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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일과 이유 20개

by 고백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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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른들이 꼰대짓할때-너무 듣기 싫었다. 2.애들이 기분안좋을때 장난칠때-짜증남 3.토요일날 늦게끝날때-피곤하다 4.토요일날 혼날때-힘들다. 5.협의 해야되는데 답이 안나올때-짜증남 6.아플때-짜증남 7.영어 안외워서 남아야할때-짜증남 8.프렌즈 안외웠을때-짜증남 9.돈 많이 잃었을때-짜증남 10.운동경기 응원하던팀이 극장으로 졌을때-짜증남 11.지각했을때-부끄러움 12.물건잃어버렸을때-짜증남 13.사람이 약속을 안지킬때-짜증남 14.힘든데 누군가 뭘시킬때-짜증남 15.자고싶은데 일어나야 할때-짜증남 16.복불복 졌을때-먹기싫음 17.매맞기전에-무서움 18.금요일날 수학하러 교회와야할때-짜증남 19.영어가 잘 안외워질때-짜증남 20.포커 다 잃었을때-짜증남

지호

기분좋은일과 이유 40개

by 고백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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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았을때 1.고등학교 신입생 ot 여자애들이 있어서 공학을 앞우로 다닌다는 생각에 2.1학년 수학여행-너무 재미있었다. 3.돈이 많이 생겼을때-이돈으로 뭘할 생각을 할지 생각하니 좋았다. 4.합반 수업을 할때-공학같은 느낌이 들어서 5.운동경기에서 좋아하는 팀이 극적으로 역전승을 할때-짜릿해서 6.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났을때-기분이 좋다 7.좋아하는 애를 만나서 무엇인가 같이 할때-기분이 좋다 8.포커 돈이 많이 들어간판에 블러핑이 성공했을때-짜릿했다. 9.학교 안가는 휴일일때-기분이 좋다. 10.학생부 없는 토요일일때-기분이 좋다. 11.야구경기 예매했을때-기대되서 12.옷샀을때-입을생각을 하니 좋았다 13.신발샀을때-빨리 신고 싶었다. 14.맛있는거 먹기 전에-기대되서 15.합숙이 끝났을때-행복했다. 16.낮잠잘때-좋았다. 17.화요일 6교시 끝난후-다음시간이 미술시간이여서 좋았다. 18.일요일날 빨리 끝났을때-집에 가서 쉬거나 놀생각을 하니 좋았다. 19.시험이 끝났을때-놀생각을 하니 좋았다. 20.금요일 학교가 끝났을때-다음날 학교를 안가서 좋았다. 21.합숙 토요일날 아웃도어 갔을때-금요일밤에 스케줄이 끝나고 너무 행복했다. 22.토요일 모임이 일찍 끝났을때-쉬거나 포커를 칠생각을 하니 좋았다. 23.합숙에서 한 포커 우승했을때-재미있었다. 24.제주도 수학여행가서 새벽에 탈출했을때-짜릿했다. 25.회장됬을때-기분이 좋았다. 26.스케줄을 잘지켰을때-좋았다. 27.미얀마가서 밤에 신라면 먹었을때-너무 맛있었다. 28.포커칠때 마지막에 필요한카드가 나왔을때-짜릿했다. 29.합숙 토요일밤에-다음날이 일요일이여서 30.아웃도어 가기전에-재밌을거 같아서 31.학교 일찍끝날때-집에 가서 놀거나 쉴생각을 하니 좋았다. 32.가출초반에-신났다. 33.동생들맛있는거 사줄때-뿌듯했다. 34.여자친구생겼을때-좋았다. 35.핸두폰 바꿨을때- 좋았다. 36.오픈채팅으로 관심있다고 했을때-설렜다. 37. 썸탈때-설렜다. 38.새로산옷 입었을때-좋았다. 39.해외여행가서 좋은 버스 탔을때-너무 편했다. 40.프렌즈 안할때-좋았다.

지호

고2때부터 70대까지

by 고백 posted Jul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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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공부를 시작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쉽쓸리지 않고 안듣던 수업을 듣고 야자를 하며 배우고 익힌다. 카지노 딜러라는 꿈을 정한다. 고3: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해 가야할 대학을 알아보고 그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입시를 열심히 준비한다. 대학교:원하는 대학교에 붙어서 전부터 원하던 자취를 시작한다. 대학교를 1년정도 다니고 군대를 다녀온다. 군대를 갔다온후 연애를 하며 여러가지 여자를 만나본다. 직업 공부를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낸다. 시간이 남는날에는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관람하며 즐긴다. 대학졸업:국내에 있는 카지노에 취업을 해서 딜러로 일한다. 경력을 점점 쌓으며 여러명의 여자들은 만나보며 슬슬 결혼할 여자를 생각한다. 20대를 불태우며 즐긴다. 30살: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집을 마련하고 신혼생활을 즐긴다. 대출을 차차 갚는다. 애는 2명정도 낳고 애들을 즐겁게 키우며 30대 생활을 즐긴다. 40대:애들을 학교에 보낸다. 항상 아이들을 믿고 지지하며 주말이나 휴일에 같이 야구장에 가서 즐긴다.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공감을 하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에게 공부 시키기 위해 나부터 공부하는 모범을 보인다. 시간이 날때마다 아이들과 놀러다닌다. 내가 교회에서 배웠던 가르침을 최댜한 기억해내어 가르친다. 50대: 큰애가 대학교에 들어간다. 아이들이 연애를 하며 결혼할꺼라는 사람을 데려오기 시작한다 벌써 결혼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했다 슬슬 딜러도 은퇴한다. 60대:아이들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는다. 일을하느라 바쁜아이들에 자녀들을 봐주며 뒷바라지를 하고 모아둔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퇴직금을 조금씩 떼어준다. 70대:손자들이 커서 학교에 들어갔다. 쑥쑥 크는 손자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만날때마다 용돈을 챙겨주는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별로 오래살고 싶지는 않다 79살정도까지만 살아도 될것같다. 70대를 마치며 느낀생각이 나는 정말 행복하게 산것같다. 어릴때부터 조익표목사님을 만나서 정말좋은 스승님 아래에서 배우며 익혔다. 어릴때라 얼마나 좋고 감사한 일인지 몰라서 목사님 속을 많이 썩였던게 많이 죄송하다. 내 롤모델로 삼아서 반이라도 따라서 살수있으면 좋겠는 생각으로 인생을 살았다. 아빠는 나를 항상 믿고 신뢰했었다. 10대일때 커서 꼭 아빠처럼아이들을 키워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된것 같아서 좋다. 아이들과 손자들까지 잘큰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지호

제목-프램프 술의 과학 지은이-아담 로저스 2016년 6월 18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un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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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프램프 술의 과학 지은이-아담 로저스 2016618일 유지호

 

양조업자가 유일하게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건 까다로운 미생물로, 양조과정의 배후에 있는 실세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맥주를 만들고 그맛이 나오는 술을 계속 생산하고 싶다면 효모를 지켜야한다. 효모가 일으키는 기적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다. 균류의 한 종류인 효모는 자연에 존재하는 나노기술 설비로 당을 우리가 마시는 알코올로 바꾼다. 어디에나 쉽게 자라는 효모는 과학자들이 생명체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이해하는데 이용한 생물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빵을 만들 수 있는것도 효모이다.

효모는 당을 먹는다. 하지만 자연에는 여러 종류의 당이 있고 효모는 이 모두를 먹지는 못한다. 곡물의 당은 대부분 고분자 형태로 묶여있다. 고분자는 당을 레고 블록으로 하는 분자 건축물이다. 당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분자다. 물론 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물은 다른 분자들을 정말 잘 녹이고 우리 몸속에서 바깥세상에서 분자들을 싣고 다닌다. 물은 분자끼리 서로 부딪히게 해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게 한다. 하지만 물을 최고의 분자라고 부르는 건 종이를 최고의 책이라고 칭하는 것과 같다 물은 매개체, 즉 배경이다. 당은 연료다. 당은 우리 몸속 탱크에 있는 가솔린으로 생명체인 우리가 살아있게 해주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분자다. 당은 구조를 이루기도 한다. 당분자는 서로 결합해 연결할수 있다. 유전물질인 dna에 대해서 들어봤을텐데, 디두시리보핵산의 약자로 당인 리보오스가 뼈대를 이루고 있다. 포도당 분자를 붙여 천처럼 만든뒤 포개면 지구에서 가장 흔한 유기 분자로 아주 튼튼한 셀룰리오스가 된다.

각각의 효모는 서로 다른 온도에서 맛이 더좋은 맥주를 만든다. 예를 들어 에일은 라거보다 높은 온도에서 빨리 발효과정을 거친다. 재료도 바귄다. 맥주에 따라 곡물 종류도 다르고 들어가는 양도 다르다. 물도 변수가 된다. 발효과정에서 작은 차이가 최종산물에 큰영향을 미칠수 있다. 예전에 화이트랩스에서 동일한 맥아즙과 동일한 효모를 써서 두가지 맥주를 만든적이 있다. 다른 모든 조건은 똑같고 발효온도만 달랐다. 19도에서 발효시킬 경우 아세트 알데히드가 7.98ppm으로 미미해 맥주에서 풋사과 풍미가 나는 이 물질을 느낄수가 없었다. 그런데 24도에서 발효시키자 152.19ppm까지 치솟았다. 발효에 중요한 산물들로 에탄올과 그 밖에 대사산물들이 있지만 여기에 하나가 더 있다. 발효로 이산화 탄소가 만들어진다. 즉 거품이 나오는데, 거품이 모든 것을 바꾼다. 이산화 탄소 자체가 독특한 향미가 있으므로 음료의 맛에 큰영향을 미친다. 이산화탄소 자체가 독특한 향미가 있으므로 음료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산화 탄소 가스는 발효중에 빠져나간다. 몇몇 양조회사에서는 이 가스를 포획해 맥주에 다시 주입한다. 반면 전통적인 접근법은 최종제품에 효모를 약간 넣은 뒤 밀봉한다. 그러면 이차발효가 일어나면서 이산화 탄소를 발생시키는 동시에 맥주맛을 상하게 할수 있는 자유 산소를 잡아먹는다. 증류는 인간이 발명한 기술이다. 인류는 증류과정을 생각해냈고 설비를 만들었다 그러려면 액체를 끓이고 이때 나오는 증기를 오아야 하는데 일견 간단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구현하려면 다른 여러기술을 배워야 한다. 불을 다룰줄 알아야 하고 금속을 가열하고 냉각하는 기술과 밀폐와 압력을 조절할수있어야한다.

마스터 소믈리에 협회에 따른면 마스터 소믈리에가 되는 네 단계 과정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 진을 빼는 최종시험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여기에는 응시자가 25분동안 여섯가지 와인에 대해 포도품종, 원산지, 지역, 수확 연도를 맟추는 시험도 있다. 매년 수천명이 응시해 처음두단계는 통과하지만 겨우 200여명만이 네 번째 단계에 응시하고 불과 여덟또는 열명만이 통과한다 오늘날 세계에서 마스터 소믈리에는 200명이 조금 넘을 뿐이다.

 

느낀점-재미있었다.


지호

제목-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지은이-박종무 2016년 6월 18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un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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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지은이-박종무 2016618일 유지호

 

전세계에는 세계인구의 약 10배 가량인 600억 마리의 가축이 사육된다. 1961년에 7100만톤의 고기를 소비했던 인류는 2007년에는 28400만톤의 고기를 소비했다. 우리나라도 1970년에는 한해 1인당 고기 소비량이 5kg였는데 2010년에는 41kg로 늘어났다. 고기 소비량이 이렇게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축의 대부분이 좁고 더러운 환경인 공장식 축산에서 유전자 조작 작물에 의해서 키워졌기 때문이다. 공장식 축산의 현장은 일반인이 상상도 하지못할 만큼 열악하다. 가축들에게 공장식 방식으로 사육되는 건 매우 고통적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축을 생명으로 고려하지 않고 그냥 돈벌이 수단이나 단백질 공급원으로만 생각한다. 사람들은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의학이 발달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동물실험을 옹호하는 과학자들은 동물과 인간이 유전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동물실험이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인간과 동물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해도 인간과 동물은 전혀 다른 생물이다. 동물실험으로 안전한 결과가 나온 약도 사람이 먹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동물 실험이 계속되는 이유는 엄청난 이익을 얻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동물 실험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무한한 자금 조달의 원천이 되어준다. 동물 실험 관련 업계는 전세계적으로 어림잡아 1000억 달러에서 1조달러 사이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과학적 지식이 보편화 되면서 사람들은 기본 교양으로 진화론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다윈은 생명의 진화를 주장하지 않았다. 다윈은 영국 해군의 측량선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섬에 도착한후 5년간 머물면서 그섬의 생물들을 연구한 결과 종은 변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838년 진화론을 정리 하였지만 발표하지 않았다. 당시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교회의 창조설과 부딪힐게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과학자가 비슷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려하자 부랴부랴 발표했다. 당시에 논문에 진화라는 말을 쓰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모두 진화라는 말을 쓰자 다윈도 진화라는 말로 논문을 고쳤다.

중미가 원산지인 옥수수는 물 손실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건조한 지역에서 최고의 작물이다. 이 옥수수가 질소화학 비료를 만나면서 생산량이 급증했다. 이렇게 값이 싸고 생산량이 남아도는 옥수수를 소비할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것들이 모색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초식동물인 소에게 옥수수를 먹이라는 것이었다. 이로써 축산업자들은 싼 가격의 옥수수로 소를 대량으로 키울수 있게 되었고 쇠고기 가격은 떨어졌다. 이렇게 옥수수가 대량으로 싸게 재배되니 다양한 작물과 각종 동물들을 기르던 사람들이 싼 옥수수가격에 밀려 가축의 사육을 포기하고 가축을 사육하던 공간들도 필요없어지면서 모두 옥수수를 심게 되었다. 옥수수를 대량으로 생산하니 노동이 단순화 되었다. 500에이커의 땅에 옥수수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트랙터를 몰고 제초제를 뿌리는 일을 고작 몇주의 시간이면 충분하게 되었다.

전세계에는 10억마리 이상의 소가 있다. 미국에서는 1억마리의 소가 사육되며 미국의 29퍼센트에 달하는 땅이 소를 사육하기 위한 방목지로 사용된다, 또 외굮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70퍼센트가 가축 사육을 위해 소비되고 있다. 사육장에서 쇠고기 1파운드를 얻기 위해서는 약 9파운드의 사료가 소모 된다.

 

느낀점-재미있었다.


지호

제목-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지은이-엄기호 2016년 5월 30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May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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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지은이-엄기호 2016년 5월 30일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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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붕괴는 전방위적이다.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로부터 성적이 낮은 학생들까지, 특목고에서부터 전문계 고등학교까지 다채롭게 나타난다. 흔히 수업붕괴는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한테서 나타날 꺼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대학에 가는데 필요한 공부만을 한다. 국, 영, 수는 듣지만 선택과목과 컴퓨터 수업 등은 전혀 듣지 않는다.

학생들 간의 폭력 문제는 교사들이 관여하기 쉽지 않다. 학생들의 세계를 잘 모를뿐더러 알려 해도 알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괴롭히는 애들이 공부를 잘하거나 학교에서 인정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 건드리기가 쉽지 않다. 이런 아이들은 선생을 우습게 보는 경우도 많으며 뭐라고 혼을 내면 장난이었다고 말하며 넘긴다.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친구가 없다. 괴롭힘을 당하더라도 혼자보단 무리로 다니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선생님들은 고3담임을 맡기 싫어한다. 그때부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입시에 시달리며 수업도 오직 입시를 위한 문제집풀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교무실이 침묵에 공간이 되어간다. 쿨메신저가 보급되어서 서로의견을 주고받으며 회의를 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한교사가 다 정리하여 쿨메신저로 공문을 보낸다. 바로 옆에 있는 선생님에게도 말을 하지 않고 메신저를 날린다.

옛날에는 교무회의를 하면 벌떡 일어나서 자기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는 교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전교조 조합원으로써 교무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서로 누가먼저 발표하면 다 같이 박수를 치고 다음에는 2차,3차로 누가 발표하자는 약속을 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회의에 들어간다. 하지만 쿨메신저의 사용으로 소통이 줄어든 교무실은 이런 벌떡 교사들이 사라졌다.

요즘에는 수업공개가 피드백을 위해서가 아닌 감시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수업공개는 큰 부담이고 수업에 대한 평가는 선생님에게 잘 들어가지 않고 관리자 들이 감시를 하는 대상이 돼 버린 것이다.

요즘에는 선생님들이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경력이 있는 선생님들이 나 몰라라 하고 기간제 선생님과 초임교사들에게 일을 넘기고 정규직선생님들은 담임을 기피한다. 기간제 교사는 철저히 학교의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이 담당하는 것이어서 관리자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이들은 자기가 기간제라는 이유로 모든 일을 감수한다.

교사들 간에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구하는 일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교사간 소통의 단절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세대 간의 단절이다. 중견교사들이 보기에 젊은 교사들은 지나치게 경쟁에 순응하고, 모범생의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르거나 낯선 학생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대신 학교나 관리자가 시키는 일은 시키는 대로 다처리한다. 그것도 아주 깔끔하게 말이다. 이런 후배들을 보는 선배세대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학교에 올리는 거짓으로 꾸며내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견교사들이나 젊은 교사들이나 모두 범생이 출신이었다. 하지만 중견교사들이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는 꼴통학생들을 보며 이해하려고 하고 어떻게 하면 학교에 적응할까 고민을 하며 학생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젊은 선생들은 그렇지 않다. 무한 경쟁 사이에서 살아남은 초초엘리트들은 자기들과 같은 모범생들을 챙기지 꼴통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학생들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애착을 가지지 않는다.

 

 

느낀점-재미있었다.

 


지호

제목-옷장속의 세계사 지은이-이영숙 2016년 5월 17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May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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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옷장속의 세계사 지은이-이영숙 2016년 5월 17일 유지호

 

청바지

옛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된다는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직업이 없는 사람뿐만 아니라 경찰이며 검사며 안정적으로 돈을 잘 버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까지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캘리포니아로 향했다시골에 불과했던 도시가 사람들이 몰려드니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학교,병원등 여러 가지 건물들이 세워지고 장사꾼들이 생필품을 팔며 돈을 벌었다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금을 캐는 사람보다 생필품을 파는 사람이 돈을 더 잘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금을 캐는 작업은 쪼그려 앉아서 해야 했기에 편하고 튼튼한 바지가 필요했다이때 스트라우스라는 사람이 납품용 천막천으로 작업용 바지를 만들었다이 바지는 편하고 튼튼해서 불티나게 팔렸고 사금 채취업자들은 이 바지를 부를 때 리바이 스트리우스를 줄여 리바이스라고 불렀다.

비단

비단은 예나 지금이나 비싼 옷감이다비단은 누에고치가 뽕나무 잎을 갉아먹고 번데기가 될 때 실을 토해 제몸을 보호하는 고치를 만드는데 그 고치에 열을 가해 번데기는 죽게 하고 고치만 남긴다이렇게 만들어진 비단은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비단길이라고 불리며 동서양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비단이 하게 된다중국에서 만들어진 비단은 유럽에서 불티나게 팔렸고 교역을 하면서 많은 문화와 물건들이 오갔다하지만 정작 비단에 가격은 너무 비쌌기에 유럽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산하려고 했다하지만 중국에서 절대로 외부로 비단을 만드는 방법이나 누에들이 세어나가지 않게 하였다하지만 결국 유럽에 한 왕자가 중국에 공주와 결혼하면서 자기 나라에는 비단이 없으니 누에를 가져와 만들어 입으라고 해서 중국공주가 모자 안에 누에 알을 숨기고 와서 유럽으로 비단이 보급됬다는 속설이 있다.

트렌치코트

트렌치는 참호라는 뜻이다. 1900년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군인들이 소집된다이때에 전쟁은 서로 땅에 구덩이를 파서 참호를 만들고 그 안에서 생활하며 서로 총을 쏴서 죽이는 식으로 전쟁이 진행되었다총이 발달하지 않아서 한번 쏘면 다시 장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서로 참호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아 전쟁에 진행방식이 너무 느렸다그래서 이때 최초에 탱크가 개발된다그 후 기관총이 개발되서 보급되고 독가스가 개발 되어서 전쟁은 더욱더 끔찍해진다서로 참호 안으로 들어가 총을 겨누며 싸울 때 개발된 코트가 바로 트렌치 코트이다최초로 개발한 사람은 버버리이다처음에는 천막천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아 빚을 내면서 많은 천막천을 만들었는데 의뢰한 사람이 취소를 해버려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코트를 만들게 되었다트렌치코트는 방수가 되고 얇고 가벼운데다 공기는 통하면서도 습기는 배어들지 않아서 더럽고 지저분한 참호에서 생활하는 군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모았다.

스타킹

스타킹은 처음에 나왔을 때 매우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렸다스타킹은 처음에 나일론으로 만들었었는데 나일론은 석탄석유 등을 화학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섬유이다나일론을 발명한 사람으로는 미국 듀폰 사에 소속된 화학자 던 캐러더스를 꼽는다. 19345월 24캐러더스의 연구팀에 소속된 줄리언 힐이라는 연구원이 실험을 마친 농축액을 버리려는데 그게 잘되지 않자 불로 가열하면서 막대로 저으니 가느다란 실 같은 것이다 막대에 딸려 나온 것으로 개발되었고 이를 상품화하여 나일론이라는 신조어를 상표명으로 쓰기 시작하였다오늘날에도 나일론은 질기면서도 탄성이 좋아서 스타킹뿐만 아니라 옷이나 양탄자 등을 만들때도 쓰인다가전제품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쳐 인식하지 못하는 여러 분야의 부품들로도 활용되고 있다.

 

느낀 점-책이 설명을 쉽게 해주고 이야기 식으로 해주어서 쉽고 재미있었다.


지호

제목-용의자 x의 헌신 지은이-히가시노 게이고 2015년 5월 14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May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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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용의자 x의 헌신 지은이-히가시노 게이고 2015514일 유지호

 

이시가미는 오늘도 집을 나와 벤덴데이라는 도시락 가게로 향했다. 그가게의 종업원인 야스코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야스코는 딸이 한명 있었고 두 번 결혼을 했지만 두 번다 안좋게 헤어졌다. 특히 두 번째 남자는 자꾸 찾아와서 돈을 뜯어냈다. 전남편이 또 찾아왔다. 돈을 요구 했고 야스코는 돈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전난편은 딸을 손대겠다고 협박하였다. 이에 야스코는 어쩔수 없이 돈을 주었다. 그런데 돈을 받고 돌아가는 전남편을 딸이 막대기로 뒤통수를 쎄게 때렸다. 이에 전남편은 딸을 목졸라 죽이려고 했고 딸이 위험해진 것을 본 야스코는 전기코드로 뒤에서 전남편을 목을 졸랐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전남편은 죽어있었다. 이때 문에서 똑똑 소리가 났다. 문을 열까말까 고민하다가 문을 열어보니 옆집 사는 남자 이시가미였다. 이시가미는 도시락가게 단골손님이라서 얼굴을 알고있었다. 이시가미는 신고를 하지 않을꺼면 자기가 숨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이시가미는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었는데 예전부터 천재로 불리던 사나이였다. 야스코는 알겠다고 대답하고 이시가미 시키는 대로 하였다. 다음날에는 일단 영화를 보고 라면을 먹고 노래방에 가라고 했다. 야스코는 찜찜했지만 시키는 대로 하였다. 얼마뒤 시신이 발견 되고 경찰은 야스코와 관련된 사람이기에 야스코에 알리바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건 당일이 아닌 야스코가 딸과 함께 영화를 보고 라면을 먹고 노래방간날에 알리바이를 물어봤고 그렇기 때문에 야스코는 알리바이가 확실했다. 이건 모두 이시가미가 장치를 해놓은 것이었다. 사건 당일이라고 생각했던 날에 유력한 용의자였던 야스코에 알리바이가 확실하니 경찰들은 헤메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담당 형사인 구시가지는 예리한 감각을 가지고 있었고 범인이 야스코라는 직감이 들었다. 자신에 대학동기인 유가와에게 이사건을 말해주었다. 유가와는 관심을 보였고 옆집 남자인 이시가미가 자신의 대학 동기이며 대학교때 친했던 친구임을 알게되고 이시가미를 찾아간다. 이시가미는 친했던 친구가 찾아와서 반가운 마음에 집에서 초밥과 회를 시켜서 술을 한잔한다. 하지만 마음을 놓고 이야기를 해서 유가와는 이시가미에게 수상함을 느낀다. 유가와는 천재 물리학자로 이시가미와 1,2등을 다투던 사이였다. 매일밤 이시가미는 공중전화로 가서 야스코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물어보았다. 거의 모든 대비를 해놓았기 때문에 야스코와 그녀의 딸이 거짓말을 치지 않게 해서 예리한 형사들에게 연기를 하지않게 장치를 해놓았다. 점점 사건은 미궁이 되어갔다. 하지만 유가와와 구시가지의 예리한 감으로 이시가미와 야스코의 관계가 점점 밝혀져 갔다. 이시가미가 야스코를 좋아해서 매일 벤덴데이에 가는 것을 알게되었다.

야스코는 옛날에 바에서 일했는데 이때 구도라는 남자를 만났다. 구도는 돈도 잘벌고 성격도 좋고 잘생겼다. 구도는 어느 남자처럼 미모가 빼어난 야스코에게 반했지만 아내가 있었기에 야스코를 포기했었다. 하지만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말을 듣고 야스코에게 연락을 해서 만났다. 구도는 아내가 암으로 죽었다고 했다. 구도와 야스코가 점점 만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시가미도 알게 되었다. 이시가미는 이둘의 사이를 질투해서 구도를 몰래 미행해서 사진을 찍고 야스코와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유가와는 결국 사건에 진실을 모두 알게 되었다. 이시가미가 야스코를 지키기 위해서 모두 꾸민 것을 알게 되었고 유가와는 바로 이시가미를 찾아갔다. 유가와는 이시가미에게 자신이 모두 알게되었다고 털어놓자 이시가미는 바로 경찰소를 찾아가서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으로 자수했다. 말을 잘꾸며내었기에 증거들도 딱딱 들어맞았다. 하지만 진실은 달랐다. 이시가미는 야스코에 범죄를 숨기기 위해 사람을 한명 더 죽였다. 그래서 야스코와 딸에 알리바이가 만들어질수 있었고 경찰들을 속일수 있었다. 유가와는 친구가 너무 불쌍해서 야스코에게 이시가미가 야스코를 지키기 위해서 사람을 한명 더죽였다고 말해주었고 모든 사건에 진실을 알려주었다. 야스코는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시가미는 자신이 모든 것을 덮어쓰고 야스코가 구도와 행복하게 살기를 바랬기 때문에 마지막 편지에도 구도와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영원히 당신은 목격자로 남아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버틸수 없던 야스코는 경찰에 가서 자수를 하고 이시가미는 소리를 짖으며 울부짖었다.

 

느낀점-재미있었다.


지호

제목-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 지은이-에드워드 권 2016년 4월 30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Apr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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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 지은이-에드워드 권 2016430일 유지호

 

나는 두바이 호텔에 총주방장 테스트를 보기위해 두바이로 향했다. 지금은 상하이 두바이 직항이 있지만 그때는 없어 베이징을 거쳐서 가야했다. 나는 인터뷰 준비를 하기위해 비행기에서 잠을 설쳤다. 두바이에 도착하니 롤스로이스로 공항에 마중이 나와 있었다. 나는 이틀간에 스케줄을 다끝내고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호텔을 나서는 나의 기분은 몹시 상쾌했다. 나는 두바이가 내게 또다른 인생기회를 선사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다 나는 어릴 때 서울과 강원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서 친구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성당에 많이 의지했다. 그래서 그런지 내꿈은 성직자였다. 신학대학에 진학하려 했지만 할머니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나는 재수가 하고 싶었지만 군대를 먼저가라는 아빠의 말에 무작정 가출을 해버렸다. 가출을 해서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며 먹고 잤다. 나는 점점공부가 아닌 음식을 하기 시작했고 집에 돌아와서 전문대 조리학과에 들어갔다. 그후 군대를 갔다가 제대를 하고 용평리조트에 취업을 했다.

거기서 요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를 깨달았다. 그후 학교를 다녔는데 실습을 많이 해본내가 학교수업을 들으니 너무 시시했다. 유학을 갔다와서 abc부터 다시배우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일년을 보냈다. 생각을 해봤는데 실습을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호텔들을 알아보고 새로생긴 호텔에 실습생으로 들어갔다. 호텔에 총주방장이 외국인이었는데 모두들 외국인이라그런지 꺼려했다. 나는 그 외국인 주방장들을 잘따라다니며 보조를 했다. 많은 것들을 배웠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그후 나는 다른 호텔에 취직을 했다. 호텔 외국인 주방장들과 많이 친해졌고 그결과 나는 미국으로 진출할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남들보다 한두시간 일찍 나오고 한두시간 늦게 퇴근했다. 어느날은 주방장이 나보고 사과를 갖다달라고 했다. 창고에 가보니 사과의 종류가 6종류가 넘었다. 제일 맛있어 보이는 것으로 가져가니 욕을 먹었다. 그 일이 있고 난후 나는 내가 자만했구나 하고 서점에 가서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돈이 안드니 참좋았다. 그후 마트에 가서 식재료들을 무조건 먹어보았다. 빵에 발라먹는 치즈 종류만 해도 무지 하게 많았다.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하고 남들보다 몇배는 더 열심히 일하였다. 나는 그래서 승진이 무척빨랐다. 하지만 일한시간으로 보면 그렇게 빠른것도 아니었다. 미국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갈 무렵 나는 한식이 세계화를 하려면 지금처럼 우리끼리 김치가 3대 발효식품이라고 좋아하고 한복을 입고 한번쯤 외국에서 홍보하는걸로는 한식이 세계화가 될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아내와 동료들이 말렸지만 내생각은 뚜렸했다. 한국에 돌아왔지만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았다. 우리나라에 주방은 실력이 아닌 나이로 평가받는 것이었다. 비교적 나이가 어린 내가 총주방장을 맡은게 아니꼬왔는지 많이 무시를 당했고 결국 나는 1년만에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갔다. 중국에서도 일년만 있다가 떠났다. 그후 나는 두바이로 향했다. 한식을 알리기 위해 코스요리마다 하나씩 한식을 끼워넣기 시작했다. 사람들에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많은 스승들도 만났었다. 폴 바큐즈도 나처럼 일찍 나와서 일을 시작했는데 내가 청소를 하는 것을 보고 총주방장인 그가 청소는 자기가 할테니 나보고 요리를 하라고 했다. 자기가 있는 이유가 나같은 직원들이 더욱 요리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했다. 나는 그말에 감명을 받아 일주일에 한번씩 직원들 대신 대걸레를 들고 청소를 한다.

 

느낀점-재미있었다.


지호

홍아영 용돈-{2016.04.17~2016.04.23]

by 양동우 posted Ap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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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안 받음


지호

제목-필론과 돼지 지은이-이문열 2016년 4월 23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Ap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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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필론과 돼지 지은이-이문열 2016423일 유지호

 

나지레를 아십니까

김선생은 기차를 타며 만난 사내에게 술을 사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신이 나지레라는 고아원 출신인데 혹시 아냐며 따지듯이 물었다. 사내는 모른다고 했다. 그러자 김선생은 옛날이야기를 하였다. 나지레라는 고아원에는 백여명이 넘게 살았는데 겨울에는 추위에 떨며 죽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나지레에는 22살에 젊은 누나가 살았는데 한때는 잘나가다가 하반신 마비가 걸려서 사귀던 청년에게도 버림받고 매일밤운다고 했다. 그 우는 누나는 김선생에게 몰래 자기가 울지 않을테니 수면제를 사다달라고 했다. 울지 않겠다는 말에 수면제를 사다주던 김선생은 그 누나가 수면제를 먹고 죽자 매우 당황했다. 많은 고민 끝에 고아원 작은 아버지에게 말하자 술을 마시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후 며칠이 지나고 한 청년이 작은아버지와 함께 성경책을 태우며 울고있는 것을 봤다고 했다. 김선생은 그 청년이 자기 앞에 있는 사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사내는 아니라고 하고 문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이내 차내방송이 나왔다. 윤수원이라는 사내가 철교에서 떨어져 크게 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그러자 앉아있던 사내의 아내가 놀라 일어나고 두아이가 칭얼거렸다.

새하곡

이중위는 사단 규모의 훈련을 맞는다. 검열에서 빼돌렸던 야전선을 사용해야겠다는 강병장의 충고를 들으며 이중위는 강병장의 알 수 없는 힘을 느낀다. 강병장은 예전에 후임에게 높인말을 사용한다고 시비를 걸던 고약한 작전과장을 굴복시킨 대단한 인물이었다. 훈련이 시작된 후 이중위 부대의 포격은 비사격이었지만 아군의 머리 위에다 포격을 하게 된다. 이런 실수는 박상병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난 이중위는 박상병을 찾아갔다. 박상병은 심소위에게 구타를 당하느라 보고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날밤 밖이 소란스러워 가보니 박상병 단검을 들고 심소위를 찾아가려 했다. 옆에는 강병장이 있었는데 복수는 자기에게 맡겨달라며 말린다. 그후 강병장은 밤에 경계를 하다가 심소위를 적군인줄 알았다며 개머리판으로 뒤통수를 찍었다. 심소위에게 모의 폭탄이 있어서 강병장이 징계를 당하진 않았지만 강병장은 이중위에게 사실 일부로 한거라고 고백했다. 강병장은 심소위에게 가서 자신이 일부로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니 심소위는 자기는 못들은 거로 할테니 가라고 했다. 여기서 강병장은 큰 굴욕감을 느꼈다고 했다.

들소

한 혈족이 있다. 나는 사냥을 잘못해서 어른들게 많이 혼났다. 하지만 이들은 성인이 되면 사냥을 해서 이름을 짓게 되었는데 나는 소를 보고 도망가서 소에게 밟힌자가 되었다. 이때 다른 애들이 다 잡아놓은 소에게 가서 뼈를 눌러서 비열하게 공을 세운 뱀눈은 엄청난 영관이 주어졌다. 뱀눈은 점점 비열하게 사냥을 해서 공을 세우고 나는 사냥을 잘못해서 그림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 나는 사냥을 못하기 때문에 좋은 고기를 먹을수 없어서 항상 남는 고기를 먹었고 여자들도 차지 할수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뱀눈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제거하며 불길한 개혁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막기위해 하늘에 말을 전해주던 큰목소리는 혈족의 축제의 뱀눈에게 부당함을 외치다 그도 죽임을 당한다. 모든 과정을 본 나는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나의 소, 곧 나의 목표를 찾아 혈족을 떠난다.

 

 

느낀점-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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