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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조선왕조실록 15

by 명화 posted Mar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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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경종,영조실록]

지은이:박시백

출판사:휴머니스트

내용:1장 거대한 그늘을 남긴 경종4

경종은 3살 때 세자로 책봉되고 33년동안 실수하지 않으려고 살다가 결국 왕이 되었다. 경종이 왕이 되는 것을도운 것은 소론이여서 노론의 힘이 컸다. 경종은 매사에 무기력 했고 세자 대처럼 말도 더듬거렸다. 노론은 애초에 왕을 폐하는 것아였는데 경종은 그뜻을 알고 노론 대신들을 없애고 월례 있었던 소론대신들을 등용하였다. 경종과 형재인 영조는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종은 영조를 페세하지 않았더. 그러다 그 후에도 경종은 영조를 경계했다. 그러다가 경종 3년에 아프다가 재위한지 4년만에 죽었다.

2장 신원에서 탕평으로

영조가 왕이 되자 소론과 노론이 싸우자 영조는 탕평을 했다. 그러자 소론인 이유익과 심유현 이사성등이 반란을 을으켰다. 영조 4년에 충청도에서 이인좌가 먼저 거병을 하면서 청주성을 점령했다. 그자 소론인 오명항이 토벌을 한다. 그리고 나서도 각 지역의 책임자들 간에 연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반군의 거사일이 모두 달랐다. 그러자 난은 빨리 진압이 되었다.

3장 탕평에서 신원으로

영조는 계속해서 탕평을 노력했지만 민심은 영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괘서 사건이 생기고 역모 사건도 계속 되었다. 영조 4년에 효장세자가 갑자기 죽었는데 그다음 화순옹주가 하혈하는 일도 있었다. 이모든 일은 순정이라는 여자가 한일이라는 것이 영조 6년에 드러난다. 그리고 그다음에도 어린 내시가 대궐을 불지르려고 한 일도 일어났다.

4장 영조 52

영조는 옛날에 성종처럼 유학 군주의 모습을 보였다. 책도 많이 봤고 책도 많이 썻다, 그리고 영조는 각종 제사도 많이 참여했고 다른 왕들의 능을 보수도 많이 했다. 그러나 그는 입이 거칠어서 강력한 왕권을 구축할수 있었다. 그리고 가혹한 형벌을 완화 시키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서 압슬형과 낙형 자자형을 없앴다. 그리고 영조는 딸들을 무척이나 사랑했는데 그를 막는 사람들을 유배보내기도 했다

5장 사도세자의 비극

영조는 마흔둘에 사도세자를 얻었는데 어려서부터 몸집이 컸고 총명했다. 그러나 사도세자는 공부보다는 무예를 더 좋아했고 그나마 공부도 경전보다는 잡학쪽에 더 관심을 보였다. 영조가 사도세자한태 질책을 많이하자 사도세자는 병을 얻었다. 사도세자는 병을 핑계로 여러 가지 공부를 하지 않았다. 점차 영조는 사도세자를 멀리하고 그의 아들인 세손을 더 좋아했다. 세손은 사도세자와 달리 공부를 싫어하지도 않았고 질문을 하면 깝짝 놀랄 만한 답을 내놓았다. 사도세자에 대한 유언비어가 많아지자 영조는 사도세자한태 자결을 할 것을 명했으나 승강이 끝에 뒤주에 가두었다. 그후 사도세자는 8일후에 뒤주 안에서 죽었다.

느낀점:책이 약간 어려워서 조금 엉성하게 쓴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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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

뿌리깊은 나무1

by 양동우 posted Ma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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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1

이정명 장편소설

시체를 명석위로 옮기시오 밧줄을 당기던 잡역꾼 하나가 채윤의 몰골을 살폈다 종8단 애송이 겸사복 시체는 흠뻑 젖어 있었다 옷고름을 메고 툇마루를 나서자 사령은 겁에 질려 있었다 채윤은 사령의 횃불을 낚아채 시체를 비츄었다 그의 가슴에는 단도가 꽃여 있었다 조금씩 먼 동이 트고 있었다 누구요? 채윤이 까칠한 목소리 말했다 집현전 저작 장성수네 저작이면 정 8품 하급 관리이다 평생 글 읽기에 몰두했을 백면 서생이 가슴에 칼을 꽃인체 궁궐 우물에 처박힐 이유가 무엇인가? 사체는 검안소로 옮기시오 우물에는 뚜껑을 덮으시오 죽은자는 검안대 위에 모로 누워 있었다 하얀몸 여기저기에 푸른 멍이 들어있었다 정확하게 심장을 뚫었군 반인 가리온이 걸걸한 목소리로 말했다 죽은자의 손은 한손은 펴져 있ᄋᅠᆻ지만 다른 한손은 꽉 쥐고있었다 채윤은 그의 손을 피고자 했다 채윤이 손을 피자 그의 손에서 옥단추 하나가 나왔다 팔뚝에는 점같은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가리온은 시체를 보고 많은 것을 알아냈다 첫째 이 칼을 쓴 자는 양반집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둘째 이 자는 왼손잡이일 확률이 높다 셋째 이자는 솜씨좋은 전문가다 하지만 장성수는 칼에 찔려 죽은 것이 아니다 이 시체는 그를 죽음으로 내몬 세가지 가능성을말하고 있다 첫째 가슴에 꽂힌 칼 둘째 멍 자국은 맞아 죽었을 가능성을 샛째 익사의 가능성을 알류주지 하지만 익사는 아니야 폐가 멀쩡하거는 살인은 우물가가 아니야 다른곳에서 목을 조르거나 때려죽인후 심장을 찔러 우물에 빠뜨린거지 알아낸 것은 이게 전부다. 가리온은 이제 시체의 배를 가르자고 했다 시신의 배를 째려면 별감의 허락이 떨어져야 했다 정별감은 사체를 검시하라 일렀다 정별감이 말했다 네가 이 일을 맡아야겠다 채윤은 손사레를 쳤지만 결국 단호한 명령으로 끝났다 채윤은 확실히 이 사건을 맡을 적임자가 아니였다 채윤은 분서로로 갔다 아궁이 속으로 들어가고 아궁이 주변을 샅샅이 뒤졌다 채윤은 분서로 앞 나무 밑동에 털썩 앉았다 채윤은 앞의 재터에서 무언가가 보였다 그것은 아홉 개의 사각형과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였다 채윤은 우물간으로 가 몸을 대충 씻고 겸사복청 대문을 들어서자 정별감이 사건은 해결 되었다고 했다 범인은 윤필박사라고 했다 채윤은 윤필을 만났다 그런제 윤필의 생김새와 분위기가 자신이 추리한 범인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채윤은 윤필을 신문했다 하지만 윤필은 계속 자기가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제 윤필 덧저고리에 옥단추가 달려 있어야 할 곳에 단추 하나가 없었다 채윤이 옥단추를 보여주며 말하자 윤필의 얼굴이 흑빛으로 변했다 채윤은 체포를 하려 했다가 자신의 신분과 처지를 떠올렸다 채윤에게는 체포권이 없었다 채윤은 내일 다른 겸사복이 온다는 말을 전하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채윤은 서윤관 관원 이순지를 찾아갔다 채윤은 소맷자락에서 저번에 찾은 그림을 꺼냈다 이순지는 이 그림이 마방진이라 했다 이순지는 마방진이나 서술에 밝은 궁인 소이를 만나보라고 권한다 채윤은 가리온에게 간다 가리온은 새로운 사실 몇가지를 알아냈는데 그중 한 가지가 멍에 관한 것이였다 장성수가 죽기전에 대제학의 지시로 곤장서른데를 맞았다 그래서 채윤은 대제학 최만리를 찾아간다 최만리는 장성수가 오장산법이란 책을 읽어 곤장을 쳤다 했따 장성수는 윤필의 옥단추와 최만리가 새긴 멍을 지니고 죽었다 윤필과 최만리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채윤은 겸사복청으로 걸음을 옮겼다 정별감이 채윤에게 새로운 정보를 알려준다 매일밤 바루종이 울릴때가 되면 귀신이 살아난다는 소문이였다 귀신은 물이 철철흐르는 소리와 덜그덕거리는 소리를 낸다고 했다 채윤은 가리온에게 간다 다리온은 갖가지 약제를 고은 탕을 내밀었다 채윤은 약사발을 들이켰다

---------------------------------------------주자소

채윤은 잠에서 깼다 악몽이였다 멀리서 불이야 하는 소리가 들린다 주자소 근처였다 주자소에서 또다른 학자가 죽었다 불이나기전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가리온이 와서 시체를 검안소로 옮겼다 시쳉는 윤필이였다 그리고 비가와서 증거들을 쓸어버렸다 가리온이 시체를 검시하여 증거를 찾아냈다 윤필의 폐가 깨끗한 것으로 보아 화재전에 죽은 것이였다 채윤은 검안소 지하밀실로 들어갔다 사체의 손에는 금속활자와 장성수와 비슷한 문신이 그려져있었다 손에서는 11자의 활자가 나왔다 채윤은 두 사건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단서의 장본인 소이를 만나러 갔다 그녀는 말을하지 못했다 그녀는 글씨를 썼는데 묻는것마다 모른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채윤은 집현전 학자들의 신체검열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집현전 근무영부만 허락해준다 윤필 시신은 그의 동생이 수습해 갔다 체윤은 집현전 도주자공 정철기를 만나러 갔다 정철기에게 금속활자를 보여주며 누구의 것이라고 물어보니 윤박사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서체는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비서고로 갔다 비서고로 들어가자 비서고의 강서관을 맡고있는 윤가의 휴명이 있었다 장성수와 윤필에 대해 물어보니 장성수가 죽기전날 윤필이 몽연화우라는 야한책을 빌려갔다고 했다 그리고 그 서책은 내시부 호위감이 빌려갔다고 했다

---------------------------------------------집현전

일이 또 생겼다 죽은 곳은 집현전기오 피살자는 학자허담이였다 채윤은 집현전으로 갔다 어느새 달려온 가리온은 사체를 유심히 살피고 있었다 어떻게 죽은지 물으니 쇠뭉둥이로 뒷머리를 정확하게 후려쳤다 이 사체도 마찬가지로 팔에문신이 그려져 있었다 범인의 모습을 본 화부가 말하기를 그 자의 옷차림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어요 내 집작에는 명나라의 옷차림과 머리모양이 아닌가 하오만 그제야 채윤은 어제 저녁 최만리 대감을 찾아온 키큰 명나라 호위사령을 떠올렸다 채윤은 명나라 사신관으로 갑시다 하고 말하며 발걸음을 뭄직였다 뒤로 겸사복 예닐곱이 따라갔다 채윤은 명나라 사신관으로 달려가 증인과 증거들을 들이밀며 사신 호위사령관을 체포한다 그러나 당황한 정별감은 채윤의 뺨을 때리며 용의자를 석방시켰다 채윤은 이슌지에 가서 부탁했다 그래서 이순지는 치밀한 천문학 지식으로 채윤의 추리를 뒷받침 해준다 그러나 범인을 다시 잡아들이게 해 달라는 채윤의 청은 거절했다 박팽년의 누복에 학자들이 모였다 학자들은 두렵고 무서웠다 허나 그 불안을 타개할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해따 채윤은 하루종일 마방진을 풀지 못해 소이에게로 다시 갔다 소이는 너무나도 쉽게 답을 찾았지만 해법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가리온은 독한 소주를 입에 가져갔다 스스로 이 밀실에서 하는 일을 이해할수 없었다 소주를 마시지 않으면 역겹고 소름돋는 일 가리온은 예리한 칼과 가위로 서랍에 넣고는 계단을 올라갔다 채윤은 골똘이 생각했다 물에죽고 불에죽고 쇠몽둥이에 죽고........水 火 金 오행이다 채윤은 이순지를 찾아갔다 이순지는 채윤에게 오행의 경지를 펼쳐 보인다 범인은 주자학의 이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유생이거나 양반 혹은 권신 이라는 결정적 단서를 남긴다 한편 주상은 호위감 무휼에게 금서 고군통서의 행방을 묻는다

채윤은 가리온에게로 갔다 그런데 가리온은 없었다 조심스래 책상 서랍을 여니까 돼지머리 소 앞다리 가죽 창자 등이 나왔다 다른 서랍을 여니 돼지 두개골 돼지 멀리를 째서 반으로 갈른것과 그것을 그린 그림등이 나왔다 채윤은 구역질이 나왔다 채윤은 밖으로 나왔다 잡역 숙사로 달렸다 숙사끝 방 문살을 여니 잡역 사내들이 투전판을 버리고 있었다 그중 가리온도 있었다 채윤은 가리온을 끌어내 추궁했다 이순지는 정인지와 만났다 이순지와 정인지는 서안 앞에서 서책에 묻힌 사대부보다 논밭에서 새로운 농법으로 일하며 소출을 내고 새 의기를 개발하는 상민이 더 큰돈을 벌수도 있고 오랜 권신들과 벼슬아치들 경학파 사대부들 성균광 유생들 그리고 시전의 큰 상인들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그들의 부를 헛것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하늘과 땅을 뒤집어 놓을 엄청난 개혁정책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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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3.10 09:49
    허걱~!!!
    뿌리깊은 나무를 읽기시작하다니~~~

    앞으로 잼나는 글 기대하겠소이다~^*^

지호

제목-세상을 보는 눈1 지은이-정호근 외 2013년 3월 8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Ma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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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상을 보는 눈1 지은이-정호근 외 201338일 유지호

 

나는 누구일까? 늘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래, 도대체 내가 누구란 말인가 이질문에 누구라도 속시원하게 답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여기에 답을 하려고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결국 내가 어떻게 살아 오늘에 이르렀는가 하는 나의 기억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기억은 도대체 어떤 현상인가? 여기에 대해 심리학자나 의학자, 생물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거듭하고 있지만 그 신비한 현상의 일부만 알아냈을 뿐 전모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사람의 기억은 그렇게 단순하고 기계적인 것이 아니다. 만일 인간이 살아오면서 겪은 모든 기억의 요소들을 하나도 잊지 않고 기계적으로 기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불행의 원천이 된다. 이것이 왜 불행한가는 실제로 엄청난 기억력을 가진 사람들에 사례를 보면 알수 있다. 수학에 나오는 파이의 값을 기억할 것이다. 여러분 같으면 소숫점 이하 몇자리까지 기억할 수 있겠는가? 토모요리라는 일본 사람은 소숫점 이하 4만 자리를 외웠는데 그것을 읊어대는 데에만 17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보다 더 유명한 사람은 러시아의 셰레셰프스키라는 사람이다. 그에게는 칠판 하나 가득히 의미 없는 숫자를 쓴후 그가 한번 휙 둘러보고 그대로 그것을 외워대는 정도는 기본이었다. 문제는 이런 실험을 하고 1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그 칠판 위에 숫자를 외우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에 사람들은 정보를 문학 작품보다도 매스 미디어의 영향이 극대화 되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본다. 이런 드라마들은 시대사를 전공하는 역사가의 해석을 곧이곧대로 따라 만드는 것도 아니다. 이 드라마 제작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시청률이다. 그래서 의미없는 사건과 인물을 부풀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역사 인식의 소재가 되기 때문에 역사를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대중들의 역사 인식 형성에는 여러 다양한 매체들이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역사인식을 담당하는 전문가 집단 내에서 가장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다음에 일반 영역으로 흘러나온다. 그러나 이 세계를 들여다 보면 이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역사가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호방한 필치로 전세계의 역사를 재단하고 그로부터 우리 삶의 의미를 바로 이끌어내는 따위의 일을 하는 역사가들은 거의 없다. 역사가들의 일은 엄청나게 방대함으로 그 어떤 역사가도 모든 시대,모든지역, 모든 사건을 다 다룰수는 없다. 그래서 역사가들도 전문화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일이다. 그래서 역사가들은 시대를 중심으로 나누기도하고 연구하는 지역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주제를 중심으로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전문 역사가들이야 말로 정말 객관적인 연구를 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이들이 그좁은 세계 속에서 작업하는 것은 그 자체가 흥미로워서라기 보다는 자신이 주장하려는 큰 테제를 구체적인 영역에서 확인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이 쌓은 실증의 힘을 무기로 삼은 역사가들은 논쟁의 장이 마련되면 마치 검투사들처럼 맞대결한다. 그리고 많은 권력의 주체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역사를 꾸미려고 한다. 역사를 놓고 벌어지는 이러한 다툼은 역사학계 대중매체들 교과서 등에서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역사를 위한 투쟁, 즉 우리의 기억을 자기 방식으로 꾸미려는 투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에게는 여러 종류의 강제된 역사 기억들, 즉 신화화된 역사들, 거짓된 역사 인식이 강요되게 마련이다. 그런것들에 휘둘리게 되면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만다. 우리는 그런것들을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만일 역사학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그것은 곧 우리가 누구인가를 성실하게 묻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삶이 어ᄄᅠᇂ게 해서 오늘에 이르렀는가를 묻고, 또 그 질문을 제대로 된 질문인가, 그 질문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 것까지 역사학의 몫이다. 역사는 영원한 의심이며 인간에 대한 영원한 물음이다.

 

느낀점-한 챕터를 읽었는데 마치 한권에 책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다.


정우

논어심득

by 명화 posted Ma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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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심득

지은이:위단

출판사:에버리치 홀딩스

내용:1장 천지인의 길

논어를 너무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세상의 진리는 언제나 소박한 데 있다. 논어의 핵심은 어덯게 하면 마음의 행복을 꾸준히 영위해 나갈수 있을까 하는 것뿐이다. 논어는 2500여 년 전 공자와 제자들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제자들이 단편적으로 기혹해온 어록이다, 공자는 성인이라고 하는데 성인은 휼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솔선수범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공자같은 성인은 우리에게 신념을 준다. 사람의 존재 가치는 하늘과 땅과 같으므로 천지인을 아울러 삼재라고 부른다. 그래서 공자는 사람이란 공경하고 중시할 가치가 있으며 또한 스스로 준중해야 한다고 여겼다. 서양과 달리 중국 철학에서 숭상하는 것은 장엄함과 이성 그리고 운유하고 돈후한 아름다움이다. 논어에 나타난 공자상은 바로 심미적 이상의 화신이다. 공자의 이 이미지 안에는 그의 마음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힘이 응축되어 있다. 훗날 공자의 사상을 계승한 맹자는 이 힘을 호연지기라고 불렀다.

2장 마음의 길

공자에게는 수제자 72명을 포함하여 무려3천여 명의 제자가 있었다. 그들 역시 갖가지 힘든 일로 고민에 빠지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면 그들은 인생의 난관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죽고 사는 것과 부귀영화는 모두 운명에 달려 있다. 사람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를 인정하고 순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진실 되고 경건한 마음을 유지하여 자기 언행의 잘못을 줄이며 남들을 존중하고 겸손한 태도로 대한다면 오히려 자기 수양을 쌓을 수 있다. 사람은 먼저 자신의 운명을 정확히 인식하고 가능한 빨리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만약 이를 마음속에 계속 담아 둔 채 원망을 늘어놓는다면 고통을 더 가중시킬 뿐이다.

3장 처세의 길

논어는 우리에게 다양한 처세 방법과 행동 규범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이런 원칙들은 얼핏 너무 단순해 보여 임시변통의 방법이 아닐까 의심이 들 때도 있다. 논어에서 일러 주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틀이 되는 일처리 원칙과 함께 그 안에서 약간씩 차이가 나는 행동 요령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공자는 지나침과 모자람은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했다. 공자는 인애를 제창했지만 원칙을 잃은 인애의 마음으로 모든 잘못에 대해 관대한 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공자는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절대 월권행위를 하거나 주제넘게 나서서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특히 강조되는 직업의식이다. 위의 공자의 말 속에는 한 가지 전제가 숨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그 직위에 있으면 그 직무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먼저 자기가 맡은 일을 오나벽하게 해 내야지 남의 일에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일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

4장 군자의 길

군자는 공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격의 기준이다. 200만여 자밖에 되지 않는 논어에 군자라는 단어는 100번이 넘게 나온다. 공자가 군자를 정의한 모든 언어 범주 묘사를 중합해 보면 군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군자의 조건은 바로 선량한 마음이다. 군자의 힘은 인격과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이 완전무결하고 넉넉하며 먼저 자기 수양을 이룬 뒤라야 여유로운 풍모를 지닐 수 있다. 공자는 매우 겸손하게 자신은 근심이 없고 미혹됨이 없고 두려움이 없는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어진 사람은 근심이 없다란 넒은 도량을 가진 사람은 마음이 비할 데 없이 인자하고 너그러워 작은 이해득실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누릴수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됨이 없다란 무엇을 버릴지 명확히 알고 있다면 고민도 없어진다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란 마음속에 넉넉한 용기와 도량을 가지고 과감하게 전진한다면 저절로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 진정한 군자는 인자함 지혜로움 용기로 건정 의혹 두려움을 해결한다.

5장 교우의 길

공자는 사람의 성장 과정에서 친구의 역할을 대단히 중시하였다. 그는 제자들에게 유익한 친구를 사귀어야지 해로운 친구를 사귀지 말라고 가르쳤다. 첫째 정직한 친구를 사귀어라 이런 친구는 진실하고 솔직하며 성품이 강직해 아부를 모른다. 또 성격이 밝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절 때 꾸미지 않는다. 이런 친구는 당신의 인격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둘째 성실한 친구를 사귀어라 이런 친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런 친구와 사귀게 되면 마음의 안정을 얻으며 정신이 깨끗이 정화되고 한층더 성숙해짐을 느낀다. 셋째 견문이 넓은 친구를 사귀어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견문이 넓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이런 친구가 읽은 책과 간접경험을 자신의 경험으로 만들었다.

느낀점:내가 썻지만 무슨 소리를 쓴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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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3.10 09:54
    ㅋㅋㅋㅋㅋ~~~ 잼나는데~~~
    우리 나이는 차이가 나지만 좋은 친구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좋아하는 것 표현하며 살아있는듯이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는
    감히 교회안에서는
    친구로 살아갈 수 있겠다는, 친구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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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열매 2014.03.11 15:19
    정우야 멋지다. 논어심득도 읽구.....^^ 울정우 보고 싶다.

선우

조선왕조실록 3권

by 자유 posted Ma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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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실록 3만화로 그린 박시백의   

김선우

1:태종 는 모든적을 물리치고 왕 이된다. 하지만 그는 가족을 죽이고 왕이되어 용서를구한다 그래서 매일 태조 에게 문안인사 를올리고 하지만 도읍을 개성 으로온긴다. 태조는 화를 내지만 그는 허수아비가 됫다. 그리고 분노가 치밀은다. 태조는 개성에서 처음엔 안좋은 시선으로 받아들엿지만 점차 태조를 불쌍히여긴다. 그리고 그의게 힘이생기자. 그는 금강산으로간다 그리고 그는 중국 사신과 잔치를 하고 그주위를 경개하던 군사에게 도움을 얻어 동북면 으로가 군사를 를려 조사의 난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는 태조에게 페배 한다 그리고 무학대사가 죽고 그도 6년후 죽는다. 그리고 유언대로 함흥에다 묻어준다. 그리고 도읍을 옴기자 태조에겐 불행이 연속되어 도읍을 한양 으로옴기고 창덕궁을 짇는다.

<2>

홍무제가 죽고건문제 가왕이된다 하지만 눈에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을 죽인다. 하지만 반란이나 4년을 싸우다. 영락제 가왕이된다. 글고 조선과 명의 교류가 활발하게된다. 그리고 태종은 신하생활 을해봣기 땐문 신하들의 속샘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거이 라는 자가. 태종은 자신이 왕이되길를 도와주엇던 충신들 이 배신을 할것같아. 이거이 란는자가 왕위를 넘나보는 말을했다가 태종귀에 들어가 그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태종의 부인 민씨는 그의스승 민재의 집안이다. 고리고 그는 태종이 쿠데타를 했을때의 공이많다. 하지만 태종은 어린 여자들을 좋아하자 민씨는 그 궁녀들을 벌했다. 그래서 그의 신하들이 다 목이배엿다. 그리고 결혼을 9번할수잇게 법을 바꾼다. 그래서 아내가 총9명이된다. 그리고 그리고 민 씨집안을 경계한다 그리고 민씨 집안의 아들 이 14살나이의 세자가된다. 그래서 태종은 시험해볼려고 일부러 퇴임한다고를 34번을 반복했다.

<3>

태종은 자기의 세자를 누구와 결혼시킬지 를고민하고있을 때 김한로의 딸이 좋아보였다. 그리고 세자의 결혼을 맘대로 정한 신하들이 벌을받는다. 그리고 민제 의 횽제는 태종이 퇴직할 때 혼자 기뻐하고 등 여러죄가 있어 신하들 은 목을치라고 하지만 태종은 간단한벌을 내린다. 그리고 얼마후 민제가 죽고 민제 형제가 죽는다. 그리고 더욱 민씨를 아프게 하엿다. 그리고 왕비 가아플 때 세자 양녕이 간호를 한다 그리고 그리고 외삼촌 민씨가온다. 그리고 그는 세자의게 발언을했다. 그리고 그일을 태종에게 말해. 그들은 그리고 그들은 자진해 죽는다. 그리고 조영무와 하륜이있다. 그들은 공신이다. 그리고 조영무는 승승장구 를해 정승이된다. 하륜은 뛰어난 학식으로 정승이된다. 그리고 하륜을 더 보살펴준다. 그리고 70살에 죽는다. 하지만 이숙번은 더총애를 받는다. 하지만 방심하고 불충을해 유배를 간다.

<4>

그리고 태종은 대신들과 경계대상 이엇다. 그리고 그가 사냥을 나가는 날마다 그는 대신들이 말렷다. 그리고 대신길을 드린다 그는 왕자의난 땐 참고참았다. 하지만 사냥은 못참나 보다 하지만 그는 명황제 보단 부드러운 왕이다. 그는 힘이 쌘자들과 손잡고 그리고 정도전의 정치와 비슷하다 그리고 불교를 줄인다 그리고 기록을 남겨 오늘날 칭찬을 받는다

<5> 양녕은 그는 어릴때공부 체질이아닌데 공부를 강요를해 스트래스가 싸인다. 하지만 2째 충녕은 공부체질이다 그리고 기생과 어울리고 반항을했다. 그리고 경고를한다 그리고 충년은 양녕에게 조언을해준다. 어느세 그둘은 형제관게가 아니라 라이벌이었다. 그리고 그는 반성을해 연기를 하고 또 여자와 어울려 논다. 그는 이번엔 제대로 반성하지만 결정적인 연예를해 패위되고 충녕이 세자되고2달후 그는 왕이된다. 느낀점: 아는 위인이나와 재미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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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독서록)히리하라의 생물학카페

by 김정인 posted Ma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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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생물학 카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이은희 2014.3.6. 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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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생명의 탄생과 노화

노화란 생명체가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겪는 전 과정이다. 노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2가지 가설이 있는데 하나는 어쩔수 없이 일어나는 생명활동의 일부분이라는 가설이고 하나는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결과라는 가설이다. 그런데 이 가설과는 상관없는 질병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조로증이다. 조로증에 걸린 사람은 남들보다 빨리 늙는다. 예를 들어보자면 남아공에 사는 열 여섯 살 소년 프란지 게링거는 정부에서 주는 노인 연금을 받고 있다. 그는 돌 무렵부터 주름살이 생기고 머리가 빠지는 등 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늙어갔다. 이 병의 원인은 수명패턴이 고장나 사이클이 빨라져서 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다른 방법을 쓴다면 오래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험은 성공한 듯 보였으나 진정한 의미의 노화를 저지한 것은 아니게 되었다.

 

2장 유전자의 진화

동물원에 가서 공작새를 보면 수컷은 화려하게 생겼지만 암컷은 수수하고 볼품없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화려한 수컷과 수수한 암컷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동물들은 대부분이 일부다처체를 이루고 있다. 공작도 일부다처제를 유지하는 종족인데 암컷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암컷을 많이 모을려면 꼬리깃이 화려하고 길수록 좋다. 하지만 이같은 특징은 생존하는데 불리하다.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면서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깃털색이 다르지 않는 경우 예를 들어 앵무새 같은 경우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며 평생을 같이 산다.

 

4장 호르몬에 대하여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가 있었다. 이 때 매몰된지 17일만에 구조된 사람이 있었다. 그녀는 377시간동안 물과 음식도 없이 암흑속에서 버텨내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 그것은 생체시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명체의 특성중에는 일정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 반복되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철새들이 특정 시기가 되면 날아간다거나 철이 되면 꽃이 핀다는 것이 있다. 이를 생체리듬이라고 하는데 사람을 아무런 빛과 소리가 없는 곳에 고립시켜도 생체시계는 계속 돌아간다. 생체시계는 일정 패턴은 있지만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생체시계를 직접조절하는 부분은 빛에 있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만약 생존자들이 빛이 비추는 곳에 갇혔더라면 그들은 열흘이 넘게 살아있지 못할 것이다. 빛이 없는 곳에 갇혔기에 그들의 생체시계는 느리게 돌아갔고 그덕분에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5장 질병과 면역계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한 이래 크고 작은 병원균들은 끊임없이 인간을 공격해 왔다. 현대사회에 들어서고 나서는 이런 병원균들의 위력이 많이 약해졌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계속 질병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병이 있는데 바로 에이즈다. 에이즈는 현재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사망률 100%를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에이즈란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원래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푸른 원숭이의 몸속에서만 살았다. 그러나 어떤 경로로 사람이 전염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에이즈의 잠복기는 2~10년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길었기에 병에 걸렸는지 알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에이즈가 무서운 이유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면역계에 문제를 일으켜 단순한 감기에 걸려도 낫지 않고 몸에 곰팡이가 피어나 살이 썩을 수도 있으며 폐렴에 걸리면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느낀 점: 에이즈가 푸른원숭이한테서 전염된 것이란 것이 신기하였고 살짝 지루하기는 했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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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3.10 09:55
    새로운 정보 덕분에 알게되었내. 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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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4.03.14 00:22
    새로운 정보를 정인이 덕분에 알게 되어서 고마워~^^

재현

그림속의 음식, 음식속의 역사

by 류재현 posted Ma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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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속의 그림, 그림속의 음식

주영하 지음

‘그림속의 음식,음식

길가에 앉아 술한잔 마시며 사또를 생각하다.

김홍도의 노방노파

앙상하게 맣하버린 나무들 사이에 비석이 자태를 뽐내듯이 서 있다.그 아래로 난 길에 아이를 안은 아낙이 쓰개머리 치마를 두르고 겸연쩍은 듯이 황소의 등에 올린 등거리에 앉아 있다. 그뒤로 남편인 듯한 사람이 갓과 두루마기를 걸치고 봇짐 하나를 등에 메고 따른다. 그리고 그 옆에는 길바닥에 앉아있는 두 남녀가 보인다. 거기서 얹은머리를 한 아낙은 분명 신분이 낮은 늙은 들병이(병술을 받아서 파는 떠돌이 여자)로 보인다. 그옆에는 갓과 두루마리를 갗추어 있는 남자가 보인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네 사람의 머리위를 보자. 왼쪽에 홍살문(관아,능,묘,원등 앞에 세우던 붉은 색을 칠한 나무문)의 한자락이 보이고, 그 오른쪽에는 팔짝지붕을 얹은 기와집 여러 채보인다. 그리고 그주위는 돌로 쌓은 성곽이 보인다. 그로보아 사또가 거처하는 읍성이 틀림없다. 그리고 비석을 보면 모두 세 개가 있는데, 그중 가운데 새겨진 글씨만 모를 뿐 나머지는 알 수 있다. 제일 왼쪽에 서 있는 비석에는 ‘목사이공선정비’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적혀져 있다. 오른쪽에는 ‘감찰사김상공영세불망선정비’ 라고 써저있다. 따라서 그림의 위에 보이는 관아는 바로 관찰사나 목사가 머무는 곳임을 짐작하게 한다.

인생의 고단함 속에서도 엿판 들고 태평성대를 꿈꾸다.

유숙의 대쾌도

이그림은 왼쪽 상단을 보면 한자가 써저 있는데, 그 한자의 뜻은 ‘병오년 온갖 꽃이 만발 할 때에 격양세인이 태평성대를 꿈꾸며 그렸다.’이라고 되어있어 그린 이의 생각을 알 수 있다 .그림전체를 보면 이문구가 얼마나 적절한지 알 수 있다. 꽃이 만발 할 때, 상하노소 가리지 않은 구경꾼들이 성 밖에서 벌어지는 한판 씨름과 택견 겨루기를 보며 크게 즐거워하는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우선 그림의 중앙에는 갓 맞붙은 씨름꾼 두 사람과 겨루기에 몰입한 택견꾼 두 사람이 시선을 끈다. 그리고 구경꾼들은 계급떄문에 갈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양반에서 상인까지 앉은 자리가 갈라지지 않고 섞어서 앉았다. 그리고 시선을 아래로 옯기면 갓을 쓴 두 젊은 양반이 각각 술마시기를 의논하고, 술 장사꾼은 벌써 막걸리를 잔에 부어 이들을 유혹한다. 그리고 다시 시선을 오른쪽 대각선으로 옮겨보자. 택견꾼 오른편에 서서 음식을 담은 목판을 목에 걸고 다니는 장사꾼이 보인다. 목팍 속에는 긴 사각형의 흰색 음식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당연히 흰엿으로 보인다. 당시의 엿은 씨름판을 구경할 때의 신장감을 누그려뜨려주는 단맛 내는 간식거리였을 것이다. 여기에 엿장수의 엿타령까지 보태지면 씨름판은 한껏 흥이 난다.

느낀점: 조선의 그림에서 몰랐던 점을 많이 안 것 같다.


지호

올해 처음으로 보드를 탔습니다

by 고백 posted Mar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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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바람을 느끼며 보드를 타는데 엄청~~추웠어요 ㅋㅋㅋ 그래도 완전 재미있었어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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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3.06 21:05
    와우^*^ 멋지다. 지호의 용감성이 참으로 부럽소이다.
    난 가슴이 선들거려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데~~~
    경이롭소이다~^*^
  • profile
    큰열매 2014.03.07 01:56
    짱 멋지다. 지호야 반함 반함 반함 반함 반함 반함 반함 반함이야 ^^
    이 멋진 사진은 누가 찍은 거야? 궁금해 궁금해궁금해??????????
  • ?
    고백 2014.03.07 07:58
    거기 사람이 찍어줬어요 ㅎㅎ
  • profile
    드림 2014.03.07 14:46
    거기 사람에게 사진 찍어줘서 고맙다고 고백해야 겠다.ㅎㅎ
  • profile
    요셉 2014.03.07 16:36
    올ㅋ 멋잇네
  • profile
    성실 2014.03.07 22:17
    지호야~ 비상하는 멋진 새같아!
  • profile
    시공의쇄도우 2014.03.09 06:53
    여기 보드 진짜 싸서 한개 샀는데 소장용임ㅇㅅㅇ

동우

2월24일 화

by 양동우 posted Mar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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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갔는데 10시 까지 한다고 했는데 10시30분에 와서 아침을 먹었다 늦게와서 시간 오래걸리는걸 시키면 민폐라서 콘프레이크를 먹었는데 달지 않아서 맛이 없었다 아침을 먹고 쉬다가 뚝뚝이를 타고 블루라군으로 갔다 깊이가 엄청 깊다고 하여 무서웠다 처음 줄을 타고 들어갔다 물이 차가웠다 그래서 추웠다 그래서 나왔다 몸을 덥힌다음 다시 들어갔다 재미있었다 추워서 그냥 앉아있는데 재현이가 옆에와서 떨었다 그래서 같이 썬탠하는 곳에 가서 썬탠을 하며 몸을 덥혔다 블루라군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미란다를 먹었는데 사과맛 이였다 엄청 맛있었다 다 먹고 캔을 책상 위에 올려두기가 무섭게 파리가 달려들었다 캔 주위에 파리가 날라다녔는데 물통으로 파리를 치며 놀았다 다시 뚝뚝이를 타고 와서 숙소에서 씻고 잤다 그리고 일어나 6시에 모였다 모여서 저녁을 먹었다 돼지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pc방에 가서 타이핑을 했다 저번과 같은 실수를 피하기 위해 엄청 자주 복사를 했다 그래서 한번도 날려먹지 않고 무사히 타이핑을 끝냈다 뿌듯했다 타이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내가 산 원카드로 포커를 했다 내가 자주 이겼다 돈을 거는 대신 딱밤으로 대신했는데 선우가 정우를 110대 때렸다 정우는 안아픈척 했는데 엄청 아팠을 것이다 포커를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 잤다

2월25일 수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카약킹을 하러 갔다 뚝뚝이를 타고 갔는데 길이 이상했다 그래서 불쾌지수가 올라갔다  뚝뚝이에서 내리는데 가이드 아저씨가 한국말을 잘했다 한국인이 많이오긴 많이 오나보다 일단은 설명을 들었다 뭔 말인지는 잘 못알아 들었는데 한국어를 잘 섞어서 말해주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방수가방안에 보조가방과 옷을 넣고 탐낭동굴을 체험했다 물이 많이 차가웠다 밧줄을 잡고 깊숙히 가는데 꽤 멀었고 손가락이 아팠다 탐낭동굴을 끝까지 가서 가이드가 불을 끄라고 했다 불을 끄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박쥐같은것이 있을법도 했다 동굴을 나오고 밥을 먹었는데 볶음밥 닭꼬치 바나나 바게트 까지 주었다 배가 든든했다 좀 쉬다가 뚝뚝이를 타고 카약킹을 하러 갔다  뚝뚝이를 타는데 작아서 팀원가 찢어져서 외국인이 타고 있는  뚝뚝이를 타고 갔다 맨 뒷자석에 앉아서 먼지를 많이 먹었다 맛없었다 카약킹을 하기 전에 가이드가가 있는팀과가이드 없는 팀과 나눠졌다 나는 선우와 같은 팀이고 가이드가 있었다 우린 그때는 몰랐다 가이드가 쓸모없는 것이라는 것을 우린 꼴찌로 출발하였다 가이드는 맨 뒤에 타서 아무것도 안했다 심심하면 슬리퍼로 노질을 하다가 힘들면 그만두고 경치를 구경했다 우린 1등을 하고 싶었다 먼저 가이다가 없는 정우 동귭이형(동엽이형의 새로운 별명)을 가볍게 재치고 이어 (진표형,재현이 )를 재치고 (지호 정인을) 재치고 다은이 누나를 재쳤다 아마도 우리가 2등을 했을 것이다 재미도 드럽게 없고 힘만 들었다 중간에 휴게소? 에서 쉬고 놀다가 출발했는데 망할 가이드가 출발을 하지 않는다 또 꼴찌로 출발한다 도대체 왜 있는거야 이 아저씨 . 우리는 일등이 되기 위해 노를 저었다 하나 둘 하나 둘 오른쪽 두번 하나 둘 3등이였다 헉헉 숨 고르고 있는데 옆에 다은이 누나. 전쟁이다 물을 뿌린다 근데 다은이 누나 가이드가 너무 쌔다 졌다 분하다 다시 간다 덤볐다 근데 엎어졌다 젠장.... 다시간다 노질을 해서 다은이누나를 길막했다 그러자 그 망할 가이드가 한손으로 우리 배를 엎어버렸다 물을 너무 많이 먹은 우리의 배는 육지로 가서 물을 빼었다 다은이 누나 배는 눈 앞에서 멀어지고 있었고 우리는 순식간에 꼴찌가 되었다 아니지. 뒤에 두 팀이 남아 있었지 뒤를 보자 진표형과 재현이 복수, 아니 화풀이를 하자 가자 선우야 우리의 작전은 길막하고 엎어버리기 진표형과 재현이는 어리둥절 하다 엎어졌다 와~ 하지만 선우가 진표형에게 잡혀 물을 먹었다 괜찮다 이정도면. 내가 물을 먹은게 아니니까 선우를 태우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결국우리 가이드는 쓸모가 없었다 나와 선우는 60kg아무 쓸모없는 짐을 싣고 온 것이다 나의 손에는 물집이 잡혔다 그런데 뒤에 정우와 동귭이형ㅇ이 오고 있었다 에이... 좀만 기다렸다 엎어버릴걸 아쉬웠다  뚝뚝이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슈퍼에 들려 음료를 샀다 미란다 사과맛을 먹고 싶었다 그런데 앞에 사람들이 다 가져가 버렸다 그중 한사람 진표형 내 눈앞에서 너무 맛있게 먹는다 으ㅡㅡ  숙소 계단을 올라가면서 진표형에게 짜증나는 말투로 말했다 미란다 맛있음?!? 그러자 진표형이 갑자기 붉욹봵읽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초록색 오물을 뱉었다(사실 미란다) 롤 챔피언으로 비유하자면 코그모의 E스킬을 뱉는 그런것처럼 우리는 좀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으로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숙소에 다시 가서 놀다가 잤다 

2월26일 수 

아침에 아침밥을 먹고 밴을 타고 비앤티앤으로 갔다 앞자리에 앉았는데 아저씨가 지리를 잘 알고 운전을 잘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빨리 도착했다 숙소는 2개로 나위었다 재현이와 같은 방이였는데 방이 좋지 않은것 같았다 tv도 채널이 많긴 많았는데 60%이상이 지지직 거리고 20%가 태국 프로 그램이고 10%가 프로그램이 겹쳤다 우리가 볼 것은 4개 정도인데 재미 없었다 좀 쉬다가 밥을 먹으러 갔다 도가니 국수라고 써져있는 집에서 먹었는데 굉장이 많있었다 먹은다음 카페로 갔다 카페에서 아이스 초코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얼음을 많이 너어서 양이 적었다 카페에서 꽤 오래 있었는데 원카드와 체스를 했다 카페에서 나와숙소로 갔다 숙소에서 tv를 봤는데 볼게 너무 없어서 잤다 잠을 자다 일어나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일식 집에서 먹었는데 맛이 없진 않았다 밥을 먹고 야시장으로 갔다 볼건 많았지만 살건없는 야시장이였다 그래서 구경을 하다가 형과 정우는 양초를 샀고 형은 칼도 샀다 시간이 남아 강가에 앉아있는데 모기한테 많이 띁겼다 옆에 앉아있는 재현이가 닥터드레 짭을 산다 하길래 따라갔다 엄청 쌋는데 뜯자마자 부서졌다 그때 다들 재현이 표정을 봤어야 하는건데 . 아쉽다 어쨋든 환불을 받아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과일을 방 별로 골라서 사갔다 나와 재현이는 멜론 망고 망고스틴 청포도를 샀다 청포도는 씨가 있는 데다가 떫었다 망고스틴은 맛있었고 망고는 더욱 맛있었다 많이 사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멜론은 어떻게 먹을지 고민을 해봤다 처음에는 손톱으로 조금씩 갔는데 손톱이 너무 아파서 주먹으로 내리쳤다 그런데 물렁 해지기만 했다 그래서 이빨로 깟다 그러다가 주먹으로 내리친 부분에 금이 가 있어서 손으로 잡고 쪼갰다니 안의 씨들이 촤라라라라 하고 흩어졌다 치우는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먹었다 너무 맛있었다 씨들을 치우고 지호가 파인애플을 어떻게 먹는지 보러 놀러갔다 그곳은 동귭이형의 칼로 맛있게 잘라먹고 있었다 파인애플 몇조각 얻어먹고 선우네 방으로 가서 호흡기도를 하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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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4.03.04 15:12
    동우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
    같이 여행가고 싶은걸
  • profile
    성실 2014.03.04 15:26
    카약킹묘사가 자세하고 재미있어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본 듯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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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3.06 21:09
    후후후~~~ 여행기 맨 마지막 글을 보았네, 카약킹을 2등했다고? 잼났겠다^*^
  • profile
    희은 2014.04.16 01:15
    이 글 다시 찬찬히 읽어보는데 넘잼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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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3.일 기행문

by 다솜 posted Feb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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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3.일 기행문
난 저녁에 일찍 잤는데도 8시 쯤에 일어났고, 빠르게 준비를 하고는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은 계란프라이와 바게트와 버터, 오렌지 쥬스였는데 시간이 없어서 입에 막 넣고 나왔다. 그리고 툭툭이를 타고는 버스정류장에 갔고, vip버스를 탔다. 그런데 vip버스가 하나도 시원하지 않았고, 시설도 되게 별로에다가 화장실도 되게 이상해서 별로였다. 난 그냥 계속 인터넷 소설만 보면서 갔고,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되게 맛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주는 쌀국수가 아무 맛이 나지 않았는데 그래도 되게 맛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6시간을 타고 가서 방비엥에 도착했고, 툭툭이를 타고서는 잠미 게스트하우스로 갔다. 그런데 잠미 게스트하우스가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너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시설도 싼 가격에 비해 아주 좋았고, 방을 고를 수 있어서 되게 신기했다. 그리고 우린 엄청나게 밀린 빨래를 맡기러 나가려 했는데 잠미 게스트하우스에서 해준다고 했고, 나가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그리고 우린 시내로 나가려고 자전거를 빌려서 갔고, 나는 몇 년만에 타는 자전거라 잘 타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이정우 뒤에 탔다. 그리고 우린 시내까지 걷지 않고 갈 수 있게 되었고,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너무 더워서 어떤 카페에 들어가 스무디를 시켰다. 나는 실패한 적이 없는 망고 스무디를 시켰는데 되게 덜 익은 것 같았고, 별로였다. 그리고 거기서 어떤 영화를 틀어줬는데 되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린 프레페를 먹으러 갔고, 루앙프라방에서 먹었던과는 차원이 다르게 맛있었다. 되게 달고 바삭했고,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고, 나는 전체 마사지가 아닌 발 마사지를 받았다. 그런데 너무 문지르는 것 같아서 별로였고, 타이 마사지가 너무 받고 싶어졌다. 마사지를 받은 후에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평소와 다르게 피자와 스파게티 등을 먹었고, 오랜만에 먹는 거라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그렇게 맛있는 밥을 다 먹은 후에 우린 숙소로 돌아갔고, 쉬다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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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열매 2014.02.25 17:56

    ♡방가 방가 소식 올려줘서 고마워 건강하게 잘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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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14.02.26 17:53
    글 재미있다.~대개 서정적인 느낌이 나는데 ~ㅎㅎ글을 읽으면서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좋았어~!
    시내까지 자전거 타서 나가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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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2.27 17:14
    다솜이의 글~~~ 편하게 잘 읽었어~^*^

재현

동남아 여행기2

by 류재현 posted Feb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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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0.목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직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서 서성거리다가 들어왔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8시 40분이다. 그래서 짐을 싸니 8시 46분 이다. 이제 11시30분 까지 할 게 없다. 심심하다. 그래서 나는 계속 앉아 있었다. 계속 앉아 있다가 계속 돌아다녔다. 계속 돌아 다니다가 8번방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잤다. 그런데 진표형이 11시40분에 깨워줬다. 그래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야 서비스에 가서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을 먹은 음식점의 화장실은 물이 안나왔다. 그래서 밖에있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손을 씻었다. 그리고 나는 면 요리인 꼬띠아오와 수박쉐이크를 시켰다. 맛있었다. 그리고 피시방에 가서 그동안 쓴 기행문을 타이핑하였다. 근대 나는 시간이 없어서 타이핑을 다 하고 메일로만 보내고 나왔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지호형이 말한 엄청 잘해주는 아저씨가 마사지를 해줬다. 엄청 시원하였다. 그리고 카페에 가서 바나나 팬케익을 먹었다. 그리고 저녘을 먹으러 갔다. 6시 까지 벤을 타러 가야하는데 음식이 늦게나와서 6시에 나왔다. 그래서 벤을 6시 10분에 탔다. 그리고 6시간동안 벤을 타고 치앙콩에 도착 하였다. 그래서 더 리버 하우스에 체크인을 하고 호흡기도를 하고 바로 잤다.
2014.2.21.금 
오늘은 아침에 시계가 없어서 규진이형이 깨워줬다. 그리고 씻은 다음에 티비를 봤다. 드리고 10시에 밖으로 나와서 아침밥을 먹었다. 계란 후라이 2개 소세지2개 햄2개 빵2개가 나왔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주변을 걸었는데 강앞에 있는 모래사장에서 돌을 주었는데 그돌에 힘을 주니까 모래가 됬다. 그리고 뚝뚝이를 타고 버스를 타고 라오스인 훼이싸이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벤을 타고 루앙프라방에 갔다. 루앙프라방 까지 14시간이 걸렸다. 
2014.2.22.토
벤을 타고 14시간 만에 루앙프라방에 도착하였다. 4시에 남속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였는데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해가 뜰때까지 남속 게스트 하우스 앞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해가 뜨고 문을 열어서 짐을 맡기고 아침밥을 먹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주변 산책을 했다. 그리고 카페에 가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게임을 하고 놀았다. 그리고 숙소에 체크인을 하였다. 그리고 티비 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에 나온 빵게임이라는 게임을 하였는데 진표형이랑 1시간동안 연구해서 필승법이랑 공식을 알아냈다. 그리고 쾅시폭포에 갈 준비를 하고 점심밥을 먹었다. 돼지복으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뚝뚝이를 타고 쾅시폭포에 가서 놀았다. 근대 4시에 가서 추웠다. 그리고 뚝뚝이 운전사가 왕복이 40만 낍이라고 하더니 가는데 40만낍 오는데 40만낍이라고 갑자기 말을 바꿨다. 그래서 결국은 80만낍을 냈다. 그리고 숙소에가서 씻고 저녘을 먹었다. 저녘도 돼지복음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야시장에 갔다. 야시장에서 구경을 하고 모자를 삿다. 그리고 숙소에와서 호흡기도를 하고 씻고 잤다. 
2014.2.23.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밥을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30초 만에 먹었다. 그리고 8시 30분에 모여서 간식을 사고 뚝뚝이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갔다. 그리고 6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방비엥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숙소로 갔다. 숙소는 되게 싼 곳 이라고 하였다. 숙소에 갔는데 숙소는 시내와 멀었다. 근대 엄청 좋았다. 그리고 방을 정하고 나와서 자전거를 빌렸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어떤 음식점에 가서 스무디를 먹었다. 근대 스무디가 한국돈으로 1000원 밖에 안했다. 맛있었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영화 파이가 나왔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시원했다. 그리고 밥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음식을 주문하고 자전거를 반납하고 왔다. 그리고 나는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시켰는데 맛이 없었다.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시킨 피자가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리고 밥을 먺고 숙소에 가던중 진표형이 체스를 샀다. 근대 가게 아저씨다 엄청나게 싸게 줬다. 2500원에 줬다. 그래서 숙소에 가서 체스를 하다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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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4.02.25 15:52
    잘 먹고 재미있게 다니는 재현이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야시장에서 산 모자 쓴 재현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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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14.02.26 17:55
    좋았겠네~엄청 잘하는 아가씨가 마사지를 해줘서~ㅎㅎ수박쉐이크 이모도 먹고 보고 싶다.
  • ?
    유유 2014.02.26 23:29
    와...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자전거 타며 마을을 돌아다니는 멋진 여행을 하고 있구나! 부럽! 건강하게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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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4.02.27 17:19
    재현아 방가방가^*^
    치앙콩 6시간, 루앙프라방 14시간. 헉~~~ 방비엥 6시간. 와우~~~ 많은 곳을 갔네.
    체스 잘하는 진표와 재미있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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