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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조선왕조실록 1,2,3,4,5,6, 지은이 박시백

by 고백 posted Ja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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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선왕조실록1 지은이-박시백 2013 18일 유지호

 

원이 나라가 위험해지자 어린 충정왕을 내리고 공민왕을 새웠다. 하지만 원제국에 예상은 빗나갔고 원나라 사람을 죽이고 잃었던 동북면을 되찾았다. 왕은 자신감을 얻어서 내정을 개혁하려했지만 기득권 세력에 반발과 원의 급격한 약화로 동북아 정세에 혼돈이 공민왕응 막았다. 이때 원에 쫒기던 홍건군이 쳐들어와서 나라가 위기였지만 한 사내에겐 그 길이 좋은 기회였다. 조정은 수도를 탈환하기 위해서 군사를 모았다. 이성계도 사병2000을 데리고 참전하였는데 그 몇배의 공을 세우고 연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무영의 장수가 고려를 대표하는 명장이 되었다. 이성계의 싸움 능력은 천재의 그것이었다. 한편 고려의 권신으로 공민왕에게 원한이 많았던 최유란 자가 원나라에 들어와 있었는데 기황우를 꼬드겨서 고려의 군대 1만을 보냈다. 초반 고려는 계속 밀렸지만 왕은 최영을 보내 군사를 지휘하게 하고 이성계에게 참전을 명했다. 이성계는 너무 자만해서 장수들이 이성계를 선봉에 세웠다. 하지만 이성계는 죽기살기로 싸워서 대승을 거둔다. 한편 100년에 거친 무신란과 다시 100여년에 걸친 원의 지배는 권문세족을 낳았다. 무신란에 확보한 사병과 원에 줄을 대어 얻은 사유지로 농민에 땅을 다 뻇었다. 공민왕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했으나 끝없는 전쟁과 권문세족의 반발 믿었던 신하의 반란까지 경험하고 가장 믿고 의지했던 노국공주까지 세상을 떠난다. 그후 왕은 신돈이라는 중에게 전권을 위임했는데 신돈은 일사천리로 개혁을 진행했다. 힘있는 대신을 정리했고 최영도 유배를 보내고 빼앗긴 땅과 억울한 노비가 된 백성들을 풀어주었다. 과거 개혁까지 정비했다. 신돈은 차츰 자기성공에 취하했고 이때를 놓치지않은 권문세족들과 신진 사대부는 신돈을 권력을 뺏어오라고 설득했고 신돈은 반역죄를 써서 죽게 된다.

공민왕에 열정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다른사람이 되었다. 공민왕은 용모단정한 아이를 모아 자제위라는 특별기구를 만들어서 왕에 감독하에 변태적 게임을 하는 일이었다. 그러자 후궁이 임신을 하자 자제위를 모두 죽이려했고 내시가 자제위에게 말해주자 공민왕을 죽였다.

하지만 공민왕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신돈에 여종에게서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여종에 아이라고 할 수 없어 어미를 바꿔버렸다. 그래서 10살에 모니노라는 아이를 왕위에 앉히고 이인임이라는 자가 왕 행세를 하였다. 어린 나이에 왕이 되자 왕은 사춘기가 온다. 그는 빗나가기로 하고 좁다란 골목에서 사냥을 하고 결혼을 앞둔 처자를 빼앗는둥 왕의 비행은 10대를 다보낼때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인임등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다. 하지만 노장군 최영이 간하였다. 왕은 그런 잔소리를 하는 늙은 장군이 마음에 들었고 이인임을 제거하자고 최영에게 말하였다. 최영은 이성계와 같이 실관자들을 제거하고 아들들을 죽여버렸다. 그러나 최영은 이인임만은 살려주었다. 그후 명은 고려에게 공물을 바치라고 계속 요구했다. 그러자 최영은 요동을 치자고 왕을 설득했고 이성계는 4불가론을 말하며 안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최영은 군사를 모아서 전쟁을 준비했는데 철없는 왕이 최영은 가지 말고 나와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하엿다. 하는 수없이 최영은 왕과 같이 있엇고 이성계는 군사를 이끌고 가다가 말머리를 돌려서 다시 돌아왔고 최영은 죽었다. 왕도 왕위를 버리고 유배되었다. 그리고 정창군 바로 고려의34대왕 공양왕이 왕위 되었다. 그리고 이성계와 손을 잡은 정도전은 토지 개혁을 실시해서 백성들이 기쁨을 맛보았다. 왕이 이성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고군분투하는 이때 한줄기 희망이 생겼다. 바로 정몽주 세 번 과거를 봐서 세 번 모두 장원을 한 사람이었다. 뒤가 든든해진왕은 이성계에 세력을 서서히 제거하기 시작했고 삽시간에 조정에 정몽주에 사람들로 가득찼다. 쉴새없이 몰아치는 정몽주에 공격에 이성계는 무너지는 듯 싶었으나 이성계에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나섰다. 이성계에게 이방원은 정몽주를 제거 하겠다고 하였으나 이성계는 반대하였으나 이방원은 선죽교에서 정몽주를 죽였다. 그리고 힘을 잃은 공양왕은 물러나고 이성계가 와위에 올랐다.

 

느낀점-사람들이 착한 사람도 권력을 가지면 한순간에 바뀐다는 것을 알았고 만화와 작가에 생각도 많이 담겨있어서 쉽고 재미있었다.


제목-조선왕조실록2 지은이-박시백 201317일 유지호

 

이성계는 왕이되고 신하도 전부 자신의 사람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고려라는 이름도 조선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정도전은 정몽주에 사람을 죽이라고 왕께 말하였으나 이성계는 곤장형으로 끝내라 했고 정도전이 곤장을 쳐서 죽이라고 신하에게 명령하였다. 그래서 곤장을 맞은 신하들은 모두 죽게 되었다. 이성계는 공신들에게 포상을 했지만 가장 공이 크다고 말할수 있는 왕자들에게는 아무런 포상을 하지 않았고 세자도 둘째부인에 둘째 아들로 세웠다. 그리고 고려의 왕족인 왕씨를 모두 죽였다. 이성계는 자기가 죽인 왕씨 들이 살던 곳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도읍을 계룡산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하륜이라는 자가 땅이 좋지 않다고 해서 도읍을 새로 찾았다. 뒤잉어 떠오른 후보지는 무악인데 지금의 신촌일대 였다. 하지만 하륜만 찬성했고 다른이들은 모두 반대하여 선정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결국 지금의 경복궁 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궁궐이름은 정도전에게 짓게 했다. 한편 큰아들인 방원은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병과 무기들을 빼앗겼다. 그리고 정도전은 아예 왕자들은 모두 죽이려고 하였으나 이를 미리 알아챈 방원은 형제들에게 위험하다고 알리고 정도전와 그의 사람들을 찾아가 죽였다. 그리고 재상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드리고 궁궐 수비를 무력화 시키고 왕을 첫째인 방과로 임명해서 꼭두각시 노릇을 시켰다. 22개월 후 이방원은 왕위에 오른다.

 

 제목-조선왕조실록3 지은이-박시백 2013110일 유지호

 

이성계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나자 억울했다. 하지만 힘이 없었다. 그러나 이방원이 수도를 다시 한양에서 개경으로 옮기면서 민심이 이성계에게로 쏠렷다. 그래서 이성계는 반란군을 일으켰지만 실패해서 수도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태종 이방원이 다시 수도로 들어오라고 해서 죽을 때까지 얌전히 살았다. 그리고 한양으로 다시 수도를 옮기도 창경국을 세웠다. 토끼사냥이 끝나자 사냥개들이 필요없어졌다. 공을 세운 신하들의 위세는 날로 높아졌고 그래서 태종은 신하들이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시범으로 이거이 부자를 유베 시켜버렸다. 부인인 민씨는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이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민씨를 싫어했고 그래서 후궁을 아홉명이나 두어서 자기를 위해 노력해준 민씨를 배신했다. 그리고 민씨가를 누명을 씌워서 유배를 보내 버렸다. 이방원은 하륜과 조영무,이숙번을 좋아했는데 그중에서도 이숙번을 가장 아꼈다. 이런일도 있었다. 이숙번 집앞에 성문을 뚫으려하자 이숙번은 안된다며 정종에 집앞에 문을 세우라고 하였다. 정종도 반대했지만 결국에는 정종에 집앞에 문을 뚫게 되었다. 태종은 사냥을 좋아하고 경연을 싫어하였다. 그래서 대신들과 가장 많이 부딪힌 것도 사냥문제에서다. 태종은 어떤 신하도 어떤 정치세력도 무섭지 않았지만 그가 처가를 몰락 시키고 신하들을 유배보낸 것은 다 세자 때문이었다. 하지만 세자인 양녕 대군은 기생과 놀고 궁궐에서 매를 키우고 건달들을 세자궁에 들여보내는 등 온갖 일탈을 저질렀다. 결국 태종은 참다참다 양녕을 세자에서 폐했다. 그리고 셋째인 충녕 대군을 세자로 임명시켰다. 그리고 두달 뒤에 왕위에 앉혔는데 그게 바로 세종대왕이다. 세종은 제대로 된 군왕교육을 받지도 못하였으나 그가 누구보다 준비된 임금인 것은 세상은 알게 된다.

 

 제목-조선왕조실록4 지은이-박시백 2013113일 유지호

 

하지만 세종이 왕이 된후에도 상왕인 태종이 거의 왕 노릇을 했다. 태종은 계속되는 왜구의 공격에 결국 대마도를 정벌 했다. 그리고 세종이 왕이 된지 2년후 어머니인 민씨가 죽었다. 그리고 대비가 죽고 나서 2년후인 세종 4년에는 아버지인 태종도 죽어버렸다. 세종은 일거에 신하들을 장악할수 있는 카드가 있었는데 바로 심온 사건 재조사 였다. 하지만 관련된 사람들에게 죄를 묻지 않고 오히려 벼슬을 주며 다독였다. 그러자 신하들은 절로 충성심이 생겨났다.그리고 세종 20년때 양녕을 불러 들였다. 그리고 세종은 고려시대부터 있던 집현전을 발전 시켜 인재 공급을 했고 황의를 여든 일곱 살이 될 때까지 정승 자리에 앉혀서 나랏일을 의논했다. 그리고 고려사를 수정해서 총 139권으로 완성시켰다. 세종은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며 토론을 앞세우고 새로운일을 만들어 내고 뚝심있게 밀어 붙이는 세종은 피한방울 안 흘리고 카리스마가 형성 되었다. 세종은 천문기구인 규표,횐천의 등을 만들게 하고 해시계인 양구일구와 물시계인 자격루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무기에도 많은 발전이 있어서 북방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궁중음악을 다시 정비했다. 그리고 북방에서 야인들이 도발해오자 최윤덕을 앞세워서 야인들을 토벌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백성들을 강제로 이주시켜서 살게했다. 세종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이가 바로 문종이었다. 하지만 문종은 아내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결국 28살에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를 낳고 산모인 현덕 황후가 세상을 떠났다. 한편 세종은 30대를 넘으면서 온갖병에 걸렸다. 하지만 아픈와중에도 훈민정음을 완성시켰다. 하지만 세종은 재위기간 3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문종이 와위를 있지만 문종에게도 병이 있었다. 결국 문종은 재위기간 23개월 만에 죽고 말았다. 30년 넘게 세자로 있으면서 갈고닦았던 솜씨를 보여주지도 못한채 용상을 비웠다 결국 열두살인 단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조선왕조실록5 지은이-박시백 2013114일 유지호

 

12살에 왕위에 오른 단종은 도망치려는 모습이나 치기 어린 모습은 보여주지 안항. 하지만 왕은 아직 어렸기에 왕의 삼촌인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은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힘을 기른다. 그러자 자연적으로 파가 나누어지면서 세력이 형성 되었다. 그리고 수양은 한명회라는 백수를 만나 거사를 준비한다. 수양은 아주 치밀해서 왕에게 국혼을 하라고 하고 처세와 관련된 상소를 올려서 왕을 안심시켰다. 그리고 김종서와 그의 아들을 죽였다. 그리고 궁궐로 들어가서 김종서의 사람을 없앴고 자신의 사람은 살렸다. 그리고 김종서와 함께 북방을 개척한 이징옥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북방에 군대를 거느리고 있어서 죽이지 못하고 있었지만 술을 먹인후 암살하여서 그의 목을 북방에 걸어놓았다. 한편 단종은 모든 것을 다 내주어도 왕의 자리만은 지키기로 다짐했다. 그래서 수양대군은 단종이 자발적으로 왕위를 물려주지 않자 단종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죄를 씌우면서 하나둘 죽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단종은 어쩔

수 없이 왕위를 내주었다. 단종이 왕에서 물러났지만 단종을 따르는 충신들이 있었다. 그들은 단종을 다시 왕으로 새우려고 암살을 준비했지만 세조에게 발각되서 관련된 자들이 모두 죽게 된다. 그리고 단종은 유배되고 또 얼마후에는 사약을 받았지만 목을 매어서 자살한다. 세조는 아버지 세종을 보며 불만이 있었던 것 같았다. 집현전과 경현을 없애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에게 잘못했다고 말하는 대신들을 죽이거나 고문을 했다 그후 세조에 말에 반대를 하는 대신은 없었고 실로 막강한 왕권이 구축 되었다. 하지만 신하들과의 관계도 좋았으니 이는 잦은 술자리 때문이었다. 그리고 바람을 피지않고 오직 정희황후 윤씨만을 아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백성과 대하는 왕의 대리인 수령들을정비해서 탐관오리인 자들에게 벌을 내렸다. 세조 할아버지 태종과 다르게 공신을 우대했다. 대궐을 벗어나면 온통 공신들의 땅이었고 공신들은 거침없이 힘을 키웠다. 하지만 백성들은 무척 힘들어 했다. 그래서 이시애라는 자가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반란은 실패하였고 이시애는 죽게 되었다. 세조는 세자를 위해 힘이 커진 젊은 공신들을 견제하기 위해 다시 구공신에게 벼슬을 준다 그리고 예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즉위식 다음날에 죽는다

 

느낀점-이부분이 영화 관상에 내용이라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재미있었다


조선왕조실록6 지은이-박시백 2013115일 유지호

 

세조는 죽기전에 반란을 못일으킬 것 같은 구공신을 왕과 같이 나랏일을 맡겼다. 하지만 구공신이 너무 크자 세조는 신공신을 키웠다. 신공신의 핵심인물은 구성군 이준과 남이였는데 구성군은 항상 겸손했지만 남이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그래서 구공신들이 벼슬을 떨어뜨렸고 이에 남이는 역모를꾀하려다. 잡혀서 강순이라는 자와 남이와 친했던 이들이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한편 예종에 시대에는 대신들에 힘이 너무쌔서 민수란 사관이 대신들에 허물을 마구 쓴채로 사초를 내서 그 사초를 다시 빼돌려 다시 쓴일이 있었다. 그 사실을 안 왕은 그 사관을 유배를 시켰다. 예종은 아버지 세조보다 더욱 훌룡한 왕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발병을 앓아 재위14개월 만에 죽게 된다. 그리고 후계자는 자을산군이 되고 예종이 죽은 당일 즉위식을 하게 된다.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렸지 때문에 대왕대비 정희황후 윤씨가 손자를 위해 일한다. 한편 대신들은 조용히 허리를 숙이고 사는 구성군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유배 시켜버린다. 한편 성종은 경연을 하루에 4번씩이나 하며 숙제도 잘하였다. 이렇게 군주수업은 가속도가 붙었고 열다섯을 넘기면서 거의 모든 일을 혼자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종은 20살이 되었고 성종은 친정을 선언했다. 그리고 한명회는 정승에서 물러났다. 신하들은 모두 혼맥이나 지방에 사람들을 배치시켜놨는데 비판기능을 되살려서 뇌물 받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성종은 원래 후계자 서열 3위였다. 하지만 후계자 순위가 앞섰던 월산대군과 제안대군은 별탈이 없었는데 월산 대군은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매일 아침 문안인사를 드리고 대신들에게도 겸손했다. 심지어 측근이나 종들도 말썽을 일으킨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제안 대군은 이혼했다가 결혼하고 또 이혼을 해서 첫부인과 재혼을 하는등 사람들은 왕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종은 유교를 생활화 시켰고 신하들은 불교를 금지시키려 했으나 성종에 어머니인 인수대비가 반대하였으나 결국 폐지되었다. 계속해서 법을 바꾸고 법전을 새로 편찬한다. 그리고 세종을 자신의 이상적인 모델로 삼아 따라했다. 하지만 군사분야에서는 모자랐다. 성종 4년 윤기견의 딸과 윤호의 딸을 후궁으로 들였다. 그리고 윤씨가 성종은 물론 대비들에 마음도 사로 잡아서 국모가 된다. 하지만 그 이후 대비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고 후궁들에게 적대감을 보였다. 성종이 다른 후궁의 처소에 있는데 다짜고짜 들어가고 성종을 노골적으로 째려보았다. 이윽고 그녀는 폐서인되어 쫒겨났다. 그리고 폐비조치가 나은 3년후 왕은 윤씨에게 사약을 내렸다. 그리고 성종 25년 배꼽밑에 난 종기가 악화되어 죽었다. 그후 죽은 폐비에 아들인 연산군이 왕이되었다.

 

느낀점-재미있었고 다음권이 기대 된다.

  • profile
    드림 2014.01.18 17:20
    왕들은 무슨병으로 죽었을까!

재현

샬롯의 거미줄

by 류재현 posted Jan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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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 저

2014/1/8/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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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도끼를 들고 어디를 가시는거에요?” “어제 새끼 돼지가 태어났는데 무녀리를 죽이러 간단다나는 충격을 먹고 죽이다니요?!” 나는 아빠를 필사적으로 말려서 아기돼지를 살렸다. 나는 아기돼지에게 윌버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리고 매일 젓병에 우유를 담아서 먹이면서 정성으로 키웠다. 그리고 윌버의 집도만들어 주고 매일 유모차에 태워서 산책을 시키면서 키웠다. 그리고 윌버가 태어난지 6주가 되던해에 아빠는 윌버를 팔았다. 나는 이번에도 아빠를 말렸지만 아빠는 이번에는 안된다며 윌버를 주커만 삼촌 댁에 팔았다. 윌버는 주커만 삼촉댁에 있는 헛간에 갔는데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 건초냄새,사료냄새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적응을 하지못한 윌버는 탈출을 시도한다. 옆 우리에 있는 거위가 탈출하는 것을 도와 주었다. “저기있는 나무판자가 헐렁해 거기로 탈출을 해윌버는 거위가 알려준 방법으로 탈출을 하였다. 윌버는 자유를 만끽하면 마음껏 달리고 멈처서 눕고 하는등 마당에서 놀았다. 그런데 주커만씨가 탈출한 윌버를 발견하고 윌버를 잡으러 나왔다. 동물들은 여기로 가라하고 저기로가라 하는등 떠들었고 주커만씨는 부인과 함께 윌버를 잡으려고 했다. 윌버는 잡히지 않았지만 주커만씨가 꿀꿀이죽으로 유인을 했는데 꿀꿀이죽에 탈출을 포기하고 다시 헛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주커만씨는 헐렁한 나무판자를 수리했고 이제 더 이상의 탈출은 불가능 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윌버는 샬롯을 만난다. “안녕 윌버야 널 오랬동안 지켜봤어 내가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누구야???”윌버는 이리저리 살펴봐도 자신말고는 아무도 없었다이제 동이 트면 내가 보일 거야윌버는 새로운 친구가 생긴다고 해서 머릿속이 생각으로 가득했다. 윌버는 배는 안차있고 머리는 가득 차 있어서 잡이 오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동이 텄다. 샬롯은 그냥 평범한 검은색 바탕에 회색무늬가 있는 거미였다. 그렇게 윌버와 샬롯은 친구가 되었다. 둘은 매일 얘기하고 놀고 하면서 친하게 지냤다. 그런데 샬롯은 윌버가 크리스마스떄 햄과 베이컨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샬롯은 생각에 빠졌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샬롯은 방법을 생각했다. 그것은 거미줄에 위대한 돼지라고 쓰는 것이였다 샬롯은 거미줄에 위대한 돼지라고 썻다 그러자 한시간 만에 근처 모든 마을 까지 소문이 다 나서 사람들이 주커만씨댁에 엄청나게 몰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은 오지 않았다. 샬롯은 또 다시 방법을 생각했고 이번에는 거미줄에 근사해라고 적었다 이제 또 사람들이 몰리고 윌버는 위대하면서 근사한 돼지가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커만씨댁에 맨날 몰렸다. 그리고 윌버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그래서 결국엔 품평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그래서 주커만 씨는 윌버의 보금자리를 맨날 청소해주고 씻기고 했다.그리고 샬롯은 또 거미줄에 눈부셔라는 글을 썼다. 나의 이름은 펀이다. 엄마는 도리언 박사에게 가서 펀의 정신상태가 이상하다고 하였다. 동물들이 말을 하고 샬롯이란애가 윌버를 도와주고 등등 말도 안돼는 얘기를 한다고 하지만 도리언 박사는 그것은 이상한 것이 이니라고 하였다. 그래서 펀은 식욕은 있냐? 잠은 잘 자냐? 등등 이런 검사를 하고 펀은 정상으로 나왔다. 품평회 당일 주커만씨의 부인이 윌버는 너무 더럽다고 우유목욕을 시켜줘야한다고 했다. 주커만씨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반대 했지만 주커만 씨의 부인은 윌버를 우유목욕을 시켜 주었다. 그러더니 윌버의 몸에서는 광채가 나면서 엄청 깨끗해 졌다. 그리고 품평회장의 도착해서 우리에 윌버를 넣었는데 우리에는 주커만의 유명한 돼지라고 써져있었다 그리고 샬롯도 품평회장에 같이 있었다. 샬롯은 윌버가 상을 못받을 것 같아서 우리에 거미줄을 짜서 겸허한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상을 받는데 상은 옆에있던 엄청 큰 돼지가 받았다 주커만씨 부부는 실망을 하였다. 하지만 주커만씨 부인이 윌버를 우유목욕을 또 시켜주었는데 몸에서 광채가 나고 엄청 깨끗해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열광을 하면 윌버가 더 좋다면서 소리를 질렀다. 결국엔 윌버도 상을 받았다. 그런데 샬롯은 알주머니를 만들고 매우 아파하였다. 윌버는 절망의 ᄈᆞ지고 어ᄄᅠᇂ게든 샬롯을 살릴려고 했다. 하지만 샬롯은 너무 아파하다가 윌버에게 봄에 저 알주머니에서 오백열네마리의 새끼거미가 태어날 것 이라고 하고 죽었다. 윌버는 절망에 빠지다가 알주머니를 가지고 주커만씨네 헛간의 갔다. 주커만씨는 윌버의 우리를 매일 청소해주고 매일 삼시세끼 밥을 챙겨주고 메달을 우리에 걸어 놓고 크리스마스떄 죽이지 않기로 하였다. 윌버는 겨울동안 알주머니를 보살폈다. 겨울에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올라갔는데 윌버는 알주머니가 추울까봐 지푸라기로 덮어주고 밤에 잘떄는 알주머니를 품고 잤다. 그리고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알주머니에 있는 알 중에 하나가 부화했는데 거기서 검은색 바탕의 회색무늬가 있는 거미가 부화했다. 샬롯과 똑같이 생긴 거미였다. 그리고 3마리가 부화하고 10마리가 부화하고 그렇게 오백열네마리가 모두 부화했다. 윌버는 새끼거미에게 인사를 하였다. 새끼거미도 인사를 했지만 너무 작아서 들리지 않았다. 윌버는 기쁨의 찾지만 새끼거미들은 거미줄로 풍선을 만들어서 상승기류를 타고 날라갔다. 윌버는 가지말라고 했지만 새끼거미들은 이제 상승기류를 타고 어디든 가야한다고 했다. 윌버는 슬펐는데 새끼거미 세 마리가 윌버와 함께 살기로 하였다. 그래서 윌버는 거미 3마리와 살았다

느낀점:진짜 재미있었다


재현

1리터의 눈물

by 류재현 posted Jan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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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키토아야 저

2014/1/6//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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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실제로 키토아야란 사람의 일기를 책으로 옮긴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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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우리가족

41. 조금 성격이 급한면도 있지만 보통은 자상하시다

엄마 40. 존경하지만 정확하고 예리하게 급소를 찔떄가 무섭다

14. 사춘기 시작 어려운 나이. 한마디로 말하면 울보. 감정덩어리 인간. 단순해서 화를 내고 금방 또 웃는다

여동생 12. 이 여동생한테는 공부도 성격도 라이벌의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조금 줄어든 느낌

남동생 11. 이애는 나쁜 버릇이 많다. 무서운 녀석. 동생주제에 가끔 오빠처럼 군다.고로()를 맡아 키운다

남동생10. 상상력도 풍부하지만 천방지축한 면이 있다

여동생 2. 엄마를 닮은 곱슬머리에다 아빠를 닮은 얼구 아주 귀엽다

15

요즘들어 어찌된 영문인지 자꾸 몸이 말라 간다

엄청나게 많은 숙제와 자유연구 같은 과제로 식사를 거른 탓일 까? 요즘은 너무 많이 운다

내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하루 다섯시간이면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는 숙제인데, 뭉그적되니까 더 힘이 드는 걸까? 아니다. 몸속에 뭔가 고장나기 시작한 것 같다 . 팔이 오그라드는 기분이 든다 운동하고 싶다. 맘껏 뛰어놀고 싶다.예쁜 글자를 써보고 싶다.

저녘식사 설거지가 끝나고 2ㅊㅇ에 올라 가려 하는데 엄마가 나를 세우시더니 병원에 가자고 한다. 나는 병원에 가기로 했다. 운동신경이 둔한 탓일ᄁᆞ? 밥에 늦게 까지 자지않고 식사도 불규칙했던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 역시 알 수 없다. 역시 몸이 나빠졌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오는 걸 어쩔수가 없었다. 너무많이 울어서 눈이 아팠다.

I go to the hospital in Nagoya with my mother

뱡원에 도착했다 나는 내순서를 기달렸는데 드디어 내이름을 불렀다

엄마는 나의 증상들을 의사 선생님께 설명해 드렸다

1.넘어져 턱이 찟어진 것,2 걸음걸이가 불안한 것, 3 계속 몸이 마른다, 4 동작이 둔한 것

이렇게 해서 숨기고 혼자만 걱정하던 것이 의사선생님께 알려져서 나의 고민이 사라졌다. 그리고 약을 받아서 집에 왔다 나는 걸음걸이가 점점 이상해진다 그래서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다. 그리고 병원에 다시 갔다 의사 선생님은 내가 입원을 해야한다고 한다.

16

나는 입원생활을 하다가 학교 생활을 한다. 하지만 학교에선 걷기가 힘들고 행동반경이 좁았다. 그리고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그리고 점점 증세는 악화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서류를 받았다 나는 꿈을 실고 공립고교에 지원을 하였다 그리고 증세는 계속 악화되고 있었다. 감화 신경증,눈물샘고장,욕구 불만,남성 공포증,자심감상실,등등 나의 병명이였다. 그리고 배에 힘이 안들어가서 말도 잘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다리의 힘도 잘 들어가지 않아서 걷기도 힘들었다. 나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계속 놀림을 받았다. 그리고 중학교 졸없을 하였다.

17

나는 공립고교의 갔다. 주변에서 말렸지만 나는 나의 꿈을 위해서 공립고교에 갔다 여름방학이 됬다 나는 집에 있었다. 나의 동생과 엄마는 내가 먹고,씻고,마시고 등등 거의 모든 것을 뒷바라지 해주었다. 나는 목욕을 하는데 넘어졌다. 너무 아팠다 나는 아픔을 참고 목욕을 계속 하였다 그러던 도중 또 넘어졌는데 넘어지는 도중 통을 쳐서 통이 떨어져서 통이 꺠져서 바닥에 파편이 뿌려졌는데 그걸 엉덩방아를 찍어서 파편이 엉덩이에 박혔다 엄마는 놀라서 와서 몸에 묻은 물을 닦아주고 응급처치를 해주고 응급실에 갔다 이제 점점 나혼자 할 수 있는게 줄어들는 것 같다

18

나는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양호학교(특수학교)에 전학 가기로 했다.

나는 꿈을 잠시 접고 양호학교(특수학교)에 가기로 엄마와 예기를 했다 나는 여러 가지 좋은점과 걱정이 있다. 먼저 양호학교에 가면 놀림을 받지 않는다. 또 같은 환자 끼리 동질감이 생겨서 친구도 많이 사귈수 있다. 하지만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는데 엄마가 없어서 여러 가지 걱정이 된다 나는 양호 학교를 잘 다니고 여름방학이 되어서 집에 왔다. 하지만 나는 증세가 너무 심각해져서 또 다시 입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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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퇴원을 했다. 엄마는 나에게 선물로 셔츠를 사주셨다. 나는 이제 입원을 안하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고 엄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휠체어를 사고, 학교애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무리없이 다니다가 갑자기 증세가 점점 심해지더니 엄청 심해져서 또 입원을 하였다 나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나는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저 이제 더 이상 살 수 없을꺼 같아요그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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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병인이 붙었다. 할머니였는데 나는 몸이 망가져서 거의 모든 기능이 망가졌다 그리고 할머니가 나를 휠체어에 안쳐주셧는데 나는 변기인 줄 알고 용변을 봤다. 하지만 나는 미안해 했지만 할머니는 치워 주셨다. 그렇게 할머니는 계속 나를 도와주셧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아....(감사하단 뜻이다)

느낀점: 아야는 정말 삶을 포기하지 않는게 감동적인 것 같다


재현

탈무드

by 류재현 posted Ja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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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유태인의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게 하는 책(지은이는 안나와 있습니다)

2014/1/10//유재현

탈무드.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탈무드의 이야기)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아이

한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머리가 두 개가 있는 아이가 태어났다면, 그 아이는 몇사람으로 새어야 합니까?” 그러자 한 학생이 말하였다 머리가 둘이라 할지라도 몸은 하나이니 한사람으로 새어야 합니다.” 그러자 다른 학생이 말하였다 머리를 한사람으로 말해야 합니다.” 그러자 교수님이 이렇게 말하였다. “답은 만약 한쪽머리에 뜨거운물을 부었을 때, 다른쪽 머리가 비명을 지르면 한사람이고 그렇지 않으면 두사람이다.”

실재의 완전한 본질은 지각의 흐름속에서 부여된다(H.제임스)

사자목의 가시

짐승의 뼈가 사자왕목에 걸렸다. 사자왕은 자신의 목에 걸린뼈를 뺴낸자에게 큰상을 준다고 하였다. 그러자 학이 와가지고 사자왕의 입안에 얼굴을 넣어서 긴부리로 뼈를 빼내었다. 그리고 학은 무슨 상을 줄것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사자왕은 이렇게 말하였다.“내입속에 얼굴을 집어넣었다 살아나온것만으로도 큰상이 아니냐?”

 

인간이나 동물이나 비열한 족속들은 이익이 되지 않으면 절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M.세르반데스)

걱정해야 할 사람

그는 전부터 친구에게 많은 돈을 빌렸다. 그리고 친구는 그사람에게 빛 독촉을 하였다. 그래서 그는 내일까지 빌린던을 모두 갚기로하였다. 하지만 그는 돈이 한푼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밤에 잠을자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의 아내가 와서 물었다. “당신은 왜 잠을 못이루고 있죠?” 그는 빛얘기를 해주었다. 그러자 아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도 참 딱하시군요, 그렇다면 정작 잠을 못이룰 사람은 그친구잖아요.”

약속이란 어리석은 사람이 뒤집어 쓰는 올가미다(B.그라시안 이 모랄레스)

부자와 현인

스승과 제자의 대화이다. “부자와 현인중에 어느쪽이더 위대합니까?” “그야 말할 것도 없이 현인이지.” “그렇다면 왜 부자의 집에는 현인들이 드나드는데 왜 현인의 집에는 부호가 시중을 들지 않는것이죠?.” “현인은 영리해서 돈이 필요하다는걸 알고있지만 부자는 무식해서 지혜를 배워야한다는걸 모르고있기 때문이지.”

부자가되는길은 세가지 밖에 없다. 근멸과 증여와 도둑이다. 그런데 근면한자가 얻는몫이 왜 그렇게 적은가 하는 분명한 이유는, 거지와 도둑이 너무 많이 차지하기 떄문이다(H.조지)

법만알아서

대법원판사가 어느날 친구에게 돈을 빌렸다. 그런데 친구는 증인이나 차용증서를 써달라고 했다. 그러자 대법원 판사는 자신은 법을 평생동안 연구하고 지켜온 사람이라며 그런건 필없다고 했다. 그러자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자넨 그점이 염려되는 걸세. 자넨 법을 연구하고만 있어서 마음에 법이 가득해. 그래서 빛같은건 쉽게 잊어버릴 수 있기 떄문이야.”

산속에 있는 열도둑놈은 잡아도 제 마음속에있는 한 도둑놈은 못 잡는다(한국속담)

나라를 지키는 학교

어떤마을에 유명한 학자가 왔다. 마을의 대표가 그를 안보 시스템을 보여주었다. 군부대가 있고, 철조망이 있고 대포가있는등 그러하였다. 그리고 학자가 숙소에 와서 마을의 대표에게 말하였다. “나라를 지키는건 병사가 아니라 학교입니다. 왜 나를 제일 먼저 학교에 데리고 가지 않았습니까?”

한 국가의 운명은 그나라의 청년교육에 달렸다(아리스토텔레스)

거지와 현인

어느 마을에 태도가 경건하고 정직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사람은 현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반년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도 현인은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집에 거지가 찾아왔다. 그러자 그는 현인이 아니여서 실망했고 거지를 쫒아 버렸다. 그 장면을 본 그의 늙은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사람이 바로 네가 오랬동안 기다렸던 현인일지도 모르는데..............”

현자가 어리석은 자로부터 배우는 것은 어리석은자가 현자로부터 배우는 것 보다 많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자의 실책을 보고 이를 피할순 있지만, 어리석은 자의 행위를 보고도 아무 얻은바 없기 때문이다.(M.P.카토)

이론과 실제의 차이

수업시간의 선생님이 문제를 냈다. “2분의 1 더하기 2분의 1 은 얼마가 됩니까?” 그러자 성적이 제일좋은 학생이 손을 들고 말하였다.“2분의1입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놀라서 말했다. “어떻게 2분의 1이 됬지?.” “분모2를 더하면 4가되고 분자1을 더하면 2가되니 2분의 1입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사과 반쪽2개를 가져와서 두 개를 합치고 말하였다.“이럼 2분의 1더하기 2분의 11이라는게 증명되는게 아닌가.” 소년은 종이에 2/1 + 2/1 = 2/1 이라고 쓰고 말하였다.“실제로는 하나가 됩니다만 종이 위에서 이론적으로는 2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론과 실전은 분리 될 수 없다. 구원이나 자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아야 하고 올바른 이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행동하고 투쟁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E.프롬)

상인의 지혜

상인이 도시로 물건을 사러가는데 자신이 너무 많은 은화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몸에 붙이고 다니는 것이 불안하였다. 그래서 상인은 곰곰이 생각을 하고 은화 500개를 땅에 묻었다. 그리고 다음날 가서 땅을 파보니 그곳엔 은화500개가 들어있는 지갑이 없었다. 상인은 주변을 살펴보았는데 주변에 집 한 채가 있었고 그 집 벽에 구멍이 뚫려있었다. 상인은 그집에 갔다, 그곳엔 노인이 있었는데 상인은 이렇게 물었다. “노인 노인은 도시분이니 지혜로우시겠군요 저에게 지혜좀 빌려주세요. 제가 은화 500개가 들어있는 지갑과 은화700개가 들어있는 지갑이 있는데 은화 500개가들어있는 지갑은 땅에 묻었고 은화 700개가 있는 지갑은 가지고 있는데 누가 훔쳐갈까봐 불안합니다 이 은화 700개가 들어있는 지갑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자 욕심쟁이 노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면 은화 700개가 들어있는 지갑도 묻겠내.” “감사합니다.” 상인이 가고 욕심쟁이 노인은 자신이 뺴낸 은화500개가 들어있던 지갑을 원래있던 자리에 다시 묻고 상인은 무사히 지갑을 되 찾았다.

하느님께서는 벌을 주실 때 우선 그사람의 지혜부터 빼서간다.(P.M. 토스토 예프스키)

(탈무드의 명언) (랍비는 유태교에서 하느님 다음으로 높은 사람이다.)

반성하는 자가 서있는 땅은 가장위대한 랍비가 서있는 땅보다 중요하다.

백성의 소리는 하느님의 소리다.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자는 배고픈 자가 아니다.

강한사람이란 적을 친구로 만드는 사람이다.

만약 친구가 채소를 가지고 있다면 그 친구에게 고기를 전해줘라.

남자가 여자에게 이끌리는 것은 하느님이 여자를 만들 때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서 몸의 일부를 찾으러 이끌리는 것이다,

악마가 너무 바빠서 인간에게 못갈 때는 술을 보낸다.

이 세상에는 선한일만 하는 사람은 없다. 반드시 악한 일도 해라.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마라.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은 그만큼 더 악하다.

여우의 머리가 되기보다는 사자의 꼬리가 되어라.

좋은 항아리가있으면 즉시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져버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혀에 나는 모른다는 말을 열심히 가르쳐라.

악 중의 최고의 악은 악처이다.

느낀점: 유태인은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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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독후감) 키싱 마이 라이프

by 김정인 posted Jan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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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마이 라이프

키싱 마이 라이프/이옥수 2014.1.5. 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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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아빠는 나에게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해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나는 곧 시험이라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열심히 공부를 하다 보니 저녁때가 다 되어갔고 아빠가 저녁을 먹으라고 불렀다. 문자를 확인해 보니 내 남친 채강이한테서 문자가 와 있었다. 채강이는 내 친구 진아의 남친 현규의 베프이다. 진아의 남친인 현규가 자신의 베프라고 소개한 애였다. 우리는 계속 같이 놀러 다녔고 어느 날 채강이가 나한테 고백을 하면서 사귀게 되었다. 우리는 놀이터에서 만났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집에 들어왔다. 현규보다 공부를 못하기는 하지만 괜찮은 애였다. 드디어 시험날이 되었고 국어와 사회 시험을 보았다. 국어는 망쳤지만 사회는 잘봤다. 하지만 진아는 다 잘 본 모양이다. 진아는 내 베프이자 경쟁자이다. 나는 진아가 나보다 시험을 잘 볼 때 마다 너무 약이 올랐다. 시험이 끝난 뒤 나는 채강이와 데이트를 했다. 우리는 영화를 보았고 실컷 놀았다. 집에 갈 때가 되자 채강이가 집에 아무도 없다며 자기 집에 가자고 하였다. 채강이는 자신의 형이 하는 것처럼 와인을 마시자고 하였고 우리는 같이 와인을 마셨다. 채강이는 나한테 스킨십을 하기 시작하였고 정신을 차려보니 채강이와 나의 팬티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나는 흐느끼며 채강이 집에서 뛰쳐나왔다. 얼마 뒤 우리는 수련회를 갔다. 우리는 어색하게 지냈고 진아는 채강이와 싸웠냐며 물어보았다. 나는 몸이 안 좋아 계속 잠만잤고 수련회에서 돌아온 뒤 채강이 한테서 문자가 왔다. 만나자는 문자였다. 나는 채강이를 만났고 왠지 모르겠지만 채강이가 좋았다. 나와 채강이는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갔다. 며칠 뒤 나는 진아랑 놀러나갔다. 그런데 우리 아빠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문자가 왔다. 나는 기분을 망치며 집으로 갔고 아빠는 미친 듯이 흰자위를 보이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 나는 화가 난 나머지 아빠를 때렸고 엄마가 내 머리채를 휘어잡고 마구 때렸다. 나는 그 길로 집을 나왔다. 나는 진아한테 돈을 빌린 뒤 찜질방으로 가서 잠을 청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던 어느날 나는 경찰서에 가게되었고 실수로 집 번호를 얘기하는 바람에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엄마와 계속 어색하게 지냈고 어느 날 문득 내가 지금껏 생리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임신테스트를 했고 내가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채강이 한테 그 일을 말하였다. 그 후로 채강이는 소식이 없었다. 나는 채강이한테 실망하였다. 그러던 중 진아가 채강이가 돈을 벌려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채강이는 수술을 하라고 돈을 주었다. 나는 엄마한테 임신사실을 말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마침 아빠가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냈고 합의금을 내지 못해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나는 결국 임신사실을 말하지 못하였다. 나는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너무 늦었다며 이제는 아이를 못 지운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아기 심장이 뛰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것이 계속 신경쓰였다. 나는 채강이한테 그 이야기를 해주었고 채강이는 아이를 키우자고 하였다. 그러던 중 엄마는 아빠가 낸 교통사고로 집을 팔게 되었다. 나는 또 집을 나오게 되었고 진아와 현규와 채강이의 도움을 받아 모텔에서 지내게 되었다. 애들은 나를 위해 알바를 하며 돈을 가져다 주었고 다툼이 있기도 하지만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나는 미혼모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는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엄마가 내가 임신을 한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는 나를 위로하며 아이를 낳을 떄 꼭 자신을 부르라고 하였다. 나는 엄마한테 고마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아이를 낳으면 꼭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채강이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고민을 하던중 나는 아이를 낳게 되었다.

 

느낀 점: 책 내용이 수위가 좀 높은 것 같았고 내용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아이를 낳는 장면에서 책이 끝이 났는데 뒷부분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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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4.01.06 09:42
    재미있는 책이네 요약을 아주 잘 해서 재미있게 잘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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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 독후감

by 다솜 posted Jan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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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


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

2014.1.5.이지원

안녕, 대통령 아저씨!

대통령은 헌법에 따라서 정부 구성에 참여한다. 연방의회에 수상을 제안하고 거기서 뽑힌 사람을 수상으로 임명하는데 대통령은 수상의 권고에 따라서 연방 장관들을 임명하고 해임한다. 그리고 대통령은 정당법에 따라서 재임 기간 동안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정당 보조금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이건 독일 연방의회에 정당 보조금의 세부 항목과 액수를 변경하도록 권고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각각의 연방법은 해당 부서 장관과 연방 수상에 서명과 대통령의 서명으로 가결된다. 또한 대통령은 연방의회 총 선거일을 지정하고, 공동 위원회가 결정한 국가 긴급 사태의 개시와 종결을 선포하는 일을 한다. 이처럼 대통령은 독일의 모든 법률이 기본법에 맞는지 아닌지 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대통령은 헌법상으로 국가 원수이지만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는 아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사무건의 수장이고 외교 영역에서도 국가를 대표하고, 현실 정치의 대상은 아니지만 꼭 해결해야 하는 국가의 장기적인 문제에 대해서 여론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다. 나는 항상 정치인들만 대통령이 되는 것에 불만이다. 세상에는 다른 똑똑한 사람도 많고, 그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국민들을 그를 모범으로 삼고 따를 것이다. 돈이 많든 가난하든, 인기가 있든 평범하든 간에 모든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사람이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도 그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정부와 의회 중 누가 더 힘이 셀까

정부는 의회에서 거의 항상 다수당의 지지를 받는다. 선거에 참여한 각 정당들은 당선된 의원 수와 정당에 대한 득표수만큼 의석을 차지하고, 같은 정당에 속한 의원들은 의회에서 원내 교셥 단체를 구성한다. 공동으로 정부 구성에 합의하고, 연합을 통해 의회에서 과반수를 넘긴 정당들의 원내 교섭 단체를 연정이라고 하고, 연정은 수상과 장관들을 뽑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의원들의 공식적인 주요 업무는 연방의회 의사당 본회 의장에서 회를 여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의원들이 같이 모이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중요한 법안에 대한 표결 등에만 의원들이 모두 모인다. 또한 의원들은 법을 만든다. 법안이 의결되기 전까지는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치열하고 토론을 벌인다. 이런 논쟁은 의원들의 일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위원회는 행정부로 치면 각 부처에 해당하는데 각 위원회는 해당되는 행정 부처를 하나씩 담당하고, 분과 소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의원들의 말에 따르면 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이 위원회에서 다 처리한다고 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본회의장은 공개되지만 위원회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서 정치인들과 고위 공무원들끼리만 대화를 나누어서이다.

마음에 안 들어, 다시 심사해!

독일 각지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이 다른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먼저 과거의 독일은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어져서 그렇다는 것이 한 이유가 될 것이다. 독일에는 법률을 심의하는 의회가 두 개 존재하는데 여방의회와 연방 참의원이다. 연방 참의원은 총 16개 주 정부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주들은 모두 각자의 주 정부를 가지고 있다. 이 대표들은 마음 내키는 대로 투표해서는 안 되고, 주 정부가 원하는 대로 투표하여야 한다. 연방의회는 회의를 하는 곳이고, 참의원은 충고를 하는 곳인데 연방 참의원은 연방 정부와 연방의회를 향해 각 주들의 이익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법을 만들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하라고 충고를 한다. 만약에 연방의회가 이 충고를 듣지 않으면 연방 참의원으로부터 야단을 맞는 것이다. 그리고 연방 참의원은 헌법을 개정할 때도 함께 결정하고, 다른 나라와의 협정을 골자로 하는 법률에 대한 심의권을 가지고 있다

느낀 점

정치이야기라서 재미는 없었지만 이야기들이 재미있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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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하루 그림 독후감

by 다솜 posted Dec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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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스] 그림으로


나를 위한 하루 그림 선동기 지음

2013.12.31.이지원

사랑하는 이에게 쓴 시간

우리가 만들어 놓은 기준으로 본다면 6월은 한 해의 반이 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6월은 우리가 계획을 했었던 것들의 반 정도가 진행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6개월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와 다르게 느리게 흘러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반년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인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에드먼드 블레어 레이튼이 그린 구애라는 그림에서 그림 속의 남자는 여자를 간절한 표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준 것 같은 꽃을 들고서는 아리송한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 그래도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보아하니 그리 싫은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분위기가 달달해지려고 하는데 건너편의 남자는 혼자서 난리가 나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봐 뱃사공! 나 좀 건너게 해달라고!” 이 상황에서 제가 대신에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아저씨라면 그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말이 들리겠습니까?”

결혼 기념일

루이스 찰스 몰러의 작품인 꽃다발이라는 작품은 우리가 여러 가지의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상상을 해 볼 수 있지만 나이 든 노부부의 결혼 기념일이라고 보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은 수십 년 전에 청혼했던 마음으로 아내에게 작고 소박한 꽃다발을 내밀었습니다. 꽃다발을 받은 아내는 생각을 해보지도 못하였던 작은 선물에 감격을 한 표정입니다. 두 사람의 굵어져 있는 주름은 두 사람이 함께 지내고 함께 했던 행복들과 고통들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둘이서 함께 시작을 하여서 마지막에는 이 두 사람만이 남게 되는 노부부의 결혼 기념일에 축하 노래라고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몸은 나이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사랑은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제가 저의 아내와 만난 것은 12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내에게 청혼을 한 것도 12월이었습니다. 이번 결혼 기념일에는 이 그림의 노부부처럼 작고 소박한 꽃다발과 함께 아내에게 꼭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느낀 점

재미있었고,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림을 소개해 주는 게 세세해서 그림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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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솜 2013.12.31 21:36
    이모 많이 못 썼네요 다음 주에는 더 제대로 쓰겠습니다.

동우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by 양동우 posted Dec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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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우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정민 지음

벼리에게 시에는 이상한 힘이 있단다 시는 말로는 다 표현 할수 없는 생각들을 담을수 있지 시에는 정말 이상한 힘이 있단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시로 쓰면 이상한 울림도 생겨나고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잖니? 그래서 사람들은 씨를 즐겨 짓고 또 읽는단다 옛날 지식인들은 대부분의 시를 모두 한자로 지었지 한자를 가지고 지은 시라서 한시 라고 부른단다

말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 옛날 중국의 유명한 철학자 노자의 스승은 상용이란 사람이었다 스승이 병들어 숨을 거두려 하자 노자는 마지막으로 스승에게 가르침을 청하였다 스승이 입을 크게 벌려 혀를 보여주었다 “혀가 있느냐?” “네 있습니다” “그러면 이가 있느냐?” “하나도 없습니다 선생님” “알겠느냐?” “네 이빨처럼 딱딱하고 강한것은 먼저 없어지고 혀처럼 약하고 부드러운 것은 오래 남긴다는 말씀이시군요” 상용은 일부로 빙빙 돌려서 비유를 통해 설명했다 왜 상용은 직접 쉽게 말하지 않고 어렵게 돌려서 이야기 했을까? 상용이 이 말을 직접 했다면 그것은 아무런 느낌도 주지 못한 싱거운 말이 되었을 것이다 대신에 상용은 직접 혀와 이를 보여주므로써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평범한 교훈을 인상 깊게 심어줄수 있었다 시도 마찬가지이다 직접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돌려서 말하고 감춰서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느낌과 깨달음은 지워지지 않고 오래도록 내 마음에 남는다

진짜 시와 가짜 시 시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을? 물론 있다 겉보기에는 멋있는 것 같은데 읽고 나면 아무느낌이 남지 않는 시는 가짜 시다 특별히 잘 쓴것 같지 않아도 읽고 나면 느낌이 남는 시가 진짜 시다 그림도 마찬 가지 이다 조선 시대에 천하에 명화로 알려지 유명한 그림이 있었다 소나무 아래서 선비 한 사람이 뒷짐을 지고 있는 그림이었다 몽유도원도를 그린 유명한 화가 안견이 이그림에 대한 소문을 듯고 일부로 이 그림을 구경하러 왔다 주인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그림을 펼쳤다 안견은 실망스럽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잘 그리긴 했는데 조금 아깝구려 한번 생각해 보시오 사람이 높은 곳을 올려다보자면 목 뒤에 반드시 주름이 잡히게 마련이오 그런데 고개를 젖혀 바라보는 선비의 뒷덜미에 주름이 하나도 없질 않소?” 안견은 다시 보기도 싫다는 듯이 나와 버렸고 이 그림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버린 그림이 되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화가는 다 잘 그려놓고 조그만 실수를 한 셈이다 그렇지만 이 조그만 실수가 가장 큰 실수가 되고 말았다

사물이 가르쳐 주는 것 시는 우리에게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시인은 남들이 날마다 보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볼줄 아는 사람이다 그들은 우리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는 일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찾아낸다 그러자면 그냥 보지 않고 관찰하며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세상 사람들은 붉은 빛을 띤 꽃을 보면 으레 붉은 꽃이라고만 말한다 그렇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그 붉은 빛깔이 ㄱ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분홍색에 가까운 붉음 보랏빛이 감도는 붉음 아주 붉은색 불그ㄹ스레한것도 있고 수줍게 붉은 것도 있고 불타듯 새빨간 붉음이 있다 그것이 주는 느낌이 어떤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꼼꼼히 살펴 보아라 그냥 붉은 꽃이라 하면 내 눈앞에 있는 꽃은 일반적인 꽃이 되고 만다 그냥 붉은 꽃은 꽃이 아니다 그것이 내 눈의 관찰을 통해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때 비로소 그 꽃은 내가 만난 단 하나의 꽃이 된다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옛말에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지 미친 듯한 열정으로 하지 않으면 큰 성취를 이룰수 없다는 뜻이다 지금 남아 있는 훌륭한 에술 작품이나 문학 작품도 피눈물 나는 노력과 미친 듯한 몰두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들은 누가 시킨일도 아닌데 스스로 만족 스러울 때까지 자기 자신을 들볶았다 남들이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작품 하나에도 한 예술가의 일생이 담겨있다 시인은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남기기 위해 어떤 괴로움도 다 참아내며 견딘다 화가는 멋진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음악가는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려고 힘든줄도 모르고 밤을 새우며 작업에 몰두 한다 훌륭한 시인은 독자가 뭐라하든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고치고 또 고친다 우리가 쉽게 읽고 잊어버리는 작품들 뒤에는 이런 보이지 않는 고통과 노력이 담겨있다

느낀점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


정우

글로벌 한국사3

by 명화 posted Dec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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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국사3

출판사:풀빛

지은이:노대한

내용: 이성계는 1392년에 새로운 나라인 조선을 건국하였다. 이 나라의 이름인 조선은 은 우리나라가 삼국으로 나누어지기 전에 있었던 단군 조선을 계승하여 분열성을 극복한다는 뜻이 있다. 조선은 성리학을 신봉한 신흥 사대부의 지원으로 세워진 국가이기도 했다. 태조 이성계는 무장 시절에 유학자의 강의를 듣는 등 성리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이 추구한 목표도 당연히 유교 이념의 구현이었다. 1394년에 개성에서 한양으로 수도를 옮길 대 한양에 있는 4대문에 안 의 예 지의 이념을 반영하여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소지문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조선은 유교 이념을 실현하면서 불교는 철저히 배척하였다. 정도전은 1398년에 불씨잡변이라는 책을 써서 불교의 교리를 비판하는 19항목을 만들어 비판하였다. 조선이 건국되자마자 불교 통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태조는 전국에 있는 사팔 가운데서 242개만 사찰로 인정하고 그 나머지의 사찰의 토지는 국가가 돌려받았다. 사원에 소속이 되어 있는 노비8만 명도 양인으로 만들었다. 조선 개국후 초기조선은 개국 공신들과 왕실과의 세력 갈등으로 혼한을 겪었다. 이성계가 개혁 세력의 선봉에 서서 조선을 건국했지만 정국을 주도한 사람들을 개국 공신들이었다. 개국 공신들은 도평의사사라는 기구를 중심으로 정치적 실권을 장악했으며 그로 인해서 왕권은 많은 제약을 받고 있었다. 그얻기 때문에 왕실은 개국 공신 세력을 누룰려고 했는데 그 일을 한 사람이 나중에 태종으로 즉위하는 이방원이었다. 이방원은 두 번이나 왕자의 난을 통해서 정도전등 개국 공신과 자신의 형재들 까지 죽임으로서 왕권의 안정을 다졌다. 태종이 악역을 맡았던 덕분에 그의 후계자는 정치적으로 안정된 상황에서 즉위할수 있었다. 태종의 후계자는 세종이었다. 세종은 태종의 3재아들로 왕위 계승권과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세종이야 말로 조선을 안정시킬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 태종의 의도대로 세자로 책봉되었다. 세종이 즉위했을 당시에는 조선은 안팎으로 상황이 좋지가 않았다. 즉위를 하던 해 가뭄이 들었고 한성에 큰 불이나서 2500여 채의 집이 불타기도 했다. 조선의 국경에서는 고려 말부터 계속 괴롭히던 왜구와 야인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으며 중국은 조선이 감당하기 힘든 무리한 조공을 요구해서 조선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세종은 할 일도 많았지만 일단은 유교 이념을 확립하는 일을했 다. 세종은 1420년 일종의 왕립 연구소인 집현전을 개편해서 젊고 능력이 있는 학자들을 집현전 학자로 임명하였다. 이 집현전 학자들은 사헌부의 규찰을 받지 않도록 신분을 보장해 주었고 사가독서라는 휴가를 주어서 학문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세종은 일반 백성들도 유교이념을 쉽게 전파할수 있도록 1443년 한글을 창제하였다. 한글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로 훈민정음이라고도 하였다. 세종은 유교 이념도 중시했지만 민본주의를 실천 할수 있는 실용적인 분야에도 관심을 가졌다. 1429년 농사직설을 간행했다. 이전까지는 중국에서 온 농상집요 등을 참고해서 농사를 했는데 그것은 우리나라의 기후와 풍토가 중국과 달라서 효과적이지 못했지만 농사직설은 그러한 단점을 보안하였다. 의학 분야에서는 1433년 항약을 중심으로 증상에 따른 처방을 기록한 향약집성방이 간행되었다. 항약은 우리나라 향토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말한다. 그 동안은 중국의 의학서의 처방전을 보고 약을 지었으며 중국산 약재는 당재를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당제는 일반백성들이 살 수 없는 비싼 가격과 우리나라사람들 한태는 효과가 적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향약집성방이었다. 천문이나 역법분야에서도 발전을 이루었다. 동양에서는 천문과 역법은 하늘을 살핀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었지만 농업을 위한 현실적인 필요성도 있었다.1442년에는 칠정산내외편이라는 독자적인 역법을 만들었다. 천문쪽으로는 노비출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1434년에 자격루를 발명했으며 1441년에는 우량계를 만들어서 유럽보다 200년 정도 빨리 측우기를 만들었다. 세종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들인 문종이 즉위했다. 하지만 문종은 병약햇던 탓에 재위3년 만에 죽고 그 뒤를 이어서 10살인 단종이 임금자리에 올랐다. 정국은 문종한태 부탁을 받았던 김종서와 항보인 등의 대신들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이 1453년에 계유정난을 일으켜서 김종서를 죽이고 왕위에 올라서 세조가 되었다. 세조는 1456년 단종 복위를 조모한 사육신들을 죽이고 친동생인 금성 대국도 죽였다. 세조는 이것에 그치지 않고 단종이 사육신의 복위 운동에 연루되었다고 하여서 노산군으로 강등을 시키고 영월에 유배를 보냈다가 결국에는 살해하였다. 세조는 비정산적인 방법으로 집권을 해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유학보다는 불교쪽에 관심을 기울였다. 1461년 간경도감을 설치해서 유명한 승려와 학자들로 하여금 불경을 변역하고 간행하게 햇다. 사찰의 건립도 많아졌는데 거의 1년간 진행된 원각사 재건 공사에서는 2쳔여 명의 군사가 동원되었고 절터를 확보하기 위해서 2백여 채의 민가를 헐기도 했다. 세조는 집권을 한지 14년 만인 1468년에 죽었다. 시조의 뒤를 이른 예종은 1년만에 죽고 그의 조카인 성종이 즉위했다. 성종은 즉위당시 13살이여서 한동안은 세조비였던 정희 왕후가 뒤에서 정치를 돌보았다. 1471년 간경도감이 폐지되었다. 성종 대에는 문화적인 성과들이 많았는데 의례에서는 1474년 국조오례의가 편찬되었고 음악은 1493년 악학궤범의 편찬으로 정리되었다. 지리지 편찬 사업은 1478년의 팔도지리지가 편찬되었고 1481년에는 동국여지승람이 만들어 졌다. 성종의 뒤를 이어서 1494년에 연산군이 왕위에 올랐다. 연산군은 성종과는 반대로 사림의 비판적인 언론 활동이 연산군을 향하자 연산군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용해서 1498년 훈구파 관리들이 무오사화를 일으켰다. 무오사화는 김종직의 제자로 사과 자리에 있던 김일손이 스승이 쓴 조의제문이라는 글을 사초에 실은 것이 문제가 되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서 문제가 되자 연산군은 훈구 대신 편에 서면서 김일손이나 정여창등 수십 명이 사형을 당하거나 유배에 처해지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그뒤로 1504년에는 연산군의 생모인 윤씨 폐비 사건이 발단이 된 갑자사화가 발생하면서 그나마 남아 있었던 사림까지 피해를 입게 되었다. 두 번이 사화로 사림이 제거되면서 견제 세력이 없어지자 연산군의 폭정은 도를 넘었다. 백성들에게 2,3년 치의 세금을 미리 거두어 들이기도 하는등 폭정이 도를 넘자 연산군을 쫓아내고 중종을 왕으로 추대했다. 중종의 재위로 훈구 대신들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강화되었다. 훈구 대신들의 도움으로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중종은 훈구 대시들의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었고 훈구 대신들이 정권은 장악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종도 훈구 대신들에게 반감이 들어서 그들을 견제하려고 사림파들을 기용했다. 1515년 기용된 조광조가 사람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조광조가 중종을 도와주자 훈구 대신들은 궁중 나인을 시켜서 나뭇잎에 주초위왕이라고 새기게 하는 방법까지 동원했다. 처음에는 조광조를 신임했던 중종은 조광조가 급진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왕권을 견제하려고 하지 불만을 느껴서 결국 기묘사화가 일어나서 조광조는 38세의 죽었다. 1544년에 인종이 재위를 했지만 즉위 1년 만에 죽었고 1545년 명종이 즉위하면서 을사사화가 일어났다. 156 5년 정권을 농단하단 문정 왕후가 죽었다. 윤씨 세력이 몰락하자 사림이 징게에 다시 진출했다. 명종다음으로 선조가 본격적으로 사림을 기용함으로써 다시 사림의 시대가 열렸다. 1592년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조선 수군은 왜군을 저지하는 데 실패해서 왜군은 육지에 상륙했다. 동래성과 부산성의 관군과 백성들은 일본군에 맞서서 항전을 벌였지만 패하고 말았다. 지방관과 군사들은 겁을 먹고 도망을 가버려서 왜군은 별다른 저항을 받지도 않고 한양으로 진격했다. 429일 충주 탄금대에서 신립 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필사적으로 항전했지만 그것도 왜군이 승으로 끝났다. 이걸로써 관군은 사실상으로 궤멸했다. 조선은 전쟁 초반에는 왜군한태 당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상도 옥포에서는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과 경상 우도 수군절도사 원균의 연합 함대가 수전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있었고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났다. 이 의병들의 의병장들은 대개 지방에서 영향력이 켰던 유명한 집안 출신의 인물들이었다. 1592년에는 명나라에서 원군을 파견했다. 명나라의 이여송 부대는 1593년 평양 전투에서 고시니 유키나가가 이끄는 일본군을 격파했다. 일본은 임진왜란이 패하자 1597년에 정유재란으로 조선을 다시 침략했다. 임진왜란의 패배가 수군이 약함을 할고 대형 군선을 건조하고 수륙 연합 작전을 통해서 조선 수군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이순신이 있는한 수전은 이길수 없음을 알고 간첩을 보내서 이순신을 직위에서 박탈하였다. 이순신이 없자 원균이 조선 수군을 지위했지만 참패를 했다. 이재서야 이순신의 필요성을 알자 이순신을 삼도 수군통제사로 복귀시켰다. 통제사에서 이순신은 13척으로 130여 척선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육지에서도 곽재우가 이끄는 의병이 화왕산성 전투에서 승히하는 등 왜군을 견퇴했고 명나라 군대도 일본군을 압박했다. 이런 와중에 1598년에 일본 본토에서 히데요시가 병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7년간의 동아시아 대 전쟁이 막을 내렸다.

느낀점:이책은 목요일에 찾아서 읽는대 매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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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by 김정인 posted Dec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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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이태석 2013.12.27. 김정인

 

별난 여아 선호 사상

수단에는 우리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문화들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여아 선호사상이다. 가난하여 벌거벗고 다니는 남자아이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여자아이들은 최소 깨끗하게 세탁된 옷으로라도 항상 치장이 되어있다. 고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쟁고아 중에 남자 고아들은 많지만 여자 고아는 찾아보기 힘들다. 먼 친척이라도 여자 아이는 꼭 거두어들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남자 측에서 30마리에서 200마리의 소를 신부 측 가족한테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세한 내막을 알고 보면 이곳은 여자를 상품으로 생각하는 곳이다. 여자가 예쁘고 아름답게 치장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는 소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여자아이 중에 아북과 로다라는 두 자매가 있었다. 집안은 몹시 가난했으나 이 둘은 인물과 재주가 남달랐다. 나는 둘이 시집을 가 인생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웠고 둘은 계속 공부를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둘이 미사에 참석하지 않기 시작하였다. 알아보니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간다고 속이고 둘을 각각 신랑이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시집을 보낸 것이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안타까웠다.

 

콜레라 교훈

심한 구토와 설사로 완전히 탈진한 사람들이 계속 실려 들어온다. 네 시간 만에 병원마당이 환자들로 꽉 찼다. 밀려들어오는 환자에 비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환자들의 상태는 점점 안 좋아진다. 콜레라는 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전쟁, 물을 짧은 시간 안에 몸속에 사정없이 퍼부어야 되는 물과의 전쟁이다. 몇 초 만에 2~3리터의 물이 몸속에서 빠져나가 한 두 시간 안에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며칠간을 밤낮으로 뛰어다니다 보니 내 몸도 너무 지쳐있었다. 의사 하다못해 간호사라도 몇 명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겼지만 그럴 생각을 할 여유도 없었다. 3월 말에 시작된 콜레라는 이렇게 한 달 정도를 누비고 돌아다니며 마을 전체를 뒤흔들어 놓았다.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이렇게 된 것은 대부분이 처음 당하는 일이라 설사병인줄알고 병원에 오지 않고 집에서 있다가 변을 당하는 것이었다. 콜레라가 발병한 원인은 더러운 물 때문이었다. 나는 이번 일을 치르며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게 느낄 수 있었다.

 

아스팔트 길, 십자가의 길

여기에는 아스팔트길이라는 것이 없다. 진흙도로라 여기저기 웅덩이가 많아 빨라야 시속20~30킬로미터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도 비만 오지 않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해야한다. 비가 오면 도로가 온통 진흙탕이 되어버려 꼼짝달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은 점들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깊은 산 속에서나 즐길 수 있는 맑은 공기를 여기서는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동물들이 많아 무료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제일 좋은 것은 교통사고가 없다는 것이다. 시속 20~3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릴 수 있을 뿐더러 대여섯 시간은 달려야 반대쪽에서 오는 차량을 마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도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마사토흙으로 포장하는 정도의 공사였지만 제법 큰 공사였다. 일단 길을 평탄하게 만든 뒤 마사토를 덤프트럭으로 실어 와 도로에 계속 뿌려댔다. 그렇게 공사가 끝났고 이젠 1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 이틀을 걸려서 갔던 곳을 한 시간 이십 분 만에 갈 수 있는 것이 좋고 신기하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교통사고 환자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좋은 길로 인해 안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차 속도는 100킬로미터에서 70킬로미터로 줄어들었다.

 

느낀 점: 책이 재미있었고 안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밝게 살아가는 것이 멋있는 것 같다. 갈 수 있다면 아프리카로 놀러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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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4.01.01 21:42
    정인이가 쓴 독후감 보고 울지마 톤즈가 생각이 났음~ 잘 정리해줘서 고마워~

재현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by 류재현 posted Dec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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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J.M 마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2013년12월27일 유재현    

 나의라임오렌지나무.jpg

나는 모든걸 집밖에서 배웠다 집에서는 나 혼자 눈치것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실수하기 일쑤였고 그 때문에 걸핏하면 매를 맞았다 노래를 부르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이다 나는 소리를 내어 부를수 없었기 떄문에 마음속으로 불렀다 처음에는 조금 이상했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있었다 또또가 형은 나를 데리고 이런 저런 것을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히우와 쌍파울루를 잇는 고속변의 맞다았다 우리는 고속도로를 뛰어건넜따 나는 또또가형에게 철드는게 무었이냐고 물어 보았다 또또가형은 그게 무슨말이냐고 하여서 애드문두 아저씨가 말해주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또또가형은 애드문드 아저씨는 이상한거 같다고 하였다 나는 글을 읽는걸을 배우지도 않았는데 글을 읽을 수 있다 나는 그래서 5살 때 학교애 들어갔다 나는 누나와 형이랑 가게에 갔다 글로리아 누나는 망고나무를 택했고 나는 라임오렌지나무를 택했다 나는 나무와 대화를 하였다 나는 그리고 라임오렌지나무를 많이 좋아하였다 그리고 라임오렌지나무의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름은 밍기뉴이다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얼마나 슬픈 크리스마스 만찬이였는지 나는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다 모두들 말없이 음식을 먹었다 아빠는 빵만 조금 맛보았을 뿐이고 면도도 하지 않고 자정미사에도 가지 않았다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게 아닌 죽음을 슬퍼하는 날인 것 같았다 우리집은 무척 가난하였다 아버지는 실직자였고 어머니는 인디언이셧다 어머니가 일을 하시긴 하셨는데 그걸로는 택도 없었다 그리고 나는 맨날 매만 맞았다 또또가형이 내게 말했다 아이들은 이제 자야할 시간이야 그러고는 나를 바라봤다 하지만 누나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아이들이 없다는 걸 알고있었다 그것도 아주 슬픈 어른 슬픔을 조각 조각 맛봐야하는 어른 뿐이였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라이트 전기 회사가 전기를 끊은뒤 전깃불 대신 켜놓은 등불 때문일지도 몰랐다 나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받으려고 자기전에 문 밖에 운동화를 내놓고 잤다 나는 다음날 문 밖을 봤더니 운동화는 텅 비어있었다 나는 온갖 감정이 뒤섞여 북받쳐 올랐다 그것은 증오와 반항과 슬픔이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소리쳤다 “아빠가 가난뱅이라서 진짜 싫어” 운동화를 떠난 눈길은 그 옆에 놓인 슬리퍼로 갔다 아빠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것 이였다 아빠의 눈에는 슬픔으로 굉장히 커져 있었다 눈이 커지고 커져서 방구 극장의 스크린만 해 보였다 마음의 TM라림이 너무 커서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그런 눈이 였다 아빠는 잠시 우리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말없이 지나쳐 갔다 그리고 아빠는 서랍장위의 놓인 모자를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가셨다 옆에있는 또또가형이 나의 팔을 때리고 나를 혼냈다 나는 울음을 참을수 없었다 그리고 길거리로 뛰쳐나가 이빠의l 다리를 잡고 실컷 울고 싶었다 나는 침대의 앉아 텅빈채 같은 운동화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방법을 생각해내고 길거리로 나갔다 구두를 닦아서 돈을 버는 것이였다 나는 그렇게 하루종일 구두를 닦아서 돈을 벌어 가게의 가서 비싼 담배를 사고 집에 갔다 그리고 아빠에게 담배를 선물로 주니 아빠는 빙그레 웃으셨다 그렇게 아빠의 마음이 풀리고 크리스마스는 지나갔다 나는 학교에 다닌다 나는 헌스타킹을 끝에를 잘라서 뱀처럼 만든 뒤에 밤에 거리에서 장난을 쳤다 그런데 어떤여자가 그 헌스타킹을 보고 뱀인줄 알고 소리를 질렀는데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온 동네 마을 사람들이 다 잠에서 깨서 뱀을 잡을려고 몽둥이를 잡고 나왔다 그리고 그 여자는 임신을 한 여자였다 하지만 그 뱀이 헌스타킹인걸 알게되고 그 장난을 내가 한게 들통나자 나는 엄청나게 많이 매를 맞았다 나는 왠지모를 슬픔에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 나는 거리에서 어떤아저씨가 악보를 파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아저씨를 구경했고 결국엔 내가 노래를 배우고 그 노래를 해서 그 아저씨랑 같이 악보를 팔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돈도 벌고 글로리아 누나에게 노래도 가르쳐 주었다 나는 친구들과 구슬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런데 누나가 밥을 먹으라면서 나의귀를 확 잡아당겨서 식탁의 안쳤다 나는 기분이상해서 소리를 지르며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누나가 맹수로 돌변했다 누나는 나에게 오는게아닌 탁자로 갔다 그리고 미처 완성하지 못한 풍선을 갈기갈기 찟어서 종이 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고도 성이 안찼는지 나의 다리와 팔을 잡고 식당 한가운데로 던져버렸다 그러자 악마가 내 마음속의 되살아 났다 그리고 나는 분을 참지 못하고 한바탕 터트렸다 “니가 뭔지알아?넌 갈보야”누나가 내앞에 얼굴을 들이 뎄다 그리고 화를 낸 후 옷장위에 잇던 가죽 장갑을 집어서 사정없이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나는 등을 돌려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았다 아픔보다는 분노가 더크고 심했다 누나는 매질을 멈추지 않았고 냐몸은 불덩이 같은고통에 휩쌰였다 누나는 내가 옷장을 붙들고 쓰러질 때까지 사정없이 때렸다 나는 계속 누나욕을 하였다 그떄 또또가 형이 들어와서 어떻게 그렇게 심한욕을 할수 있냐며 나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렸다 그리고 글로리아누나가 들어와서 사태는 해결되었다 하지만 나는 오늘의 매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매일 매일 맞았다 이렇게 매일 매일 맞은 이유가 철이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지막 고백을 한다 나는 마흔 여덟살이 되고 이렇게 말했다 “”그 시절 우리들만의 그 시절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안녕히!

느낀점: 이책은 정말 감동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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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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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4.01.01 21:35

    크크 재현아~~ 독후감을 잼나게 읽다가 마침표가 없어서 숨 넘어갔음~ ㅡㅡ;;;; 마침표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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