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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밟으면, 세계는 따른다!
우리가 밟으면, 세계는 따른다!
2015년 예가교회 성서일과 2015.04.12
2014년 예가교회 성서일과 2014.01.26
2013년 예가교회 성서일과 2013.09.01
  1. 28
    Nov 2013
    21:06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7)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살전5:23a) '평화'는 온 우주의 궁극적 평화이다. 인간은 한번도 평화를 누려본 적이 없다. '그래서, 평화의 하나님'이란 표현은 그 자체로 종말론적이다. 이 세상의 풍조와 대립되기 때문이다. 평화의 하나님이 나타나면 이 세상의 풍조가 끝장나기 때문이다. 현대를 지배하는 강력한 트렌드는 '돈'이다. '거룩'은 돈이라는 유행과 무관하게 살기를 청원하는 것이다. 18.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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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8
    Nov 2013
    21:04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6)

    믿음의 길에는 '적당히'란 없다. 내가 너무 과속하는가 싶어서 멈추면 갈 수 없다. 믿음의 길은 대나무 처럼 자라서는 안된다. 대나무는 중간중간 마디가 생긴다. 믿음의 길은 마디도 없이 가야한다. '파죽지세'라는 말이 있다. 대나무를 쪼갤 때에 한 번에 맹렬하게 쪼개는 것처럼, 믿음의 길은 파죽지세로 가야 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길을 가는 데에는 절대로 과속이란 있을 수 없다. 아무리 빨리 가는 것 같아도 저속이다. 그러므로, 한번 믿음의 용광로가 타오르기 시작하면 결코 끄지 말라. 한 번 끄면 다시 달굴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의 길은 가던 길을 멈추고 정신차리고 나면 미친짓이다. '사랑하는 삶'만큼 미친 짓이 어디에 있으랴? ...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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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4
    Oct 2013
    16:43

    마가복음 자세히 읽기(4)

    마가복음읽기(4) 들어가면서 : 죄의 용서에 관하여 지난 시간에는 ‘죄의 용서’에 대한 질문을 남기고 끝냈다. 앞으로 이 주제를 몇 번 더 살펴보겠지만, 여기서 미리 한번 생각하고 넘어가면 다음 독해를 위해서도 좋을 듯 싶다. 질문을 한 번 던져보겠다. 당신의 자녀가 당신이 하지말라고 경고했던 일을 범하는 잘못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그를 용서했다. 자, 이런 일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경험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자. 여기서 당신이 행한 ‘용서’는 벌을 면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목적을 위해서인가? 당신은 단지 당신 자녀가 받아야할 벌을 면해주기 위해서 당신의 자녀를 용서한 것인...
    Category마가복음서자세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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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04
    Oct 2013
    16:38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5)

    바울은 디아스포라 유대교 회당을 중심으로 선교했고, 당시엔 모두 70인역 구약성경을 읽고 있었다. 구약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바울의 첫 서신을 읽는다면, 1장 1절부터 실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우선, '하나님 아버지'란 표현 때문이다. 구약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경고한다. 바울이 그의 첫 서신을 통해 전한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고, '당신의 아버지'라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한다면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전하지만,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를 전한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위치는 세상에서는 '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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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4
    Oct 2013
    16:36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4)

    사랑은 사람을 해방한다. 사랑은 차이를 인정한다. 나와 너가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한다. 당신이 당신과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다. 사람마다 나는게 다르고 드는게 다르다. 그것을 다 인정하는 것이 사랑이다. 그래서 사랑 빼고는 다 다른 것이 좋다. 그런데, 당신은 이런 일을 견딜 수 있겠는가? 없다면, 당신은 아직 사랑으로 다 채워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당신이 못견디는 만큼 사랑이 덜 채워진 것이다.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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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04
    Oct 2013
    16:34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3)

    불교에는 '등불을 전한다'고해서 ‘전등’이라는 말이 있다. 이 등불은 '깨달음'이다. 석가가 제자 달마에게 등불을 전하고, 달마가 자기 제자 만공에게 전하는 식으로 그 등불이 계속 전해져 오늘 나에게 전해진다면, 그 등불은 석가가 내게 전해준 등불이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자기 제자를 위해 죽은 죽음은 그 제자들을 통해 계속 반복됨으로써 오늘 나에게 전해지는 것인데, 그래서 나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고백은 어디까지나 자기 안에 에수님의 죽음을 품은 사람의 고백이다. 예수님의 죽음을 품은 사람은 예수님의 죽음을 따라 죽는다. 그렇게 해서, 예수님의 죽음은 다음 세대에...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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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6
    Sep 2013
    15:54

    마가복음 자세히 읽기(3)

    들어가면서 지난 시간에는 마가복음서 1장 1절에서 4절까지를 읽으면서, 마가복음의 첫 시작을 ‘세례요한’으로부터 시작하는 이유를 살펴 보았다. 이미 나라가 망하여 수십년간 로마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간 이스라엘로은 가나안에 들어와 바빌론 포로기 이후, 제2의 암흑기를 맞고 있는 때였다. 그 어두운 절망의 역사, 한 복판을 향하여 한 예언자의 선포가 빛줄기처럼 비추이고 있는 것이다.  신음과 탄식소리 가득한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이 비추어지는 무대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무대위로 한 예언자가 등장한다. 그는 바로 ‘침례자 요한’이다. 그의 선포는 그 어둠속에 있던 사람들에게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는, 그들 가슴속 깊은 ...
    Category마가복음서자세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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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6
    Sep 2013
    15:48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2)

    요단강에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베풀던 요한에게, 예수님이 찾아 와서 세례를 받은 일을 두고, 교리는 예수님은 죄가 없어서 회개의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지만, 요한이 예수님을 향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고 증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한에게 형식적으로 세례를 받은 것처럼 가르친다.  여기에는 죄를 용서하는 사람은 죄가 없어야 한다는 잘못된 논리가 깔려 있다. 그러나, 그것은 논리일 뿐, 삶이라는 것은 논리가 아니다.  교리가 예수님을 신화화하면 할 수록 예수님은 사람이 아니게 되고, 예수님의 삶도 점점 거짓으로 채워진다. 예수님이 받은 세례도 구색 맞추려고 받은 가짜 세례가 되고, 에수님이 ...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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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6
    Sep 2013
    15:44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1)

    기독교는 죽은 사람을 애도하지 않는다. 기독교는 죽은 사람들의 종교가 아니라, 산 사람들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인간의 에너지가 죽은 사람을 위해 쓰이는지 아는가? 그것이 얼마나 인간을 노예화시키는지 아는가? 죽은 사람을 위한 모든 에너지는 산 사람을 노예화하는데 쓰인다. 피라미드를 보라. 진시황의 무덤을 보라. 죽은 사람의 세계가 펼쳐지면, 반드시 산 사람들은 노예가 된다. 이것이 세상의 권력도이다. 죽은 자를 애도하는 삶은, 이 땅의 권력을 지향하는 삶이다. 이 땅을 노예화하는 권력은 모두 죽은 자를 애도하는 권력이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죽은 사람을 위해서 산 사람이 노예가 되는 시대를 살고...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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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6
    Sep 2013
    15:43

    데살로니가전서 읽기 요약(10)

    흔히 종말론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모든 권력 위에 계신 분, 권력의 우두머리다. 따라서, 최고권력자인 하나님 말을 안들으면 형벌을 면할 길이 없다. 재난이나 불행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 이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을, 위에서 내려다 보듯 대한다. 그리고, 교인들의 사회적 지위는 곧 교회내에서의 지위로 연결된다. 돈과 권력을 쥔 사람들은 교회에서 우대받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은 천대를 받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권력의 우두머리가 아닌, 종의 길을 가르치셨다. 내 옆에 있는 사람들보다 낮은 자리로 가서, 주인을 섬기듯 섬기고, 사랑하는 삶을 살라고 가르치셨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
    Category데살로니가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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