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지호

우리엄마는왜?20131130

by 고백 posted Nov 30,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제목-우리엄마는 왜? 지은이-김고연주 2013 1130 유지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장 매니저 엄마

강남에 한 카페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책을 읽으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물어보기도 하고 발음 교정도 받습니다. 이들은 취직이나 유학을 준비중인 대학생도 아니고 승진을 대비하는 직장인도 아닌 엄마들입니다.

엄마들이 공부를 하는 이유는 다른이유도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이의 학습을 도와주기 공부를 합니다. 이들은 아이가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날라주고 학원이 끝나면 또 다른 학원으로 날라주는 일명 매니저 엄마라고 불립니다. 매니저 엄마의 기원은 강남엄마입니다. 강남은 1970년대에 개발을 시작했고 명문 고등학교들도 모두 강남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서 여유있는 사람들은 강남에 땅을 샀고 강남구의 땅값은 16년동안 1000배나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모두 번돈을 아이에 교육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래서 명문대 학생들은 강남에서 많은 학생들이 갔고 엄마들은 강남으로 가면 공부를 잘한다고 생가해서 강남으로 이주하기 위해 좋은 조건에 집을 포기하고 땅값이 비싼 강남으로 빚을 내서라도 이사하고 있습니다.

2장 일하는 엄마

우리나라에 엄마들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하는 엄마인 워킹맘과 집에서 일하는 전업맘으로 나눌수 있죠. 워킹맘은 집안일과 일을 병행하느라 정신이 없고 전업맘은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은 하느라 하루가 짧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엄마들을 수시로 불러서 일을 시킵니다. 엄마들은 아이의 기가 죽을까봐 휴가를 내서라도 학교활동에는 참여하게 됩니다. 요즘은 워킹맘이 증가하고 있어서 여자는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편견이 깨지고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는 집안일 때문에 일에 집중을 못한다고 편견을 드러내고 육아를 이유로 야근이나 회식에 빠진다고 눈치를 줍니다. 가족들은 집안일만 하는 전업맘과 달리 직장에 다니느라 아내와 엄마의 역할에 소홀하다고 서운해합니다. 직장과 집안일을 병행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엄마가 어떻개 행복해 질수 있으까요? 돌봄은 온전히 엄마 몫이고 다른 누구도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인식이 엄마에게 슈퍼우먼이 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돌봄이 엄마만에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사회가 나서서 엄마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3장 아빠와 엄마

우리나라에 아빠들은 가족을 위해서 밤낮으로 고생하며 돈을 벌지만 정작 가족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돈 버느라 바브고 피곤해서 또는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를 몰라서 또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해 가족들과 솔직한 대화 한번 나누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회가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많은 아빠들이 여전히 가족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도 않고 대화도 나누지 않으면서 아빠와 아이들과의 거리는 멀어져만 가고 아이들이 아빠와 엄마에게 느끼는 친밀감의 차이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교 문화는 우두머리인 아빠는 권력과 귀위를 지니고 있어서 아내는 하늘처럼 아빠를 모시고 아이들은 아빠를 무섭게 여겨야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인해 가족들은 아빠와의 대화가 상호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명령과 훈계이며 자존심 때문에 억지를 부린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느낀점-나는 아빠가 대기명당에 들어오기 전에는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굉장히 어색했다. 아빠가 대기명당에 들어와서 아ㅂ와 보드도 타고 같이 운동도 할수 있게 된 것이 좋다.

07209369.jpg

TAG •
Atachment
첨부파일 '1'
  • profile
    사랑 2013.12.01 23:28
    지호의 느낀 점이 참 좋다. 제목은 우리 엄마는 왜? 인데 지호는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로 읽고 있네. 그래도 엄마든 아빠든 부모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지호에게 고맙네. 지호도 열심히 읽고 독후감 써 줘서 고마워

정인

(독후감) 여섯 색깔 모자

by 김정인 posted Nov 30,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모자/에드워드 드 보노 2013.11.30. 김정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얀 모자: 하얀 모자를 썼을 때는 오직 객관적인 사실이나 정보에만 집중해야 한다. 하얀 모자는 일반적으로 회의의 초입에서 논의되어야 할 사안에 대한 정보,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해 회의를 시작하는지 그 배경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얀모자는 규율과 방향을 나타내며 하얀 모자는 중립적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는 않지만 현재 활용되고 있거나 이미 제안된 사실들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히 말하자면 하얀 모자는 모든 차원의 정보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빨간 모자: 빨간 모자는 우리에게 느낌과 감정 직관들을 솔직하게 표현 할 기회를 제공해 주며 빨간 모자를 쓰면 느낌을 설명하거나 정당화 할 필요도 논리로 위장할 필요도 없다. 빨간 모자의 생각은 무척 개별적이기 때문에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빨간 모자를 쓰고 있을 때는 ‘그냥 통과’ 라는 말이 허용되지 않으며 어떤 느낌이라도 표현하여야 된다. 빨간 모자의 목적은 느낌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지 어떤 평가나 판단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여야한다.

 

검은 모자: 검은 모자는 여섯 개의 모자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자이며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모자이다. 이런 검은 모자가 상징하는 것은 신중함이다. 검은 모자 사고는 서구 문명의 기초인 비판적인 사고 기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즉 어떤 사안이 우리가 가진 자료, 정책, 전략 그리고 윤리관이나 가치 기준등과 어떻게 어긋나고 모순되는지 밝혀내는 역할을 한다. 검은 모자는 과다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점을 미리 알아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이를 위해 모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란 모자: 노란 모자는 어떤 제안에 대한 이점이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을 도와준다. 노란 모자 사고는 논리에 근거한 것 이여만 하며 어떤 가치가 있다고 얘기할 떄 그것에 대한 이유를 댈 수 있어야 한다. 노란 모자를 쓴 사람들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 제안의 가치는 무엇인가 또 다른 유용한 가치는 없는가’같은 질문들에 답하여만 한다.

 

초록 모자: 초록 모자의 가치는 이 모자를 쓴 모든 사람이 창조적인 노력을 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므로 초록 모자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창조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창조적인 노력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배정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창조성이랴 말로 회의하고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초록 모자는 가능성 있는 것들을 제시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분석과 그것에 따른 논리적인 단계를 하나씩 거침으로써 발전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능성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이 없이는 주어진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는 것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파란 모자: 모든 회의는 파란 모자가 상황을 정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회의의 안건이나 모자를 쓰는 순서를 정하는 것도 파란 모자가 할 일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여섯 색깔의 모자를 사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파란 모자가 해야 될 일이다. 한 마디로 파란 모자는 회의의 리더 회의주제자 같은 역할이다.

 

 

느낀 점: 책이 재미있었고 이 방식대로 회의를 진행한다면 되게 새로울 것 같다. 책이 짧아서 좋았다. 이런 회의 방법을 생각해 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생각된다.

TAG •

?Who's 김정인

profile
  • profile
    사랑 2013.12.01 23:37
    정인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고 정리를 잘 했네, 잘 기억했다가 회의를 할 때 활용했으면 좋겠다. 항상 미리미리 독후감 잘 올려줘서 고마워

정인

아빠는 변태중

by 김정인 posted Nov 30,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드라마 스페셜 - 아빠무한동력에 이어 다음에서 연재하는 아빠는 변태중이라는 만화도 드라마로 나왔다고 하네요 이것도 시간날 때 보려고요

?Who's 김정인

profile
  • profile
    사랑 2013.12.01 23:38
    웬지 제목이 그렇다....ㅋㅋㅋㅋㅋㅋ
  • profile
    명화 2013.12.02 16:39
    이건 지금 연재중인거잔어
  • profile
    김정인 2013.12.05 15:54
    ㅋㅋ 근데 드라마로 나왔더라고

정우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 교과서

by 명화 posted Nov 30,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 교과서

지은이:김무신

출판사:뜨인돌

내용:항왜

항왜는 임진왜란때 조선군한태 항복을 해서 넘어온 일본군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것은 전쟁 포로와는 다른 것으로 조선군과 같이 적극적으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일본군들을 가리킨다. 황왜와 반대로 조선인이면서 일본군한태 투항한 사람들을 순왜라고 한다. 조선군은 임진왜란 초기에는 항복한 일본군 포로들을 살려 두지 않았다. 그러다가 1594년부터 중국이 포로들을 살려두는 것을 보고 조선군들도 포로들을 살려 주었다. 조선군은 항복한 일본군들 한태 조총과 화약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조공

조공은 약소국이 강대국들한태 예물을 바치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는 동아시아의 강대국이었던 중국이 다른 나라들한태 조공을 받고 왕들한태 벼슬을 주었다. 이러한 것을 책봉이라고 한다. 중국은 조공을 받으면 받은 나라한태 준것의 몇 배나 되는 선물을 보냈다. 이것은 중국 스스로 강대국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것으로 중국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지기도 했다. 고려와 조선은 각각 송나라와 명나라 한태 조공을 보냈다. 중국은 3년에 한 번만 조공을 보내라고 했는데 고려와 조선은 굳이 1년에 세 번이나 조공을 했다.

아편전쟁

아편은 opium을 한자로 옮긴 말인데 이것은 중독성이 매우 강한 마약이다. 아편을 만드는 방법은 양귀비의 어린 열매에 상처를 내면 유액이 나오는데 그것을 햇볓에 말리면 아편이 된다. 월래 아편은 통증을 완화 시켜주는 의약품이였는데 영국은 이것을 중국을 함략시키는데 약용했다. 그 이유는 17세기에 동인도회사에서 중국의 차를 수입했는데 그 인기가 엄청나서 적자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국은 아편을 중국으로 수출해서 흑자를 만들었다. 그러자 중국 정부는 영국과 아편 전쟁을 했지만 졌다.

돈가스

일본은 1868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서 아시아의 최초로 근대화에 성공했다. 일본은 유렵인들을 닮아 갈려고 육식 금지령을 폐지했다. 일본 사람들이 고기를 먹지 않아서 체격이 작은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일본 사람들은 고기를 먹는 것을 거부했다. 육식 권장이 쉽지가 않차 정부는 궁중 식단에 프란스 요리를 도입하고 신하들과 같이 서양 식당에 가서 고기를 먹는 시범을 보였다. 육식 권장의 핵심은일단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고 육식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제거하는 것이였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스키야키나 샤브샤브이다. 그리고 돈가스를 만들었는데 돈가스는 돼지고기에 밀가루와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음식인데 이러면 고기가 고기처럼 보이지 않아 거부감을 없에고 바삭바삭한 식감 때문에 고기 특유의 식감이 덜했다.

소토코모라 족

소토코모리족은 밖을 뜻하는 소토와 틀어박히다를 뜻하는 코모리가 합쳐진 말로 외국에 틀어박혀 있는 족속이라는 뜻이다. 소토코모리 족은 대부분이 안정된 직업이 없는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보통 3~4개월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서 돈을 모아 방콕이나 프톰펜 같이 생활비가 싼 나라로 가서 8~9개월동안 머물리다가 생활비가 떨어지면 다시 일본으로 와서 돈을 벌고 다시 나가는 것을 반복한다. 소토코모리의 어원은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다의 의미를 가진 히키코모리이다.

느낀점: 책이 매우 재미있었고 아는 내용도 있었지만 모르는 내용도 있어서 제미있었다

TAG •

?Who's 명화

profile
  • profile
    사랑 2013.12.01 23:39
    정우 독후감은 그 때 읽어서 알고 있었어. 근데 정우야 '~한테'라고 할 때는 한태가 아니라 ~한테라고 써야 맞는 거야. 알았지? 정우 요약능력은 많이 좋아졌다. 잘 썼어요.
  • profile
    명화 2013.12.02 16:40
    네 ^^>

지호

원미동사람들20131123

by 고백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제목-원미동 사람들 지은이-양귀자 2013 11 23일 유지호

 

들어올때처럼 장롱의 옆구리가 또 떨어져 버렸다. 농을 들고 있어서 상처 난곳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도 없었다. 대충 짐작만 할뿐이었다. 이사를 하는데 일하는 일꾼은 나와 나의 식구들 그리고 인부, 운전기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평일에 이사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휴일이었도 다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너무 잦은 이사 였다. 이번집도 두달을 채우지 못했다. 회사에서는 또 결근이 이사 때문이라고 나를 나무랐다. 조부장이 절충안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일요일에 이사였는데 나에게는 절대 불가능했다. 어머니가 안식일만큼은 절대로 양보 못하신다는 의견 때문이었다. 어머니는 이삿날 한번 빠졌다고 짤리지는 않지만 안식일에 일했다고 하나님이 내칠까봐 무섭다고 하셨다. 우리는 부천으로 떠나야했고 하지만 트럭에는 자리가 두자리 밖에 없었다. 어머니를 짐칸에 태울수는 없었고 인부보고 짐칸에 타라하면 일을 못할 것 같다. 그래서 나와 아내가 짐칸에 타게 되었다. 아내는 담요를 얼굴까지 올려 덮었다. 한참을 달려 마침내 트럭은 멈추고 우리는 원미동에 도착했다.

나는 전철에서 의자에 앉아 서류 봉투를 들고 자는 모습을 보았다. 나도 몇 개월 전까지 이 사내와 같은 모습이었다. 나는 회사가 정리해고를 할 때 나도 같이 잘렸다. 그래서 신문에 있는 구인광고는 모두 잘라서 찾아갔지만 모두 물건을 파는 세일즈맨이었다. 나는 절대로 물건 파는 일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일은 없었다. 청소하는 일도 고정적인 직업이어서 경쟁자가 많았다. 게다가 아들녀석이 남의집에 항아리까지 깨서 남은 비상금이 다 써버렸다. 할수 없었다. 나는 세일즈 맨이 되기로 했다. 최종 면접도 합격해서 어느 건물의 연구실로 모였다. 사람들은 모두 남자였고 모두 30대 이상은 되는 것 같았다. 사장은 우리보다 어려보였고 물건에 대해 설명을 했다. 우리들은 다른 물건 파는 사람들과 다르다며 전통이 있는 물건을 판다고 했다. 정품을 작게 만들어 거실과 어울리게 만든다는 것이었다. 다음날에는 4명이 비었다. 사장은 무었보다 세련된 말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주고 처음 입을 열기는 어렵지만 입을 열면 그 다음은 쉽다고 하였다. 그말이 맞았다. 나는 일주일 동안 아무런 수확도 건지지 못했다.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가 너무 어려웠다. 다른 사람은 많이 팔진않아도 다 조금씩은 판 것 같았고 어떤사람은 열몇개를 팔았다고 하였다. 나는 그 사람이 너무 부러웠다.

나는 결심했다. 물건을 팔진 않아도 말은 걸어 보겠다고 그래서 사람이 많은 역으로 갔다.

사람은 많았지만 아무에게도 말을 걸지 못했다. 어느 약국에 들어가서 말을 건냈지만 단칼에 거절 당했다. 나는 다시 자신감을 잃고 사람이 별로 없는 의자에 앉았다. 근데 어떤 남자가 한숨을 내쉬며 내 옆에 앉았다. 나이는 모자를 쓰고 있어서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이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나는 용기를 내어 바쁘지 않냐고 물어보고 물건을 설명하기 위해 팸플릿을 꺼내 설명을 했다. 결국 길고 지루한 설명을 마치고 남자를 보니 미안하다면서 가버렸다. 나는 멍멍한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뭔가 미진한 느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그의 옆자리에 누가 앉았다. 제일 싼 촛대를 산다는 말을 했다. 그는 자기 소개를 했는데 짐꾼 귄씨로 통한다고 했다. 나는 권씨가 그랬던 것처럼 고개까지 끄덕이면서 듣고 있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짐꾼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느낀점-옛날책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어서 낯설고 잘 읽히지 않았다

00144444.jpg

Atachment
첨부파일 '1'
  • profile
    사랑 2013.11.24 00:33
    소설을 독후감 쓸때에는 소설의 문장을 카피하지 말고 소설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드라마의 줄거리를 친구한테 이야기할 때 전체적은 줄거리와 세세한 부분을 중간중간 넣어가면서 이야기 하듯이 말이야. 네가 쓴 독후감은 무슨 책을 읽고 쓴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 ?
    고백 2013.11.27 23:33
    네 다음에는 주의해서 쓰겠습니다.

정우

여섯 색깔 모자

by 명화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여섯 색깔 모자

지은이:에드워드 드 보노

출판사:한언

내용:사전 감지 기능은 모든 동물들한태 중요한 부분이다. 사전 감지 기능은 무슨일이 있자마자 모든 신경이 활발해 져서 무언가를 빨리빨리 감지하는 능력이다. 그런데 사람은 한꺼번에 많이 사전 감지 기능을 쓸수가 없다. 사람의 두뇌는 각각의 상황에서 필요한 방향으로만 예민해 지도록 그 기능을 극대화 시킨다. 그러므로 한번에 많이 최대한 예민해 지는 것은 불가능 하다. 이런점을 위하여 여섯 색깔 모자 사고 기법이 있다. 여섯 색깔 모자 사고 기법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한 상징으로 모자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것인데 어떤 특정한 모자를 쓰고 있으면 그것에 따른 특정한 역할이나 정신작용을 할수 있는 것이다. 왜 하필 모자를 사용 했냐면 모자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물건이기 때문에 사람들한태 어떤 방향의 사고를 집중하라고 하는 것 보다 어떤 색깔의 모자를 사용하라고 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여섯 색깔 모자 사고는 모두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색깔은 하얀색 빨간색 검은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이 있다. 왜 색깔을 썻냐면 사람들이 모자를 시각화 하기애는 색깔이 가장 좋아서 이다. 이 각자의 색깔은 자기만의 상징을 가지고 있다. 하얀색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이다. 따라서 하얀 모자는 데이터나 정보을 담당하고 있고 객관적인 사실과 숫자를 나타낸다. 빨간색응분노와 노여움과 감정을 암시한다. 따라서 빨건 모자는 느낌 직관 정서 감정을 나타낸다. 검은색은 암울하고 진지하다. 따라서 검은 모자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주의 경고 잠재된 위험을 상징한다. 노란색은 밝고 긍정적이다. 따라서 노란 모자는 이익 이점 가치와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을 의미한다. 초록색은 풀 채소을 상징하고 풍성하고 풍부한 성장을 나타낸다. 따라서 초록 모자는 창조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파란색은 냉철하다. 또 모든 만뭉의 위에 이쓴 하늘의 색깔이기도 한다. 따라서 파란 모자는 생각하는 계획 및 순서를 짜는일 그리고 다른 모자드르이 사용을 통제하는 일을 상징한다. 이 여섯 색깔의 모자의 의미와 기능은 빨간색과 흰색이 서로 대비하고 있고 검은색과 노란색, 그리고 초록색과 파란색이 서로 대비한다. 이 여섯 색깔 모자를 실제 회의에 대입하면 모자들의 기능에 대한 언급이 없이 모든 일을 색깔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야 한다. 그 이유는 감정적인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크게 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자의 색깔은 가치 중립적인 언어 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수 있다.

느낀점:나는 이책이 너무 재미 있어가지고 두세번 정도 읽었는데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 있는 책이다. 요약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매우 재미있는 책이다.

TAG •

?Who's 명화

profile
  • profile
    사랑 2013.11.24 00:43
    명화씨!! 다음부터는 시간에 쫓기지 말고 좀 여유 있게 독후감 쓰시길....

지원

독후감 여섯 색깔 모자

by 다솜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생각이 솔솔 여섯 색깔 모자 에드워드 드 보노 지음

2013.11.23.이지원

하얀 모자: 논쟁에서 사실과 숫자는 자주 개입된다. ‘사실그 자체로서 제시되기보단 보통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용되고는 한다. 이렇게 논쟁의 일부로 제시될 땐, 사실과 숫자는 객관적으로 취급될 수 없고, 그래서 우린 사실만 요구할 때가 생긴다. 하얀 모자는 이럴 때 객관적인 태도로 사실과 숫자를 다룰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이다. 하얀 모자의 목표ugc.jpgugc.jpg 객관적인 사실이다. 그런데 이 모자의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선 다른 모자들보다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논리는 한 가지 절대적인 진실에서 똔 다른 진실이 나오므로 논리학자들에게 대체로는 가치가 없다. 한편 대체로같은 말이 포함된 진술들이 훌륭한 하얀 모자 정보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표현들에 어떤 한정성을 부여하는 게 통계학의 목적이기도 한다. 이렇게 하얀 모자를 썼을 때 모든 참석자는 중립적이고 개고간적인 자실을 제공하고, 어떤 해석이나 의견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정보를 요구하는 사람은 정보를 얻기 위해 또는 정보 사이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초점이 맞는 질문들을 사용해야 한다. 하얀 색은 이런 중립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빨간 모자: 빨간 모자는 느낌과 감정, 직관들을 솔직하게 표현할 기회를 주고, 느낌을 설명하거나 정당화 할 필요도 없고, 논리로 위장할 필요도 없게 해준다. 빨간 모자를 쓰면 좋아, 그저 그래, 복잡해, 싫어등의 여러 가지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빨간 모자는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아니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다. 또한 빨간 모자는 나중엔 느낌이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그 순간의 느낌을 얘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빨간 모자 생각은 개별적이므로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좋으며, 빨간 모자 느낌을 얘기해 달라고 할 때 통과라고 말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면 덤덤하다. 복잡하다.’ 등의 자신의 느낌이라고 표현을 해야 하는 것이다. 빨간 모자는 두 가지 종류의 느낌이 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두려움, 미움 등 일반적인 감정이고, 두 번째는 복합적인 판단들로 예감이나 직관, 감각, 미학적 느낌들 및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들이다. 이렇게 빨간 모자는 회의 참석자들이 감정을 일으키고 또 거기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검은 모자: 검은 모자는 여섯 개의 모자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모자이다. 이 모자가 상징하는 건 바로 신중함이고, 이 모자의 임무는 좋지 않는 일들을 미리 막는 것이다. , 검은 모자를 쓰다는 건 문제를 신중하게 다루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우린 이 모자를 통해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을 발견하고 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검은 모자 사고는 비판적인 사고 기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니까 어떤 사안이 우리가 가진 자료, 가치 기준 등과 어떻게 어긋나고 모순되는지 밝혀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검은 모자는 과다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것을 미리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것을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모자는 평가 과정, 기획 과정 등에도 사용될 수 있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위험들을 드러낼 수 있게 해준다. 검은 모자는 남용되고 오용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남용하는 습관이 잘못된 것이지 검은 모자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노란 모자: 우린 긍정적 가치에 민감해지도록 자신을 계발할 필요가 있다. , 우리가 위험에 예민한 것처럼 가치에 대해서도 예민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노란 모자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가치를 찾아내는데 심층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자이고, 그래서 노란 모자 시간에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별로 흥미를 못 끌었던 아이템이 갑자기 아주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노란 모자 사고는 논리에 근거한 것이어야 하고, 그러므로 어떤 가치가 있다고 말할 때는 그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노란 모자 발언은 건전한 판단에 근거해야하고, 환상적인 얘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노란 모자 사고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밝음과 낙천성을 상징하며, 검은 모자가 부정적이라면 노란 모자는 긍정적인 평가와 관련이 있다. 노란 모자는 어떤 가치와 이익을 찾기 위해 조사하고 탐구하며, 그것을 받쳐줄 논리를 개발한다.

초록 모자: 초록 모자 시간에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안한다. , 다른 대안들과는 다른 방식들을 제안하는 것이다. 명백한 대안이나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도 있고, 기존의 아이디어를 수정하거나 더 개선시킬 수도 있다. 초록 모자는 이 모자를 쓴 사람들이 창조적인 노력을 하도록 해야 가치가 있고, 초록 모자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창조적인 노력을 해야 하고, 아니라면 아예 조용히 있는 것이 났다. 그리고 회의에는 이런 창조적인 노력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넣는 게 중요하다. 왜냐하면 창조성이 회의하고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초록 모자는 가능성 있는 것을 제시하게 한다. 그리고 이 가능성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렇게, 저렇게, 아니면 이런 방법으로 해볼까요?’ 하는 것도 초록 모자 사고이다. 초록 모자는 검은 모자 사고에서 제기된 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거나 그런 아이디어를 수정하고 추가하는데도 쓸 일이 많다. 이렇게 초록 모자는 창조적 사고를 위한 모자이다. 이 모자를 쓴 사람은 창조적 사고의 용어들을 사용하며, 초록 모자 시간에는 의견을 내놓는 사람이나 이를 드는 사람이나 모두 초롯 모자를 쓰고 서로의 의견을 창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주는 게 바람직하다.

 

파란 모자: 파란 모자는 회의 시간의 총 관리자이며, 어떻게 회의 시간을 안배할 것인가 하는 것이 그것의 책임이다. 파란 모자는 어떤 문제점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찾아보는 거승로 회의 방향을 설정할 수도 있고, 회의의 목저고가 결과물을 미리 정하기도 한다. 회의의 안건이나 모자를 쓰는 순서를 정하는 일, 회의에서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를 쓸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결정도 파란 모자의 몫이다. 회의 끝 부분에서는 파란 모자가 어떤 결과를 요구할 수 있고, 그 요구가 요약이든 결론이든 상관이 없다. 또한, 다음 회의 때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지, 언제 결정 내용을 실행할 건지, 아님 언제 다음 회의를 가질 건지에 대한 얘기를 할 수도 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 profile
    사랑 2013.11.24 00:44
    지원이 독후감 아주 잘 봤어. 오늘 열심히 잘 썼네... 지원이 것도 +1점입니다.

동우

독후감 우리 엄마는 왜?

by 양동우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우리 엄마는 왜?

김고연주

1장 매니저 엄마

1 엄마는 공부하란 말밖에 몰라

엄마들은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학교가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아이가 나오자 마자 바로 자동차에 태우고 학원으로 향합니다 엄마는 학원에 데려다 준 후 다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학원 과제 준비물 등을 살핍니다 또 입시 제도에 능통하기 위해 다른 엄마들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렇게 정보를 얻으면서 엄마들은 교육 전문가 뺨칠 정도의 전문 지식을 같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하루 일과뿐 아니라 학기 방학 학녕에 맞춰 세세한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엄마들은 연예인을 관리하는 매니저 같다는 의미로 매니저 엄마라고 불립니다 매니저 엄마의 기원은 강남 엄마입니다 1970년대 강남 개발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명문 고등학교들을 강남으로 이전 시켰습니다 엄마들은 돈이 없어도 빚을 져가며 강남으로 이사를가 아이를 교육 시킬려고 합니다 이렇게 교육 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하는 엄마들의 모습은 옛날 중국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고 들어 봤지요? 하지만 맹자 어머니가 말하는 좋은 교육 환경이 sky대학에 많은 학생을 보내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아니였을탠데 말이죠

2 날 위한다지만 엄마 만족일지도 몰라

교육에 대한 엄마의 지대한 관심과 개입은 가끔 폭력적인 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혼을 하고 혼자 아들을 기르던 엄마는 이혼이 아이에게 않좋은 영향을 미쳤다 는 수군거림을 들을까봐 걱정이 됐는데 반에서 3등하는 아들에게 전국 1등을 해야 한다면서 잠을 못자게 하고 야구 방망이 골프채 등으로 폭행을 했답니다 아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를 살해한뒤 안방에 8개월 동안 시체를 방치하다가 아버지의 신고로 발각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엄마가 아이를 자신의 분신이나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에게 자신을 닮은 구석을 발견하면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루어 주기를 바라기도 하죠 엄마들은 대체로 사회적인 성취를 실현할 기회를 갖지 못했으니까요

3장 아빠와 엄마

1 아빠는 투명인간?

아빠가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버는 동안 가정에서 아빠의 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은 돈을 벌어 오는 것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돈 버느라 밤낮으로 고생하며 돈을 벌지만 정작 가족들 사이에서는 소외감을 느낍니다. 아빠는 돈 버느라 피곤해서 또는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 몰라서 가족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가족들의 생계 부양자로서 가정의 우두머리로 군림했습니다 아이들은 아빠를 무서워 했고 효를 무엇보다 중시한 유교문화로 인해 아이가 아빠 말을 거역하는 것은 굉장한 불효로 간주되었습니다. 반면 권위가 없는 엄마는 엄한 아빠와 달리 수용적인 태도를 보일수 있었습니다 아빠는 자신을 기준으로 삼아야 했고 엄마는 자식을 기준으로 삼아야 했던 전통적인 성 역할의 결과인 것입니다

2 엄마가 나랑 친해진 비결

임신 출산 모유수유를 여자만 할수 있기 때문에 엄마가 양육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이런 생물학정인 능력이 없는 아빠는 양육에 부적합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사회뿐 아니라 개인도 임신부터 양육까지 엄마가 하는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의사소통을 파악하게 됩니다 아이가 배가 고픈지 졸린지 실례를 했는지 등등 대충 짐작할수 있게 됩니다 엄마는 이렇게 땀과 눈물로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는 엄마를 친구같이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겁니다

5장 딸이었던 엄마

1 엄마는 어렸을때 딸이라고 차별을 받았데

사회 전체가 가난에 시달렸고 자녀가 많았던 1960년대에는 형제중에서 가장 될성부른 아들 한 명을 제외한 아들 딸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돈벌이에 나섰습니다 한 영의 아들에게 올인을 한 거죠 아들이 고졸이면 딸은 중졸이나 초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딸들은 돈 들여 교육시켜 봤자 머리만 굵어져서 골치 아프고 시집 보내면 남의 식구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투자에서 제일 먼저 제외되었습니다. 오히려 똑똑한 딸은 아들을 주눅 들게 한다는 이유로 천덕 꾸러기 신세였지요 아들 한명이 대학에 들어가면 그 집안은 고생 끝 행복 시작 이였지만 가장많이 희생한 딸들은 결혼으로 출가외인이 되기 때문에 보상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2 엄마는 결혼해서도 희생만 해

여성들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끊임없이 돈을 벌었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은 당장 먹고 살기 위해 떡 두부 묵 등을 만들어 거리를 돌아다녔고 잠이 오지 않는 약을 먹으며 밤에는 삯바느질을 했습니다 또한 1960~1970년대에는 여성들이 외화벌이 를 위해 독일로 대거 파견 되었습니다 파독간 간호사 1만명은 온갖 고생을 하며 번 돈을 고국에 송금했고 이 외화 소득은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죠

하지만 여성의 경제 활동은 폄화되었고 여성은 아빠와 남편이 벌어온 돈을 쓰는 존재로 간주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엄마들은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살림에 보태고 싶어 하죠 전업맘들 역시 집에서 놀고먹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족들을 위해 가사 노동과 돌봄노 동 등 다양한 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빠가 일에 전념할수 있고 여러분이 생활할수 있는 겁니다

느낀점: 왜 아빠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지 알았다. 재미있는 책이다

우리 엄마는 왜

  • profile
    사랑 2013.11.24 00:50
    동우 열심히 썼네... 요약도 잘해서 이거 진짜 동우작품이야 할 정도이다. 동우 글쓰는 실력은 진짜 좋다니까..

정인

고양이 사진

by 김정인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저희 고양이 사진이예요

c427288363e3e81835a07ebb316fb6cf.pngb2b41be02dc0fb2833ffbc6cdf114500.pngdba9ffd919fa5243e7b1c141c8fb19fe.png

TAG •

?Who's 김정인

profile
Atachment
첨부파일 '3'
  • profile
    성실 2013.11.28 01:22
    고양이 귀엽다~ 정인이가 고양이에게 푹 빠졌나보다ㅎㅎ

정인

(독후감)10대와 통하는 미디어

by 김정인 posted Nov 23,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10대와 통하는 미디어

10대와 통하는 미디어/손석춘 2013.11.22.김정인

 

미디어가 생물이라고요?

미디어는 역사상의 어느 시점에 나타나 진화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개개 미디어는 생명체처럼 태어나고 성장하고 병들고 사멸해 왔다. 일단 미디어의 뜻은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물체 또는 그런 수단이다. 그렇다면 최초의 미디어는 말이다. 말은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의 소리와 비교해 볼 때 혁명적 변화였다. 말은 대륙별, 지역별로 저마다의 고유한 형태를 지니며 나타났고 그 결과 어떤 말은 세계적인 말로 성장하였고 어떤 말은 사멸하였다. 그런데 인류의 혁명적 변화는 말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었다. 말만 있던 세상에 글이라는 미디어가 처음 나왔을 때 그것은 혁명적 변화의 출발이었고 역사가들은 다들 입을 모아 글의 탄생을 문자 혁명이라 불렀다. 미디어로서 문자는 말을 기록하기 위한 시각적 기호의 체계이다. 문자도 말과 같이 어떤 문자는 세계적으로 성장하였고 어떤 문자는 사멸하였다. 예로 영어와 수메르 문자가 있다. 말과 글을 이은 미디어의 세 번째 혁명 그것은 바로 대중매체이다. 가장 먼저 나타난 대중매체는 신문이며 그 뒤를 이어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이 차례대로 생겨났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KBS와 같이 조사해서 나온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하루의 3시간 30분을 미디어와 함께 보낸다고 한다.

 

광고가 미디어라고요?

우리는 하루에 600~3000개에 이르는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 사람이 모이고 사람의 눈길이 가는 거의 모든 곳에는 광고가 있다. 광고의 의미는 상품 서비스 의견 운동등에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라는 뜻이다. 역사학자들은 광고의 기원을 고대사회에서 발견하였다. 바빌로니아에서 사원을 지을 때 쌓은 벽돌에 왕의 이름을 새긴 걸 광고의 시초라고 본다. 이것이 왜 광고냐면 왕을 칭송하는 문구가 벽돌에 쓰여져있기 때문이다. 광고는 유럽에서만 발견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고 떡사라며 밤에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많았고 주막을 알리는 표지도 곳곳에 있었다.

 

영화는 환각제일까, 각성제일까?

선풍기가 돌아갈 때 우리는 돌아가는 선풍기의 날개를 보지 못한다. 이 현상은 형광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형광등은 1초에 60회정도 깜박인다고 한다. 이런 착시현상을 이용한 미디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1초에 24장의 사진을 돌리는 영화이다. 영화는 사진을 모태로 태어났다. 영화라는 미디어의 예술적 성격은 두 가지로 간추려지는데 산업예술과 종합 집단예술이다. 우리가 만나는 가장 대표적인 오락영화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다. 영화는 신문이나 방송 못지 않은 아니면 그것보다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데 그 사실을 보여준 예로는 도가니라는 영화를 들 수 있다. 이 영화가 상영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보고 분노하였고 결국 경찰은 인화학교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펼치고 사건당시 벌을 받지 않았던 가해자가 6년만에 구속되었다. 사건이 발생했던 인화학교는 폐교 처분 되었다. 그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예술과 미디어가 만날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소셜미디어가 뭔가요?

영화 도가니를 본 관객들은 자신의 분노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같은 곳에 글을 올렸다. 그리고 그들끼리 분노를 나누었다. 이것은 여론을 형성하였다. 이렇게 여론을 형성하는데 쓴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들을 소셜 미디어라고 한다. 또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처럼 사람들을 온라인을 통해 서로 연결해 주고 받는 현상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것을 줄여서 SNS라고 부르기도 한다.

 

느낀 점: 책 내용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좋았고 아직 도가니를 못 봤는데 나이가 안 돼 못 보는 것이 아쉽다.

 

?Who's 김정인

profile
  • profile
    사랑 2013.11.24 00:53
    나도 미디어의 정의에 대해 첨 알았네. 어떤 작용을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물체 또는 그런 수단이란 말이지? 유식한척 딴데가서 사람들에게 알려줘야겠다.

정우

시인을 찾아서

by 명화 posted Nov 19, 2013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

Next

+ - Up Down Comment Print

시인을 찾아서

지은이:신경림

출판사:우리교육

내용:김종삼 시인

김종삼은 50년대에 시인들한태 많이 영향을 끼친 시인중 한명이다. 김종삼은 언론기관인 동아방송에서 일을 하면서도 매스컴을 싫어 했다. 김종삼은 다방도 많이 갔는데 거기에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밖으로 나와 버렸다. 김종삼은 술을 많이 좋아 했는데 김종삼과 만나는 사람은 극히 한정적이여서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도 적었다. 김종삼은 동아방송에서 일해서 번 돈은 모두 자신이 썼다. 그는 후배 시인들 한태도 술을 많이 사주고 용돈을 주는 일이 많았다. 그는 생활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서 살림이 좋지 않았다. 그는 술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는데 한번 먹으면 사흘정도는 모든일을 놓고 술만 먹었다. 그는 동아방송에서 정년퇴임을 한 후 그가 좋아 하는 사치는 하지 못했지만 폭음은 계속 됬다. 그 정도는 김종삼은 거의 1년마다 이사를 가는데 김종삼은 그 집이 몇칸짜리 집인지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 김종삼은 그렇게 10년을 살다가 간경화로 죽었다.

신동엽 시인

신동엽은 1930818일에 부여고을 동남마을에서 태어 났다. 신동엽의 생가는 동암리에 있는데 원래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되어 있던 집을 인병선 시인이 사서 옛날의 모습으로 복원해 놨다. 이 집의 별체에서는 방명록이 있어서 온사람들을 알수 있는데 유명한 사람도 많이 왔다 갈 정도이다. 신동엽은 빨갱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쓴 시의 내용이 불손하다는 이유였다. 그런 이유로 인해서 신동엽의 시집은 분온문서로 판금이 되었다. 신동엽의 시를 읽어 보면 알수 있겠지만 시를 읽다보며는 그런 오해가 생길수도 있을겄 같다.

박인환 시인

박인환은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났다. 박인환의 가족은 가난했기 때문에 박인환은 옷을 깔끔히 입는 버릇이 생겼다. 해방 후에는 낙원동에서 마리서사라는 고서점을 하였다. 박인환은 기질적으로 진포주의자였는데 잘못하면 오장환 시인과 같이 북한으로 월북을 할수도 있었다. 그 당시 남한은 친일파나 민족 반역자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가 그는 지식을 행동으로 옮길 만한 용기가 없어서 그냥 남한에 남아 있었다.

느낀점: 오레전에 쓴 책이여서 중간중간에 한자도 들어있고 내용도 어려워서 많이 힘들었다. 

TAG •

?Who's 명화

profile
  • profile
    명화 2013.11.19 22:19
    늦어서 죄송합니다.
  • profile
    사랑 2013.11.19 22:25
    마이 늦었다 .우선 -1점하고 시작한다. 우리 정우 이번주에 분발하기를.... 알았지? 그래서 꼬옥 +1점 얻어라.
  • profile
    명화 2013.11.20 19:13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Board Pagination ‹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37 Next ›
/ 13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