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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중독

by 양동우 posted Mar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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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중독

케이 쉐퍼드 지음

1-음식중독이란 무엇인가?

음식중독이란 지속적으로 과식에 탐닉함으로써 기분을 좋게 만들려고 하는 탐욕적인 행동을 말한다. 음식중독자들은 의지가 약하거나 버릇이 나쁘게 들었거나 행동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신진대사나 생화학적 균형에 문제가 있어 특정한 중독증상에 취약한 사람일 뿐이다 음식중독은 만성이고 진행성이며 치명적인 질병이다.음식에 대한 강박증세는 폭식을 하게 만들고,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되는데 먹는 것을 통제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찾아오는 것은 실패밖에 없다.

2-어릴수록 중독에 걸리기 쉽다.

음식중독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한다. 그리고 음식중독은 보통 유아기에 시작된다 초기-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음식중독자들은 냉장고 속을 들여다 보느라 적지않은 시간을 보내고 모든일을 음식과 연관시킨다.또 몰래 먹는 시간이 늘어나고 음식이 없으면 불안해지며 음식을 살 돈이 없어 돈도 훔치고 음식도 훔치는 지경에 이른다. 중기-다음단계는 자제력을 상실하는것과 관련이 있는데 중독자들이 자제력을 잃으면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몸이 영양분과 섬유질을 요구해 결국 몸에 굴복하고 폭식을 하고 만다. 말기-이제는 모든일에 무관심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짜증이 심해지며 인간관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중독자들은 모든 정서적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측면에서 황폐해지며 무엇이든 먹어야 진정된다. 이 병의 출구는 미쳐버리든가, 죽든가, 살든가 오로지 이 세가지 뿐이다.

3-어떤 음식이 문제인가

음식중독의 주범은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호물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의 전달 증가를 촉진시켜 희열감이 촉발되게 하고 그것은 더 많은 정제 탄수화물에 대한 욕망이 강해지도록 자극한다. ()가루식품이 공범이다. 설탕을 끊고 정제 탄수화물을 끊어도 밀가루 음식을 끊지 못하면 체중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음식중독자는 자기 머리나 행동으로는 중독에서 빠져나올수 없다.

4-결과는 비참하다.

음식중독이 시작되면 체중이 불어나다가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고 비만으로 각종 합병증이 시작된다. 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뚱뚱한 모습을 보고 한없이 부끄러울 것이다. 또 음식중독은 알코올중독 이나 코카인 중독과 마찬가지로 삶을 망가뜨린다. 음식중독자들은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하지만 정제 탄수화물 중독증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시말해 다이어트는 뿌리를 내버려두고 잡초의 줄기만 베어버린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다시 먹게 될것이고 먹게 되면 전보다 더 많이 찌게 될 것이다. 음식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주위에서 도움을 청하라 음식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증세가 아니라 질병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이나 밀가루 음식은 절대 먹지 말고 적당한 칼로리 섭취와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야 한다.

5-생각은 필요없다 지금 실천하라

음식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모든 정제 탄수화물과 모든 가루 음식을 치워버려야 한다. 또 알코올음료도 피해야 하는데 알코올 음료는 당분이 높고 곡물이 들어있을뿐더러 알코올 자체가 탄수화물을 고도 정제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섬세하게 조합하는 것이 음식중독자의 식단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음식을 만들때에는 계량을 정확하게 만들고 식당에서도 무조건 모든 재료를 확인하고 주문할 때 요구사항을 달자

6-음식중독 사라지다.

음식중독은 치료가 가능한 병이다. 그러나 치료를 하고 싶다면 간절해야 한다. 음식중독자는 음식을 먹는 것을 즉각, 완벽히, 영원히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가 식단을 정확하게 짜고 실행한다면 영양과잉이 될 가능성도 없고 영양결핍이 될 가능성도 없다 우리는 생과일과 채소, 살코기, 생선, 곡물과 유제품을 모두 허락하지만 정제 탄수화물과 가루식품만 먹지 않는다면 우리는 음식중독에서 해방될 것이다. 음식중독은 재발의 가능성도 모두 차단해야 한다. 음식중독은 아차하는 순간에 재발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는 평생 절재를 하며 살아야 한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동우

매력적인 장 여행

by 양동우 posted Mar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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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장 여행

기울리아 엔더스 지음

성인 한명의 시간당 신진대사 에너지 소비량은 100와트 백열전구와 맞먹는다 이토록 우리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러나 폐는 아주 영리하게 설계되 있어 숨을 들이쉴때만 에너지를 소비하고 날숨은 저절로 진행시켜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우리의 입은 예민하기 때문에 팔꿈치에 난 느끼지도 못할 조그만 상처가 입 안에 생긴다면 죽도록 아프다. 그것을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침에는 모르핀보다 훨씬 강한 진통제 오피오르핀이 들어있다 그래서 음식물을 먹으면 그렇게 아픈 강처도 많이 완화돼는 것이다 껌을 씹어도 침이 나오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우리의 위는 반달모양으로 왼쪽 젓꼭지 바로 밑에서 시작해 오른쪽 마지막 갈비뼈에서 끝난다 위는 우리의 기분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전혀 늘어나지 않기도 한다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으면 입맛이 없어져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차는 것이다 소장은 음식물에서 영양소를 걸러내는데 융모에서 영양분을 뽑아낸다 소장의 융모 주름 융모에 난 융모를 모두 평평하게 펴면 약 7킬로미터가 된다 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가면 음식물의 물을 뽑아낸다 이때 음식물 찌꺼기를 약 16시간동안 철저하게 작업한다 이때 똥을 참으면 변비가 생기는데 변비를 쾌변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아주좋은게 있는데 바로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가서 대장벅을 가볍게 노크해 운송물이 왔음을 알린다 식이섬유를 먹어도 물을 먹지않으면 말짱 꽝이다 그래서 물과 식이섬유를 적당히 섭취하면 쾌변으로 돌아갈수 있다 인간처럼 구토를 하는 생물은 드문데 구토를 했을 때 어떤 음식물인지 알아볼수 있는 조각이 나오면 그것은 위에서 나올 활률이 굉장히 높다 우리가 자동차나 기차에서 책을 읽으면 눈은 움직임이 거의 없다고 보고하고 귀의 평형센서는 움직임이 아주많다고 보고한다 뇌는 눈과 평형센서의 불일치를 중독 상황으로 이해하고 어지럽거나 구토를 한다 이것이 멀미인데 멀리 지평선을 보거나 이어폰을 끼고 편한자세로 있거나 생강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우리들은 박테리아를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박테리아는 우리가 버린 찌꺼기를 먹으면서 영양소를 제공하고 소화를 돕고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그리고 또 박테리아는 콜레스트롤을 낮춘다 살모넬라균은 파충류에 사는 박테리아다 이 박테리아는 익히지 않은 닭이나 달걀 우유등에서 우리몸으로 감염될수 있다 살모넬라 균은 살모넬라 균에 감염된 닭의 모이가 아프리카에서부터 날아와서 닭들이 그 모이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닭이 달걀을 낳고 우리가 그것을 사들이는 것이다 살모넬라 균들은 영하 80도에서도 살아남아 활동을 하지만 열에는 약해서 75도 정도로 10분정도만 있어도 모두 죽는다 살모넬라 균에 감염되는 대게의 경우는 덜 익혀먹는 닭고기가 아니라 닭을 해동시킨 싱크애에서 씻은 채소다 살모넬라 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다 헬리코박터균은 우리의 위장에 산다 위 점막 밑에서 사는데 우리의 세포를 자극하고 망가트릴수 있으며 독을 생산해 우리 몸 전체에 해를 입힐수 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을 가진 사람은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확연히 낮았고 쥐 실험에서는 헬리코박텨균이 새끼쥐의 천식을 막아주는 것이 증명되었다 우리는 박테리아가 좋지 않다고 무조건 죽이는 멍청한 짓은 하면 안된다 특히 냄새는 박테리아가 내는 것인데 냄새나지 않는 박테리아를 뿌려 나쁜 박테리아들이 물러가면 냄새는 나지 않는다 이렇듯 박테리아가 없어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냄새가 나지 않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다 항생제는 몸속에 박테리아를 죽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감기가 걸렸는데 항생제를 먹는 것이다 감기는 바이러스 이므로 항생제가 치로하질 못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먹는 것은 장속에 좋은 박테리아를 죽이는 즉 자해하는 것이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모두 줄여주는 것은 농축된 식물성 항생제이다 인간은 훨씬 오래전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해 왔다 이런 박테리아가 없었다면 아마 인류도 없었을 것이다 프로 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몸에 좋은 박테리아로써 장에 나쁜 박테리아보다 빨리 자리를 차지해 나쁜 박테리아가 장에 붙어있지 못하게 막아주고 우리가 버리는 찌꺼기에서 비타민 같은 영양소들을 흡수해 주는 박테리아다 프리 바이오틱스는 친절한 박테리아만 먹을수 있는 식이섬유소다 좋은 박테리아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 같은 박테리아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더 강해진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점점더 넓은 구역을 정복해 나간다 반면 나쁜 박테리아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전혀 먹지 못하거나 거의 먹지 못해 힘쎈 좋은 박테리아 때문에 장에서 퇴출당할 것이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장에 공급하고 싶다면 갈락토올리고당을 사서 먹어라 갈락토 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로써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에게 매우 효율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한다 내가 가장 안타까워 하는 것은 멸종되어 가는 장 박테리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새로운 상식이 많이 늘어서 좋았다.


동우

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by 양동우 posted Mar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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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피부를 망친다

우츠키 류이치 지음

1.투명한 피부를 원한다면 화장품부터 버려라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많은 화장품을 피부에 쏟고 있다. 그러나 기초 화장품이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대부분은 피부를 좋게 만들기는 커녕 피부를 망치고 있다. 나는 많은 여성들의 피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피부에 많은 관심을 쏟을수록 피부는 더 망가진다는 것을 알았다. 피부의 결이 좋은 피부를 만드는데 화장품에 들어있는 계면 활성제와 문지르는 것 등 때문에 피부가 망가져 결이 사라져 버리고 결이 사라지면 악건성 피부가 되는 것이다. 화장품은 마약과 같아서 세수를 하고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 진다는 그 잠깐동안의 느낌을 얻기위해 피부에 않좋다는 것을 알고도 계속 바르게 된다. 그러면 피부는 망가지게 되고 다음날 또 바르고 더 망가지고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그러나 화장품을 끊고 물로만 세수를 하면 피부결이 되살아 나면서 화장품은 바르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2.피부에는 기적의 재생력이 있다.

피부세포들은 피부 표면을 감싸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보습 성분을 만들어 내는데 이를 천연보습인자라고 한다. 천연 보습인자에 인공적인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면 불순물을 섞는 것이나 다름없다. 피부에는 각질층이 있는데 표피세포는 말하자면 납작하고 단단한 시체 이다. 표피세포는 처음에는 기저층에서 만들어져 약 14일후 각질층 바로 밑까지 올라와 죽어서 각질세포가 된후 10일을 전후해 제일 위로 올라가 각질층 표면에 올라간다 그리고 3일 정도 후 떨어져 나가는데 떨어져 나가면 기저층에서 새로운 새포가 생성된다. 우리는 이렇게 피부를 관리해 가고 있다. 그러나 피부에 무언가를 바르는 순간 화장품에 들어간 계면 활성제와 방부제 같은 것들이 피부를 망치고 문지르면서 또 망치고 그 화장품이 증발하면서 또 망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세수도 물로만 하면 된다 바로 우츠기식 세수법이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물로는 거의 모든 성분이 지워지고 약간의 순비누와 같이 씻으면 최상의 피부를 유지할수 있게 된다.

3.당신의 피부를 죽이는 화장품의 진실 혹은 거짓

화장품을 잉용한 피부의 관리의 폐해는 다섯가지이다. 1.물의 폐해- 물이 피부에 않좋다고 하면 의외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물은 피부에 닿으면 증발하면서 피부가 망가진다. 화장품, 화장수 등의 성분은 90퍼 센트가 물이다 이것을 피부에 바르고 말리면 피부가 상하게 된다. 2.계면활성제와 오일의 폐해- 크림은 오일과 물을 섞어서 만든다 원래 물과 오일은 섞이지 않지만 계면활성제를 첨가하면 두 성분은 서로 섞여 크림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크림은 각질층 내의 수영성 보습 성분뿐 아니라 지용성인 세포간지질도 간단히 녹여 피부를 최악의 피부로 만들어 버린다. 3.방부제의 페해- 피부표면을 약산성으로 유지해 잡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피부에 서식하는 상재균이다. 그러나 화장품에 들어있는 방부제는 소독약보다 더 강력한 살균력을 가졌다. 그것으로 매일같이 소독을 해버리니 상재균이 살수 없고 상재균이 죽으니 피부는 약산성이 되지도 않고 그러므로 피부에는 이상한 잡균이 득실거려서 피부가 망해버린다. 4.문지르는것의 폐해- 피부를 문질러 자가보습인자를 벗겨내면 피부도 말라버린다 자가보습인자가 다시 재생되는데 3~4일이 걸리는데 많은 여성들은 클랜징을 하면서 문지르고 세안하면서 문지르고 화장품으로 문지르고 수도없이 문지른다 이렇게 되면 피부결이 사라지고 피부는 악건성 피부가 될 것이다 또 문지르는 자극은 염증을 일으키고 표피 속 멜라노사이트라는 색소세포를 활성화시켜 멜라닌을 증가시켜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기미를 만든다 그리고 피부를 문지르면 각질층이 두꺼워 지는데 얼굴을 계속 문지르면 발 뒤꿈치처럼 각질층이 두꺼워져 뒤꿈치화 될 것이다, 5.지나친 클렌징의 폐해- 클렌징의 높은 세정력의 비밀은 주로 대량의 계면활성제에 있다 계면성제는 전에 말했듯이 피부를 망치는데 엄청난 역할을 한다 이것으로 얼굴을 문지르면 피부의 각질층과 자가보습인자, 피부결도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그러면 피부의 수분이 모두 증발되어 피부는 마치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질 것이다. 그래서 클렌징 대신 순비누나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좋다.

4. 바르지 않는다 문지르지 않는다 과도하게 씻지 않는다.

피부가 되살아날 단 한가지 방법은 바르지 않고 문지르지 않고 과도하게 씻지 않는 것이다. 피부에 무언가를 바르다가 갑자기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일어날수 있다 이럴때는 쌀 반톨만큼의 극소량 바셀린을 쓴다 바셀린은 산화되는데도 몇 년이 걸리기 때문에 안심하고 써도 된다. 그러나 이것도 많이 쓰는 것은 금물이다 그리고 세수는 우츠기식으로 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냐면 미지근한 물을 손에 뜨고 손바닥을 얼굴에 댄 체로 가볍게 댓다 뗏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문지르는 것은 절대 안된다. 이렇게 피부를 관리하면 최상의 피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느낀점: 난 이미 최상의 피부다.


동우

여행 일기

by 양동우 posted Feb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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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화-

-비행기에서 편히 잔후-

비행기가 조금 늦어졌다 일단 핸드폰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데이터 받는 것을 하고 우리는 조금 기다렸다가 밴을 타러 2층2번 회전문에 갔는데 밴이 오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니깐 밴이 와서 밴을 타고 숙소로 갔다 나는 재현이와 잤다 재현이가 기상당번이라서 일찍 일어날것 같다

-2/3 화 끝-

-2/4수 -

재현이와 일찍 일어나서 비몽사몽 하다가 다시 자서 6시56분에 일어났다 허둥지둥 준비하고 뒷정리 체크를 했다 뒷정리 팀은 정안이와 진아와 나였는데 정안이가 나도 찾지 못한 지원이 티셔츠 하나를 챙겨주었다 일어나서 택시를 타러 갔는데 태국 경찰로 보이는 아저씨가 3대의 택시를 잡아주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코쿵캅". 택시를 타는데 3대가 모여서 동시에 출발했지만 다 제각각으로 흩어졌다. 그리고 차가 너무 막혀서 7:50분 까지 가야하는데 7:57분 이였다 마음은 급한데 차는 막히고 애들은 떨어져 불안해서 잠도 안왔다 근데 나만 잠이 안오는 거였고 나머지는 머리 흔들며 잘 잤다. 어찌어찌 해서 8:10분 좀 넘어서 모칫 터미널로 도착했다.정인이와 동엽이형 정우 재현이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스케줄에는 8시 출발이라 적혀있었는데 버스티켓에는 9시라 적혔있어서 다행이였다 곧 지호팀이 도착했고 우리는 아침을 먹으며 기다렸다(아침은 삼각김밥과 소시지빵) 버스를 타고 포이펫 국경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쿠키 물 커피를 받았고 중간에 밥도 받았다 휴개소에서 조금 쉰 다음 다시 출발하여 국경으로 가서 출입국 수속을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씨엠립으로 갔다 왔을 때에는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툭툭을 타고 숙소로 갔는데 정인이 지원이 정우 진아와 같은 방이였고 외국인도 있었고 한국사람도 있었다 짐을 내리고 좀 쉰다음 크메르 킻친으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 크메르 레스토랑 엔드 바 로 들어가 밥을 먹었다 나는 개구리 스프를 시켰다 과연 맛이 있을까? 한국 떠나서 재대로 먹는 밥이라서 맛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았다 선우 음식이 제일 먼저 나왔고 곧이어 차례대로 나왔다 근데 내것은 엄청 늦게 나와서 거의 1시간동안 음식이 나오질 않았다 이건 경찰에 신고할 법도 했다 다른 사람들것은 다 나와서 한 숟갈씩 맛을 봤는데 모두 달았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음식이 나왔다 음식 맛을 살짝 똠양꿍 맛으로 많이 셨다 그러나 배고파서 국물 빼고 싹 비웠다 개구리는 생선맛 나는 부드러운 닭 같은맛 이였다밥을 먹고 나서 필요한 물품을 사러 쇼핑을 했다 나는 긴 바지를 샀는데 6달러 부른것을 4달러로 깎았다 3달러로 못 깎은게 아쉬웠다 지호네 팀이 과일을 사 가지고 숙소로 갔는데 숙소에 고양이 한마리가 돌아다녀 귀여웠다 숙소에서 망고스틴과 망고 바나나를 먹고 방에 들어가서 씻고 잤다

-2/4일 수 끝-

-2/5일 목-

아침에 일어나서 글로벌 지구촌 카페로 찾아갔다 툭툭이 두대를 3달러 내고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미니버스가 우리앞으로 오는 것였던 것이였다 어쨋든 그 버스가 다시 돌아왔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돌덩이를 보러갔다 우리를 가이드 해 주시는 분은 한국 분이셨는데 유머감각도 있고 친근하신 분이셨다 그분이 우리가 버스로 이동할 때마다 유적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말을 재미있게 하셔서 재미있었다 힌두교 신화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엄청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우리는 반띠에이 쓰래기 끄대이 뭐시기 등등을 보면서 느낀것은 덥다와 돌덩이에 대해 알아보고 보면 좀더 재미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유적지들이 사진과는 다르게 훨씬 멋지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동할때 버스에서는 늘 뻗었다 마치(길가에 더워서 쓰러져 자는)개같이 버스에서 내릴 때에는 꼬마 아이들이 사진이나 팔찌 피리같은것을 들어보이며 완딸라 완딸라 를 외치며 따라다녔다 관심을 안주면 2,3초 안에 나가 떨어지지만 눈길이나 말을 건내면 끝까지 따라와 버스 입구까지 따라와서 좀 무서웠다 가이드 아저씨는 우리에게 설명을 할 때마다 가끔씩 썰렁한 개그를 치시는데 진표형이 되게 좋아했다(예를 들면 가루다라는 신을 설명하면서 이 신 이름은 덩어리 아니고 가루다) 더 웃긴것은 선우는 개그를 못알아 들어서 가이드 아저씨에게 설명을 듣는 것이 더 웃겼다 돌무더기 보는 것은 나중에 갈수록 점점 재미 없어졌다 다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내게 흥미로웠던 것은 개미지옥 이였다 가이드 아저씨가 알려 주셨는데 좀 미안했지만 집도 파해쳐 보고 개미도 넣어 보았다 개미를 넣으면 개미는 도망치지 못하고 잡아먹혀 버리고 밖으로 꺼내보니 죽은척을 하는것이 신기했다 우리는 어찌어찌 하여 유적지를 다 보고 지구촌 글로벌 카페로 돌아와 쉬다가 망고도 사고 숙소로 돌아와 씼고 쉬다가 저녁을 먹으로 크메르 키친으로 갔다 진심으로 너무 맛있었다 특히 정안이가 좋아해서 다 먹고 고기굽는 아저씨에게로 가서 "스몰 스몰" 같은 되지도 않는 영어와 바디랭귀지로 고기 한덩이 얻어먹고 좋아라 했다 저녁을 먹고 로띠를 먹었는데 로띠 파는 곳에 크메르 키친에서 고기 굽는 아저씨를 만났다 그 아저씨가 정안이를 보고 먼저 아는척을 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정안이에게는 또라이 같은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것이 사람들을 웃기고 재미있게 하는것 같다. 우리는 로띠를 먹고 필요한 물품을 산 다음 숙소로 돌아가 숙소 맨 위층에 술먹으며 쉬는 곳으로 올라가 협의도 하고 망고도 먹고 다트와 당구를 치며 놀다가 내려가서 씻고 잤다

-2/5목 끝-

-2/6금-

아침 어떤 현지인이 뭐라뭐라 하며 나를 깨웠다 비몽사몽한 눈으로 왓? 왓? 했는데 계속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떠들어 대서 옆에 같이 깨어있는 정인이 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자기도 모른다고 했다 나한테 떠들어 대던 아저씨가 뭐라 뭐라 떠들면서 나에게 전화를 건냈는데 어제 그 가이드 아저씨 였다 지금 몇시죠? 하고 물으니 6:15분 이란다... 원래 5시45분에 일어나 일출을 봐야 했지만 너무 늦게 일어난 것이였다 가이드 아저씨가 나보고 이제 스케줄을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다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서 저...잠깐만...그게... 그러니까.. 하고 어물거리다 때마침 동엽이 형이 들어와서 얼른 전화를 건내고 나는 옷을 갈아입었다 준비를 다 하고 나오니 이미 해는 떠 있어 버렸다 일단 글로벌 카페로 가서 가이드 아저씨를 픽업한후 버스 안에서 어떻게 할지 정했다 해는 이미 떳으므로 앙코 왓(앙코르 와트는 잘못된 말이라고 했다)은 안가도 될것 같다고 해서 일출보고 갈려고 했던 따프롬으로 갔다 따프롬에 갔을 때에는 너무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어정쩡한 시간에 와서 사람들이 없다고 했다 가이드 아저씨도12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없는 따프롬에 가본다고 하였다 그곳은 스퐁나무와 사원이 어우러져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공명의 방 안에서 가슴을 두드리며 울리는 소리를 느끼는 것도 재미있었고 책에 있던 것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따프롬을 보고 따께오도 본 다음 숙소로 돌아가서 아침을 먹고 포켓볼을 칠 사람은 포켓볼을 치고 다트를 칠 사람은 다트를 치고 고양이와 놀 사람은 고양이와 놀며 시간을 때우다 좀 낮잠을 잤다 그리고 2시에 다시 모여 앙코왓 과 무슨 사원을 갔다 사원을 보다 앙코왓 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컸다 들어가 보면 원숭이가 있는데 정안이가 도망가게 만들려고 놀래켰다가 도리어 원숭이가 화를 내서 자기가 도망가서 우스웠다 앙코 왓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정말 가팔라 못올라가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못올라가는 사람은 없었다 다 올라가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와 사진을 찍고 일몰을 보러 갔다 일몰이 엄청 멋질줄 알고 기대했지만 딱히 볼건 없었다 우리는 다 보고 마스터 수끼란 곳을 가려고 했지만 가이드 아저씨가 더 좋고 싼 수끼 뷔페 집을 알려주어서 그곳으로 가 맛있게 먹었다 특히 그곳에 있는 면을 익혀 매콤한 소스에 비벼 먹으면 팔도비빔면 맛이 나서 맛있었고 후식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블루 펌킨 으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또 먹고 포커를 치며 죽치고 앉아 있다가 숙소로 다시 돌아와 협의를 하고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씼고 잤다

-2/6 금 끝-

-2/7 토-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상당번이 늦게 깨운것 같았다 일단 일어나서 3층 쉬는곳으로 올라가 라면을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촉박해서 바르게 먹고 내려갔다 좀 늦은것 같았는데 다행히 버스기사도 늦게와 버스기사를 기다리게 하지 않았다 우리는 버스를 타기전 구호를 외치고 버스를 타고 앙코 톰 으로 갔다 나는 버스를 탈 때부터 배가 아팠다 어제 정로환을 안먹고 잤기 때문인것 같았다 배가 아팠지만 근처에 화장실도 없었고 내가 화장실을 간다고 하면 버스가 돌아서 화장실로 가야되서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었기 때문에 참았다 또 옛날부터 믿고 있었고 실험해 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설사를 참으면 대장이 설사에 있는 물을 빨아들여 쾌변이 나올것이라는 믿음이였다 그래서 실험도 할 겸 참았는데 이때 참은것이 내 첫번째 실수였다 사원 안으로 들어가자 화장실 가기가 더욱 힘들어 졌고 나는 똥인지 방귀인지 햇갈리는 똥방귀를 참으며 힘들게 따라다녔다 물론 돌덩이들은 눈에 보이지 들어오지 않았다 어찌어찌 잘 참아 화장실 갈 시간이 되어 화장실을 갔다 몇 시간은 참은것 같았다 근데 또 화장실 줄이 있어서 가까스로 참고 똥을 쌋는데 쾌변은 개뿔 엄청난 설사였다 그래서 일단 신나게 싸고 있는데 동엽이 형이 빨리 나오라 해서 저 형도 급하구나 생각하고 중간에 끊고 나왔다 이때 나온것이 두번째 실수였다 동엽이형이 싸고 다시 내가 들어가 싸려 했는데 형 뒤로 또 줄이 있어서 못싸게 된 것이였다 그래서 일단 형이 나오고 좀 편안해진ㅇ 배를 잡고 다시 사원을 구경헀다 피미엔네 카 를 봤는데 중간에 또 배가 아파서 가이드 아저씨가 뭐라 그러는지는 안들렸고 돌덩이는 눈에 안 들어왔고 괄약근 근력운동만 열심히 했다 내가 뭘 봤는지도 모르겠고 중간에 방귀를 시원하게 뀌고 좀 괞찮아 져서 재미나게 놀며 구경하다 또 배가 아파져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식당에 가서 시원하게 변을보고 나왔다 그 식당은 포 용 이였고 거기서 국수먹고 또 산에 올라가는데 식당에서 모두 해결한 덕분인지 나아져서 누군가가 인간탑을 쌓자고 하여 다행이 나도 인간탑 쌓는것에 동참할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인간탑을 쌓는데 옆에 아저씨가 재미있게 쳐다보았다 우리는 인간탑을 쌓고 내려와 사원한개를 더 보고 투어가 종료되었다 나는 계속 배가 아파서 정로환 먹고 쉬는 시간 2시간에 계속 잤다 중간에 일어나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어디서 먹어야 될지 모르겠어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레드피아노에서 저녁으로 피자 2판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3층으로 올라가 협의를 하고 포켓볼을 치고 다트 칠 사람은 다트를 쳤다 나는 배가 아파서 중간에 의자에 앉아 쉬었는데 고양이가 쥐를 잡아놓고 있었다 나는 고양이가 쥐를 잡아놓고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줄로말 알고 있었다.(징그러운거 싫어하시면 잠시 읽지 마세요) 머리부터 뜯어먹고 있었다 머리를 뜯어먹고 배쪽으로 내려가 배를 뜯어먹었는데 내장이 죽죽 나왔고 뼈를 씹어먹는 으득 으드득 소리도 들리게 먹고 있었다 근데 꽤 맛있게 먹었다 쩝쩝 거리며 꼬리까지 호로록 다 먹고 나를 잠시 쳐다봤는데 입가엔 피가 묻어있었다 고양이는 그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 (3층 여자화장실 카펫 앞을 가장 좋아하는것 같았다)에 편하게 앉아 털을 다듬었다 고양이가 꽤 무서운 놈이란걸 알았다 그걸 보고 할짓 없어서 나혼자 내려와 씻고 일기를 썻다 내일은 오전이 매우 여유로워 저절로 눈이 떠질 때까지 잘수 있어 좋았다

-2/7 토 끝-

-2/8 일-

아침 먹는다는 소리도 안했는데 지원이가 깨웠다 안먹는다고 하고 다시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 그냥 식당으로 갔다 아침으로 간단하게 꿀빵을 시켰다 근데 그게 나오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 꿀하고 덜 구워진 빵 세 조각이 나오는데 1시간이 걸렸던 것이였다 살인충동이 일어났지만 가까스로 참고 그냥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야옹이롱 좀 놀다가 다시 들어가 잤다 그리고12시에 일어나서 점심을 먹었는데 숙소 앞 싼 식당에서 먹었다 버거를 먹었는데 40분이나 걸렸다 만드는것을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안나와서 빡쳤다 점심을 먹고 깜뽕끌래앙 투어를 하러 45인승 버스를 탔다 한국사람들이 꽤 많았다 가이드는 어제 그 아저씨(한혁수 씨) 와 같이 갔다 중간에 대나무밥을 먹었는데 맛은 우리나라 약밥맛이 났다 그리고 깜뽕 끌래앙에 도착해 보트를 탔다 보트를 타면서 용의 눈 이라는 뜻을 가진 용안 이라는 과일을 먹었다 포도같이 먹는 것이였는데 생긴것은 리치같이 생겼고 맛은 참외와 메론같은 맛이 나서 맛있었다 그리고 음료와 망고를 나눠주었다 처음에는 콜라를 주고 다음에 맥주먹을 사람 맥주 받으라고 해서 아저씨께 저 맥주로 바꿔주세요 라고 외쳐서 여기 올때부터 졸라 먹고 싶었던 앙꼬 맥주를 맛보았다 역시 맛있었다 먹고 좀 앉아 있다가 뱃머리에 눕거나 엎드려서 경치를 구경했다 깜뽕끌래앙은 진짜 별거 없었다 그냥 긴 호수가 이어지다가 중간에 초록색풀들이 펼쳐지다가 수평선이 보이는 것 뿐이였다 그리고 중간에 초록색 풀들이 녹두라고 했다 또 이때안 사실인데 녹두에서 숙주가 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수평선을 보고 다시 돌아오면서 거기있는 캄보디아 아이들과 놀았다 말은 안통했지만 처음에 정안이의 몸짓으로 재미있게 웃고 떠들며 놀았다 게다가 이름도 알아냈다 4명이 있었는데 2명이름은 모르고 1명은 스카이더 또 한명은 스카쳐 였다 우리는 2층에 누워서 하늘을 보며 쉬면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와 펍 스트릿 근처에 내려서 저녁을 먹었는데 점심을 싸게 먹어서 푸짐하게 먹었다 메뉴를 살짝 잘못시켜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이곳은 스테이크를 잘 못 만들어 질긴 스테이크와 질긴 고기들이 나왔다 고기를 먹고 쇼핑을 했는데 나이트 마켓에서 1개에 원달러를 부른 팔찌를 정안이의 애교? 로 3개 원달러로 샀다 그리고 쪼리도 2달러로 꽤 싸게 샀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쌌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깜뽕끌래앙 투어가 3만5000원 이라는 것이였다 돈에 비해 재미가 그렇게 있지안아 돈이 좀 아까웠다

-2/8 일 끝-

-2/9 월-

오늘 일찍 일어나서 걸어서 버스타는곳으로 가서 버스를 탔다 진표형이 일회용으로 쓰고 잃어버린 선글라스와 mp를 이때 찾아서 다행이였다 중간에 국경에서 여권검사를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모칫 터미널로 가서 카오산 로드로 갔다 카오산 로드에서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조이럭 클럽에 갈려고 했지만 조이럭 클럽이 좀 멀어서 가지 않고 인도식커리로 들어갔는데 배거 너무 아팠지만 거기에서 설사를 싸고 커리는 커리대로 맛있게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정로환과 훼스탈 먹고 잤다

-2/9 월 끝-

-2/10 화-

아침 꾼댕국수가 멀어서 맥도날드로 가서 맥모닝을 먹었다 세트를 시켰는데 커피가 나와 콜라를 새로 다시 시켰다 이때 선우가 토했다 그리고 선우는 숙소로 가서 기절하듯 잤다 그리고 런드리를 맡겼다 그리고 숙소에 가서 쉬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꾼댕국수집을 찾아갔다 라면맛이 났는데 고추를 얹으니 맛있었다 꾼댕국수를 먹고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는 2팀으로 나눠졌는데 나는 시설이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지금까지 받은 마사지중 최고의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를 받고 숙소에 돌아가 쉬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은 길거리 음식이였다 닭하고 돼지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옷을 사러 갔는데 너무 비싸서 나는 안샀다 정안이와 지호는 흥정을 해서 비싼옷을 그나마 싸게 샀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회의를 하고 진표형 생일배 포커를 했다 지호가 정우에게 죽고 대부분다 정우에게 죽었는데 내가 정우를 이겨서 진아와 진표형과 내가 남았는데 지호가 진아대신 대타로 쳐주었다 진표형이 죽고 나와 지호와 1:1을 떳는데 블라인드가 너무 쌔서 K 7이나왔을때 올인을 했다가 스트래이트로 져버렸다 일등은 800밧이고 이등은 100밧 이였는데 너무 아쉬었다 그리고 잠을 잤다

-2/10 화 끝 -

-2/11 수-

꼬사멧으로 가는게 밴이 어디로 올지 몰라 4명은 홍익여행사로 가고 나머지는 숙소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나는 여행사쪽으로 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전화를 했다 전화를 했는데 밴이 숙소 앞에서 기다린다고 하여 숙소로 돌아왔다 밴을 탔는데 맨 앞자리에 앉았다 앞자리는 뒷자리와 이야기 할수없어 재미없었고 뚝뚝이 아저씨도 무뚝뚝하여 재미없었다 그래서 노래를 들어며 갔다 중간에 주유소에 들려서 기름을 채우고 물을 샀다 그리고 반패로 가서 보트를 탔다 30분 탔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숙소로 가서 좀 쉬다가 놀러갔다 아픈사람들이 좀 많았지만 진표형 빼고 다 놀았던것 같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저녁먹으며 쉬다가 숙소로 다시 돌아와 포커를 치며 놀다 잤다

-2/11 수 끝 -

-2/12 목-

오늘 아침 엄청 푹 자고 일어났다 아침에 포커치며쉬며 놀다가 선우 정우 정안이와 바다로 들어가 놀기로 하였다 바다속으로 누가 먼저 빠르게 넘어지지 않고 멀리 나아가는 시합으로 바다속으로 빠르게 입수. 그리고 바다 맨 끝에는 줄이 있었는데 그 줄을 잡고 더 깊은곳으로 들어갔다 그려면서 놀다가 기름통으로 추정되는 물에 떠다니는 통을 득탬후 숙소로 돌아가 그 아이탬에 다른 빈 물통들로 가화하여 다시 바다로 들어갔고 그 결과 우리는 더욱 멀리 나아갈수 있었다 그러나 위험함으로 많이 가지는 않았다 우리는 해가 구름에 가려서 선크림을 바르고 놀지 않았다 그때 얼굴이 타는줄도 모르고 놀았다 맨 오른편에는 바위가 많았는데 그쪽이 파도가 더 높아서 그쪽에서 놀았고 그 쪽은 물고기들이 많아서 잠수하여 물고기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했다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었다 치킨버거와 밀크쉐이크를 먹어 돈을 아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니 해가 반짝 쨍쨍 하여 썬크림을 재대로 바른후 바다로 입수 이번엔 지원이가 지원이 말로는 40분 동안 되지도 않는 영어로빌려온 튜브로 놀았다 튜브는 3개 였는데 재미있게 놀았다 튜브 덕분에 제일 깊은곳까지 나아가며 놀아서 재미있었다 튜브에 누워 있기도 했는데 얼굴이 따가와 그만 놀고 숙소로 돌아갔다 알고보니 썬크림이 물에 다 녹아버려 많이 탔다 선우와 정안이는 좀 심하게 타서 술을 먹었는지 만취 상태같이 얼굴이 붉었다 나와 선우와 정안이는 포커를 치다가 재미없어서 관뒀다가 정안이와 진표형과 내기를 하고 포커를 다시 쳤다 포커를 치다가 돈을건 큰 판이 열렸고 나는 빠져서 침대에 들어가 잠을 잤다 그리고 10시에 일어났다 사람들 말로는 4시에 자서 저녁도 안먹고 쭉 잤다고 했다 푹 자서 좋았지만 밤에 어떻게 자야할지 모르겠다

-2/12 목 끝 -

-2/13 금-

어제 걱정과는 달리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과일밖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여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싸고 있는데 어제 빨은 수영복이 마르지 않아서 일단 짐을 다 싸고 수영복을 밖에 말렸다 햇빛이 잘 들어서 출발하기 전에 다 마를것 같았다 짐을 싸고 TV를 모는데 갑자기 누가 물을 뿌리듯 비가 내려서 거의 다 마른 빨래가 다시 망해버려서 그냥 미닐에 넣어 가방에 넣었다 짐을 다 싸고 뒷정리를 한 다음 반패로 출발했다 보트 위에서 할게 없어 노래를 들었다 반패로 가서 홍익 여행사로 가서 밴을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라면을 먹었는데 우리나라 라면보다 맛있었다 라면을 다 먹고 밥도 말아 먹었다 맛있게 먹고 시간이 되어서 밴을 탔는데 저번에 타고온 밴의 그 아저씨였다 나는 또 앞에 타서 노래를 들어면서 갔다 중간에 주유서에 들려서 다 내려서 좀 쉬었다 주변에 공항이 있었는지 머리위에 큰 비행기가 계속 지나가서 5대 정도가 연달아 날아다녔다 신기했다 좀 쉬다가 다시 밴에 타서 숙소로 가서 바로 씨암파라곤으로 가서 눈으로 쇼핑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2/13 금 끝 -

-2/14 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깐차 나부리로 갔다 앞자리는 이제 싫어서 그냥 맨 뒷자리에 누워서 갈려고 했는데 진표형도 맨 뒷자리로 와서 정말 힘들었다 의자는 직각이라서 돌아가면서 누워서 잤다 깐차나부리에 도착해서 다리를 봤는데 진심 별거 없었다 갈일이 있다면 안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기차를 탔는데 100밧 짜리와 150밧 짜리가 있었다 우리는 100밧 짜리를 타고 좀 일어서서 갔다 그리고 다시 내려서 밥을 먹었는데 태국 가정식 백반을 먹었다 먹을만 했다 그리고 다시 밴을 타고 코끼리를 타러 갔다 코끼리 타는 것은 처음이였는데 덜컹덜컹 거려서 재미있었다 지호와 같이 탔는데 빠르게 달려갈라고 부탁하려 했는데 지호가 무섭다고 하지 말라해서 그냥 안했다 코끼리를 재미있게 타고 땟목을 타러 갔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없었다 그냥 물에 떠내려 갔다가 전동보트가 다시 끌고 올라가는 것이였다 재미없었던 땟목을 타고 폭포로 갔다 수영복 안가져온게 아쉬웠다 폭포를 보고 연합군 묘지에 갔는데 나랑 아무 관련 없는 묘지에 왜 갔는지 알수가 없었다 거기서 할짓 없이 앉아 있다가 밴을 다시 타고 돌아갔다 멀미가 났는데 TV를 틀어주어서 그 TV에 눈이 계속 돌아가 멀미가 심해저 짜증났다 힘들게 아속역으로 가서 스테이크를 먹었다 스테이크는 싸고 맛있었다 나는 연어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배탈나지 않게 조금만 먹었다 그리고 맥프러리를 먹고B T S를 타고 온눗 역으로가 25분 툭툭이를 기다렸다고 툭툭이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회의를 하고 잤다

-2/14 토 끝 -

-2/15 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으로 라면을 먹었다 라면을 먹고 로비로 모여 BTS를 타고 전승 기념탑으로 가서 밴을 타고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갔다 BTS를 타고 전승 기념탑으로 갈 때 한국어 배운ㄴ 태국사람을 봤는데 말을 너무 잘해서 한국사람인줄 알았다 그 사람들이 동엽이형에게 태국 숙재라면서 노트에 코끼리를 그려달라고 하고 태국어를 노트에 써달라고 하였다 어쨌든 밴을타고 암파와 수상시장에 갔는데 진짜 별거 없어서 놀랐다 거기서 간식좀 사먹고 다시 돌아왔다 밴을 타고 와서 도넛가게에 들려서 도넛 3개를 사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BTS를 타고 통로역으로 가서 스쿰빗 쏘이 38로 갔다 근데 인터넷 카페에서 본 것과 많이 달랐다 그리고 거기서 재일 먹고 싶었던 타이거 푸드트럭이 없어 아쉬웠다 일단 아쉬운데로 거기에서 돼지꼬치구이를 먹고 밥도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엄청비싼 로띠도 먹었는데 로띠 반죽을 엄청 크게 만들어서 신기했고 맛도 맛잇었다 여기서 밥을 먹고 다시 BTS를 타고 온눗역으로 가서 툭툭을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화장실 갔을때 툭툭이가 와서 툭툭이 보고 좀 기달려 달라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그냥 툭툭이 먼저 보냈다 툭툭이가 간후 한 30초 후 화장실 간 사람들이 와서 우리는 그냥 걸어갔다 다 도착했을때 나는 똥이 마려웠고 그래서 빨리 걷자고 하니 사람들이 다 뛰었다 나는 못뛰고 걸어가는데 뛰어간 사람들이 다시 광속으로 우리들한테 달려왔다 왜 달려왔는고 하니 뒤에 개가 짖으며 쫒아왔기 때문이었다 나는 배가 아파서 그냥 직진 했다 그래서 시원하게 변을 보고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장에서 놀았다 노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었지만 수영장 닫는 시간이 원래 10시였지만 그 사람들이 9시에 수영장 끝났다고 하여 좀 아쉬웠다 우리는 씻고 2층방으로 모여서 좋은점만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때 선우가 않좋았던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옆에있는 사람들에게 죽어라 맞았는데 너무 쌔게 때렸는지 많이 아파했다 어쨌든 그 이야기가 끝나고 우리는 포커를 쳤는데 나는 선우 치는것을 도와주었다 근데 어찌어찌하여 3등까지 올라왔고 우리는 J와10이 나왔고 플랍에 10 원페어를 맞춰서 우리는 돈을 막 걸었다 근데 리버에 J까지 페어를 맞춰 우리는 이겼다고 확신하고 돈을 걸려고 했지만 딱 보니깐 리버에 스페이드가 나와서 상대가 스페이드 두장을 들고 있으면 플러쉬가 되는 판이 깔렸다 그때 폴드를 했어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에 꼬드김에 넘어가 올인을 했다가 돈을 다 잃었다 그래서 좀 아쉬웠지만 어짜피 내돈이 아니라서 그냥 잤다

-2/15 일 끝 -

-2/16 월-

어제 한 3시쯤에 잤다 그래서 일어났는데 너무 피곤했다 일단 한국으로 갈 짐을 꾸렸다 빠진것 없나 확인한 후 로비로 모여 아속역으로 가서 터미널 21로 갔는데 터미널 21문이 닫혀있어서 편의점으로 가서 라면을 먹고 시간 때우다가 다시 터미널 21로 가서 맨 위층 아이스 몬스터라는 아이스크림 집을 집결지로 정하고 쇼핑을 했다 나는 재현이랑 팀이였는데 재현이는 포커란 포커판에는 다 참가하여 돈을 돈대로 잃어서 선물사고 뭐 사먹으면 돈이 없어져서 불쌍했다 우리는 일단 한바퀴를 돌면서 선물살곳 정하고 다시 모여 점심을 먹고 다시 쇼핑을 할때 우리가 봐둔곳을 토대로 선물을 사고 선물을 산 다음에 내가 쓸것을 샀다 나는 가방과 옷을 하나 샀는데 잘 산것같아서 좋았다 우리는 쇼핑을 끝내고 헬스랜드 마사지 받는 곳으로 갔다 헬스랜드는 시설이 엄청 좋아서 기대했지만 마사지 해주는 아줌마가 엄청 약하게 해서 파워업 파워업 이라고 해도 아줌마가 말할때만 쌔게하고 다시 약해져서 그냥 포기하고 잤다 자고 일어났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마지막에 어께와 머리 마사지만 시원했고 나머지는 다 별로였다 마사지가 끝나고 선우 아버지를 만나서 선우 아버지께서 바이욕 호텔에 대려다 주셨다 호텔은 엄청 위로 올라갔다 근데 경치는 좋았지만 맛은 별로 없어서 그냥 대~충 먹고 디저트는 맛있어서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 그리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구경을 하며 죽치고 있다가 다시 내려갔다 내려가는데 엄청 오랫동안 내려갔다 82층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호텔에서 내려와서 선우 아버지 께서 준비해 주신 밴을 타고 수완납품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별의 별 이상한짓 다하며 기다리다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16 월 끝 -

  • profile
    아모 2015.02.21 11:49
    동우는 매일 썼나보구나.. 훌률해~~^o^
    고양이가 쥐를 먹는 모습은... 으윽~~~ 난 고양이가 더 싫어질 거 같애..ㅎㅎ
    좋았던 것만 얘기하는 시간에 안 좋았던 걸 얘기했다가 맞는 선우 모습이 그려지네..ㅋㅋ
  • profile
    달빛 2015.02.21 22:40
    동우글을 보니~ 여행가면 일기를 꼭써야겠다는 생각이드네~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 ♡
  • profile
    성실 2015.02.22 01:51
    멋지다 동우! 여행기를 바로 올렸네^^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엿볼 수 있어 재미있었어~ 고마워!
  • profile
    화음 2015.02.26 00:31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고마워
  • profile
    맑은 2015.02.26 09:59
    글 잘 쓰는 동우~!!!
    너의 글이 미소짓게 하네~~~^*^
    홈피 들어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우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양동우 2015-01-07 水

by 양동우 posted Jan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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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양동우 2015-01-07

박경철 지음

 

내 마음에 딱 드는 구절

1.아픈 기억들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또렷해지며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로 다가온다.

2.기쁨이란 얼마 지나지 않아 내성이 생겨서 금방 무뎌지지만 슬픔이란 몇 배 더 여운이 길게 남는 법이다.

3.의사들은 환자들의 죽음을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탓에 종종 타인의 죽음에 무뎌지기도 한다.하미만 결코 무뎌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바로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생명들이 떠났을 때다.

4.수술대 앞에 섰을 때 손이 떨리면 그것은 의사로서 환자를 놓칠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5.수많은 약들 중에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6.병원이란 정말 울고 웃는 인생사의 축소판이다.

7.누군가의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철렁일 때가 있다.

8.병원이랑 울다가 웃다가 슬프다가 기쁘다가 하는 곳이다.

9.사람이 살고 죽는 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10.인간은 자기 일이 아니면, 아무리 충격적인 일도 쉽게 잊어버린다.

 

놀라운 구절

 

1.사람이 염산을 마시면 구강조직이 타버리고 식도가 녹아버려 식도손상이 합병증을 초래한다.

2.그라목손(농약재료)은 소주 한 잔의 분량이면 치사량이고 반병이면 치료의 의미조차 없다.

3.청송교도소 수형자는 바깥 구경을 하기 위해 칫솔이나 숟가락을 삼켜 큰일을 만든다.

4.레클링하우젠 이라고 불리는 병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모는 부위에 종양이 생길 수 있다.

 

낯설고 새로운 구절

 

1.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평생 동안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양은 아마도 일반인의 만 배즘은 될 것이다.

2.환자들을 괴롭히는 병마와 씨름하는 것도 힘이 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보험제도조차 도움이 되어주질않는다.

3.고학력에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표정이 심각하고 오히려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병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했음직한 것, 말하고 싶은 것

1.우리병원은 안동 시내 태화동 오거리에 있다

  • profile
    사랑 2015.01.11 01:42
    센스쟁이!!! 의사가 말하고 싶은 것 진짜 맞네.... 너의 놀라운 글 솜씨는 항상 이모를 놀라게 한다. 앞으로 자주 들어와서 네 글 보는 재미를 느껴 봐야 겠다.
  • profile
    마리아 2015.01.30 20:41
    아픈기억들을 잊어버리는 기술을 익혀야겠다. ㅎ
  • profile
    등대 2015.02.01 10:34
    동우야~ 너의 글 잘 읽었어. 글재주가 좋구나. 재능을 잘 살려서 하고 싶다고 말했던 영화관련 공부 잘 하게되었으면 좋겠다.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구~~ 동우 화이팅~~^^

동우

털 없는 원숭이

by 양동우 posted Dec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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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원숭이

데즈먼즈 모리스 지음

1.기원 놀랄만큼 강렬하고 극적인 진화

우리 인간은 다른 영장루와는 다르게 다리는 너무 길고 팔은 짧고 발은 약간 이상하다 또 한가지, 인간의 피부는 사실상 털이 없는 벌거숭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종을 털 없는 원숭이 라고 이름지을수 있다 인간 의외에 벌거숭이 동물은 포유류4237종 가운데 털가죽 없이 생존할수 있는 동물은 몇 없다 털가죽은 뜨거운 햇살 때문에 지나치게 뜨거워 지거나 손상되는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털이 없어져야 한다면 털을 없애야 할 강력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털 없는 원숭이의 조상은 원래 숲 속에서 편하게 열매를 따 먹으며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숲이 줄어들면서 숲을 떠나 땅위에서의 삶에 적응한 동물들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상으로 내려온 조상 유인원들은 사냥감을 잡는 소씨를 늘려야 할 필요성이 커지자 더 똑바로 서게 되었고 그 결과 더 잘 달릴수 있게 되었다 이동할 때 손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에 손에는 무기를 들수 있게 되었다 또 그들의 두뇌는 복잡해졌다 이 유인원은 암컷은 집에 남아 새끼들을 길렀고 수컷들은 나가서 사냥을 하여 돌아왔다 그래서 우리는 사냥하는 원숭이 라 이름지을 수 있다 이 사냥하는 원숭이가 털코트를 벗어 던진 이유는 상당히 많지만 불을 발견했기 때문 이라는 주장이 가장 강력하다 털을 벗어 낮에는 더운 생활에서 시원하게 생활하고 밤에는 불을 피워 따뜻했기 때문에 털을 벗어 던진 것이다

2.짝짓기 강력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성애

우리 인류의 성적 행동은 세 가지 독특한 단계를 거친다 짝짓기 단계와 성교 이전 단계 그리고 성교하는 단계다 우리 인간은 성교 이전 단계의 시간이 너무 길다 그러나 성교 단계는 일반적으로 성교 이전 단계보다 훨씬 짧다 남자는 일부러 시간을 늦추는 전술을 쓰지 않는 한 고작 몇 분 이내에 정액을 내뿜는 완료 행위에 도달한다 또 다른 영장류와는 다르게 여자도 남자만큼 격렬하고 폭발적인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다른 영장류들에게는 지루한 구애 단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성교 이전 단게는 아주 짧고 성교 자체도 아주 짧다 암컷은 어떤 종류의 쾌감도 느끼는 것 같지 않다

3. 기르기 가르치고 모방하는 탁월한 능력

영장류의 새끼는 갓 태어난 순간부터 어미에게 바싹 매달릴수 있고 태어난 순간부터 어미의 털을 단단히 움켜쥘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갓난아기는 무력하기 짝이 없어서 팔다리를 간신이 움직일수 있을 뿐이다 1개월이 지나야 턱을 들어올릴수 있고 2개월이 되면 엎드린 자세에서 가슴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3개월이 되면 대롱대롱 매달린 물건을 향해 팔을 뻗을 수 있다 4개월이 되면 누군가 도와주면 앉을수 있다 5개월이 되면 앉을수 있고 6개월이 되면 높은 의자에 앉을수 있고 7개월이 되면 혼자 일어나 앉을수 있고 8개월 에는 부모가 도와주면 서 있을수 있다 9개월이 되면 혼자 가구를 붙잡고 서 있을수 있다 10개월에는 두 손과 무릎으로 기어다닐수 있고 12개월이 된 아기는 단단한 물건을 붙잡고 혼자 힘으로 일어설수 있다 13개월이 되면 계단을 올라갈수 있다 14개월이 된 아기는 무언가 받쳐주지 않아도 혼자 일어서 있을수 있다 15개월이 되면 드디어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걸을수 있는 위대한 순간이 온다 이 때부터 입밖에 말을 내기 시작한다 2세가 되면 300개의 단어를 말할수 있고 3세가 되면 세배로 늘어난다 4세가 되면 약1600개의 단어를 구사할수 있고 5세가 되면 2100개에 이른다 소리를 흉내 내는 분야에서 우리 인간이 보여주는 이 놀라운 학습 속도는 다른 어떤 동물에게세도 찾아볼수 없다 침팬지는 6살이 되어도 전체 어휘 일곱게를 넘지 못한다

4. 모험심 새것 좋아학와 새것 싫어하기

어린 침팬지가 노늘것을 관찰해 보면 그들의 행동이 우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금방 깨닫개 된다 그들은 둘다 새로운 장난감에 매혹된다 침팬지의 호기심은 우리만큼 강하고 처음 몇 년동안은 꼭 우리처럼 행동한다 사실 우리보다 낫다 그들의 근육조직은 인간보다 더 빨리 발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후에는 뒤처지기 시작한다 그들의 집중력은 몸이 성장해도 강력해 지지 않는다

5. 싸움 달아나고 달려들려는 충동

우리는 영장류로서 이미 계급제도를 갖고 있었다 이것은 영장류의 기본적인 생활방식이다 영장류 집단은 끊임엇이 이동하고 일정한 영역을 확립할 만큼 한곳에 오래 머무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유인원과 원숭이는 우세한 수컷이 집단을 통솔하고 나머지 구성원들은 우두머리에 종속하는 정도에 따라 그 밑에 차례대로 늘어선다 패배자가 백기를 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적의 공격성을 자극했던 위협 신호를 거두는 소극적인 방법과 비 공격적인 신호를 보내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나눌수 있다 첫 번째 부류는 땅에 엎드려 웅크리거나 거꾸로 몸을 움츠리는 것이다 이것은 정면 공격 자세와 반대되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공격당하기 쉬운 부위를 적에게 자진해서 내미는 것도 패배를 인정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부류는 세가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는 새끼가 먹이를 달라고 애원하는 자세를 취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힘이 약한 동물이 수컷이든 암컷이든 암컷의 성교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털을 손질해 주거나 손질 받고 싶은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이런 방법을 쓰면 우세한 원숭이는 마음이 가라앉고 힘이 약한 원숭이는 무사히 도망칠수 있다

  • profile
    사랑 2015.01.11 01:47
    느낀 점이 없네... 털없는 원숭이는 인류의 기원과 인간 종에 관한 가설과 연구를 바탕으로 쓴 책이구나. 음... 재미있는 부분이 좀 있네. 긴 책인데 요약하느라 애썼고, 동우 요약능력도 엄청 좋아졌구나. 내용을 잘 알아 보겠다. 근데, 이 책 내용은 이것보다 훨씬 많을 것 같은데?

동우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2014.12.12 金 양동우

by 양동우 posted Dec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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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2014.12.12 金 양동우

조국지음

1. 호모아카데미쿠스 공부하는 인간

나는 어린시절 공부를 좋아하고 잘했지만 미친듯이 하진 않았다 나는 어린시절 놀기 위해 학교를 다녔다 내 또래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갔기 때문에 부모님께 때를써서 2년 빨리 학교로 들어갔다 내 이름은 외우기가 쉬워서 학기초에는 늘 내이름이 불렸다 덕분에 나는 교과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기를 은근히 기다리며 교과서를 미리 준비하기도 했다 덕분에 나는 인정과 칭찬을 받을 기회가 많았다 그래서 나는 어릴 적부터 공부는 재미있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났다 나는 공부를 잘했지만 동생은 정반대로 싸움을 잘했다. 주변사람들은 형은 공부 1등 동생은 싸움 1등 이라고 품평하곤 했다 나는 이렇게 자라면서 ‘틀린것’, ‘다른것’의 차이를 저절로 알게 되었다 내가 법대로 진학한 것은 호기심 때문이였다 논리적 토론을 벌이고 공부하는 것에 로망을 느꼈다 그래서 법대에 들어갔다 그러나 대학속 분위기는 영화속 모습과 전혀 달랐다 그래서 난 흥미를 잃고 사회과학 세미나에 푹 빠졌다 사회에 대해 공부할 때는 열정이 넘쳐났다 공부는 내적 동력이 생겨야 불이 붙는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무리 옆에서 닦달을 해도 안된다 나는 대학시절 전공도 아닌 사회과학 공부는 내가 스스로 찾아가며 몰두했다 이 시간이 헛되었을까? 전혀 아니다 오히려 법학을 공부하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법을 인간과 사회와 연결시키는 것은 당시의 공부와 경험 덕이였다 요즘 취업에 고민인 젊은이라면 돌연변이 직업에 뛰어들었으면 좋겠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의 길은 바로 옆에 있다 역발상은 도전과 파괴에 의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는게 두렵다면 결코 한 발짝도 세상 밖으로 온전히 나갈 수 없다 용기는 곧 미래의 자신을 그려볼 수 있는 붓이 된다 지금이라도 자신만의 붓이 있는지 마음속을 들여다 보기 바란다

2. 호모 레지스탕스 저항하는 인간

나는 대학에 합격하고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왔다 수험생활을 끝내고 큰 해방감을 느꼇다 그러나 해방감은 금세 사라졌다 켐퍼스의 낭만보다는 절망을 먼저 깨달아야 했다 법대의 현실도 드라마와 많이 달랐다 그때는 민주 와 정의를 짓밟은 자들이 민주정의당 이라는 당명하에 정권을 잡고 있었고 전두환 정권은 폭력을 법률로 포장해 휘두르고 헌법은 현실에서 처절하게 유린당하고 있었다 이런 현실에서 법 공부에 흥미가 생길 리가 없었다 공부한 내용과 현실이 너무나 다르니 환멸이 치밀어 올랐다 이유와 목적을 잃어버리니 공부가 재미없었다 판사가 되겠다는 고교시절 꿈은 점점 사그라졌다 시위에 참석하다 잡히면 정학을 받거나 강제로 군대에 끌려가야 했다 나는 1학년2학기부터 교내외 시위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러하니 켐퍼스의 낭만 따윈 거추장스러운 감정의 낭비로 여겨졌다 미팅도 서너 번 가본게 전부였다 야수들이 권력을 쥐고 휘두르는 야만의 시대에 맞서 싸우는 것은 인간의 의무였다 우리는 자신을 버리고 세상의 불합리함에 맞서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서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청춘을 보냈다 그리고 그것이 세상을 바꾸었다 1987년 6월 항쟁이 바로 그 증거다 “호헌철폐, 독제타도” 를 외치며 서울 시내 거리 곳곳을 뛰어다니던 대학원생은, 진짜 세상을 몸으로 공부했던 그 시절 그 모습 그대로 지금까지 내 속에 살아있다

3. 호모 쥬리디쿠스 정의로운인간

나의 전공은 법학이다 법 공부란 무엇일까? 법학은 국가에의해 제정된 실정 벌률과 이에 관련된 제도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법률은 하늘에서 떨어지는것이 아니다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 법은 대개 특정 사회의 계급, 계층, 집단의 이익과 꿍이 충돌하고 절충되어 만들어진다 여기서 강자가 유리한 조건에 서게 됨은 분명하다 그래서 법학을 제대로 하려면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는 눈이 필요하다 약자가 부당하게 대우받는 일을 막아야 한다 억압과 폭력으로부터 시민의 자유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법이라는 당연한 말에 쉽게 수긍이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또 법 집행의 공정성도 의문이다 어마어마한 비자금을 숨겨두고 탈세까지 한 재벌 회장은 구속을 면하는 반면 생계 때문에 좀도둑질을 한 서민은 징역형을 받는다 시장약자 들은 힘도 돈도 연줄도 없다 이들이 기댈 수 있는것은 법뿐인데 그 법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이다. 법의 정신은 힘이 강하고 약하는 돈이 많고 적든 간에 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

4.호모 엠파티쿠스 공감하는 인간

사람들은 재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법학을 전공하다 보니 논문을 쓸때 최대한 감성적 표현을 배제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감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의아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개념과 논리만으로 세상과 사람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나를 이끌었던 것은 이성적 각성보다 감성적 떨림이었다 지금의 나를 만든 근원적 힘은 감성이였다 감성의 체험은 웬만한 논리적 설득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설득과 공감은 감성에 의해 이루어진다 단순히 이념으로 사람을 나누고 접근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변화를 일으키는 결정적 순간은 이성으로는 억지할수 없는 강한 감성의 힘이 자신을 지배할 때다 배꼽 아래에서 치솟아 오르는 그 무엇이 있어야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마음이 움직여야 몸이 움직인다 지식이 감성과 어우러져 행동으로 나아갈 때 그 변화는 장강의 흐름마저 바꿀수 있다  


동우

세계의 숲으로 가다

by 양동우 posted Dec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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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숲으로 가다 2014. 15. 5 金 양동우

조헌주 외 지음

네팔-요즘에는 안나푸르나봉을 중심으로 안나푸르나 히말라야나 랑탕 계곡 히말라야가 인기 코스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하산을 하면서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쓰레기 처리를 우선시 하고 있다

탄자니아-킬리만자로 산은 보통 사람들에게도 열려있는 ‘도전의 산이다’ 60대 할머니의 등정도 허락할 만큼 완만한 ‘순한 산’ 이지만 성급히 달려들었다가는 고산병으로 죽을수도 있다

케냐- 케냐의 암보셀리 국립공원은 흔히 사파리 파크로 알려져 있다. 케냐 정부는 마사이 족을 밖으로 쫒아내서 이에 반발해 공원안에 사자들을 모두 죽여 공원안 사자를 보기 힘들어 졌다 사자가 없는 곳에 코끼리가 몰려 먹이를 해결하기 어려워 졌다 이렇게 한번 깨진 생태계는 다시 복원하기 어렵다

중국-중국의 태산은 7412개의 개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1545m로 설악산이나 지리산보다 낮지만 높이가 훨신 커 보이는 이유는 평원 한가운데 난데없이 우뚝 서 있는 형상 때문이다

캐나다- “모든것은 하나다” 이 말은 밴쿠버섬 원주민들의 생활 철학이다 이들은 이곳 나무들을 일종의 문화유산으로 보고 우리가 문화재를 보존하듯 보존하고 있다. 때문에 숲이 훼손되지 않고 남아있을수 있었다

스위스- 인터라켄은 경치는 뛰어났지만 험준한 알프스 산세 때문에 오르기 힘든 산으로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았지만 1912년 철도기술자 아돌프 구에르첼러가 1500만 스위스 프랑을 들여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봉 중턱 까지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면서부터 누구든 쉽게 산을 올라갈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서 키운 소들에게서 나온 치즈는 신선하고 고소해서 인기가 좋다

페루- 이곳 티티카카는 호수중 세계에서 가장높은 곳에 있다 티티카카의 섬에 사는 주민들은 정부로부터 전기는 물론 수도도 공급받지 않으며 자급자족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호주- 캔버라 시는 도시 전체 면적의 40%가 녹지다 해더 국장은 돈을 써야 푸르름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무인도였던 뉴질랜드는 마오리족이 발을 디딘 12세기엔 국토의 95%가 나무로 뒤덮여 있었다 현재는 25%밖에 남지 않았고 국토의 절반은 목장이 차지하고 있다

이집트- 2272m인 모세산은 나무 한그루 없는 산이다 모세산은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10계명을 받았다는 곳이라고 한다 화강암이 붉게 산화한 탓에 바위들은 붉거나 잿빛이다.

그리스- 2918m인 올림포스산은 ‘으뜸 신’ 제우스가 부인 헤라, 아폴론, 아프로디테, 등 열두 신과 함께 지냈다는 신산이다 이 산은 동튼 후 두세 시간만 맑은 하늘을 볼수 있고 나머지 시간은 잿빛구름에 덮여 있다

일본- 후지산 높이는 해발 3775m로 정상은 일년중 대부분 눈으로 덮여있어 일반인 에게는 7월과8월만 개방된다 일본인들은 환경을 잊지 않았다 현재 일본 내 산림관련 민간단체는 581개에 이른다

태국- 태국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해발 1000m넘는 곳까지 차를 타고 갈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별거 아닌 폭포가 있는데 태국 사람들은 이 정도 폭포만 해도 경탄의 대상이다.

배트남- 갓 띠엔 국립공원은 메콩강과 함께 베트남 남부 최대의 곡창지대를 형성해주는 주역인 동아리강을 끼고 만들어져 있다 이 공원은 베트남 남부 평야지대에서 보기 드물게 ‘산’ 모양을 갖추고 있다

독일- 독일 남서부 바덴 - 뷔르템베르크주의 슈바르츠발트 지대. 숲 속에 들어가면 햇빛을 볼수 없다 해서 흑림으로 불린다

핀란드- 핀란드의 루트싱킬라에서는 남부지역의 산림자원을 관리하고 지구 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대비해 미래의 핀란드 산을 구성할 수종을 찾는다 각국에서 들여온 100여종의 나무를 키우며 특징을 기록한다

미국- 미국 맨체스터 주유림의 산림관 톰 패튼은 “숲은 단순히 있는 그대로를 감상하는 ‘보존’ 의 대상이 아니라 자식을 키우듯 먹이고 입히고 때로는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는 ‘보전’의 대상” 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지구의 허파 아마존은 1970년대 이후 개발의 손길이 미치면서 열대림은 급속히 파괴됐다 숲 뿐만 아니라 아마존강 유역 희귀 동식물들까지 무분별하게 남획되면서 생태계까지 파괴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때 전세계 열대우림의 10% 아시아지역 열대우림의 40%를 보유 아시아의 허파로 불렸던 인도네시아가 지금은 국토 면적의36%인 4340ha가 이미 황페해 졌다 비 합리적인 벌채와 화전, 산불이 밤낮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한국- 백두산은 오늘날에는 중국과 북한이 나눠 관할함으로써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는 ‘성찰의 산’ 이기도 하고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훼손되고 있는 ‘역설의 산’이기도 하다.

느낀점 독서록 쓰기가 힘들었다


동우

야생동물병원 24시

by 양동우 posted Nov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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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金 양동우

야생동물병원 24시

삵이 차에 치인후 병원으로 구조되어 왔다 삵은 1년에 한두 번 정도 구조되는 흔치 않은 동물이다 삵은 척추가 손상되었는지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였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예상대로 척추가 부러졌다 척추교정술이 필요했다 마음은 급했지만 수술은 차분히 진행되었다 수술은 잘 진행되었다 그러나 처음의 척추수술 후에도 요도수술, 척추수술 등 되풀이되는 잦은 수술로 힘들어 했다 삵은 여전히 뒷다리를 사용하지 못하였고 앞다리로 엉덩이를 끌고 다니니 엉덩이와 뒷다리에 욕창이 생기고 괄약근이 손상되 항문이 늘 열려 있었다 또 배뇨를 조절하는 신경도 손상되어 방광은 항상 가득차 있는 상태였다 3개월 정도 지나니 삵은 뒷다리를 움직이려는 시도를 했다 우리는 삵이 신경을 회복할 꺼라는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몇일이 지나고 삵이 죽었다 사인은 장기간의 배뇨곤란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이었다 슬펐지만 삵이 좋은곳으로 가길 빌어 주었다

말똥가리는 지난 겨울에 야생동물병원에 왔다 고층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바닥에 떨어져 있던 것을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구조되었다 기본 검사를 하는데 계속 한 방향으로만 넘어지고 멍해보이고 중심도 제대로 못잡아서 머리를 관찰했더니 한쪽눈은 백내장 나머지 한쪽눈은 충격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 우리는 백내장 수술을 했고 수술은 성공적이였다 그러나 시력을 잃은 맹금류는 사냥을 하기 불편해 지고 그러므로 방생을 하면 굶어죽을 것으로 판단되어 안락사를 하려고 했지만 교육조로 넣는다는 말에 찬성하여 말똥가리는 교육조가 되었다 교육조는 병원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야생동물에 대해 교육할 때 조교 역할을 하는 동물을 말한다 말똥가리는 얌전했고 어린이들이 말을 걸어도 공격하지 않았다 말똥가리는 멋지게 교육조 활동을 마무리 했다

작은 새 두 마리가 구조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아직 솜털도 다 나지 않은 작은 새였다 매년 4~5월 이면 병원에는 새끼새들로 북적인다 번식 과정에서 이소 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다 새들의 종을 확인해야 하는대 솜털도 다 나지 않은 터라 확인이 어려웠다 그래서 일단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 하였다 2주 정도가 지나자 솜털이 빠지고 깃털이 나기 시작했고 3주가 되자 날개깃과 꼬리깃이 모두 돋아 났다 처음 봤을 때는 직박구리나 참새인줄 알았지만 지금보니 산림에서 흔히 볼수 있는 박새였다 박새는 주는대로 족족 먹었고 곤충과 곡식 가리지 않고 다 먹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탈출을 시도 해 병원안을 날아다녔다 박새가 날수 있다는 것이 증명 되었으니 방생만이 남았다 우리는 박스에 넣어 새가 처음으로 구조된 곳으로 가서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었다 박새는 ‘비비비’ ‘쯔삐, 쯔삐, 쭈르르’ 울며 날아갔다 병원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까 들었던 박새의 노랫소리가 계속 귀에 맴돌았다.

느낀점: 재밌다 


동우

쉽게읽는 백범일지

by 양동우 posted Nov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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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양동우

쉽게 읽는 백범일지

김구 지음

우리는 안동 김씨지만 조선 중기때 선조 한분이 반역죄를 저질러 집안이 망하게 되자 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로 상놈 노릇을 하여 강씨, 덕수, 이씨등 토착 양반들 에게 천대와 압제를 받았다. 선비는 없진 않앗으나 이름난 이는 없었다. 나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귀한 숟갈을 분질러 엿바꿔 먹기도 하고 아버지의 비상금을 꺼내 떡 사먹으러 갔다가 얻어맞기도 하였다 그러다 내가 좀 커서 진사 이야기를 듣고 학문을 연마하여 진사가 되기로 했다 서당을 만들어 열심히 하여 늘 일등을 하였지만 과거에 낙방하고 차라리 풍수나 관상공부를 하기로 하였다 내 나이 18살 되는날 동학에 입도하기로 하였다 아버지도 같이 동학에 입도하였다 나는 입도하고 얼마후 이상한 입소문이 퍼져 유명해졌다 내 밑으로는 많이들 있었는데 내가 상놈 출신이라서 내 밑으로는 상놈 출신이 많았다. 좀 지나자 우리나라가 곧 왜놈에 의해 망하게 됐을 때 망하지 않을 방침으로 청나라에 가서 사정도 조사하고 뒷날 한 목소리로 대처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청나라로 가기로 했다 말을 팔아200냥을 준비해 김형진 이란 참빛장사하는 사람과 같이 가기로 했다 청나라에 가서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편 토지의 비혹함과 지세와 인심에 대해 알아보았다 나는 단발령을 피해 안악군 치하포로 배를 타고 건너게 되었을 때 조선사름으로 위장한 왜놈이 있어서 그 왜놈을 죽였다 집으로 돌아온 후 나는 잡혀서 인천으로 투옥되었다 투옥되고 신문을 한다는 기별이 왔다 나는 이곳에서라도 왜놈을 죽인 취지를 분명히 말하고 죽으리라 마음먹었다 1차 신문을 받은뒤 나의 대한 소문은 퍼져서 나는 유명해졌다 사람들이 면회를 왔고 맜있는걸 챙겨주었다 나는 3차 신문을 끝내고 교수형만이 남아있는데 감리영감과 감리서 전 직원이 우리 손으로 어떻게 나를 죽이냐며 긴급회의를 열고 집집마다 엽전 한냥씩 준비해 나의 몸값으로 치고 나를 살려주었다. 나는 옥살이를 하다 탈옥을 결심하고 나와 다른 죄수4명과 팀을 짜 탈옥을 하였다 그리고 부모민을 만났다 부모님은 200냥을 주시며 인근에 사는 어떤 상놈의 딸과 결혼 하라고 했지만 나는 거절하고 할머니가 아는 어떤 처자가 있는데 그 처자는 재산을 따지지 않았고 학식이 있었다 그래서 그 처녀와 약혼을 하였다 19042월 장련 사직동으로 이사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며 에수교를 알리는데 힘을 다하였다 덕분에 1년이 채 안되어 학교가 많이 확장하고 발전하였다 나는 기독교 계통인 진남포 기독교청년회 총무의 직임으로 대표에 뽑혀 상동교회로 파견되였다 겉보기엔 교회사업처럼 보였지만 실은 애국운동 이였다. 나는 배천읍으로 가서 환등회를 열었다 근데 갑자기 경찰이 와서 해산하고 나를 잡아갔다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잔후 해주로 가서 즉시 투옥되었다 내가 투옥된 것은 하얼빈 사건 때문이였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고, 결국 불기소로 풀어주었다 그리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이름과 나이를 묻더니 신문실로 끌려가 손발이 묶여 천장에 매달려 몽둥이질과 물을 부었다 그들은 안명근과 관게가 있냐고 물었고 나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더니 게속 맞았다 그리고 15년 형을 받았다 옥살이를 하다가 서대문 감옥으로 이감되었다 나는 비록 몸은 갖혔지만 정신으로는 왜놈을 짐승처럼 여기고 죽는날까지 쾌활한 마음으로 지내기로 했다 어느날 갑자기 하던일을 중지시키고 수인들을 한곳에 모으더니 메이지의 사망을 선언하고 이른바 대사면을 발표하였다 나는 15년에서 8년으로 줄어들었다 나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결심의 표시로 이름을 라고 하고 호를 백범이라고 고쳐 동지들에게 알렸다 1915년 나를 가출옥으로 방면한다고 선언했다 그때 나의 나이 40이였다 43세 되는 때에 아이를 가졌는데 김용사진사가 아이 이름을 김린이라 지었다 그러나 왜의 호적에 등록된 까닭에 인으로 고쳤다 나는 대도시는 물론이고 외진 항구나 시골에서도 독립만세를 부르지 않은곳은 없었고 해외 한인들도 어디서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내가 임시정부 재무부장 이면서 상해민단 단장을 맡고 있던때 이봉창을 만났다 그는 18일 일본천왕을 저격하였으나 명중하지 못하였다는 기사가 실렸다 동료들은 죽이지는 못하였지만 정신적으로는 천왕을 죽인 것이라며 위로했다 1932128일 윤봉길군과 만나였다 그는 나를 찾아와 나라에 몸을 던질 방법을 알려 달라고 간청하곤 했다 그는 429일 새벽 마지막으로 아침밥을 먹고 내 시계와 그의 시계를 교환하였다 4 . 29 윤봉길 의거 이후 나의 목에 일본은 60만원을 내걸었다 그래서 나는 숨어지내며 비밀히 활종하였다 나는 oss국장 도노반 장군과 공작을 협의하였다 광복군 제2지대 본부 사무실 태극기 앞에서 도노반 장군이 정중하게 선언하였다 오늘 이 시간부터 아메리카합중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적 일본에 항거하는 비밀공작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비밀훈련 실전연습을 하고 심리학 박사가 학생들을 시험하여 보고 무전기 사용법도 훈련시켰다 매일매일 폭파술, 사격술, 비밀도강술 등을 했다 훈련을 받고 돌아왔는데 축 주석이 놀란 듯 달려와서 왜적이 항복한답니다!”하고 외쳤다 내게 이 말은 희소식 이라기 보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말이였다 수년동안 노력한 참전 준비가 모두 헛일이 되고 말앗다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그러나 이제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다 7년 만에 귀국하여 강연을 하며 제주도와 삼남, 서부지역의 순방을 끝내고 문산에 환영식과 강연회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네 소원은 무엇이냐?”하고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요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우리 나라의 독립이요할 것이고 또 그 다음의 소원은 무엇이냐?”하는 셋째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대답할 것이다>

느낀점: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다


동우

어떤하루

by 양동우 posted Nov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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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우 11/1

어떤하루

신준모 지음

마음먹거든 실행하세요 준비나 자신감이 확실해지는 시점은 영원히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로 해요 우리나라 최고의 두 기업 삼성과 현대 창업자의 좌우명은 행하는자 이루고 가는자 닿는다이봐, 해보기나 했어?”라고 합니다 모두 다 실행에 중점을 두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입는 옷에 따라서 그 사람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타는 차에 따라서 그 사람의 당당함이 달라집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목소리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좋은 말을 들어도 인생이 바뀌지 않는 것은 행동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변화는 노력없이 생겨나지 않아요 변화하고 싶다면 노력하세요

여름

야구에서 3할 타자는 타율이 높은 선수입니다 달리 말하면 10번 중 약 7번 공을 놓치는 사람이란 뜻이죠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날아오는 공 열 개를 모두 칠순 없을 테니까요 오늘은 사람 냄새 나게 멋지게 헛스윙도 날리고, 아웃도 되며 실수도 실패도 해보세요 너무 완벽한 모습보다 가끔 실수도 하는 사람이 인간미 넘치는 법이죠 그러니 실수도 좀 하면서 사람 냄새 풍기며 살아요, 우리.

때로는 친한 친구보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가 더 진솔하고 마음 편한 것 같아요

가을

내가 노력해온 결과물이 지금은 아주 작아 보일지라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그 노력이 모여 인생에 있어서 모든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절대로 노력을 꾸준함을 멈추지 마세요 오래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깊이 있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힘들기만 한 일이면 그만두세요 그러나 힘든 만큼의 가치가 있다면 계속하세요 디즈니가 잡지사와 광고사에서 보기 좋게 퇴짜를 맞았습니다 이유가 뭔지 아세요? 그림에 재능이 없고 재미가 없어서였대요 디즈니한테 말이에요!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들 눈이 어떻게 됐을 거예요 그러니 방해자의 목소리는 잊어버리세요 만약 용기를 내어 도전하지 않는다면 미래엔 아무것도 없을 거에요 사람들의 비판에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절..

자동차로 다니던 길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보세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일 거예요 그러다,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도 보세요 또 다른 새로움을 느끼게 될 거예요 속도를 줄여보세요 인생의 속도를 줄일 때 작은 행복이 보입니다

겨울

발명왕 에디슨 얼마나 많은 실패를 했을까요? 라이트 형제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실패를 했을까요?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멕키스트는 포기했을까요? 멕키스트가 누구냐고요? 꿈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역사는 포기한 사람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포기하면 잊혀질 뿐입니다

상처 없는 완벽함보다 상처 받은 서투름이 더 아름답습니다. 모른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에요 모르면 물으면 돼요 그렇게 하나하나 알아가고 그렇게 차근차근 배워 나가면 돼요 오히려 모른다는 시실을 감추려는 것이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부끄러워서 숨기는 사람이 많아요 내가 생각해왔던 삶과 너무 달라서 내가 해왔던 말과 너무 달라서 주변을 의식하고 자괴감에 빠져 힘들어하죠 괜찮아요 그 답답한 마음 저도 잘 알아요

느낀점: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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