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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유쾌한 수의사의 동물병원 24시/박대곤

by 줄기 posted Jan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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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3.이도원

제목: 유쾌한 수의사의 동물병원 24

지은이: 박대곤

 

내가 신혼시절 새벽에 응급치료를 하러 병원에 나갈 때는 아내가 걱정했지만 지금은 병원에 가는 것을 믿지 못하고 갔다 와서 치료비를 보여 달라고 한다. 내가 아내에게 돈 관리를 맡겨서 생긴 일이다. 진료를 하러 갔는데 돈 없는 고객이나 다친 강아지를 버려 두고 가는 일이 생길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돈을 받지 못하고 치료해야 하고 집에 올 때는 아내가 의심할까봐 사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 동물병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해서 전화번호와 주소가 적혀져 있는데 내 휴대폰의 전화번호이다. 새벽에 교통사고가 나서 어떻게 하냐는 전화를 받고 나는 잠이 확 깨고 당장 병원으로 오라고 했다. 그런데 상대방이 자기는 부산이라고 했다. 나는 당황해 침묵했다. 또 다른 황당한 일은 자기 개가 진통을 시작했다며 대구 근처의 동물병원 위치를 말해달라고 전화한 것이다. 나는 새벽에 잠이 깨며 병원에 갈 준비를 하는데 너무 화가 났다. 가끔도 아니고 많이 이런 전화가 오는데 사람들은 이 전화를 24시간 무료로 해주는 질문센터로 알고 있다. 새벽에 전화해선 6시간 동안 개가 진통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고 병원에는 가지 않는다며 6시간 동안 통화하고 잠도 자지 않았는데 진료비는 받을 수 없었다. 수의사들은 동물들을 열심히 치료한다. 하지만 열심히 치료해도 죽거나 수술에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치료하다가 동물이 죽으면 치료비를 내지 않는다. 사람들은 수술하다가 죽어도 치료비를 낸다. 하지만 동물을 수술하다가 죽으면 치료비는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 때문에 나는 받지 못한 치료비가 많다. 우리 동물병원은 점심, 저녁 때가 되면 손님이든 병원 관계자든 모두 무료로 밥을 준다. 그런데 이 밥을 노리고 매번 밥을 먹을 때를 맞춰서 와서 밥을 먹는 고객이 있다. 전에 우리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읽었는데 황당했다. 그 내용은 매번 그 시간에 와서 밥을 먹는데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두 그릇이나 먹은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스테프가 이상하게 봐도 꿋꿋하게 밥을 먹는다, 그리고 병원을 욕하기까지 했다. 이런 고객들 때문에 밥을 제공하지 말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 병원의 대기실에서는 고객들끼리 자기 개가 더 훌륭하다며 자랑싸움을 하는데 내용을 들어보니 우리 개는 작고 예쁜데 당신 개는 잡종이고 크며 바보같다라는 이런 내용이었다. 남이 볼 때는 몰라도 자기들에게는 모두 사랑스럽고 소중한 개니까 욕하지 말아야 한다. 고객 중에는 개를 작게 키우고 싶어서 개를 굶긴다. 성장기인 새끼 때부터 굶기면 개가 많이 고통스러울 텐데 사람들은 남이 보기에 좋으려고 굶긴다. 그렇게 많이 굶기다 굶어 죽은 개들도 많다. 작은 개를 원하면 작은 품종을 선택하고 사야지 조사하지도 않고 원래 큰 개를 사놓고 굶기면 안된다. 수의학과는 지금은 6년제지만 옛날에는 4년제였다. 대학에 다닐 때는 시험을 굉장히 많이 보았는데 평소 성정이 낮던 나는 동기 한명과 같이 2주 남은 시간동안 시험범위인 100페이지를 완벽하게 외우자며 정말 완벽하게 다 외웠다. 나와 동기는 정말 완벽하게 외어서 쉽게 보았다. 그런데 둘 다 c를 받았다. 나와 동기는 교수에게 가서 항의를 했는데 교수는 아무리 무감독제여도 책을 그대로 배끼는 것은 나쁜 것이다라며 우리가 책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완벽하게 외웠다며 항의했다. 그 때 교수가 100페이지를 완벽하게 줄줄 말해봘고 하였는데 우리는 시험이 끝나고 다 잊어버려서 말할 수 없었다.

느낀 점: 개가 많이 불쌍하다고 느꼈고 수의사도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도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데이비드 발다치

by 줄기 posted Dec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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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이도원

제목: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지은이: 데이비드 발다치

 

데커는 잠복근무를 했지만 실패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 처남이 목에 칼이 찔려 죽어있고 아내는 총을 맞고 죽어있고 딸은 목이 졸려서 죽어있었다. 데커는 자살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하였다. 그 사건의 범인은 찾을 수 없었고 데커는 형사직에서 물러나고 노숙자생활을 했다. 데커는 미식축구선수 시절 엄청난 충돌로 인해서 뇌에 손상이 가서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난 지 17개월이 지나 사립탐정으로 일을 하는데 어느 날 형사일 때 파트너였던 렝커스터가 와서 그 사건의 범인이 자백했다고 했다. 그 무렵 이 마을의 고등학교에는 총 난사사건이 일어났다. 데커는 그 때를 노려 변호사처럼 차려입은 후 유치장에 가서 변호사인척을 하며 자백했다고 한 레오폴드라는 사람에게 살인 동기에 대해 물었다. 걸리면 감옥행이었다. 질문을 마치고 여관으로 도망쳤는데 경찰차가 있었다. 그런데 경찰서장이 와서는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다. 데커는 범인의 이동경로를 살펴보았다. 문은 앞에 있었지만 사람들이 사망한 순서는 뒤부터였다. 데커는 수사를 통해 범인이 데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데커의 가족이 죽은 사건의 범인과 동일한 인물임을 알았다. 그리고 레오폴드는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다. 레오폴드는 데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 자백한 것이다. 범인은 레오폴드와 다른 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범인이 첫 사망자인 데비와 사귄 것을 알 수 있었다. 데비의 증조할아버지는 학교 옆에 있는 육군기지에서 일했었는데 데비에게 학교에 있는 육군기지와 이어지는 대피소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데비는 애인인 범인에게 그 위치를 알려주어 범인이 그곳으로 들어가 살육의 잔치를 벌인 것이다. 범인은 데커에게 원한이 있다고 했는데 데커는 그런 기억이 없었다. 범인은 데커가 추리해서 찾아간 사람들을 이미 죽였고 데커는 범인이 자신의 뇌가 특이해 연구소에 갔을 때 있던 벨린다 와이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벨린다 와이트는 난소와 고환이 둘 다 있는 특이한 사람이었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 소문이 퍼지고 경찰과 미식축구 선수들과 교감선생은 벨린다를 강간하고 폭행했는데 이 때 벨린다는 데커와 같은 능력인 모든 것을 기억하게 되었다. 벨린다의 부모는 강간한 경찰로부터 엄청난 돈을 뜯어내고 신고하지 않았다. 벨린다는 자신을 강간했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부모도 죽였다. 연구소에 있을 때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데커는 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벨린다는 경찰이 자신을 강간했는데 경찰이 되겠다는 놈을 보고 원한을 품은 것이다. 데커는 레오폴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알게 되어 가입하고 자신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을 알기에 만나자는 말을 받아 죽으러 갔다. 그곳에 가서 허벅지에 칼을 찔리고 묶였는데 데커는 살기 위해 레오폴드와 벨린다에게 갈등을 만들기 위해 레오폴드가 벨린다의 부모가 가진 돈을 빼돌린 사실을 벨린다에게 말하고 이용당하는 것이라며 벨린다를 꼬드겨 배신하게 했다. 그리고 레오폴드가 총을 쏘지 못하도록 질식시켜 죽이고 벨린다도 총을 쏘아 죽였다.

 

느낀 점: 나도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지만 나쁜 기억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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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이국종

by 줄기 posted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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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이국종

이도원

이국종씨의 아버지는 6.25전쟁으로 한쪽 눈을 잃고 팔과 다리를 다친 2급 국가 유공자이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앓아 병원에 가서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등의 문전박대를 당하다가 외과의사 이학산씨가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해 주셨다. 그 때 의사를 꿈꾸게 되었다. 의대 4년을 다하고 집안형편이 안좋았는데 군대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들으며 다녀와 의사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중증외상센터는 외국과 차이가 많이 난다. 영국은 사고 후 1시간 안에 수술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50%이하의 환자가 골든 아워를 지키지 못하고 죽는다. 외과의사가 되려면 체력과 정신력이 좋아야한다. 외과의사의 평균수명은 실제로 짧다. 우리나라 외상센터도 외형이 아닌 시스템을 국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

느낀 점: 외과의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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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히가시노 게이고

by 줄기 posted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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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이도원

제목: 기린의 날개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어느 날 도쿄의 중심인 니혼바시 다리의 날개가 달린 기린 조각상 앞에서 어떤 남자가 쓰러졌다. 그 남자는 10분 거리인 지하도에서 찔려서 이곳까지 걸어와 쓰러졌다. 그 사람은 다케아키라는 사람을 가네세키라는 공장의 본부장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찾았다. 그는 야시마라는 남자로 다케아키의 지갑과 서류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경찰을 피하다 트럭에 치여 병원에 실려 갔고, 의식불명이 되었다. 다케아키의 아내인 후미코로부터 다케아키의 소지품을 확인하는데 처음 보는 안경케이스와 디지털카메라가 있었다. 다케아키는 회사에서 산재은폐를 한 것이 발견되었다. 산재은폐의 희생양 중 야시마가 포함되어 있었다. 야시마는 공장에서 기계의 보안장치를 끄고 일하라는 명령을 받아 일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산재를 신청하자 거절당하고 생활비가 부족하던 그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공장을 많이 빠져 짤리게 된 것이다. 야시마의 동거녀 가오리는 임신 3개월이었다. 형사는 가가와 마쓰야마는 피해자의 루트를 추측하며 그 길을 걸었다. 그들이 추측한 것은 다케아키가 사건이 발생하기 몇 시간 전에 카페에 들려 2잔의 음료를 주문했고 다른 한 사람이 있었던 것이고 그 사람은 야시마이다. 야시마는 산재은폐를 유출하겠다는 것을 삼아 다케아키에게 다시 공장에 취직하게 해달라고 했고 거절당하자 찌른 것이다. 그런데 다케아키가 가족들은 모르게 혼자 스이텐구 신사를 참배한 것을 알아냈다. 그곳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보라색 종이학을 100마리 접어 가져왔다는 것이다. 가족들 말로는 다케아키가 신심이 없다고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게다가 스이텐구 신사는 순산을 기원하는 곳이어서 더 이상했다. 그리고 스이텐구 신사가 포함된 칠복신 순례 루트를 걸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다케아키의 딸인 하루카와 유토는 학교에서 자신의 아빠가 산재은폐를 저지른 나쁜 사람의 아들로 몰리게 되어 아이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고 싫어하기 시작했다. 하루카는 그것이 너무 심해지자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죽지는 않았지만 만약 죽었으면 메스컴에서 또 스토리를 만들어 내어 오해받게 될 뻔했다. 야시마는 결국 죽고 말았다. 야시마는 다케아키가 두 잔의 음료를 샀을 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의 인물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건의 구도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가가형사는 다케아키가 왜 스이텐구 신사를 순례했는지 의문이 들었고 스이텐구 신사가 기원하는 것이 수난이 있다는 것을 알자 3년 전 유토가 중학교에서 수영부에 있을 때 있었던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수영부 담당선생인 이토카와에는 다케아키가 살해당하기 4일 전 전화가 왔었다. 형사들이 그 내용에 대해 묻자 다케아키의 아들인 유토와의 관계가 않좋아져 전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쓰야마형사와 가가형사가 이토카와와 만나 3년 전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듣자 표정에 숨기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수영장사고 때 혼수상태가 된 아이의 집에 찾아갔다. 그 아이의 엄마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사고를 당하고부터 아들의 상태를 올리며 위로받는 블로그였다, 그런데 그 블로그의 이름이 기린의 날개였다. 그 블로그에는 같은 색의 종이학 100마리를 접어 칠복산의 신사들 앞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그건 다케아키가 한 것이었다. 그런데 다케아키는 중간인 노란색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은 다른 사람이 한 것이었다. 형사들은 혼수상태인 아이가 사고 전날에 치른 시합에 나간 사람들의 명부를 보았다. 유토가 있었다. 나머지 2명이 더 있었는데 유토의 친구인 구로사와와 스기노엿다. 그들의 집을 찾아가 보니 셋이 만난다고 약속을 하여 나갔다고 했다. 유토와 구로사와는 찾았지만 스기노는 찾을 수 없었다. 스기노는 약속시간에 되어도 안 온다고 했다. 유토와 구로사와는 경찰서에 불려 심문을 했고 3년 전 사고에 대해 털어놓게 되었다. 자기들보다 수영을 잘하는 2학년 후배 도모유키를 싫어하는 3학년 선배 유토와 구로사와와 스기노는 시합날 성적이 좋지 않자 도모유키를 끌어 특훈을 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여름방학이지만 몰래 수영장에 들어가 수영을 했는데 한 명 씩 도모유키의 발을 잡아가며 손으로만 수영하게 하고 번갈아가며 도모유키는 계속 수영을 하기로 했는데 하다가 도모유키가 물에 가라앉았고 그 때 이토카와선생이 와서 상황을 알게되어 119에 신고하며 3학년 얘들에게 집으로 가라고 했다. 다음날 문자를 받으니 도모유카는 혼수상태가 되었고 어제 일은 도모유키가 수영장에 몰래 들어가 수영연습을 하다가 잘못해 가라앉자 이토카와 선생이 벗어놓은 옷을 보고 도모유키를 발견해 끌어낸 것으로 이토카와선생이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도모유키는 의식을 찾지 못했고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한 것이다. 이토카와선생도 심문하게 되었고 선생자리를 잃었다. 스기노는 지하철역에 뛰어들어 자살하려고 했었다. 그는 얘기는 자기가 도모유키의 아버지라고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도모유키의 복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죽는 것은 싫어서 나이프를 챙기게 되었고 만나서 다케아키를 만나자 그가 자기가 사실 유토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카페에서 다케아키가 시킨 음료의 주인은 스기노였다. 스기노는 다케아키에게 사고에 대해 다 말해버렸고 다케아키가 스기노와 기린동상을 보러갈 때 나이프로 그를 찌르게 된 것이다, 야시마는 자기가 아빠가 된다는 압박감에 지갑과 서류를 훔치게 된 것이다. 유토는 기린의 날개 블로그에 종이학을 접어 신사에 가서 사진을 찍고 올렸다. 그것을 본 다케아키가 사건에 의문을 품고 디지털카메라를 사서 아들이 하던 일을 하고 아들의 친구에게 물어본 것이다. 그리고 살해당하기 4일 전 이토카와 선생에게도 물어봤었다. 칼에 찔렸을 때 날개달린 기린의 동상에 간 이유는 아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유토와 구로사와는 도모유키의 집에 가서 용서를 구하기로 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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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책/이정규

by 줄기 posted Dec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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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이도원

제목: 우주산책

지은이: 이정규

 

우주 관측의 역사는 망원경을 발명하고 나서 부터인데 망원경은 네덜란드의 안경사 한스 리퍼세이가 아이들이 렌즈 두 개를 겹쳐 본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것이다. 그리고 갈릴레이는 소문으로 전해들은 망원경을 만들어 달의 분화구를 관측하고 은하수가 별의 무리라는 것을 알아내고 목서의 위성을 알아내는 등 많은 업적을 내놓았다. 그 중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내놨는데 그 때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알았던 사람들은 태양에게 우주 중심의 자리를 내주어 지구는 우주의 변방으로 밀려났고 태양마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더 변방으로 밀려났다. 안드로메다은하는 태양계의 22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이 말은 빛의 속도로 220만 년을 가야한다는 것이고 우리가 지금 보이는 안드로메다은하는 220만 년 전의 모습이다.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서 40억 년 후에는 서로 부딪혀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우주의 나이는 138억 광년인데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132억 광년 멀리 있는 것을 보아 은하가 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은하는 보통 물질을 태워 빛을 낸다. 보통물질은 우주에서 4%밖에 존재하지 않는데 나머지 96%는 빛을 내지 않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이다. 96%는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로 부르게 되었다. 이들의 존재는 아직 알 수 없다. 우주가 빅뱅 이후 별이 만들어졌는데 별은 원소 생산 공장이다. 별의 핵에서 원소가 만들어지고 원소들이 합쳐져 다른 원소를 만들었다. 별이 생애를 다해 죽을 때는 자신의 무게에 눌려 수축한다. 이 때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폭발로 한 은하에서 빛을 내는 에너지보다 훨씬 큰 에너지가 나온다. 이를 초신성 폭발이라 한다. 지구에서는 초신성 폭발이 별이 많이 밝은 빛을 내는 것으로 보이는데 엄청 밝아서 대낮에도 보인다. 실제로 1000년 전 게성운이 초신성 폭발을 하였는데 중국 송나라의 역사서에는 1054년 여름 갑자기 나타나 23일 간 대낮에도 보이다가 1056년 봄에 소멸했다는 별이 기록되어 있다. 지구는 초신성 폭발로 인한 잔해가 뭉쳐서 만들어졌다. 이 때는 지구가 너무 뜨거워서 암석도 녹아있는 상태다. 그래서 물은 액체상태로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방사능이 있는 우주선이 계속 날아오고 대기가 없어 숨도 쉴 수 없었다. 또 운성이나 미행성이 계속 날아온다. 지금의 지구 크기가 되는데 1억 년 정도가 걸렸고 무거운 원소가 지구 중심핵을 이루었다. 운석이나 미행성의 충돌이 없어져 열이 식기 시작해 표면이 식어 지각이 만들어졌다. 온도가 낮아져 수증기가 비로 내렸고, 지금의 바다와 비슷한 원시바다를 이루었다. 대기의 주성분은 이산화탄소였다가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대기가 얇아져 구름이 얇아졌다. 그리고 생명체가 나타났다. 생명체는 액체 상태의 물에만 나타난다고 하는데 화성은 물이 있지만 수증기로 날아가고 남은 물은 얼었다. 수성은 너무 뜨거워 우주로 물이 다 날아가 버렸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가스형 행성이어서 물이 없었다.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는 박테리아이고 이들은 바다에서 먹을 것을 먹다가 식량난이 발생했다. 먹을 것이 없어진 것이다. 이들은 적외선이 가득한 육지로 나가는 모험을 하기도 했고, 서로 잡아먹기도 했다. 그러다가 빛과 물을 합쳐 광합성을 하고 포도당과 산소를 만들어 내는 종이 생겼다. 산소 때문에 오존층이 생겨 육지에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진화하여 우리 인간이 되었다.

 

느낀 점: 안드로메다은하가 우리 은하와 합쳐지면 신기할 것 같다.


도원

쉽게 읽는 백범일지

by 줄기 posted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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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19.이도원

제목: 쉽게 읽는 백법일지

지은이: 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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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는 효자로 유명했다. 아버지의 할머니가 돌아가기 직전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고 몇 일 더 살게 하셨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양반을 많이 때렸는데 우리 집안같이 상놈인 집안들은 너무 좋아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거의 죽게 된 양반이 우리 집에서 치료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다. 나는 9살이 되어 서당에 가고 싶어 아버지께 졸랐다. 우리 동네에는 서당이 없어서 아버지가 직접 서당을 만들었다. 선생님도 고용했는데 양반 때문에 사라졌다. 나는 과거를 보고 싶어 계속 공부했는데 과거에 급제하는 방법이 뇌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포기했다. 그리고 풍수지리와 관상을 공부해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그리고 동학이 누구든 평등한 종교라는 것을 알게 되어 동학 신자가 되었다. 나는 꽤 유명해져서 동학군을 데리고 전쟁도 하였다. 그리고 교주인 최시형 선생님도 만났다. 선생님은 누구에게든지 경의를 표했다. 안진사는 나에게 공부를 하라며 사랑을 빌려주었는데 그곳에서 고능선 선생을 만났다. 고선생은 나의 진정한 첫 스승이다. 고선생은 나에게 이 나라 조선은 이미 망해서 다른 나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고 나에게 청나라에 가서 동지를 만들라고 했다. 나는 말을 타고 청에 갔는데 그곳에서 김이언이 의병을 만드는 것을 보았다. 그는 군사를 잘 다루지 못해 군사가 많이 죽고 난도 실패하였다. 그리고 단발령이 미쳐 고선생은 머리를 짜르는 것보다 죽는게 낫다고 햇다. 나는 왜놈을 죽일려고 치하포에서 대기하다가 칼로 왜놈을 쑤셔 죽였다. 사람들은 모두 겁을 먹었고 왜놈을 도와주지 않았다며 시치미를 땠다. 나는 잡힐까봐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영웅이 되었다. 나는 순검들에게 잡혀 인천옥에 같혔다. 나는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그 뒤로 자살을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법정에서 와타나베라는 일본인 감리사에게 호통을 쳤다. 나이가 20대인데 나는 영웅으로 불렸다. 김윤정이라는 사람이 내가 병에 걸렸고 경찰들이 나를 호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나를 편하게 해주었다. 나는 감옥의 왕이 되었다. 그리고 교수형이 예정되었지만 사람들이 돈을 모아 나를 풀어주어 교수형을 면했다. 그리고 탈옥을 기획하여 죄수들과 함께 탈옥하였다. 나는 교사가 되어 열심히 교육하여 교장이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잡혀갔는데 와타나베가 있었다. 그는 나에 대해 물었는데 내가 치하포사건 때 탈옥한 것은 모르고 있었다. 나를 고문하다가 아카시라는 사람이 나를 우대하고 잘 대해주었다. 나는 그러다가 진실을 말해버릴까봐 우대해도 아무 말하지 않았다. 나는 15년 형을 받았다가 7년형이 되었다가 5년형이 되었다. 5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도적조직이 엄청 복잡하고 대단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5년이 되어 나오자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효자가 되고 싶어서 내 넓적다리살을 짤라 구워 드렸는데 한 번 하고 너무 아파서 살만 짜르게 되었다. 나는 불효자인 것이다. 나는 임시정부의 직을 맡게 되었다. 나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상해의 사무실에서 월급 20원으로 거지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리고 왜구에서 상해까지 나를 잡으러 오자 가흥의 중국인들과 임정가족이 나를 도와 피신하게 해주었다. 우리나라가 광복하자 이승만의 민주주의와 김일성의 공산주의로 나뉘게 되었다. 나는 우리나라가 하나이길 바랬으나 결국 나눠지고 말았다.

느낀 점: 김구는 정말 대단하다.


도원

명동 길거리 음식 탐험

by 줄기 posted Nov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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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이도원

제목:명동 길거리 음식 탐험

평일 오후 5시나 주말 오후 2시가 되면 명동 중앙로에 어디선가 길거리 음식 포장마차들이 속속 나타나기 시작한다. 대부분은 주전부리의 모든 것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다양한 즉석 음식이 대세다. 명동의 길거리 음식은 주전부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산뜻하게 깬다. 먹는 재미뿐 아니라 즉석에서 만드는 음식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길거리 음식의 백 가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명동 길거리 음식 뷔페는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시작된다. 많은 음식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청년 장인이 만드는 누텔라 크레이프다. 혼자 밤 11시까지 종횡무진 이어진다는 그의 움직임은 크레이프 한 조각을 다 먹도록 보고 또 보아도 신기하고 즐겁다. 떡갈비 완자 꼬치는 매운맛과 보통 맛으로 나뉘는데, 어느 쪽이든 고소한 타르타르소스를 얹으면 산뜻한 맛으로 변신한다. 맛이 없으면 환불해준다고 할 만큼 자신만만하다. 파프리카 소시지, 떡갈비 소시지, 카레 소시지를 번갈아 꽂은 모둠꼬치구이는 수제 소시지라 그런지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즉석에서 짜내는 생과일 주스는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살려준다. 즉석에서 잘라 컵에 가득 담아주는 수박, 파인애플, 멜론은 시원하고 신선한 맛에 금세 한 컵이 비워진다. 딸기모찌는 달콤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느낀점: 이곳의 음식들을 다 맛보고 싶다.


도원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곤도 마코토

by 줄기 posted Nov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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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이도원

제목: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지은이: 곤도 마코토

 

세상에는 아직 감기약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의사들은 해열제같은 약들을 감기약이라며 판다. 약을 파는 것은 의사들의 밥줄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의사들은 환자의 암 검진을 하고 암이라고 판정되면 항암제를 투여하고 유방암같은 경우 전부를 짜르는 절제 수술을 한다. 서양에서는 일부만 짤라도 치료할 수 있지만 일본의 전체 절제수술은 관습처럼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항암제는 암의 크기를 잠깐 줄여주고 환자가 고통스럽게 한다. 암의 크기는 다시 커지게 된다. 암을 치료하지 않는 사람보다 암을 치료하는 사람의 사망률이 더 높다. 그 이유는 암에는 진짜 암과 유사 암으로 나뉘는데 진짜 암은 0기 때 발견해도 이미 전이가 끝나거나 전이를 하고 있어서 거의 다 죽게 되고 유사 암은 치료하지 않아도 알아서 사라진다. 진짜 암과 유사 암은 구별하기 어렵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있을 때 치료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진짜 암도 치료하지 않으면 고통없이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다. 치료의 고통으로 더 빨리 죽는 것이다. 일본의 유명한 아나운서는 암이 발견되자 방송을 그만두고 많은 수술을 했다. 그러자 몇 개월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수술 때문이다. 암이 걸렸을 때 채식을 하면 예상 수명보다 훨씬 빨리 죽는다. 그 이유는 고기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없어져서 세포막이 얇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암에 걸렸을 때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더 오래 산다. 일본은 실제로 안전한 혈압보다 아주 낮은 수치를 정상으로 정해서 사람들이 정상인데 혈압을 낮추려고 혈압을 낮추는 약을 먹는다. 이는 일본 약 회사의 밥줄이어서 바뀔 수 없다. 외국에서는 혈압이 낮은 사람이 더 오래 사는 지 실험을 하였다. 혈압을 낮추는 약을 챙겨먹는 팀과 아무 약도 먹지 않는 팀으로 나누었는데 아무 약도 먹지 않아 정상 혈압보다 높은 팀이 더 오래 살았다. 약 회사는 피부에 좋다는 콜라겐이나 연골의 주요성분인 글루코사민을 함류한 약을 비싸게 판다. 사실 콜라겐이나 글루코사민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그냥 영양제인 셈이다. 족발이 피부에 좋다는 말도 다 거짓이다. 일본과 한국은 아주 짜게 먹는다. 그래서 염분을 조금 먹자고 한다. 하지만 염분이 적으면 병에 걸리기 쉽다. 실험으로 염분을 많이 먹는 팀과 염분을 적게 먹는 팀을 나누었다. 그렇게 실험한 결과 염분을 많이 먹는 팀이 병에 덜 걸려서 사망률이 적게 나타났다. 염분을 조금 먹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것이다. 술은 많이 먹으면 간에 좋지 않다. 하지만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 요즘 현대인들은 영양제를 많이 먹는다. 하루에 몇 알씩 꼬박꼬박 챙겨 먹는데 이렇게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보다는 천연 영양제안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건강에 좋고 요리하기 쉬운 달걀을 먹는 것이 좋다. 매일 우유 한 잔과 달걀을 하나씩 먹으면 건강이 좋아진다. 우유를 못 마시는 유당불내증의 경우는 치즈나 요구르트를 마시면 된다.

 

느낀 점: 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 더 오래 사는 것이 신기하였고 콜라겐도 피부에 소용없다는 것도 신기하였다. 모르는 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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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의 청소년 역사 특강/한홍구

by 줄기 posted Nov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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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5.이도원

제목: 한홍구의 청소년 역사 특강

지은이: 한홍구

 

사회 전체적으로 어디나 자기가 유리하게끔 이야기를 둘러데는데 사회적 강자일수록 그렇다. 그리고 그들은 이긴다. 약자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데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이다. 역사에선 관점이 중요하다. 우리는 안중근을 의사라 부른다. 그러나 일본은 자신들의 영웅을 죽인 테러리스트라 한다. 친일파들은 안중근같은 사람들을 더 만들지 못하도록 안중근을 범접할 수 없는 신적인 존재로 만들었다. 안중근은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일제강점기의 시대적 상황 때문에 용기를 내어 역사적인물이 된 것이다. 현실에서 안중근같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 이유는 안중근을 인간 안중근이 아닌 영웅 안중근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권 때 미국산 소고기 수입입 둘러싼 문제로 시위를 했는데 먼저 여학생들이 항의를 하다 보수쪽과 이명박 정권이 전교조 빨갱이 선생들이 아이들을 죄다 버려놨다고 타령을 한다, 그러면서 전교조 성생님들이 많이 파면을 당했고 교학사 새 교과서를 만들었다. 그 교과서는 산업화를 이룬 영광된 역사를 군사 독재로 비하하지 말라는 논리가 있었다. 기득권인 친일파들도 교과서에 친일을 비하하지는 않았는데 교학사가 뻔뻔하게 미화한 것이다. 게다가 역사책에 있는 사료의 내용이 부정적이고 가해자인 일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 이상했다. 학부모와 학생은 교과서로써 내용이 이상하고 이걸로 공부하면 수능 점수가 않나온다며 항의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교과서 채택률이 0%이다. 옛날에 유승준이라는 가수가 있었는데 유명했다. 그런데 군대입영통지서를 받고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 때 유승준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유승준을 욕했고 유승준은 한국에 입국금지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군인 수는 60만명이다. 게다가 북한의 군인 수는 120만인데 합치면 중남미의 군인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 요즘은 군인 수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술로 싸우는데 우리나라는 정말 이상하다. 기득권의 정치인들은 모두 군대를 가지 않았다. 군대 면제를 받은 것이다. 정치인의 혈통을 보면 모두 이상한질병들로 군대를 면제한다. 2002년 군인들의 월급은 20000만원이 되지 않았다. 하루 당 700원이 안되는 셈인데 그 때 버스비가 700원이었다. 국민 평균 월급이 200만원이었는데 말도 되지 않았다. 군대는 사람을 모아놓고 딱히 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삽질을 한다. 미국은 자신이 직접 지원해서 군대에 가는 모병제이다. 위험해서 일반 직장인보다 월급이 더 높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너무 조금 준다. 옛날에는 강남은 밭이었고 강북이 더 발달된 도시였다. 그런데 19681월에 북한에서 특수부대 31명이 내려와서 청와대를 습격하려다 종로경찰서와 접전이 붙어 최규식 경찰총장이 죽고 김신조가 생포되었다. 그 이후 박정희는 강남을 유흥업소가 많은 곳으로 개발했다. 그리고 부동산 주가가 폭등했다.

느낀점: 교과서에서 보지 못한 내가 모르던 내용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나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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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17.11.07 11:00
    이책은 이모도 안읽어봤는데, 줄기가 쓴 내용을 보니까, 또다른 편향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다. 그래도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내용이 이해되는 독후감이었어. 재미 없었다고 하더니, 열심히 썼네

도원

계절마다 잘 사는 법

by 줄기 posted Nov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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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5.이도원

제목: 계절마다 잘 사는 법

봄의 대표적인 명절은 설날, 대보름이다. 설날의 음식은 떡국으로 거기에 들어가는 가래떡은 길고 희며 썰어진 단면은 둥글다. 민속학자들은 오래 살라는 의미에서 떡을 길게 뽑고 태양을 숭배하는 민족이라 흰색의 가래떡을 먹는다고 해석한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긴 것, 흰 것, 둥근 것, 이 세 가지 모두 양의 성질에 속하는 것으로 양의 기운을 돋우기 위해 먹는다고 본다. 또 설날에는 널뛰기를 뛰는데 이는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땅 위로 솟구쳐 오르는 기세와 닮았으며 양의 기운에 해당된다. 입춘 때는 오신채를 먹는다. 여름의 대표적인 명절로는 초파일, 단오, 유두를 꼽을 수 있다. 초파일의 떡은 증편인데 술을 넣고 쪄서 부풀은 모양을 하고 있다. 단오는 1년 중 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날로 쑥떡을 먹는다. 가을의 대표 명절로는 복날, 추석이 있다. 이때부터는 지금까지와 달리 음기를 길러야 하는데 음은 양과 정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가을과 겨울 시절식에는 봄과 여름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고기가 많이 들어 있다. 봄과 여름에 나오던 채소나 과일이 이 시기에는 없기도 하지만,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열량이 높은 고기를 섭취해야 영양을 보충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은 송편이다. 겨울은 동지가 유명한데 동지는 음의 기운이 가장 강한 날이다. 동지 때는 팥죽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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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인문학 지도/뤼크 드 브라방데르, 안 미콜라이자크

by 줄기 posted Oc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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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이도원

제목: 뇌가 섹시해지는 인문학 지도

지은이: 뤼크 드 브라방데르, 안 미콜라이자크

 

철학이 지혜를 뜻하긴 하지만 지혜는 역사가 없고 철학은 역사가 있다. 플라톤은 수학에 관심이 매우 많았다. 그는 이상적인 국가를 조직하는데 필요한 인원은 5040명이라고 했다. 실제로 5040명은 여러 가지의 역할로 나눠진다. 그리고 기하학 중에서 모든 면이 동일한 입체도형인 정다면체가 몇 개나 존재하는지에 관심을 보였는데 정육면체를 제외한 3개뿐이라는 것도 알아내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목적에 다다르기에 무언가 부족하기 때문에 만물은 변화한다고 한다. 조지 비클리는 존재하는 것은 지각하는 주체가 지각하는 것뿐이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 말은 사람이 인지하지 못한 것은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인데 우리가 보지 못할 때 나무가 부서지는 것과 같은 많은 사건들은 무엇인지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인간에게는 주목할 만한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어떤 가설에서 출발하여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을 어렵지 않게 하는 추론 능력이다. 추론의 출발점에는 정보, 희망, 편견 등이 있고 도착점에는 결정이 있다. 책장을 정리할 때 책을 어떤 순서로 놓거나 어떻게 다시 꽃을 건인가 등의 세부적인 작업들이 결정되는 과정들은 그때그때의 연속적인 심리활동의 모음이다. 철학자들은 이것을 심리라 부른다. 과학과 기술 중 과학은 귀하게 대접받았지만 기술은 많은 관심을 끌지 못했다. 과학을 기술 발전에 이용한다는 생각은 비교적 최근에 나왔다. 헤라 클레이토스는 자연의 세계를 관찰하면서 모든 것은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실을 바꾼다는 것은 사회의 상당 부분을 바꾸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혁추진은 정치인들의 과제인데 말처럼 되지 않는다. 철학자 중에는 발명가이자 철학자인 사람들이 많다. 최초의 계산기를 발명한 블레즈 파스칼과 나선식 펌프를 만든 아르키메데스 등이 있다. 인류가 등장한 이후 예측은 늘 존재했다. 하지만 미래학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생겼다. 미래학의 목표는 사회 안에서 가능한 변화의 경향들을 파악하고 잠재적 미래가 어떤 범위에서 펼쳐질 것인가를 제시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은 원인을 안다 라고 했다. AB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예측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미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을 추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데이비드 흄은 정반대인 주장으로 경험은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했다. 미래가 과거에 일치한다고 믿는 것은 습관에 의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추론에 자만해서는 않된다는 것은 고대부터 있을지도 모른다. 제논은 제논의 역설을 내놓았다. 제논의 역설은 한 사람이 광장의 전체거리의 절반을 가고 그 다음에 남은 거리의 절반을 가는 것이다. 광장의 거리를 a라 하면 처음에 1/2a를 가고 그 다음에 1/4a, 1/8a를 가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 또 크레타 출신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에피메니데스는 모든 크레타 섬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다라고 희한한 주장을 펼쳤는데 크레타 섬 사람인 에피메니데스가 말한 것이니 이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에피메니데스의 주장은 현대가 되어 설명되었다. 에피메니데스의 주장은 명제에 자기 자신을 포함시켰다. 이것을 자기참조라 하는데 이것 때문에 모순이 생긴다.

느낀 점: 책의 내용이 철학인데 지하철 노선도처럼 표현해서 신기했고 책이 조금 어려웠지만 짧은 글에 많은 내용이 들어간 짧고 굵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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