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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앤드루스의 텔로미어의 과학

by 미르 posted Apr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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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끝에 달린 인류

빌 앤드루스의 텔로미어의 과학/빌 앤드루스 2016.4.16. 김정인

 

제 1장 인간은 왜 늙을까?

노화는 자연이 인구증가를 억제하는 수단이라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노화로는 인구증가를 억제시키지 못한다. 우선 인구 증가속도가 노화로 인한 사망 속도보다 빠르고 옛날에는 노화로 죽는 사람보다 재해로 인하여 죽는 사람이 더 많았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모든 생물이 노화를 겪는 것도 아니다. 노화의 생물학적 정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이지만 박테리아는 얼마만큼 살았는가에 따라 사망률이 더 높아지거나 낮아지지 않는다. 그냥 무엇에 의해 죽게 될 때 죽는 것이다. 바닷가재도 노화를 겪지 않는데 해가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기에 그것으로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거북이도 노화하는지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는데 가장 나이가 많은 거북이는 180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사자에게는 노화과정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사자가 불멸의 존재라고 할 때 사자가 살아가는 동안 사냥감은 점점 더 진화할 것이고 결국 사자는 어느 순간부터 사냥을 못하고 굶어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자의 먹이는 왜 노화가 필요한 것인가? 그 이유는 가젤이 죽지 않는다고 하였을 때 더 오래 산 가젤일수록 많은 경험이 쌓여 사자한테서 도망치기 쉬워질 것이고 결국은 젊은 가젤들만 죽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자연은 성숙한 가젤을 물러나게 하기 위해 노화란 것을 일으킨 것이다.

 

제 2장 노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우리는 텔로미어가 짧아지기 때문에 노화한다. 세포가 분열을 할 때마다 텔로미어가 조금씩 짧아지고 그 텔로미어가 다 닳을 때쯤 우리는 죽게 된다. 세포가 분열을 할 때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은 인간의 DNA복제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제 3장 텔로머라아제

우리 몸 안에는 텔로미어를 다시 길게 만들어주는 것이 들어있다. 그것이 없다면 정자와 난자 세포의 텔로미어 길이도 다른 세포의 텔로미어 길이와 같을 것이고 그렇다면 태아의 나이는 어른 몸의 나이와 같게 되기 때문이다. 텔로머라아제는 염색체 끝에 뉴클레오티드를 붙여 텔로미어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우리는 텔로머라아제를 수명을 증가시키는 보충제로 쓰지 못한다. 텔로머라아제는 단일 세포 내에서 생성되고, 사용되고, 소비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제 6장 생명 연장과 텔로머라아제

사람들은 노화와 발달을 헷갈려하곤 한다. 하지만 노화와 발달은 생물학적 관점에서 별개의 과정이다. 아동기에는 발달과 노화가 모두 일어나지만 24세경이 되면 발달은 끝나고 노화만 지속된다. 연구를 해오면서 나는 아기처럼 보이는 10대에 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아이가 노화를 겪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들은 발달을 겪지 않는 것이다. 이들의 텔로미어의 길이는 훨씬 빨리 닳고 그 중 한 명은 20대에 죽었다고 한다. 텔로미어는 여러 병들과 관계가 있는데 우선 텔로미어가 짧은 채로 태어나 발생하는 조로증이 있고 심장병도 텔로미어가 짧을수록 더 잘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도 노화가 진행될 수로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느낀 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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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말하는 요리사 - 홍아영

by 미르 posted Apr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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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말하는 요리사

2016.04.16. 홍아영

지은이: 장미영, 김소정, 한영용, 우금산, 김광래, 심재호, 강병택, 최재석, 임선희, 신비, 김태윤, 우제규, 이오성, 이형근

 

장미영

나는 인천공항 워커일 호텔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다. 지금은 6년째 일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처음 들어왔을 때 선배님들에게 꾸중을 많이 들었다. 실수를 많이 했고, 집이 멀어서 지각도 많이 했고 또 여자여서도 차별을 받았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지금이 옛날보다 요리사가 되가 더 어려워진 것 같다. 왜냐하면 요즘은 요리사가 되려면 외국어도 잘해야 되고 자격증도 따야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내가 성공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나의 직업, 요리사가 나의 꿈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꿈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이다. 하지만 나의 꿈은 지금 이루어지기엔 너무 어려워 내가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일단 지금은 내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한영용

나는 어렸을 때 중국음식을 싫어했다. 그 이유는 우리 아빠가 중국집을 하셨는데 그 일을 하면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봐서 나중에 내가 커서 그 일을 물려받게 될까봐 두려워서 중식을 싫어했다. 하지만 나는 크면서 중식에 흥미가 생겼고, 그래서 지금은 전통 중국 음식점을 차렸다. 내가 전통 중국 음식점을 차린 이유는 내가 보기에 요즘 중식은 싼 음식, 대충 만들어진 음식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아는 중국 음식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나는 지금이라도 비록 나 혼자지만 진짜 중국 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전통 중국 음식점을 차렸다.

심재호

나는 이탈리아 전문 음식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내가 이 학교를 차린 이유는 내가 대학생쯤에 유럽 배낭여행을 갔었는데 그 때 이탈리아를 갔었고 이탈리아 음식을 맛보았을 때 너무 맛있어 한눈에 반해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이탈리아음식에 대해 공부를 했을 때 신기했던 점은 이탈리아 음식이 한국 음식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내가 이 애기를 내 제자들에게 하면 내 제자들은 어떻게 서양음식이 동양음식과 비슷할 수 있어요?’ 라고 묻곤 한다. 그러면 나는 이탈리아 음식 피자는 우리나라 음식 빈대떡과 비슷하고, 또 파스타는 칼국수랑 비슷하다고 말한다.

강병택

나는 빵에 관심이 크면서 생겼다. 나는 빵과 특별한 관계가 없고, 또 빵 만드는 데에 소질이 있는 것 도 아니다. 관심이 생긴 이유는 내 삼촌이 빵집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나는 삼촌일 을 가끔 도왔다. 도우면서 관심이 생겼고 나는 학원에 가서 더 자세하게 빵 만드는 법을 알게 되었다. 나는 학원을 다니게 된 후부터 내 삼촌의 일을 더 덜어드릴 수 잇게 되었고 실력이 더 늘게 되었다. 나는 실력이 늘수록 삼촌은 나를 더 일하길 원하셨고 그래서 나는 삼촌 밑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나의 힘으로 내 빵집을 차렸다. 처음 빵집을 시작했을 때 다를 평범한 빵집이랑 똑같았는데, 조금 있다가 빵에 들어가는 재료 때문에 건강이 많이 나빠지고 살도 많이 찐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서는 빵을 건강한 빵으로 바꾸었다. 일단 재료들을 다 유기농으로 바꾸고, 빵을 빨리 구울 때 쓰는 파우더 같은 것도 절대 쓰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방을 만드는데 사간과 돈이 많이 들었다. 지금도 이렇게 똑같이 운영을 하고 있다. 수입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손님들이 해주시는 칭찬으로 산다.

김광오

나는 프랑스 요리를 흥미를 가졌다. 나는 프랑스요리를 배우려면 문화를 먼저 배우는개 좋다고 생각해서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 나 혼자서 가서 사람들에게 손짓, 발짓 다하면서 도움을 청했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어 학원을 다녔다. 하지만 내가 생각한대로 그렇게 빨리 배우진 못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이 많이 잇는 PC방에 가서 아이들과 프랑스어를 하면서 프랑스어가 늘었다. 나는 내가 가고 싶은 프랑스 요리 학교를 가기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했다. 돈이 모아져서 요리학교를 졸업을 하고, 프랑스에 있는 호텔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유학을 온지 4년 되었을 때 나는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했다. 일단 내가 일할 호텔을 알아보았다. 내가 원하는 호텔이 나왔을 때 나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고, 내가 찾은 호텔에서 일하게 되었다.

 

느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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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4/나래

by 미르 posted Apr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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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4/금현진

2016/4/6 김정민

 

용 선생이 개태사에 도착해서 아이들을 깨웠다. 용 선생과 아이들은 절 한편의 나무그늘

아래에 자리를 잡고 수업을 시작했다. 후 삼국 시대가 열리고 후 고구려롸 후 백제가 생겼다. 왕건은 호족들을 억누르기 보다는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먼저 1번째 호족들에

딸을 아내로 삼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2번째 자신의 성을 나눠주어서 우린 가족같은

존재 같은 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3번째 관직을 나눠주어서 다 자신의 신하로 만들었다.

이렇게해서 속속히 호족들이 몰려오고 왕건은 그들을 하나로 모아서 고려라는 나라를 세웠다. 그렇게 고려가 생긴뒤 고려는 큰 위기가 덮쳤다. 바로 거란이 고려에 쳐들어온것이다. 처음에는 고려가 많이 밀려서 수도 개경까지 빼앗겼지만 강감찬이 거란군이 강을 건너자

소가죽으로 막아두었던 물을 쏟아부었다. 그 바람에 거란군은 많은 피해를 입었고

전쟁은 계속 되었다. 고려도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결국에는 고려의 승리로 전쟁이 막을

내렸다. 아이들은 강감찬 동상을 발견하고는 먼저 사진을 찍겠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다음날 오늘도 활기차게 수업을 시작한 용 선생은 아이들에게 고려시대의 문화와 교류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고려 시대때는 불교문화가 더욱 강해졌으며 신분제도 가족제도 등

여러 가지 제도가 생겼다. 그리고 송나라와 많은 교류를 했으며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려를 코리아라고 발음해서 지금의 코리아가 된 것 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고려문화하면 빠질 수 없는 고려 창자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주며 박물관에

데려가서 고려 청자를 보여주며 원래는 송나라가 원조였지만 우리나라가 더 잘만들어서

송나라도 감탄한 작품이라며 소개시켜주자 아이즐은 눈을 반짝이며 고려 청자에서 떨어질

생각도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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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독후감-홍아영

by 미르 posted Apr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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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2016. 04. 08 홍아영

요즘 나의 멀쩡했던 몸이 조금씩 이상해지고 있다.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또 걸을 때 속도도 느리다. 엄마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시고 이상하게 여기셔서 나를 병원으로 데려가셨다. 의사선생민은 그렇게 심한 병은 아니라고 나를 안심 시켜주셨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지내보니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되셨는지 나를 병원으로 다시 데려갔다. 병원에서는 병이 조금 더 악화되었다고 말하셨다. 나는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그것 때문에 흔들리지는 않았다. 나는 들어가고 싶었던 공립 고등학교에 들어 가기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결국엔 들어갔다 . 하지만 병은 조금도 악화 되었고 결국엔 입원 까지 하게 되었다. 입원은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퇴원 하고 나서 나는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힘든 점이 많다. 수업에서 수업으로 가는 길에 많이 넘어지고 걷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수업에 지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대부분 내 친구들이 나를 도와주는데 내 친구들 까지도 많이 늦는다. 나 때문에 친구들이 늦어서 친구들 부모님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결국 엄마는 나의 힘든 모습을 보고 나에게 공립 고등학교는 그만두고 장애인 학교를 다니자고 하셨다. 나도 엄마가 맞는다고 생각해서 엄마 말을 따랐다. 공립 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마쳐서 장애인 고등학교 에서는 2학년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병은 더 악화되어서 다시 방학동안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잘 걸을 수 가없어서 엄마는 휠체어를 사주셨다. 이제 장애인 고등학교 에서는 지각하지 않고 다닐 수 잇게 되었다. 새 고등학교 에서는 잘 적응하고 있다.

어느 날 내가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물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바닥에는 뾰족한 게 있어서 내 엉덩이에 피가 많이 났고 병원에 가서 엉덩이에 2바늘을 꿰맸다. 그 후 나는 다시 한 번 더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번은 다른 입원에 비해 조금 더 넣고 나의 ㅁ병이 확실하게 알아내기 위해 실험 같은 것도 많이 했다. 퇴원을 하니까 고등학교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요즘은 애들이 학교에서 하는 얘기가 일에 관한 것 밖에 없다.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나는 일이 아직 없으니까 소외 된 기분이 든다. 졸업 후 나는 다시 입원을 하게 되었다. 이제 입원을 많이 해서 어색하지도 않다. 요번에는 내가 빨래를 돌리기로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돈과 빨래를 가지고 빨래하는 대로 갔는데 돈이 사라져 버렸다. 나는 그 사실을 안 후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울었다.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괜찮다고 말해주셨다. 퇴원 후에는 몸이 좀 괜찮아진 것 같다. 내 여동생은 퇴원 축하로 선물도 사주었다. 집으로 돌아오자 남동생도 나를 반겨주며 나랑 같이 놀아주기도 하였다. 나는 이제 스스로 운동도 시작하였다. 이렇게 모든 일이 잘 되고 있을 때 내 여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리에 뼈 두 개가 부러졌다. 여동생은 입원을 하게 되었다.

애기들은 크면서 느는데, 나는 크면서 점점 걷지 못한다. 지금은 걷지도 못하고 기어 다닐 수만 있다.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집에서는 도저히 생활 할 수가 없어서 병원에 입원 할 수밖에 없다. 입원을 해도 나아질 거는 없고 이제 죽을 날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다.

25년 10개월 너무 짧은 인생이다. 내 동생들은 나 때문에 엄마의 관심을 받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 엄마는 나 때문에 항상 마음이 편치 않아서 죄송스럽다.

느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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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6.04.12 07:52
    아영아~^*^
    아직 아영이 블로그 만들어지지 않았나보네.
    재미있게 읽었어. 반가와~!!! 맑은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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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홍아영

by 미르 posted Apr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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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2016.04.01. 홍아영

 

난 내가 마음에 든다. 내 성 씨도 마음에 들고, 셋째인 것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도 다 마음에 든다. 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도 난 걱정거리들은 있다. 하지만 내가 그 걱정거리에 대해서 아무리 걱정해도 아무 소용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그렇게 괴롭지 않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성스럽다는 말보다 씩씩하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내 친구들이 화장할 때도 나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내가 아는 탤런트를 만났는데 그 탤런트가 나한테 내가 화장화면 훨씬 더 예쁠 것 이라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했다. 그 후 부터는 난 화장을 하고 다녔다.

얼마전에 내 대학교 교수님의 정년 퇴암 식을 갔었는데 거기에서 내 예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서로 눈이 마주쳤을 때 둘 다 놀란 표정을 지었다. 퇴임식이 끝나고 우리 둘은 옛 친구처럼

다가가 얘기를 나누었다. 나는 처음 그를 봤을 때 되게 당황 했었는데 막상 그랑 얘기를

나누어보니 새 친구를 사긘 것 같아서 좋았다.

나는 일 때문에 출장을 많이 가는데, 요번 출장은 되게 길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다른 나라에 와서 새롭고 신기했지만 나중에는 한국 음식이 되게 그리웠다. 그래서 나는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친구에게 연락해 라면 좀 보내달라고 했다. 라면이 왔는데 배송 비에 세금까지 내야되서 자그마치 10만원이나 되는 라면이었다. 나는 오랫동안 먹지 못했던 라면을 맛보았을 때 행복했다.

그 다음 출장은 아프리카로 갔는데, 거기에서 나는 보건소안에서 일하게 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물이 더러워서 깨끗한 물을 먹지 못해서 어린 아이들은 병을 많이 앓고 있었다. 나는 많은 아이들을 도와서 그들의 생면이 위험에 쳐해있을 때 구해주어서 내가 마치 큰일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책을 거의 안 읽엇다. 그런데 고등학교때 일년에 책100권 읽기라는 운동이 학교에 있었는데 나랑 내 단짝은 그 운동에 참여 하기로 하엿다. 우리는 서로를 경쟁하며 일년에 백권 읽기를 성공했다. 비록 내 단짝이 다 읽었지만 그래도 내가 다 읽었을 때 나름 뿌듯했다.

난 중학교, 고등학교떄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도 조금씩 배워가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중국어를 배운 이유는 유용할거라고 생각해서 배웠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렇게 유용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쓸모없는건 아니다. 동남아시아 쪽으로 출장갈때는 식당에서나 호텔에서는 중구어를 내가 할줄 알아서 편하다.

몇주전, 난 친구들을 모아서 강릉 단오제를 보로 갔다. 날씨도 좋아서 다들 즐거워 했다. 거기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돌아오는길에 교회도 들렸다. 내 친구들은 다 종교가 교회에서는 먼데 그래도 교회 맨 앞자리에 앉아서 두손모아 기도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귀여웠다.

느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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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식탁

by 미르 posted Apr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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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식탁

다윈의 식탁/장대익 2016.4.1. 김정인

 

이기적 유전자로 테레사 수녀를 설명할 수 있나?―협동의 진화

어떻게 보면 혼자서 할 때 더 이익을 볼 수 있는 일인데 여럿이서 같이 힘을 모아 일을 하는 동물들이 있다. 이 동물들은 왜 협동하는 것일까? 생물학자들은 이를 윈윈전략이라고 하며 결국은 서로 이득을 보기 위해 도덕성이 진화된 것이라고 한다. 일벌은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그냥 일만 하면서 여왕벌을 도와준다. 일벌이 짝짓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여왕벌만 알을 낳는다고 했을 때 자매끼리 유전자는 75%정도 일치한다. 하지만 일벌도 짝짓기를 한다고 했을 때 일벌의 새끼는 일벌과 50%정도의 유전자만 일치한다. 고로 일벌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 여왕벌을 도와 자신의 자매를 많이 만드는 것이 이득이다. 자신이 짝짓기를 할 때보다 25% 더 높은 유전자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은 유전자를 지키기 위해 진화하였다고 할 수 있다. 책 <이기적 유전자>에서는 인간을 생존기계라 부르며 유전자를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기도 하였다.

 

진화는 100미터 경주인가, 멀리 뛰기인가?

진화가 점진적으로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불규칙적으로 빠르게 일어난 것인지를 가지고 토론을 시작하였다. 불규칙적이고 빠르게 일어났다고 하는 팀은 이런 예시를 내놓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까지 가기까지 4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이들이 매일매일 이동했다고 가정하고 계산했을 때 이들은 하루에 22미터씩 이동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차라리 한 곳에 정착하여 몇 년씩 살다가 다시 이동하였다는 것이 더 받아들이기 쉬울 것이다. 그러니 이들은 생물이 조금씩 진화했다기 보다 돌연변이 같은 것들의 출연으로 인해 확 바뀌었을 것이라 주장한다. 꼭 돌연변이가 아니더라도 지리적 상황으로 인해 적은 수의 개체만이 한 곳에 갇히게 되었다. 결국 그들끼리만 유전자가 섞이고 점점 그 환경에 맞게 진화되었다면 나중에 이 개체가 예전에 같은 종이었던 개체와 만났을 때 두 개체는 서로 다른 종이 되어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새로운 종이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둘 중 무엇이 정답이라 단정 지을 수 없다.

 

다윈의 진정한 후예는?

도킨스는 종교가 정신바이러스라 주장하였다. 일단 그는 밈이란 단어를 기억, 모방과 유전자에서 따와서 만들었다. 문화와 관련된 복제의 기본단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도킨스는 종교가 기생 밈이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정신을 숙주로 삼아 자신의 정보를 복제하고 그 인간은 그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에게도 이 정보가 전해져 아이도 보통 부모와 같은 종교를 갖기 때문이다. 한편 굴드는 과학과 종교는 서로 만나지 않으며 각각 고유한 영역이 있다 주장하였다. 종교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을 지배해오면서 많은 지식을 갖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미국인의 65퍼센트가 창조론을 진화론과 같이 가르치길 바랬고 창조론을 믿는 사람은 55퍼센트나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어떤 사람은 인간 본성이 태어날 때부터 종교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도킨스는 그러기에 어떤 사람들은 종교적 인간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고 하였다. 그러며 종교가 있든 없던 선한사람은 선한 일을 하고 악한사람은 악한 일을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선한 사람이 악한 일을 할 때는 종교가 개입된다는 말을 하였다.

 

느낀 점: 반전이 좀 황당하기는 했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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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권 (나래)

by 미르 posted Mar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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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권/금 현진          나래

 

오늘도 쾌활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 용 선생이 아이들을 휘둘러 보았다. 그리곤 오늘은

우리 역사를 뒤흔든 엄청난 사건에 대해서 알아볼 꺼라며 소리쳤다. 수업이 시작되고

드디어 고구려 백제 신라가 힘을 겨루던 삼국시대가 끝나고 세 나라가 통일됬다. 그때

하다가 손을 번쩍 들어서 김유신 장군님이 통일한 것이라고 말하자 왕수재가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 뒤 김춘추가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용 선생은 서로 자신이 맞다고 주장하는

아이들을 둘다 맞다고 한뒤 상황을 정리한 뒤 계속 수업을 이어갔다. 신라는 당나라와 손을

잡고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켰다. 하지만 당나라의 속셈을 신라가 알아차리고 당나라군을

내쫒고 통일을 이루었다. 통일 신라는 평화의 시대를 열었고 교류를 많이 해서 무역의

도시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무역을 하면서 들어온 문화 불교문화가 시작되었다.

용 선생은 아이들을 데리고 경주로 가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여주며 세세하게 설명하며

전시되어있는 유물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에는 완도로 이동해서 바다의 왕자라고 불리는

장보고 석상을 보여주었다. 장보고는 원래 이름은 궁복이였다. 옛날에는 성은 귀족만

가질 수 있는 거였고 또 신분 때문에 여러 가지 차별을 받은 궁복 즉 장보고는 어른이 된뒤

당나라로 건너가 높은 직위와 장보고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신라에는 골품제도라는 신분제도가 있어서 장보고가 넓은 꿈을 펼치기엔 불가능했다. 그래서 장보고는 당나라로 가서

자신의 꿈을 펼쳤다. 그리고 신라 무역인들을 못살게 만드는 해적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고구려 출신 대조영이 발해를 세웠고 발해는 점점 커지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신라는 점점 갈라졌다. 그 이유는 귀족들과 농민들의

빈부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농민들이 너무 살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농민들이

봉기를 일으켰고 그 혼란사이에서 호족이 생겨났다. 그 호족들은 혼란을 틈타 후고구려와

후백제를 세웠고 드디어 후삼국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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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홍아영

by 양동우 posted Mar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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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변에서 돌아와 집에 오니 아무도 없었다. 나는 피곤했었는지 집에 돌아오자마자 쓰러져 잤다. 꿈속에서는 에드워드가 나왔는데 그는 뱀파이어였다. 나는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일어났다. 일어나서 그 꿈이 진짜인가라는 생각을 안고 뱀파이어를 검색해 봤다. 검색해보니 에드워드랑 인터넷에 나오는 뱀파이어와 특징이 비슷해서 난 한번 의심해 봤다. 검색을 하고 나니 난 에드워드가 좀 무서워졌다. 그래서 난 에드워드랑 가기로 한 시애틀 약속를 취소했다. 그 대신 그 토요일은 친구들이랑 같이 포크엔젤레스를 갔다. 거기에서는 쇼핑을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친구들은 해변을 걸었고 난 도서관 갔다. 도서관 가는길에 어떤 남자들이 날 미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남자들이 점점 더 가까워지자 나는 뛰기 시작했고 그들도 뛰었다. 그들이 내 바로 뒤에 있었다. 그런데 내 옆에 에드워드 차가 있어서 그 차에 빨리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에드워드는 내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다음날 나는 에드워드에게 어떻게 내가 포크엔젤레스에 있는지 알아냈냐고 부터 시작해서 온갖 질문은 다 물어봤다. 그런 질문으로 내가 알아낸 것은 일단 에드워드는 뱀파이어고, 또 그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나의 마음은 읽을 수 없다.
그 다음날 에드워드는 내 집에 찾아와서 자기 집에 가서 자기 가족들을 만나 보자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난 내방으로 뛰어가 옷을 갈아 입었다. 에드워드 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많이 떨렸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에밋과 로잘리 (에드워드의 부모님)과 에드워드의 여동생 엘리스가 날 반겨줘서 긴장이 풀렸다. 하지만 날 반겨두는 그 셋과 달리 제스퍼, 에이미 는 날 반겨주지 않았다. 집 구경을 끝낸후 우리는 야구를 하러 나갔다. 난 야구 할줄을 몰라서 그냥 앉아 있었다. 그들이 재미있게 야구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뱀파이어 셋 ( 제임스, 남자 한명, 여자 한명)이 다가 왔다. 우리는 다 당황했다. 하지만 로잘리는 당황한 기색이 보이지 않은 채 그들이랑 얘기를 나눈후 에드워드의 집으로 초대했다. 먼저 에드워드, 나, 엘리스, 제스퍼, 에이미를 먼저 집으로 보냈다. 그런데 우리가 걸어 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제임스가 내가 사람인걸 알아차려서 나를 향에 으르렁 거렸고 에드워드도 그랬다. 로잘리는 그를 말리는 동안 우리는 빨리 차로 뛰어갔다. 차에 도착하자 에드워드는 시속 170km로 차를 몰았다.난 그에게 우리가 어디가는지 물어봤다. 그래서 에드워드는 시애틀 밖으로 간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많이 위험해도 우리 아빠를 혼자 집에 냅둘 수없었다. 또 그는 나를 하루종일 찾을 것 이다. 그래서 나의 생각은  내가 우리집에가서 우리아빠를 내가 피닉스에 갈수있도록 만든후 나, 엘리스와 제스퍼는 피닉스에 가서 내가 안전할 때까지 있고, 에드워드는 제임스를 맡는다. 또 에밋과 로잘리( 부모님)은 그 남자를 맡고 에이미는 그 여자를 맡는게 내 계획이었다. 그는 괜찮다고 했다. 우리는 내 계획대로 움직였고 모든게 잘 됬다. 나는 시애틀에서 나와 피닉스에있는 호텔에 엘리스와 로잘리와 함께 숨어있었다. 그런데 시애틀에서 에드워드가 제임스를 놓쳤더는 소식이 들렸고 그래서 에드워드의 생각은 제임스가 피닉스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에드워드는 비행기를 타고 피닉스에 올거라고 했다. 그래서 난 기분좋게 에드워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한통이 왔다. 난 받았고 플로리다에 있는 우리 엄마 목소리가 들렸고 또 제임스 목소리가 들렸다. 난 엄마가 잡혔다고 생각했다. 제임스는 내가 그가 하는말을 그대로 따라하지 않으면 우리 엄마는 죽을거라고 해서 나는 그가 말하는거라는거는 다말했다. 그는 나한테 어떻게는 엘리스와 로잘리를 따돌리고 피닉스에 있는 나의 집으로 오라고 했다. 나는 내 엄미를 지킨다,
그 마음 하나로 그의 말을 순순히 따랐다.
내 집에 도착하니 집 대문에 발레 학원으로 오라고 했다. 난 거기로 갔다. 도착하니 제임스만 학원에 있었고 우리 엄마는 거기에 없었다. 난 내가 속았다는걸 알았다. 나가 알아차린 순간 나는 달아날려고 달렸지만 난 바로 제임스한테 잡혔다. 다시 시도 했다. 하지만 다시 잡혔다. 제임스는 내가 달아나려고 해서 짜증이 난거갔다. 그가 갑자기 나한테 달려왔다......
내가 일어났을때는 병원이것 같았다. 에드워드가 내 옆에 있어서 난 안심했다.  그는 내가 일어났을때 마치 기적이 일어난 표정이었다.
느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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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6.04.12 08:02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재미있게 읽었어, 아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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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권 (나래)

by 미르 posted Mar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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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권/금 현진

 

두기가 교실에 들어오자 용 선생이 키득키득 웃으며 코미디 프로를 보고 있었다.

깜짝 놀란 용 선생은 비밀로 하자고 한 뒤 서둘러 수업을 준비했다. 수업시간에 용 선생은

아이들에게 3편의 만화를 보여주었다. 만화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첫 번째 왕인 주몽 온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신화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이들은 사람이 어떻게 알에서 태어났다니

말도 안 된다면서 비꼬았다. 용 선생은 비유하는 거라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고 아이들도

추측하며 이제 이해가 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수업은 점점 삼국시대에 대해서 깊게 파고 들어갔다. 처음을 백제로 시작해서 고구려 신라 가야 등등 많은 나라가 있었다.

용 선생은 한 나라마다 여러 가지를 설명해주었다. 백제는 제일 먼저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전성기 때 한강을 통해서 많은 유물과 문화를 다른 나라와 교류했다. 그 다음 전성기를

맞은 나라는 고구려였는데 고구려는 굉장히 전쟁을 잘하는 나라였으며 가장 땅이 넓었다.또한 한강을 이용해서 백제와 같이 다른 나라와 교류를 했다. 가장 늦게 전성기를 맞은 나라는

바로 신라였다. 신라는 마지막으로 한강을 차지해서 다른 나라와 교류를 했다. 이 쯤 되면 알겠지만

이 세 개의 나라의 전성기 때에 공통점은 한강을 차지했다는 거다. 용 선생은 아이들에게 이곳저곳 다니며 많은 유물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가야라는 나라를 알려주었다. 가야는 신라와 백제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나라였다. 비록 잊혀지고

작은데다가 전성기도 못 맞았지만 매우 대단한 문화와 유물이 있는 나라였다. 가야금이라는 우리나라

전통 악기도 바로 이 가야에서 나온 악기다. 아이들은 삼국시대 이야기를 매우 좋아했고 장하다는

전쟁 잘하고 강한 고구려를 제일 좋아했다. 결국 결말은 나라가 멸망하는 것 이였지만 아이들은

실망도 잠시 새로운 문화와 역사 유물에 빠져들었다. 용 선생은 아이들을 데리고 경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서 더 많은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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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by 미르 posted Mar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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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2016.3.25. 김정인

 

칼날

신애의 집에는 칼이 세 개 있다. 큰 칼, 작은 칼, 생선 칼. 이중 작은 칼은 막칼이지만 큰 칼은 매우 좋은 것이며 대개의 칼갈이들은 이를 알아본다. 못 알아보는 사람이 애벌갈이부터 하려고 들면 신애는 그것을 빼앗아온다. 생선 칼은 길이가 32cm로 매우 긴 칼이다. 신애의 집은 물이 새벽이 되어서야 나온다. 그래서 새벽까지 깨 있다가 물을 받고 자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난장이가 앞집과 뒷집에 가서 자기가 물을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하지만 앞집여자와 뒷집여자는 그것을 믿지 않았다. 나는 그것을 믿었다. 그래서 그 난장이한테 부탁을 하러갔지만 난장이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나는 난장이를 찾다 수도꼭지 모양이 그려진 가게를 보게 되었고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난장이는 없고 아저씨들이 있었다. 아저씨들도 난장이가 하였던 말을 믿지 않고 우물을 파라고 하였다. 그 때 가게 앞으로 난장이가 지나갔고 나는 난장이를 쫓아갔다. 그리고 난장이에게 수도꼬지를 달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난장이는 우리 집으로 왔고 수도꼭지를 달아주었다. 집을 정리하고 있을 때 아까 그 아저씨들이 오더니 난장이 때문에 일이 끊겼다고 하며 난장이를 짓밟기 시작하였다. 피가 나고 곧 죽을 것 같은데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나는 부엌에서 생선 칼을 가지고 와서 남자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은 내 살기를 느꼈는지 도망쳤다. 밤에 수도꼭지를 돌려보니 열한시인데도 물이 나왔다.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릴리푸트읍이란 곳은 난장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한다. 모든 것이 난장이에게 맞춰져있어서 여러 나라의 난장이들이 그 곳에 모여 살고 있다고 하였다. 영호는 아버지가 그곳에 살았더라면 돌아가시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였다. 영호가 먼저 공장에 들어갔다. 영호는 은강전기, 영희는 은강 방직에 들어갔다. 나는 은강 자동차에 들어갔다. 우리는 단순노동을 하게 되었고 훈련 공이었다. 식사는 형편없었고 나는 반쯤 억은 뒤 옥상에 올라가 영희가 일하는 공장을 바라보았다. 어느 날부터인가 영희가 사용자들을 비판하는 문구가 쓰인 유인물을 들고 다니기 시작하였다. 나는 지부장을 만나러 갔고 우리가 돈을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였다. 나는 더 고되게 일하기 시작하였고 해고 명단에 오르기 직전에 공장을 그만두었다. 어느 날 나는 어머니께서 쓰신 가계부를 보게 되었고 우리가 늘 열심히 벌지만 어머니는 불안해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클라인씨의 병

은강에는 장님이 많았다. 하지만 은강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그들 모두가 장님처럼 보일 때도 있었다. 은강에는 범죄자들도 많이 살았는데 벽에 지명 수배자 벽보가 가득 붙어 있었다. 아이들은 회충 때문에 흙을 집어먹었고 영희도 배가 고파 생쌀을 씹어 먹었다. 한편 나는 조합에 들어가 활동한 것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나는 조합 활동을 더욱 열심히 했고 공장 간부들이 싫어하는 목사가 마음에 들었다. 바닷가로 놀러갈 때 나는 과학자를 불렀고 과학자는 일반 바다에 비해 이곳은 너무 오염되어서 바다 속이 안 보인다고 하였다. 나는 클라인씨의 병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안과 밖을 구분할 수 없는 병이었다. 나는 내가 지금 갇혀 있는 것이 아닌데 갇혀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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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권 (나래)

by 미르 posted Mar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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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권/금 현진

 

축구부 선생님이였던 용 선생은 축구 전국대회 결승전날 상암 경기장으로 가야되는데

잠실 경기장으로 가는 바람에 전국 최강 축구부가 어이없는 이유로 탈락해버렸다.

그래서 용 선생은 교장선생님께 혼이 나고 가장 인기가 없는 역사 반을 떠맡게 되었다.

역사 반에는 불만가득한 표정의 장하다,나선애,왕수재,허영심,곽두기라는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용 선생은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수업을 시작했다. 첫 수업 내용은 기원전에 대한

내용과 사람이 불을 발견한 이야기 기원전 사람들의 생활모습에 대해서 배웠다.

그 다음시간에는 구석기 시대에 대해서 배웠는데 용 선생님이 유치원 버스를 빌려 아이들에게 구석기 시대 인공 동굴을 보여 주었다. 다음날에는 신석기 시대에 대해서 배웠는데 이번에도 버스를 타고 나가서 움집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날 그다음에도 용 선생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고인돌, 청동유물 등 많은 유적지와 유물을 보여주었다. 점점 갈수록 아이들은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가 생겨났다. 이제 역사수업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를 지나 단군신화, 단군왕검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용선생과 아이들은 대장간에 가서

직접 철기를 만들어보고 또 많은 것을 체험했다. 여러 가지 체험을 한 뒤 용 선생은 계속

수업을 진행했다. 고조선은 한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한나라가 고조선의 관리들을

꾀어서 결국 고조선은 무너져버렸다. 아이들은 매우 안타까워하면서도 실망했다.

고조선의 백성들은 뿔뿔이 갈라졌고 한나라는 고조선의 땅을 4개로 나누어서 다스렸다.

하지만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고 용 선생이 아이들을 달래주었다.

수업이 끝나고 다음날 용 선생은 교장선생님께 한바탕 잔소리를 들었고 불편한 마음으로

역사반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수업을 시작했다. 고조선이 무너진 뒤 새롭게 나라들이 탄생했고 그 나라들은 부여 옥저 고구려 마한 진한 변한 등 있었다. 이제

사람들은 철기를 애용하기 시작했고 점점 더 발전해나갔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어떻게 해서 수업이 끝났고 드디어 방과 후 교실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상 밖으로 역사반에

대한 평가가 높았기 때문에 용 선생은 역사반 선생님을 계속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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