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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by 나래 posted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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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제목: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지은이: 김중미

 

모리는 작지만 다정한 노랑 고양이의 짝이었다. 시장에서 사람들이 주는 먹이로 하루하루를 살면서 새끼 고양이도 낳았지만 교통사고로 짝을 잃고 비 오는 날엔 새끼 고양이 마저 모두 잃어버리게 되었다. 모리는 앙상한 모습으로 돌아다니다 연우의 발목에 부딪쳐 의식을 잃고 연우와 연우 아빠는 그런 모리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연우에게는 또롱이라는 고양이 한 마리와 복동이, 진국이라는 개 두 마리가 있었다. 또롱이는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며 죽은 어미 고양이 옆에서 서럽게 울고 있다가 구조되었는데 그 모습이 의료사고로 엄마를 잃은 연우와 모습이 닮아 연우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또롱이는 방충망을 뚫고 나갔다가 이름 모를 흰 개에게 물려 그만 죽고 말게 된다. 연우는 모리를 원망하고 유기견이었던 진국이랑 복동이도 또롱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게 된다. 갓 독립한 어린 고양이 크레마는 은주라는 재개발 지역에 사는 여학생이 챙겨주는 먹이를 먹으며 살다가 은주가 이사를 가자 함께 따라가게 되었다. 그런데 감옥에 있던 은주의 아버지가 돌아오면서 은주와 그녀의 어머니는 폭력에 시달리게 되었다. 급기야 은주의 아버지가 은주의 어머니를 맥주병으로 때리려고 하는 순간 크레마가 달려들어 필사적으로 말리다가 두드려 맞아 머리에 상처를 입게 된다. 크레마는 연우에 집으로 오게 되는데 뇌 쪽에 문제가 생겨 같은 자리를 뱅뱅 돌고 있다. 또한 눈을 다쳐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뇌의 상처도 상처지만 크레마에게는 은주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생긴 병이 머리의 상처보다 더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보미의 품에서 자란 마루는 어려운 보미 형편에 마루를 키울 수 없게 된다. 보미는 마루를 입양 보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데리고 올 수 밖에 없게 되자 마루를 길가에 버리고 가게 된다. 마루도 연우의 집으로 오게 되지만 결국 마루는 마음을 닫아버리고 사람도 고양이에게도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어낼 것처럼 사료에 집착하며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는 일을 반복했다. 연우네 집에 온 고양이들은 저마다 사연이 있고 연우 또한 그렇다 그러던 중에 집에 오게 된 고양이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서로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되게 된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정민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by 나래 posted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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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제목: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지은이: 김대식

 

나는 독일 믹스-플랑크 뇌 과학연구의 대학원생일 때 난생처음 인간의 뇌를 실제로 보았다. 내가 본 뇌는 다소 역겨운 섬유질과 액체로 가득 찬 핏기 어린, 무게 1.5킬로그램의 묵직한 고깃덩어리였다. 뇌를 해부하고 도려내고 파헤쳐보았지만 그 안에는 기억도 영상도 소리도 없었다. 나라는 존재 그 모든 것이 결국 이 고깃덩어리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가끔은 믿기 어렵고 두려워지기도 한다. 뇌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가 아닌지라 입력된 정보를 모두 기억하지 못한다. 망막을 통해서만 매시간 100기가바이트 정도가 들어오는데 이러한 자잘한 정보들까지 뇌가 보관하기엔 뇌의 저장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경험은 보고 듣고 지각한 그 자체가 아니라 극도로 압축된 상태로 뇌에 저장된다. 이때 특별히 집중하며 경험하지 않은 정보는 제목 위주로 압축되는데 시간이 지나서 입력된 정보를 다시 불러오면 뇌는 예전에 경험했던 본래의 정보가 아니라 이미 제목으로 압축된 정보를 가져온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전에 기억을 떠올릴 때면 우리의 뇌는 압축됐던 기억을 기반으로 무언가를 재생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기억이 아니라 우리의 뇌가 쓴 소설에 불과하다. 잠이 들면 뇌는 거의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 잠든 지 약 60분 후 뇌는 서서히 다시 활동하기 시작해 거의 깨어있는 상태까지 돌아온다. 꿈은 대부분 이런 REM이라고 불리는 상태에서 꾼다. 깊은 잠과 REM수면 상태는 계속 반복되며 적어도 4~5번 꿈을 꾸지만 보통 깨기 바로 전 마지막 REM수면 상태의 꿈만 기억한다. 이때 만약 몸의 마비가 풀리면 몽유병 현상이 나타난다. 가꾸로 몸이 마비된 상태에서 완전히 깨어버리면 의식은 있지만 몸을 제어할 수 없어 가위에 눌린다. 언어는 좌뇌 측두엽에 자리잡고 있는 브로카와 베르니케 영역을 통해 처리된다. 이 브로카 영역이 망가지면 언어를 이해는 하지만 문법적으로 구성을 못하고 거꾸로 베르니케 영역이 손상될 경우 유창하긴 하지만 뜻과 의미가 정상적이지 않은 난센스를 말하게 된다. 뇌는 생후 10~12세까지의 결정적 시기에 경험한 언어 위주로 신경회로망들이 최적화 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뇌 과학자는 인간 뇌의 회로망 안에 유일하게 언어를 배우고 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간만이 말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과학기술과 문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뇌에게 현실이란 진화 과정에서 의미가 있던 것들에 대한 정보의 합집합이다. 던지면 땅으로 떨어지는 돌, 마시면 시원한 물, 어제와 오늘 큰 차이 없이 보이는 친구의 얼굴, 모두 우리 뇌에겐 의미 있는 정보다. 우리 뇌는 무의미한 정보는 처리 할 수 없다. 아니, 뇌는 그런 정보가 존재한다는 사실자체를 알 수 없다. 결국 이 책에서 다룬 많은 이야기들이 함축하고 있는 메시지는 이것인지도 모른다. 세상은 뇌가 보는 것이 아니다. 뇌가 아는 것을 본 것이 세상이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도원

우주산책/이정규

by 줄기 posted Dec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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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이도원

제목: 우주산책

지은이: 이정규

 

우주 관측의 역사는 망원경을 발명하고 나서 부터인데 망원경은 네덜란드의 안경사 한스 리퍼세이가 아이들이 렌즈 두 개를 겹쳐 본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이다. 그리고 갈릴레이는 소문으로 전해들은 망원경을 만들어 달의 분화구를 관측하고 은하수가 별의 무리라는 것을 알아내고 목서의 위성을 알아내는 등 많은 업적을 내놓았다. 그 중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내놨는데 그 때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알았던 사람들은 태양에게 우주 중심의 자리를 내주어 지구는 우주의 변방으로 밀려났고 태양마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더 변방으로 밀려났다. 안드로메다은하는 태양계의 22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이 말은 빛의 속도로 220만 년을 가야한다는 것이고 우리가 지금 보이는 안드로메다은하는 220만 년 전의 모습이다.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서 40억 년 후에는 서로 부딪혀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우주의 나이는 138억 광년인데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132억 광년 멀리 있는 것을 보아 은하가 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은하는 보통 물질을 태워 빛을 낸다. 보통물질은 우주에서 4%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나머지 96%는 빛을 내지 않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이다. 96%는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로 부르게 되었다. 이들의 존재는 아직 알 수 없다. 우주가 빅뱅 이후 별이 만들어졌는데 별은 원소 생산 공장이다. 별의 핵에서 원소가 만들어지고 원소들이 합쳐져 다른 원소를 만들었다. 별이 생애를 다해 죽을 때는 자신의 무게에 눌려 수축한다. 이 때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폭발로 한 은하에서 빛을 내는 에너지보다 훨씬 큰 에너지가 나온다. 이를 초신성 폭발이라 한다. 지구에서는 초신성 폭발이 별이 많이 밝은 빛을 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엄청 밝아서 대낮에도 보인다. 실제로 1000년 전 게성운이 초신성 폭발을 하였는데 중국 송나라의 역사서에는 1054년 여름 갑자기 나타나 23일 간 대낮에도 보이다가 1056년 봄에 소멸했다는 별이 기록되어 있다. 지구는 초신성 폭발로 인한 잔해가 뭉쳐서 만들어졌다. 이 때는 지구가 너무 뜨거워서 암석도 녹아있는 상태다. 그래서 물은 액체상태로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방사능이 있는 우주선이 계속 날아오고 대기가 없어 숨도 쉴 수 없었다. 또 운성이나 미행성이 계속 날아온다. 지금의 지구 크기가 되는데 1억 년 정도가 걸렸고 무거운 원소가 지구 중심핵을 이루었다. 운석이나 미행성의 충돌이 없어져 열이 식기 시작해 표면이 식어 지각이 만들어졌다. 온도가 낮아져 수증기가 비로 내렸고, 지금의 바다와 비슷한 원시바다를 이루었다. 대기의 주성분은 이산화탄소였다가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대기가 얇아져 구름이 얇아졌다. 그리고 생명체가 나타났다. 생명체는 액체 상태의 물에만 나타난다고 하는데 화성은 물이 있지만 수증기로 날아가고 남은 물은 얼었다. 수성은 너무 뜨거워 우주로 물이 다 날아가 버렸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가스형 행성이어서 물이 없었다.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는 박테리아이고 이들은 바다에서 먹을 것을 먹다가 식량난이 발생했다. 먹을 것이 없어진 것이다. 이들은 적외선이 가득한 육지로 나가는 모험을 하기도 했고, 서로 잡아먹기도 했다. 그러다가 빛과 물을 합쳐 광합성을 하고 포도당과 산소를 만들어 내는 종이 생겼다. 산소 때문에 오존층이 생겨 육지에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진화하여 우리 인간이 되었다.

 

느낀 점: 안드로메다은하가 우리 은하와 합쳐지면 신기할 것 같다.


아영

마시멜로 이야기

by 가람 posted Dec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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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시멜로 이야기

지은이: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홍아영 2017.12.09.

 

찰리는 조나단의 기사이다. 그는 성공한 조나단을 보며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조나단은 자신이 참여한 마시멜로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이 실험은 4살짜리 아이들을 혼자 방에 두고 마시멜로를 앞에 둔 후 어른이 들어와 이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10분 동안 있으면 어른이 마시멜로를 하나 더 주겠다고 말하고 아이들의 행동을 지켜보는 실험이다. 그리고 20년 후 이 실험을 한 똑같은 아이들을 불러서 그들이 무엇을 하고 사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10분을 기다리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다린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조나단 자신도 그 10분을 기다려서 그냥 앞에 있는 것을 먹지 않고 나중을 위해 아껴두어서 성공한 것이라고 찰리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들라고 덧붙였다. 이 얘기를 들은 찰리는 항상 자신의 지갑에 0원이 있는 것에 대해서 반성을 했다. 다음 날 조나단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라'는 주제로 우리가 아는 간디의 손자 아룬 간디가 자신의 자식을 키운 얘기에 대해서 말했다. 아룬 간디는 자신의 아들에게 고장난 차를 차 정비소에다가 맡겨 놓고 6시까지 그 차를 가지고 아룬 간디의 회사에 오라고 시켰다. 아들은 차를 정비소에다가 맡겨놓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다. 아들이 본 영화 이후에 그 영화의 2편이 바로 방영이 되었는데 2편까지 보면 6시까지 가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그런데 아들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2편까지 보고 6시에 늦게 가게 되었다. 아룬 간디는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아들은 영화를 보공 와서 늦게 왔다고 말하지 않고 차정비소가 늦게 고쳐주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아룬 간디는 이미 정비소에게 연락을 해서 아들의 말이 거짓말인 것을 알았다. 이 상황에서 아룬 간디는 아들을 혼내는 것 대신에 자신이 그렇게 키워서 그렇게 아들이 되었다고 말하고 아들에게 차를 타고 가고 자신은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 덕분에 아들은 다신은 그런 짓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나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은 아룬 간디가 대단하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이유는 아룬 간디는 자신의 아들에게 혼나야 할 때는 혼낸다 라는 말을 따르고 호되게 혼낸다면 사춘기의 예민한 아이들은 상처를 받아서 삐뚤어 질수도 있다. 하지만 아룬 간디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의 아들에게 더 큰 깨우침과 교훈을 주기 위해서 기다린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찰리는 항상 친구들을 따라하는 것에대해 뉘우치며 남들과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서 여태까지 치던 포커와 클럽을 끊었다. 이 후 조나단은 준비된 자만이 성공의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다는 것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혹은 성공이다라는 교훈을 찰리에게 말해주었다. 이 이야기들은 들은 찰리는 항상 소비만 하고 자축은 알지도 못하는 자신을 바꿔 보았다. 항상 패스트푸드점을 가는 것을 회사에서 주는 점심을 먹고 포커와 술을 끊어서 일주일에 200달러를 모으게 되었다. 그 결과 찰리는 자신도 조나단이 말해준 교훈을 실천하면서 살고 싶어서 학교에 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래서 찰리는 조나단의 기사의 일을 하지 않을 때에는 공부를 했고 등록금은 자신이 여태까지 모은 야구카두를 팔아서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 그리고 어느 날 조나단에게 가서 찰리는 기사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니 조나단은 몹시 아쉬다고 말하면서 찰리에게 돈 봉투를 건네주었다. 찰리는 이 돈은 받아 대합에 입학하는 것을 성공했다.

 

느낀 점: 마시멜로 이애기라고 해서 가벼운 내용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런 교훈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그 교훈의 에들이 있어서 이해가 더 잘되었다.

Atachment
첨부파일 '1'

아영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by 가람 posted Dec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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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사키 나쓰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홍아영 2017.12.02

 

미나미는 호도코 고등학교의 야구부의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야구부를 고시 엔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야구부의 실력은 약하진 않았지만 고시 엔 대회를 출전하기에는 부족했다. 이 사실을 야구부도 알고 있는지 미나미의 목표를 말하자 다 웃었다. 미나미는 먼저 자신의 매니저로써의 역할을 잘하고 싶고 매니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 서점에서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라는 책을 샀다. 읽어보니 애구에 관한 책이 아니라 기업경영에 관한 책이었다. 자신에게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안 미나미는 자신이 산 책이니 한 번 읽어보기로 했다. 읽어보니 기업경영과 야구부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해서 책에 나와 있는 것을 적용해보기로 했다. 먼저 책에서 기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야 되고 이 답은 고객이 전한다고 써져있었다. 이의 답을 얻기 위해서 미나미는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 훈련 때 먼저 훈련을 하기 보대는 관찰을 하기로 했다. 그 결과는 게이지로라는 에이스가 성의가 없이 야구부에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분위기가 야구부의 분위기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감독은 감독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는 일이 없었다. 아야노라는 다른 매니저가 있는데 이 아이는 내가 말만 걸기만 하면 당황하고 도망을 쳤다. 다카유시라는 아주 성실한 부원이 있는데 그과 얘기를 했다. 그는 기업을 세우는 것에 관심이 있어서 자신도 피터 드러커의 책을 읽어보았다고 해서 그에게 답을 물어보았다. 그는 고객은 야구부를 있게 해주는 선생님, 학교, 학부모, 부원들이라고 말했다. 답을 찾은 미나미는 자신의 친구 유키가 있는 병원으로 갔다. 사실 미나미가 야구부의 매니저를 시작한 이유는 미나미는 초등학교 때 야구를 시작했는데 실력이 남자 아이들보다 빨리 늘었다. 그래서 야구에 재미를 붙여 꿈까지 야구선수로 정했는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 6학년 때에는 체구 차이도 많이 나고 남자아이들보다 실력이 늘지 않아 야구에게 배신을 받았다는 느낌과 함께 미나미는 야구를 혐오하게 되고 그만두었다. 이때 유키는 미나미를 위로 해 주었고 가장 힘이 된 아이였다. 유키는 원래 매니저를 하고 있었는데 아프면서 그만두었다. 그래서 미나미는 유키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게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유키의 일, 매니저를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유키가 매니저에 대해서 더 잘 알것이라고 생각해서 관찰을 하는 동안 유키의 병원에 한 명씩 가서 면담을 하는 것이다. 알게 된 것은 부원들 모두 열심히 잘 참여할 준비는 되어 잇는 것 같았고 또 게이치로와 감독은 오해 떄문에 있었던 것이고 감독은 이 전 감독이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하나 있어서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 조심하게 된 것이었다. 미나미는 선수들이 연습 출석률이 너무 저조해서 연습을 오게 만들어야 한 다고 생각해서 연습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먼저 매니저 팀을 감독, 이야노, 미나미 3명으로 했다. 먼저 팀원들에게 역할을 분배함으로써 책임을 느끼게 해서 연습률을 올리게 했다. 그리고 팀으로 구성해서 팀제로 함으로써 실력이 늘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적극적으로 부원들의 태도가 바뀌었고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서 야구를 더 잘하게 했다. 이렇게 연습을 진행하니 실력도 좋아지고 연습은 당연히 오는 것이라고 선수들은 생각했다. 드디어 경기시즌이 시작되었고 콜드게임으로 2연속의 승리를 거두었고 결승전을 앞둔 어느 날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유키의 엄마가 전화가 와서 오늘이 고비라고 했다. 바로 선수들, 감독님, 미나미가 달려갔다. 유키의 얼굴은 창백했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키는 입원을 했을 때부터 가망이 없었고 원래 3개월 밖에 살 수 없었는데 1년을 살아서 미나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미나미는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유키를 더 힘들게 한 것 같은 느낌이 들며 죄책감과 슬픔과 함께 밤을 샜다. 다음날 경기이지만 미나미는 부원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부원들은 이미 미나미가 야구를 싫어하는데 단지 유키를 위해서 매니저를 한 것이라고 이미 알았다는 것이다. 더욱더 미나미는 부원들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결승전 경기는 상대편이 너무 잘해서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역전을 해서 승리를 했다.

 

느낀 점: 내용이 어떨지 상상을 할 수 없었는데 기업경영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실망을 했다. 그런데 쉽게 내용이 풀어져 있어서 몰입이 잘 되었고 재미있었다.


정안

허삼관 매혈기

by 유카이 posted Dec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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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옮김최용만

2017.11.25. 이정안

 

허삼관은 지붕 위에 있었다삼촌은 밖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계화와 늙은 여자가 왔다그리고 계화가 파혼을 했다고 말했다파혼을 한 이유가 그 남자가 몸이 망가졌다고 말했다그리고나서 허삼관은 삼촌한테 몸이 튼튼한 사람이 피를 팔고 몸이 약한 사람은 피를 못 파냐고 물어 봤다 그래서 삼촌은 그렇다고 말하고 너 정도는 몸이 튼튼해서 피를 팔수 있다고 말했다그래서 허 삼관은 피를 팔로 방씨와 근룡이와 피를 팔로 갔다피를 팔려고 가는 동안 방씨와 근룡이는 사발을 들고 강에 가서 물을 엄청 먹었다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물을 많이 먹어야지 피도 많이 생기고 좋다고 했다그래서 허 삼관도 물을 엄청 먹었다그리고 이 혈두 한테 가서 피를 팔았다그래서 돈을 많이 받았다그리고 돼지 간 볶음과 황주를 먹었다허 삼관은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어 했다그래서 자기 동네에서 제일 이쁜 허 옥란한테 가서 밥을 사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었다팔십삼전이 나왔다 허 삼관은 밥을 사주었더니 자기와 결혼을 하자고 했다그러나 허 옥란은 하소용하고 사귀고 있어서 싫다고 하였지만 허 삼관은 허 옥란 아빠한테 가서 자기와 허 옥란이 결혼을 하면 허 가문이 이어갈수 있다고 말을 해서 허 옥란의 아버지는 좋다고 했다그래서 허 삼관하고 허 옥란은 결혼을 했다그리고 일락이 이락이 삼락이 3명을 낳았다그런데 일락이가 허 삼관을 닮지 않고 하소용을 닳아서 동네 사람들이 이상해 하였다그렇게 계속 일락이가 커면서 일락이가 너무 하소영을 닮아서 허 삼관은 허옥란에게 물어 봤다그러니깐 허옥란이 하소용하고 잠을 잤다고 했다그래서 허 삼관은 화가 나서 일락이를 자기 아들이라고 생각을 안했다허 삼관은 월래 이락이와 삼락이 보다 일락이를 더 좋아하고 챙겼는데 이 일이 생기고 나서 부터는 자기 아들이라고 생각을 안했다삼락이가 어떤 아이에 얼굴에 새총을 쏘아서 그 아이가 자기 형을 데리고 왔다그래서 삼락이도 자기 형들을 데리고 왔는데 일락이가 그 아이에 형에 얼굴을 돌로 내리 찍어서 그 형의 얼굴이 많이 다쳤다그래서 치료비를 주어야 하는데 일락이가 잘못 한거 여서 허 삼관은 일락이에 진짜 아빠인 하소용한테 가서 돈을 받으라고 시켰다그런데 하소용은 돈을 주지 않았다그 아이의 아빠는 허 삼관 집에 들어와 돈이 내는 물건들을 가지고 가려고 하였다허 삼관은 자기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허옥란에 물건만 가지고 가라고 하였다물건들을 가지고 가자 허 삼관의 집은 거의 아무것도 없었다집에 물건이 없자 물건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허 삼관은 다시 옛날에 했던 피를 뽑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그래서 허 삼관은 이 혈두를 만나 피를 뽑았다허 삼관은 힘든 일이 있을 때나 돈이 필요할 때면 피를 뽑으로 갔다그래서 허 삼관 가족이 50일 동안 옥수수죽만 먹고 살아서 허 삼관은 피를 뽑으로 가서 피를 뽑고 돈을 받았다그래서 가족끼리 국수를 먹으로 갔다그러나 일락이는 자기 가족이 아니라며 5원만 주고 일락이를 빼고 허 삼관 가족은 국수를 먹으로 갔다일락이는 군고구마를 먹었다그러나 너무 배고프고 서러워서 가족들을 찾으로 갔지만 가족들은 이미 다 먹고 집에서 자고 있었다다음날 일식이는 하소용이 진짜 아빠라고 하소용을 만나로 갔지만 하소용은 일식이를 받아주지 않았다어느날 하소용이 길을 가다가 상하이에서 올라온 트럭에 치여 어느 집 대문을 박살내고 그 집 뜰에 나가떨어지는 일이 일어났다.허 삼관은 괜히 흐뭇한 기분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점 걱정이 되었다그 때 병원에서 하소용의 아들인 일락이의 도움이 있으면 살수 있거나 아니면 조금이라고 살수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그런 사람을 왜 살려주냐는 마음이 있었지만 도와주었지만 결국 하소용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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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나무

by 유카이 posted Dec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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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2017.12.02. 이정안

내겐 너무 좋은 세상

자명종이 뤽을 깨웠다. 뤽은은 계속 자고 싶었지만 자명종이 계속 울려서 뤽은 짜증을 내며 일어났다. 실내화를 신고 주방쪽으로 갈려고 문을 열었는데 문이 활기 차게 인사했다. 주방에 있는 식탁 위에 놓은 도구들이 인사 말을 합창 했다. 뤽은 이렇게 사람처렁 상냥하게 구는 물건들을 참고 받아들이는 데에 갈수록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는 그런 물건들이 짜증나고 부담스러웠다. 물건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토스트도 구워주고 커피도 만들어주고 오늘의 날씨가 어떤지 텔레비전을 틀어서 뤽한테 알려주기도 주었다. 뤽은 그런 물건들이 너무 짜증이나서 물건들한테 화를 냈다. 그러자 물건들은 조용해 졌다. 비디오 폰이 누가 왔다고 소리 쳤다. 뤽이 누구냐고 물어 봤는데 젊은 어떤 여자라고 했다. 그여자가 예쁘게 생겨서 뤽은 문을 열어 주었다. 그런데 그 여자는 강도 였다. 그 여자는 뤽을 의자에 꽁꽁 묶었다. 그리고 뤽에 집에 있는 물건들을 가방에 다 놓고 여자는 뤽한테 키스를 해주고 도망갔다. 뤽은 자신을 짜증나게 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가서 그리고 밖에 나가서 어느 가게에 가서 이 사건들을 말했는데 그 말한 대상이 땅콩 기계였다. 그리고 가게 밖에 나갔는데 그 여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 여자한테 가서 말을 했는데 그 여자는 기계였다.

바캉스

6월이였다. 피에르 뤼브롱은 다른 사람들 보다 바캉스를 일찍 맞이 했다. 그는 이번 바캉스엔 저축을 다 털어서라고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해보기로 했다. 과거로 여행을 가는 것이다. 비용은 많이 드는데 지금까지 모아둔 돈이 있어서 비용은 걱정이 되지 않았다. 그는 시간 여행 전문 여행사에 들어갔다. 직원이 가서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 피에르 뤼브롱은 루이 14세 시대라고 말했다. 직원은 과거 여행을 하려면 예방 접종을 다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방접종을 안받아서 예방접종을 받고 다시 왔다. 그리고 보험이 있는데 과거에 가서 다시 못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면 여행사에서 도움을 주어서 다시 현재로 오는 건데 피에르 뤼브롱은 돈 때문에 안한다고 했다. 그리고 루이 14세 시대로 과거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1666년 파리로 왔다. 길 거리에는 악취가 너무 심했다. 즉시 다시 현재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악취가 심했다. 그리고 파리 때도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그리고 어떤 여자가 집에서 쓰레기를 창문 밖문 밖으로 홱 던졌다. 피에르는 가까스로 피했다. 피에르는 루이 14세 시대에 실망을 했다. 그리고 피에르는 오늘 잠을 잘 때를 찾으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피에르의 가방을 들고 도망갔다. 그 가방에는 피에르가 현재로 돌아가는 장치가 있었다. 그리고 피에르는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죽어있어서 통역기를 통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망치로 피에르의 머리를 쳤다. 그리고 피에르는 기절했다. 기절했다 깨어 보니 피에르는 어떤 여자 집에 누워 있었다. 근데 그 여자가 피에르의 미니 카메라랑 피에르가 하는 말이 너무 이상해서 피에르가 마법사라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래서 피에르는 감옥에 갔는데 자기와 마찬가지로 시간 여행을 하다가 마법사라고 감옥에 온 세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보험을 들어서 없어졌다. 그래서 피에르는 더 의심을 받았다. 두 사람이 사라졌으니깐. 그리고 피에르는 죽는 곳에서 죽을라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현재로 돌아가는 장치를 손에 주어서 피에르는 현재로 돌아갔따. 그리고 피에르는 다시는 과거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 햇다.


진아

7년의 밤

by 늘픔 posted Nov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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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2017.11.26. 양진아

현수는 12살 소녀와 소녀의 아버지를 죽이고 마을을 몰살시키는 일을 저질렀고 사형수가 되었다. 현수의 아들인 서원은 이런 아버지 때문에 3개월씩 친척들 집에서 돌아가며 생활했다. 전학은 수도 없이 많이 갔고 학교를 옮길 때마다 항상 선데이 매거진에서 학교로 주간지를 보냈다. 그래서 서원은 항상 따돌림을 받았고 사람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그래서 서원은 감정을 없애 버리기로 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감정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서원은 지내던 친척 집에서 다른 친척 집으로 옮겨갈 때가 되어 다른 친척 집으로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지내던 친척들 집에도 연락을 해 보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서원은 혹시나 하고 아저씨 승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원은 아저씨가 전화를 받지 않을 줄 알았지만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서원은 아저씨와 같이 지냈고 학교를 가지 않았다. 그리고 서원은 아저씨와 지내면서 다이빙을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서원의 집으로 선데이 매거진에게 어떤 택배가 왔다. 거기에는 미완의 소설이 들어있었고 그 소설의 내용은 7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었다. 어느 날 영제가 집에 돌아왔을 때 세령의 운동화가 한 짝씩 흩어져 있었고, 현관바닥에는 흙덩어리가 떨어져 있고, 신발장 거울에 찍힌 손바닥자국, 현관 파티션 밑에는 실내화주머니와 책가방이 차례로 내팽개쳐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집을 나가기 전에 붙인 포스트잇 열한 장이 메모판에 없었다. 그는 바로 포스트잇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 포스트잇은 가족사진의 영제의 얼굴에 붙어있었다. 포스트잇에는 세령이 지켜야 할 규칙들이 적혀있었다. 그런데 그 규칙들을 어기고 엄마놀이를 하며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 영제는 자기가 없을 때마다 세령이 이러고 놀았다는 생각을 하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영제는 풀어헤친 머리칼, 짙게 바른 마스카라, 분가루를 뒤집어쓴 얼굴을 하고 자고 있는 세령에게로 갔다. 영제는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영제는 세령에게로 다가갔고 세령의 목을 잡고 일으켜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세령을 책상으로 던졌다. 세령은 책상 위에 있는 양초 잔을 던졌다. 그리고 세령은 창문으로 도망쳤다. 그런데 세령이 도망가던 중 새 집을 보러왔던 현수가 자동차로 세령을 쳤다. 현수는 확인하려고 차에서 내려 세령을 확인하다가 세령의 입에서 아빠라는 소리가 미세하게 나오자 당황해서 세령의 목이 꺾어질 만큼 센 힘으로 세령의 입을 막아 죽였다. 그리고 세령을 세령호 댐에 던졌다. 그런데 하필 그때 댐 아래에서 잠수를 하던 승환이 세령을 목격했다. 딸을 잃은 영제는 자기 딸을 죽인 게 현수라는 것을 알고 현수의 아들인 서원을 죽이려고 했다. 그래서 영제는 댐 수문을 막아서 서원을 죽이려고 했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수가 서원을 구하기 위해서 댐 수문을 열었고 이로 인해 댐 아래 마을은 몰살되었다. 그렇게 현수는 살인범이 되어 사형수가 되었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아영

위저드 베이커리

by 가람 posted Nov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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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모 위저드 베이커리 홍아영 2017.11.25

 

나는 말을 심하게 더듬는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더듬는다. 글을 쓰는 것을 잘하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면 더듬는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은 발표를 시키지 않고 아이들은 다가오지 않는다. 이런 나를 엄마조차도 버리고 떠났다. 그래서 아빠는 재혼을 해서 나에게는 새엄마와 그 딸인 무희, 동생도 생겼다. 새엄마는 처음에는 나에게 선물도 주고 잘해주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점점 나에게 관심이 없어지고 내가 집에서 입는 옷을 지적하고 설거지, 빨래를 시켰다. 이것은 단지 자신이 편하기 위해서였다. 새엄마는 진짜엄마와 관련 있는 이야기만 나와도 애민해졌고 점점 자신의 공간을 가지길 원했고 자신이 안주인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나는 나를 자신의 거실에도 있지 못하게 하는 엄마의 호칭을 배선생으로 바꿨다. 학교선생님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무희가 성추행을 당했다. 배선생은 이것을 알자 아빠의 반대를 무시하고 당장 경찰에게 신고를 했고 무희는 이상한 질문을 받음으로써 무희의 상처는 깊어졌다. 조사는 무희가 가해자를 중간에 바꿔 말해서 아무런 소득이 없이 마무리 되었고 배선생은 무희가 바꾸어서 말한 것에 대해 화가 나서 무희에게 말하라고 협박을 하니 무희는 갑자기 나를 지목했다. 그 순간 배선생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나는 도망쳤다. 내가 도망친 곳은 내가 저녁을 사먹는 빵집이었다. 이 집은 내가 단골이어서 나를 알아보고 내가 도움을 요청하자 나를 숨겨주었다. 경찰이 더 이상 올 것 같지 않아서 숨어있는 곳에서 나왔다. 점장은 다음날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으나 낮에는 빵집의 종업원이고 밤에는 새인 파랑새가 부탁해서 내가 다시 돌아갈 마음이 있을 때까지는 묵게 해주었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마법사인 점장이 마법이 들어가 있는 빵을 사람들에게 주문을 받아 만드는 곳이다. 이 빵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3개월 동안 보게 할 수도 있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그 날의 중요한 일을 망치게 할 수 있다. 이런 방들을 실제로 사람들을 이 빵들을 사가서 사용을 한다. 하지만 가끔씩 이것에 뒤따르는 결과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빵집에 찾아온다.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한 여학생이 자신이 싫어하는 같은 반 학생에게 무슨일이든지 망치는 쿠키를 주어서 먹였는데 그 학생이 시험을 완전 밀려 써서 망친 것이다. 또 그 학생이 너무 놀라 교실에서 소변을 누었고 반장이 겨우 보건실에 데려가 물로 씻었지만 결국 다음 시험에 20분이나 늦어버린 것이다. 이 학생은 충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방에서 약물과 함께 방에서 죽었다. 여학생은 죽이려는 의도가 아니었음으로 다지러 왔지만 점장은 악담과 함께 여학생을 돌려보냈다. 사실 점장은 아주 대단한 사람이다. 바로 잠을 한 달에 한 번 하루 동안 계산 자는데 이때에도 편히 자지 못한다. 이유는 점장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는 일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나쁘게 되길 원하는 마법사가 있기 때문에 점장을 좋을 일을 해도 마법사와 악마들에게는 미움을 받는 것이다. 이 미움은 점장이 잘 때 받기 때문에 절대로 편하게 잘 수 없다. 내가 이 가게에 있을 때 점장이 자고 있었는데 너무 심하게 고통을 받고 있어서 나는 내가 대신 악몽을 꾸겠다고 했다. 나는 꿈에서 엄마가 죽는 것을 목격했고 나 없이 행복이 사는 배선생, 무희, 아빠를 보았다. 일어나 보니 나는 2틀 동안 악몽을 꾸었다고 파랑새가 말했고 점장은 내가 괜한 곳에 끼어들었다고 화를 내었다. 나는 정중히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고 그렇게 사건이 끝났다. 타임 리와인더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머랭쿠키이다. 이것을 홈페이지에는 아직 준비중이라고 하지만 고객들이 개인적으로 점장에게 쪽지를 보내고 자신의 사정을 애기해서 만약에 그 사정이 정말 필요하다고 하면 점장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이 쿠키는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시간을 얼마나 되돌리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진다. 어느 날 저번에 자신의 문제를 말하러 온 여학생이 인터넷에다가 나쁜 글을 올려서 인터넷에 많이 퍼져서 경찰한테도 이 소문이 들어갔다. 그래서 결국에는 위저드 베이커리는 이사를 해야 되었고 경찰이 베이커리를 찾아왔을 때 내가 경찰에게서 도망쳤을 때 타임 리와인더를 나에게 건네주고 갔다. 내가 집에 갔을 때 거실에서 아빠가 무희를 성취행하고 있었다. 이거를 배선생을 봤고 그녀는 부자가 짜고 친거라고 생각을 해서 아빠를 먼저 때린 후 나에게 돌진을 했다. 나는 그때 타임 리와인더를 쓰려고 했지만.....n의 경우) 집은 경매로 빨간 딱지가 붙었고 배선생과 무희는 집을 싸서 나갔다. 나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거기에서 손님이 건네준 위저드 베이커리의 빵을 보고 그 손님에게 위저드 베이커리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래서 지하철 옆에 있는 위저드 베이커리를 향해 달려갔다.

 

느낀 점: 제목과 표지를 보고 내가 상상한 내용과 다르게 마법이 나와서 놀랐고 읽는데 흥미로웠다.


도원

쉽게 읽는 백범일지

by 줄기 posted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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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19.이도원

제목: 쉽게 읽는 백법일지

지은이: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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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는 효자로 유명했다. 아버지의 할머니가 돌아가기 직전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고 몇 일 더 살게 하셨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양반을 많이 때렸는데 우리 집안같이 상놈인 집안들은 너무 좋아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거의 죽게 된 양반이 우리 집에서 치료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나는 9살이 되어 서당에 가고 싶어 아버지께 졸랐다. 우리 동네에는 서당이 없어서 아버지가 직접 서당을 만들었다. 선생님도 고용했는데 양반 때문에 사라졌다. 나는 과거를 보고 싶어 계속 공부했는데 과거에 급제하는 방법이 뇌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포기했다. 그리고 풍수지리와 관상을 공부해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그리고 동학이 누구든 평등한 종교라는 것을 알게 되어 동학 신자가 되었다. 나는 꽤 유명해져서 동학군을 데리고 전쟁도 하였다. 그리고 교주인 최시형 선생님도 만났다. 선생님은 누구에게든지 경의를 표했다. 안진사는 나에게 공부를 하라며 사랑을 빌려주었는데 그곳에서 고능선 선생을 만났다. 고선생은 나의 진정한 첫 스승이다. 고선생은 나에게 이 나라 조선은 이미 망해서 다른 나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고 나에게 청나라에 가서 동지를 만들라고 했다. 나는 말을 타고 청에 갔는데 그곳에서 김이언이 의병을 만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군사를 잘 다루지 못해 군사가 많이 죽고 난도 실패하였다. 그리고 단발령이 미쳐 고선생은 머리를 짜르는 것보다 죽는게 낫다고 햇다. 나는 왜놈을 죽일려고 치하포에서 대기하다가 칼로 왜놈을 쑤셔 죽였다. 사람들은 모두 겁을 먹었고 왜놈을 도와주지 않았다며 시치미를 땠다. 나는 잡힐까봐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영웅이 되었다. 나는 순검들에게 잡혀 인천옥에 같혔다. 나는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그 뒤로 자살을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법정에서 와타나베라는 일본인 감리사에게 호통을 쳤다. 나이가 20대인데 나는 영웅으로 불렸다. 김윤정이라는 사람이 내가 병에 걸렸고 경찰들이 나를 호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나를 편하게 해주었다. 나는 감옥의 왕이 되었다. 그리고 교수형이 예정되었지만 사람들이 돈을 모아 나를 풀어주어 교수형을 면했다. 그리고 탈옥을 기획하여 죄수들과 함께 탈옥하였다. 나는 교사가 되어 열심히 교육하여 교장이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잡혀갔는데 와타나베가 있었다. 그는 나에 대해 물었는데 내가 치하포사건 때 탈옥한 것은 모르고 있었다. 나를 고문하다가 아카시라는 사람이 나를 우대하고 잘 대해주었다. 나는 그러다가 진실을 말해버릴까봐 우대해도 아무 말하지 않았다. 나는 15년 형을 받았다가 7년형이 되었다가 5년형이 되었다. 5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도적조직이 엄청 복잡하고 대단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5년이 되어 나오자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효자가 되고 싶어서 내 넓적다리살을 짤라 구워 드렸는데 한 번 하고 너무 아파서 살만 짜르게 되었다. 나는 불효자인 것이다. 나는 임시정부의 직을 맡게 되었다. 나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상해의 사무실에서 월급 20원으로 거지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리고 왜구에서 상해까지 나를 잡으러 오자 가흥의 중국인들과 임정가족이 나를 도와 피신하게 해주었다. 우리나라가 광복하자 이승만의 민주주의와 김일성의 공산주의로 나뉘게 되었다. 나는 우리나라가 하나이길 바랬으나 결국 나눠지고 말았다.

느낀 점: 김구는 정말 대단하다.


정민

엄마를 부탁해

by 나래 posted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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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8

제목: 엄마를 부탁해

지은이: 신경숙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나는 엄마를 잃어버렸다는 얘길 처음 듣자마자 어떻게 이렇게 많은 식구들 중에서 서울역에 마중나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느냐고 성질을 부렸다. 우리는 궁리 끝에 전단지를 만들어 엄마를 잃어버린 장소 근처에 돌리기로 했다. 애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몇 가지 밖에 없었다. 실종신고를 내는 것 주변을 뒤지는 것,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는 것, 인터넷에 엄마의 사진을 게시하고 비슷한 분을 보시면 연락해달라고 하는 것. 이름 박소연, 생년월일은 1938724일생 (69) 용모는 흰머리가 많이 섞인 짧은 퍼머머리, 광대뼈가 튀어나옴, 하늘색 셔츠에 흰 자켓, 베이지색 주름치마를 입었음, 잃어버린 장소는 지하철 서울역. 우리는 엄마의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쓰자에 의견이 뭉쳤지만 누구도 엄마의 최근 사진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언제부턴가 엄마가 사진 찍히는 걸 매우 싫어했기 때문이다. 가족사진에도 엄마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아버지 칠순 때 찍은 사진이 제일 최근에 찍은 사진이긴 했지만 지금가 너무 모습이 달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다. 작은 오빠는 호소력 있는 문구를 쓰자며 500만원의 사례금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문구를 썼다. 우리들은 엄마의 실종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상의하러 모였다가 예기치 않게 지난날 서로가 엄마에게 잘못한 행동들을 들춰내었다. 결국 식구들은 소리를 지르고 담배를 피우고 문을 박차고 나갔다. 나는 입을 다물었다. 나는 엄마를 잃어버린 것조차 나흘 후에나 알았기 때문이다. 나의 가족들은 서로에게 엄마를 잃어버린 책임을 물으며 스스로들 상처를 입었다. 가족들은 엄마를 잃어버리기 이전에 이미 엄마를 거의 잊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잊다잃다가 같은 말이었음을 깨달았다. 큰딸, 큰아들, 아버지는 엄마의 부재에 엄마의 기억에 고통스러워한다. 사라져 버린 엄마는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엄마의 집으로 돌아가 엄마로써의 가 아닌 여자로써의 를 찾는다. 그리고 그 집을 차례로 돌며 세상과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눈다. 엄마라는 존재는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엄마는 가족노동의 무한대리인도 아니며 가족을 향한 마르지 않는 화수분도 아니다. 그러나 엄마는 자신의 고독과 수고를 몰라준 가족들을 향해 문책하지 않는다. 그저 더 많이 못해줬기에 미안해 할 뿐이다. 우리는 어쩌면, 아니 한번도 엄마를 인간의 존엄 위에서 대하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평생을 가족에 대한 헌신과 배려의 고단하고 고단한 노동으로 채워온 엄마를,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라. 나도, 당신도, 우리는 한없이 자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엄마는 엄마가 아니다. 엄마는 사람이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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