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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by 유카이 posted 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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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은이:류시화 2017/08/19 이정안

 

차루는 허풍쟁이이다. 덜핏하면 허풍을 떨었다. 그리고 말끝마다 노 프라블럼을 외쳤다. 차루는 아침마다 릭샤를 받쳐놓고 손님을 기다렸다. 내가 호텔 문을 나설 때 차루는 운전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다른 릭샤꾼들을 제치고 재빨리 달려왔다. 나는 차라에 릭샤를 타고 가고 있을 때 차루가 계속 기침을 해대는 것이 안돼 보여서 약 사먹으라고 차비를 다 주었더니 그날부터 차루는 나를 자기 주인으로 모시기르 작정한 듯이 어딜 가나 나를 따라 다녔다. 나는 차루에 릭샤를 타고 근처 우체국을 가는 길이였다. 차루는 고무나팔을 푸옹푸옹 올려대며 인파 가득한 거리로 내달렸다. 그러다가 서류 가방을 든 관리가 비키지 않자, 차루는 그 사람에게 욕을 한 바가지 퍼부었다. 그 관리는화가 나서 차루의 왼쪽 뺨과 2대를 때렸다. 나는 그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그 관리를 밀었더니 그 관리는 뚱뚱해서 균형을 못잡고 넘어졌다. 그런데 그 넘어진 자리가 소똥이 있어서 그 관리는 소똥 위로 넘어졌다. 나와 차루는 그 모습을 보고 도망갔다. 그 뒤로 나와 차루는 더 친해졌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내 친구들이 와서 친구들을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 그 친구들이랑 남쪽 여행을 가려 버스표를 애 대한 정보를 차루한테 물어보았더니 차루는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를치며 자기가 사준다고 허풍을 떨었다. 그런데 차루가 다음날이 되어도 오지않았았다. 그래서 나와 친구들은 우리끼리 알아서 표를 사서 여행을 갔다. 그리고 여행을 갔다 왔서 차루를 만났다. 그리고 그때 왜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았더니 까먹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 나는 마드라스로 떠나야 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차루를 만나 작별 인사를 하면서 그 동안 타고 다닌 릭샤 값을 줄려고 갔다. 차루는 돈은 주고 싶은대로 주라고 했다. 나는 장난으로 30원만 줘도 되겠냐고 문자 차루는 노프라블럼이라고 말하면서 당신이 나한테 30원만 줘서 행복하다면 그러게 하라고 했다.

나는 코코넛 물이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코코넛 파는 리어카가 없었다. 인도 여행에서 물은 필수품이라지만 코코넛 열매가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것이 더 좋다. 코코넛은 값도 싸서 5루피 밖에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인도 여행을 가면 코코넛을 즐겨 먹는다. 그런데 남인도의 해변 도시 폰디체리엔 코코넛이 없었다. 나는 코코넛이 없으면 인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폰디체리를 떠날라고 햇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콜라를 먹으로 카페에 갔다. 카페에 갔는데 인도인 가족과 합석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는 이 곳에는 코코넛도 없냐고 비난 섞인 말을 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내 숙소에 그때 그 가족이 코코넛 열 개가 빼곡이 있는 상자를 주었다. 나는 그 순간 폰디체리가 맘에 들기 시작했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코코넛 파티도 하고 코코넛을 다 먹고 머리에 쓰고 행복해 했다.

나는 복인도 바라나시의 한 여인숙에서 묵고 있었다. 근데 늙은 주인이 와서 오늘은 뭘 배웠소? 라고 물었다. 나는 귀찬아서 아무 말이나 했다. 그리고 다음날도 나한테 오늘은 뭘 배웠소? 라고 햇다 나는 또 귀찬아서 아무 말이나 했다. 그리고 다음날도 그러자 나는 짜증이나서 오늘은 쓸데 없는 걸 묻는 사람이 참 많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주인은 정색을 하면서 묻자 나는 그냥 무시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그 주인이 질문을 들었다. 그러자 나는 그 다음부터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 자신에게 묻게 되었다. 알고 보니 그 주인은 좋은 스승이 었다,

 

느낌점: 나는 인도 사람들이 얼마나 착하고 신비한지 알았다. 인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하고 잘 친해지는거 같다 말을 잘 거는 것 같아서 좋아보였다.


정안

반성문

by 유카이 posted 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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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2017/08/12 이정안

 

2017년 여름 학습이 거의 다 끝나고 평가회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때 조영희 목사님이 중학교 학생부 성찬 대접 때 도와주신 은석님한테 아직 돈을 안드렸고, 조영희 목사님도 그때 먹었던 저녁 비를 아직 못 받았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 일에 관련된 중학교 회계 정민이랑 대기명단 회계 정우 형이랑 중학생 반장 이정안이 대답을 했어야 했는데 정민이랑 정우형은 대답을 했는데 나는 다른 생각을 하다가 대답을 않했습니다. 그래서 조익표 목사님이 이 일에 관련된 사람들을 나오라 했습니다. 나는 앞에 나와서 목사님이 말한 거에 대답을 조금하게 했습니다. 월래 이런 일처럼 어른이 말하면 대답을 하는 거다 이거는 기초 중에 기초인데 중학교 3학년이나 먹은 나는 이것을 않했습니다. 조영희 목사님한테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어른이 말한 말에 대답을 않하고 딴 짓만 하고있으니 엄청 화가났을 것 같았습니다. 저가 이런 짓을 한거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반장이고 중학생 중에서도 나이가 제일 많은데 기초 중에 기초인 것을 않하니 나보다 어른 동생들은 이런 나쁜 짓을 배울 것 같아서 애들한테도 미안했습니다. 조영희 목사님이랑 조익표 목사님은 우리 대기명당 형 누나들이랑 동생들이 행복하고 통크고 밝고 당당하고 인간 답게 사는 것 그리고 우리가 잘되기를 바라는데 저는 그런 것을 잘 따르지도 않고 기초 중에 기초 인 것도 않한 거에 대해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조영희 목사님은 평소에도 우리 에게 좋은 얘기만 해주시고 고등학교 형들이 빠진 학생부에서도 우리가 잘되게 도와주시고 거기서 반장인 저한테도 잘대해 주시고 좋은 말만 해주시는데 저는 그런 것을 잘 안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85일 토요일 새벽에도 형들하고 나가 편이점에서 놀고 왔습니다. 그것을 조영희 목사님한테 걸려서 그때도 조영희 목사님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때도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지 엄청 나게 후해도 하고 반성도 했는데 이번주에 또 이런 짓을 하니 저한테도 실망을하고 다른 어른들한테도 실망을 하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않좋은 일을 안 일어나고 중학생 애들한테 모법을 보이기로 다짐했는데 그런데 그 다음주 여름학습 평가회때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우리 대기명단에서는 통크고 당당하고 밝게 하는 것이 우리의 구호인데 저는 당당하지도 않고 통크지도 않고 중학교 애들한테 모범도 보이지 않고 계속 해서 이런 안좋은 일이 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이여서 조금만 있으면 고등학생이 되는데 중학생 반장일 때 애들한테 잘해주지도 않고 모법을 보이지도 않고 분위기만 흐린거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중학생 반장이 매번 애들한테 않좋은 모습만 보이고 애들한테 실망만 주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학생부에서도 반장이여서 애들하고 잘 협의도 하면서 애들하고 팀위크를 만들면서 잘 나아가야하는데 목사님이 6주 전부터 말한 학생부 이름을 만들라고 햇는데 저는 애들하고 협의도 잘 않하고 애들을 잘 못 이끈거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계속 실수하는 저한테 엄청 실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영희 목사님은 저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않좋아하실거 같은데 저가 이런 짓만 계속하니깐 조영희 목사님한테 죄송하고 저 자신한테 부끄럽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학생부에서도 애들하고 잘 팀위크를 만들고 조용희 목사님이 저를 실망하지 않게 행동 하겠습니다. 행동 하나하나 할 때 생각하고 이게 좋은일인지 나쁜 일인지 생각하면서 행동해서 나쁜 짓은 않하고 좋은 일만 하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행동을 않하겟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민

국어시간에 소설 읽기

by 나래 posted 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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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제목: 국어시간에 소설 읽기

지은이: 박정애 외 9

 

오월의 훈풍 <박태원>

기순이는 철수의 어릴 적 동네 친구다. 15년 전 그러니까 당시 13살이었던 철수는 은식이란 이름을 쓰고 있었다. 은식이는 동네 친구들과 영화 명금놀이를 모방한 놀이를 했다. 은식이는 이백일흔 댓 냥의 양복 덕분에 언제나 주인공인 후레데리꾸 백작역할을 할 수 있었고 여주인공 역은 골목에서 가장 예쁜 순남이가 해왔었다. 그런데 그날은 순남이가 엄마 따라 외갓집에 가고 없어서 여주인공을 확정하는 일이 굉장히 어려웠다. 그때 넙적이, 씰룩이라는 별명을 가진 기순이가 여주인공 역할을 자청했다가 즉시 거절당한다. 은식이는 여주인공은 무조건 예뻐야 하는 데 기순이는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은식이는 기순이를 계속해서 넙적이, 씰룩이라고 놀려댔다. 그러자 기순이도 화가 나 은식이를 아이노꾸라고 놀리다가 도망간다. 화가 난 은식이는 기순이를 뒤쫓다가 밀었고 우물가에서 넘어진 기순이는 이마가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놀란 은식이는 집으로 도망가버렸고 그 후 기순이는 서대문 밖으로 이사를 가버렸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연락이 끊어진다. 은식이는 철수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해 동경의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고 여름에 조선을 찾게 된다. 이때 그는 기순이가 연초공장 다니는 남자의 후취로 시집을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뒤로 4년이 흘러 철수는 우연히 전차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기순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 동안 철수는 과거의 잘못 때문에 항상 기순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기순이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로보, 카람포의 이리 왕 <시튼>

미국 서남부 뉴 멕시코 주에 카람포 고원이라는 곳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로보(스페인어로 이리)와 그의 일행이 횡포를 부리고 다니고 있었다. 로보는 다른 이리들과 다르게 덩치가 크고 적은 수의 무리를 이끌고 다닌다. 그들은 양을 300마리 정도 죽인 적도 있어, 이 지역의 목장 주들은 로보가 두려움의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로보를 잡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로보는 꽤나 똑똑하여 지능적으로 카우보이를 피하고 자기가 직접 죽인 동물만 먹고 극약과 덫도 금방 알아차렸다.

로보에 대한 현상금이 계속 커지자 사냥을 잘한다는 테너리는 울프 하운드라는 사냥개 여러 마리와 함께 로보 사냥에 나섰고 로보 일행은 고원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로보 일행은 고원 지리를 이용해 울프 하운드들을 물고 뜯어서 테너리를 항복하게 만들었다. 이런 일이 끝나고 목장 주들은 나를 부르게 되었다. 나는 로보들의 일행을 보면서 이리 한마리가 로보보다 앞질러 가는 것을 보면서 그 이리가 로보가 좋아하는 암컷 브랭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것을 이용해 나는 브랭카를 잡아 브랭카의 시신을 목장에 두었다. 로보는 밤마다 브랭카의 시신이 있는 목장 주변을 돌아다녔고 나는 그곳에 덫을 설치해 로보를 잡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잡힌 로보는 결국 죽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정민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재)

by 나래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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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제목: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지은이: 이은희

 

공간적인 인간의 기원은 엄마뱃속이다. 인간은 암컷의 자궁을 빌어야만 수태와 생명의 발생이 가능하며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되어 암컷의 자궁에서 10, 280, 40주 정도를 지내다가 태어나게 된다. 남성은 1회 사정 시 정액 속에 1~3억 개의 정자를 배출하며 그중에서 50%이상이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개의 난자를 배출하며 자궁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두 개의 난소에서 번갈아가며 난자를 배출한다. 정자가 여성의 몸으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정자가 질과 자궁 입구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산도를 이기지 못하고 죽어버린다고 한다. 살아남은 정자들은 머리 부분에 첨체라는 주머니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녹이는 효소를 이용해 난자의 난자막을 녹이고 난자 안으로 들어간다. 정자가 들어오는 순간 난막에서 전기 반응을 일으켜 나머지 정자들을 다 기절시키고 딱딱하게 굳어버린다고 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란을 이룬 후에도 아직 완전한 존재가 아닌 수정란의 성체가 되어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기까지 과정은 굉장히 험난하다. 그 첫 관문은 모체와의 싸움이다. 태아는 자신의 성장 발달을 위해서 모체로부터 에너지를 가급적 많이 빼앗으면서도 모체가 자신에게 안정된 생활 터전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임신 상태를 유지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반대로 모체는 2분의 1이 타인의 유전자로 이루어진 태아를 자신이 받아들여 키울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이후에 임신은 유지하면서도 태아의 엄청난 식욕과 성장 욕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를 가진다. 그러므로 모체는 태아를 위해 생존할 장소와 성장할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태아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다. 수정란에겐 자궁에 착상하는 것 자체부터가 쉽지 않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려면 수정란이 자궁까지 내려왔을 때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궁벽이 부드럽고 영양분이 풍부한 상태이면 착상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수정란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또 모체는 아기의 유전자에 들어있는 절반의 이물질을 외부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항체를 만들어 아기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모체 쪽에서 공격이 진행되면 강한 생존의 열망을 가지고 있는 태아는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어 전략을 세운다. 이것을 태반이라고 하는데 이 태반은 선택적 투과성이 있어 모체에게서 해로운 물질이 넘어오는 것은 방지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흡수하고 노폐물은 넘기도록 발달되어왔다. 그러므로 태아는 모체의 혈액이 직접 자신과 맞닿는 것은 피하면서 모체에게서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취하게 된다. 태반은 임신 4개월경이면 거의 완전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자연유산의 경우 4개월이 지나면 그 발생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임신 중기를 넘어서면서 태아의 세포들은 본격적으로 자궁벽을 뚫고 침입하여 모체가 자궁으로 보내는 혈류량을 조정할 수 없게 만든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이로 인한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하고 이들이 자궁근처의 신장까지 침범하는 경우 신장염을 앓기도 한다. 모체가 자신의 유전자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태아를 고통을 감수하면서 무사히 열 달을 견뎌낸 뒤에 태아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자연적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성별을 조사해보면 남녀의 비가 109:100으로 남자 아이들이 조금 더 많이 태어난다. 수정의 순간을 살펴보면 114:100으로 남자가 더 많이 수정되지만 남자 아이들의 유산 빈도가 좀더 높기 때문에 태어날 때는 이 비율이 조금 낮아진 것이다. 여자의 난자는 모두 X염색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와 결합하는 남성의 정자가 X를 가지고 있으면 여성이, Y를 가지고 있으면 남성이 태어나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남자아이가 더 많이 태어나는 것은 Y염색체가 X염색체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태어날 아이의 성을 인공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사람의 성은 남자의 정자가 결정하는데 XY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이 두 염색체를 따로 들어 있는 정자는 미세하게 무게의 차이가 난다. 이 정자를 적당한 속도로 원심분리하면 가벼운 Y정자는 위쪽으로 무거운 X정자는 아래쪽으로 가라 앉아 두층으로 나뉘기 때문에 원하는 염색체를 골라서 인공 수정을 하면 아기의 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원래 이 기술은 X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어 남성에게만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병을 가진 부모를 위한 것이었다. 이런 병은 주로 남자에게만 발병하기 때문에 태아의 성별을 인공적으로 여자로 바꿔 발병을 막는 것이 원래 이 기술의 목적이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은 그저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는 도구로 변질되었다고 한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몇몇 동물 사회에서도 새끼의 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개미와 꿀벌이 있는데 이들 중 개미는 여왕개미가 자신의 저정낭에 결혼 비행 시에 수개미가 전해준 정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그것을 자신의 난자와 조합하여 비율을 결정해 수개미와 일개미를 원하는 숫자만큼 생산해 낸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 결정과 비슷한 현상으로 하이에나는 나이가 든 현명한 암컷이 무리를 이끄는데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자신이 수컷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짜 수컷 성기를 발달시킨다고 한다. 우두머리 하이에나는 힘이 아니면 굴복하지 않는 하이에나의 성질을 힘으로 모방한 지혜로 다스리는 것이다.

 

공작은 수컷은 화려한 반면 암컷은 수수하게 생겼다. 장끼와 까투리, 수탉과 암탉 역시 수컷은 화려하고 암컷은 수수하다. 이렇게 암수의 모양이 현저하게 다른 동물들을 살펴보면 대개의 경우 일부다처제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다처제의 사회를 이루고 있는 경우는 수컷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새끼를 직접 낳을 수 있는 암컷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수컷의 꼬리 깃은 화려하고 무거워 그만큼 생존 확률이 떨어지지만 크고 잘생긴 꼬리 깃을 가지고 있는 수컷은 그만큼 건강한 것을 증명해 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공작 암컷들은 수컷의 꼬리 깃을 보고 짝을 정한다. 물론 이렇게 꼬리 깃이 크고 화려하면 천적에게 들킬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컷 공작이 화려한 이유는 어떻게든 튀어서 유전자를 존속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2000년 초,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에서 5천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랑의 유효기간은 빠르면 18개월에서 길어야 30개월 정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사랑이란 감정을 두뇌의 화학적 작용의 결과라고 하며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 엔돌핀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느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랑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했던 호르몬에 의한 중독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고 이별 후에는 금단현상처럼 괴로운 것이다. 동물들은 일정한 기간에만 사랑을 나누지만 인간은 유일하게 평생을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아마 그렇게 진화한 이유는 사랑이 그만큼 소중하고 행복한 감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알레르기란 원래 변형된 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1906년 프랑스 학자 폰 피케르가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알려졌다. 알레르기의 증상은 가벼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가장 일반적이고 비염, 천식 등의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심한 경우 알레르기성 쇼크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는 체내의 면역계가 정상적이라면 반응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적으로 인식해 이상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원래 항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 중 몸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것들만 선택적으로 골라 없애버리는 임무를 띠고 진화해왔지만 어째선지 이 항체들이 별로 해롭지 않은 것들 심지어는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것들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항체가 체내에서 공격을 시작하면 우리들은 가려움, 기침, 콧물, 통증 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알레르기는 어떤 사람에게는 괜찮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왜 요즘 와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느낀 점: 책 내용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좋았고 중간 중간에 주제 열기로 나와 있는 신화가 재미있어서 좋았다. 특히 정자와 난자의 만남, 쌍둥이의 탄생, 성과 남녀의 진화, 우울증과 세로토닌, 생체 냉동이 인상 깊었다.


진아

서울 건축, 좋아하세요

by 늘픔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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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최준석 지음 2017.08.10. 양진아

경동교회

경동 교회는 생각보다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리고 이 교회의 외관에는 십자가가 없다. 비록 십자가는 없지만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형상의 독특한 건물 형태가 십자가의 부재를 대신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밖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구별되는, 원시적 처연함이 존재하는 새로운 공간이 나타난다. 세월의 누적이 느껴지는 아날로그적 풍경이다. 투박한 노출 콘크리트로 거칠게 마감된 내부는 외부와 완전히 대치되는 공간으로, 현재가 아닌 과거, 현실이 아닌 신의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경동교회는 건축적 질감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굳은살이 만들어지듯 꾹꾹 눌러 투박하지만 박력 있게 써 내려간 쌓기의 힘을 경동교회는 보여준다.

세빛둥둥섬

한강은 이미 그 자체로 충분한 랜드마크이다. 이럴 경우 인공적 덧칠은 신중해야 한다. 설령 덧칠이 필요하다 해도 인위적인 개발을 최대한 절제한 방식으로 해야 자연과 인공 둘 다 망가지지 않는다. 세빛둥둥섬이라는 인공섬은 마치 닭이 낳은 오리알처럼 고독한 모습으로 한강 위에 나타났다. 세빛둥둥섬에 도시 속 표류자들을 기리는 기념비로서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만든 이도 표류하고 보는 이도 표류하게 하는, 명실상부한 표류 도시로서의 상징적 표상이 되는 것이다. 이웃해 있는 선유도 공원은 밖으로 드러나는 고요함과 달리 섬의 내부는 다이내믹하고 흥미로우며 창조적인 공간으로 가득하다. 세빛둥둥섬과는 달리 도시에 꼭 필요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섬이 가져야 하는 자연적 본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장소가 되었다. 그래서 선유도 공원은 도시의 표류자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반 하이브

어반 하이브 내부에는 기둥이 없다. 이 건축물을 받치는 구조는 벌집 모양으로 만들어진 외벽이 전부이다. 벌집 형태를 취한 것은 독특한 외관을 보여주고자 한 건축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지만 구조체의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한 공학적인 목적도 있었다. 어반 하이브는 가장 보편적이고 통속적인 건물에 대응하기 위해 안에 있던 구조를 밖으로 끄집어냈다. 보여지는 것보다 어떻게 볼 것인가에 집중한 벨라스케스의 독창적인 그림처럼 말이다.

63빌딩

63빌딩은 19857월 개관 당시, 아시아 최고 높이였다. 철골 구조를 완전한 일체식으로 조립 시공하면서 지진과 풍하중에 전체적으로 유연하게 스스로 버텨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평평하고 수평성이 강조된 장소를 골라 가장 높은 수직을 세웠던 당시의 판단은 탁월했다. 특히 63빌딩의 수직은 독특하고 아름답다. 그냥 밋밋하게 죽 올라간 직선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위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는 우아함이 있다. 63빌딩은 오히려 가장 필요로 했던 세월이 지나, 한걸음 뒤로 물러서게 되면서 점점 더 진정한 원형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서울은 급변하며 이리저리 부산하게 눈을 돌리고 우리가 가진 것보다는 자꾸만 없는 것들을 세우려 한다. 그래서 건축은 늘 한발 늦게 도시와 호흡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한발 뒤에 남는 게 진짜일 때가 있다.

느낀점: 내가 처음 강남에 있는 어반 하이브를 보았을 때 구멍이 너무 많이 뚫려 있고 징그러워서 왜 건물을 저렇게 만들었지 했는데 어반 하이브 건축가가 서울특별시 건축 대상을 받은 것을 알고 놀랐고 재미있었다.

              


아영

외딴방

by 가람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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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외딴방 홍아영 2017.08.11

 

작가가 꿈인 나는 16살에 집을 나왔다. 나오면서 아버지에게 인사도 잘하지 못한 체 나간 불효녀이다. 나는 서울에 와서 사진작가가 꿈인 외사촌과 함께 지내기로 하였다. 나와 외사촌은 서울에 올라와서 직업 훈련소에 들어갔다. 이곳은 기숙사 같은 느낌이다. 훈련소에서 직업교육과정이 끝나면 갈 수 있는 공장들의 리스트가 적혀있는 종이를 나눠주었다. 이제 그곳에서 우리는 갈 직장을 고르면 된다. 나와 외사촌은 큰 오빠의 조언을 듣고 전자회사에 취직을 하기로 했다. 취직을 해서 공장과 가까운 곳에 방 하나를 잡아서 큰 오빠, , 외사촌이 같이 살기로 했다. 큰 오빠는 지금 현재 밤에 일을 하고 일을 가기 전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작업 첫날이었다. 나는 1번이어서 컨테이너가 돌아가면 에어드라이버로 나사를 박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되게 힘들었지만 나중에 갈수록 익숙해져서 쉬워졌다. 어느 날, 중학교 때 소꿉친구이었던 창이라는 남자애에게 편지가 한 통 와있었다. 어렸을 때 창이 나에게 창의 아버지가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를 맡겼는데 내가 그것을 잃어버려서 창과의 관계가 끊긴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편지가 와서 놀라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반갑고 기뻤다. , 오빠, 외사촌은 오빠가 번 돈과 나와 외사촌이 번 돈을 가지고 살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가 많이 버는 것이 아니어서 항상 아껴서 쓴다. 나는 이런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 힘써주는 큰 오빠와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버틴다. 공장에서 일이 하나 생겼다. 바로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일이 다 끝나면 잔업을 해야 되는데 어떤 사람이 아파서 잔업을 하지 못하게 되어서 하지 않았는데 그것 가지고 한 달 월급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공장에서 꽤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유채옥이란 사람은 거의 반란을 일으켜서 회사에 불만을 호소했다. 그래서 이 노조라는 것에 가입을 하면 이런 대우는 받을 수 없게 해준다고 사람들을 노조에 가입 하는 것을 설득시켰다. 유채옥이 나와 외사촌도 설득 했지만 큰 오빠의 말로는 나와 외사촌은 학교에 가야되기 때문에 회사와 관계가 안 좋으면 안 된다고 가입하지 말라고 하였다. 하지만 결국 가입을 했다. 이런 일들이 있자 회사에서는 편한 날이 하루도 없었다. 매일 노조지부장과 사장은 싸우고 우리는 불편하게 조용히 일 밖에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회사가 우리에게 하는 행동이 밖으로 소문이 나자 결국 노조들이 요구하는 조건의 일부분을 회사는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공장에서 시험을 통해서 몇 명을 학교로 보내주는 것이 있었는데 이 시험이 얼마 후라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이 시험은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 나와 외사촌은 시험에 꼭 붙어서 학교에 가기로 하였다. 우리는 학교에 가는 것이 정말 필요해서 합격자를 결정하는 노조지부장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다. 우리는 시험 날에 아침에 일찍 가서 노조지부장 책상에다가 편지를 놓아두고 시험을 쳤다. 결과는 1등이 나였고 2등이 외사촌으로 둘 다 합격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날 우리는 교복을 사고 기분 좋게 분식집에 들러서 떡볶이까지 먹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기까지 1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회사의 관리자인 미스 명이 나에게 찾아왔다. 미스 명이 나에게 와서 말하기를 나와 외사촌이 학교에 다니고 싶으면 노조에서 탈퇴를 해야 된다고 했다. 우리는 우리가 힘들게 얻은 노조의 조건, 우리를 칭찬해 주시던 노조지부장님, 다른 노조 회원들이 마음에 걸렸지만 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조 탈퇴를 해야 되었다. 그날부터 원래 잔업 해제였는데 나와 외사촌과 학교에 갈 사람들은 남아서 잔업을 해야 했다. 우리는 이때 수치심을 느꼈었고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이제 드디어 학교에 가는 날이 되었다. 학교에 가게 되면 공장에서 5시에 나와서 학교에 간다. 나와 외삼촌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가 조금씩 지루해 졌지만 열심히 다녔다. 나와 외사촌이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작은 오빠가 우리가 살고 있는 외딴방으로 왔다. 셋째 오빠는 나보다 책을 훨씬 더 많이 읽는 오빠였다. 그런데 우리의 가족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금은 법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 올 때 작은 오빠는 작은 집을 보고서는 자증을 냈지만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큰 오빠는 영어 선생님이 되었을 때 여친이 있었다. 그 여친은 아주 예뻐서 원래 남에게 무엇을 사서 주지 않은 큰 오빠도 그 여자에게 목걸이를 사다 줄 정도로 큰 오빠는 여친을 좋아했다. 하지만 나는 그 여친이 오빠에게 상처를 줄까봐 겁이 났지만 큰 오빠가 너무 좋아해서 그냥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에는 둘이 헤어져서 한동안 큰 오빠는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나중에 큰 오빠가 결혼한 여자는 단 3일 만에 약혼을 하고 1달 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희재언니는 외딴방이 있는 동네 중 하나의 집에서 살고 있는 같은 학교 선배인 언니이다. 희재언니와 나는 처음에 만났을 때 서로 말도 못 걸었지만 나중에 점차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점점 서로 잘 맞는다는 것을 알아서 더 친해졌다. 내가 외사촌에게도 부르지 않는 언니라는 호칭을 희재언니에게 써서 외사촌이 한 때 질투를 한 적이 많았다. 아직도 희재언니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희재언니는 어렸을 때 사귀었던 남자와 동거까지 했는데 희재언니가 그 남자와 하는 모든 것이 빨라서 부담스러워서 어느 날 같이 살던 집에서 그냥 뛰쳐나왔다고 했다. 그 날 이후로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얼마 전에 그 남자가 희재언니에게 찾아온 것 같았다. 나중에 희재언니에게 말을 들어보니 그 남자와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남자의 모습이 한 동안 보이지 않더니 희재언니는 그 남자가 떠났다고 다시는 그 남자에 대해서 애기를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제 희재언니는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나와 외사촌이 일하던 공장이 지금 거의 망해서 얼마 후면 폐쇄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이 때 외사촌은 직업을 찾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 그래서 외딴방에서는 나와 큰 오빠밖에 남지 않았다. 큰 오빠는 나에게 이제 집에 사람들도 줄었고 공장도 망했다고 하니 공부를 해보라고 하였다. 나는 나에게 이런 일이 찾아오는구나 하면서 엄청 행복했다. 이제 19살인 나는 학교에서 밤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들어와야 한다. 드디어 시험 날이 왔다. 나는 체력장에서 테스트를 본 후에 학력고사를 치르러 갔다. 발표 날에 셋째오빠는 나에게 전화를 해서 축하한다고 합격을 했다고 했다. 나는 나의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이 생기면서 감격스러웠다.

 

느낀 점: 책을 읽으면서 헷갈리는 부분과 조금 이해가 안 되는 점도 있었지만, 16살인 소녀가 집을 나왔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부모님들 없이 사는데 여기에 나온 외사촌, 주인공, 큰 오빠, 작은 오빠가 정말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자녀들을 두고 시골에서 사는 부모님의 마음도 내가 잘 알진 못하지만 되게 괴롭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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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by 가람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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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지은이: 박해재홍

홍아영 2017.08.10

우리는 돼지를 생각하면 게으르고 더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돼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활발하고 머리가 좋고 지루함을 잘 못 참는다. 그래서 지루함을 못 참는 돼지에게 장난감은 필수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 있는 돼지들은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기만 한다. 그리고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다. 이렇게 사는 돼지들은 활동력이 없어서 건강이 약해지면 농장주들은 항생제를 먹여서 수명을 늘린다. 어떤 농장은 돼지 200마리를 키워야 하는 크기의 우리에서 돼지 700마리를 키우기도 한다.

우리는 닭을 생각할 때도 그리 활발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닭이 굉장히 활발해서 닭의 움직임을 춤으로 나타낸 경우도 있다. 그런데 지금 닭들이 살고 있는 곳의 크기는 A4용지 하나로 둘러싸인 크기이다. 그리고 농장주들은 닭들을 빨리 자라나게 하려고 사료를 이상한 것을 먹인다. 그래서 닭들이 질병이 많다. 대부분의 암탉들은 좁은 닭장에서 사료만 먹고 알만 낳는다. 게다가 자신의 알이 부화한 것을 보지도 못한 채 자신의 곁에서 떠나게 된다. 영국 암탉부지재단은 이런 점들을 고쳐서 넓은 사육장에서 기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소고기의 값을 늘리기 위해서 물을 억지로 먹여 소의 몸무게를 늘리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소들의 눈은 충혈이 되고 건강은 아주 악화된다. 주인은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 움직임을 없애려고 소들을 좁은 목장에서 쇠사슬로 묶어 놓는다. 역사책들을 보면 우리의 조상들도 소를 소중하게 다뤘는데 우리는 소를 굉장히 험하게 다룬다. 역사책에 의하면 소 앞에서는 소를 죽이는 것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고, 소를 죽이는 일은 마치 벌을 받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개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다른 동물들 보다 개가 사람에게 의지를 한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개를 사고 키우기가 힘들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완전히 이런 경우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많이 줄어들었다. 동물이 사람의 병을 도와주는 치료를 동물매개 치료라고 한다. 이 치료는 여러 가지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 컴퓨터 중독자들까지도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치료를 도와줄 동물을 뽑는 기준은 원래 그냥 아무 병도 앓고 있지 않은 순수한 개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쓰레기장에 버려진 개를 훈련시켜서 치료를 도와줄 수 있는 개로 만들었다. 때 사람들이 이런 개들이 자신의 집에서 살면서 도와주어야 하는데 돈은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돈은 정부에서 다 지원해 주어서 부담 없이 개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 말고 다른 동물들도 동물 매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 이런 치료를 돕는 동물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개들도 아파서 도움이 되는 것보다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치료를 하지 못할 때에 개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노후 생활 보장은 필수이다. 사람들이 버린 개들은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데 이 보호서에서는 이 개들을 10일 안에 누군가가 찾아가지 않는 다면 안락사를 시킨다. 우리는 동물 복지 시스템이 유럽에 비해서 느리다. 하지만 요즘에는 반려견 놀이터, 애견 해수욕장 등이 생겼다.

화장품을 동물에 실험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서 눈물샘이 없다는 이유로 토끼의 눈에 화장품을 바르고 부작용을 확인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동물들에게 너무 잔인하다고 사람들이 판단했다. 그래서 부작용을 확인할 칠요가 없는 자연 재려로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제 유럽 말고 한국도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은 쓸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의 화장품을 수입해서 우리가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우리의 책임이라고 돌리면 돈은 한국의 돈을 쓰면서 실험을 해서 쓴다.

 

느낀 점: 나는 동물들이 그리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좋지 않는 사료를 먹는다는 것은 알지 못해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화장품을 실험을 하는 것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고 중국도 빨리 동물들에게 실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민

원미동 사람들

by 나래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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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제목: 원미동 사람들

지은이: 양귀자

 

갑작스러운 이사에다가 평일이어서 그의 식구와 인부, 그리고 운전기사 외에는 다른 일손이 없었다. 애초에 우리는 너무 자주 이사해서 예정된 이사이거나 휴일에 이사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번 집만 해도 2달 체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직장에 결근 사유를 이사 때문이라고 말했더니 조부장한테 또 이사 가요?, 왜 그리 자주 옮겨요? 등의 비아냥과 되 물음질만 실컷 듣다가 돌아와 이사 준비를 시작했다. 이삿날이라 신 새벽부터 일어난 아이는 피곤해 보였고 그런 아이를 달래고 있는 아내는 코가 빨갛게 얼어있었다. 잔뜩 부풀어 오른 배를 어찌하지 못해서 한 손으로 허리를 받치고 한 손으로 아이를 달래기 바빴다. 안방에 있는 짐을 다 빼니 휑하니 빈 채 쓰레기만 뒹굴고 있었다. 어머니를 짐칸에 태울 수는 없고 또 그렇다고 인부더러 짐칸에 타랄 수도 없어 늙은 어머니와 어린 딸을 트럭의 조수석에 태우고 만삭의 아내는 짐칸에 탄 뒤 부천으로 향했다. 그는 전세 계약이 6개월이었던 때부터 어머니와 둘이서 전세방을 떠돌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반이 되자 어머니는 지방의 누님네에서 올라와 그의 자취방에 합세했고 결혼을 하면서 방은 두 개가 필요해 졌다. 그는 이때까지 두 개의 방과 마루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 방이 그들을 내쫓을 때도 있고 그들이 방을 버리고 떠난 때도 있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방이 그들을 내몰았다. 이번에도 그랬다. 애초에 팔려고 내놓은 집인 줄 알면서도 별 걱정 없이 이사를 들었던 것이 잘못이었다. 설마 엄동설한에 덜컥 팔려서 해산달에 점보따리를 싸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복덕방의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믿은 것도 실수였다. 벌써 3년째 보러오는 이 하나 없는 말만 팔 집이지 절대 거래가 이루어질 매물은 아니라는 것이라는 설득이었다. 주인 역시 집이 팔릴 기대는 버린 지 오래고 이제는 내년쯤 개조해서 아들에게나 물려줄 계획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방이 두 개에 마루까지 달린 집이고 값이 헐한 게 마음에 들어 그는 계약에 응했다. 하지만 이사하고 간신히 보름이나 넘겼을 쯤 한판에 갑자기 집이 팔려버렸다. 그것도 그의 전세를 주선한 같은 복덕방 사내의 소개로 였다. 아들에게나 물려주겠다던 주인은 사전 통보도 없이 집을 계약해 놓고 그들에게 방을 비워달라고 요구했다. 이제 막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고 믿었던 그는 처음 얼마간은 눈앞에 닥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서울에 머물기를 포기하고 부천으로 향했다. 트럭은 달리고 달려 드디어 그가 살아야 할 동네가 저 멀리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주택가와 잇대에 있는 암회색의 어두운 공장 지대와 굴뚝의 시커먼 그을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동네를 따라 길게 누워 있는 병풍 같은 산자락 위에 드문드문 남아 있는 흰 눈이 어두운 하늘 밑에서 부연 먼지처럼 바래지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마침내 트럭이 멈추고 노모와 어린 딸과, 만삭의 아내를 이끌고 그는 이렇게 하여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의 한 주민이 되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정민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by 나래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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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제목: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지은이: 이은희

 

공간적인 인간의 기원은 엄마뱃속이다. 인간은 암컷의 자궁을 빌어야만 수태와 생명의 발생이 가능하며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되어 암컷의 자궁에서 10, 280, 40주 정도를 지내다가 태어나게 된다. 남성은 1회 사정 시 정액 속에 1~3억 개의 정자를 배출하며 그중에서 50%이상이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개의 난자를 배출하며 자궁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두 개의 난소에서 번갈아가며 난자를 배출한다. 정자가 여성의 몸으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정자가 질과 자궁 입구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산도를 이기지 못하고 죽어버린다고 한다. 살아남은 정자들은 머리 부분에 첨체라는 주머니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녹이는 효소를 이용해 난자의 난자막을 녹이고 난자 안으로 들어간다. 정자가 들어오는 순간 난막에서 전기 반응을 일으켜 나머지 정자들을 다 기절시키고 딱딱하게 굳어버린다고 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란을 이룬 후에도 아직 완전한 존재가 아닌 수정란의 성체가 되어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기까지 과정은 굉장히 험난하다. 그 첫 관문은 모체와의 싸움이다. 태아는 자신의 성장 발달을 위해서 모체로부터 에너지를 가급적 많이 빼앗으면서도 모체가 자신에게 안정된 생활 터전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임신 상태를 유지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반대로 모체는 2분의 1이 타인의 유전자로 이루어진 태아를 자신이 받아들여 키울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이후에 임신은 유지하면서도 태아의 엄청난 식욕과 성장 욕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를 가진다. 그러므로 모체는 태아를 위해 생존할 장소와 성장할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태아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다. 수정란에겐 자궁에 착상하는 것 자체부터가 쉽지 않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려면 수정란이 자궁까지 내려왔을 때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궁벽이 부드럽고 영양분이 풍부한 상태이면 착상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수정란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또 모체는 아기의 유전자에 들어있는 절반의 이물질을 외부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항체를 만들어 아기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모체 쪽에서 공격이 진행되면 강한 생존의 열망을 가지고 있는 태아는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어 전략을 세운다. 이것을 태반이라고 하는데 이 태반은 선택적 투과성이 있어 모체에게서 해로운 물질이 넘어오는 것은 방지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흡수하고 노폐물은 넘기도록 발달되어왔다. 그러므로 태아는 모체의 혈액이 직접 자신과 맞닿는 것은 피하면서 모체에게서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취하게 된다. 태반은 임신 4개월경이면 거의 완전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자연유산의 경우 4개월이 지나면 그 발생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임신 중기를 넘어서면서 태아의 세포들은 본격적으로 자궁벽을 뚫고 침입하여 모체가 자궁으로 보내는 혈류량을 조정할 수 없게 만든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이로 인한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하고 이들이 자궁근처의 신장까지 침범하는 경우 신장염을 앓기도 한다. 모체가 자신의 유전자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태아를 고통을 감수하면서 무사히 열 달을 견뎌낸 뒤에 태아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자연적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성별을 조사해보면 남녀의 비가 109:100으로 남자 아이들이 조금 더 많이 태어난다. 수정의 순간을 살펴보면 114:100으로 남자가 더 많이 수정되지만 남자 아이들의 유산 빈도가 좀더 높기 때문에 태어날 때는 이 비율이 조금 낮아진 것이다. 여자의 난자는 모두 X염색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와 결합하는 남성의 정자가 X를 가지고 있으면 여성이, Y를 가지고 있으면 남성이 태어나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남자아이가 더 많이 태어나는 것은 Y염색체가 X염색체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태어날 아이의 성을 인공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사람의 성은 남자의 정자가 결정하는데 XY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이 두 염색체를 따로 들어 있는 정자는 미세하게 무게의 차이가 난다. 이 정자를 적당한 속도로 원심분리하면 가벼운 Y정자는 위쪽으로 무거운 X정자는 아래쪽으로 가라 앉아 두층으로 나뉘기 때문에 원하는 염색체를 골라서 인공 수정을 하면 아기의 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원래 이 기술은 X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어 남성에게만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병을 가진 부모를 위한 것이었다. 이런 병은 주로 남자에게만 발병하기 때문에 태아의 성별을 인공적으로 여자로 바꿔 발병을 막는 것이 원래 이 기술의 목적이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은 그저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는 도구로 변질되었다고 한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몇몇 동물 사회에서도 새끼의 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개미와 꿀벌이 있는데 이들 중 개미는 여왕개미가 자신의 저정낭에 결혼 비행 시에 수개미가 전해준 정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그것을 자신의 난자와 조합하여 비율을 결정해 수개미와 일개미를 원하는 숫자만큼 생산해 낸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 결정과 비슷한 현상으로 하이에나는 나이가 든 현명한 암컷이 무리를 이끄는데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자신이 수컷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짜 수컷 성기를 발달시킨다고 한다. 우두머리 하이에나는 힘이 아니면 굴복하지 않는 하이에나의 성질을 힘으로 모방한 지혜로 다스리는 것이다.

 

느낀 점: 책 내용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좋았고 중간 중간에 주제 열기로 나와 있는 신화가 재미있어서 좋았다. 특히 정자와 난자의 만남, 쌍둥이의 탄생, 성과 남녀의 진화, 우울증과 세로토닌, 생체 냉동이 인상 깊었다.


진아

개미3

by 늘픔 posted Aug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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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3 베르나르 베르베르 2017.08.09. 양진아

초인종을 누르자 뚱뚱한 사내가 나왔다. 이 사내는 올리비에 푸르미였고 직업은 교사였다. 멜리에스는 푸르미 씨에게 살충제를 사용 하냐고 물었고 푸르미 씨는 옛날부터 더러운 개미라고 놀림 받아서 곤충과 어떤 유대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자기 집에는 살충제가 없다고 하였다. 황금의 도시 꿀벌들은 회색 구름 속에서 튀어나온느 것들이 소란스런 왕파리들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것은 뿔풍뎅이들이었다. 그리고 뿔풍뎅이 위에는 개미들이 타고 있었고 개미산을 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뿔풍뎅이들은 뿔로 꿀벌들을 찔러 죽였고 꿀벌들은 독침으로 개미들과 뿔풍뎅이를 찔렀다. 9호와 다른 개미들은 뿔풍뎅이에서 내려 벌집으로 들어갔다. 9호는 개미들에게 아무것도 건들지 말라고 하였지만 개미들은 이미 꿀에 이끌렸다. 개미들은 식량창고를 발견하고 더듬이를 심하게 떨며 토론에 들어간다. 섣부른 모험은 너무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왔고 출구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육각형 구멍 곳곳에서 작은 병정벌들이 쏟아져 나왔다. 개미들은 독침에 찔려 쓰러진다. 하지만 9호는 빠져나오는 데 성공하여 뿔풍뎅이를 타고 달아난다. 벌집에서 자축 파티를 준비할 즈음 천장이 무너지면서 개미들이 침투한다. 103호의 전술은 완벽했다. 개미 돌격대의 침입은 교란 작전일 뿐이었고 그 틈을 타서 뿔풍뎅이를 잃은 개미들이 벌집 지붕을 뚫은 것이었다. 103호가 24호를 찾는다. 24호는 마지막 공격 때 벌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 하지만 고치는 여전히 잘 간직하고 있다. 자크 멜리에스는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서 전동차 안에서 레티샤 웰즈를 만나게 되었다. 멜리에스는 그녀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하지만 멜리에스가 레티샤에게 말을 걸려고 한 순간 문이 열렸고 레티샤는 사람들 사이로 빠져 나갔다. 레티샤는 지하철 통로를 걷고 있었는데 더러운 장소에서 빨리 벗어 나려는 듯 거의 뛰다시피 하였다. 불량배 세 명이 레티샤에게 다가왔다. 레티샤는 무시하고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불량배들은 레티샤를 따라왔다. 레티샤는 멈춰 서서 눈동자로 꺼지라고 말하였지만 통하지 않았다. 레티샤는 급히 도망치려 하였고 불량배 중 하나가 레티샤의 팔을 잡아 등 뒤로 비틀었다. 레티샤는 실신할 노릇이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아냈다. 인간에 대한 공포가 엄습했다. 그때 멜리에스가 권총을 겨누며 소리쳤다. 불량배들은 도망쳤고 멜리에스가 레티샤를 안아 안심시켰다. 멜리에스는 그녀에게 화학자들 살인 사건에 대해 사과 했고 레티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날파리 전령들이 벨로캉에 도착했다. 온 도시에 환희가 퍼져 나갔고 반체제 개미들이 리빙스턴 박사에게 말한다. 니콜라 신이 노발대발한다. 니콜라는 자판을 두드려 자기 말을 페로몬으로 바꾼다. 니콜라는 로제타 석이라는 기계를 이용해 개미들과 대화 한 것이다, 103호와 개미들은 골짜기를 건넌다. 103호는 불안하지만 다행히 잘 건넌다. 개미들은 돌이끼를 샐러드처럼 먹는다. 103호와 개미들은 계속 밖에 있어서 그런지 시력이 좋아졌다. 개미들은 길앞잡이의 함정을 피해 거대한 장벽을 넘고 쐐기풀을 통과했다. 그런데 폭포가 개미들의 앞을 막았다. 9호가 좋은 생각이 났다. 9호는 큰 나뭇가지를 폭포 사이에 넣고 구멍을 뚫고 그 구멍으로 폭포를 건너갔다. 레티샤와 멜리에스는 다카구미 교수 방에 마네킹을 놓고 제어 장치와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했다. 103호는 생식 개미만 있는 마음의 병이 있다. 그래서 두려움을 느낀다. 레티샤와 멜리에스는 체스를 두었다. 레티샤는 지루해 할 멜리에스를 위해 휴대용 텔레비전을 준비했다. 멜리에스는 평소에 좋아하던 알쏭달쏭 함정 퀴즈를 보았다. 개미들은 모래언덕에서 흰개미 떼와 마주하였다. 개미들이 흰개미 떼에게 밀렸고 103호는 후퇴 페로몬을 발했다. 그때 뿔풍뎅이 중에서 가장 쎈 큰 뿔과 여러 종류의 딱정벌레가 왔다. 흰개미들은 후퇴하였다. 동작 탐지기가 움직였다. 반체제 개미들이 이제 열두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반체제 개미들은 여왕 클라푸니처럼 죽은 자들을 보존하기로 하였다. 개미들은 강을 건너기 위해 물망초 잎으로 100척의 배를 만들었다. 멜리에스는 동작 탐지기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화면을 주시했다. 그런데 개미 한 마리가 다카구미 교수 마네킹이 입고 있는 파자마를 잘라 파자마 조각을 가지고 욕실로 사라졌다. 멜리에스와 레티샤는 방사선 탐지 장치를 가지고 퐁텐블로 숲 쪽으로 갔고 어떤 마을에 들어갔는데 그곳에 큰 개가 있었다, 멜리에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 개는 멜리에스가 자기를 두려워 하는 것을 알고 멜리에스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레티샤가 그 앞을 가로막았고 눈빛으로 난 너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 개는 기가 죽어서 달아났고 레티샤는 멜리에스를 안아 안심시켰다. 개미들이 물망초 잎을 타고 코르니게라 섬에 도착했다. 그 섬에는 코르니게라 아카시아 나무가 있었다. 9호가 얇은 쪽의 나무 껍질을 뜯어내자 그 안에는 개미들을 위한 완벽한 숙소가 준비되어 있었다. 개미들은 그 숙소에서 지냈고 나무를 보호했다. 그것이 개미들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벨로캉에서 반체제 개미들이 1백여 마리로 늘게 되었지만 여왕 클라푸니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개미들이 손가락들을 이기고 돌아오면 반체제 개미들도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방사능 탐지 장치가 아서의 장난감 가게에서 멈췄다. 멜리에스와 레티샤는 수직면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2층으로 올라왔다. 방사능 탐지 장치는 지붕 밑 방에 머물렀고 멜리에스와 레티샤는 지붕 밑 방으로 들어갔고 그곳에는 대롱과 컴퓨터, 색상의 유리병, 정보 처러 기기들, 돌로 된 작업대, 엉킨 전깃줄고 트랜지스터가 있었다. 갑자기 뒤에서 꼼짝 말라는 여자 소리가 들렸다. 니콜라가 로젠타 석을 이용해 개미들과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조나단이 니콜라를 발견하였다. 조나탕은 매우 놀랐다. 니콜라는 모두를 위해서라고 하였고 개미들이 자기를 부양한 덕분에 식량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하였다. 조나탕은 매우 화가 나서 니콜라의 뺨을 손가락 자국이 날 정도로 때렸고 개미에게 신의 개념은 없었다며 소리쳤다. 103호가 원정을 떠나려 하자 24호가 103호에게 고치를 주며 여기에 남고 싶다는 페로몬을 발한다.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가꾸고 여기에서 사는 것이 24호의 결정이었다. 그리고 불개미와 흰개미 두 마리, 꿀벌 두 마리, 딱정벌레, 파리가 24호와 함께 남고 싶다고 하였다. 24호는 코르니게라 도시라 이름을 짓고 꿀벌들이 생식 개미가 되고 싶은 개미들에게 로열 젤리를 주었다. 그 여자는 알쏭달쏭 함정 퀴즈에 나오는 쥘리에트 라미레 부인이었다. 그리고 아서라는 남자가 라미레 부인의 남편이었다. 노부부는 멜리에스와 레티샤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다 털어놓았다. 우편 배달부인 라미레 부인이 소포를 배달하다가 개에게 그 소포를 물어뜯겨서 솜씨가 좋은 아서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서가 소포 내용을 보게 되고 로제타 석 기계를 만들고 개미와 똑같이 생긴 로봇들도 만들어 사람들을 죽인 것이었다. 그런데 그 소포는 레티샤 웰즈의 아버지인 에드몽 웰즈가 레티샤에게 보내는 소포이자 유서였다. 레티샤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화가 나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소리쳤다. 멜리에스는 레티샤를 진정시켰고 라미레 부인은 멜리에스에게 체포하라고 하였지만 멜리에슨느 부부를 체포하지 않았다. 멜리에스와 레티샤가 집으로 돌아와 사랑을 나누던 때 레티샤가 개미를 발견하고 소리쳤다. 그런데 그 개미는 하얀 쪽지를 입에 물고 있었고 멜리에스와 레티샤가 그 쪽지를 돋보기로 읽고 해독한 결과 레티샤의 사촌인 조나탕이 23명의 사람들과 개미집 아래에 갇혀 있어 구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멜리에스와 레티샤는 로제타 석을 이용해 그 개미와 대화를 하였다. 그 개미의 이름은 103호고 이 쪽지를 전해달라는 임무를 받았다고 하였다. 103호는 레티샤와 멜리에스와 경찰 3명을 조나탕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고 조나탕과 그 외의 사람들이 모두 구출되었다. 클라푸니 여왕의 시신을 시체실로 옮겼고 신생의 축제를 열었다. 암컷들과 수컷들이 결혼비행을 준비했고 암캐미들이 하늘 높이 올라가사 수컷들이 뒤따라 날아올라 암캐미들과 결합한다. 함께 올라간다. 그들은 조금씩조금씩, 뜨거운 햇빛 속에 녹아든다.

느낀 점: 재미있었고 곤충들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이 많아졌다.

 


도원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by 줄기 posted Aug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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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제목: 연금술사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산티아고는 신부가 되려 했지만 모험을 하고 싶어서 양치기의 길을 택했다. 작년에 어느 마을에서 한 소녀에게 빠져 나흘 뒷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폐허인 낡은 교회에서 잤더니 어제 꾸었던 던 꿈을 또 꾸었다. 꿈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보물이 있는 것이었다. 마을의 점쟁이 노파를 찾아갔다. 그들은 집시여서 믿지 않았지만 보물을 찾으면 1/10을 주라고 하고 복채도 받지 않아 신기하였다. 마을에서 노인을 만났는데 노인은 살램의 왕이었다. 그는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찾아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여행을 떠나라고 했다. 그리고 우림과 투밈이라는 보석을 주며 표지를 식별할 때 쓰라고 했다. 산티아고는 양을 모두 팔아 이집트로 갔다. 그곳의 카페에서 친구를 사귀었는데 친구가 카페주인과 말을 나누자 카페주인이 산티아고의 팔을 잡았다. 친구는 카페주인이 사티아고의 돈을 원했다며 도둑이 많다고 했다. 친구는 피라미드로 가는 것을 도와준다면서 돈을 받고 도망쳤다. 카페주인은 친구가 돈을 가지고 도망간다고 일러준 것이었다. 산티아고는 거지가 되어 에메랄드가게에서 일을 하고 밥을 얻어먹으려했다. 그곳의 주인은 아주 착했다. 산티아고가 돈을 모을 때까지 일을 하게 해 주었고 산티아고는 진열대와 에메랄드 찻잔을 만들며 주인을 도왔다. 주인은 충실한 이슬람신자였다. 주인은 메카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지만 메카에 갈 돈을 모으고도 가지 않았다. 산티아고가 돈을 모아 스페인으로 돌아가기 마음을 바꿔 다시 피라미드로 가기로 했다. 갈 때 연금술을 배우는 영국인을 만나 같이 다녔다. 영국인은 오아시스에 있는 연금술사를 찾으러 간다고 했다. 갈 때 부족 간의 전쟁이 일어나서 위험하다고 했지만 도착했다. 오아시스는 중립지역이라 전쟁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산티아고는 그곳에서 파티마라는 처녀를 만났는데 사랑에 빠져 바로 결혼을 신청했다. 처녀는 산티아고를 좋아하지만 산티아고의 꿈을 막기 싫어서 결혼을 할 수 없었다. 산티아고는 어느 날 모래에서 매를 보았는데 미래를 보듯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산티아고는 부족장들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부족장들은 군사를 대기하고 적이 오지 않으면 산티아고가 죽는다고 했다. 그날 밤 모래밭에서 한 사람을 만났는데 누가 매의 흐름을 읽었냐며 목에 칼을 댔다. 산티아고는 겁이 났지만 사실을 밝히고 그가 연금술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날 적들은 왔고 적장을 제외하고 다 죽였다. 그들은 식량이 부족해 중립지역을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 연급술사를 다시 만나고 산티아고는 그의 제자가 되었다. 연금술사는 만물의 정기를 느끼고 세상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가르쳤다. 연금술사와 같이 피라미드를 향해 가면서 병사들을 만났는데 연금술사는 진실을 모두 말했다. 병사들은 믿지 못하며 그냥 보내주었다. 연금술사는 눈앞에 보물이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고 했다. 어느 날 어떤 군사 주둔지에서 목숨이 위험해지자 연금술사가 산티아고는 바람으로 변할 수 있다며 사흘을 주라고 하였다. 산티아고는 바람으로 변하는 방법을 몰랐다. 당일이 되자 산티아고는 바람의 언어를 들었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람은 사람이 바람이 되는 법을 몰랐다. 그러나 바람이 쎄게 불게 해주었다. 그리고 사막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해와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바람으로 변하는 법은 알 수 없었다. 해는 모든 것을 만든 손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산티아고는 그 손을 잡아 바람이 되었다. 바람이 쎄게 불어 주둔지가 날아갈 뻔 했지만 사령관과 연금술사는 웃고 있었다. 산티아고가 피라미드에 거의 다다르자 연금술사는 이제 알아서 해보라고 헤어졌다. 피라미드에 도착해서 땅을 파보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그 때 군사들이 지나갔는데 산티아고가 꿈에 나온 이야기를 다 설명하자 한 사령관이 자기도 스페인의 한 초원에 낡은 교회에 있는 무화과나무아래 보물이 있는 꿈을 2번 꾸었다며 다시는 그런 바보짓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 산티아고는 연금술사의 말이 떠올라 바로 스페인에 가서 보물을 발견했다. 그는 이제 파티마를 만나러 간다.

느낀 점: 보물 앞에서 잤으면서 몇 년 동안 고생을 하여 돌아오는 것이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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