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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화학이야기

by 이지원 posted Oc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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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 제4193차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사마키 다케오 지음

2013.10.26.이지원

화학은 폭발이다.

폭발은 어떤 이유로 압력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크기가 커지다가 용기가 파괴되면서 압력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다. 폭발은 일어나는 과정에 따라 물리적 폭발화학적 폭발로 나뉘는데 부피가 증가한 원인이 기체나 액체의 열팽창이나 상태변화와 같은 물리적 원인이라면 물리적폭발이고, 물질의 분해나 연소처럼 화학 별화가 원인이면 화학적 폭발이라 한다. 보일러의 폭발, 화산 폭발 등이 물리적 폭발이며 가스 폭발, 화약이나 폭약의 폭발 등을 화학적 폭발이라고 하는 것이다.

물은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건강한 성인의 몸은 약 60퍼센트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은 이 중 20퍼센트를 잃으면 죽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몸무게가 60kg이라고 가정할 때 7.2kg이 빠져나가면 죽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 약 2kg의 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단순 계산으로는 4일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물은 갑자기 대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전해질 농도가 저하되어서 물 중독 상태가 되어 죽기도 한다. 그러므로 물을 마시지 않는 것도 안 되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콜라를 마시면 정말 치아나 뼈가 녹을까

탄산은 뼈나 치아가 녹는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콜라보다 청량음료수가 뼈를 녹게 하는 현상을 잘 일으키게 한다. 그리고 이 현상의 주요 원인은 칼슘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비타민 D의 부족 등이지 콜라가 아니다. 이런 현상이 있지만 정상적인 수준으로 청량음료를 마신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 아예 먹지 않을 필요는 없다. ‘콜라를 마시면 뼈가 녹는다는 말은 일종의 미신이다.

 

느낀 점

재미있었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독후감을 교회에서 좀 더 써서 지금 완성본을 가지고 있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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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

독후감

by 양동우 posted Oc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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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속의 세계사

옷장속의 세계사 양동우

이영숙 지음

청바지

청바지란 특별한 명직물 데님 으로 만든 옷이야 목화솜에서 얻은 무명실을 두껍게 만들어서 질기고 해지지 않도록 능직 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짜는 거란다 영어로는 청바지를 진 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은 이탈리아의 도시 제노바에서 따온거야 청바지는 골드러시 때 생겨나게 돼 골드러시는 켈리포니아에 금이 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을 말하는데 그 수가 10만명이 넘을 정도였데 이시기에 부자가 된 사람은 금을 캔 사람보다 그들에게 일용품을 팔던 상인들이 더 많았다고 해 이렇게 골드러시때 틈을 노려 부자가 된 사람이 바로 리바이 스트라우스 였어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마차의 덮게로 쓰기에 아주 좋은 천을 팔았어 그러던 어느날 군납 알선 업자가 대형 천막 10만개 분량의 천을 납품해 달라고 주문했지 스트라우스는 빛을내어서 생산에 들어갔어 석 달 뒤 제품을 다 만드니 군납 알선업자가 퇴짜를 놓은거야 스트라우스는 질긴 천으로 작업용 바지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청바지를 만들게 되었는데 불티나게 팔렸어 한편 미국 네바다 주 리노에는 러시아 태생으로 미국에 귀화한 제이콥 데이비스라는 재봉사가 살고 있었어 그의 고객들은 주머니가 자꾸 뜯어져 물건이 빠진다며 불평이 많았대 데이비스는 바지의 주머니에다가 대가리가 둥근 작은 못 리베을 달아서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어 하지만 공장을 열 돈이 없어서 리바이 스트라우스에게 동업을 요청했단다 그들은 맬빵바지를 만들었는데 만들자마자 히트를 쳐서 공장을 두게나 더 세워야 할 정도였어 이것으로 전 세계의 패션을 바꾸었어 청바지의 시대가 찾아온 거지.

비단

비단은 예나 지금이나 비싼 옷감이야 비단을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기 때문이지 비단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걸로 알려져 있어 무려 신석기 시대 말부터 야생 누에에서 실을 뽑아 비단을 만들기 시작했을 거라고 추정되기 때문이지 중국에서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비단은 비단길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비단길을 따라 오고간 물건은 비단 말고도 많지 값비싼 향료, 보석 도자기 종이 등등 귀한 물건이 오갔지 비단길은 로마에 까지 연결되기에 이르렀는데 로마 사람들이 비단을 아주 좋아했어 그런데 비단은 금값에 맞먹을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나중에는 로마 재정이 흔들릴 지경이었다고 해 그래서 유스티니아누스 1세때 세린다 라는 나라에 몇 년 동안 체류하던 로마의 신부들이 속이 빈 지팡이 속에 누에알을 몰래 넣어서 로마에 들어와 로마도 비단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

스타킹

오늘날 합성 섬유 하면 바로 나일론을 떠올리지만 나닐론은 실제로 100가지가 넘는 합성 섬유하나에 불과해 나일론은 화학 섬유의 제왕 이라고 부를 만큼 그 중요도에서 으뜸으로 꼽히고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섬유야 나일론의 정의는 고분자 폴리아미드로 이루어진 합성 플라스틱 이야 나일론은 석탄 석유 등을 화학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섬유야 나일론을 발명한 사람은 미국 듀폰 사에 소속된 화학자 캐러더스 를 꼽아 하지만 나일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인연이 필요했어 누구의 간섭이나 지시도 받지 않고 자유로운 연구 활동을 할수 있도록 보장받으며 연구비도 넉넉히 지급받으며 10년동안 캐러더스와 듀폰사의 많은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나일론 같은 신물질이 발명 되었어 캐러더스의 연구팀에 소속된 줄리언 힐이라는 연구원은 길험을 마친 농축액을 버리려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서 불에 갈열해 막대로 저었더니 실이 딸려 나와서 그것에 착안한 캐러더스 팀의 연구로 나일론이 만들어진 거야 나일론 스타킹의 가격은 실크 스타킹보다 두 배나 비쌋지만 첫날 500만 켤레가 동이 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렸지 6400만 켤레를 팔았어 나일론은 제 2차 세계대전때 군수품으로 활약하기도 헀어 낙하산과 군용 텐트 밧줄 따위를 모두 나일론으로 만들었거든 나일론이 전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여성들은 자신들의 스타킹을 모아서 군에 기부하기도 했대 오늘날에도 나일론은 질기면서도 탄성이 좋아서 스타킹뿐 아니라 옷이나 양탄자 등을 만들때도 쓰이고 있지

비키니

최초의 비키니는 1946년에 만들어 졌어 프랑스의 발명가이자 디자이너인 루이 레아르가 파격적인 스타일의 여성용 수영복을 고안해 냈지 그는 이 수영복의 이름을 정하지 못해서 고민하다 얼마 전 있었던 미국의 공개 핵 실험을 떠올렷어 남태평양의 비키니 섬에서 무서운 실험을 하는 바람에 온 세상의 이목이 그 섬에 쏠려 있었거든 그래서 섬의 이름을 수영복 상표로 삼았던 거야 비키니 섬은 무인도가 아니였어 167명의 주민들이 살던 섬이였는데 미군이 산호섬으로 쫒아내 버리고 원폭 실험을 시작했지 실험을 시작하기 사흘전에 수백마리의 동물들을 비키니 섬으로 끌고 왔대 동물들이 원폭 적이 되었던 거지 원래는 세 번째 실험까지 했어야 하는데 방사능 오염이 염려된 나머지 철회 되었지 그러나 두 차례의 폭발만으로도 비키니 섬은 더 이상 사람이 살수 없는 땅이 되고 말았어 비키니 섬은 인간의 폭력성과 잔혹성을 보여 주는 역사적 증거라는 이유로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어 인류의 핵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보여주는 슬픈 유산인 셈이지

느낀점:재미있었다.

어제 다 써놓고 올리질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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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우 2013.10.28 19:26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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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 2013.11.27 15:27
    앙..나도 동우가 요약한 글 재미있게 읽었어!
    비키니의 유래 재미있네..내가 비키니를 입어도 슬픈유산이 될 것같은 ㅋㅋㅋ

동우

동우도 일요일까지 올리기로 한 독후감 안 올렸네

by 사랑 posted Oc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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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인데 어서 지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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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 지난 주 독후감 올려주쇼~~

by 사랑 posted Oc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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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것이 뭐였지? 어쨋든 독후감 안 올린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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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원 2013.10.28 20:16
    아 네 올릴게요 화학이야기였는데 아직 안 올렸네요

정우

(독후감)토론의 전사

by 사각머리 posted Oct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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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전사

지은이:유동걸

출판사:해냄 에듀

내용:우리 사회의 갈등은 대부분 소통 부재에서 온다. 가정이나 학교나 국가 간에는 늘 크고 작은 갈등이 있어 왔고 그 원인은 주로 소통과 대화의 부재 이었다.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나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맣지 않다. 소유한 것은 많아도 소통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교나 가정이나 사회에서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소통을 하지 못하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없다. 우리가 토론을 통해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소통 능력을 키워서 행복한 삶 도달하려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토론의 종류와 성격이 무척 당하게 있다. 방송 토론이나 교육 토론,대화형 토론처럼 토론이 펼쳐지는 마당에 따라서 토론의 종류는 달라진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토론들의 공통점은 토론이 갖고 있는 대립적인 성격이다. 토론에는 반드시 대립적인 논제가 있어서 양자 혹은 다자간에 싸움이 일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토론이라는 말 자체가 싸움을 의미하는 칠 토 자와 논리를 의미하는 논리 논 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토론을 영어로 하면 디베이트라고 한다. 이 말의 어원은 싸움이다. 토론은 반드시 대립적인 논제를 가지고 상대방과 다툰다. 토론에서는 그 과정이 입론과 반론 그리고 최종 발언으로 이어지며 토론의 성격에 따라서 중간에 교차 질문이나 발언권 신청 같은 질문과 대답이 들어가는 토론 방식도 있다. 입론이란 논제에 대해 자기 팀의 입장을 담은 논점을 펼치는 과정이다. 보통 입론은 토론을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논제를 둘러싼 사회적 배경을 말하고 핵심 용어의 개념을 정의한다. 반박은 상대방의 용어 정의나 근거 제시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 나가는 과정이다. 반박은 상대방의 주장의 허점이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왜 잘못 있고 어떤 점에서 오류가 있었는지를 밝히는 토론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이다. 상대방의 입론 내용에 대해서 개념 정의가 불충분 하거나 올바르지 못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 부분부터 반박을 한다. 마지막으로 최종 발언은 지금까지 토론한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정리하고 토론 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는 단계이다. 최종 발언은 먼저 논제에 대한 자기 팀의 입장과 논점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기 팀의 전체적인 입장을 밝힌다. 최종 발언에서는 앞의 반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간략하게 보충하고 반박에 너무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토론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정해진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토론은 그저 말싸움으로 변한다. 첫 번째는 추정의 원칙이다. 추정의 원칙이란 일단 지금 이대로의 믿음과 가치관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않을 경우에 현재 상황에서 그대로 통용된다고 보는 자동적인 의사 결정의 규칙이다. 두 번째 법칙은 기회 평등의 원칙이다. 이 원칙은 말그대로 토론을 할 때 양측한때 평등한 기회를 준다는 원칙이다. 토론에서 공정한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양측에 동등한 발언 시간과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 원칙이 지켜질려면 사회자의 역할이 가장 중용한데. 사회자는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게 모든 토론자들을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 세 번째는 상호 존중의 원칙이다. 토론을 듣다 보면 짜증이 나고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다. 토론자의 논리가 이로간성이 없고 주장과 근거가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 되거나 아예 근거 자체가 황당하거나 말이 않되는 주장을 펼칠 때 짜증이 난다. 토론을 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고 정중한 표현을 써야 한다. 특히 존댓말을 쓰고 상대방의 신상에 관한 발언은 해서는 안된다. 네 번째는 결과 승복의 원칙이다. 토론이 승패를 가르는 싸움이라면 지고 나서 기분이 좋은 삶은 별로 없을 것이다. 토론의 정신이 과정에서 배우고 패배를 통해서 자기 자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아무리 강조해도 패배를 쉽게 받아 들이가는 어렵다. 토론이 승패가 가려지는 경기이면 그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한 규칙과 심사 결과에 대한 진정한 승복이 필요하다. 토론의 연습은 경청과 반문 만이 아니라 논제의 성격과 특성을 알고 개요서와 입론서를 잘 작성하여 세부적인 논점을 파악하는 일과 논거를 제대로 준비하는 일이 있다. 논제는 토론에서 다뤄야 할 내용을 핵심적인 쟁점이 잘 드러나도록 문장으로 정리해 놓는 것이다. 논제에는 세 가지의 유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사실 논제인데 사실에 의해서 판별되는 논제이다. 여기서는 사실적인 증거와 진실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토론의 주된 판단이다. 두 번째 논제는 가치 논제이다. 가치 논제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에 속하는 신앙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두고 어느 쪽이 더 소중한가를 논하는 것이다. 가치 논제는가치의 주장을 정당화 하는 논제 이기도 하다. 세 번째는 정책 논제인데 정책 논제는 하여야 한다 같은 형식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당위적 진술이나 선언을 하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논쟁식의 토론은 정책 논제에 대한 토론이다. 토론을 이길려면 많은 자료를 찾고 적절한 논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토론에서 자신의 주장이 정당하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기복적으로 주장이 필요하고 주장을 지지해 주는 근거 자료와 논거 이 세 가지 요소가 다 있어야 한다. 자료는 인터넷이나 문헌자료, 설문 조사나 인터뷰를 해서 얻을수 있다. 자료를 정리 하는데에는 기준에 따라 정리를 해야 하는데 자료를 작성한 저자의 주장을 명확하게 찾아내는 것과 주장을 지지하는 근거 자료가 무었인지 찾아야 되는 것이다. 토론에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다. 그 토론의 종류나 성격에 따라 사회자의 역할도 달라진다. 토론의 종류는 상황에 따라서 방송 토론과 교육 현장 토론 그리고 대화형 토론으로 나눌 수 있다. 방송 토론은 자유 토론이 대부분 이지만 대통령 선거같은 공식적인 행사나 목적 위주의 토론도 있다. 이런 경우에 사회자는 최소한의 개입으로 정해진 시간이나 순서에 의해서 진행상 필요한 말만 한다. 교실 토론은 선생님의 교육 목표에 따라서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 하다. 보통은 선생님이 사회를 보면서 토론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끌어 가면서 헉생들에게 사회자 역할을 보여 주는 것이다. 대화형 토론에서는 사회자는 거의 최소한의 역할과 발언만 한다. 정해진 순서나 정해진 대사가 있을 정도로 대화형 토론에서는 사회자가 하는 말과 역할이 매우 적다.

느낀점: 재미 있었고 여기 나오는 예시가 대부분 내가 알고 있는 것들 이여서 알기가 더 쉬웠고 이해가 더 잘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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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13.10.28 12:42
    정우야 애썼다. 약속지켜줘서 고마워

정우

자작 건담 무기

by 사각머리 posted Oct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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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기울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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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독후감) 다빈치코드2 20131026 유지호

by 유지호 posted Oct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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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빈치코드2 지은이-댄브라운 2013년 10월 26일 유지호

 

랭던과 소피는 티빙을 찾아갔다. 티빙은 인생을 거의 성배를 찾는데 몰두한 사람이었으며 대저택에서 집사와 살고 있었다. 랭던과 소피가 티빙의 저택에 도착하자 경찰도 따라왔다.

그리고 오푸스 데이라는 집단에 스승이 사일레스에게 성베를 찾아 오라고 명령해서 사일레스도 저택에 몰래 침입했다. 그리고 사일레스는 랭던 일행을 공격했는데 실패해서 붙잡히게 되었다. 그런데 경찰이 저택으로 들이 닥쳐서 랭던 일행은 사일레스를 데리고 티빙의 차를 타고 저택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티빙의 전세기로 이동해서 경찰을 따돌렸다. 그리고 전세기를 타고 프랑스로 갔다. 프랑스에 도착하자 티빙은 집사에게 사일레스를 지키고 있으라고 하고 랭던과 소피와 성배를 찾아 미술관을 찾아갔다. 그런데 랭던일행이 멀리 떠나가자 집사는 돌변했다. 보드카를 사일레스에게 건내며 자기도 오푸스 데이에 회원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일레스를 풀어 주었다. 그리고 스승이 티빙을 인질로 잡으라고 했다며 사일레스에게 티빙을 잡아오라고 했다.집사와 사일레스는 랭던과 소피, 티빙이 있는 곳으로 가서 티빙을 납치 했다. 스승은 집사는 얼굴을 보이자 말라고 했지만 집사도 얼굴을 보이고 말았다. 그래서 랭던과 소피는 집사가 자기들의 편이 아닌 것을 알았다. 티빙을 차에 태우고 가고 있는데 스승에게서 또 전화가 왔다. 사일레스를 버리고 자신을 만나러 오라고 했다. 그래서 집사는 티빙을 근처 오푸스 데이에서 스승이 사일레스를 만나고 싶다고 거짓말을 쳐서 사일레스를 버리고 스승을 만나러 갔다. 스승은 술을 주었다. 집사는 그 술을 마시자 몸이 이상해졌다.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았다. 숨을 쉬기 힘들었다. 그 술에는 독이 들어 있던 것이다.

랭던과 소피는 미술관으로 들어왔다. 미술관은 무지 커서 원하는 작품을 찾기가 힘들었지만

사람들에게 물어물어서 찾아갔다. 거기에는 한 문장이 쓰여있었다. 하지만 성배에 관한 힌트가 아니었다. 그건 티빙을 잡고 있으니 미술관의 공터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랭던과 소피에 공터로 가자 누군가가 들어왔다.

 

느낀점-미술품에 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건지 뭔진 몰라도 이상하게 이해가 안되는 책이었다. 이 뒤에 내용은 무지 중요하고 소름끼쳐서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쓰지 않았다.다빈치코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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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독후감) 상식의 오류사전747

by 김정인 posted Oct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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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오류 사전747/발터 크래머. 괴츠 트렌클러. 데니스 크래머 2013.10.18 김정인

   

생선은 두뇌에 좋다?

실제로 우리에게는 생선에 들어있는 인이 필요하지 않다. 인은 생선 외에도 계란 우유등에도 충분히 들어있으며 우리가 정상적인 필요량보다 인을 더 많이 먹는다 해도 우리의 두뇌회전은 빨라지지 않는다.

아틀란티스는 실제로 존재했다?

아니다. 아틀란티스라는 대륙 또는 섬은 실존하지 않았으며 이는 모두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순전히 지어낸 것이다.

안전띠는 사람의 목숨을 구해준다?

아니다. 오히려 벽에 옆으로 부딫힐 가능성은 안전띠를 맬 때 더 높아진다. 안전띠를 매면 안심을 하게되어 조심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동물의 경우 대부분 암컷이 수컷보다 약하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모든 생물의 종 가운데 4분의 3을 차지하는 곤충의 경우 대부분의 암컷이 수컷보다 강하다.

양젖 치즈는 양젖으로 만들어진다?

독일 식당에서 팔리는 양젖 치즈 가운데 상당부분은 우유로 만들고 있는데 우유가 양젖보다 싸기 때문에 유가공업자들로서는 그렇게 속여서 팔만한 가치가 있다. 유가고업자들은 특수한 응유 효소를 이용하여 우유를 양젖같게 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양젖을 살 때 주의해서 사야한다.

영국 사람들이 차를 가장 많이 마신다?

아니다. 차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아일랜드이다.

우유목욕은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우유를 탄 물로 목욕을 한다고 해서 피부가 고와지는 것은 아니다. 우유를 물에 타면 물이 부드러워질 지는 몰라도 피부가 부드러워지지는 않는다.

아직도 많은 미확인 비행 물체들이 있다?

대부분의 UFO들은 이미 오래전에 그 정체가 드러났다. 대부분 열기구나 헬리콥터 아니면 미국의 첩보 비행기로 밝혀졌다.

인간은 하루 여덟 시간의 수면을 필요로 한다?

발명왕 에디슨처럼 하루에 4시간씩만 자도 괜찮은 사람이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열시간 이상의 수면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결국 자신에 타입에 해당하는 양보다 더 적게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건강을 해친다.

중국어라는 언어가 존재한다?

중국어라는 언어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몇가지의 방언만 있을뿐 그와 같은 방언들을 모두 포괄하는 표준어는 중국에 없다. 중국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것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이다.

코끼리는 100세까지 살 수 있다?

아니다. 대부분의 코끼리는 50세 까지도 채 못살며 기네스 북에 알려진 가장 나이가 많은 코끼리는 70에서 76세 사이이다.

피는 붉은색이다?

우리의 피는 원래 거의 푸른색에 가까운 보라색을 띤다. 그러나 피부 밖으로 흘러나오는 피는 산소와 접촉하여 붉은 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느낀 점: 내용 중에 수면에 관한 내용이 가장 신기했고 앞으로는 잠을 더 많이 자야겠다.

 

    854846b7d8c89a84508dfc2075ff6c4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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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성실 2013.10.23 00:21
    재미있는 책이군~ 더 많이 자야겠다는 정인이도 재미있고ㅎㅎ
  • profile
    김정인 2013.10.23 20:13
    ㅋㅋ요즘너무 졸려서요
  • profile
    사랑 2013.10.28 12:49
    정인아 이번주 읽은 독후감도 올리도록

정우

(독후감)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교과서

by 사각머리 posted Oct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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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평점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지은이:서보건

출판사:뜨인돌

내용:뜨거운 감자

뜨거운 감자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문제를 말한다. 갓 요리한 감자는 뜨거워서 먹으면 입 천장을 데일수가 있어서 먹지 못하고 배는 고프서 먹어야 하는, 즉 이러지고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란 뜻이다. 예전에는 여러 사람들이나 단체들의 이해 관계가 얽혀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을 가르키는 말이 였는데 요즘은 단순히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가르키는 말로 쓰인다. 이 말과 비슷한 용어로 진퇴양난이란 말이 있다.

아킬레스 건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군육과 발 뒤꿈치를 연결해 주는 사람들의 몸에서 가장 튼튼한 힘줄이다. 그러나 사고를 당해서 이 아킬레스건이 끈어지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위험한 힘줄이다. 이말은 사람들의 결정적인 약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리콜

리콜이란 저조 업체가 이미 판매한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돈을 받지 않고 점검해 주거나 교환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 말로는 결함 사전 점검 서비스 제도 하고 한다. 리콜이 A/S랑 다른 점은 A/S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다가 고장이 낫을 때 수리해 주는 것이고 리콜은 회사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 즉시 제품을 추적해서 팔리지 않았으면 수거를 하고 팔렸으면 고쳐주거나 환불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리콜은 회사가 공개적으로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서 점검을 받도록 된 시스템이여서 대부분 사회적 문제가 있을 때 일어난다.

다국적 기업

다국적 기업은 한 나라에서만 일을 하지 않고 세계각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다국적 기업은 국제화 시대가 되면서 외국의 지점을 두거나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들도 있다.

과당경쟁

과당경쟁은 기업들 간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과당 경쟁의 피해는 소비자한태 간접적으로 피해가 간다는 것, 이런 과당경쟁으로 해당 기업들이 공멸될 수도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과당 경쟁은 또 다른 사회 문제를 만들수도 있다는 점이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쉽게 말하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물건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쓰는 돈 자체의 가격이 세월이 갈수록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수십 년에 걸쳐 일어 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1년 사이에 일어난다면 큰 문제가 된다.

느낀점: 재미 있었고 여기서 배운 단어를 뉴스에서 보니 신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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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3.10.23 00:37
    정말 신기했겠는데~

동우

독후감

by 양동우 posted Oct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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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김진옥

양동우

1부 잃어버린 향기를 찾아서

고대인들은 지금 우리의 현대인들조차 상상할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달콤하게 향기를 즐겼다 고대에는 꽃향기들이 순수함 젊은과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 즉, 달콤하고 신선하고 환기적인 느낌을 불러 일으켰다 화환과 화관은 신들에게 어울리는 공물로 간주했고 인간이 그것을 쓰면 신성의 정수를 부여받는다고 생각했다 그리스와 로마에서 즐겨 사용된 향로 중에는 재배가 가능 한것도 있었지만 아라비아에서 수입해오는것도 있었다 유행에 민감한 우리시대와 마찬가지로 고대의 유행은 밀려왔다 밀려가곤 했다 향료 업자들은 향기가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납이나 설화석고로 만든 단지에 보관하였다 향료를 사러 나온 고객들의 손목에 여러 가지 오일을 발라주곤 했는데 향이 손목에서 번질때 가장 향기롭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향료 애호가들은 한 가지 향기많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부위에 각기 다른 향료를 사용하곤 했다 고대인들은 가정에서 향료를 사용하는것은 심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방식이였다 예를 들어 백합목 옷장에 옷을 보관하면 백향목 냄새를 싫어하는 좀을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훈향이 공기를 정화해 준다고 믿었기 때문에 가난한 가정에서도 바깥세상의 해로운 공기에서 집을 지키기 위해 현관에 향을 계속 피웠다

향료는 또한 불쾌한 냄새를 가리는데 쓰였다 고대인들은 향기로운 냄새를 찬미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만큼 악취에 대해 비난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었다. 고대인들은 구취가 나는 것은 냄새가 고약한 음식과 포도주 탓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마늘과 양파는 악취의 주범으로 손꼽혔기 때문에 키스를 생각하는 연인들은 그런 음식을 먹지 않아야 했다 고대 세계에서 냄새는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을 서로 다른 계급으로 나누는 수단이기도 했다 가장 선명한 계급 구분은 부유층과 빈곤층의 구분이다 후각적 계층 구분이 단순히 실제 냄새의 차이에만 근거를 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가난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향기가 나더라도 악취가 난다는 말을 듣곤 했다 반대로 부유한 사람이 악취가 풍겨도 어떻게 그토록 사랑스런 향기를 얻었냐고 물을 것이다 고대에서 향기는 코를 통해 흡입되는 것이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이건 중요한 치유재로 간주되었다 화환을 머리에 쓰거나 가슴에 다는 것은 신체에 건강한 향기를 공급하는 효과가 있었다. 상처가 났을 때에는 향료를 직접 상처에 바르곤 했다

고대인들은 사후의 냄새에 관심이 아주 많았다 예를 들면 이집트인들이 시신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시신을 방부 처리하여 미라로 만들고 향을 쐬는 것은 죽음의 향기를 불멸의 향기로 바꾸는 수단 이었다

2부 후각적 차이에 대한 탐색

안다만 제도의 정글 에서는 나무와 덩굴식물들이 차례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뚜렷한 냄새의 계기를 인식할 수 있다 안다만 사람들은 이 순환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달력을 만들었다 안다만 사람들에게 있어서 향기는 생명력이고 냄새는 힘이다 숲의 생산물중 특히 사랑받는 꿀은 각 계절의 향기와 각별한 연관이 있다고 믿는데 꿀이 생산되는 시기에 핀 꽃으로부터 그 독특한 향기와 풍미를 부여받기 때문이다 안다만 사람들은 다양한 향기를 지닌 꿀들을 순차적으로 즐기게 된다. 시간의 흐름은 정말로 달콤한 것이 되는 것이다

많은 문화권에서 식품이 될 만한 물질의 냄새는 그것을 식용 또는 비식용으로 분류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예를 들어 보로로 족은 가장 안전한 음식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식품이라고 생각한다. 육류같이 부패한 냄새가 나는 식품은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된다. 이런 음식들은 해로운 냄새가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끓인다면 식용 가능 한 것이 된다. 이 모든 경우에 있어 식용 가능성은 음식물의 물질적 안전성 여부에 의해 판가름 나지 않는다.

죽음은 인간의 경험에서 엄청나게 큰 사건이기 때문에 구성원의 죽음을 어느 정도로든 제의화 하지 않는 문화는 아마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바텍 니그리토는 전통적으로 사자의 시신을 나무에 안치한다. 이 방법은 인간은 물론 바텍 족이 아기 삼아 부족 내에서 양육하는 원숭이나 긴팔원숭이에게도 적용된다. 어떤 집단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죽은 아기는 땅에 묻기도 한다. 아기의 육신은 나무 위에 놓아두기엔 너무 작고 폭풍 때문에 나무에서 떨어질까 두려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장을 할 때에는 시신에 화려한 사롱을 입히고 취침용 매트로 감싼 다음 단단한 나뭇가지에 지은 달개집에 눕힌다. 그 다음 시신의 머리 부근에 수지 훈향을 피운다. 이를 통해 지상의 나무 안에 놓인 영혼이 향 연기를 타고 사후세계로 흘러갈 수 있다고 믿는다.

3부 냄새 권련 사회

여성이 향료를 사용하는 성이라는 생각은 현대 서구에서 보편적인 것이다 1940년대 발간된 향료에 관한 책에 따르면 향료의 주된 목정은 여성을 좀 더 매력적이고 유혹 적으로 만드는 것 이라고 한다. 남성에 대한 여성의 매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남성은 여성을 따라다니는 사람이며 선택하는 사람들이지 선택받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의 매력을 증강 시켜야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러나 남성들이 좆고 선택하기에 충분할 만큼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여성의 의무이다

향수를 광고하는 것은 다른 상풀을 광고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향기란 언어를 통해 묘사하거나 환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다수 향수의 경우 그 특징을 설명할 만한 적절한 언어가 없고 이는 마케팅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낳는다. 광고주가 향수의 비 언설성을 판매 자산으로 전환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따라서 향수는 언어보다는 이미지를 통해 광고되어 왔으며 향수 광고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현대 광고의 선구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비록 향수 산업이 견실한 산업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상업용 향기는 다른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는데 이용 된다 제품의 매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향기를 첨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맨 처음엔 이런 상품을 그저 진기한 것으로 여겼지만 이내 이것이 훌륭한 돈벌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두뇌에서 후각과 연결되는 부분은 기억 부드 정서 등을 제어하는 곳이라고 한다. 따라서 제품의 향기는 이론적으로 소비자의 정서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다 제품에 적절한 향기가 첨가되면 소비자들은 그 제품에 더 호감을 가질 뿐만 아니라 더 효율적이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인식한다는 사실이 시장 테스트를 통해 밝혀져 있다

인공향미는 19세기 말에 발견 되었지만 1960 년대에 와서야 비로소 널리 쓰게 되었다 처음엔 이들 향미는 제한된 일부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하는데 사용되었고 특정 향신료의 값싼 대체재 역할을 했다 1960년대 향미 제조자들은 과일에서 야채 육류에 이르기 까지 사실상 모든 식품의 향미를 재창조 하는 일에 나섰다 하지만 그들이 완전한 성공을 거둔 것은 아직 아니다 초콜릿 커피 빵 등 꼭 그대로 모조해 날수 없는 향미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슈퍼마켓 진령 대에 놓인 식품 대부분은 최소한 소량이라도 인공 향미를 포함하고 있다 더 많은 합석 식품이 시장에 나오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현제로서는 그 질감과 모양을 복제하기 어렵다는 점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인공 향미 제조에서 중대한 발전은 플레이버메틱스 라는 화학 약품을 이용해 이를 재생해 낼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어떤 향미 특성은 강조하고 다른 것들은 경시하거나 제거함으로써 향미 제조자들은 본래의 향미보다 더 짙거나 입맛을 돋우는 향미를 창조해낼수 있다 

느낀점: 재미있었고 이책을 읽으니 소설 향수의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가 생각난다.

콘스탄스 클라센 [아로마-냄새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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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3.10.23 00:34
    동우가 요약을 잘 하는구나~ 나도 읽으면서 소설 향수가 생각났어^^

동우

발리송 나이프

by 양동우 posted Oct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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