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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습관의 힘

by 아람 posted Ju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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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찰스 두히크 저 2015.6.21.일 유재현

습관의 힘

왜 우리는 후회 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가

유진은 바이러스성 뇌염에 걸렸다. 그리고 뇌가 손상되었고 죽을 뻔 하였다. 하지만 수술로 인해 극적으로 살아났다. 하짐나 유진의 기억은 20초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그리고 유진에게 집의 구조를 그려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유진은 부엌이 어디있는지 같은 기본 적인 구조도 그리지 못했다. 그리고 유진의 집에 가서 부엌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러자 유진은 부엌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은 부엌에 가서 싱크대 위에 있는 서랍을 연 후 견과류를 꺼낸 다음 먹었다. 미국에 MIT에서 한가지 실험을 하였다. T자로 생긴 관 아랫부분에 쥐를 넣고 칸막이를 닫았다. 그리고 위쪽 오른쪽에 초콜릿을 두었다. 그리고 칸막이를 열자 쥐는 초콜릿의 냄새를 맡고 벽을 할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왼쪽으로 가기도 하고 벽에 부딪히기도 하면서 초콜릿을 찾았다. 그리고 그 실험을 계속 하자 쥐는 더 이상 벽에 부딪히기도 왼쪽으로 가지도 않았다. 그리고 초콜릿을 빼자 쥐는 그래도 초콜릿이 있었던 곳으로 갔다. 그리고 3달 후 그 쥐를 다시 T자 관에 넣고 초콜릿을 오른쪽에 넣었다. 그러자 쥐는 바로 초콜릿이 있는 쪽으로 갔다. 이렇듯이 습관은 축복받은 능력이다.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그 습관은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저주가 된다. 기억이 사라져도 습관은 남는다. 대표적인 예가 유진이다. 유진이 갑자기 집에서 살아졌다. 유진의 아내는 온 곳을 돌아다니며 유진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유진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유진이 있었다. 유진은 산책을 다녀온 것이다. 산책을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유진이 길에 대한 기억은 잃었지만 산책을 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이다.

열망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양치를 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에 7%에 불과하였다. 여기서 홉킨스는 전세계에 양치를 하는 습관을 퍼트렸다. 홉킨스는 새로운 치약을 계발 할 때 사람의 습관 고리를 이용했다. 여기서 습관 고리는 습관을 구성하는 3가지인데 신호-반복행동-보상이다. 치약에 민트향을 넣어서 잇몸을 얼얼하게 하고 이가 깨끗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보상이다. 그리고 광고를 이렇게 만들었다. “당신의 혀로 당신의 이를 느껴보십시오 미끄러운 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이를 썩게 하고 있습니다. 어서 이 치약으로 그것을 제거 하십시오이것이 신호이다. 그러면 이 광고를 본 사람은 양치를 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는 양치를 하지 않으면 찝찝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양치를 하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 이제는 이것이 신호가 되는 것이다. 사실 치태를 제거하는 데 치약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치태는 칫솔이 제거하는 것이다. 치태는 손으로도 제거 할 수 있다. 치약은 보상의 역할을 하는 것 뿐이다. 이렇게 해서 홉킨스는 전 세계에 양치를 하는 습관을 퍼트렸다. 성공하고 싶다면 홉킨스와 같이 열망을 자극 하여라. 그러면 성공 할 것이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싶다면 보상으로 시원한 스무디를 준비해라. 그리고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맛있고 시원한 스무디를 마시면 스무디에 대한 열망을 느끼고 운동을 할 것이다.

반복행동

1934년에 빌 윌슨이라는 알콜 중독자가 있었다. 하지만 빌 윌슨 알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빌 윌슨은 AA라는 알콜 중독자들의 모임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알콜 중독자를 초청하였다. AA가 제시한 알콜 중독에서 벗어난 방법은 모임에 계속 참여하는 것이다. AA는 처음에는 과학적이지 않아서 학계에서 무시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AA는 모두에게 관심을 받았다. AA는 습관고리를 건드려서 알콜 중독을 치료한 것이다. 알콜중독자들은 보통 처음에는 위안에 대한 열망을 느낀다. 이것이 신호이고 술을 마신다. 이것이 반복행동이다. 그리고 위안을 얻는다. 이것이 보상이다. 여기서 AA는 신호와 보상은 그대로 두고 반복행동을 바꾼다. 알콜중독자가 위안에 대한 열망을 느끼면 다른 알콜중독자들과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위안을 받는다. 그러면서 알콜중독자들은 점점 술을 멀리하게 된다. 그러면서 알콜 중독에서 벗어난 것이다. 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신호와 보상은 그대로 두고 반복행동을 바꾸어라. 이렇게 AA1000만명을 치료하였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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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15.06.29 16:42
    이모도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지금도 노력하고 있단다~ㅎㅎ 재현이도 몸에 좋은 습관을 많이 기르길 바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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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5.07.01 00:45
    좋은 습관 들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바로 돌아가 버린단다. ㅎㅎ 우리 몸이 더러운 것이지 ㅎㅎ

재현

가시고기

by 아람 posted Jun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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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인 저

아빠는 멍청이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우산도 쓰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으니까요. 우산은 구내 매점에서 살 수 있는데 아빠는 비를 맞으며 앉아있습니다. 벤치는 흠뻑 젖었고 아빠고 흠뻑 젖었습니다. 저는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아빠는 한 번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저는 저절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3학년의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3학년이 되었지만 학교를 간 날을 모두 합쳐봤자 6개월 밖에 안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병원에 입원과 퇴원과 다시 입원하는 것을 반복해서입니다. 하지만 저는 6학년 형들이 푸는 방정식도 잘 풀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합니다. 저는 은미를 정말 좋아합니다. 은미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릴 때 볼 수 있습니다. 은미는 정말 많은 핀을 갖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 아빠는 시인입니다. 항상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죠 우리 아빠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없을 것입니다. 퇴원을 했다가 다시 입원한지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저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저를 하늘나라로 가게 해주세요.

다움이가 다시 입원을 한 지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다. 원무과에서 나를 부른다. 돈을 내지 않아서이다. 원무과에서 한 달만 시간만 달라고 했다. 그리고 한 달의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더 이상 돈을 벌 방법은 없다. 2년 전에 다움이가 입원하면서 집을 내놨다.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지금은 지하방에서 살고 있다. 오늘은 다움이의 골수를 뽑는 날이다. 엉덩이에 바늘을 넣고 뼈와 뼈 사이를 지나 골수를 뽑는다. 다른 아이들이라면 너무 아파서 악을 쓰고 울고 불고 한다. 다움이도 처음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골수를 뽑고 다움이가 의사선생님에게 얼마냐 더 아프면 죽을 수 있냐고 물은다. 정말 충격적인 상황이다. 의사선생님은 다움이는 이제 골수이식이 아니면 방법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골수 이식은 돈이 3~4천만원이 든다고 한다. 나는 다움이를 살리기 위해 골수 이식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시집을 팔았다. 내가 가진 시집은 방을 하나 꽉 채울 정도로 많았다. 이 시집들은 대학 때 밥을 굶으면서 까지 산 것이였다. 시집 중에는 시인이 전쟁 중에 쓴 시집도 있고 절판 된 시집도 많았다. 하지만 다움이를 위해서 팔았다. 트럭에 실려가는 시집을 보자 마음이 아팠다.

오늘은 성호가 레고 해적선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 부러워서 성호는 안된다고 합니다. 성호는 정말 멍청합니다. 레고 해적선을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조립서에 나온 것을 따라 하면 되는 데 그것도 못합니다. 정말 멍청합니다. 계속 같이 놀자고 만들자고 하는데 성호는 계속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자 성호 엄마가 같이 놀라고 합니다. 성호 엄마는 정말 자상합니다. 성호에게 제일 부러운 것은 레고 해적선이 아닙니다. 바로 자상한 엄마가 있는 것입니다. 성호는 거의 완치 단계입니다. 하지만 오늘 아빠가 이제 곧 퇴원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나는 아빠에게 바다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동해에 가자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밤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성호의 입에 거품이 생깁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누나들이 와서 성호를 데려 갑니다. 며칠 뒤 성호 엄마가 와서 레고 해적선을 저에게 줍니다. 그리고 성호엄마에게 성호는 어디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퇴원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멀리 여행을 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성호가 죽었다는 것을요.

성호가 죽었다. 성호는 완치단계였는데 갑자기 죽었다. 의사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한다. 성호엄마를 보니 매우 슬퍼보인다. 성호엄마는 나는 괜찮냐고 묻는다. 요즘 가끕씩 옆구리가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몸무게가 조금 빠지긴 했지만 괜찮다고 했다. 그러자 성호엄마는 종합검사를 받아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괜찮다고 했다. 며칠 뒤 의사가 부른다. 다움이에게 맞는 골수가 없다고 한다. 이제 남은 방법은 치료를 하면서 죽음을 늦추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다움이에게 의미없는 치료를 하게 두긴 싫었다. 그래서 그냥 퇴원을 시키겠다고 했다. 그러자 의사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나는 의미없는 치료는 필요없다고 했다.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퇴원을 시키게 되었다. 의사는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이라고 했다. 그리고 중고 캠핑차를 하나 사고 다움이와 동해에 갔다.

오늘은 드디어 퇴원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나에게 계속 뭘 사주려고 합니다. 퇴원을 하자마자 비싼 옷을 사주고 비싼 장난감을 사주려고 합니다. 아빠는 그렇게 돈이 많지 않을 텐데 이상합니다. 아마도 내가 퇴원한게 너무 기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기 드래곤 볼이 보입니다. 드래곤 볼은 성호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드래곤 볼은 모두 42권입니다. 그래서 모두 살 수 없을 테니 그냥 안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42권을 모두 사는 것입니다.

다움이와 동해에 온지 7일이 지났다. 하루에 5만원이나 하는 여관에서 계속 지날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한 할아버지를 만났다. 그 할아버지를 따라서 산으로 갔다. 그러자 점점 다움이의 상태가 좋아졌다. 그리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루는 다움이에게 나무와 조각칼을 주었다. 다움이는 혈소판이 부족해서 베이면 위험하지만 심심해하는 다움이를 위해 나무와 조각칼을 주었다. 그런데 다움이가 조각을 엄청 잘하는 것이다.

오늘은 또 뱀탕입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삼계탕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정말 삼계탕 맛이 났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고기가 없어서 다음날 부엌을 몰래 봤는데 아빠가 뱀을 끓이고 있는 것입니다. 아빠가 주는 것이 뱀탕이란 것을 알고 난 후부턴 정말 맛이없습니다. 사람은 정말 이상합니다. 뱀탕이란 걸 몰랐을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뱀탕이란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정말 맛이없습니다.

다움이는 어제까지 다 괜찮았다. 하지만 오늘 병원을 떠난 지 36일 지난 오늘 갑자기 다움이의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더니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쓰러졌다. 그래서 나는 다움이를 업고 빨리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움이는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였다. 다음날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나는 아내와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다. 그리고 아내는 프랑스로 떠났다. 아내는 화가이다. 그런데 아내가 다움이에게 맞는 골수를 찾았다고 한다. 빨리 입원을 시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아내가 찾아왔다.

나는 엄마가 정말 싫습니다. 아빠와 나를 버리고 프랑스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화가는 안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엄마를 닮기 싫어서입니다. 엄마가 내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나는 엄마와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엄마가 나의 조각을 보더니 어디서 샀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내가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놀랐습니다. 그냥 주었다고 할 걸 그랬습니다. 엄마가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냐고 했습니다. 어떻게 만드냐고요? 나무를 만진 후 은미를 생각한 다음에 칼로 깍으면 은미가 튀어나옵니다. 하지만 엄마에겐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이번에 나에게 맞는 골수를 찾아서 이번에만 입원을 하면 정말로 다시는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일본에 어떤 누나의 골수가 나와 맞는다고 합니다. 정말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누나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움이를 다시 서울에 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가 있었다. 바로 돈이다. 골수 이식을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나 항생제 같은 것도 돈이 많이 든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봤지만 다 안됐다. 골수 이식을 하려면 먼저 2천만원을 내고 치료가 끝나고 2천만원을 더 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출판사장에게 빌어서 선인세를 1천만원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나머지 3천만원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방법을 찾았다. 나의 신장을 파는 것이다. 그러면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움이를 위해서라면 더한것 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신장을 팔러 갔다. 온갖 검사를 다 받았다. 그런데 나는 신장을 못판다는 것이다. 내가 간암 말기라는 것이다.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것 같았다. 나는 왜 간암이 있는데 증상이 안 나타냐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간암은 증상이 잘 안 나타난다고 한다. 가끔씩 옆구리가 아프고 체중이 주는 것이 증상이라고 했다. 의사는 빨리 입원을 하자고 한다. 그러자 나는 서울에 아들이 입원해 있어서 입원을 해도 거기서 한다고 했다. 그리고 병원에 돌아왔다. 의사는 내가 길어야 6개월을 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다움이를 위해서 각막을 팔았다. 각막은 신장의 가격의 2배를 받을 수 있지만 눈 한쪽이 안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다움이를 위해서 팔았다. 그리고 다움이는 골수 이식을 받았고 완치가 되었다.

드디어 완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아빠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빠에게 갔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엄마와 프랑스에 가라는 것입니다. 나는 아빠와 살 고 싶다고 했습니다. 엄마S는 싫다고 아빠와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화를 냈습니다. 한번도 화를 내지 않은 아빠가 화를 냈습니다. 분명 아빠는 연기를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아빠와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빠는 또 화를 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간암 말기라는 것을 알리고 다움이를 키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고민을 하다가 알겠다고 했다. 점점 옆구리가 아파왔다. 입에선 신음소리가 나오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팠다. 병원에 갈 때마다 모르핀을 놔 준다고 했지만 나는 괜찮다고 했다. 왜냐하면 다움이의 고통을 느끼려고 했기 때문이다. 다움이가 프랑스를 가는 날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오늘 만큼은 모르핀을 맞았다. 그리고 다움이가 왔다. 다움이는 프랑스에 가기 싫다고 했다. 그리고 나와 같이 살 고 싶다고 했다. 그러자 나는 안됀다고 했다. 그러자 다움이는 나에게 계속 연락을 한다고 했다. 나는 안된다고 했다. 이제 나를 잊으라고 했다. 그리고 한국도 잊고 프랑스에 가서 살라고 했다. 다시는 한국에 오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다움이는 울었다. 울며 프랑스에 가기 싫다고 했다. 그러자 나는 화를 냈다. 다움이는 더 크게 울었다. 빨리 가라고 했다. 다움이는 울면서 갔다. 잘 가라 아들아 잘 가라 나의 아들아. 이젠 영영 너를 볼 수 없겠구나

느낀점: 해피엔딩일 것 같았지만 새드엔딩이였다. 그리고 정말 재미있었다.


재현

박사가 사랑한 수식

by 아람 posted Jun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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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 수식

요가와 요코 저 2015.6.5.금 유재현

나의 직업은 가사도우미이다. 가사도우미를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봤다. 어느 집에선 외제차 5대와 4층빌라를 청소를 한 적도있었고, 집에서 2시간이나 떨어진 집에서도 일해봤다. 나는 아들이 있다. 아들의 이름은 루트이다. 머리가 평평한 것이 루트기호와 닮았다고 해서 루트란 이름이 붙여졌다. 오늘은 새로운 집을 소개받는 날이다. 소개소로 갔는데 소장이 나에게 집의 주인에 대해서 알려줬다. 그동안 이 집에서 짤린 가사 도우미가 9명이라고 했다. 집에 면접을 하러 갔다. 한 늙은 여자가 있었다. 이 여자는 고용주의 형수되는 사람이다. 고용주는 수학 박사님이였다. 박사님은 가족이 이 여자밖에 없다. 모두 죽은 것이다. 그리고 박사님은 옜날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기억이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고 했다. 박사님의 옷들에는 메모지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다음날 박사님 집에 갔다. 박사님이 나를 처음 보자마자 하는 것은 메모지에 메모를 하는 것과 신발사이즈를 묻는 것이다. 그리고 신발사이즈인 숫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박사님은 수학잡지의 문제를 풀어서 현상금을 타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사님은 항상 수학잡지에서 현상금을 탔다. 밥을 먹는데 박사님이 나에 생일을 물으셨다. 나는 220일이라고 하자 박사님은 자신이 대학 때 논문을 발표햇는데 가장 잘해서 시계를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시계에는 no.284 라고 써져있었다. 그리고 220284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220의 약수를 모두 합하면 284가 나온다. 그리고 284의 약수를 모두 합하면 220이 나온다고 했다. 정말 그렇다. 그리고 박사님은 나와 박사님이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나에게 자식이 있냐고 하였다. 그러자 나는 아들이 있다고 했다. 이름은 루트이고 머리가 평평한게 루트기호처럼 생겨서 루트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했다. 그리고 루트와 나는 단 둘이 산다고 했다. 그러자 박사님은 그럼 지금 루트는 혼자 있냐고 물어봤다. 루트는 혼자 있어하는 게 익숙해졌다. 항상 밤 늦게까지 혼자 있다 보니 익숙해진 것이다. 그래서 박사님에게 혼자있지만 익숙해서 괜찮다고 했다. 그러자 박사님은 불안해하며 안됂다고 했다. 어린아이는 절대 혼자두면 안됀다고 했다. 그리고 내일부터 루트에게 학교가 끝나고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했다. 이 말을 하고 박사님은 계속 초조해 하였다. 그래서 나는 규칙에 어긋나는 일이지만 박사님의 간절한 부탁이니 알겠다고 했다. 그리고 박사님을 진정시켰다. 박사님은 자신의 옷에 붙은 메모지를 고쳤다. ‘새로운 가사도우미와 그의 아들 루트다음날 박사님의 집에 갔다. 그러자 박사님은 신발 사이즈를 물어봤다. 그리고 자신의 메모지에 붙은 것을 봤다. 그리고 오후에 루트가 왔다. 그러자 박사님은 환영해주었다. 그리고 계속 박사님은 루트에게 수학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숙제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하지만 루트는 수학문제를 푸는 것 보다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박사님은 비오는 날을 좋아했다. 왜냐하면 비가 오면 루트가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하고 자신과 수학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박사님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은 소수이다. 나누어지는 수가 1과 자기 자신밖에 없는 그런 수를 정말 사랑하였다. 그래서 박사님이 설명해주는 것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소수였다. 박사님은 자이언츠라는 야구팀의 팬이다. 엄밀히 말하면 에나쓰라는 선수의 팬이다. 하지만 에나쓰는 옜날에 은퇴하였다. 하지만 박사님은 에나쓰가 은퇴한지 모른다. 그 이유는 박사님의 기억은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에 기억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이다. 그래서 월급을 받은 날 자이언츠와 히로시마가 하는 야구경기 티켓 3장을 샀다 .그리고 박사님과 루트를 설득하여서 야구경기를 보러갔다. 그리고 에나쓰는 출장을 갔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리고 야구경기를 보고 오자 박사님이 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밤을 새워서 박사님을 간호했다. 그리고 다음날에 소장님한테서 해고통보를 받았다. 내가 규칙을 어겼다고 했다. 추가근무를 보고없이 한 것이다. 박사님의 형수님이 보고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해고를 당했다. 그리고 회계사의 집에갔다. 하지만 계속 박사님의 생각이 났다. 그리고 며칠 뒤 박사님의 집에서 다시 근무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911일은 루트의 생일이다. 하지만 나와 루트는 박사님에게 에나쓰 카드를 드리자고 했다. 그래서 힘들게 에나쓰 야구카드 중에서도 에나쓰의 글러브의 일부분이 붙어있는 프리미엄 카드를 구해서 드렸다. 그러자 박사님은 기뻐하셨다. 그리고 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박사님이 실수로 케익을 엎었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그리고 며칠 뒤 형수님이 이제 그만 나와도 된다고 하였다. 박사님은 보호 시설에 가게 되었고 80분의 기억마저 사라졌다거 했다. 이제는 교통사고 당하기 전의 기억만 남는다고 했다. 나와 루트는 계속 박사님에게 면회를 갔다. 박사님과 루트는 공을 던지며 놀고 수학에 대해 알려주었다. 그리고 루트가 22살을 맞이하는 해에 간 면회가 마지막 면회가 되었다. 나는 박사님에게 자랑스럽게 전달하였다. “루트가 중학교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했어요, 내년 봄부터 수학 선생님이에요.”

느낀점: 재미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계속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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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15.06.09 06:44
    이거 영화로 나온건데 이모도 다운받아놓았어~아직 안 받는데 재현이 글을 읽으니 보고 싶어 진다. 다시 찾아서 봐야겠다~고마워아람아~ㅎㅎ
  • profile
    성실 2015.06.09 14:38

    아람이가 요약을 잘 해서 재미있는 단편영화를 보듯 잘 봤어~ 고마워^^


재현

재미있어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by 아람 posted May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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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사마키 다메오 저 2015.5.22.금 유재현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

콜라와 생수의 페트병은 어떻게 다를까?

생수병에 드라이아이스와 물을 넣고 뚜껑을 닫고 있으면 생수병은 터진다. 그 폭팔로 파편이 튀어 몸에 박히거나 눈에 박혀서 실명이 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드라이아이스는 탄산 가스를 고체화 한 것인데 기온이 매우 낮아 실온에서도 기체가 된다. 생수병에 드라이아이스와 물을 넣으면 드라이아이스는 기체를 발생시켜서 기압을 높인다. 그리고 드라이아이스가 주변의 기온을 낮추어서 생수병의 탄성은 사라진다. 그로 인해서 생수병이 터지는 것이다. 탄산 음료에도 탄산가스가 들어있다. 그런 탄산 음료를 생수병에 넣으면 생수병은 터질 것이다. 그래서 탄산 음료의 페트병은 기압을 6배나 더 잘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다.

화학은 폭팔이다.

폭팔은 많은 곳에서 이용된다. 전쟁에서 폭탄을 터트려 일어나는 폭팔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움직이는 것도 폭팔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실린더에 가솔린 가스와 공기를 넣어서 압축시킨 후 터트린다. 그러면 그 폭팔의 힘으로 바퀴를 돌리는 것이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왜 발명했을까?

노벨은 당시 니트로글리세론이 충격에 약해서 니트로글리세론은 운반하던 중 폭팔하여 사고가 많이 일어나자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다. 다이너마이트를 계발하자 거금을 벌게 되었고 15개국에서 화약회사를 설립하였다. 그러면서 더 많은 돈을 벌었다. 우리는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까닭이 죄책감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당시의 노벨에 인터뷰를 들어보면 노벨의 생각은 다르다고 느낄 수 있다. 노벨은 너무 강해서 1초안에 세계를 멸망시킬 무기를 발명하면 전 세계의 군대는 무기를 버리고 군대를 해산시키고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가스를 계발하다- 유대인 화학자 하버의 슬픈 생애

독일의 유대인 하버는 공기의 5분의 4를 차지하는 질소로 비료를 만들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연구를 계속 했고 질소로 비료를 만드는 것을 성공했다. 당시 독일은 전쟁 중이여서 식량이 많이 필요했다. 그래서 하버는 질소로 비료를 만드는 것을 성공했고 독일의 식량은 늘어났다. 그리고 하버는 다른 화학자들을 설득해 독가스를 연구했다. 그런 하버를 보는 하버의 아내는 독가스를 만들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자 하버는 지금은 전쟁 중이라고 하면서 전쟁중에는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독가스를 만드는 것을 성공하였고 독일은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히틀러가 즉위하자 히틀러는 유대인인 하버를 싫어하였고 하버는 스위스로 요양을 갔다. 하지만 스위스에선 독가스를 만든 하버를 반기지 않았고 하버는 1934129일 세상을 떠났다.

느낀점: 정말 재미있었다.


재현

허삼관 매혈기

by 아람 posted May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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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하 저 2015.5.17.일 유재현

허삼관 매혈기

허삼관은 새상공장에서 누에고치를 옮기는 일을 한다. 허삼관은 지붕 위에 올라가서 넷째삼촌과 이야기를 했다. 결혼의 관한 이야기였다. 허삼관은 길을 가다가 방씨와 근룡이를 만났다. 허삼관은 방씨와 근룡이에게 어디에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방씨와 근룡이는 피를 판다고 하였다. 그래서 허삼관은 같이 따라갔다. 방씨와 근룡이는 우물에 가서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피를 팔기 전에는 물을 많이 마셔서 피를 묽게 해야한다고 하였다. 허삼관은 다섯 사발정도 마시고 더 이상 못 먹는다고 했다. 하지만 방씨와 근룡이는 열 사발은 마셔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허삼관에게 이가 시리지 않으니 더 먹으라고 했다. 그렇게 열사발을 마시고 병원으로 갔다. 그리고 피를 두 사발을 팔았다. 두 사발이 400ml란다. 그리고 삼십오원을 받았다. 그리고 방씨와 근룡이를 따라 승리반점에 가서 돼지간볶음과 황주 두 냥을 먹었다. 방씨와 근룡이는 피를 뽑고 난 후에는 무조권 돼지간볶음과 황주 두 냥을 먹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른 때는 돈을 쓰는 것을 아껴도 피를 뽑은 후에 먹는 돼지간볶음과 황주 두 냥에는 돈을 아끼면 안 된다고 하였다. 허삼관은 큰 돈이 생기자 어떻게 쓸지를 고민하였다. 그리고 결혼에 쓰기로 했다. 허삼관은 허일락과 승리반점에 가서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시키고 허일락에게 먹으라고 했다. 그리고 다 먹고 난 후 허삼관은 허일락에게 이 음식들을 먹었으니 나와 결혼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허일락은 꽁짜로 사주는 거 아니였냐고 하면서 자신은 약혼 중인 남자가 있다고 했다. 그 남자는 하소용이다. 허삼관은 허일락의 아버지에게 가서 설득을 하였다. 자신은 하소용이 몇 년을 모아야 하는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하소용이 사위로 들어오면 허씨 집안의 대가 끊긴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허삼관의 말에 설득을 당했다. 그러자 허일락은 하소용에게 가서 데릴사위로 들어오던가 허삼관에게 자신이 먹은 음식값을 내주라고 하였다. 그러자 하소용은 싫다고 하였다. 그리고 허삼관과 허일락은 결혼을 하였다. 그리고 일락이와 이락이와 삼락이를 낳았다. 그런데 일락이가 크면 클수록 하소용을 닮아갔다. 하지만 허삼관은 누가 뭐라해도 일락이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했다. 구 년쨰 되는 날 허일락이 자신의 첫날밤은 하소용과 했다고 했다. 그러자 일락이가 하소용의 아들이란게 증명되었다. 그리고 허삼관은 자라대가리(중국에서 가장 심한 욕)라고 놀림을 받았다. 하루는 삼락이가 노는데 어떤 아이와 시비가 붙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자신의 큰형을 데려오고 삼락이는 이락이를 불러왔다. 그 아이의 큰 형은 이락이보다 머리 하나가 더 컸다. 그러자 이락이는 큰형을 데려오는 것은 치사하다며 일락이를 불러왔다. 그러자 일락이는 아이의 큰 형을 돌로 내리쳤다. 머리를 3번정도 내리치니 기절하고 바닥에는 피가 고였다. 그 아이는 대장장이 방씨의 아들이였다. 대장장이 방씨는 허삼관에게 와서 병원비와 약값을 주라고 하였다. 그러자 허삼관은 일락이는 자신의 아들이 아니니 하소용에게 가라고 하였다. 그래서 대장장이는 하소용에게 갔다. 그리고 하소용에게 병원비와 약값을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하소용은 자신의 호적에는 허일락이란 아이가 없으므로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대장장이는 허일락에게 가서 병원비와 약값을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허일락은 하소용에게 당신이 아버지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나를 범했으니 일락이가 태어났다. 그러니 병원비와 약값을 내라고 하였다. 그러자 하소용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허일락은 화가 나서 허삼관에게 와서 가서 하소용을 죽여버리라고 했다. 그러자 허삼관은 그럼 자신이 감옥에 가게 돼서 당신이 과부가 된다며 않된다고 했다. 허일락이 허삼관에게 약값을 내달라고 했다. 그러자 허삼관은 싫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뒤 대장장이는 허일락의 물건들을 다 가져갔다. 그러자 허옥란은 울기 시작했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허삼관은 피를 팔아서 다시 그 물건들을 가져왔다. 허삼관은 일락이만 빼고 국수를 먹으러 갔다. 허삼관은 일락이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니 국수를 사 줄 수 없다고 하였다. 일락이는 너무 국수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하소용에게 가서 자신에게 국수를 사 주면 아들노릇을 한다고 하였다. 그러자 하소용은 가라고 하였다. 그래서 일락이는 거리고 나갔다. 그리고 울며 자신에게 국수를 사달라고 했다. 국수를 사주면 아들노릇을 한다고 말이다. 일락이가 울며 국수를 사달라고 하는 것이 허삼관이 알았다. 그래서 허삼관은 일락이에게 가서 국수를 사주었다. 그리고 이제 일락이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했다. 그리고 허삼관은 일락이에게 자신이 넷째삼촌에게 해준 것처럼 자신이 죽을 때 키운 걸 생각해서 가슴이 좀 북받치고, 눈물 몇 방울 흘려주면 만족한다고 했다. 2년 후 하소용이 트럭에 치여서 혼수상태가 되었다. 하소용을 치료하는 방법은 집 옥상에서 아들이 통곡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면 하소용의 영혼이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하소용의 부인은 딸만 2명이라고 했다. 그런데 주위사람들이 일락이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하소용의 아내는 허삼관의 집에 갔다. 그리고 하소용의 아내는 허삼관에게 일락이를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허일락은 말도 안돼는 소리라고 했다. 2년전에 일락이가 갔을 때는 쫒아냈으면서 지금 데려가는 것은 뭐냐고 말이다. 허삼관도 허일락의 말에 동의를 하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일락이를 빌려주지 않으면 하소용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래서 허삼관은 일락이를 설득해서 일락이와 함께 하소용의 집에 갔다. 일락이는 하소용의 집에 올라가서 울지 않았다. 자신의 아버지는 허삼관이라고 울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일락이는 내려올려고 했다. 그런데 사다리가 없었다. 그래서 일락이는 무서워졌다. 허삼관은 그냥 소리 몇 번 지르고 울면 된다고 했다. 그러자 일락이는 자신의 아버지는 허삼관이라며 울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소용의 아내는 잘하고 있다며 1시간은 울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허삼관은 하소용의 아내에게 닥치라고 하고 일락이를 내려주었다. 그리고 하소용의 집에서 칼을 가지고 나와서 자신의 팔을 그었다. 그리고 피가 흐르자 허삼관은 일락이는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아들이고 한 번이라도 일락이가 하소용의 아들이라고 하면 자신의 팔처럼 만들어 준다고 했다. 그리고 며칠 뒤 하소용은 죽었다. 몇 년 후 도시의 청년들은 시골로 내려가서 일을 하게 되었다. 일락이와 이락이 둘 다 시골로 내려갔다. 삼락이는 운이 좋아서 집 근처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일락이가 심한 간염이 걸렸다. 그래서 상하이의 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병원비를 지불할 돈이 없었다. 그래서 허삼관은 피를 뽑으면 3달은 쉬어야 하지만 병원비를 벌 기 위해서 상하이로 가는 길에서 열흘에 5번 피를 팔았다. 그래서 죽을 뻔 하기도 했다. 그래서 상하이의 병원에 도착하자 일락이의 침대에 일락이가 없었다. 그러자 허삼관은 울기 시작하였다. 병원이 떠나가라 울었다. 그런데 뒤에서 허일락이 왜 우냐고 하였다. 허삼관은 일락이가 죽어서 그렇다고 했다. 그런데 뒤에 일락이가 있었다.

느낀점: 감동적이였고 재미있었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읽어보면 더 감동적일 것 같다.


재현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by 아람 posted May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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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박완서 저 2015.5.8.. 유재현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머리털 좀 길어봤자

나는 한 무리의 사내들을 봤다. 무리에서 한명이 나타나자 모두가 대단하다고 했다. 그는 단속을 교묘하게 피해서 장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단속을 두지 않으면 장발이였던 사내도 단발이 되고 단발이였던 사내가 장발이 되지 않는가. 사내들의 머리털의 길이가 길어졌다 짧아지는 것은 다 유행일 뿐이다. 유행은 빠르게 변하지 않는가 머리가 짧아졌다 길어졌다, 넥타이 폭이 좁아졌다 길어졌다, 바지 통이 좁아졌다 커졌다. 유행은 항상 바뀐다.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나는 가끔 별난 충동을 느낀다.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치고 싶은 그런 충동을 느낀다. 그런 충동을 스포츠 경기를 보며 푼다. 특히 격투기 같은 것을 보면서 충동을 해결한다. 하루는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버스가 앞으로 가지 않고 멈춰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앞에서 마라톤을 하여서 도로가 막혔다고 했다. 나는 마라톤이란 말을 듣고 안내양에게 내려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안내양은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신경질을 내다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니 안내양은 진작 말하시지 하면서 내려주었다. 참 착한 사람이다. 나는 삼거리로 뛰어가서 1등 주자가 결승점으로 들어오는 그 순간만을 기다렸다. 1등의 주자가 결승점으로 들어오자 모두가 환호를 하며 박수를 쳤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꼴찌 주자가 보였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꼴찌 주자가 달려오는데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꼴찌 주자의 위대함을 느꼈다. 꼴찌 주자는 정직하게 고통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꼴찌 주자에게 박수를 보냈다. 결승점에 들어올 때까지 손이 시뻘게져서 부어오를 때 까지 박수를 쳤다, 그리고 꼴찌 주자가 결승점에 들어왔을 때 격투기를 볼 때 보다 더 많은 쾌감을 느꼈다. 예전에는 마라톤이란 운동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번 일이 있고 나서 마라톤을 좋아하게 되었다.

추한 나이테가 싫다

나는 아들에게 도둑이 들어오면 그냥 자는 척을 하라고 한다. 값이 많이 나가는 물건도 없고 괜히 일어나서 맞섰다가 해를 입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소매치기를 당하면 그냥 당하라고 한다. 그리고 아들이 학교를 갈 때면 대모를 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대모를 해도 앞에 서지 말고 중간에 서서 슬금슬금 개구멍으로 빠져 나오라고 한다. 이런 말을 하고 다닌지 1년이 지나자 나의 마음속에는 추한 나이테가 생겼다. 그리고 생각했다 나는 이 추한 나이테가 싫다.

느낀점: 옜날 책이여서인진 몰라도 책을 읽는데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재현

유쾌한 수의사의 동물병원 24시

by 아람 posted Ap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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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수의사의 동물병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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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나는 새벽에 항상 5분만에 병원에 갈 수 있는 5분 대기조이다 손님들이 위급상황에는 나에게 전화를 한다. 이 전화는 항상 삐리리 하고 울린다 신혼 시절에 새벽에 깨면 아내가 병원을 가냐고 물어본다 그럼 나는 응이라 하면 아내는 밤이라고 한다. 그러면 나는 말한다 수의사의 길은 멀고도 험한 거야 그런데 돈맛을 알아버린 지금은 같다와서 돈을 보여달라고 한다.

동물병원에서 만난 가장 고약한 사람

나는 동물병원을 하면서 정말 여러사람을 만나봤다. 하지만 가장 고약한 사람은 한 아저씨이다 이 아저씨는 개를 맡기고 갔다. 그리고 나는 개를 수술하였고 역시나 예상대로 아저씨는 오지 않았다. 한 달이 지나자 개를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 수의사는 1주일동안 데려가지 않은 개를 임의로 분양시킬 수 있는 법이 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저씨가 왔다. 아저씨는 자신의 월급을 주지 않는 사장의 손가락을 잘라서 감옥에 갔다 왔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개를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설명을 해주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그 아저씨는 매일 매일 와서 동물병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갔다. 그때 하필이면 그 개를 분양해준 사람과 연락이 안 되었을 때이다. 아저씨는 계속 와서 난장판을 만들고 이제는 개의 가격의 5배나 되는 가격을 청구하였다. 그러자 나는 겨우겨우 연락을 하여서 사정사정을 하여서 강아지를 데려왔다. 그 아가씨의 얼굴에서 아쉬움이 가득하였다. 그래서 그 아가씨에게 더 이쁜 강아지 한 마리 주기로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았다.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아저씨에게 주었다. 그리고 정확하게 계산을 하여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 그러자 아저씨는 4분의 1만 주고 사라졌다. 그러자 나는 발 뻗고 잘 수 았었다.

개에게도 짖을 권리를 달라

성대 수술을 한 개들을 볼 때면 나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 짖고 싶지만 짖지 못하고 히이잉 거리는 개들을 볼 때면 가슴이 정말 아프다. 사람으로 치면 말을 못하게 하는 것인데. 그래도 강아지 주인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옆집 윗집 아랫집에서 항의가 들어와서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나는 성대 수술보다 애견 용품을 더 추천한다. 개 목걸이가 있는데 이 목걸이는 개가 짖으면 전류를 흘려보내서 못 짖게 한다. 사람들은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다고 하지만 성대수술을 하는 것도 고통스럽다. 그리고 아무리 개라도 3~4세의 지능은 가지고 있다. 목걸이를 차고 2.3 번 짖으면 목걸이를 차고 있을 때면 짖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공원에선 맘껏 짖을 수 있게 목걸이를 풀어주면 된다. 그게 강아지에게 더 좋을 것 이다.

느낀점:작가가 글에 이모티콘도 넣고 농담도 하고 해서 정말 재미있었다.

  • profile
    마리아 2015.04.27 16:38
    재미있게 잘 썻다. 읽어보고싶다
  • profile
    맑은 2015.05.01 08:10
    그러게~~~
    이런 사연들이 있었구나.
    아람아~! 재미있게 읽었어.
    다음 글을 기다릴께~^*^

재현

향수

by 아람 posted Ap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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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2015.4.8.유재현


르누이는 냄새에 대하여 천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르누이의 몸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르누이가 태어났을 때 그르누이의 엄마는 그르누이를 버렸다. 그리고 고아원에 갔고 그르누이의 유모는 그르누이가 냄새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르누이는 냄새를 너무 잘 맡아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을 냄새만 맡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냄새를 맡으면 그 사람을 형상화 할 수 있었다. 그르누이는 파리에서 자랐는데 파리의 냄새를 모두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 번 맡은 냄새는 잊지 않는다. 발디니는 향수 제조인이다. 발디니는 사랑과 영혼이라는 향수의 성분을 알아서 똑같이 만들기 위해 매일 손수건에 사랑과 영혼을 적신 후 냄새를 맡으며 성분을 분석해 갔다. 그리고 매일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을 때 까지 성분을 분석했다. 그르누이는 파리에 거리를 걷는 도중 사람들의 악취 사이에서 좋은 향기를 발견했다. 그리고 향기를 따라가니 발디니의 향수가게가 나왔다. 그르누이는 발디니의 향수가게에 들어갔다. 그르누이는 향수들을 보며 신기해 하였다. 그리고 발디니는 그르누이를 반갑게 여기지 않았다. 발디니는 사랑과 영혼의 성분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르누이는 발디니에게 가서 사랑과 영혼을 가리키며 여기에는 저것 저것 저것 저것이 들어있다고 하였다. 발디니는 놀랐다. 왜냐하면 그르누이가 가리킨 재료중에 자신이 발견한 것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발디니는 그르누이를 반은 믿고 반은 믿지 못했다. 그르누이는 사랑과 영혼 향수를 똑같이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발디니는 고민을 하다가 비싼 향수 재료들을 가지고 실험하는 것을 허락하였다. 그러자 그르누이는 이것 저것 막 섞기 시작하였다. 향수를 만드는 방법을 모두 무시하고 막 넣기 시작하였다. 마치 장난을 하는 것 같았다. 그러자 발디니는 놀라서 그만하라고 소리쳤지만 그르누이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다. 그래서 발디니가 달려와서 말리는데 그르누이가 장난을 친 병 안에는 사랑과 영혼의 향이 났다. 발디니는 잠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르누이는 이것 보다 더 향이 좋은 향수를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발디니는 그르누이와 같이 향수를 만들었고 때돈을 벌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르누이가 병에 걸렸다. 온 몸에 종기가 나고 열이 오르고 그르누이의 몸에서는 시체 썩은 냄새가 났다. 발디니는 큰 돈을 들여 가장 유명한 의사를 모셨지만 의사는 그르누이의 몸은 죽은 몸과 다를 바가 없었고 이제 곧 죽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치료를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하였다. 발디니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르누이는 며칠뒤 병이 다 나았다. 그리고 그르누이는 파리를 떠났다. 그르누이는 새로운 방법으로 향기를 얻는 방법을 알기 위해 그라스로 떠났다. 그르누이는 길을 가면서 점점 사람에게서 나는 악취를 피하게 되었다. 도시가 나오면 돌아서 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골도 피하고 가끔씩 만나는 여행자들도 피했디. 그러면서 결국 그르누이는 아무도 없는 민둥산에 올라갔다. 그 산은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도 오지 않을 것 같았다. 그르누이는 산의 동굴에 들어가서 이끼와 이슬을 먹으며 7년을 살았다. 7년째 되던 날 그르누이는 자신에게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알았다. 옷을 벗어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이끼냄새와 벼룩 냄새 심지어 7년전에 먹었던 소시지 냄새도 났다 하지만 그르누이의 냄새는 없었다. 그르누이는 산에서 내려왔다. 그르누이는 7년동안 하루에 2시간 정도를 제외하고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있었다. 그래서 그르누이의 몸은 성한 곳이 없었다. 도시에 후작은 그런 그르누이를 발견을 하고 연구를 하였다. 그리고 흙에서 나오는 가스에 대해서 논문을 발표를 하였다. 그르누이의 몸은 흙에서 나오는 가스에 장기간 노출이 되어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논문의 발표는 혁신적이였다. 학회에서는 새로운 논문이 나와서 모두가 놀란 것이다. 그러면서 그르누이와 후작은 유명인사가 되었다. 후작은 그르누이를 치료해 주었고 그르누이의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르누이는 사람의 향이 나는 향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향수를 뿌리고 길을 걸었다. 그리고 실수로 위장해서 일부로 다른 사람과 부딪쳤다. 사람들은 전에는 그르누이와 부딪히면 유령에게 부딪힌 듯이 깜짝 놀랬는데 향수를 뿌리고 나니 그르누이와 부딪혀도 미소를 지으며 갈 길을 갔다. 그리고 그르누이는 그라스로 갔다. 그르누이는 그라스에서 사람의 몸에서 향기를 체취하는 방법을 발명했다. 그리고 그해 515세의 소녀가 시체로 발견됬다. 소녀는 막 처녀가 되가는 시기였고 머리카락이 잘려있었다. 그리고 1년 동안 총 24명의 소녀가 머리카락이 잘린 체 시체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살인범을 찾지 못했다. 리쉬의 딸 로르는 매우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로르가 길을 걸으면 모두가 처다본다 그리고 사랑의 빠진다. 로르는 15살의 소녀이다. 리쉬는 돈이 아주 많다. 큰 집에서 살고 여러명의 하인들을 거느리고 있다. 리쉬는 살인마가 로르를 죽일 것 같아서 매우 불안에 떨고 있다. 그르누이의 작업실에 24개의 병에 소녀들의 향기가 담긴 에센스가 있다. 이제 오늘 밤에 마지막 사냥을 갈 것이다. 그르누이는 새벽에 로르의 집에 간다. 냄새가 없는 그르누이는 모두가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르누이는 자고있는 로르의 뒤통수를 몽둥이로 친 다음 포마드 기름을 로르에게 바른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기름을 가지고 사라진다. 그런데 얼마 후 그르누이는 잡혔다. 그르누이는 증거가 너무 많았고 순순히 자백을 하였다. 왜 소녀들을 죽였냐고 하자 소녀들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했다. 수많은 고문을 했지만 그르누이는 소녀들이 필요해서 죽였다고 했다. 그래서 고문을 그만 두었다. 그르누이는 십자가 형을 받았다. 그르누이는 사형 전날까지 잠만 잤다. 사형 당일 1만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자극적인 장면을 원하는 시민들이 모인 것이다. 그르누이는 쇠몽둥이로 12번을 맞은 다음에 죽을 때 까지 십자가에 매달려 있을 것이다. 마차에서 그르누이가 내리자 사형 집행인은 힘이 풀리고 모두가 그르누이에게 한 눈에 반했다. 그르누이는 그동안 모은 소녀들의 향기를 뿌리고 온 것이다. 이 향기는 1만명을 사로잡았고 모두 그르누이에게 반했다. 그리고 그르누이의 사형집행은 중지되었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느낀점: 작가가 상황을 표현을 정말 잘 한 것 같았고 처음부터 끝까지의 줄거리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 정말 신기했다.

  • profile
    성실 2015.04.20 13:57
    독서의 재미에 푹 빠진 아람을 볼 수 있어 기분 좋구나^^ 오래전 향수를 좋아하지 않은 내가 의아해 하다가 섬뜩함을 느끼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
  • profile
    맑은 2015.04.23 02:30
    아람아~^*^
    오랜만이야.
    난 향수를 영화로 보았는데~~~ 정말 엽기적인 것도 있었는데~~~
    글은 더 섬뜩한 것 같네. 너의 요약한 것만 보아도 말이야.

재현

로알드 달의 백만장자의 눈

by 아람 posted Apr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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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백만장자의 눈

로알드 달 저 2015.4.4.유재현

로알드 달의 백만장자

히치하이커

새로 산 BMW자동차를 타고 런던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BMW는 최고 속도 207km까지 달릴 수 있는 고급 차이다. 그런데 앞에 한 사람이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다. 나도 히치하이킹을 많이 해봐서 저 사람의 심정을 알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저 사람을 태웠다. 그리고 나는 항상 사람들이 나에게 하던 말을 이 사람에게 하지 않았다. 어디로 가느냐? 직업이 무엇이냐? 등등 한동안 정적이 흐르다가 이 사람은 나에 BMW가 최고 속력이 몇이냐고 물어보았다. 나는 207km라고 하였다. 그러자 이 히치하이커는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고 하였다. 207km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 했다. 그러자 히치하이커는 최고 속도를 내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나에 자동차의 힘을 보여주었다. 자동차의 시속은 점점 올라갔다. 150km 162km 190km 이제 최고 속도에 다달았다. 207km 일 것이다. 그런데 경찰 오토바이 하나가 나를 멈추라고 한다. 그래서 멈추었다. 그런데 경찰은 나에게 189km로 달렸다고 하였다. 히치하이커의 말이 맞았다. 경찰은 나와 히치하이커의 이름 사는 집 등등을 적고 법정에서 만나자고 했다. 그리고 경찰은 갔다. 나는 다시 런던으로 갔다. 런던으로 가면서 히치하이커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고 했다. 그러자 히치하이커는 종이와 담뱃잎을 꺼내 5초안에 담배를 말아서 입에 물었다. 정말 신기하였다. 나는 어떻게 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손가락 장인은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히치하이커는 시간을 물어보았다. 손목을 걷었는데 나의 시계가 사라졌다. 그리고 나의 시계는 히치하이커의 손에 있었다. 분명히 닫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신기하다. 그리고 히치하이커는 바지를 보라고 하였다. 벨트가 없다. 히치하이커의 손에 있었다. 발을 보았다 구두가 없다 히치하이커의 손에 있었다. 나는 정말 신기해서 어떻게 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히치하이커는 손가락 장인은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히치하이커는 우리는 법정에 갈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경찰 중에는 우리의 이름과 집 등을 왜울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나는 경찰이 노트에 적었다고 하니까 히치하이커의 손에서 경찰의 노트가 나왔다.

백만장자의 눈

헨리 슈거는 백만장자이다. 헨리가 돈을 번 것이 아니고 그의 부모님이 번 것이다. 헨리는 태어나서 한 번도 일을 해본 적이 없다. 헨리는 카지노에 가서 항상 돈을 잃는다. 하루는 거북이 경주에서 1000파운드를 건 적도 있다. 헨리는 윌리엄 경에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갔다. 그런데 헨리는 눈을 가려도 볼 수 있는 입랏 칸의 대한 보고서 라는 책을 보았다. 그리고 그 책을 읽었다. 책에 내용은 이러했다. F 카트라이트 박사가 인도에서 쓴 보고서이다. 그는 동료 의사들과 같이 임랏 칸이라는 인도인을 만났다. 그는 눈이 없어도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자 붕대로 눈을 감쌌다. 그리고 손가락을 2개를 들었다. 그러자 그는 2개를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주먹을 쥐었다, 그러자 손가락을 안드셨군요 선생님 이라고 하였다. 정말 신기해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은 임랏 칸의 눈을 약품으로 붙이고 밀카루 반죽을 붙였다. 그리고 붕대10개를 이용하여서 그의 코를 제외하고 눈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를 감쌌다. 그러자 그는 눈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나갔다. 그리고 마술쇼를 하였다. 사람이 서있고 사람 머리에 깡통을 놓고 총을 쏜다. 그런데 깡통에 정확하게 맞추었다. 존은 정말 신기해서 임랏 칸에게 가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임랏 칸은 요가수행을 해서 그랬다고 했다. 임랏 칸은 요가 수행을 하기 위해 수년을 스승을 찾아다니고 요가 수행을 하였다. 먼저 한 것은 한가지를 130초 동안 생각하는 것이다. 스승은 15년이 걸린다고 했다. 그리고 100만의 1명 정도는 1년안에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임랏 칸은 3년 만에 성공하였다. 임랏 칸은 촛불을 보며 수련을 하였다. 130초동안 한가지만 생각을 하니 불 위를 걸을 수 있다고 하였다. 130초동안 한가지만 생각을 하고 불 위를 걸으면 발이 그을리지도 않고 화상도 입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다음으로 한 수행은 눈을 감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눈을 감고 앞을 보려고 하니 앞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눈을 가려도 앞이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임랏 칸은 130초 동안 한가지만 생각하는 것을 성공하니 카드의 문양과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헨리는 이 책을 읽고 매우 놀라워 했다. 130초동안 한 가지만 생각할 수 있으면 포커로 떼돈을 벌 수 있으니 말이다. 헨리는 매일매일 촛불을 켜고 연습을 하였다. 그런데 헨리는 1년만에 성공하였다. 헨리는 100만명 중에 1명인 것이다. 그리거 카드를 알아내는 연습을 하였다. 처음에는 40분이 걸렸지만 헨리는 점점 시간을 줄여나갔다. 그리고 4초까지 줄이고 전세계의 카지노를 돌며 총 14400만 파운드를 벌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전 세계에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고아원을 세웠다.

느낀점: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재현

싱커

by 아람 posted Mar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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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

배미주 저 2015.3.28.토 유재현

싱커

21세기 중엽 동아시아 연합은 포화상태인 지구에서 벗어나기 위해 배타지구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그 결과물이 아마존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신아마존과 지하도시 시안이 그 결과물이다. 서기 2060년 해수면 상승으로 땅이 사라지자 각 나라들은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고 이것이 세계 3차대전이다. 그리고 2063년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했다. 그러자 바이오옥토퍼스에서 백신을 계발하였다.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듯 싶었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변이를 하면서 인류를 몰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시안은 세상과 단절하였고 바이오옥토퍼스에서는 장수유전자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그러자 지구는 빙하기에 접어들었다. 미마는 시안의 125층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메이징 타운에 갔다. 그 이유는 스마트약을 사기 위해서이다. 스마트약이란 뇌를 48시간 동안 각성시키는 약이였다. 메이징 타운에 가서 스마트약을 사는데 스마트약을 파는 사람은 한 꼬마아이였다. 꼬마아이는 스마트약은 빈민촌에 있다고 따라오라고 했다. 그런데 뒤에 로봇이 있는 것을 보고 꼬마는 욕을 하기 시작하면서 미마를 잡고 뛰기 시작했다. 그러자 로봇을 따라오다가 자폭하였다. 그리고 자폭을 하면서 먼지를 뿌렸다. 미마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꼬마는 다시 욕을 하기 시작했다. 이 먼지는 지능먼지라고 하는데 이걸 뒤집어 쓰고 시안에 들어가면 레이더가 지능먼지를 인식하고 보호 감찰을 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꼬마아이는 빈민촌에 가서 씻자고 하였다. 미마는 꼬마의 손에 이끌려 긴 터널을 지나 빈민촌에 왔다. 그리고 꼬마아이는 쿠게오라는 자에게 갔다. 그리고 물을 얻어서 지능먼지를 씻어내었다. 그러자 쿠게오는 미마에게 따라오라고 하였다. 미마는 쿠게오를 따라가자 동물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미마는 한 번도 동물을 본 적이 없다. 시안에서 동물을 키울려면 정부에서 허락을 내줘야 했기 때문이다. 쿠게오는 미마에게 물고기를 주었다. 그리고 물고기를 냉동 상자에 넣고 가면 생체 인식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게임이 있다며 미마에게 주었다. 게임의 이름은 싱크였다. 쿠게오는 새로 만든 게임이라면서 미마에게 테스터가 되주어 달라고 하였다. 미마는 스마트약을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미마의 이번 시험 성적은 매우 좋았다. 스마트약의 효과이다. 시험을 다 보고 집에 와서 미마는 쿠게오가 준 싱크라는 게임을 하였다. 게임의 설명은 간단하였다. ‘반려수를 선택하고 싱크하라이다. 미마는 싱크를 하였는데 눈 앞에 푸른 하늘과 풀이 보였다. 신아마존이다. 그런데 미마는 매달려있었다. 미마는 원숭이에게 싱크한 것이다. 그래서 움직이는데 재규어를 만났다. 미마는 본능적으로 도망쳤다. 그런데 도망치다가 물에 빠졌다. 미마는 싱크를 껐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의 아이들에게 싱크가 퍼졌다. 시안에서의 전화는 구세계의 핸드폰과 달리 머리에 칩이 박혀있어서 핸드폰 없이도 소식을 전할 수가 있었다. 싱크를 하는 사람들을 싱커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싱커통신이 생겼다. 미마는 빈민촌에 다시 갔다. 그래서 쿠게오와 꼬마아이와 다시 지내는데 시안에서는 미마가 실종이 되었다고 빈민촌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로봇이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로봇은 진압용이여서 로봇이 쏘는 광선을 맞으면 죽지는 않고 기절하였다. 그래서 쿠게오는 사람들을 모아서 시안과 전쟁을 하였다. 옷을 입고 그 옷에 시멘트를 바르고 다시 새로운 옷을 입은 것을 반복하여 갑옷을 만들었고 헬멧을 쓰고 로봇들과 싸웠다. 로봇이 광선을 쏘았지만 갑옷덕분에 기절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몽둥이로 로봇을 쳐서 로봇을 고장냈다. 그리고 쿠게오는 고장난 로봇중에 상태가 괜찮은 것들은 시스템을 조작하여서 자신들의 로봇으로 만들고 상태가 안 좋은 것들은 쌓아 올려서 거대한 방패로 만들었다. 이 전쟁은 매우 오래갔다. 전쟁이 계속되다가 이제는 더 이상 로봇이 안오고 사람들이 왔다. 전기톱을 들고 칼을 들고 총을 들고 왔다. 이제는 정말 죽이려는 것이다. 그런데 시안의 군사들이 몸이 짤리고 죽기 시작했다. 재규어와 곰쥐 원숭이 등 신아마존의 동물들이였다. 신 아마존의 동물들이 나타나자 시안의 내벽은 파괴되기 시작했고 고위 간부들은 전부 지상으로 대피하였다. 그리고 남은 싱커들은 곰쥐와 싱크해서 모두 밖으로 내보내었다. 그러자 내벽의 파괴는 멈추었고 남은 싱커들은 갑옷을 입고 지상으로 나갔다


재현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이야기

by 아람 posted Mar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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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미디어 이야기

손석춘 저 2015.3.20..유재현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서양격언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육군 소장이였던 박정희는 쿠데타를 잃으켰을 때 청화대나 국회가 아닌 방송국을 먼저 차지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방송국을 차지하여서 방송을 해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자신을 비난하는 기자 110여 명을 강제로 해고 시켰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대통령 투표권을 빼앗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칼이 펜보다 강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으로 민주화운동이 일어나서 박정희가 물러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신문사를 만들고 강제 해고된 110여명의 기자들을 다시 취직 시킨 신문사가 바로 한겨래입니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광고이지요 신문사의 수입의 90%는 광고비를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고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삼성이 천문학적인 비자금을 만들어서 변호사나 국회위원 같은 고위 간부들에게 뇌물을 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삼성의 비자금 사건을 보도한 신문사들이 있었고 비자금 사건을 내지 않거나 작게 내서 잘 볼 수 없게 낸 신문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삼성의 비자금 사건을 보도한 신문사들은 삼성이 광고를 모두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내지 않거나 작게 낸 신문사들에게는 삼성의 광고가 배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수입원이 줄어든 삼성의 비자금을 낸 신문사들은 어쩔 수 없이 얼마 후 삼성의 비자금 사건은 더 이상 언론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삼성의 회장 의건희의 아버지인 이병철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언론들은 이병철을 영웅화 해서 기사를 냈습니다. 그런데 이병철이 정말 영웅일까요? 아닙니다. 이병철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노동조합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헌법의 기본권에 들어있는 노동조합을 허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런 이병철의 사고방식은 아들 이건희에게까지 물려봤습니다. 그리고 언론은 다들 이병철을 영웅으로 만드는 데만 신경쓰고 이병철이 저지른 사카린 대량 밀수사건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사도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방송사의 사장은 정치인들이 뽑는데 정치인들은 삼성에게 우호적일 것이니까요. 이렇듯이 우리나라의 언론은 억압되고 있습니다. 외국이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병철과 이건희 둘 다 감옥에 있었을 것입니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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