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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기행문

by 고백 posted Feb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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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중국집에서 시켜먹었다 항상 만리장성에 가서 먹었는데 시켜먹으니 편했다 하지만 맛이 가서 먹는것보다 훨씬 없었다 마지막 채크를 하고 교회에서 사진을 찍고 떠났다 대열이 있었는데 내자리는 중간쯤이 었다. 하지만 총11명이여서 내가 짝이 없이 외톨이였다. 편할것같아서 내가 혼자하겠다고 말해서였다.이번여행은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하신만큼 무사히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내가 큰형인 만큼 싫은 소리를 열심히 하겠더고 다짐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잔소리를 했다 대열을 맟추라고 했고 사진담당인 지원이에게 사진을 열심히 찍으라고 하였다
옷을 두껍게 입을수가 없어서 얇게 입고 있었지만 날씨가 따듯해 춥지는 않았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으로 갔는데 중간에 표 뽑는 기계가 고장나 시간이 지체되었다 그래서 저녁을 핫도그를 사서 뛰어가면서 먹었다 결국 무사히 비행기를 타서 별탈 없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나와 진표형 핸드폰의 유심을 사고 한국에서 예약해둔 미니벤 픽업장소로 갔다 하지만 사람이 없었다. 지난여행들에 악몽들이 떠오르면서 불안했다. 약속장소에서 15분정도 기다리니 홍익여행사라는 피켓을 든 사람이 와서 우리는 미니벤을 타고 무사히 숙소로 들어갈수 있었다. 숙소는 아늑했고 좋았다. 샤워를 하고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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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별로 자지 못해 기상이 힘들었다. 씻고 로비로 모였는데 10분정도 여유시간이 있었는데 숙소에서 조식을 제공해주는게 너무 맛있어보였다 하지만 우리는 터미널에서 먹는걸로 계획이 잡혀있으므로 참고 기다렸다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는데 여자들과 진표형방이 안나왔다. 방에 직접 찾아가보니 여자들방에는 집합시간이 다됬는데도 진아가 샤워를 했었고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처음부터 긴장감이 풀린것같아서 많이 뭐라고 했다. 진표형방은 기상을 한다음에 다시 잔것 같았다. 짐도 싸져있지 않았고 막잠에서 깬얼굴들이었다. 형에게는 뭐라고 할수 없어 시간이 늦었으니 빨리 나오라고 했고 우리는 마침내 숙소를 떠났다. 착한 경찰을 만나서 경찰아저씨가 택시 3대를 잡아주었다. 팀끼리 택시를 탔고 나는 같은 팀인 진아와 선우랑 탔다. 시간이 많이 오버되서 늦을까봐 각정을 많이 했다. 그리고 우리가 어리기도 하고 관광객이니까 혹시라도 삥삥돌아갈까봐 애들은 뒤에서 자는데도 나는 눈을 부릅뜨고 잠을 참고 택시기사를 지켜보았다. 모칫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오바되었다. 하지만 다행이 버스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해서 버스를 놓치지 않았다. 터미널 세븐일레븐에서 삼각김밥과 빵을 먹고 버스에 탔다. 버스에서 잠을 편하게 자고 일어나보니 캄보디아 국경에 도착해있었다. 바가지 쓰지 않고 잘 비자를 받고 버스에 탔는데 또 뭔가를 해야되는게 있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은 모두 끝낸상태여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우리는 돈을 내고 그과정을 생략하고 통과했다 좀더 버스를 타고 가니 씨엠립에 도착했다 돌아가는표를 예약하고 숙소로 갔다 도미토리였는데 기대치가 낮았는데 정말 좋았다. 침대마다 선풍기가 있어서 시원했다. 저녁은 현지식당에서 먹었는데 저번처럼 볶음밥만 먹지 않기로 다짐해서 현지 음식인 아목을 시켰다. 우리팀 애들은 내가 먹자고 하면 바로 수긍해서 여행기간 동안 음식고르기는 어렵지 않았다. 음식이 나오는데 굉장히 오래걸렸다 게다가 맛까지 없었다 하지만 더이상 먹을게 없기에 밥을 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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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앙코르 투어를 허기로한 여행사를 찾아갔다 하지만 원래 숙소에서 픽업을 해주기로 한것이었다. 빵장을 원망했지만 말은 하지않았다. 반장만에 잘못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내가 잘챙겨야겠다고 생각하고 버스를 탔다. 돌무더기들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첫날이라 그런지 매우 멋있었다. 특히 처음에본 롤레이 유적은 나중에 생각해보면 가장초라하지만 제일 처음에 본 충격때문인지 제일 멋있다고 느꼈다 계속 되는 돌무더기들에 공격에 나는 매우 피고했고 다 고만고만해 보였다. 하지만 책에서 읽은 내용이 나올땨는 신기했고 세세한 무늬들은 정말 신기했다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이제는 버스가 더 좋았고 제발 먼곳으로 가기를 바랬다. 중간에 재밌는 일이 있었는데 회장실을 갔다가 나왔는데 선우가 옆에 있었다. 그옆에는 기념품을 파는 꼬맹이가 있었다. 한국말로 꼬맹이가 숫자를 세는데 선우가 옆에서 똑같이 따라샜다 가이드 아저씨가 관심을 주지말라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우리에 선우는 숫자를 같이 세주고 있었다. 그 꼬맹이는 당연히 사줄거라고 생각하고 버스 문앞에 서서 원달러 원달러를 외쳤다 하지만 우리가 웃는것을 보고 절망하고는 오빠오빠를 외치다 돌아갔다 나를향해 메롱을 했는데 너무 미안했다 선우에게 웃으며 왜그랬냐고 장난을 쳤다. 돌무더기들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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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는 날이었는데 기상에 실패했다. 그래서 보지 못하고 다른 돌무더기둘을 열심히 봤다. 이름은 잘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은 앙코를 와트를 보눈 날이었는데 정말 멋있었다. 미완성이라는데도 웅장했다. 하지만 그 멋있는 만큼 사람도 많았다. 그렇게 둘째날 돌무더기들도 마스터 하고 저녁은 수끼를 먹었는데 회전식 뷔페 수끼였다. 하지만 맛은 그저그랬고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선우가 이상한 비빔면을 만들어서 권했지만 그냥 연한 고무줄 씹는 맛이라고 해주었다. 굉장히 이해할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부정했다. 그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놀렸다. 그 비빔면을 만든다고 계속 만들다보니 육수맛에서 밀가루 맛이 나고 국수 색깔처럼 초록색이 되었다. 밥을 다먹고 트럼프를 사서 블루 펌킨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포커를치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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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 마지막 날이다. 처음간 프놈바켕에서 인간탑쌓기가 쟈미있었다. 내가 제일 힘든 자리를 맡아서 매우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결국성공해서 뿌듯했다. 쌀국수를 먹고 마지막 돌무더기들을 봤다 진표형이 중간에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식겁했지만 혼자 버스를 타고 핸드폰을 찾아와서 다행이었다. 마침내 끝났다고 생각하니 매우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웠다. 다음날 할 톤레삽 투어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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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먹기 전까지 자유시간이여서 푹자서 12시 정도에 일어났다. 식당에 가서 메뉴를 고르는데 블랙퍼스트를 보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애들이 이상한 볶음밥을 먹겠다고 했다. 블랙퍼스트 메뉴에는 그런게 없는데 말이다 .생각을 해보니 지금은 점심이었다.황당하고 웃겼고 비프버거를 시켜서 먹었다
톤레삽 투어를 했는데 투어를 하면서 주는 망고가 맛있다는것 빼고는 좋은게 하나도 없었다. 4만원 짜리 치고는 그냥 왔다갔다가 끝이었다. 아쉽지만 톤레삽호수를 올 기회가 또있을까 생각하며 즐겁게 보려고 노력했고 배를 타며 음악을 듣는 여유로움이 좋았다. 투어를 마치고 펍스트리트에 떨어져서 밥을먹고 구경을 했다.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펍스트리가 광장히 좋았다 여러종류에 식당과 가게들이 몰려있었거 흥정만 잘한다면 물건값도 비써지 않았다. 그리고 길가에 늘어서 있는 생과일 주스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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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리는 바스회사인 나타칸으로 가서 바스를 타고 태국으로 출발했다. 중간에 입국수속은 한번해봐서 그런지 어렵지 않았고 밥은 똑같이 세븐일레븐 볶음밥을 주었다.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나는 버스에 혼자앉게 되었는데 옆자리에는 어떤남자가 앉았다. 그날 아침이 카스타드 같은것이었는데 혼자먹기 미안해서 한개를 주니 한구말을 했다. 그어저씨와 얘기를 나누고 잠을 잤다 확실히 모르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부담감때문에 편히 자지는 못했다 방콕에 도착해서 숙소로 갔다 카오산 로드였는데 거리에 없는게 없었다. 저녁으로 커리를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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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시장탐사를 나섰다 하지만 연 시장이 없어서 아침을 먹고 휴식을 했다 그리고 저녁쭘에 카오산 로드 시장구경을 했다. 용돈 300바트를땡겨 받았다 아픈 애들아 많아서 나는 진표형과 동우와 장안이와 같이 다녔다 꼬치구이로 저녁을 먹고 나시를 2발샀다 정안이가 귀여운 춤을 춰서 가격을 많이 깍았다
숙소로 돌어와서 진표형이 주최해서 포커 대회를 열었는데 난일찍 떨어졌다 그래서 구경하는데 진아랑 동우랑 진표형만 남았을때 진아가 자러간다고 나에게 대신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대신 해주ㅜㅆ는데 돈이 없었는데도 공격으로해서 결국 남은 두명을 꺽고 우승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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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꼬사멧으로 가는 날이었눈데 여행사에서 어디로 픽업을 오는지 몰라서 진표형팀과 내가 홍익여행사로 갔는데 숙소에서 픽업을 해주는것이었다. 그래서 숙소 잎으로 온 벤을 타고 꼬사멧으로 갔다 꼬사멧은 휴양지 답게 해변이 굉장히 멋있었다. 바닷가에서 놀았는데 물이 생각보다 짜서 당황했다. 호텔에 수영장이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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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어른들이 시킨 밀린 기행문을 정리하고 점심을 먹었다. 왠만하면 바다에 안들어갈려고했는데 애들이 너무 재밌게 놀아서 나도 밥을 먹고 바다에 들어가서 놀았다. 씨고 저녁을 먹고 포커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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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태우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서 대기하던 보트를 타고 반페로 돌아왔다 시간이 좀남아서 세븐일레븐에서 밥을 먹었는데 대박맛있는 컵라면을 찾아서 먹었다. 아픈사람들이 부러워했는데 특히 선우가 부러워했다 그리고 벤을 타고 수쿰빗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은 쏨땀을 먹었는데 별로 맛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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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 일일 투어를 하는 날이었다. 아침에 늦개 일어났지만 다행이 벤이 고장나서 벤도 늦게 오는 바람에 시간이 맞았다. 투어는 지루했고 유일하게 코끼리타는 것운 정말 재미있었다. 투어가 좀 늦게 끝나서 저녁먹는 시간이 늦어져서 배가고팠다. 저녁은 스테이크를 썰었는데 스테이크가 햄버거보다 싸서 놀랐다 스테이크도 맛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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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시장에 가는 날이었다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벤 기사가 수산시장에는 비가 안내린다고 했다 수산시장을 가는데 오래 걸려서 좋았다 잠을 자고 일어나서 수산시장구경을 했는데 거기 있는 간식을 왠만한건 다먹어보았다 그리고 수산시장에서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하였다 하지만 바로 쏘이 38이라는 야시장에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꼬치들과 케밥과 망고밥을 먹었는데 망고는 맛있었는데 밥은 맛이 없었다 그래서 그래서 가위바위보 로 이긴사람은 망고를 먹고 진사람은 밥을 먹기를 하였다 그리고 숙소로 들어와서 수영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날밤을 기념하여 포커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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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21에 가서 쇼핑을 했다 난 포커로 많이 따서 돈이 여유로웠다 하지만 예산이 모자라서 돈을 많이 반납해야했다. 슬리퍼와 옷을 사고 선물들을 샀다 쇼핑은 역시 재미있었다. 그후 헬스랜드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아줌마를 잘만나서 시원했다 그후 선우아버디를 만나서 바이욕에 갔다가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 무사히 인천으로 돌아왔다



지호

제목-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지은이-우츠기 류이치 2015년 1월 28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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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지은이-우츠기 류이치 2015128일 유지호

 

깨끗한 피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흔히들 화장품광고나 연예인들을 보며 화장품을 열심히 발라 관리를 잘하면 되는줄 알지만 전혀 아니다. 기초 화장품은 피부를 좋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망가뜨린다. 즉 피부를 건성으로 만들고 염증을 일으키다가 결국에는 기미,주름,칙칙함,처침 현상을 초래한다. 하지만 흔히들 사람들은 피부가 안좋은 화장품이 안좋다고 생각하거나 너무 적게 발라서 라고 생각해서 더욱 비싼 화장품을 많이 구매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피부 관리를 잘할수 있을까? 내가 제안하는 피부관리법에 따라 물세안만 철저히 하면 피부는 반드시 아름답게 되살아난다. 일단 세수를 할 때 물로만 하며 일체 화장품을 쓰지 않는다. 그리고 손으로 얼굴을 비비지 않고 손으로 세면대를 만들어 고인물에 얼굴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한다. 10번 정도 반복하고 바로 수건으로 물을 닦는다. 하지만 절대 피부를 문질러서는 안된다. 수건에 물을 흡수시키는 느낌으로 살포시 갖다대자. 세수를 마치고도 마찬가지이다. 크림이나 로션등 화장품을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 피부의 천연보습능력은 어떤 비싼 화장품으로도 따라갈수 없다.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다. 화장을 할 때 혹은 세수를 할 때 아니면 평소에 얼굴을 문지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쪽에 있는 돌기가 휘거나 꺽이게 되는데 이는 피부염증,모공부위의 색소 참작, 피부의 칙칙함, 기미의 원인이 되며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여드름이 잘생긴다. 팩은 화장수를 묻힌 화장솜을 피부에 10분정도 붙여두는 관리법이다. 피부를 장시간 물에 담가두는 것이나 다름없다. 팩을 한 직후는 촉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훨씬 더 건조해진다. 시간이 지나도 촉촉해 보인다면 이는 팩후에 바르는 미용팩이나 크림등으로 끈적하고 번들거리게 했기 떄문이다. 그러니까 팩이 피부에 좋다는 생각은 버려라

피부가 건조해 지는 원인은 1.지나친 세안, 2.지나치게 문지르는 습관, 3.화장품, 4.자외선, 5.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 6.공기의 건조함, 7.탈수 8.목욕,뜨겁고 강한 샤워, 9.수영장의 염소,온천,경수 등이있다.

이중 몇가지의 해당하는지 체크해보고 안좋은 습관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면 당신의 피부는 원래의 촉촉함을 회복할 것이다. , 기초화장품과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고 물로만 씻는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절대 조건이다.

 

느낀점-옛날부터 동엽이형이 물로만 세수를 하였는데 신기하게도 피부가 좋았다. 동엽이형이 물로 씻는게 좋다고 했지만 나는 화장품 회사에 상술과 광고에 넘어가서 헛소리를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나니 앞으로는 나도 헛소리를 해야겠다. 재미있었다.

  • profile
    성실 2015.02.03 01:54
    지호가 흥미롭게 읽었을 것 같네^^ 이모도 관심있는 분야라 재미있었어. 그런데 헐~ 아토피 빼고는 모든 것이 해당되네ㅜㅜ
    오늘이면 여행을 떠나네^^ 건강하게 잘 다녀와~ 여행기 올려줘~
  • ?
    고백 2015.02.03 02:59
    넵 무사히 잘 다녀 올게요~~
  • profile
    등대 2015.02.03 09:42
    오늘 드디어 여행지로 출발하는구나. 건강히 조심히 잘 다녀오구... 우리 운동 마칠때 큰 소리로 외쳤던 구호처럼 "우리는 하나다"라는 것 잊지말기를.. 조만간 더욱 성숙해진 너희들과 만나구싶구나. 잘 다녀와~~^^

지호

제목- 도덕경 지은이 노자 2015년 1월 21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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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덕경 지은이 노자 2015121일 유지호

 

놀라운 구절

1. 있음은 이로움을 위한 것이지만 있음은 쓸모가 생겨나게 하는 것입니다.

2.휘면 온전할 수 있고, 굽으면 곧아질수 있고, 움푹 파이면 채워지게 되고, 헐리면 새로워 지고 적으면 얻게 되고, 많으면 미혹을 당하게 됩니다.

3.발끝으로 서는 사람은 단단히 설 수 없고, 다리를 너무 벌리는 사람은 걸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드러내려는 사람은 밝게 빛날 수 없고, 스스로 의롭다 하는 사람은 돋보일 수 없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오래 갈수 없습니다.

낯선 구절

1. 도를 따르는 사람은 도와 하나가 되고, 덕을 따르는 사람은 덕과 하나가 되고, 잃음을 따르는 사람은 잃음과 하나가 됩니다.

2. 훌륭하다는 사람 떠받들지 마십시오 사람 사이에 다투는 일 없어질 것입니다. 귀중하다는 것 귀히 여기지 마십시오 사람 사이에 훔치는 일 없어질 것입니다. 탐날 만한 것 보이지 마십시오 사람의 마음 산란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마음에 드는 구절

1.말이 많으면 궁지에 몰리는 법 중심을 지키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

2. 다섯 가지 색깔로 사람의 눈이 멀게되고, 다섯가지 소리로 사람의 귀가 멀게 되고, 다섯 가지 맛으로 사람의 입맛이 고약해집니다. 말달리기, 사냥하기로 사람의 마음이 광분하고, 얻기 어려운 재물로 사람의 행동이 빗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인은 배를 위하고 눈을 위하지 않습니다. 후자는 뒤로하고 전자를 취합니다.

3. 성스런 체함을 그만두고 아는 체를 버리면 사람에게 이로움이 백 배나 더할 것입니다.

4.정말로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은 달린 자국을 남기지 않습니다. 정말로 잘하는 말에는 흠이나 티가 없습니다. 정말로 계산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계산기가 필요없습니다. 정말로 잘 닫힌 문은 빗장이 없어도 열리지 않습니다. 정말로 잘 맺어진 매듭은 졸라매지 않아도 풀리지 않습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구절

1. ‘라고 할 수 있는 는 영원한 가 아닙니다.


느낀점-많이 졸아서 내용을 잘 몰랐는데 다시 보니 좋은 말이 많다.

 

  • profile
    사랑 2015.01.26 21:34
    그러게 주옥같은 멘트들이네... 근데 이건 내 나이에 봐야지 니 나이에는 잘 모르는 게 당연할 것 같다. 자기를 뽐내지 않고 남을 미혹시키지 않게 사는 삶... 좋네
  • ?
    고백 2015.01.30 17:12
    네 뭔가 좋은 말들 같았어요 ㅋㅋㅋ
  • profile
    등대 2015.01.27 06:17
    지호야~ 글 올린 것 잘 봤어. ^^ 주옥 같은 명언들이 많네. 대기명당 합숙도 이제 완전 적응됐겠구나. 풍산체육관에서는 운동 열심히 지도해주니?? 시드니 오기 전 마관장님께 꼭 열심히 지도해 주십사 간곡히 부탁하고 왔다만.. 아무쪼록 여행 계획도 잘 세우고 공부도 운동도 여행도 모든일에서 기쁨을 찾는 좋은 시간보내렴~~ 다른 멤버들에게도 안부전해주고~~ ^^
  • ?
    고백 2015.01.30 17:12
    넵 ㅎㅎ 운동열심히 하고있어요. 등대님 없으니까 허전해요 ㅜㅜ 나중에 뵈요~~

지호

제목-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지은이-곤도 마코토 2015년 1월 9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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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지은이-곤도 마코토 201519일 유지호

 

내 마음에 쏙 든 구절

 

1.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일수록 빨리 죽는다.

2.암의 조기 발견은 행운이 아니다.

3.감기 걸렸을 때 항생제 먹지 마라

4.내버려두면 낫는다고 생각해라.

5.3종류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먹지 마라

6. 항암제는 맹독과 같다.

7.머리를 한달 반에 한번씩 감는다. 노숙자 중에는 대머리가 없기 때문이다.

8.하루에도 몇 번씩 비누로 얼굴,몸등을 씻으면, 피지도 포도상구균도 사라져 결과적으로는 나쁜 균이 증식해 피부가 거칠어진다.

 

놀라운 구절

 

1.암의 90퍼센트는 치료하는 것보다 그냥 방치하는 편이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다.

2.많은 아이들이 독감 백신이나 해열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뇌에 장애가 생겨 하룻밤 사이에 치매 상태가 되거나, 생명을 잃기도 한다.

3.암으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죽는 것은 암 때문이 아니라 암 치료 때문이다.

4.환자들은 의료도 비즈니스이며, 그것이 의사의 생계 수단임을 인식하지 못한다.

5.암은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을 조절, 통제 할수 있고, 그 결과 죽기 직전까지 치매에 걸리거나 의식불명 상태가 되는 일 없이 비교적 맑은 정신을 유지 할 수 있다.

 

낯선 구절

 

1.청결함이 도리어 해가 된다.

2.입으로 소리를 내면 스트레스가 해손된다.

3.근육을 자주 사용하면 나이가 들어도 계속 굵어지고 강해진다.

4.통증이 있다고 그 부분을 보호할 것이 아니라 충분히 움직여주는 편이 빨리 회복된다.

 

작가가 말하고 싶어 했음직한 구절

 

1.사전 의료의향서를 써보았다. 독자 여러분도 한번 써보기를 바란다.

2.암은 치료하지 말고 방치해라.

3.병원에 가지마라

 

느낀점-재미있었다.

 

  • profile
    사랑 2015.01.11 01:32
    핵심을 팍팍 잘 요약했네.... 목사님 추천 방식이 내가 독후감 보기도 참 좋구나.

지호

제목-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2 지은이-박경철 2015년 1월 5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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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2 지은이-박경철 201515일 유지호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본과 4학년 병원 임상실습이 한창이어던 초봄에 젊고 건장한 두 청년이 등산을 떠났다. 6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 동안 쉽지 않지만, 두사람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산을 자주 찾았고 아마추어로서는 꽤 괜찮은 암벽등반을 익혔다. 그렇게 한 친구가 거의 등산을 마치고 오버행 구간을 통과하려는 찰나, 갑자기 아래쪽에서 돌풍이 불어왔고 친구에 몸이 순식간에 돌풍에 휩싸였다. 바람은 사정없이 몸을 바위쪽으로 밀어냈고 친구는 의식을 잃고 정면에 있는 암벽에 몸을 세차게 부딪혀 정신을 잃고 허공에 늘어져 버렸다. 친구는 한시간 동안이나 바위에 계속 부딪혔고 남은 친구는 무려 한시간 동안이나 아래쪽에서 속절없이 봐야했다. 한시간후 119가 왔을땐 이미 몸의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고, 친구의 안타까운 울부짖음속에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나는 병원에서 당직을 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그 친구는 얼마전에 외과 실습을 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남긴 아이였다. 아이의 아버지가 오셔서 앰부백을 달아 손으로 공기를 넣고 있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었다. 녀석은 어떤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이식담당 스태프가 장기제공을 권유하라고 하였고 나는 마지못해 알겠다고 하고 무시했지만 4일이 지나면서 동의하기 시작했다. 나는 결국 장기기증을 권유했고 보호자가 동의해서 수혜자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뇌사 판정위원회가 소집되서 환자의 몸을 체크하고 있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수혜자들이 장기이식적합성에 대한 판정을 받고 있었다. 이제 그들은 후배의 사고로 인해 절망속에서 뜻밖의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뇌사 인정불가 판정이 나와서 상황은 급변했다. 이식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모든 것을 멈추었고 이제 그를어떻게 치료할 것인지만이 숙제로 던져졌다. 우리는 위험한 뇌수술을 감했했다. 수술이후 환자의 상태는 급속도로 좋아졌고 식물인간에서 2달만에 손가락을 조금이나마 움직일수 있게 되었고 몸의 근육들이 서서히 반응하기 시작했다. 기적이란 말밖에 달리 이 상황을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그는 몇 달후 전동휠체어를 타고 병원 문을 나섰다. 몇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는 그로부터 4년후 의사국가고시를 통과했고 결국 그는 스스로 일어서고 걷고 생각했다. 마침내 그는 올해 4월말에 전문의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웃지 못할 추억

이 이야기의 화자는 내 친구이자 동료인 박선생이다. 레지던트 1년차 시절이었다. 당시 레지던트 1년차의 하루 일정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아침 6시가 되면 인턴선생을 데리고 병동을 돌면서 환자 드레싱을 해야 했고, 7시 부터는 그날 수술할 환자들과 중환자실 환자들의 방사선 판독지와 검사 결과지를 검토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다. 8시에는 의국회의에 참석해야 했으며, 9시가 되면 1조는 주임교수와의 아침회진을 2조는 수술실에 투입되어야 했다. 일정을 마치면 저녁 8시나 9시가 되는데 자장면을 배달해서 먹거나 컵라면을 끓여 먹기가 예사 였다. 그러던 어느날 수술을 한 아기를 보고 있었는데 선배가 배가 안고프냐고 소리쳤다. 그러고 보니 벌써 새벽 1시였다. 라면을 끓이라고 해서 준비하기위해 돌아서는데 선배가 오래간만에 바른소리를 했다. 라면이 질린다며 인턴 선생과 식당에서 먹을거 없나 보고 오라고 했다. 나는 식당으로 내려가 계란 두판과 두터운햄 2개를 챙겨서 금의 환향을 했다. 나는 칭찬을 받으며 계란 한판을 다같이 삶아 먹었고 그날부터 당직을 하던 레지던트들과 우리 흉부외가와 이웃한 신경외과 레지던트들까지 모여서 삶은 계란 파티를 벌였다. 그런데 점점 불안했다. 이제 계란 서리는 우리에 일과가 되었고 나중에는 새벽 1시만 되면 인턴 선생이 샘 하십시더라고 할정도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이제 한두판이 아닌 서너판씩 챙겨와야 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하였는가 컴컴한 식당문을 열고 들어가서 계란을 들고 나오는 순간 경비 아저씨와 주방 아주머니들이 우리를 에워쌌다. 맙소사! 주방재료가 계속 사라지는 것을 고민하던 주방영양사가 당직이 아닌 아주머니들까지 총동원해서 잠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난 앞으로 직원식당에 밥 먹으러 갈일 걱정되었다. 나는 바로 다음날 병원장실로 끌려갔다. 역시 병원장실에는 고참 스태프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 듯 모여 있었다. 병원장님은 나를 자기 앞으로 부르셨고 나는 바싹 긴장을 하고 병원장님 앞으로 갔다. 병원장님은 흰색 봉투를 건내셨는데 만원짜리 50장이 들어있었다. 그 돈으로 1년차 끝날때까지 계란을 사먹으라고 하셨다. 곧바로 우리 과장님들과 교수님들에 웃음소리가 들렸고 그제서야 나는 병원장님이 사비로 50만원을 하사하신 것을 깨달았다. 그후로 나는 병원에 일약 스타가 되어버렸다.

 

느낀점-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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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15.01.11 01:34
    의사의 세계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네? 의사되고 싶지는 않지? 이 책보면....
  • ?
    고백 2015.01.21 21:39
    전혀 그런맘이 사라져요 ㅋㅋㅋ

지호

제목-쥐덫 지은이-어거서 크리스티 2014년 12월 27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Dec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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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쥐덫 지은이-어거서 크리스티 20141227일 유지호

 

몹시 추운 날이엇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처럼 가라앉아있었다. 그녀는 자일스가 쓴 글씨를 보고 흡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몰리와 자일스는 새로운 사업에 모든 재능을 발휘해야 할 터였다. 자신과 자일스만큼 하숙집 운영에 미숙한 사람도 없을 터였다. 하지만 그일은 몹시 재미있을 것 같았다. 캐서린 숙모가 죽고 변호사들이 편지로 숙모가 그녀에게 몽스웰 장원을 남겨주었다는 소식을 알려 왔을 때 그 자일스는 집을 팔려 했지만 몰 리가 하숙집을 열자고 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신문에 광고를 내고 매주 7기니 정도를 받기로 했다.

첫 손님이 들어왔다. 남자였고 이름은 크리스토퍼 렌이 이었다. 그 이후로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보일 부인이 들어왔고 성격이 매우 공격적이었다.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는 하숙집이라고 불평을 했다. 그뒤로 메트카프 소령이 도착했다. 그덕분에 영업중인 하숙집답게 틀이 잡혔다.

밖은 눈이 쌓여서 나갈수가 없을 정도 였다. 하숙집으로 전화가 왔는데 경찰이 하숙집으로 온다는 전화였다. 부부는 자신들이 하숙집을 연 것이 불법인줄 알고 자책하고 있었다. 메트카프 소령에게 경찰이 왔다고 하니 그는 매우 놀랐다. 잠시후 스키를 타고 타고 트로터 경사가 도착했다. 그는 경호를 하러 왔다고 했다. 이틀전 런던에서 피상된 라이언 부인에 관련된 일이라고 했다. 여기서 또 살인 사건이 일어날거라고 현장에 증거가 있다고 하였다. 그는 하숙인들에 이름을 받아 적었다. 범인이 이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숙인들은 모두 매우 당황했다. 얼마후 하숙집에 전화선이 끊겼고 트로터 경사는 한명씩 만나서 조사를 시작했다. 하숙인은 서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크르스토퍼 렌을 의심했지만 몰리는 그를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뒤 보일 부인이 살해 되었다. 트로터 경사는 알리바이를 물으며 조사를 했지만 별로 의심되는 사람이 없어 재연을 해보기로 했다. 몰리는 방에서 눈먼쥐 세 마리 연주를 시작했다. 얼마뒤 누가 문을 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누군가 들어온 것 같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겁이 났다. 그녀가 결국 연주를 마치고 일어났을 때 트로터 경사가 들어와 있었다. 그는 몹시 즐거운 기색이었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경찰이 아니었고 과거 몰리 부인에게 원한을 갖게된 조지의 형이라고 했다. 눈먼쥐 세 마리를 부르며 그는 부인에게 총을 겨누었다. 그런데 누가 소리쳤다. “엎드려요 부인메르카프 소령이 트로터를 붙잡은 뒤 자신이 여기에 숨어 들어왔었다고 말하였다. 자신은 처음부터 이자가 경찰이 아닌 것을 알았다고 했다. 왜냐하면 자신이 런던경시청에서온 테너형사였다.

 

느낀점-범인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결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너무 지루했다.


지호

전국복싱대회동영상

by 고백 posted Dec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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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1월달에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나가 우승했던 동영상을 자료실 free-updown에 올렸습니다. 참고로 둘다 빨간 옷이에요.

재밌게 봐주세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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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4.12.19 10:53
    고백 짱!! 멋지다~~ 그런데 고개가 아프군ㅜㅜ

지호

제목-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014년 12월 6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Dec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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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014년 12월 6일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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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 년이 지난 일이다. 어느 지방 종합 병원에 파견을 나가있는데 어느 날 응급실로 피투성이가 된 환자가 실려왔다. 그는 늘 다니던 산으로 등사능하던 중에 그를 멧돼지로 오인한 사냥꾼의 총격을 받아 온몸에 산탄이 박혔던 것이다. 배와 가슴을 뚫고 후복벽과 신장,폐등에 박혔고, 엄청난 양의 출혈이 계속되었다. 이럴 때는 뒤돌아볼것도 없이 환자를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나는 수혈을 시작하면서 엠뷸런스로 환자를 옮겼다. 환자가 워낙 급박해 나도 타고 있었다. 나는 앞에 탔고 뒤자리에 인턴에게 10분마다 혈액팩을 갈으라고 했다. 그런데 뒷자리에서 보호자가 이렇게 피가 없어도 되요? 라고 물어보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인턴 선생이 혈액팩을 교체 하지 않고 있었다. 인턴선생은 혈액이 아닌 링거액만 주입하고 있었다. 겨우 환자를 수술실에 들어가는 걸 보고 후배들이 있는 의사 휴게실에 들렀는데 인턴이 수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위험하다는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후배가 하나가 00000신도라고 했다. 환자에 수혈관에 피 대신 흘러 들어가고 있던 식염수가 생각났고 수혈관을 잡고 우물쭈물하면서 눈물을 흘리던 인턴선생에 얼굴과 남편의 손을 잡고 간절히 희생을 기도하던 보호자의 얼굴이 떠올랐다. 나는 그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자의 뺨의 손을 댔다. 그녀의 수첩을 뺏어서 열어보니 피와 수혈을 거부하는 메시지가 써있었다.

90년대 초반 내가 레지던트 1년차 였던 시절은 가장 힘들고 고달팠던 시기였다. 나는 5일동안 스케줄이 꼬였다. 아침 첫수술이 늦어지고, 다음 수술이 연이어 늦어지면서 정규수술이 보통 밤 아홉시가 넘어서 끝났는데, 그나마 정규수술이 모두 끝나면 채 한숨을 돌리기도 전에 응급실에서 대기하던 응급 환자들이 수술실로 들이닥쳤다. 결국 다음날 아침이 되어 수술이 끝나고 그때부터 환자들에 상처를 드레싱해주고 검사결과를 챙기고 오더를 내린다. 하루종일은 먹은거라곤 컵라면과 삶은 계란 2개였다. 그리고 또다시 밤을 새고 또 컵라면을 먹고 삶은 계란을 먹는생활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반복하고 금요일 저녁에 수술실에서 나오다가 쓰려졌다. 나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무언가 먹고 싶다는 욕구에 사로잡혔다. 그것은 일단 뭐라도 먹어야 살 수 있을 것 같은 뜨거운 생존 욕구였다. 나는 이판사판으로 날 찾든 말든 인턴 숙소로 들어가서 짜장면 곱빼기를 시켰다. 내가 삐삐를 받지 않자 윗년차가 방송으로 날 계속 찾았다. 낭랑한 목소리가 온 병원을 울렸지만 난 콧방귀를 뀌면서 담배를 피워 물었다. 어차피 맞아 죽을 거 배부르게 죽고 싶었다. 그리고 얼마 후 짜장면 곱빼기가 도착했다. 나는 짜장면의 고소한 냄새가 너무 좋았다 행복감에 겨워서 게걸스럽게 젓가락을 휘젓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뒤 삐삐가 미친 듯이 울렸다. 나는 투덜거리면서 가운을 입고 일어서는데 뭔가 이상했다. 맙소사 자장면을 비비다가 그대로 잠이 든것이었다. 눈물이 났다 젓가락으로 자장면을 비비려고 하니 젓가락이 부러졌다. 굳은 자장면을 뜯어먹으며 눈물을 또 흘렸다. 나는 너무 서러워서 그 길로 야반도주를 하고 45일후 돌아왔다.

 

느낀점-책이 매우 재미있었다. 내가 의사가 된 기분이었고 황당한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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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4.12.08 01:03
    고백아~ 이모도 따뜻함으로 사람을 대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시골의사 이야기 매우 재미있었어^^

지호

제목-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지은이-조국 2014년 11월 29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Nov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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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지은이-조국 20141129일 유지호

 

어린 시절 나는 공부를 좋아했고 잘했다. 하지만 대중강연에서 나를 소개하는 말에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쑥스럽다. 특히 만 열일곱 살이 되기 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인다.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나는 내가 어릴 때부터 공부를 미친듯이 한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동기들보다 2년 먼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어느 날 같이 놀던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모두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부모님께 떼를 써서 2년 먼저 학교에 들어갈수 있었다. 공부가 재미 있었고 그래서 열심히 했다. 내 이름이 특이해서 선생님이 항상 문제를 풀라고 나를 시켰는데 창피하지 않을려고 열심히 한것도 있는것 같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상세한 기억은 없지만, 어머니 말씀으로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내가 골목 대장이었다고 한다. 리더쉽이 뛰어났다기 보다는 열정적으로 놀았기에 자연스레 그렇게 된 것 같다. 학교에 들어간 이후 학년이 바뀔 때마다 반장이나 학생회 간부등을 많이 맡았다. 특별히 리더쉽이 있어서가 아니라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라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나는 서울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제출자격시험까지 합격한 상태여서 서울대 논문을 준비할 수도 있었지만, 헌법적 형사법의 본고장 미국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 내가 공부를 한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로스쿨은 공립 로스쿨이다. 이 학교는 수업시간의 광경이 우리나라와는 판이했다. 헌법 수업 시간이었다.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사람이 교단으로 올라왔다. 조교인가 했는데 교수였다. 이분은 종종 이런 복장으로 강의했고 어느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나는 정장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강의하는 교수들와 반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강의하는 교수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도 즐거웠다.

그리고 대부분의 교수들이 최고 실력자임에도 학생들에게 권위를 내세우지 않았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oecd 그 어떤 나라보다 고학력이고 문화 수준도 높다. 인터넷과 it 기기 다루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일 것이다. 오죽하면 게임이나 디지털 기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하려면 한국에서 먼저 인정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왔을까 우리나라는 대다수 청년 학생들이 전체 기업의 1프로 일자리의 12프로 밖에 안되는 대기업 취직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중소기업은 가려고 하지 않다. 그 방안으로는 대선 시기 여야 후보 모두가 약속한 경제 민주화다. 규모는 작지만 중소기업도 대기업 만큼이나 청년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는 믿음이 안착하도록 법과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

나도 어느덧 완전한 기성세대다. 이런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준 책임은 나와 우리에게 있다고 본다. 그러나 지금, 청년이라면 모든 것을 배우되 단 포기만은 배우지 말라고 하고 싶다. 언제나 공부하고 연대하고 도전하길 바란다.

 

느낀점-법에 대해서 배운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려웠다


지호

제목-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지은이-혜민 스님 2014년 11월 15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Nov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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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멈추면,비로소 보이는 것들 지은이-혜민 스님 20141115일 유지호

 

1강 휴식의 장

-유머는 닫혀 있던 마음을 열어줍니다. 유머는 잡고 있던 생각을 잠시 놓아줍니다. 활짝 웃는 순간, 무엇이라도 다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평소에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유머는 삶의 필수 요소입니다.

-일이 안되면 내 탓으로 돌려서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그게 전부 내 탓인가요? 예를 들어, 나는 조용필인데 저쪽은 파바로티를 원하면 당연히 내가 낙점 되지 않지요. 인연이 아닌 것이지 내 탓 아니니 어깨 쫙 펴세요! 파이팅!

2강 관계의 장

-사람들은, 아주 사소한 일로 삐친 후 아주 그럴듯한 논리적 이유를 가져와 그 사람을 칩니다

-다른 사람의 결점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그의 결점이 딱 보이는 건, 그리고 그의 결점이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건, 내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쉽게 쉽게 무시하는 사람은 사실 본인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런 언행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그것을 언젠가는 돌려받아야겠다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도와준 것이 아닙니다. 잠시 맡겨놓은 것입니다. 준다는 것은 받을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준 것을 내마음대로 조정하지 못할 때 진정으로 준 것입니다.

3강 미래의 장

-세상엔 완벽한 준비란 업습니다. 삶은 어차피 모험이고 그 모험을 통해 내 영혼이 성숙해지는 학교입니다. 물론 심사숙고 해서 결정해야 하겠지만 백 퍼센트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렸다 길을 나서겠다고 하면 너무 늦어요 설사 실패를 한다 해도 실패만큼 좋은 삶의 선생님은 없습니다.

-마치 내 꿈이 벌써 이루어진 것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그러면서 열심히 준비하세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 꿈은 이루어집니다.

4강 인생의 장

-우리는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라고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함으로써 그 일을 진짜 어렵게 만듭니다 그냥 하십시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켜요. 잘생긴 나무는 먼저 베여 목재로 쓰입니다. 진짜 고수는 뛰어난 체 하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도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세요. 절이나 성당 교회를 갔을 때, 내가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할 일이 하나도 없지만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휴지라도 줍게 됩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 어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5강 사랑의 장

-우리는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의 일에 끼어들기를 좋아합니다. 안 끼어들어도 되는 일에 도와준다면서 자기 자신과 상대를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그건 사랑에서 나오는 관심이 아닌, 자기 마으매로 하고 싶은 애착이거나 칭찬받고 싶어 하는 아이 같은 마음일 뿐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 하더라도 너무 오랜 시간 착 달라붙어 있으면 힘들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사랑을 할 때는 같은 지붕을 떠받치는, 하지만 간격이 있는 두 기둥처럼 하세요.

6강 수행의 장

-한번 살펴보세요.우리가 매일매일 쏟아내는 말들 중에 얼마만큼이 진짜 내 말이고 얼마만큼이 다른 사람이 한 말을 짜깁기해서 내 말로 둔갑한 말인가요? 나는 진짜로 나만의 말을 얼마나 하나요? 진짜 내 말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가요?

-나 자신을 낮추는 것은 사람들에게 지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조금 지더라도 내가 더 큰 것을 성취한다면 그건 곧 이기는 것입니다. 잠시 굽히면 마음의 평화, 가족 안에서의 행복, 다같이 잘되는 큰 결과를 얻습니다.

7강 열정의 장

-우리 삶의 많은 대립과 시비는 역지사지 마을을 연습하면 풀릴 수 있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내 생각만 하는 것은 철부지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8강 종교의 장

-종교인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입니다. 손가락이 달이 되고자 한다면 정말로, 큰죄를, 큰업을 짓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절대로, 주눅 들지 마세요. 당신은 하느님의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 외동딸이며 아직 깨닫지 못했어도 이미 부처님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그 누구도 당신을 주눅 들게 하지 못합니다.

 

느낀점-많은 반성을 했고 앞으로 내 태도를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미있었고 독후감에 이책에 내용을 많이 담지 못해서 아쉽다.


지호

제목-군주론 지은이-니콜로 마키아벨리 2014년 11월 8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Nov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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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군주론 지은이-니콜로 마키아벨리 2014118일 유지호

 

신생 군주국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무엇보다 신생 군주국이 완전히 새롭게 형성된 것이 아니라 병합된 경우라면 신생국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마련인 문제들로 인해 어려움을 맞게 될 것입니다. 신생군주는 언제나 자신의 군대를 통해, 그리고 새로운 정복에 따른 무수한 가해 행위를 토애 새로운 백성들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새로운 지배자가 되는 데 도움을 준 거주민들에게는 그들이 기대했던 만큼 만족시켜줄 수도 없고, 신세를 진 그들에게 가혹한 조치도 취할수 없기 때문에 우호적인 관계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바로 이런이유로 프랑스의 왕 루이12세는 한달음에 밀라노를 정복했지만 순식간에 잃고 말았던 것입니다.

새로이 정복한 영토를 우지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고려해 볼 때, 알렉산더 대왕이 불과 몇 년 만에 아시아의 패자가 되었으며 제대로 기반을 만들기도 전에 죽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들은 그 지역을 잘 관리했으며 그들의 야심에 의해 발생한 문제들 외에는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것은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 모든 공국들은 두가지 상이한 방법으로 통치되어왔다는 점을 들어 그 이유를 설명할 수있습니다. 한가지는 군주가 자신의 뜻에 따라 임명한 각료들의 보좌를 받아 공국을 통치하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군주의 임명에 의해서가 아닌 세습된 권력을 확보하고 있는 제후들과 함께 통치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제후들은 자신들만의 영지와 백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백성들은 그를 주군으로 인식하여 자연스럽게 충성을 바칩니다.

자신들의 고유한 법에 의해 자유롭게 살아온 국가를 병합했을 경우 그들을 다스리는 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그들을 철저히 파멸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그 나라에 직접 살면서 통치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자신들 고유의 법에 따라 살도록 허용하면서 공물을 바치게 하고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과두 정부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두정부는 최선을 다해 그체제를 유지할 것입니다. 자유롭게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도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곳의 시민들을 이용해 다스리는 것보다 쉬운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군주가 국가를 방어하는 데 사용하는 군대는 자신의 병사들로 구성된 부대나 용병, 외국 지원부대 또는 혼성군이 있습니다. 용병과 외국 지원부대는 아무런 쓸모도 없으며 위험합니다. 자신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용병에 의존한다면 절대 안정되고 확고하게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런 군대는 통합되어 있지 않고 야심을 품고 있으며, 훈련되어 있지 않고 충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원군은 외부의 강력한 세력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군주를 지원하고 방어하기 위해 파견된 또 다른 형태의 쓸모 없는 군대입니다. 최근에 교황 율리우스는 자신의 용병부대가 페라라를 공략할 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지원군에 관심을 돌려 에스파냐 왕과 협정을 맺어 병력과 무기를 지원받았습니다. 이러한 지원군은 그 자체로는 유요앟고 쓸모가 있겠지만, 지원군을 요청하는 자에게는 거의 대부분 해를 끼치게 됩니다. 지원군이 패배하게 되면 군주도 함께 몰락하게 되고 그들이 승리하게 되면 그들의 볼모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기 자신의 군대가 없으면 어떤 군주구이든 절대 안전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위기가 닥쳤을 때 자신을 방어할 힘과 충성심이 없기 때문에 오직 행운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자신의 힘에 기반을 두지 않는 권력의 명망만큼 취약하고 불안정한 것은 없다.”는 것이 현명한 사람들의 판단이며 믿음인 것입니다.

 

느낀점-조선의 왕들이 왜 공부를 싫어했는지 알 것 같다. 내용이 복잡했고 군대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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