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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마시멜로 이야기

by 나래 posted Jan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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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제목: 마시멜로 이야기

지은이: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조나단이 네 살 무렵, 그는 아버지가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스탠퍼드 대학의 교수의 권유로 6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행했다. 그 실험은 아이들의 욕망과 자제심에 관한 실험이었다. 실험 내용은 이러했다. 아이들을 한 명씩 각기 다른 방에 배치한 뒤 탁자 위에 마시멜로를 올려 놓고 이 마시멜로를 15분 동안 먹지 않고 참는 다면 마시멜로를 한 개 더 주겠다고 한 뒤 아이들의 행동을 지켜보는 것이다. 조나단은 마시멜로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참고 참아 마시멜로 2개를 받아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연구원들이 마시멜로 실험에 참가했던 아이들을 다시 불러보았다. 비록 200명 밖에 찾아내지 못 했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15분을 참지 못해 탁자 위 마시멜로를 먹어 치우고만 아이들보다 15분을 기다려 마시멜로를 한 개 더 상으로 받은 아이들은 학업 성적이 뛰어났으며 인간 관계도 원만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조나단은 이 실험을 통해 더 큰 만족과 보상을 위해 당장의 욕구 충족을 미룰 줄 아는 의지가 성공을 견인하는 강력한 지표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실험 결과처럼 현재 성공한 경영자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의 운전기사 찰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평소 행실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조나단은 찰리가 자신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준다. 그 이야기들에는 모두 마시멜로 실험에 대한 결과가 나와있었다. 고등학생 시절, 멋진 차와 예쁜 여자친구를 원해 저축을 하지 않고 결국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찰리에 반면 조나단은 가장 싼 차를 구매하고 돈을 저축하며 열심히 공부해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에 들어가 멋진 차, 그리고 세련된 여자를 만나게 되었다. 찰리가 후회하자 조나단은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잡으라고 말한다. 이후에도 조나단은 찰리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고 찰리는 하나하나 생각하며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치기 시작한다. 돈을 저축하고 포커와 술을 끊고 미래를 위해 돈을 모아 대학교를 가기로 계획한다. 그 계획을 실천으로 옮겨 조나단의 운전기사에서 벗어나 대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로 한 찰리는 조나단에게 가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조나단은 아쉬워하며 찰리에게 돈 봉투를 주었고 찰리는 그 돈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정안

행동의 심리학

by 유카이 posted Dec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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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심리학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단서

지은이:조 내버로

2017/12/30 이정안

 

나는 여덟 살 때 쿠바에서 미국으로 건너 왔다. 왜냐면 피그니스만 침공이 있어 우리 가족은 쿠바를 떠나 미국에서 살기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미국에 가서 영어르 할 줄 몰라 대화를 할 때면 다른 임니자드과 마찬가지로 손짓이나 발짓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나는 주위의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몸의 언어를 빠르게 터득했다. 커뮤니케이션은 누구나 쉽게 해석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영어를 쓰게 됐고 동시에 모국어는 점점 잊어버렸다. 어린 시절 내가 터득한 비언어 정보들은 매우 단순했다. 친구든 선생님이든 알 수 있었다. 나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교실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 눈썹이 올라가거나 또는 아치 모양이 됐다. 반면 나에게 별로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은 내가 나타나면 살짝 곁눈질을 한다. 이렇게 알면서 나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미국연방수사국의 특별요원으로 일하게 된 후에도 범죄사건을 해결할 때면 눈의 움직을 가장 먼저 본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대인관계의 60~65%를 차지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무의식중에 일어나므로 언어 표현보다 정직하다. 어느 날 인디언보호구역에서 한 젊은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는데 그 여자는 범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조사를 위해 불렀는데 그는 매우 당당했고 진술 내용도 그럴싸 했다. 그는 목화밭 길을 따라가다가 왼쪽으로 돌아서 집으로 갔다고 주장을 했지만 그의 손은 무의식적으로 손은 오른손을 들어 가르켰다. 그가 가르킨 방향은 성폭행 현장으로 가는 길이다. 나는 그 행동을 보고 그의 말이 거짓말임을 알았고 그를 대면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표정은 세계 어디에서든 보편적인 언어 역할을 한다. 우리는 누군가가 놀라거나 관심이 있거나 지루해 하거나 피곤해하거나 걱정하거나 좌절한 것을 표정으로 재빨리 알아챌 수 있다. 표정이 말해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특별히 배운 적은 없지만, 그것을 알고 알고 행하고 해석하며 의사소통을 한다. 손은 뇌 속의 미묘한 차이까지 반영한다. 따라서 손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은 비언어 행동을 해석하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손 움직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뇌가 지시하지 않는 것은 없다. 말을 하건 안 하건 손 움직임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언어 행동이다. 일반인이든 전문직 이든 거짓말을 간파하기는 힘들다. 나도 수년간 많은 수사관이 비언어 행동을 잘못 해석해 무고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만든 사례를 많이 봐왔다. 실제로 스트레스 반응을 거짓말로 오해한 경찰 때문에 감옥에 간 사람도 있다


도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데이비드 발다치

by 줄기 posted Dec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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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이도원

제목: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지은이: 데이비드 발다치

 

데커는 잠복근무를 했지만 실패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 처남이 목에 칼이 찔려 죽어있고 아내는 총을 맞고 죽어있고 딸은 목이 졸려서 죽어있었다. 데커는 자살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하였다. 그 사건의 범인은 찾을 수 없었고 데커는 형사직에서 물러나고 노숙자생활을 했다. 데커는 미식축구선수 시절 엄청난 충돌로 인해서 뇌에 손상이 가서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난 지 17개월이 지나 사립탐정으로 일을 하는데 어느 날 형사일 때 파트너였던 렝커스터가 와서 그 사건의 범인이 자백했다고 했다. 그 무렵 이 마을의 고등학교에는 총 난사사건이 일어났다. 데커는 그 때를 노려 변호사처럼 차려입은 후 유치장에 가서 변호사인척을 하며 자백했다고 한 레오폴드라는 사람에게 살인 동기에 대해 물었다. 걸리면 감옥행이었다. 질문을 마치고 여관으로 도망쳤는데 경찰차가 있었다. 그런데 경찰서장이 와서는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다. 데커는 범인의 이동경로를 살펴보았다. 문은 앞에 있었지만 사람들이 사망한 순서는 뒤부터였다. 데커는 수사를 통해 범인이 데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데커의 가족이 죽은 사건의 범인과 동일한 인물임을 알았다. 그리고 레오폴드는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다. 레오폴드는 데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 자백한 것이다. 범인은 레오폴드와 다른 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범인이 첫 사망자인 데비와 사귄 것을 알 수 있었다. 데비의 증조할아버지는 학교 옆에 있는 육군기지에서 일했었는데 데비에게 학교에 있는 육군기지와 이어지는 대피소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데비는 애인인 범인에게 그 위치를 알려주어 범인이 그곳으로 들어가 살육의 잔치를 벌인 것이다. 범인은 데커에게 원한이 있다고 했는데 데커는 그런 기억이 없었다. 범인은 데커가 추리해서 찾아간 사람들을 이미 죽였고 데커는 범인이 자신의 뇌가 특이해 연구소에 갔을 때 있던 벨린다 와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벨린다 와이트는 난소와 고환이 둘 다 있는 특이한 사람이었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소문이 퍼지고 경찰과 미식축구 선수들과 교감선생은 벨린다를 강간하고 폭행했는데 이 때 벨린다는 데커와 같은 능력인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벨린다의 부모는 강간한 경찰로부터 엄청난 돈을 뜯어내고 신고하지 않았다. 벨린다는 자신을 강간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부모도 죽였다. 연구소에 있을 때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데커는 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벨린다는 경찰이 자신을 강간했는데 경찰이 되겠다는 놈을 보고 원한을 품은 것이다. 데커는 레오폴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알게 되어 가입하고 자신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을 알기에 만나자는 말을 받아 죽으러 갔다. 그곳에 가서 허벅지에 칼을 찔리고 묶였는데 데커는 살기 위해 레오폴드와 벨린다에게 갈등을 만들기 위해 레오폴드가 벨린다의 부모가 가진 돈을 빼돌린 사실을 벨린다에게 말하고 이용당하는 것이라며 벨린다를 꼬드겨 배신하게 했다. 그리고 레오폴드가 총을 쏘지 못하도록 질식시켜 죽이고 벨린다도 총을 쏘아 죽였다.

 

느낀 점: 나도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지만 나쁜 기억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


아영

개미

by 가람 posted Dec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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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탕은 직업을 잃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삼촌인 에드몽에게 집을 물려받으면서 그의 삶은 바뀌었다. 조나탕은 생각을 해보니 자신의 삶을 바꿔준 에드몽 삼촌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알아보러 다녔다. 그는 오귀스타 할머니를 찾아가서 에드몽 삼촌이 자신에게 남겨둔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절대로 집의 지하실을 가지 말라고 적혀있었다. 그래서 조나탕은 지하실의 문을 잠궈 놓아서 아무도 못 들어가게 해놓았지만 애완견 우라르자자트가 틈새로 들어가 지하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조나탕은 아내 뤼시와 아들 나콜라를 두고 장시간 동안 지하실에 들어가 개를 찾으러 갔다. 그런데 몇시간 이후에 개의 시체를 들고 조나탕은 나타났다. 그 후 조나탕은 지하실과 에드몽 삼촌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서 생활 필수품만 챙겨서 다시 지하실로 내려갔다. 그런데 그 뒤로 조나탕은 돌아오지 않았고 조나탕을 찾으러 간 뤼시도 실종이 되었다. 그래서 남겨진 아들 니콜라는 고아원에 보내졌다. 그 후 니콜라가 커서 고아원에서 나오자 그는 엄마 아빠를 찾으려고 마음을 먹어서 지하실로 내려갔지만 니콜라도 실종이 되었다. 한편, 개미왕국은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수개미 327호는 깨어나 일찍 깨어난 개미들과 연맹왕국 중 하나에 탐험을 떠났다. 그러나 그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그를 제외한 모든 탐험 부대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327호는 이 죽음은 난쟁이 개미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개미 왕국에 널리 알리려 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바위 냄새가 나는 병정개미들의 습격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도망을 쳤는데 우연히 도망친 곳에서 암개미 56호를 만나게 되고 왕국의 위기에 대하여 전했다. 비생식 개미 103683호와도 만나게 되고 이 일에 대하여 의논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 모임에 참여할 개미들을 모았는데 그들이 바위냄새의 병정개미들에게 쫓겨 도망쳐 다니는 사이 모임에 참가하려고 장소에 모였던 개미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 수개미 327호가 여왕개미 벨로키우키우니에게 말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 와중에 옆 난쟁이 개미들과 전쟁이 터지자 개미들은 습격을 한 부대가 난쟁이 부대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그들은 흰개미들을 의심했다. 그래서 103683호는 흰개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옆 왕국으로 가는 탐험 부대에 합류해서 흰개미 왕국에 가게 된다. 그러나 흰개미 왕국은 멸망하고 없었다. 어떠한 독가스가 그 왕국의 개미들을 죽게 만든 것이었다. 그래서 103683호는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벨로캉 왕국에 남아있던 암개미 56호와 수개미 327호는 결혼 비행을 준비했다. 비행을 앞둔 순간에 327호는 바위냄새의 병정개미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암캐미 56호도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 결혼 비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녀는 클리푸캉 왕조를 세웠다. 103683호는 클리푸캉에 도착하게 되고 클리푸니 여왕이 된 암개미 56호와 완전 소통을 나눴다. 그녀는 암캐미 56호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흰개미들과 다른 개미들에 대해 듣자 전쟁을 선포하였지만 전재을 하기도 전에 눈앞에서 어떤 거대한 생물체에 의해 한 개미 왕조가 불에 활활 타며 멸망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이 불은 니콜라가 고아원에 있었을 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니콜라가 개미세상에 의해서 죽었다고 생각을 하고 개미들의 집에다가 불을 집힌 것이다. 지하실에 가족들과 소방대원들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에드몽의 어머니인 오귀스타 할머니는 에드몽의 오랜 친구들과 지하실로 내려가고 여러 길들을 지나 조나탕 가족과 소방대원들을 발견한다. 그곳 지하에서는 에드몽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과 함께 에드몽의 업적이 남겨져 있었다. 그는 개미의 신비함과 그들의 공동체 생활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개미들의 언어를 해석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기계를 바탕으로 개미 로봇을 만들어서 개미들에게 지식과 기술을 알려주고 대가로 음식을 받았던 것이었다. 에드몽은 이 곳의 비밀이 바깥 인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기 때문에 들어올 수만 있게 하고 나가는 길은 만들어 놓지 않았다. 그래서 여태까지 들어왔던 사람들이 여기서 멈춰서 실종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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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교과서 소설 다보기

by 유카이 posted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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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소설 다보기

2017/12/22 이정안

 

 

사냥

수백명의 학생들의 노루를 사냥하로 산을 둘러싸고 노루를 잡으라고 했다나는 노루 잡이가 미친짓 이라고 생각한다노루를 잡아서 무엇을 한다고.. 나는 아까부터 이란 말을 생각하고 이제는 말을 하면서 싫어 했다나는 노루를 잡을수 있었지만 2마리를 노쳤다그리고 친구는 한 마리를 잡았다그 친구는 무슨 대단한 것을 한 것 같이 좋아했다그날밤 엄마가 노루고기를 사왔다나는 숟가락을 던지면서 노루고기를 왜사요 라고 하며 짜증을 냈다나는 고기를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했다.

 

하늘은 맑건만

문기는 아줌마의 신부름으로 고기를 사로 갔다고기를 살려고 1원짜리를 줬는데 거스름 돈으로 10원짜리를 주었다문기는 잘못 준거를 알았지만 그냥 가지고 왔다가지고 가다가 수만이를 만났는데 수만이가 월래 거스름 돈만 아줌마 한테 주라고 했다그리고 남은 돈으로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을 다 샀다근데 삼촌한테 그 사실을 걸려서 혼났다그리고 남은 거스름 돈을 고기집 마당에 던졌다그런데 수만이한테 저번에 빌린 돈이 있어서 그 돈을 만들려고 아줌마의 돈을 훔쳐서 수만이 한테 주었다그리고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차에 부딪쳐 교통사고가 났다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삼촌한테 다 말했다.

 

오마니의별

조씨는 6.25전쟁으로 오마니와 누이를 잃었습니다그리고 돌아다니다가 어떤 마을에 조서방에게 친아들로 호적을 올렸습니다조씨는 오마이와 누이가 죽었다는 충격으로 그 기억을 다 잃어버렸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현 선생님이 조씨에게 조씨의 누나가 조씨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고 조씨 한테 알려주었습니다조씨는 누나가 죽었다는 것이 농담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조씨와 조씨를 찾는 누나가 진짜 동생이 맞는지 확인 하려고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둘은 만나서 누나가 별 이라고 외치자 조씨는 오마니별이라고 말을 했습니다그것은 둘이 6.25 전쟁에서 도망을 치다가 별을 보고 저 별은 오마니가 죽어서 별이 된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그 말을 듣고 누나는 동생이 맞는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육촌 형

성태와 근태는 육촌 형이다성태는 근태와 엄청 친했지만 근태가 옆 동내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사이에 예전처럼 좋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옆 동내가 우리 동내랑 안 친하기 때문이다그리고 우리 동내에 오토바이와 홍탱크가 이사를 왔다오토바이와 홍탱크는 나랑 근태랑 싸움을 시킬 려고 햇다나랑 근태는 싸우기를 싫어 해서 안 싸우겠다고 했지만 오토바이와 홍탱크가 몸을 밀어서 나와 근태가 몸이 뒤엉켜 싸움을 하게 되었다근태는 자기 동생하고 싸우지 않겠다고 하다가 홍탱크 한테 턱을 맞고 엄청 맞았다나는 그걸 보고 옆에 있는 돌을 들고 홍탱크에게 달려들어 돌로 홍탱크를 찍었다홍탱크의 부하들한테 나를 때리라고 했지만 그 아이들도 싸우지 않겠다고 했다.

 

성삼이와 덕재는 한 마을의 단짝 친구였다삼팔선 근처에 살고 있었다그런데 농민동맹 부위원장을 지낸 덕재가 치안대에 잡혀왔다성삼이는 덕재를 단독으로 호송하게 되었다그러면서 성삼이와 덕재가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있었다그리고 옛날에 같이 학 사냥을 한 것이 생각이 나고 옆에 있는 학을 보고 학은 바뀟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을 했다.

 

소음공해

나는 자원봉사로 일하는 가정주부이다봉사활동이 끝나면 집에 앉아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근대 위층에서 드르륵드르륵 하는 소음이 들렸다며칠 전부터 시작된 소음으로 가족들과 나는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그래서 경비 아저씨한테도 말을 하고 인터폰을 통해 위층 여자에게도 말을 했다그래도 계속 소음이 나자 나는 화가 너무 많이 났다그래도 참고 발소리를 죽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퍼를 선물하기로 했다그리고 위층의 벨을 누르고 10분이 지나자 문이 열렸다그런데 그 여자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나는 이웃에게 무관심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옥상의 민들레꽃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궁전 아파트에 할머니 두 명이나 떨어져 자살을 하자 대책이 필요해 회의를 했다젊은 아저씨들과 다른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지니깐 근본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았다그래서 이것은 시멘트에 있는 민들레꽃과 같다.

 

자전거 도독

수남이는 전기용품 도매상에서 한 할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바람이 세게 불던 어느날 재수가 없다고 생각했던 수남이가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가다가 바람 때문에 미끄러져 자동차를 긁었다자동차 주인이 돈을 주지 않으면 자전거를 주지 안겠다고 하였다그렇지만 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치고 도망갔다그러면서 재미를 느꼈다.

 

이야기 서리꾼

할아버지의 어릴적 서리했던 이야기들을 담아논 이야기다.

 

소별왕 대별왕

천지왕이 꿈을 꾸었는데 해도 하나 삼키고 달도 하나 삼키는 꿈을 꾸었다천지왕은 이 꿈이 태몽이라고 내 자식이 지금 인간들이 겪고 잇는 고난을 풀어 줄 것이라고 햇다그리고 소별과 대별을 낳았다대별이가 형이고 소별이가 동생이다천지왕은 인간 세상을 맡기기 위해 자신이 준 꽃을 잘 기르는 사람한테 기회를 준다고 했다대별이가 꽃을 더 잘키웠다소별이는 포기하지 않았다그래서 대별이는 저승의 왕소별이는 인간의 왕이 되었다.

 

동명왕 신화

알이 깨지고 거기애는 아이가 있었다그 아이는 활을 쏘면 백발 백중이다완자들이 그를 시기하여 죽이려 하자 그는 도망갔다그리고 나라를 세웠는데 그것이 고구려다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대무신왕은 해후 왕자와 호동 왕자를 낳았다어느날 호동 왕자가 사냥을 하다가 옥저에 가게 되었다거기에는 낙랑국의 임금 최리가 있었다낙락국은 고구려 보다 작고 약했기 때문에 최리는 호동왕자를 귀하게 대접했다그리고 최리가 호동왕자한테 자신의 딸하고 결혼을 해주라고 하고 딸을 보여주었는데 딸이 너무 예뻐 호동왕자는 바로 딸하고 결혼을 했다호동왕자는 다시 고구려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최리의 딸을 진정 시키고 바로 돌아오겟다고 하고 고구려로 갔다고구려에 가서 최리의 딸하고 편지를 주고 받았다호동왕자는 최리의 딸한테 자명종을 찢어주라고 햇다딸은 자명종은 찢었다호동왕자는 군대를 끌고 낙랑국을 쳐들어갔다자명종이 찢어져 있어 대비를 못한 낙랑국은 망했다.

 

아기 장수 우투리

고구려때 아기 장수 우투리는 전설이였다

 

소금 장수 아들

소금 장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은 너무 미련했다하루는 아버지가 와서 커서 뭐가 될꺼냐고 물어보았는데 아빠처럼 소금장수가 되면 된다고 했다그래서 아빠는 아들한테 소금을 주고 팔아 오라고 햇는데 아들은 너무 미련하고 멍청해서 소금을 팔지 못했다.

 


도원

외과의사 이국종

by 줄기 posted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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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이국종

이도원

이국종씨의 아버지는 6.25전쟁으로 한쪽 눈을 잃고 팔과 다리를 다친 2급 국가 유공자이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앓아 병원에 가서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등의 문전박대를 당하다가 외과의사 이학산씨가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해 주셨다. 그 때 의사를 꿈꾸게 되었다. 의대 4년을 다하고 집안형편이 안좋았는데 군대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들으며 다녀와 의사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중증외상센터는 외국과 차이가 많이 난다. 영국은 사고 후 1시간 안에 수술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50%이하의 환자가 골든 아워를 지키지 못하고 죽는다. 외과의사가 되려면 체력과 정신력이 좋아야한다. 외과의사의 평균수명은 실제로 짧다. 우리나라 외상센터도 외형이 아닌 시스템을 국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느낀 점: 외과의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원

기린의 날개/히가시노 게이고

by 줄기 posted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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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이도원

제목: 기린의 날개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어느 날 도쿄의 중심인 니혼바시 다리의 날개가 달린 기린 조각상 앞에서 어떤 남자가 쓰러졌다. 그 남자는 10분 거리인 지하도에서 찔려서 이곳까지 걸어와 쓰러졌다. 그 사람은 다케아키라는 사람을 가네세키라는 공장의 본부장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찾았다. 그는 야시마라는 남자로 다케아키의 지갑과 서류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경찰을 피하다 트럭에 치여 병원에 실려 갔고, 의식불명이 되었다. 다케아키의 아내인 후미코로부터 다케아키의 소지품을 확인하는데 처음 보는 안경케이스와 디지털카메라가 있었다. 다케아키는 회사에서 산재은폐를 한 것이 발견되었다. 산재은폐의 희생양 중 야시마가 포함되어 있었다. 야시마는 공장에서 기계의 보안장치를 끄고 일하라는 명령을 받아 일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산재를 신청하자 거절당하고 생활비가 부족하던 그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공장을 많이 빠져 짤리게 된 것이다. 야시마의 동거녀 가오리는 임신 3개월이었다. 형사는 가가와 마쓰야마는 피해자의 루트를 추측하며 그 길을 걸었다. 그들이 추측한 것은 다케아키가 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카페에 들려 2잔의 음료를 주문했고 다른 한 사람이 있었던 것이고 그 사람은 야시마이다. 야시마는 산재은폐를 유출하겠다는 것을 삼아 다케아키에게 다시 공장에 취직하게 해달라고 했고 거절당하자 찌른 것이다. 그런데 다케아키가 가족들은 모르게 혼자 스이텐구 신사를 참배한 것을 알아냈다. 그곳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보라색 종이학을 100마리 접어 가져왔다는 것이다. 가족들 말로는 다케아키가 신심이 없다고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게다가 스이텐구 신사는 순산을 기원하는 곳이어서 더 이상했다. 그리고 스이텐구 신사가 포함된 칠복신 순례 루트를 걸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다케아키의 딸인 하루카와 유토는 학교에서 자신의 아빠가 산재은폐를 저지른 나쁜 사람의 아들로 몰리게 되어 아이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고 싫어하기 시작했다. 하루카는 그것이 너무 심해지자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죽지는 않았지만 만약 죽었으면 메스컴에서 또 스토리를 만들어 내어 오해받게 될 뻔했다. 야시마는 결국 죽고 말았다. 야시마는 다케아키가 두 잔의 음료를 샀을 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의 인물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건의 구도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가가형사는 다케아키가 왜 스이텐구 신사를 순례했는지 의문이 들었고 스이텐구 신사가 기원하는 것이 수난이 있다는 것을 알자 3년 전 유토가 중학교에서 수영부에 있을 때 있었던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수영부 담당선생인 이토카와에는 다케아키가 살해당하기 4일 전 전화가 왔었다. 형사들이 그 내용에 대해 묻자 다케아키의 아들인 유토와의 관계가 않좋아져 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쓰야마형사와 가가형사가 이토카와와 만나 3년 전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듣자 표정에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수영장사고 때 혼수상태가 된 아이의 집에 찾아갔다. 그 아이의 엄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사고를 당하고부터 아들의 상태를 올리며 위로받는 블로그였다, 그런데 그 블로그의 이름이 기린의 날개였다. 그 블로그에는 같은 색의 종이학 100마리를 접어 칠복산의 신사들 앞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그건 다케아키가 한 것이었다. 그런데 다케아키는 중간인 노란색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은 다른 사람이 한 것이었다. 형사들은 혼수상태인 아이가 사고 전날에 치른 시합에 나간 사람들의 명부를 보았다. 유토가 있었다. 나머지 2명이 더 있었는데 유토의 친구인 구로사와와 스기노엿다. 그들의 집을 찾아가 보니 셋이 만난다고 약속을 하여 나갔다고 했다. 유토와 구로사와는 찾았지만 스기노는 찾을 수 없었다. 스기노는 약속시간에 되어도 안 온다고 했다. 유토와 구로사와는 경찰서에 불려 심문을 했고 3년 전 사고에 대해 털어놓게 되었다. 자기들보다 수영을 잘하는 2학년 후배 도모유키를 싫어하는 3학년 선배 유토와 구로사와와 스기노는 시합날 성적이 좋지 않자 도모유키를 끌어 특훈을 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여름방학이지만 몰래 수영장에 들어가 수영을 했는데 한 명 씩 도모유키의 발을 잡아가며 손으로만 수영하게 하고 번갈아가며 도모유키는 계속 수영을 하기로 했는데 하다가 도모유키가 물에 가라앉았고 그 때 이토카와선생이 와서 상황을 알게되어 119에 신고하며 3학년 얘들에게 집으로 가라고 했다. 다음날 문자를 받으니 도모유카는 혼수상태가 되었고 어제 일은 도모유키가 수영장에 몰래 들어가 수영연습을 하다가 잘못해 가라앉자 이토카와 선생이 벗어놓은 옷을 보고 도모유키를 발견해 끌어낸 것으로 이토카와선생이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도모유키는 의식을 찾지 못했고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한 것이다. 이토카와선생도 심문하게 되었고 선생자리를 잃었다. 스기노는 지하철역에 뛰어들어 자살하려고 했었다. 그는 얘기는 자기가 도모유키의 아버지라고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도모유키의 복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죽는 것은 싫어서 나이프를 챙기게 되었고 만나서 다케아키를 만나자 그가 자기가 사실 유토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카페에서 다케아키가 시킨 음료의 주인은 스기노였다. 스기노는 다케아키에게 사고에 대해 다 말해버렸고 다케아키가 스기노와 기린동상을 보러갈 때 나이프로 그를 찌르게 된 것이다, 야시마는 자기가 아빠가 된다는 압박감에 지갑과 서류를 훔치게 된 것이다. 유토는 기린의 날개 블로그에 종이학을 접어 신사에 가서 사진을 찍고 올렸다. 그것을 본 다케아키가 사건에 의문을 품고 디지털카메라를 사서 아들이 하던 일을 하고 아들의 친구에게 물어본 것이다. 그리고 살해당하기 4일 전 이토카와 선생에게도 물어봤었다. 칼에 찔렸을 때 날개달린 기린의 동상에 간 이유는 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유토와 구로사와는 도모유키의 집에 가서 용서를 구하기로 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정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일본 문화

by 나래 posted Dec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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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제목: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일본 문화

지은이: 마에다 히로미

 

제가 처음 한국에 갔을 때 매우 놀랐던 일 중 하나는 여자끼리도 팔짱을 끼고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유치원 때는 여자 아이끼리도 손을 잡긴 하지만 점점 클수록 이런 애정 표현이 사라집니다. 왜냐하면 일본 여자들은 남자 친구하고만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자가 여자에게 팔짱을 끼려고 한다면 이 사람이 혹시 나를 이성으로 생각하나 하며 레즈비언으로 착각합니다. 또 일본인들은 술자리나 노래방 같은 곳에서 개인기를 시키면 곤란해 합니다. 일본인들은 개인기는 개그맨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만약 개인기를 꼭 보여주어야 할 때면 준비와 연습을 해 보여줍니다. 일본인들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선물 자체도 중요하지만 선물에 사용하는 봉투나 포장지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인에게 선물을 할 땐 예쁘게 포장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일본인들은 장식하는 것도 매우 좋아해, 음식을 먹을 때도 외형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빙수를 섞어먹지 않습니다. 또 요리를 할 때 외형을 생각해 생선회에 꽃을 장식하거나 옥수수 수프에 파슬리를 띄우기도 합니다. 일본인과 식사를 할 때 꼭 지켜야 하는 식사 매너가 있습니다. 일본인은 젓가락으로 무언가를 주고 받는 행위를 장례식장에서만 하기 때문에 식사 중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밥공기를 한 손에 들고 먹어야 하며 밥에 젓가락을 꽂는 행위도 굉장히 무례한 행위입니다. 젓가락을 밥공기 위에 걸쳐 놓거나 젓가락에 묻어있는 소스를 핥는 행위 또한 식사 중 하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어째서인지 가만히 있기만 해도 얼굴만 보고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들킬 때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의 말로는 치열과 눈의 크기로 알아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은 대체로 둥근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치열이 고르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치아를 교정하려면 무려 100만 엔 이상이 들기 때문에 돈이 많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인식 되어있기도 하고 오히려 치열이 바르지 않거나 덧니가 있는 것을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치열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습니다. 한국의 sns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 사진을 주로 올려 놓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의 휴대전화 번화까지 공개해 놓은 사람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비록 자기 친구만 볼 수 있도록 설정한다고 해도 인터넷상에 자신의 사진이 있다는 것 자체를 매우 걱정스러워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자기 사진이나 개인 정보를 공개했다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게시판이나 성인 사이트에 자신의 사진이 도용되거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스토킹이나 장난 협박을 당하는 등의 문제들이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인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나 사진을 공개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합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정민

토픽-외과의사

by 나래 posted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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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인 이국종은 의과대학인 아주대의 외과학교실 교수다. 또한 아주대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소장 및 외상외과 과장이기도 하다. 그는 1995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아주대 대학원 의학과 의학박사 학위를 땄다. 2003년엔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연수를 하고 2004년 아주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전임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2007년 영국 로열런던병원 트라우마센터에서 연수를 하고 드디어 2013년 아주대 의과대학 의과학교실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2010년 아주대 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및 외상외과 과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국종의 아버지는 6. 25 전쟁 때 눈과 팔다리를 다친 2급 국가 유공자였다. 그는 친구들이 병신의 아들이라 놀리는 게 두려워 중학교 때까지 아무에게도 국가 유공자의 가족이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는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았었는데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면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등 반응이 싸늘했다. 하지만 외과의사인 이학산 선생님은 그를 받아주었고 진료비도 받지 않고 그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다. 그는 그때 이학산 선생님처럼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열심히 공부해 의대에 가게 되었다.

외상외과에서 진료를 한다는 건 육체적으로 거의 막노동에 가까운 일이다. 우리 인체는 체중의 5% 정도에 달하는 피로 채워져 있는데 여기서 절반이 조금 안 되는 1.5L 정도만 빠져나가도 환자는 사망 직전에 도달한다. 하지만 1.5L의 피가 쏟아져 나오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고로 피를 빨리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고 현장으로 헬기를 띄우기도 하고 소방항공대 파일럿과 의료진, 캐빈크루까지 총동원된다. 외과의사로써 이 직업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그럼에도 꼭 이 분야 전문의가 되고 싶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외과의사는 온종일 서서 손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그만큼 체력 소모가 크고 부담이 돼서 실제로 외과의사들은 수명이 짧은 편이라고 한다. 또한 정신력도 좋아야 하고 환자가 도착했다는 콜을 받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뛰어나가 진료를 볼 수 있을 만큼 예민하고 민첩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방대한 양의 의학 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므로 공부도 잘해야 한다. 그는 요즘 한쪽 눈이 거의 안보이고 어깨도 부러진 후에는 예전 같지 않다고 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끼지만 그저 환자 살아나는 걸 보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서 있는 것이다. 


정안

교과서 소설 다보기

by 유카이 posted Dec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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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서 소설 다보기

지은이정호승오정희 등등

2017.12.16. 이정안

 

항아리

나는 독 짓는 젊은이한테서 태어났다젊은이는 스무 살 때 집을 떠나 멀리 도시로 나갔다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가업을 잇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독을 짓기 시작하였다나는 그 젊은이한테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다젊은이가 처음으로 만든 항아리여서 그리 잘만들었지는 않았다젊은이는 내가 세상에 태어나자 아주 못마땅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나는 기 눈길이 기분이 나빴다그러나 나는 뜨거운 가마 밖으로 나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젊은이는 나를 그대로 뒷간 마당가에 방치 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젊은이는 나의 존재를 잊은거 같았다나는 그 누군가를 위해 사용되는 가장 소중한 그 무엇이 되고 싶었다그러던 어느 가을 이었다젊은이가 삽을 가지고 와서 깊게 땅을 파고는 모가지만 남겨둔 채 나를 묻고 그대로 돌아가 버렸다나는 땅속에 파묻힌채 내가 무엇으로 쓰일지 알 수 없었다그렇지만 가슴은 두근두근 거렸다이제야 내가 버려진 존재가 아니라 남을 위해 무엇으로 쓰일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에 그저 한 없이 가슴이 떨렸다나가 땅에 파묻힌 밤이었다어디선가 나를 향해 다가오는 젊은이의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나는 가슴을 억누르고 두 귀를 쫑긋 세웠다젊은이는 발걸음 소리는 바로 내 머리맡에 와서 멈추고 고의춤을 열고 주저 없이 나를 향해 오줌을 누었다그러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나는 오줌독이 되고 만 것이다나는 슬펐다젊은이는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오줌을 누고 갔다젊은이 뿐만 아니라 젊은이의 아이들 동네 사람들이 나한테 오줌을 누었다. 1~2년 오줌독이 되니 이제 나한테 오줌을 누는 사람이 없었다독 짓는 젊은이는 늙은이가 되어 병마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그리고 젊은이의 집도 페허가 되었다어디에도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았다그래도 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그 무엇이 되기를 간절히 열망했다그러던 어느 해 봄이었다사람들의 목소리와 발소리가 들리더니 페허가 된 집에 사람들이 집을 짓기 시작했다집이 완성되자 사람들은 에밀레종과 비슷하나 크기는 보다 작은 종을 달았다종소리가 날마다 올려 퍼졌다새소리처럼 아름다운 소리였다그런데 사람들은 소리가 마음에 안든다면서 그래서 절의 주지 스님은 생각을 했다어느날 내 머리맡에 흰 고무신을 신은 주지 스님이 선 채로 한참 동안 나를 내려다보시더니 혼자말로 중얼 거렸다이것은 우리 아버지가 처음으로 만든 항아리라고 이 항아리를 묻으면 되겠다그리고 나를 종 밑에 묵도 종을 치니 종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웠다항이리는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항아리는 그때야 깨달을 수 있었다내가 그토록 오랜 세월 동안 참고 기다려 온 것이 무엇이며내가 이 세상을 위해 소중한 그 무엇이 되었다는 것누구의 삶이든 참고 기다려고 노력하면 그 삶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낌점재미 잇었다.

 


정민

싱커

by 나래 posted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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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제목: 싱커

지은이: 배미주

 

서기 2060,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2063,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백신을 발명해냈지만 변종이 계속 생겨남으로 백신으로 치료할 수 가없었다. 그리하여 2068, 모든 사람들은 지하 도시 시안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100년 후 시안은 백신 회사인 바이오옥토포스를 중심으로 지배되는 사회가 되었다. 이 도시는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신용카드와 사회보장 주파수 칩이 몸에 내장되어있고 24시간 일정하게 유지되는 기온, 천창의 인공 태양광 등 철저한 시스템의 통제 아래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 곳에 125층에 살고 있는 미마는 시험을 위해 스마트 약을 사러 빈민가에 갔다가 우연히 만난 쿠게오를 통해 싱커라는 게임을 알게 된다. 이 게임은 신 아마존에 동물과 싱크하여 동물이 느끼는 것들을 싱크한 사람이 그대로 느끼는 신기한 게임이다. 쿠게오는 미마에게 이 가상 게임 싱커의 테스터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주었다. 마미와 그녀의 친구, 두건에 의해 게임은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지하도시라서 자연을 볼 수 없는 아이들은 더욱더 많이 게임을 하게 되고 아이들은 싱크한 동물들로 신 아마존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느 날부턴가 신 아마존에 곰쥐가 나타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었다. 미마는 부건과 함께 곰쥐의 발원지인 동굴에서 곰귀의 행방을 찾다가 지상 세계로 나오게 된다. 지상은 더 이상 추운 곳이 아니었다. 이제는 지상 세계에서 살 수 있지만 상부층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속이고 이 지하세계에 가둬둔 것이었다.  진실을 알게된 사람들은 상부층 사람들과 맞써 싸우고 지상으로 나오게 된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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