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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몽실 언니

by 나래 posted Dec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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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몽실 언니

지은이:권선생

2016.7.30 김정민

 

새벽부터 어머니 밀양댁이 몽실이를 재촉했다. 몽실이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밀양댁은

빨리 집을 떠나야 된다고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밀양댁은 몽실이를 데리고 댓골 마을로

가는 기차에 탔다. 기차가 도착하고 정거장에 내려 대합실에 들어가보니 왠 낯선 남자가 몽실이와 밀양댁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는 밀양댁과 몽실이를 데리고 댓골 마을까지 걷기 시작했다.

중간에 지쳐서 바위에 걸터앉아 쉬고 있을 때 밀양댁이 몽실이에게 이 남자가 너의 새 아버지라며 소개시켜주었다. 몽실이가 살강마을에 있는 아버지는 어떻게 됐냐고 밀양댁에게 물어보자 밀양댁은 그 남자는 집을 나갔다며 차갑게 말했다.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한 새 아버지 김씨의 집은 살강마을에 있는 친아버지의 집보다 더 살기 좋았다. 그 집에는 할머니가 살고 계셨는데 몽실이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 몽실이는 새 아버지 할머니 밀양댁과 새로운 집에서 행복하게 지냈다. 시간이 흐르고 몽실이의 동생 영득이가 태어났다. 영득이가 태어나자 몽실이에게 잘 대해주던 할머니는 몽실이에게 힘든 일만 시켰고 새 아버지도 몽실이를 외면했다. 몽실이는 아침부터 밤까지 집안일에 시달렸고 밀양댁이 도와주려고 하면 할머니가 너는 영득이 돌봐야지 하며 막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밀양댁과 김씨의 말싸움은 깊어져 갔고 어느 날 몽실이가 그만 싸움에 휘말려서 한쪽 다리가 부러지게 되었다. 한쪽 다리가 부러진 몽실이는 다시 친아버지 곁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친아버지는 이제 더 이상 살강마을에 살지 않고 노루실에 살고 계셨다 몽실이는 노루실에서 친아버지인 정씨와 살다가 정씨가 재혼하여 복촌댁이라는 새엄마를 만났다. 북촌댁은 느긋하면서도 친절한 어머니였다. 몽실이는 처음에 북촌댁을 경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마음을 열어갔다. 북촌댁은 몽실이에 동생 난남이를 낳았다. 하지만 너무 몸이 약했던 북촌댁은 그만 난남이를 낳고 죽고 말았다. 몽실이는 너무 슬펐지만 슬픔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6.25전쟁이 터져서 정씨는 군대로 끌려가고 집에는 어린 난남이와 몽실이만 남았다. 난남이는 아직 밥이 아닌 어미젖을 먹을 나이였지만 북촌댁이 떠나버려서 몽실이가 쌀을 씹어서 밥을 지어주었다.

전쟁 때문에 점점 살기 힘들어진 몽실이는 친 어머니인 밀양댁에게 갔지만 난남이를 본 밀양댁은

몽실이를 반기지 않았다. 다시 돌아온 몽실이는 이웃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먹고 살았다. 하지만 그것마저 어려워진 몽실이는 고모댁에 찾아갔자만 고모도 이미 세상을 떠나있었다. 몽실이는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 힘든 시간은 좀 처럼 끝나지 않았다. 언제나 몽실이를 도와주던 할머니는 몽실이를 읍내 최씨의 집으로 보내주었다. 다행히 몽실이는 그곳에서 맘놓고 살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정씨가 드디어 전장에서 돌아왔다. 아버지 정씨는 북한군한테 고문을 받아 다리에서 고름이 흐르고 있었다. 몽실이는 정든 최씨의 집을 나와 난남이와 다시 원래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마을 상황은 여전히 힘들었다. 몽실이는 결국 난남이와 아버지를 위하여

구걸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 정씨는 몽실이의 뺨을 후려쳤다. 하지만 몽실이는

계속해서 구걸을 했다. 어느 날 몽실이는 친 엄마 밀양댁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받았다. 아버지는

몽실이에게 가지 말라고 단단히 말했지만 몽실이는 어떻게든 애원해서 밀양댁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밀양댁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집에는 영득이와 새로운 동생 영순이만 남아있었다. 새 아버지였던 김씨는 몽실이에게 영득이와 영순이를 부탁한다고 말했고 몽실이는 영득이와 영순이를

돌봐주었다. 4일정도가 흐르고 몽실이는 집에 두고 온 난남이가 신경 쓰여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보니 아버지 정씨가 위독했다. 몽실이는 무료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으려고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 정씨는 길고 긴 줄에서 죽음을 맞이 하였다. 몽실이는 가끔 도와주시던 아주머니가 몽실이를 키우고 싶어하셔서 몽실이는 그 아주머니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 집은 예전의 집보다 훨씬 편하고 먹을 것이 많았다. 그렇게 몽실이와 난남이는 풍족하게 살다가 난남이는 모르는 아주머니에게 팔려갔고 둘은 커서 다시 만나

서로를 껴안고 울었다


정민

용돈기입장

by 나래 posted Oct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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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기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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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좋았던 일&나빴던 일

by 나래 posted Jul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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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일&나빴던 일

 

1.강아지 샀을 때 강아지를 좋아해서

2.초등학교 방학 때 방학이니까 놀아서

3.시험 끝났을 때 놀 수 있어서

4.닌텐도 샀을 때 갖고 싶었던 거라서

5.처음 파르페 먹었을 때 평소에 먹고 싶어서

6.일본 여행 갔을 때 일본 여행을 갖고 싶었기 때문에

7.고양이 왔을 때 그냥 동물이 좋았다.

8.배낭 여행 갔을 때 처음 가봐서

9.아영이랑 같은 반 됐을 때 - 친하니까

10.설날 때 돈 받아서

11.크리스마스 때 즐겁고 선물을 받아서

12.덕질 할 때 그냥 즐겁다.

13.처음으로 쿠키 만들었을 때 뿌듯했다.

14.포커에서 처음으로 돈 땄을 때 처음 따봐서

15.노래 듣고 있을 때 노래를 좋아해서

16.친구랑 놀러 갔을 때 재미있었다.

17.시험 100점 맞았을 때 뭔가 뿌듯했다.

18.시골에서 별 봤을 때 별이 예뻐서

19유럽 여행 갔을 때 유럽이 좋았다.

20.피겨 급수 땄을 때 뿌듯했다.

 

나빴던 일

 

1.친구랑 싸웠을 때 너무 짜증나고 슬퍼서

2.합숙 할 때 공부해야 돼서 하기 싫었다.

3.선생님이 종례 길게 할 때 집에 빨리 가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서

4.고양이 털 때문에 눈 부었을 때 힘들었다.

5.장염 걸렸을 때 너무 많이 걸려서,힘들어서

6.라면이 너무 매울 때 배는 고프고 먹지는 못해서

7.하려고 했던 거 까먹었을 때 찝찝하다.

8.폰에 렉 걸렸을 때 - 답답해서

9.미얀마에서 소방차 만났을 때 검은 연기를 뿜고 엄청 시끄러워서

10.차 타고 있었는데 브레이크가 안 들어갈 때 무서웠다.


정민

중1부터 80대까지

by 나래 posted Jul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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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80대까지

 

1

1 여름방학 때 이때 동안 많이 안 했던 영어와 수학을 적어도 2학기 때 지장 없도록

따라간다. 2학기 때는 수업 시간에 딴짓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처럼 진도를 따라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또 이제 2G폰으로 바꿔서 스마트 폰에서 멀어졌으니 2학기 때는

컴퓨터 사용 조절을 해야겠다. 2학기 때는 시험이 없으니까 스스로 풀어지지 않게

잘 잡을 것이다. 또 중2 올라가기 전에 쉬운 영어책을 읽을 수 있게 실력을 늘린다.

그리고 수학 단원 평가에서 90점 이상 맞는다. 2 올라가기 전에 글씨쓰기 연습을

다 끝낸다.

 

2

2 때는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평균 80점 이상이 나오도록 한다. 또 기타를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실력을 키운다. 또 그림 그리기나 요리 배우기 등 내가 하고 싶고

배우고 싶었던 것을 실행 한다. 그리고 운동으로 테니스를 배운다. 피아노를 다시 배운다.

또 미뤄두고 있었던 일어 공부를 한다.

 

3

3 때는 성적을 유지하면서 가고 싶은 고등학교도 조사해보고 영어책도 조금 레벨을 올려서 읽는다. 일어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노력한다. 지금 배우고 있는 것을 꾸준히

열심히 한다.

 

1

고등학교는 자사고를 들어간다. 또 고등학생이 됐으니 공부를 더 열심히 한다.

풀리지 않고 계속 공부와 학교수행평가 등을 열심히 한다. 평균 70점 이상을 유지한다.

점점 취미 생활을 줄여간다. (주말에만 한다.) 야자를 신청해서 계획적으로 공부한다.

만화 동아리 활동을 한다.

 

2

수능 준비를 시작한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체력이 뒤쳐지지 않게 운동을 한다.

평균 점수를 70~80점으로 올리고 일본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부 한다.

내신 관리를 해서 수행평가, 봉사 시간을 채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그 일에 관련된 학과, 대학을 찾아 본다.

 

 

3

수능 공부를 한다. 평균 점수를 90점으로 올리고 더 열심히 공부 한다.

취미 활동은 잠시 미루고 공부를 우선으로 한다.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해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수능은 2~3등급이 나오도록 노력한다.

 

대학

내가 고2때 알아본 대학 학과에 들어간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은 스스로 번다.

대학 동아리에 들어 가서 취미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한다.

 

대학 졸업 후

일자리를 찾는다. 자격증을 딴다.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을 간다. 독립한다.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번다.

 

30

결혼을 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한다. 집은 좀 더 넓은 곳으로 이사 간다.

아이들 교육 공부를 한다.

 

40

40대에는 아이들 교육에 더 힘쓰고 가족 여행을 다녀온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요리도 공부 한다.

 

50

아이들이 많이 컸으니 독립을 시키고 마지막으로 불태운다. 일도 불태우고 여러 가지로

다 불태운다. 나중을 위한 저축을 한다.

 

60

일보다는 취미생활과 운동을 많이 한다. 남편이랑 둘이서 여행을 간다. 집도

조금 작은 곳으로 이사 간다.

 

70

느긋하게 생활한다.

 

80:내 일생 돌아보기

나름대로 잘 산 것 같다.

 


정민

여행계획 2

by 나래 posted Jul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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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조사/2016.7.9/김정민

 

타이완

 

언어:중국어, 타이완어, 객가어

 

환율:27.88달러=1000

 

교통: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이동하기

타이완 타오위엔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까지는 약 42km의 거리로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60분이지만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는

교통체증을 빚기도 합니다.

공항버스-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방법으로 공항 B1 입국 홀 티켓판매소에서 차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

가장 저렴한 교통수단이지만 노선이 복잡하므로 여행자가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때 버스 정류장 주변 매점이나 편의점에서 노선도를 구매해 코스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택시

운임은 처음 1.25kmnt$70, 추가 250m nt$20의 할증요금이 붙습니다.

시 외곽이나 장거리 운행 시 미터요금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타이완 가오테, MRT, 타이완 하오싱등이 있습니다.

 

시차:1시간

 

전력:110v

 

출입국:비자, 출입국 신고서

 

음식:

단짜이멘

국물이 자박하게 있는 국수에 으깬 고기와 새우를 고명으로 얹은 면입니다.

후자오빙

후추로 앙념한 돼지고기와 부추를 넣고 화덕에 구운 빵이다.

총좌빙

우리나라로 치면 호떡에 밀가루 전병과 파전이 합해진 느낌이다.

뉴러우멘

우육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타이완의 대표 국수이다.

 

루로판

삶은 돼지고기 조림을 잘게 다져 밥위에 얹어 주면 루로판이 완성됩니다.

훠궈

진하게 끓인 육수에 고기나 채소 등을 넣어 익혀 먹는 요리로 핫팟이라고도 불립니다.

화즈샤오

커다란 오징어를 튀겨 잘라주면 대왕오징어 튀김 화즈샤요가 완성됩니다.

루웨이

타이완 사람들의 대표적인 간식거리인 루웨이

준비된 바구니에 채소 어묵, 두부, 면 등 재료를 골라 주인장에게 건네면 끓은 국물에 익혀줍니다.

지파이

닭의 살코기 부분을 넓적하게 펼쳐 통째로 튀겨줍니다.

도우화

연두부에 설탕물을 붓고 팥이나 녹두, 과일, , 타피오카 등을 얹어 먹는

타이완의 전통 디저트입니다.

 

관광지:

국립고궁박물원

국립고궁박물원은 696,344(2015년 기준)에 달하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한 번에 6,000~8,000점의 유물을 전시하는데 유명한 수십 점의 유물을 제외하고는 3~6개월마다 전시품을 교체하므로 10년 이상 꾸준히 박물관을 찾아야 모든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타이베이101

지상 101, 지하 5층 높이로 우뚝 선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이다. 높이 509.2m2009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야경관람의 명소라고 한다. (날씨 확인 필수)

롱샨쓰

2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그 외에도 스펀, 화시지예에스 등이 있다.


정민

여행계획

by 나래 posted Jul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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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조사/2016.7.9/김정민

 

베트남

 

언어:베트남어

 

환율: 2만동=1000

 

교통:

쎄옴

베트남의 쎄옴은 일반택시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단거리 이동시 택시보다 빠르고 편리합니다. 하지만 가격을 그 자리에서 흥정 해야하며 외국인들의 경우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버스

버스토큰을 내면 버스안내양이 표를 반쯤 찢어서 내줍니다. 버스안내양은 노약자 승 하차를 돕고 자리양보도지시하고 때로는 서 있는 위치까지 지정하는 버스 안의 권력자 입니다. 그런데 그 위에 검표원이 있습니다. 2인조의 검표원은 수시로 버스에 올라 승객의 차표를 검사하면서 뭔가를 기록합니다. 따라서 승객들은 받은 표를 내릴 때까지 버리면 안됩니다

 

시차:2시간

 

전력:220v

 

출입국:비자

 

음식:

쌀 국수 포

베트남의 대표 음식

월남 쌈

각종 채소를 넣어 땅콩소스에 찍어먹는다

짜조

베트남식 만두로 춘권과 비슷한 모양이다

바인미

프랑스의 바게뜨로 만든 샌드위치다

쩨다

베트남식 빙수 디저트

스언느엉

숯불구이 고기로 베트남에 길거리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바인세오

베트남식 부침개이다.

분짜

쌀 국수 면에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운 것과 아채를 기호대로 넣어서 함께 먹는 음식이다.

퍼 가

쌀국수 종류 중에서도 닭고기 국물에 말아낸 쌀국수이다.

껌승

돼지갈비를 얹은 덮밥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

 

관광지:

하장성 동반-매오박

닌빈 켕가마을

깜랑-판랑 해안도로

하장성 옌밍지역

달랏-냐짱 쭈양싱국립공원 길

닝호아(냐짱) 바호폭포

퐁구어 폭포

호아빈 마이치우

다낭 전망대

 

 

 


정민

용선생 8

by 나래 posted Jul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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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8

지은이: 금 현진

2016.7.9  김정민

 

1교시

백성들의 분노가 터져 나오다.

 

19세기 조선에는 사회 곳곳의 변화를 담아낼 만한 새로운 틀 같은 것이 필요했다.

그러나 조선 정치상황은 이러한 사회 변화를 따라 잡지 못했다. 오히려 수십 년 동안 세도가들이

권력을 틀어쥐고 정치를 어지럽혔다. 그로 인해 백성들이 겪는 고통은 커졌디. 결국 참다못한

백성들은 여기저기서 약속한 듯이 들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백성들이 받는 고통은 바로

세금이었다. 세금이 악용되는 바람에 백성들은 살기 힘들어 졌고 결국 농민봉기를 일으킨 것이다.

 

2교시

나라를 개혁하고 외세를 거부한 흥선대원군

 

19세기 동아시아는 밀려드는 서양 세력 앞에 큰 혼란을 겪게 되었다. 물론 조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시기에 조선의 운명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인물은 흥선대원군이었다. 그가 내세운

다양한 정책들은 당대에도 여러 계층의 환영과 반발을 동시에 샀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3교시

나라의 문을 열고 개화 정책을 펴다

 

흥선대원군이 물러난 뒤 조선은 거센 변화에 휩쓸리게 되었다. 그 시작은 강화도 조약이었다.

강화도 조약 이후 조선은 본격적으로 서양의 문물과 제도를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조선은 여전히 준비가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었다. 여러 나라에서 서로 조선을 차지하려고

눈치를 보는 가운데 조선은 점점 힘들어져 갔다.

 

4교시

조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개항 뒤 조선은 더 이상 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밀려오는 외국 세력에 마냥 휘둘리지

않으려면 개혁을 통해 스스로 강해져야만 했다. 변화를 원한 건 나라를 이끌어 간 권력층이나

지식인들만이 아니었다. 그 누구보다 새로운 조선을 원하고 있던 것은 이름 없는 백성들 이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백성들의 열망은 동학이라는 종교와 함께 타올랐다.

 

 

 

5교시

대한제국이 세워지다

 

청일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조선을 제멋대로 조종하려 하자 이를 가로막고 나선 나라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였다. 이후 다급해진 일본과 새로 끼어든 러시아가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자주 독립 국가를 세우고자 하는 조선인들의 열망은 더욱 커져갔다. 그리고 1897년 마침내

조선은 새로운 나라 대한제국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6교시

나라의 주권을 잃다

 

조선은 대한제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로 거듭나 20세기를 맞게 되었다. 대한제국 사람들은

나라의 주권을 지켜낼 힘을 기르기 위해 숨 가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이미 침략의 칼날은

대한제국의 코앞까지와 있었다. 바로 동아시아 전체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던 일본이

내민 칼날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항했지만 결국 대한제국은 13년이라는 짧은 역사만

남기고 무너져 버렸다.

 


정민

용선생 6 (나래)

by 미르 posted Jun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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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6

지은이: 금 현진

2016.6.24 김 정민

 

1교시

새나라 조선이 세워지다

 

공민왕이 이루려던 개혁도 실패가 되어버린 뒤 고려에선 권문세족들과 신진사대부들이 서로 세력을 겨루었다. 신진사대부들은 외부의 침략을 막아낸 신흥 무인들과 손을 잡았다. 이때 신흥 무인을 대표하던 사람이 바로 이성계다. 이성계는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쳤고 창 왕을 내쫓고 공양왕을 세웠다. 그리고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린 지 4년 만에 이성계는 그토록 바라던 왕위에 올랐고 왕씨 왕족들을 모두 강화도와 거제도로 귀양 보냈고 왕족이 아닌 왕 씨들에게는 어머니의 성을 따르도록 했다. 그리고 얼마 뒤에는 왕씨 왕족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2교시

새 수도 한양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성계가 왕위에 오른 뒤 고려는 막을 내리고 조선시대가 열렸다. 조선시대에 수도 한양은 4대문이 있는데 동쪽은 동대문 서쪽에 서대문 남쪽에 남대문 북쪽에는 북 대문이 있고 다른 이름으로

숭례문, 숙정 문, 돈의 문, 흥인지문이 있다. 4대문에 이름에는 다섯 가지 덕목이 숨어있다 그리고 한양에 있는 궁궐의 이름은 경복궁인데 이곳은 옛날에 왕이 머물렀던 곳이고 왕조의 중심 이였다.

 

3교시

조선 왕조의 기초를 다지다

 

이성계의 뒤를 이어 조선을 이끌어 간 왕은 태종 이였다. 그 사이에 정조의 있긴 했지만 잠시

왕위에 올랐을 뿐 많은 흔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이 나라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덕분에 이후 조선은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

 

4교시

세종시대의 빛나는 유산들

 

건국초기의 번잡함이 줄어들고 서서히 제자리를 잡아가던 조선은 세종시대를 거치며 한층 더

발전했다. 이 시대에는 학문과 문화, 기술,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들이 나왔고

훈민정음을 비롯해서 이 시대의 다양한 유산들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5교시

초특급 어드벤처 조선신분 체험!

 

조선사람들의 생활과 지금 우리의 생활은 다른 점이 많다. 가장 큰 차이는 조선이 신분제

사회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타고난 신분에 따라서 서로 다른 권리와

의무를 지녔기 때문에 일상생활도 신분마다 제각각 이였다. 노비들은 집안일이며 막노동을

하고 선비는 공부, 독서 등을 통해 지식을 쌓았다.

 

6교시

혼란을 넘어 조선의 제도를 완성하다

 

이제 조선은 나라의 뼈대를 갖추느라 바쁘던 초기를 지나 중기로 넘어가고 있다. 이 시기에

조선을 이끈 왕은 세조와 성종이었는데 두 왕은 왕위에 오른 과정은 물론이고 나라를 다스리는

방식도 너무나 달랐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 조선은 차근히 발전해나갔고 마침내 경국대전의 완성이라는 큰 결실을 보게 되었다.

7교시

사림 사화를 딛고 일어서다

 

세조 때 세력을 기른 훈구파와 성종 때 중앙에 진출한 사림파는 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대립했다. 게다가 마침 왕위에 오른 연산군은 신하의 세력 다툼을 잠재울 수 있을 만한 왕이 아니 였다.

결국 훈구파와 사림파의 갈등은 사화라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8교시

조선이 낳은 뛰어난 학자들

 

성리학의 나라였던 조선에는 수많은 학자들이 있었다. 특히 중종과 인종 명종 선조가 차례로

조선을 다스리던 1500년대에는 이름 난 학자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 바로 이 시기에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이 치열했다. 사화의 거센 소용돌이를 피해 지방에서 서원을 짓고 세력을 착실히 키워가던 사림파들 속에서 역설적으로 훌룡한 학자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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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6.06.28 14:08
    나래 더분에 조선에 대해 공부좀 했다 ㅎㅎ 고마워~

정민

용선생 7-나래

by 미르 posted Jun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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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7

지은이: 금 현진

2016.6.11 김 정민

 

1교시

조선을 뒤흔든 7년 임진왜란

 

1592413일 부산 앞바다에 700여척의 배가 쳐들어 왔다. 치밀한 준비를 한 뒤 쳐들어온 왜군을

부산진성과 동래성을 무너뜨린 뒤 한양을 항해 밀고 올라왔다. 그 소식을 들은 선조와 신하들은

북쪽의 의주로 피난을 갔다. 그리고 난 뒤 이 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상황은 뒤바꿨고 또 15971

왜군이 다시 침략했을 때 이 순신 장군님께서 단 13척의 배로 133척을 물리쳤다.

 

2교시

상처로 남은 전쟁 병자호란

 

임진왜란이 끝 난지 약 30년 조선은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이전부터 따르던 명나라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명과 대립하여 세력을 키운 청나라를 따를 것인가 라는 문제였다. 잘못했다가는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조선은 매우 신중했다. 하지만 결국 청나라의

침략을 피할 수는 없었다. 청나라가 조선으로 쳐들어와 자신들의 신하나라가 되길 욕구했고 결국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했다.

 

3교시

한만하고 사연 많았던 조선의 여인들

 

조선초기까지만 해도 여성들의 삶은 자유로웠다. 하지만 중기가 되자 가부장제가 시작

되면서 여성들의 삶은 크게 달라졌다. 특히 전쟁은 여성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예의범절과 성리학적

윤리가 더욱더 강조되면서 여인들의 결혼 후 생활은 매우 혹독했고 살기 힘들었다.

 

4교시

치열한 논쟁으로 나라의 질서를 다잡다.

 

인현왕후는 착한 왕비로 장화빈은 천하의 악녀로 그려지곤 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두 여인의 뒤에는 봉당이라는 정치 세력들이 버티고 있었다. 붕당이란 정치와 학문의

방향이 같은 사람들끼리의 모임으로 처음에는 정치를 잘하기 위해서 서로 견제했지만 후반에는 상대를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서 싸움에만 몰두하였다. 이렇게 싸움이 일어나자 영조가 탕평책을 실시하였고 탕평책은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붕당끼리의 싸움을 잠재웠다.

 

5교시

조선,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다.

 

17세기 이후 조선 사람들은 전쟁의 상처를 지우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그 결과 농업과

수공업, 상업이 크게 성장했고 변화가 시작 되었다. 18세기 후반이 되자 조선의 모습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 되었고 이 시기에 왕위에 오른 정조는 오늘날까지도 개혁 군주로

불리고 있다. 정조는 수원 화성을 건설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장사할 수 있게 하며 규장각을 세워 붕당에 상관없이 능력 있는 사람들을 모아 연구 하게 하는 등 많은 일을 했다.

 

6교시

백성들이 잘사는 나라를 꿈꾼 실학자들

 

조선후기에는 생산력이 눈에 띄게 발전했지만 그 성과가 백성들에게 골고루 돌아가지는

못했다. 오히려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하나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져갔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는 학자들이 생겨났는데 현실을 개혁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이들을 실학자라고 부른다. 실학자란 참된 학문 즉 현실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말한다.

이들은 땅을 골고루 나눠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농민이 가져야할 최소한의 땅을 정해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7교시

양반을 비웃는 말뚝이 신분을 뛰어넘는 춘향이

 

조선의 19세기는 역동적인 시대였다. 그 모습은 오랫동안 조선에 있었던 신분제가

흔들리면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백성들을 호령했던 양반들의 권위는 떨어지고 그 동안

잠잠했던 백성들의 의식은 점점 깨어났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조선에는 많고

다양한 문화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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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트와일라잇 (김정민)

by 미르 posted Jan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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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스테프니 메이어

2016/1/21/김정민

 

1/18 벨라는 엄마가 필이라는 남자와 재혼을 해서 아빠 찰리가 살고 있는 포크스로 이사 오게 되었다. 포크스는 벨라가 엄마와 함께 살던 피닉스와는 정반대로 매우 축축하고 어두운 곳이었다. 벨라는 이곳 포크스에 있는 포크스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벨라는 새로 사귄 친구 제시카,앤젤라와 함께 생물수업을 듣게 되었고 전학생이여서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에드워드 컬렌이라는 남학생 옆에 앉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가 참을 수 없다는 듯 주먹에 힘을 주고 벨라와 멀리 떨어져 앉았다. 벨라는 자신한테 이상한 냄새가 나는 줄 알았지만 자신의 머리에선 딸기 향 샴푸 냄새 밖에 나지 않았다. 그 와 벨라는 생물수업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고 떨어져 앉아 있었다. 벨라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단시간에 사람을 싫어 할 수 있나 에 대해서 매우 심기 불편해 했다. 다음날 생물수업 시간에도 그는 벨라와 거리를 두고 앉아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수업 끝 정말로 긴 시간이었다. 그때 벨라는 나가면서 에드워드가 선생님께 수업시간을 바꿔도 되냐고 물어보고 있었다. 원래부터 요즘 햇빛을 못 받은지라 기분이 침울하긴 했지만 더욱 기분이 나빠진 벨라는 포크스에 와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또 피닉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1/19 다음날 또 다음날도 그는 결석이었다. 내심 짜증과 초조함에 휩쓸린 벨라는 갈팡질팡하고 있었고 곧 다음이 체육시간이었고 벨라의 기분은 점점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갔다. 다행히(?) 벨라는 운동을 지지리 못하는지라 경기를 하다 구경하는 신세가 되었다. 뭐 나름대로 벨라한텐 좋은 쪽이었다. 다음날 벨라는 이사 올 때 찰리 즉 아빠가 준 빨간 트럭을 몰고 학교로 향했다. 점심시간에 에드워드를 발견하였고 그는 컬렌 가족 아이들과 떠들고 있었다. 이제 생물수업이 시작되었고 나는 할 수 없이 에드워드 옆에 착석했다.

이번 수업내용은 이미 다 배운 체세포분열단계를 관찰하고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공손히 자기소개를 하고 악수를 청했다. 벨라는 당황하면서도 어리둥절했고 주춤거리며 관찰을 시작했다. 생물수업이 끝나고 벨라는 에드워드가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 다음날 원래부터 축축하고 써늘한 이곳 포크스에 눈이 내렸다. 벨라는 우울한 기분을 안고 학교로 향했다. 도로는 얼어있었지만 찰리가 달아준 스노우 체인 덕분에 운전이 쉬웠다. 차에서 내리니 컬렌 일행이 볼보에 기대어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때 앞에서 얼음에 미끄러진 차 1대가 벨라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벨라 뒤에는 빨간 트럭이 있어 분명 저 미끄러져 오는 차와 트럭 사이에서 눌려 뼈가 가루가 될 것 같았다. 눈을 질끈 감았던 순간 벨라는 밀쳐졌고 옆에는 에드워드가 차를 막고 있었다. 벨라는 그때 밀쳐지면서 빙판에 머리를 다쳤고 결국 쪽팔리게 전교생 앞에서 구급차에 실려 갔다.

 

1/20 벨라는 그 병원에서 찰리한테 많이들은 칼라일 컬렌 박사를 만났고 머리가 다 나아진 뒤 벨라는 에드워드에게 묘한 호기심이 생겼다. 며칠 뒤에 이 학교에서 댄스파티가 열린다. 벨라는 보다시피 몸치여서 마이크,에릭이 댄스파티 파트너 신청을 했지만 토요일에 시애틀에 갈 생각이었다고 한 뒤에 모두 공손히 거절했다. 사고를 일으킨 차주인 타일러도 벨라에게 그때 일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할 기회를 달라며 댄스파티 파트너 신청을 했지만 역시나거절이 대답이었다. 다음날 벨라는 그가 인간이 아니라고 가설을 세웠고 그걸 에드워드는 큭큭 거리며 들어주었다. 그리곤 자신은 오늘 생물수업에 안 들어 갈 거라고 그것이 자신의 신상에 좋다고 한 뒤 가버렸다. 오늘 생물수업에선 혈액형에 대한 걸로 수업을 했다. 하지만 벨라는 사람들의 피를 보자마자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워서 보건실로 거의 실려 가다시피 갔다. 마이크가 벨라를 보건실로 데려다주는 도중 에드워드가 나타났고 벨라는 그와 이야기 할 기회가 1번 더 생겼다. 그리고 벨라는 거의 강제적으로 조퇴 당했고(?) 에드워드가 차로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1/21 오늘은 친구들과 해변에 가기로 한 날이다. 이곳 포크스에서 드디어 해를 본 벨라는 햇빛을 맘껏

만끽했다. 그래봤자 겨우 10도지만 나름대로 만족이었다. 해변에 놀러가기로 한 멤버들과 만나 커다란

지프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마이크가 운전을 하고 벨라가 조수석에 타라고 했지만 제시카의 눈빛을

본 벨라는 마이크와 벨라의 사이에 있는 간이 좌석에 제시카를 앉혔다. 마이크는 좀 불편해보였지만

제시카는 무지 기뻐보였다. 해변에 도착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불 피우며 놀았던 자리에 다시 불울 지피고 나무에 걸터앉았다. 모두 함께 해변을 산책하곤 돌아왔을 때 벨라는 빌리와 제이콥을 만났다. 빌리는 찰리의 친구이며 빨간 트럭을 찰리에게 팔아준 사람이고 제이콥은 그의 아들로 어렸을 때라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몇 번 만났던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다른 아이들이 다른 곳을 거 둘러보고 오겠다고 했을 때

벨라는 제이콥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곤 제이콥이 한 가지 무서운(?) 전설을 알려주었다.

그 전설은 자신이 늑대의 후손이고 오래전부터 천적인 냉혈 족 즉 뱀파이어들과 협상을 해 자신들의

보호구역에 오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그 냉혈족의 후손은 바로 컬렌집안 사람들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인간의 피 대신 짐승의 피를 먹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렇게 제이콥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벨라는 인터넷에서 뱀파이어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했다. 뱀파이어는 죽지 않는

강력한 존재로 피부가 창백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이며 단 한시간만에 마을주민을 학살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하고 빠른 존재라는 정보들과 또 여러 정보들이 있었다. 찾다보니 내가 왜 이런 것을 찾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든 벨라는 잠을 청했다.

 

1/22 오늘은 제시카와 앤젤라가 댄스파티에 입고 갈 드레스를 같이 골라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벨라는

제시카와 앤젤라를 따라 포트앤젤레스로 향했다. 그곳에서 제시카와 앤젤라는 드레스를 고르고 해변을

산책하러 갔고 벨라는 혼자 서점에 들려 책을 고르기 위해서 1시간 뒤에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제시카가

알려준 곳은 서점이 아니라 주술집이였고 벨라는 헤매다가 3명의 남자들에게 쫓기게 되었다. 도망치고 도망쳤지만 결국 막다른 골목에 몰렸고 그때 에드워드가 차를 몰고 나타나 구해주었다. 그리고는 에드워드랑 어쩌다보니 저녁을 먹게 되었고 그때 벨라는 그 동안 모은 정보로 에드워드에게 또 1번 가설을 들려주며

추리를 했고 차로 돌아가는 도중 그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거의 밝혀진 듯 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에드워드와 벨라는 서로 질문하고 답해주기를 통해 서로서로를 알아갔다. 그들은 토요일에 댄스파티에 가는 대신

등산을 갔고 그곳에서 에드워드는 자신의 진짜모습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때는 널 싫어한 것이 아니라 너의 체취가 자신을 갈증으로 괴롭혔고 그것 때문에 학교를 결석하고 매일매일 참는 훈련을 했다고 말해주었다.

 

1/23 벨라는 그 말을 듣고 좀 놀랐지만 금방 이해해주었다. 다음날 벨라는 컬렌집안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에드워드를 따라 그의 집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숲으로 들어가 미개발 도로로 들어갔다. 그러자 넓은 평원에 철과 유리로 이루어진 심플하면서 웅장한 집이 나타났다. 문 앞에선 칼라일과 그의 부인 에스미가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었고 집안에선 앨리스,에밋,재스퍼가 벨라를 환영했으며 그 안에는 로잘리도 있었지만 ᄄᆞᆨ히 내키지 않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 오늘이 천둥은 치지만 비는 오지 않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야구를 하러가기로 했다. 벨라는 살짝 어리둥절했지만 일단 따라갔다. 그곳은 넓은 평원이었고 하늘은 어둡고 천둥이 치고 있었다. 에드워드가 타자로 공을 치자 방망이와 공이 부딪치며 천둥소리 같은 큰소리가 났다. 그렇게 야구를 즐기고 있는 무렵 뱀파이어 3명이 나타났다. 컬렌집안 사람들은 경계하며 벨라를 등 뒤로 숨겼다. 하지만 곧 냄새 때문에 인간이라는 것을 들키게 되었고 추격당하게 되었다. 먼저 벨라는 에드워드랑 싸운척하며 집에 들어가 찰리에게 화를 내며 피닉스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칼라일과 에드워드,에스미 로잘리와 에밋 앨리스와 재스퍼로 팀을 나누고 추격자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벨라는 앨리스와 재스퍼를 따라 피닉스로 갔고 그곳에 호텔에서 숨어 지냈다. 하지만 추격자는 그걸 눈치 채고 벨라한테 엄마를 납치했다는 협박전화를 보내고 에드워드를 만나러 공항에 갈 때 앨리스랑 재스퍼를 따돌리고 너희 집 앞에 있는 발레학원으로 오라고 했다. 벨라는 앨리스와 재스퍼를 무사히(?) 따돌리고 먼저 엄마가 살고 계시는 집에 간 뒤 발레학원으로 갔다. 그곳엔 아무도 없는 듯 했고 tv에서 비디오가 나오고 있었다. 바로 엄마와 벨라가 옛날에 놀러갔다 벨라가 물에 빠질 뻔 했는데 그때 찍힌 비디오

같았다. 비디오에선 엄마가 벨라, 벨라 벨라! 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추격자가 나타났다.

그는 벨라를 비디오테이프에 녹음되어있는 엄마목소리로 속이고 벨라를 유인한 거였다. 벨라는 발레학원

안에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결국 그에게 물리고 말았다. 그때 컬렌 가족들이 도착해

벨라를 구해주었고 에드워드가 벨라를 피를 빨아 독을 제거 했다. 정신을 잃은 벨라가 깨어난 곳은 병원이었고 옆엔 에드워드가 서있었다. 그는 벨라가 이틀 동안 자고 있을 때 옆에서 그녀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벨라가 퇴원하고 에드워드는 그녀를 속이고 댄스파티에 데려갔고 처음엔 화를 냈지만 이내

에드워드를 따라서 춤을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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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6.01.26 23:02
    긴 독서록 잘 읽었어 재미있네 요약을 잘해서 책 한권 읽은것 같아ㅎㅎ

정민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정민)

by 미르 posted Jan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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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 박하재홍 김정민

 

동물에게도 사람의 인권처럼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 이걸 동물권리라고 한다.

동물에겐 기본적으로 본성에 따라 살아갈 권리가 있으니 사람은 동물의 본성을 마음대로 침해하며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동물권리의 이론이다. 하지만 이런 동물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돼지는 느리고 더러운 동물이 아니라 매우 활발하고 지루한 걸 싫어하며 깨끗한 동물이다.

하지만 잘 알고 있듯이 요즘 돼지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놀 수도 청결함을 유지하기도 매우 힘들다.

좁은 울타리에서 할 것도 너무 좁아서 배설물도 한곳에 싸지만 금방 찬다. 게다가 돼지는

몸의 온도가 높은 편인데 이것을 낮추기 위해선 진흙에서 뒹굴며 노는 것이 최고다. 하지만 그

좁은 울타리에 진흙탕이 어디나 있을까? 아마 대부분 아니 거의 아무 곳에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배설물에서 뒹굴 거리며 자신의 몸 온도를 낮춘다. 돼지만 이런 신세일까?

아니다. 닭도 마찬가지다 매일 좁은 철장에서 기계처럼 알을 낳고 수탉과 암탉은 비닐하우스에

만원으로 꽉 차서 날개를 피기조차 힘들다. 그리고 옛날엔 귀한 대접받던 소도 똑같이

울타리에 잡혀서 살 즉 마블링을 뒤룩뒤룩하게 만들어 놓고 나중에 비싸게 팔아버린다.

이제 농장 동물은 더 이상 농장에서 일을 도와주며 먹을 것을 주는 12조의 귀한 재산이 아닌

그냥 사고파는 물건이 되었다. 농장 동물만 이런 신세일까? 하지만 이런 신세는 농장 동물뿐만 아닌

동물원도 일어나고 있다. 돌고래를 잡아와서 쇼를 시키고 혈기왕성하고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 이상씩 뛰어다니는 동물들을 우리와 전시장에 전시해놓고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사용한다. 돌고래는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를 다니는 동물이다. 하지만 동물원에 사는 돌고래들은 그저 수족관이 답답하고 쇼를 하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쇼를 하는 것은 돌고래뿐만 아니라 원숭이,코끼리 등등 많은 동물들이

있는데 코끼리는 훈련을 받을 때에 날카로운 갈고리로 위협을 받는다고 한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다. 나는 동물을 물건처럼 구경하는 것이 아닌 관심을 갖고 관찰하는 대상이 되었으면 한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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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6.01.14 22:21
    잘 요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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