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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시간을 파는 상점

by 줄기 posted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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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이도원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온조는 자기가 운영하는 카페로부터 훔친 물건을 다시 돌려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물건을 돌려놓을 곳은 7반이었는데 마침 프랑스어를 배우러 7반으로 가야했다. 온조는 자연스럽게 물건을 두었다. 온조의 아빠는 소방대원이었지만 죽었다. 그런데 아르바이트를 계속 실패하자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카페를 만들어 시간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답변해주고 돈을 받고 의뢰를 맡는다. 어느 날 강토라는 실명을 공개한 사람이 자기의 할아버지와 점심을 맛있게 먹어달라는 의뢰가 왔다. 그 할아버지는 손자대신 온조가 와서 놀랐지만 잘 대해 주고 자신이 시간을 흘러가는 대로 가만히 있으니 인생이 망가졌다고 하였다. 그리고 2달 후에는 강토와 같이 와달라고 하였다. 학교에서는 물건이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와서 소란이 있었다. 온조는 가만히 있으면 위험해질 것 같아서 계속 이렇게 행동하면 작년처럼 누가 자살할 것이라고 하였다. 온조는 불곰같이 생긴 생물선생님과 면담을 하였는데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2달 후 강토는 다시 혼자 가달라고 하였고 온조는 혼자 갔다. 할아버지는 자기의 아들에게 노모가 죽을 때도 공부만 시켰더니 할아버지의 돈으로 미국으로 이민가고 할머니가 죽을 때도 오지 않고 할머니를 냉동실에 넣어달라는 말을 하였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자기의 아들을 고소했더니 손자인 강토와 어색해진 것이다. 할아버지를 설득하였다. 온조가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엄마가 새 남자가 생긴 것이다. 그 남자는 온조의 생물 선생님인 불곰이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일이 터졌다. 물건이 다시 돌아온 학생이 실종된 것이다. 온조는 친구인 난주가 좋아해서 몇 번 말을 나눈 정이현과 함께 그 학생을 찾아다녔다. 몇 일 후 그 학생으로부터 엽서가 왔고 그 학생은 걷고 버스를 타는 것을 반복하여 지리산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살아있다고 하였다. 난주와 정이현과 온조는 그 애가 있는 곳에 갔지만 그 애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아직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만날 일이 되어 가보니 강토도 있었다. 할아버지는 이제 고소를 취소하였고 강토와의 어색함도 사라졌다고 하였다. 온조는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아 기뻤다. 이제 온조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직원이 2명이 늘어나고 돈을 받지 않고 일한다고 한다.

느낀 점 : 재미있었다.


도원

황금 나침반 바램 정찬희

by 줄기 posted Dec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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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바램 정찬희

리라의 부모님은 돌아가셧다 그래서 자신의 삼촌인 아스리엘 경과 그가 속해있는 조던 대학

리라의 삼촌 아스리엘 경은 리라에겐 존경스러운 인물인 동시에 두려운 대상이다. 리라는 조던 대학에서 지내던 도중 우연히 숨바꼭질을 하다가 집무실에 옷장 안으로 숨는다. 그순간에 손님들과 아스리엘 경이 들어오고 그래서 할수없이 옷장 안에 계속 숨어있는다. 그러다가 아스리엘 경이 잠시 자리를 비운틈에 아스리엘 경이 마실 술에 독약을 타는 걸 목격한다. 가까스로 그것을 삼촌에게 알려줘서 삼촌은 고의로 술병을 깨뜨린다. 결국 어찌어찌해서 고비는 넘기고 리라는 도망칠 타이밍이 전혀 보이질 않아서 계속 옷장 안에 숨어있는다.리라는 여기서 조던대학 관리자들과 아스리엘 경의 말을 우연히 엿듣는다. 리라는 더스트란 존재에 대한 말을 듣게되고 북극을 탐험하러간 탐사가 겸 과학자에 머리만 있는 사진을 보게된다. 과학자의 머리에는 인공적인 천공이 뚫려있었다. 당시에 타타르 족은 위협이 되는 세력이였다.

이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데몬이라고 부르는 펫을 지니고 다닌다. 데몬은 어릴때는 모양과 생김새를 자유자재로 바꿀수있지만 어른이 되면 될수록 한가지 모양으로 굳어간다. 요즘은 조던대학과 근처 마을에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아이들이 한 두명씩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사건의 범인은 무슨 성인 여자라는데 이 여자는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여자를 고블러라고 부른다. 그리고 나서 마시장에 갔는데 집시의 우두머리 마코스타의 아들

빌 리가 실종됬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게 고블러에 소행이라 생각하고 이

소문은 묻혀진다. 그리고 리라의 절친 로저조차 행방이 묘언 된다. 리라는 여러 사람에게 로저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로저의 행방을 아는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총장님이 리라를 같은 또래들이 다니는 학교를 보낸다고 하고 리라가 존경하는 콜터부인과 조던대학을 떠날 준비를한다. 조던대학을 떠나기 직전 총장님이 리라를 부르시고는 알레시오미터 즉 황금나침반을 전해준다. 그리고 총장님께서 이것을 받은 것을 숨기라고 하셧다. 그리고 콜터부인께는 특별히 더 비밀로 하라했다. 그리고 조던 대학을 벗어나 영국의 한 대저택에서 콜터부인과 행복한 나날을 지내다가 파티에서 자신의 황금나침반에 존재를 콜터부인이 안 것 같은 낌새를 차리고 대저택에서 탈출을 한다. 하지만 막상 탈출하니 갈 때가 없어서 방황하다가 어느사람이 자신을 납치하려하는데 우연찮게 마코스타가 나와서 리라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리라는 마 코스타 모자들에게 콜터부인이 고블러들의 우두머리라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

그리고 그것을 알려준 대가로 집시들에게 전체적으로 보호를 받는다.

집시들의 왕인 로드파가 리라의 아버지 어머니는 비행기사고가 아니라 리라의 어머니는 콜터 부인 아버지는 사실 아스리엘 경이라고 로드파가 말해줬다 리라는 이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로드파와 로드파의 친구 파더코람에게 리라는 알레시오미터의 사용방법을 물어보고 얻게된 정보는 이것은 책이 있어야 재대로 조종할 수 있다. 였다 그리고 이제 집시들이 고블러에게 잡혀간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 후에 리라는 파더코람과 함께 황금나침반에 대해 알아보다가 제이콥이 라고 적의 동태를 파악하러 간 사람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아군 진영으로 돌아왔다. 제이콥은 거의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을정도로 상처가 심했다. 제이콥의 애기로는 적들이 자신들이 움직임을 너무 잘 알고있어서 스파이가 집시들 사이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리고 로드파가 리라를 배에 태워 같이 간다고 말해 주었다 첫 여성 선원이였다 그리고 향해가 시작되었다 향해를 하던도중 알레시오미터에 무슨 모양들이 생겼는데 하나는 위험이였고 나머지는 해독을 실패했다. 그래서 바람을 쐬러 잠시 나갔는데 정체불명의 벌레같은 것이 리라를 향해 달려들더니 1마리는 잡고 1마리는 놓쳤다. 확인을 해보니 정찰파리같은 것으로 콜터 부인이 보낸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육지에 배를 정착시키고 파더코람과 한 집시가 잠시 애기를 나눈 후 곰을 설득해 고용하기 위해 가였다.

곰은 자신의 갑옷만 찾아준다면 언제든지 계획에 동참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녀족도 힘을 보탠다고 하였다. 하지만 마녀들도 마녀의 일부 족들만 도울뿐

마녀의 일부들은 이미 고블러들과 손을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리라는 파더코람과 로드파에게 이오레크 뷔브리손(곰에이름)의 갑옷을 찾아 주겠다고 말하자 결정 끝에 갑옷은 안찾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겨우 허락을 받고 갑옷을 성당에서 꺼내왔다. 갑옷을 찾은 이오레크는 비행정에 타러갔다. 알고보니 비행정 선장과 이오레크는 각별한 사이였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갔다. 가다보니 알레시오미터가 한마을에 들려보라고 하였다 그래서 리라는 그 마을에 들렸는데 데몬과 분리된 아이가있었다. 이세계에서 데몬과 분리된다는 것은 죽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런 아이가 눈앞에있으니 유령을 보는거 같을 것이다. 그아이를 대리고왔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죽고말았다.

그리고 전열을 가듬으면서 쉬는 틈에 습격을 받아 로드파는 부상을입고 리라는 의문의 사람에게 납치를 당한다. 이 사람들은 리라를 어떤 기숙사같은 곳에 대려간다. 기숙사에 도착해서 잠이 들려고 한순간 기숙사의 아이들이 자신을 깨웟다. 리라는 아이들에게 이곳의 위치와 뭐하는곳인지 물어봤다. 아이들에 말로는 위치는 모르고 아이들을 이리저리 측정하고 여러 가지 테스트와 더스트를 측정한다고했다. 리라는 더스트란 말에 눈이 번쩍 뜨였다. 이곳은 고블러들의 소굴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리라는 로저와 빌리를 찾기로했다 그리고 저번에 만난 분리된 아이도 여기서 지냈다고 한다. 그들이 데몬과 그 아이를 분리한 이유는 데몬이 변신을 안해서 그랬다고했다. 그리고 점심체육시간때 몰래 빠져나와 데몬들을 풀어주고 아이들과 탈출 계획을 짠다.

 


도원

기분 좋았을 때, 기분 안 좋았을 때

by 줄기 posted Jul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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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았을 때

1.초등학생 때 매일 피씨방에 가서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하였을 때(게임을 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2.태풍이 생겨 학교에 가지 않았을 때(놀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서)

3.LOL게임에서 브론즈 티어에서 실버 티어로 승급하였을 때(내가 예전보다 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4.기말고사가 끝나고 피씨방에 갔을 때(학교로 인해 걱정할 것이 사라져서)

5.시험에서 찍은 문제가 맞았을 때(평균 점수가 더 늘어난다는 생각 때문에)

6.태국의 호텔에 가보았을 때( 숙소가 넓고 수영장이 있어서 좋았다.)

7.금요일 모든 스케줄이 끝나고 핸드폰을 할 때(걱정할 것이 없어져서)

8.포커에서 큰 판을 이겼을 때(많은 돈을 딸 수 있어서)

9.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을 때(내가 원하는 선물이 들어있을지도 몰라서)

10.설날에 세뱃돈을 받을 때(돈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어서)

11.핸드폰이 생겼을 때(핸드폰으로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게 되어서)

12.미얀마여행에서 쇼핑할 때(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되어서)

13.학교가 갑자기 쉬었을 때(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14.학생부를 하지 않는 날(더 놀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15.비행기를 처음 타보았을 때(하늘을 나는 것이 신기해서)

16.수학여행에서 밤새 놀았을 때(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아서)

17.피씨방에서 1000원을 충전하였는데 2000원이 충전되었을 때(돈을 아낄 수 있어서)

18.합숙저녁시간 때(쉴 수 있어서)

19.합숙 포커시간 때(공부를 끝내고 하여서)

20.합숙이 끝났을 때(집에 갈 수 있어서)

기분 안 좋았을 때

1.E900이 잘 외워지지 않을 때(재현이형이 집에 가지 못하게 되어)

2.똥을 다 닦았는데 또 쌀 때(기분이 더러워서)

3.음식을 샀는데 물웅덩이에 빠뜨렸을 때(음식이 아까워서)

4.스케줄점수가 18점이 넘지 못할 때(용돈을 받지 못해서)

5.돈을 잃어 버렸을 때(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사라져서)

6.일요일 밤에(다음날 학교를 가서)

7.월요일 아침에(5일 동안 학교에 가야 돼서)

8.합숙 중 일어났을 때(하루를 시작해야 돼서)

9.합숙 입소식 때(무서울 것 같아서)

10.시험 중답을 밀려서 썼을 때(다시 해야 돼서)


도원

중1부터 80대까지

by 줄기 posted Jul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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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이도원

중학교 1학년

암기실력을 늘려야 하니 지금 단어암기를 외우는 속도인 3시간에 한판에서 30~40분에 1판을 외우도록 분량을 조금씩 늘린다. 그리고 친구를 많이 사귄다.

중학교 2학년

다시 시작하는 수학을 문제집이나 인강으로 잘하도록 하고 평일에 학교복습을 하고 일요일에 복습한다. 또 수행평가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한다. 잠도 조금 줄인다.

중학교 3학년

시험을 잘 보도록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다. 친구와의 관계도 유지한다. 자사고에 가기 위해 잠을 줄여 공부를 열심히 한다.

고등학교 1학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에 적응하고 야자를 신청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수행평가점수도 놓치지 않는다.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때 할 수능을 준비하고 친구들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한다.

고등학교 3학년

잠을 최소한으로 자서 수능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대학생활

서울대에 들어가서 1년 동안 공부하고 군대에 간다. 군대에 갔다 와서는 알바로 돈을 벌어서 여행도 다닌다. 그리고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다.

대학생활 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을 구해서 그 직장에서 계속 일한다.

30

사귀던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하고 모은 돈으로 집을 산다. 그리고 아기도 낳는다.

40

돈을 벌고 가족들과 여행을 간다. 독서를 계속 하고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

50

자녀들이 대학을 갈 수 있게 하고, 독립시킨다. 또 예전 친구를 만나본다.

60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하고 시골에 이사를 가서 소작농을 해본다.

70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자녀들이 보내준 돈으로 여행을 다닌다.

80대 내 인생을 돌아보니.....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여행도 많이 다닌 즐거운 삶이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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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1리터의 눈물

by 줄기 posted Jul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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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키토 아야

2016.7.2.이도원

 

아야는 15살부터 몸이 마르고 식욕이 떨어지고 자주 넘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병원에 가보았는데 병원에 한 달에 한 번씩 오라고 하였다. 그리고 사춘기가 되어 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YS, K였다. 이들은 이제 혼자 걷기 힘들어진 아야를 도와주어 지각도 많이 했다. 아야는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고 아스팔트에서 한 번 넘어졌는데 앞니 3개가 부서졌다. 아야는 병원에서 자기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2학년 때는 특수학교인 양호학교를 갈려고 했다.

아야는 잘 걷지 못해 바지만 입었는데 엄마가 미니스커트를 사주셨다. 또 휠체어도 사주셨다.

전 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양호학교에서 준을 만났는데 청각장애인이었다. 아야는 수화를 배우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아야는 일주일에 한 번 가족들을 보는데 택배 온 아저씨가 아야보고 할머니냐고 하였다. 17살인 아야는 벌써부터 할머니소리를 들어 슬펐다. 또 성대에서 나오는 목소라가 작아져서 노래를 부를수도 없게 되었다. 또 아킬레스건이 굳어서 걸으면 자주 넘어진다. 아야는 슬퍼서 울었지만 견뎠다.

어야는 언어장애가 심해져서 기숙사에서도 차별받았다. 하지만 잘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생겼다. 잉꼬새장을 청소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벌써 방학이 와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20일 동안 검사를 하고 결과가 아킬레스건이 풀어지고 언어장애가 점점 더 심해진다는 소리밖에 듣지 못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4살인 여동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야가 걸을 수 없어서 부럽다고 하였다. 아야는 당황했지만 자기만으로 충분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남동생과 오목을 두었는데 82로 완패 당했다.

늦은 밤 일어나서 불을 키는데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지면 몇 일후에 부딪힌 어깨나 등이 아팠다. 그리고 걷기도 안돼서 휠체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아야는 슬퍼서 울었다. 엄마도 같이 울었다. 엄마는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라고 말씀하셨다.

아야는 3번째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머리를 잘랐는데 거울을 보기 싫었다. 그리고 목소리가 저멈 작아져서 발성연습을 하라고 엄마께서 말해주셨다. 퇴원을 하고 집에 왔다. 여동생이 셔츠를 선물해 주었다. 다음날에는 오늘은 분발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양치질을 하고 밥을 먹고 옷을 갈아입으니 하루가 저물었다. 그리고 오래 쓰던 2층에서 가족들이 자주 볼 수 있는 1층의 거실과 가까운 방으로 옮겼다.

음식을 삼킬 때 쓰는 근육이 약해졌다. 이제 음식을 흘려 먹게 되었다.

병원에서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듣고 말았다. 어떤 아이가 엄마의 말을 듣지 않자 아이의 엄마가 말을 안 들으면 저렇게 된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아야는 슬펐다. 하지만 엄마가 위로해 주셨다.

아야는 몸 상태가 더 안 좋아져서 입원을 하였다. 그런데 관절의 u가 약해져서 이제 오른팔을 들지 못하게 되고 반응속도가 느려져서 인사를 받으면 인사를 하기 전에 지나가 버린다. 그리고 방심하면 변소를 가리지 못하고 싸버리게 되었다. 아야를 봐주시는 할머니는 변소를 치워 주셨다. 아야는 할머니께 고맙기도 하고 미안했다. 그리고 이제는 글씨를 쓰는 것이 어지러워서 해독하기 힘들어졌다. 유일하게 일기를 쓰는 것이 즐거웠던 아야는 너무 슬펐다.

아야는 결국 2510개월에 죽고 말았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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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16.07.03 01:48
    슬픈 이야기네... 재미있었다는 말은 슬픈이야기가 마음을 울렸다는 의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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