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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

반지의 제왕

by 줄기 posted Jul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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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J.R.R. 톨킨 지음 2018.7.23. 장필

 

이 책은 대부분 호빗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읽다보면 호빗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빌보는 자신의 111회 생일을 맞아 특별한 잔치를 열겠다는 말에 호비턴 주민들은 잔뜩 들떠있었다. 빌보는 부자지만 괴팍한 인물이었는데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온 뒤로 60년 동안 다른 주민들에겐 경탄의 대상이었다. 왜냐하면 그가 사라졌다가 돌아왔을 때 가져온 금은보화는 주민들 사이에 전설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잔치는 상속자인 프로도가 성인이 되는 중요한 숫자인 33세 생일을 맞게 되기 때문에 더 특별했다. 호빗들은 생일 날이면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었다. 원래 선물을 받으면 싫증을 내는 사람이 꼭 있었지만 이번에는 없었다. 빌보는 분위기를 띄우고 신나게 논 뒤 연설을 시작했다. 빌보는 연설하는 중에 주머니 속에 있는 황금반지, 오랜 세월 비밀히 간직했던 마술반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는 연설이 끝나고 그 반지를 손가락에 끼었다. 빌보는 연설을 끝내고 난쟁이들과 함께 길을 떠나게 되었다. 이것은 빌보가 제일 원하는 것 중 하나였기 때문에 빌보는 엄청 신이 난 채로 길을 떠났다. 길을 떠나지 않은 프로도는 빌보의 살림을 공짜로 나눠준다고 말하자 소문은 삽시간 안에 퍼져 괴로운 오후를 살다가 힘들게 다 보내고 혼자서 여정을 떠났다. 프로도는 그 뒤로 꽤 오래도록 다시 만나지 못했다. 간달프는 빌보의 마법의 집이다. 그는 빌보가 떠난 후 떠났던 프로도를 찾아갔다. 프로도는 간달프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하다 반지를 꺼내 이야기를 시작했다. 간달프는 이야기 도중 반지를 불 속에 던져버렸고, 그 뒤에 이상한 문자가 나타났다. 그 문자는 프로도는 읽을 수 없었다. 간달프는 이것이 요정 문자라고 하면서 해석해주었다. 그 문자를 해석하고 나서 어느 순간부터 프로도 손가락에 반지가 있었다. 프로도는 무서워서 망치로 부시거나 녹일려고 했지만 간달프가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뺄 수 없다고 하면서 1가지 밖에 없는 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은 불의 산 오르드루인 깊숙한 곳에 있는 운명의 구멍을 찾아 그 속에 반지를 던지라고 했다. 그렇게 이야기를 좀 더 하던 도중 샘 감지가 숲에서 나타났다. 샘은 요정을 정말 보고 싶어하는 친구였고, 프로도가 가는 여정에 따라 가기로 했다. 그렇게 프로도 샘 간달프는 불의 산으로 떠났다. 프로도는 가더 도중 순결한 엘베레스와 길소니엘을 만났다. 그들은 적이 프로도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말을 듣고 꽤 오래 걸었는데 끝은 보이지 않았다. 그 동안에 걸으면서 간달프랑 떨어지고 피핀이라는 친구랑 같이 가게된다. 우리는 피핀과 같이 한 노인에 집에 찾아가서 그 노인과 함께 계획을 짰다. 그 계획대로 가던 도중 프로도는 톰 봄바딜이라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 집에 머물기로 한다. 다음 날 프로도는 작고 주민 수도 얼마 안되는 브리랜드의 중심지인 브리라는 마을은 무인지대의 고립된 마을이었다. 브리 주민들은 갈색머리에 떡 벌어진 몸집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키가 작고 유쾌하며 독립심이 강했다. 프로도 샘 피핀은 여기에 잠깐 머물러 있었다. 첫날 밤 자던 도중 마을에 불이나고 침입자가 들어와서 브리마을을 파괴하고 있다는 말에 프로도는 일어나서 온 힘을 다해 싸웠다. 마지막에는 칼을 떨어뜨려서 온 힘을 다해 반지를 빼서 오른손에 쥐었다. 그 후 정신을 잃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쉬다가 길을 찾아나섰다. 숲에서 정신을 잃어서 길을 찾기에는 힘들다보니 먼저 이 숲을 빠져 나가기로 했다. 다음 날 길은 찾았지만 계속 내리막길이었다. 그렇게 내리막길을 가던도중 갑자기 백마를 탄 흑기사들이 프로도를 둘러쌌다. 프로도는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최후의 한 순간에 비명소리를 질렀다. 그 비명은 흑마들을 광기와 공포에 사로잡히게 했고, 자신도 같이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느낀 점: 요약하기가 힘들었고, 막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장필

십 대를 위한 대화의 정석

by 줄기 posted Jun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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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대화의 정석 장필 2018.6.16.

대화란 서로 마주하면서 말을 나누는 것이다. 대화는 말하기와 듣기로 이루어진다. 대화에서는 자신의 감정이 드러난다. 우리는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듯이 대화를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대화는 어릴 때 잘 갈고 닦아야 사회생활 적응이 쉬울 것이다. 그러므로 대화는 삶의 기본양식이다. 대화를 할 때는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화는 성립하지 않는다.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말하기와 듣기만을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태도, 억양, 얼굴표정이 중요하다. 이것을 초 메시지라고 한다. 대화를 할 때는 거리도 중요하다. 가족이나 연인사이는 접촉할 수 있는 거리가 좋고, 친구나 동료는 약간 떨어져서 낯선 사람은 1~2미터 거를 두는 것이 좋다. 이 세상은 남녀로 이루어져 있다. 여자들은 대화를 할 때 감탄사나 맞장구로 친화력을 도모하는데 남자가 대화를 할 때는 힘이 느껴진다. 그러므로 남녀가 대화를 할 때는 서로 이해해줘야 이성사이에 대화가 바르게 이루어진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때는 지나치게 행동하는 것보다는 서비스 정신, 예의가 있어야 하고, 과부족 없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그 사람을 한 번 보고, 다시 만나고 싶으면 긴장할 필요가 없고, 의사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이야기가 지루하거나 끝내고 싶을 때가 있다. 대화가 능숙한 사람은 적당히 화제를 바꾸거나 흥미 있는 것을 캐내려고 노력한다. 그때 필요한 것은 질문이다. 하지만 질문만 사용하면 대화가 쉽게 단절되고,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대화에서는 닫힌 질문과 열린 질문을 혼용해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앞에서 말한 협력도 배려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배려가 없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대를 배려하면서 대화를 하면 세대차이도 걱정이 없다. 상대만을 의식해서 좋은 말만하면서 지내면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드러내기 싫어하는 것을 지적하거나 아픈 곳을 찌르는 말하기는 아주 중요하다. 자신의 본마음을 열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없다. 지금까지 앞에서 나왔던 것을 잘하고, 못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자신이 대화하면서 자신의 대화습관을 알지 못한다. 체크리스트를 적어놓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게 인간관계를 만들기에 좋다. 낮선 사람과 대화를 하면 의례적인 질문은 긴장을 풀고, 대화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관계를 갖게 한다. 그 사람과 관련된 것을 찾음으로써 상대가 흥미로워하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기가 쉽다. 그러나 닫힌 질문만 계속하면은 대화가 단절되기 쉽다. 친구를 사귀는 것은 쉽지 않다. 친구를 사귀는 것은 시간과 노력, 책임, 주고받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 단점에 엄청난 관용을 요구한다.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친구가 있을 만한 곳을 가봐야 한다. 만나서는 의례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관심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전문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주의할 점만 잘 알아두면 친구사귀기가 쉽다. 누구든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 그때는 빨리 그 사람에게 가서 진심으로 사과해야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계속 화를 낼 수 없게 된다.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할 때는 어색한 분위기를 갖게 되는데 유머만 잘 익히면 처음만난 사람도 웃게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남의 말하기를 좋아한다. 남의 말을 함께하면 우리는 마음이 잘 통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의 말은 인간관계에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다.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는 너 절단법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상처주기도 쉽고,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 하지만 나 전달법을 사용하면 상대의 체면을 손상하지 않고, 자기의 심정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나 전달법을 활용하여 좋은 관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느낀 점: 많은 상황에 대한 대화 법이 나와서 재미있었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았다.         


장필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by 아모 posted Ma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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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장필 2018.5.24.

 

사회적으로 집중되는 문제를 흔히 뜨거운 감자라고 한다. 뜨거운 감자를 먹으면 입천장을 데이고 먹어도 뜨거워서 삼킬 수 없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 이 말은 미군이 베트남 전쟁에서 철수할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다가 미국정부에서 상황을 재치 있게 말한 것이다. 이게 감자인 이유는 미국에서는 감자가 흔히 나오기 때문에 친숙한 감자를 소재로 사용한 것이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은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서 특별한 방법이 아니면 풀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고르디우스라는 왕이 굉장히 복잡한 매듭을 묶어놓고 이걸 푸는 사람은 아시아의 지배자가 될 것이다.” 라고 예언했다. 먼 훗날 알렉산더 왕은 이 애기를 듣고 매듭을 갈로 잘라버렸다. 그리고 알렉산더 왕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영토를 정복했고 대왕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아킬레스건은 총 이름이 아니라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를 이어주는 힘줄이다. 아킬레스건은 힘줄 중에 가장 튼튼한데 끊어지면 일어나는 것조차도 안된다. 유명 선수들 중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은퇴한 사람들이 많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옛날 트로이 전쟁 당시 아킬레스라는 용사가 아들을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해 발뒤꿈치를 잡고 강물에 넣었다 빼었다. 그러나 트로이 왕자가 독화살로 발뒤꿈치를 쏴서 숨을 거두게 된다. 신고식은 어떤 집단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자신을 알리고 보고하는 의식이다. 종종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권력층 자체들이 관리로 되면서 교만하게 구는 것을 근심한 고참들이 만든 의식이다. 보호무역이란 부역활동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기 나라 기업들을 보호하는 것을 알리고 국가가 개입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무역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을 자유 무역이라고 한다. 보호무역의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자국 기업에 돈을 지원해서 수출을 장려하는 직접적인 방법과 보호관세제도라고 해서 수입품에 세금을 물려 외국 기업의 경쟁력을 낮추는 간접적인 방법이 있다. 무역을 하지 않고 경제적 고립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둘 중 뭐가 좋다 나쁘다 말하기는 힘들다.

재개발, 재건축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재개발은 넓은 지역에 걸쳐 새로 주택 단지를 만드는 것이고, 재건축은 부수고 다시 짓는 것이다. 재건축은 리모델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재개발, 재건축은 집이 낙후되면 불편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 돈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경제 발전이 진전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동산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쓰나미는 지진해일이라는 뜻의 일본어이다. 영화<해운대>를 보면 높은 파도가 부산 해운대를 덮치는 광경이 나오는데 이런 거대한 규모의 해일을 쓰나미라고 한다. 1946년 지진해일이 엄청난 규모의 희생자를 내자 세계 언론들이 쓰나미라는 일본어를 쓰기 시작했고, 1963년 쓰나미라는 말이 국제 언어로 채택되었다. 2004년 인도네시아를 강타했던 지진해일을 파고가 30미터로 아파트 12층 높이였고, 4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정도의 쓰나미는 인간의 기술로는 막을 수가 없어서 저항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사회적 흐름또는 광범위한 사회현상이 급격하게 밀어닥치는 모습등 비유적으로 나타낸다.

 

느낀 점: 단어들을 들어보기만 했지 정확한 뜻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단어의 뜻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10대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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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by 줄기 posted Ap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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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로이스 로리 장필 2018.4.14.

 

조너스는 비행기가 날아가는 것을 두 번 다 보았다. 제트기는 엄청난 광음을 내며 하늘 위로 가로질렀다. 잠시 후에는 반대 방향에서 같은 비행기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곧 마을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건물로 대피하라는 명을 받았다. 조너스는 겁이 나서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조너스의 가족은 그날 저녁 고백의식을 했다. 조너스는 12월 기념식이 걱정된다고 하였다. 조너스 동생 릴리 또래나 더 어린 아이들도 치르게 될 기념식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12월은 릴리가 이름을 받은 날이자 한 살이 되는 날이었다. 그 때는 아기 이름 받기 기념식도 하였다. 아기 이름 받기 기념식은 조너스도 좋아했었다. 하지만 조너스는 12월과 열두 살 기념식이 되면 어떤 기분이 들지 알 수 없었다.

앞 단추가 달린 재킷은 독립을 나타내는 신호이자 그 아이가 아무 문제없이 자라고 있음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었다. 오늘은 마을 사람 모두가 기념식에 참가했다. 거대한 회간 안에 앉은 부모님들에게는 휴일에 해당했다. 아이들 역시 자기 모둠과 함께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들은 이름 받기 기념식을 위해 아기들을 무대로 데리고 가야했다. 모든 기념식이 끝나고 조너스는 수석원로에게 받은 서류 봉투를 열었다. 다른 친구들은 글씨가 빽빽했지만 조너스의 것은 거의 비어 있었다. 거기에는 무례함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말과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등 무례하게 행동해도 상관없을 것처럼 규칙이 8가지나 있었다.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무례하게 행동해도 좋다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 조너스는 모든 게 달라진 것 같았다. 심지어 자전거에 이름표도 훈련 중임을 나타냈다. 별채에서는 조너스를 기억보유자라고 불렀다. 조너스는 별체에 들어가서 작은 사무실에 들어갔다. 조너스는 거기서 노인과 많은 이야기를 듣다가 눈에 대한 기억을 전달한다고 하면서 두 손을 조너스의 벗은 등에 갖다 댔다. 처음엔 아무 느낌도 없었다. 노인의 손이 살짝 놓인 것만 느껴졌을 뿐이다. 조너스는 긴장을 풀려고 애썼다. 잠들어서 훈련 첫날에 망신을 당할까봐 걱정될 정도였다. 그러더니 등에 있던 손이 갑자기 차가워졌다. 차가운 공기가 혀까지 닿았다. 그렇지만 조너스는 겁나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 속엔 에너지가 넘쳐흘렀다. 조너스는 자신이 침대 위에 누워 있는 걸 느끼고 있었지만 다른 부분은 자신이 앉고 있는 곳은 딱딱한 널빤지였다. 또 밧줄을 쥐고 있었다. 조너스가 앉아 있었던 것은 썰매였다. 조너스는 이 높은 곳을 언덕이라고 하였다. 곧 썰매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너스는 언덕을 내려가면서 황홀하고 숨 막힐 듯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조너스는 썰매를 한 번 더 타고 싶었다. 조너스는 훈련이 끝나고 노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을 어떻게 부를 까요?” 그러자 노인이 이렇게 말했다. “기억 전달자라고 부르렴다음 날 오후 조너스는 기억전달자님에게 가서 기억전달자님의 기억을 받았다. 그 덕에 썰매를 1번 더 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언덕이 조금 더 가파르고 눈이 적게 내렸다. 하지만 썰매 날은 지난 번 눈 쌓인 언덕에서 탄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너무 빨라서 조너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충격을 받아 전에 탔던 즐거움은 사라지고 공포감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 후 고통의 물결이 밀려왔다. 훈련은 계속되었고, 그때마다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기억 전달자는 매일 조너스를 생각하며 밤마다 색깔로 가득한 즐거운 기억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런 정도로 조너스의 고통을 달래기에는 힘들었다. 조너스 가족의 막내 아기 가브리엘은 보육사들이 실시하는 성숙도 테스트도 통과했다. 가브리엘은 이제 일어나서 혼자 놀 수도 있었다. 조너스, 아버지, 어머니, 릴래는 방송에서 나오는 스피커를 보고 놀랐다. 방송에서 갑자기 유일을 선포했기 때문이다. 휴일이 선포되면 마을 사람들 전체가 혜택을 받았다. 오늘은 마을 사람들은 완전히 자유였다. 다음 날 조너스는 기억 전달자님께 가서 말했다. “고통이 심한데 임무해체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세요?” 기억 전달자님은 십 년 전에 실패한 이후로 고통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때 한 아이가 나타났는데 조너스는 그 아이의 이름이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기억 전달자님은 로즈메리라고 대답하였다. 나중에야 조너스는 로즈메리가 기억전달자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날 조너스는 가브리엘을 안고 언덕 꼭대기까지 걸어갔다. 조너스는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언덕에서 썰매를 탔다. 언덕은 가파랐지만 썰매는 부드럽게 내려갔다. 조너스는 내려가면 가족들이 저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난생 처음으로 조너스는 음악이라는 것을 들었다. 조너스가 떠나온 곳으로부터 음악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소리는 메아리일 뿐이다.

 

느낀 점: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몰랐지만 나중에 가면서 되게 재미있어졌다.


장필

힙합 새로운 예술의 탄생

by 아모 posted Apr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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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새로운 예술의 탄생 2018.4.7. 장필 가난했기 때문에 배움의 기회도 얻지 못한 사람들은 계층의 삶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그것을 느껴보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그들은 거리의 음악, 고통과 분노를 지닌 음악을 들으며 몸이 절로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춤을 추고 싶었지만 체계화 된 춤을 정식으로 배우지는 못했다. 그래서 거리에서 나온 음악에 자신을 맡기고 몸을 움직이며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느끼는 것이 힙합 춤의 시작이었다. 그들은 완전한 춤이 아니라 서로를 알기 위해 동작을 주고 받는 춤의 형식이었다. 간단한 동작을 서로 맞추면서 집단적인 춤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런 춤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으면서 자신들의 재능인 춤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배들이라는 문화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좀 더 아름다운 무대를 원한 힙합 인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클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클럽에서 만들어진 것이 비보이라는 용어이다. 거리에서 클럽으로 문화가 발전하면서 관객이 형성되자 공연장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힙합 춤이 전 세계에 알려진 것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 공연하면서부터이다. 그 후로 힙합 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나오면서 급속으로 퍼지게 된 것이다.

세계 힙합 춤의 시작은 미국 힙합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 힙합 춤은 노예로부터 시작했다. 힘든 노동으로 큰 고통을 받았던 노예들에게 위안 될 만한 것들이 필요했다. 이 고통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힙합을 발전시킨 사람들은 쿨 허크와 아프리카 밤바타이다. 그러나 힙합 춤을 전 세계에 알린 사람은 마이클 잭슨이다. 1970년대 중반에 팝핀과 로봇 춤을 선보이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는 그 시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의 힙합 춤은 뉴욕, LA를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면 TV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의 인기덕분에 브레이크 댄스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도 댄스 붐이 일어난다. 그 시대의 힙합 꾼들은 도건우, 박남정, 현진영, 서태지와 아이돌 등이 있다. 한국의 비보이 춤을 발전시킨 팀은 서브웨이이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TV프로그램에 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1990년대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에어포스 크루랑 최초로 배틀을 했는데 레드스핀 때문에 졌다. 2005년 이후 한국에서 전문적인 힙합 극이 생겨 수익을 올렸다. 2009년인 지금은 파워무드 하나는 가장 인정받는 부분이다. 1980년대에 미국을 휩쓸었던 힙합 열풍이 어느 순간 식어버린 것처럼 한국도 조심하게 경계해야 할 것이다.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예술을 대표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예술을 대표하는 신은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이다. 아폴론은 이성, 지식, 조화, 평온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 디오니소는 광란, 환상, 본능, 열광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 춤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육체의 강한 동작으로 이뤄진 춤의 언어를 찾아야 한다. 사람들은 연극이 춤보다 빨리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극은 디오니소스의 춤 노래에서 탄생한 것이다. 즉 연극은 고대 그리스 노래의 현태에서 발전한 공연 예술이다. 힙합이 잠깐의 유행이나 인기로 반짝였다 사라지는 문화가 되지 않기 위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힙합 예술의 주제는 육체이다. 힙합 예술의 가장 큰 주체인 육체의 표현은 관객에게 환상과 즐거움의 한계를 넘어서는 동작에 경탄과 충격을 줌으로써 몰입하게 만든다. 힙합이 공연문화로서 꾸준히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으려면 퍼포먼스 공연을 예술화 시켜 내용과 형식을 갖춘 공연으로 발전해야 한다. 현대 미술은 내용과 형식을 무너뜨리고 있지만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또한 장기 공연이 가능한 공연을 저항해야 할 것이다.

느낀 점: 힙합의 역사부터 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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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헤아리며

by 줄기 posted Jan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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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헤아리며                                                                                                                      장필 2017.11.26.

엘렌, 우리 저 모퉁이까지 뛰어가지 않을래? 안네마리는 가방을 단단히 매고, 가장 친한 친구인 엘렌에게 외쳤다. 엘렌은 자신이 질 걸 알지만 안네마리와 같이 뛰었다. 어차피 이번 주 금요일 달리기 시합이 있기 때문에 연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덴마크 군인에게 걸려서 혼났다. 안네마리는 이 일을 엄마한테 말하자 엄마의 표정은 두려워 졌다. 왜냐하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네마리는 동생 키얼스티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었다. 키얼스티는 왕, 왕비, 공주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 이야기를 해주었다. 덴마크가 우리나라를 3년 동안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덴마크 왕은 곧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안네마리의 언니 로제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요즘 덴마크 군인들만 피해 다니고 있었다. 그렇게 피해 다니다가 9월 마지막 날인 오늘 유태인들을 다 잡아간다고 해서 우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9월의 마지막을 보냈다.

안네마리는 빨간 지붕이 덮인 농가가 있는데다가 바다가 앞에 있어서 매우 감탄했다. 안네마리는 엘렌에게 바다를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엘렌은 웃으면서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안네마리는 정말 신기해했다. 안네마리는 건너편 땅이 스웨덴이라는 걸 알려주었다. 엘렌은 스웨덴 땅에서 여자 또래 애들 2명이 저기 덴마크다 하고 있을 거라고 상상했다. 초원 건너편에 엄마가 보이자 안네마리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늘어놓았다. 안네마리는 엄마랑 한참 이야기하다보니 여기가 옛날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안네마리는 엘렌, 엄마, 삼촌, 고양이와 살고 있었다. 엄마는 이 집이 대고모할머니 시체가 잇는 곳이라고 했다. 안네마리는 대고모할머니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이 세상에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로젠 씨와 엄마는 밤에 관을 옮기러가고 있었다. 사방은 고요했고 ,산들바람이 나무 꼭대기에서 살랑거렸고, 파도 소리가 초원을 넘어 들려왔다. 엄마는 가기 전에 엘렌과 포옹을 하였다. 안네마리는 일어나서 관에 가신 엄마를 찾으려고 방으로 갔으나 엄마는 없었다. 안네마리는 밤까지 엄마만 찾다가 어두운 형체가 보였다. 그 형체는 땅바닥에 쓰러진 엄마였다. 나는 어머니에게 쓴 편지 몇 줄을 인용하면서 이 글을 끝내려고 한다. 나는 덴마크와 덴마크 사람들에 대한 이 이야기가 그런 세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되새겨주기를 바란다.     


장필

내 청춘 시속370km

by 줄기 posted Jan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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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 시속 370km                                                                                                                                    장필 2017.12.23..

야 송동준 크림빵 둘, 소보로 셋, 초코파이 하나, 콜라 셋, 포카리 둘 그리고 새우깡도 추가나는 내 이름 송동준보다 빵 셔틀이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그렇다고 왕따에게 시키는 빵 셔틀이랑은 다르다. 나는 자발적인 빵 운송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빵 셔틀의 원칙은 수고비로 700원을 얻는다. 아버지는 매 사냥꾼이다. 매를 키운다는 아버지 때문에 아파트에서도 나와야 했다. 더 문제는 우리 아버지는 나보다 매가 더 낮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내년 겨울에 사고 치면 아버지는 나를 아들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애들은 종례가 끝나자 바로 가방 내던지고 야단도 아니었다. 어차피 일주일 뒤 다시 학교로 온다. 똠양꿍이 갑자기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젊음의 낭만 무전여행 갈래? 라고 질문했다. 나는 춥다며 거부했다. 나는 예리라는 여자 애한테 우리 집 매들을 소개시켜 주었다. 예리는 내 매는 없냐고 묻자 나는 보로라는 매라고 하였다. 예리한테 치마가락에서 따왔다고 했지만 사실은 담배이름에서 따왔다. 똠양꿍은 담배에서 왔다고 말하려는 순간 나는 막았다. 나는 예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 똠양꿍은 예리 절친 희정이한테 정보를 들어서 가죽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나 가죽은 너무 비쌌다. 똠양꿍은 보로 훈련시킬 때 단련된 몸을 보며 반팔이나 민소매를 입으라고 하였다. 그러나 영하 40도에는 하기 싫었다. 똠양꿍이 졸라대서 결국 입긴 했다. 그래도 젊음 때문에 이러게 가능한 것 같았다. 아빠는 또라이로 보고 엄마는 눈만 깜빡거리며 지켜보았다. 요즘 보로는 내 말을 잘 안 듣는다. 몇일 전까지 말을 잘 듣더니 갑자기 나를 애완인으로 보기 시작했다. 나는 아버지한테 혼나면 매한테 화를 풀었다. 그러며ᅟᅡᆫ 아버지는 또 날 때린다. 결론은 나보다 매 한 마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을 내가 아버지라 불러야 할지 고민까지 된다. 나는 바이크를 하고 싶다. 그러나 예리 선물을 먼저 사기로 했다. 내일 모래가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날 예리가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향수라도 줄걸 하며 후회했다. 나는 아버지랑 매드롸 정으로 하나가 되길 노력하며 살았다. 나는 매들을 보내고 아버지와 길을 걸으면 봄의 기운이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느낀 점: 바이크를 타고 싶은 열일곱 살 소년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장필

항공여행 아는 만큼 즐겁다

by 줄기 posted Jan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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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 아는 만큼 즐겁다                                                                                                      장필 2017.11.18.

 

사람들은 여객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안타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해도 무조건 안전한건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여객기 사망사고는 한 해 평균20건이다. 요즘은 테러로 인해 항공사고가 늘고 있다. 사람들은 여객기에 특별히 안전한 좌석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항공사고가 어떻게 일어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비상사태 때는 방송으로 말을 해주고 안전 매뉴얼도 있다. 직원말만 따르면 안전하다는 뜻이다. 여객기가 하늘에서 길을 잃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여객기는 항공로라고 불리는 길에서만 비행할 수 있다. 우리 눈에는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 또 교통신호와 교통경찰도 있어서 하늘의 질서를 지킨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서 미아 되는 일은 없다. 여객기와 밀첩한 관계가 있는 기상요소는 공기밀도와 기온이다. 여객기는 하늘로 올라갈수록 공기밀도가 낮아져 연료를 더 빨리 더 멀리 비행할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 추력이 작아서 이륙할 때는 속도를 높여야 한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여권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해외여행보험이다. 해외여행보험은 스스로를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다.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때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해야 한다. 해외여행보험에는 단기해외여행보험과 장기해외보험이 있다. 장기보험은 1년 미만의 장기체류여행에 대한 보험이다. 단 기간여행에서는 휴대폰 도난으로 인한 사고가 많다. 해외에서 사고로 병원치료 받을 경우를 대비하여 선불금의 부담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대기권의 하늘은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으로 나뉜다. 여객기는 주로 대류권을 비행한다. 성층권 위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공기가 희박한 외기권은 산화제를 싣고 다니는 로켓만이 비행할 수 있다. 비행 중에 흔들려서 비행멀미가 났을 때는 의자를 뒤로 젖히고 편안한 자세로 쉬도록 한다. 장거리 여행일수록 건강유지와 시차병의 예방을 위해 잠자는 게 좋다. 여객기가 개발되고 약100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여객기가 개발됬지만 기본구조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여객기를 하늘로 뜨게 하는 양력을 얻는데 필요한 주 날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력, 안전성을 유지해주는 꼬리 날개, 조종실, 동체, 이륙, 착륙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여객기에 주 날개는 양력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여객기의 꼬리부분인 꼬리 날개는 균형을 잡아주고 방향을 바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동력장치엔진은 여객기를 앞으로 나가게 하는 추력을 만든다. 동력장치는 피스톤엔진과 제트엔진으로 나뉜다. 피스톤엔진은 반잔용으로 앞으로나가는 힘인 추력을 얻는다. 제트엔진은 엔진에서 만든 고온, 고압의 가스를 뒤로 보네 반잔용으로 앞으로 나가는 힘인 추력을 얻는다


장필

백만장자의 눈

by 줄기 posted Jan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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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의 눈                                       로알드 달                                                                      장필 2017.1.3.

나는 서인도 제도에서 며칠 간 지내기로 했다. 친구들은 그곳이 좋은 곳이라고 하여 따뜻한 바다를 헤엄치며 게으름 피울 수 있을 터였다. 나는 택시운전사에게 저 위쪽 숲은 사악한 부족들이 산다고 올라가지 말라고 하였다. 나는 호텔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내방에는 발코니가 딸려 있어서 해변으로 걸어내려 갈 수 있다. 그 위에는 야자나무가 많아서 열매가 자주 떨어진다. 한 미국인은 여기서 그런 식으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나는 해변에서 거대한 거북이를 보았다. 그 거북이가 물면 순식간에 팔이 잘려 사람들은 거북이를 없애려고 칼이 있는 방으로 옮기기 위해 다 같이 끌고 갔다. 그러던 중 한 소년이 하지 말라며 엄청 소리 지르자 끌던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놓아주었다. 그 아이는 동물들과 이야기를 해서 동물들을 엄청 아낀다. 소년은 거북이와 대화를 하여 거북이를 바다로 보냈다. 어린아이는 돌아갈 때 그 거북이를 타고 880킬로미터인 엄청난 여정을 떠났다. 나는 그 소년이 거북이 위에서 몹시 행복할 거라는 느낌이 든다.

어니는 생일선물로 22구경 라이플을 받았다. 아버지는 어니한테 밥값 해오라고 말했다. 어니는 연습으로 새를 쏘려고 했다. 어니는 친한 친구 레이먼드랑 사냥을 갔다. 길을 가다 작은 새들은 모조리 쏘았다. 어니와 레이먼드는 피터 왓슨을 싫어했다. 왓슨은 똑똑하고 예의바르고 조용하다. 어니와 레이먼드는 피터가 싫어서 손, 발을 묶어두고 기차노선에 던졌다. 피터는 죽지 않기 위해 기차와 바닥에 거리를 재고 자갈을 파고들어 최대한 땅바닥에 붙었다. 기차가 오자 밀착을 최대한 해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어니는 피터가 살자 피터한테 오리를 죽이고 가져오라고 하였다. 피터는 동물을 좋아하고, 어니랑 레이먼드를 싫어하기 때문에 싫다고 하였다. 그러자 어니는 피터를 때렸다. 어니는 피터가 아끼는 백조를 죽이러 갔다. 피터는 화가 나서 소리쳤다. 어니는 백조를 쏴 죽이고 몸을 도살하여 끈으로 묶어 다시 부착했다. 어니와 레이먼드는 버드나무까지 가서 피터한테 죽기 싫으면 올라가라고 하였다. 피터는 15미터 정상까지 올라가자 어니가 떨어지라고 하였다. 피터가 가만히 있자 어니는 10초를 세고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총을 쏜다고 하였다. 피터는 끝까지 가만히 있었고 총을 허벅지에 맞았다. 왓슨 부인은 설거지하다가 아들이 쓰러져 있는 걸 보고 의사와 구급차를 부르고 양팔에 백조의 날개도 잘랐다.

헨리 슈거는 마흔한 살 독신 남이었다. 그는 아버지에 재산을 물려받아서 부유했다. 부유한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부유해지고 싶은 욕망에 시달린다. 헨리 슈거는 카지노에서 돈을 걸기도 하고 경마도 한다. 헨리는 친구들을 약간 속이는 것쯤은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날 헨리는 연습장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연습장에 써져있는 이야기를 읽었다. 헨리는 연습장을 다 읽고 카지노를 가기 위해 몇 년 동안에 수련을 하기로 다짐했다. 헨리는 카지노에서 4초 안에 카드를 못 읽으면 못 들어간다는 걸 안다. 4초안에 카드를 읽게 된 시간은 정확히 일곱 달 걸렸다. 헨리는 밤에 카지노로 가서 도박을 시작했다. 나는 4초안에 카드를 보고 받을지 말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딜러가 21을 외치자 당황했다. 헨리는 19이상으로 불러본 사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21을 외친 사람이 이겼고, 66만원을 쉽사리 땄다. 헨리는 존 윈스턴과 함께 방을 옮겨서 1만 파운드를 땄다. 하지만 존 윈스턴은 고아원 주식회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7년 동안 모든 것이 잘 되었다. 존 윈스턴은 고아원을 세 곳을 설립 한 상태였다. 하지만 헨리가 금액을 따지 않으려 조심해도 소문이 퍼져서 카지노를 나갈 수밖에 없었다. 헨리는 지난 해 63세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사명은 완수되었다.

느낀 점: 이야기들이 따로따로 있는데 이야기들이 전부 재미있고, 한 번 보면 계속 읽게 되는 책이다. 정말 재미있었다.            


장필

손도끼(장필)

by 줄기 posted Jan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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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 뉴 베리 상 수상작 게리 몰슨 지음 김민석 옮김 장필

 

브라이언 로브슨은 소형 비행기에 타고 있는 유일한 승객이다. 브라이언 로브슨은 열세 살 소년이었다. 조종사는 브라이언에게 부 조종석에 앉으라고 하였다. 조종사는 브라이언과 많은 말들을 하였다. 공항까지는 두 시간 반이 걸렸다. 브라이언 옆에 계신 어머니의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1시간 반 동안 조용히 있으니 어머니는 브라이언의 마음을 알고 여행 선물로 허리띠를 주었다. 그 안에는 손도끼도 들어 있었다. 브라이언은 허리띠를 차고 손도끼를 들었다. 어머니는 브라이언이 멋져보였다. 브라이언은 공항에 도착할 때 까지도 허리띠에 손도끼가 찬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때 조종사가 갑자기 심장이 아프다면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브라이언은 무얼 해야 할지 몰랐다. 비행기가 갑자기 추락하기 시작해 브라이언은 조종산을 잡아당겼다. 그 덕에 급강하 급상승을 반복하던 비행기가 안정을 찾았다. 그래도 브라이언은 공포에 떨며 쓰러졌다. 브라이언은 8주 동안 깁스해야하는 다리에다가 머리를 심하게 부딪쳤다. 비행기가 이상한 대로 떨어졌을 때 아무도 없었다. 해가 뜨자 날씨가 따뜻해졌다. 더 따듯해지자 파리랑 모기가 계속 맨살을 물어뜯어 근육이 찢어질 듯 아팠다. 브라이언은 커다란 소나무 아래 앉아 햇빛을 받으며 호수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자고 일어나니 통증이 다 없어져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배가 고파 쓰러질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의 무기이자 사냥도구인 손도끼를 이용하여 먹이를 잡으려고 했다. 브라이언은 걸어가다 모래사장에 있는 동굴을 은신처로 삼았다. 그리고 버찌라는 열매도 실컷 먹었다. 다음날 버찌 때문에 배가 너무 아팠다. 그래서 이제 버찌 말고 다른 먹을 것을 찾다가 곰이 딸기 먹는 것을 보아 곰이 가고 나서 딸기를 먹고 딸기를 따서 가져갔다. 다음날 브라이언은 불을 피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여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기억 되로 몇 십번을 도전해서 마지막을 불을 피울 수 있었다. 그날 밤 어떤 물체가 브라이언 은신처에 왔다갔다. 그 물체는 거북이였다. 브라이언은 거북이에 알을 보고 먹기는 싫었지만 배가 고파서 다 먹었다. 브라이언은 일을 해야 할 것 같아 땔감을 구하는 일을 하였다. 브라이언은 물고기를 먹기 위해 앝은 호수에서 물고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물고기가 다가와도 너무 빨라서 잡지를 못했다. 그래서 화살을 만들기로 했다. 브라이언이 열심히 만들고 있을 때 비행기 소리가 나서 구조대원인줄 알았지만 방향을 틀어 딴 데로 갔다. 브라이언은 활을 만들었지만 뻣뻣했다. 그래도 물고기 사냥은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컹크 에게 눈을 마비당해서 몇 시간 동안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브라이언은 집을 더 안전하게 만들기로 하였다. 집을 다 만들고 브라이언은 새를 처음으로 잡아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브라이언은 이제 토끼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회오리바람이 불고 다음 날 브라이언은 비행기 꼬리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비행기를 발견해도 뭘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안에 조종사가 있어서 다친 곳을 생존 가방으로 치료해주고 자신이 잡은 것들은 맛보라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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