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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불편하면 따져봐

by 아람 posted Feb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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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따져봐

최훈 저 2015.2.23.월 유재현

불편하면 따져봐

사생활 간섭과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가수 이효리씨와 이상순씨가 결혼 후 유럽으로 2개월간 신혼여행을 가는 기사가 났다. 2개월간의 신혼여행 기간 중 명절이 끼어있었고 기사의 댓글을 다는 칸 에는 이런 댓글이 올라왔다. “결혼 첫 해 인데 시댁도 안가냐?” 이런 오지랖은 정의인 것일까? 이런 오지랖은 선의에 간섭이 아니라 개념없는 지적질이다. 이효리씨가 결혼 첫 해에 시댁을 가든 안가든 지적질을 할 이유가 없다. 이효리씨가 신혼여행 가는 것에 대해서 허락을 받았을 수도 있고 받지 않았다고 해도 신경을 쓸 이유가 없다. 신경을 쓰면 그것은 사생활 침해다. 이런 상활을 사생활 간섭의 오류라고 부른다. 다른 예로는 설날이나 추석에 친척집에 가면 어른들이 공부는 잘하니?” “결혼은 했어?” “취직은?” “아이는 왜 안 낳아?” 등등 이런 지적들은 선의의 간섭일까? 이런 질문들도 개념없는 지적질 즉 사생활 침해다.

학생 인권과 논점 회피의 오류

학생의 두발과 교복을 단속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이다. 우리나리는 세계인권선언을 하였고 세계인권선언에는 신체의 자유의 권리가 있다. 그리고 헌법에 기본권에도 신체의 자유 행복 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등등 교복과 두발을 단속받을 이유가 없다. 선생님들이 두발과 교복을 단속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두 가지로 대답한다. 학업에 지장을 받을까봐, 학생답지 못해서 이다. 학업에 지장을 받아서 성적이 떨어지고 성적이 떨어지면 학생답지 않게 되니 결국 둘은 같은 뜻이다. ‘하지만 학업에 지장을 받을까봐로는 충분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 웹툰 정글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말한 재수생이 머리 짧다고 대학가는 거 아니잖습니까?와 같이 머리가 길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머리가 긴데 공부를 못하는 몇 명만 가지고 머리가 길면은 공부를 못해 라고 통계를 내버리면 이것은 허수아비 일반화의 오류이다.

지역 인종 차별과 통계에 오류

사람들 중에는 가끔 전라도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라도 사람들은 하나같이 얍삽해가지고 뒤통수를 친다고 한다. 그리고 전라도 사람을 홍어라고 놀린다. 하지만 이 사람들이 아무리 전라도 사람을 많이 만나봤자 100여명 정도이다. 하지만 전라도 사람은 몇 십만명이 되는데 고작 100명이 그렇다고 해서 몇 십만명이 그렇다고 하는 것은 바른 근거가 되지 않는다. 비슷한 예로 흑인과 동남아시아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위와 같이 흑인과 동남아시아 사람은 하나 같이 냄새가 난다고 하는 것이다. 흑인과 동남아시아 사람은 수억명이 되는 데 100~200명 가지고 수 억명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바른 근거가 아니다. 하지만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전라도 사람을 100명이나 만났는데 모두 하나같이 뒤통수를 쳤어요 이정도면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뒤통수를 친다는 증거가 아닙니까?”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재현

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

by 아람 posted Feb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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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

조한 저 2015.2.23.월 유재현

홍대 앞 서교 365

지금의 홍대의 거리는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하지만 20년 전까지만 해도 홍대의 거리는 끄리 유명하지 않았다. 홍대 앞에 서교 365는 옜날에는 기차가 다니는 기찻길이였다. 홍대가 처음 자리잡았을 때 건축학부와 미술학부가 생기고 홍대거리에는 가난한 대학생들이 나와 밥을 먹고 술을 마셔셔 홍대거리에는 저렴한 음식점들과 술집이 많았다. 홍대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한 것은 홍대입구역이 생겼을 때다. 예전에는 홍대로 가는 버스도 많이 없어서 홍대거리에 가기가 많이 어려웠다. 하지만 홍대입구역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많이 홍대거리에 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홍대거리에는 커피빈이나 스타벅스 같은 프렌차이즈 커피점과 다이소나 유니클로 같은 대형 쇼핑몰이 생기면서 예전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bar다에 들어가서 음식점으로 들어가 윗층에 올라가서 홍대거리를 보면 그래도 아직 예전의 음식점이나 건물들이 남아있는 것이 보인다. bar다의 건물들은 모두 낮이면 셔터를 내리고 있어서 다른사람이 보면 폐업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밤이 되면 그 셔터가 열린다.

세운상가

나의 중학교 때 최고의 장남감은 전기회로였다. 그래서 매일 세운상가에 갔다. 세운상가를 한바퀴 돌면 미사일은 물론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자부품이 많다. 그리고 세운상가에는 영화관까지 있어서 영화를 보고 전자부품을 사서 집에 가면은 하루가 다 지나가 있다. 그리고 세운상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저씨들이 학생 좋은 거 있어하며 나를 유혹한다. 하지만 나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빠르게 다른 곳으로 간다. 내 친구가 세운상가에서 좋은 거를 샀다며 같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그냥 드라마가 나온적이 있었다. 그리고 중학생 때 좋아하던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일본 만화책이다. 그 당시 일본과 무역을 하지 않아서 일본 재품을 수입하지 않았다. 그래서 세운상가를 뒤지고 뒤져서 겨우겨우 번역도 안된 일본 만화책을 구할 수 있었다. 나는 그때 만화책을 볼려고 일본어까지 공부하였다. 그래봤자 가타가나 읽을 정도였다. 그리고 지금은 세운상가가 많이 철거되었다.

서울시청사

서울시청사에 가면 볼게 아주 많다. 하지만 서울시청사가 지어지고 지어지고 나서 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처음에는 항아리 모양의 건물을 짓기로 했는데 근처의 덕수궁의 경관을 망친다며 실패하였다. 그리고 다음에 태극문양의 건물을 짓기로 하였지만 이것도 덕수궁의 경관을 망친다며 실패하였다. 그리고 지금의 서울시청사가 탄생하였다. 하지만 서울시청사를 짓는데 예산을 너무 많이 써버린 것이다. 그래서 욕도 많이 먹었다. 그리고 원래 서울 시청은 도서관으로 개장하였다. 층마다 다른 테마의 도서관이고 3층에는 시장실을 그대로 나뒀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재현

2015 대기명당 배낭여행 기행문

by 아람 posted Feb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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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교회에서 딸기를 먹고 1층에서 인사를 하고 구호를 외치고 사진을 찍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공항철도 표를 사는데 기계가 고장나서 시간이 늦어지고 비행기 시간도 앞당겨져서 저녁을 먹을 시간이 매우 줄어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핫도그를 사서 먹으면서 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을 했다. 약간 창피했지만 얼굴에 시간이 없으니 얼굴에 철판을 깔고 갔다. 그리고 무사히 비행기를 탔다. 그런데 내 비행기 뒷자리에는 꼬마에들이 앉아 있어서 발로 빵빵 차고 앞에 앉은 아줌마는 의자를 뒤로 확 내려서 정말 불편했다. 잠을 자려고 하는데 너무 잠이 않와서 mp3로 노래도 듣다가 정인이 누나 카메라로 장난도 치고 했다. 그렇게 6시간동안 쌩쌩하게 앉아서 결국 태국 스완나품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그런데 인천 국제공항의 활주로가 복잡해서 한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다. 그래서 원래 도착시간은 1230분 이였는데 130분에 도착을 하였다. 여기서 문제는 벤이다. 벤이 1245분쯤에 픽업인데 우리가 130분에 도착하니 참 머리속이 멍 해졌다. 먼저 팀장들은 심카드를 사고 2번 창구로 갔다. 역시 벤은 오지 않았다. 망했다 싶었는데 10~20분쯤 뒤에 한 남자가 홍익여행사가 써져있는 종이를 들고 우리에게 왔다. 우리는 다행이도 벤을 타고 무사히 숙소에 도착 할 수 있었다.

 

24

오늘의 기상 시간은 6시이다. 나도 기상당번이지만 우리방에는 알람(핸드폰) 이 없어서 그냥 정인이 누나가 다 깨우기로 하였다. 6시에 정인이 누나가 꺠우고 나는 동우형과 같이 일어났다. 그런데 집합시간이 7시였다. 준비할 것도 없는데 준비시간이 1시간이라니 그냥 잤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잠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다시 잘떄가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다. 그런데 7시에 일어나 버린 것이다. 그래서 허겁지겁 로비로 내려가는 데 다 모여있지가 않았다. 다들 다시 잔 모양이다. 그렇게 730분쯤에 모두 모여서 택시를 타고 모칫 터미널로 이동을 하였다. 그런데 그 때 일정표에는 버스가 8시인가 830분에 출발을 한다고 적혀져 있었는데 우리는 그것보다 10분 쯤 늦게왔다. 840분이였던 것 같다. 돈 날렸다 생각했는데 버스표에 출발이 9시라고 적혀져 있었다. 그 순간의 기쁨과 안도감 섞인 기분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정말 운이 좋았다. 그래서 여유롭게 편의점표 아침식사()을 먹으며 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나타칸이라는 국제 버스를 타고 씨엠립으로 출발 했다. 그런데 나타칸이 단점이 있다. 바로 에어컨이 약하다는 것과 한 창문당 하나씩 있어야하는 커튼이 두 창문에 한개씩 있었다. 그래서 나는 창가쪽이였는데 커튼이 없었다. 정말.....더웠다. 그 자리는 그냥 불한증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나는 긴팔 긴바지까지 입고 있었으니 상상이 가는 더위다. 이 고통은 방콕으로 올때도 이어졌다. ... 생각하기 싫다. 그리고 국경에 도착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비자를 1400바트였나 그정도에 해준다고 했다. 내가 책에서 봤을 때는 비자는 달러로 30달러 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바뀌었나? 생각하였다 그런데 글로벌 여행사의 리차드 아저씨가 1400바트에 비자를 발급해준다는 사기꾼들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였다. 이 아저씨 사기를 정석대로 친다. 어이가 없었다. 그렇게 그 아저씨를 무시하고 다른 곳에 가서 30달러에 무사히 비자를 발급받았다. 그리고 비자를 받고 나타칸으로 갔는데 우리가 많이 늦은 것 같았다. 서양인 할머니가 쫌 화나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스탬프를 안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스탬프 받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1인당 100밧 정도를 내고 하이패스로 받았다. 그렇게 국경을 통과하고 저녁 7시쯤 씨엠립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숙소에 갔는데 도미토리였다. 도미토리가 좋다고 듣긴 들었는데 정말 좋았다. 침대가 퀸 사이즈 였고 침대마다 선풍기랑 전등이 붙어있었다. 정말 좋았다. 그리고 윗층엔 식당이였는데 포켓볼이랑 다트를 할 수가 있었다. 정말 좋았다. 그리고 크메르 키친에 갔는데 사람이 꽉 차 있어서 건너편에 있는 전통 크메르 식당에 갔다. 그헌데 마지막 사람인 동우형의 음식이 나오기 까지 2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밥을 다 먹은 후 밥을 안 먹은 사람의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이 동시에 나타나는 신기한 현상(?) 이 일어났다.

 

25

오늘은 처음으로 앙코르 유적을 본 날이다. 글로벌 여행사에 가서 가이드 아저씨와 만나고 티켓을 끊고 룰루오 초기 유적군에 갔다. 그냥 경복궁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전혀 아니였다. 정말 무늬가 정교하고 신기했다. 어떻게 돌을 저렇게 섬세하게 깍았는지 이해가 안됬다. 정말 신기했다. 그렇게 신기한 돌무데기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봤다. 정말 힘들었지만 신기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이 날은 저녁을 크메르 키친에서 먹었다. 다행이 일찍 가서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크메르 키친이 정말 맛있었다. 바비큐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은 양이 좀 적었다. 그래서 배가 덜불렀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괜찮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로띠를 먹었는데 그 아저씨가 엄청 잘 만들었다. 반죽 피는 것도 그렇고 바나나 자르는 것도 엄청 잘했다. 여기서 로띠는 반죽을 얇게 펴서 기름에 구우면서 바나나나 계란 노른자를 넣은 다음 그걸 접고 거기에 초콜릿 시럽이나 누텔라와 연유를 넣고 먹는 것이다. 정말 맛있다. 우리가 와~~ 하니까 그 아저씨가 기분이 좋아했다. 그렇게 맛있게 로띠를 먹고 숙소로 갔다. 그리고 윗층에 올라가서 회의를 하고 글로벌 여행사에서 선물로 준 망고 한 박스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 그렇게 망고를 많이 먹은 적은 처음이였던 것 같다. 11명이서 망고 반 박스 정도를 먹고 쉬다가 잤다.

 

26

아침에 일어나 보니 6시였다. 망했다 생각했다. 오늘은 앙코르 와트에서 일출을 보는 날인데 6시에 일어난 것이다. 동엽이형 말로는 알람을 잘못 설정해놔서 알람이 4시에 울렸다고 했다. 그래서 핸드폰을 꺼버렸고 6시에 일어났다. 그래서 밑에 방으로 내려갔는데 어떤 현지인이 뭐라 뭐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못알아 듣고 있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썬 라이즈 였다. 그래서 오케이 오케이 해서 버스에 탔다. 그래서 결국 일출은 못 봤지만 따쁘롬에 사람이 제일 없는 시간대에 갈 수 있었다. 그렇게 따쁘롬을 보고 숙소에 와서 점심먹을 때까지 쉬었다. 나는 잤는데 정말 좋았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앙코르 와트에 갔다. 그런데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 와트가 아니고 앙꼬 왓 이라고 하였다. 일본애들이 발음을 못해서 앙꼬 왓을 앙코르 와트라고 불러서 우리가 앙코르 와트라고 알고 있는 것이라고 가이드 아저씨가 설명해 주었다. 신기했다. 앙꼬 왓은 정말 크고 정말 신기했다. 내가 본 유적 중에서 가장 멋졌다. 앙코르 유적 중에서 뭐가 제일 좋았냐고 하면 나는 바로 앙꼬 왓이 가장 좋았다고 할 것이다. 앙꼬 왓은 미완성 사원에다가 크메루즈가 많이 훼손을 시켰는데도 제일 멋있으니 다 완성이 되고 훼손이 안되어 있으면 얼마나 멋있을지 상상이 안된다. 그리고 가이드 아저씨가 알려준 럭키 수끼라는 곳에 갔다. 럭키몰에 있는 수끼집인데 우리가 가는 수끼집보다 싸고 더 좋아보였다. 여기서 수끼는 샤브샤브이다. 럭키 수끼는 회전 초밥집 같았다. 접시에 샤브샤브 재료들이 담겨져 있고 회전 초밥의 초밥처럼 돌아다녔다. 음료수도 무제한 리필이였고 아이스크림도 였다. 그리고 얼음까지 있었다. 한마디로 최고였다. 정말 좋았다. 그렇게 수끼를 먹고 럭키 몰에 있는 마트에 가서 트럼프와 포커 칩으로 쓰일 클립을 샀다. 그리고 블루 펌킨으로 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1일당 2달러짜리 판 포커를 쳤다. 그리고 동엽이형과 진표형과 정인이 누나는 회계정리 떄문에 블루 펌킨에 남고 우리는 숙소에 가서 우리끼리 회의를 했다. 그리고 잤다.

27

오늘 아침은 컵라면이다. 아침 식당이 7시에 열어서 어쩔 수 없이 컵라면을 먹었다. 중국 컵라면이였는데 별로 맛있지는 않았다. 오늘은 돌무데기를 보는 마지막 날이여서 그냥 돌무데기로 보이다가 유적지로 보이다가를 반복했다. 그리고 이 날은 산 위에 있는 사원에 갔는데 인간 피라미드를 쌓았다. 진아가 찍고 나머지 10명이 피라미드를 쌓았다. 4층짜리 인간 피라미드다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저녁을 레드피아노에 가서 먹었는데 정말 양이 적고 비쌋다. 우리 숙소 근처에 밥 먹을 데는 펍 스트리트라고 유로피안 거리밖에 없었는데 펍 스트리트는 거의 다 서양식을 팔았고 비싸고 양이 적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숙소에 와서 다 안 찬 배를 망고로 채워 넣었다. 망고 한 박스마저도 안받았으면 정말 배고팟을 것 같다. 그리고 회의를 하고 다트도 치고 포켓볼도 치고 수다도 떨다가 잤다.

2월 8일

오늘은 우리가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아침의 올드마켓 쇼핑이 취소 되어서 아침 기상 시간은 그냥 눈 떠지는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12시 까지 잤다. 정말 좋았다. 그리고 위에 올라가서 다트 조금 치다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톤레삽 패키지 투어를 했다. 톤레삽 투어는 그냥 버스에서 대나무 밥 먹고 배타고 사진 찍고 다시 배타고 버스타고 숙소로 오는 것 이였다. 톤레 삽은 정말 바다같았다. 그런데 35000원 정도라는데 그정도 가치가 있을정도로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신기하기는 한였다. 내가 생각하는 것은 맹그로브 숲도 가고 그런 거였는데 아니였다. 그리고 루 타이거라는 곳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달러가 많이 남아서 여행와서 처음으로 배터지게 밥을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올드마켓 쇼핑 하고 숙소에 와서 회의하고 다트하다 잤다.

2월 9일

이날을 다시 방콕으로 오는 날이다. 나타칸을 타고 왔는데 2월 4일 기행문에서 설명했듯이 그런 고통을 또 한번 격고 무사히 방콕에 도착을 하였다. 모칫 터미널에 도착을 했는데 어떤 아저씨들이 계속 택시 택시 거렸다. 뭔가 사기꾼에 기운이 느껴졌다. 일단 그 아저씨의 벤을 타고 갈려 했는데 11명이 카오산 로드에 가는데 1000바트를 내라고 했다. 둘쨋날에 택시를 타고 왔을 때 택시 한 대당 150밧이 나왔는데 이 아저씨는 너무 사기를 친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카오산 로드에 갔다. 정인이 누나 말로는 숙소가 매우 안좋다고 했는데 의외로 좋았다. 방이 작기는 했지만 깔끔했다. 그리고 저녁은 인도 카레를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인당 100밧짜리 포커를 쳤다. 그리고 회의하고 잤다.

2월 10일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머리가 너무 아팠다. 에어컨을 틀고 잔 것 이였다. 그래서 감기에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아침을 먹었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팠다. 그래서 선우방에 가서 타이레놀 정로환 비타민을 먹고 잤는데 기절하듯이 잤다. 눈을 감았다 뜨니까 몸이 굳어있고 온 몸이 땀으로 젖어있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점심 저녁을 굶고 계속 잤다. 그래도 마사지는 받았다. 마사지는 정말 시원했다. 이날 한 일은 거의 다 잠이다.

2워 11일

나는 전날 장염에 걸려서 새벽에 엄청 깼다. 하지만 다행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더이상 배가 아프지 않았다. 그런데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리고 목이 너무 말랐다. 내 추측으로는 탈수증세인 것 같다. 그 이유는 내가 자는 동안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이다. 그래서 물을 찾았는데 바닥에 빈병만 나뒹굴 뿐 물은 없었다. 수돗물을 마시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리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동엽이형 방으로 갔다. 하지만 이 방에도 물은 없었다. 수돗물을 정말로 먹고 싶었지만 또 한번 참았다.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기상 당번을 선우에게 부탁을 하였다. 그리고 짐을 싸고 로비로 가고 동엽이형에게 이온음료를 사달라고 했다. 그렇게 동엽이형은 이온음료를 사러갔고 사왔다. 그래서 포카리 스웨터 같이 생긴 이온음료를 마셧는데 그 맛은 정말 꿀맛이였다. 그리고 벤을 타고 반페에 갔다. 그리고 배를 타고 꼬사멧으로 갔다.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멀리를 했다.정말 기분이 나빴다. 그리고 꼬사멧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는데 나는 굶다가 먹는 거여서 수프를 먹었다. 죽을 먹고 싶었지만 당연히 죽은 없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먹는 버거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리고 수프가 나왔는데 그냥 옥수수 물이였다. 내가 끓여도 이것보단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고 들어갔다. 그리고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모래성도 쌓으며 놀았다. 그리고 5시쯤에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씻고 쉬었다. 그리고 6시에 저녁식사를 하는데 나는 먹고 싶었던 버거와 아이스크림 밀크 쉐이크를 시켰다. 아이스크림 쉐이크는 아이스크림 맛이났다. 정말 맛있었다. 한입을 먹는 순간 동엽이형이 차가운 거 장염 나은 뒤에 바로 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나의 아이스크림 쉐이크는 모두의 것이 되었다. 그리고 버거는 그냥 양파맛밖에 안났다. 얘들이 버거에 소스를 안뿌려줘서 너무 뻑뻑하고 맛은 양파맛 밖에 안났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와서 회의하고 잤다. 그리고 숙소가 정말 좋았다.

2월12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조식은 안 먹고 더 잤다. 그리고 조식을 먹고 하기로 한 물놀이는 뒤로 밀어졌고 10시가 되서야 정우형 동우형 정안이 선우만 물놀이를 했다. 그리고 난 그냥 잤다. 편안했다. 점심을 먹는데 선우와 내가 누들 수프 즉 국수를 먹었는데 내 국수가 좀 짰다. 근데 선우는 안짜다고 했다. 처음엔 선우의 혀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선우의 국수를 먹어보니 선우꺼는 안짰다. 내꺼만 짰다. 얘들은 음식을 만들때 간을 계량기에 안하고 손으로 대충 넣는 것 같다. 그리고 음료수는 핫초코를 먹었다. 그런데 국수와 핫초코를 같이 먹으니 땀이 많이 났다. 그리고 정우형과 동엽이형을 제외한 9명이 물놀이를 하였다. 바다의 제일 오른쪽이 바위 지대여서 파도가 가장 크게 치는데 거기 가서 튜브타고 놀았다. 튜브를 타고 노는데 잔아와 내가 튜브를 타고  있는데 그곳은 발이 안 닿는 곳이였다. 그런데 선우가 태워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나는 선우를 버리고 도망을 갔다. 그런데 선우의 빡쳐하는 표정을 봤다. 그리고 저녁을 먹는데 진표형이 300밧 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무려 280밧 짜리 티본 스테이크를 먹었다. 근데 그걸 잊고 있었다. 태국 소는 질기다는 것이다. 그래서 톱질 해서 먹었다.

2월 13일 

오늘은 방콕을 온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잤다.푹 자다가 10시 쯤 일어나서 짐을 쌋다. 그리고 짐을 들고 배를 타고 반페에 갔다. 그리고 점심을 먹는데 나는 못 먹었다. 혹시 모르니 먹지 말라고 한 것 이였다. 다른 사람들은 컵라면을 먹고 있는데 나는 못먹었다. 매우매우 빡쳤다. 그래도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달랬다. 그리고 벤을 타고 방콕에 왔다. 그런데 숙소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밥을 먹는데 쏨땀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씨암 파라곤을 구경하는데 용돈을 미리 써서 크리스피 도넛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근데 너무 늦었다고 해서 아이스 더블 초콜릿 라뗴 라고 작년에 먹은 게 있었는데 그걸 못먹어서 정말 아쉬웠다. 한국에 팔면 한국에 가서 먹어야 겠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회의하고 잤다. 

2월 14일 

오늘은 깐짜나부리 1일 투어를 한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깐짜나부리에 가서 1일 투어를 하고 밤 늦게 들어왔다. 먼저 결론은 깐짜나부리 1일 투어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다리는 그냥 시끄럽고 별거 없었다. 그리고 더웠다. 그리고 코끼리 투어는 재미있었다. 뗏목타는 거는 그냥 나무 정자에 앉아서 물위를 떠내려 가다가 중간에 보트가 잡아서 다시 올려주는 거다. 그리고 폭포는 그냥 구경만 했다. 그리고 저녁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싸게 먹었다. 스테이크 하나당 69밧에 먹었다. 69밧이면 한국돈으로 약 2000원 ~ 2500원 정도이다. 그리고 숙소에 가서 회의하고 잤다. 

2월 15일 

오늘은 암파와 수산시장과 쏘이 38을 갔다. 암파와는 배를 타고 다니면서 과일이나 해물을 사먹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그냥 옆에 강이 있고 우리는 그 시장을 둘러보면서 음식을 먹었다. 그런데 우리팀은 다 병자였어가지고 모두 위가 줄어든 상태였다. 그래서 돈을 무지하게 안썻다. 그리고 쏘이 38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쏘이 38은 그냥 골목이였다. 음식점이라고 해봤자 포장마차 10개 정도이다. 내가 인터넷으로 본 것과는 너무 달랐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수영을 하는데 로비에서 10시 까지 할 수 있다고 했는데 9시가 되니까 갑자기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팀별 수영대회를 하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나갔다. 그래도 수영장이 좋기는 좋았다. 그리고 좋았던 점만 이야기 하고 새벽에 포커치고 잤다.

2월 16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터미널 21로 가서 쇼핑을 하였다. 그런데 나는 포커로 많이 잃기도 하고 교회 선물 사는 거 걷고 헬스랜드 돈 걷고 해서 돈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선물을 사니 돈이 모두 사라졌다. 그래도 선물을 다 살 수 있었던 것이 다행이다. 그리고 헬스랜드에 가서 마사지를 받는데 별로였다. 그리고 선우아빠와 만나서 선우 아빠가 바이욕 호텔 뷔페를 사주셨다. 뷔페가 82층에 있었는데 전망이 좋았다. 음식 맛은 별로 좋지는 않았다. 그냥 아이스크림 뽑는게 너무 재밌고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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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 2015.02.21 11:19
    앙코르 와트가 아니라 '앙꼬 왓'이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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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 2015.02.21 22:47
    아픈날의 기록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

재현

난쟁이 피터

by 아람 posted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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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피터

호야킴 데 포사다 데이비드 림 저 2015.1.29..유재현

난쟁이 피터

피터 홀은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작고 울음소리가 영 시원찮있다. 하지만 그의 엄마 신시아는 그런 피터를 보고 실망하지 않고 자식이 생겼다면서 좋다고 하였다. 그의 반해 아ᄈᆞ 벤저민은 피터를 달갑지 않게 여겼다. 벤저민은 알콜 중독자이다. 피터가 커서 소년이 되자 더 이상 자라지 않는 키로 화를 내었고 그럴 때마다 신시아는 피터를 안아주었다. 벤저민은 항상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술을 마셨다. 피터의 집은 가난했지만 신시아는 피터에게 책상을 만들어 주겠다며 열심히 돈을 벌었다. 피터는 작은 키 때문에 항상 화를 내고 다니면서 분노조절 장애가 생겼고,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더욱 심해졌다. 고등학교에서는 피터가 키가 작은 것으로 항상 피터를 놀렸고 피터는 놀림을 받기 전에 먼저 상대를 공격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피터를 놀리는 애들은 사라졌지만 피터는 무관심이란 더욱 더 힘든 벽을 넘어야 했다. 그렇게 피터는 친구가 없어서 따돌림을 받았다. 수업을 빼먹은 피터는 갈 곳을 헤메다 도서관을 찾았다. 도서관에는 피터를 따돌리는 애들도 괴롭히는 애들도 없었다. 도서관은 피터의 천국이였다. 피터가 도서관에서 누워서 자고 있는데 어떤 키 작은 할머니가 들어왔다. 그녀는 크리스턴 선생님이다. 크리스턴 선생님은 피터에게 책을 권하며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피터는 그럴 때 마다 크리스턴 선생님의 말을 무시하였다. 그럼에도 크리스턴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았다. 크리스턴 선생님은 피터에게 단 한 페이지 한 줄이라도 읽어보라고 했다. 피터는 계속 책을 안 읽으면 귀찬아 질 것 같아서 한 줄씩 읽었다. 그러다가 피터는 점점 책의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였다. 피터는 책을 한 줄씩만이 아니라 한 권을 모두 읽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독서노트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크리스턴 선생님과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크리스턴 선생님과도 친해졌다. 그런데 신시아가 죽었다. 피터의 책상을 만들기 위해서 돈을 벌던 신시아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벤저민은 모든게 다 돈 때문이라고 했다. 피터는 이제 또 신시아가 죽은 것 때문에 술을 마실 게 뻔한 벤저민이 너무 싫었다. 집에서 벤저민은 식칼을 뽑아들며 같이 죽자고 하였다. 그러자 피터는 방에 들어가서 방문을 잠갔다. 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다. 경찰들이 들어온 것이다. 벤저민은 알콜중독자 요양원으로 끌려갔고 집에는 피터 혼자만 남았다. 집에 있어봤자 돈을 못낼 것 같아서 집을 나왔다. 크리스턴 선생님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피터는 노숙자가 되었다. 피터는 교회에서 밥을 얻어먹고 호수에 가서 오리수를 세며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러다 어느 날 무료 급식소에 갔는데 그곳에는 크리스턴 선생님이 있었다. 크리스턴 선생님은 퇴직을 하시고 피터를 찾기 위해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를 하였다고 하였다. 피터는 반가웠지만 크리스턴 선생님의 말을 듣다보니 맘에도 없는 화를 내고 급식소를 나왔다. 피터는 거리를 걸으며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 피터는 옐로우 캡이라는 택시회사에 취직을 하였다. 마틴이란 자가 피터를 뽑았는데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도 못한 피터를 뽑은 이유는 뒷거래 였다. 마틴은 손님에게 받은 팁 중에서 한달에 300달러씩 가져오라고 했다. 옐로우 캡 직원들이 모두 마틴에게 당하고 있었다. 마틴은 착취한 돈으로 사장에게 바쳤다. 사장은 횡령한 돈으로 스포츠카를 사고 크루즈 여행을 갔다. 그래서 노조에서는 파업을 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사장이 합의안을 냈는데 겨우 월급 5% 인상이였다. 노조에선 당연히 거절하였고 파업은 계속되었다. 그런데 사흘째 되던 날 마틴이 한명 한명 꼬드기기 시작하였다. 내일 다시 영업을 시작할 것인데 지금 당장 파업을 그만 두면 월급도 10% 올려주고 휴가 기간도 늘려준다고 하였다. 모두들 다 하루하루 벌어서 먹고사는 처지라 장기간 파업은 타격이 너무 컸다.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파업을 하는 사람 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10일째 되던 날 남은 사람은 40명 정도였다. 마틴은 단상에 올라가 이야기 하였다. 지금당장 파업을 그만둔 10명에게는 월급도 10% 인상해주고 휴가기간도 늘려준다고 하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두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였다. 그러자 피터는 노조에서 파업을 하는 거는 법적으로 보호되어 있는 것 이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마틴은 피터를 때리기 시작하였다. 피터는 아팠지만 할 말은 하고 맞아서 기분이 홀가분했다. 피터는 병원에서 눈을 떴고 크리스턴 선생님은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고 했다. 피터를 때리는 마틴의 장면이 기사로 나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옐로우 캡의 문제점을 더욱 잘 알게 되었고 온갖 비난이 쇄도하자 사장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그리고 피터는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크리스턴 선생님은 피터에게 책을 읽으라고 하였다. 그래서 피터는 낮에는 택시운전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하버드 대학교 교수 윌리언 프랭크의 목적의 힘 이란 책을 읽는데 4일 밤을 세워서 읽었다. 목적의 힘이란 책의 내용은 이런 것이다.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돈을 버는 것 일까?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면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행복해 질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정말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피터는 크리스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프랭크 교수의 말처럼 살기로 하였다. 그래서 드림 카드란 것을 만들었는데. 카드에 행복 봉사 이런 것을 쓰고 아랬다가 설명을 쓴 카드 뭉치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택시에 탄 승객들에게 뽑으라고 한다음에 고민을 상담해주는 것이다. 그렇게 피터는 움직이는 고민 상담소를 만들어서 다닌 것이다. 크리스마스날 피터의 택시에는 한 노신사가 탔다. 피터는 윌리언 프랭크의 목적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그 노신사가 사실 윌리언 프랭크 교수였다. 프랭크 교수는 하버드 대학 학생들도 읽기 힘들어 하는 책을 읽은 것을 보고 놀라워 하였다. 그리고 프랭크 교수는 피터의 인생의 멘토가 되어준다고 하였다. 피터의 동료가 해고를 당했다. 마틴의 속임수에 빠져 해고를 당한 것이다. 피터는 법을 잘 알지 못해서 이렇게 당하기만 하는 게 너무 억울해서 야간 대학에 다니기로 하였다. 그리고 피터는 학점 4.5.점 만점에 4.485점을 맞아서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을 하였다. 그런데 프랭크 교수님이 하버드 대학교 법학과에 지원을 하라고 하였다. 피터는 택시에서 움직이는 고민 상당사로 활동을 한 것이랑 학점 4.485점을 맞은 것과 프랭크 교수님과 함께 준비한 미국 법학 대학 시험에서 얻은 높은 점수로 하버드에 입학하였다. 피터는 기쁜 마음에 벤저민에게 가서 자신이 하버드 대학에 붙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벤저민은 생각에 빠지더니 화를 내며 나가라고 하였다.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하였다. 그리고 피터는 하버드 출신의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피터는 친구 미셸과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노숙자에게 밥을 주고 기술도 알려주는 삶을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곳을 만들기로 하였다. 하지만 돈이 없었다. 그래서 후원자를 모집하였고 어떤 익명의 사람이 50만 달러를 보내주었다. 그래서 삶을 디자인하는 학교를 설립 할 수 있었다. 피터는 벤저민에게 편지를 받았다. 그래서 벤저민이 있는 곳으로 갔다. 벤저민을 만난 피터는 벤저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벤저민은 피터에게 들은 얘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양원도 나올 수 있었고 뉴욕에 있으면 피터와 만날 수도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고 했다. 그리고 무작정 일만 했다고 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힘들지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50만 달러를 벌었고 피터에게 줬다고 했다.

느낀점: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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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5.02.03 01:22

    아람이 덕분에 책 한 권을 읽은 듯하다~ 고마워^^ 문단을 나눠주면 읽기가 훨씬 좋겠다. 부탁해~ 그리고 여행 잘 다녀와^^ 여행기 바로 올려주고~


재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by 아람 posted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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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5

금현진 주유정 저 2014.1.29.목 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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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에 벼슬에는 두 가지가 있어. 무신과 문신이야. 문신은 과거시험에 합격해서 오르는 관직이고 무신은 무예가 출중한 사람의 관직이야. 그 당시 무과 시험이 없어서 그냥 왕이 무예가 출중한 사람을 뽑았단다. 무과 시험은 고려 말에 생겼어. 무신은 관직이 아주 낮고 올라간다 해도 정 3품까지 밖에 못 올라갔어. 당시 정치에 신경을 쓸 수 있는 관직은 정 2품 이상이였지. 그래서 무신과 문신은 급이 달랐어. 그래서 무신은 항상 문신에게 멸시와 차별을 받아야 했어. 참지 못한 무신은 난을 일으켰어. 무신은 문신들을 거의 다 죽였어. 그리고 무신들이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지. 이것이 무신의 난이야. 무신의 난은 이후 100년 계속 이어졌어. 하지만 고려의 상황은 좋아진 게 없고 더욱 나빠질 뿐이였어. 무신들은 그냥 문신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을 뿐 이였지, 백성들을 잘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 무신들은 백성들의 재산을 마구잡이로 뺏었어. 그래서 백성들은 그 전보다 더욱 힘들게 됬지. 그러다 최충헌이 권력을 독차지 했어. 그리고 그 권력은 4대 까지 독차지 했단다. 한마디로 최충헌의 아들의 아들의 아들까지 권력을 독차지 했단 소리야. 무신이 정권을 잡자. 농민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봉기를 일으켰어. 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단다. 한편 몽골에는 테무진이란 자가 몽골 부족을 모두 모아 자신이 칸이 되어 전 세계를 장악했단다. 여기서 칸은 황제란 뜻이야. 이 테무진이 칭키즈 칸이 되지. 몽골 제국은 아시아를 차지하고 동유럽까지 차지했단다. 역사상 가장 많은 땅을 차지한 나라지. 몽골 제국은 이번에 눈길을 고려로 돌렸어. 몽골은 고려에 총 6번 처들어 왔지만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며 부처의 힘으로 몽골의 침략을 막아냈지. 그런데 몽골에서 칸이 죽었어. 그래서 파가 두 개로 갈라졌는데 고려의 태자가 몽골로 갔어. 그래서 고려는 몽골의 사위의 나라가 되었고, 몽골의 이름은 원으로 바뀌었단다. 그런데 원은 고려를 간섭하기 시작했어. 왕도 자기 마음대로 바꾸고 왕의 이름의 충 자가 들어가게 했단다. 이는 30대 왕까지 이어갔어. 하지만 31대 왕 공민왕은 원나라의 간섭에 반기를 들었어. 원나라를 따르지 않은 거야,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원나라의 간섭을 받지 않게 되었어. 그리고 고려 말이 되자 고려에는 왜구들이 날뛰었어. 그러자 이성계와 최영 장군이 왜구를 소탕하며 공을 세웠지. 그리고 최무선은 화약 제조법을 알아냈어. 그래서 화포를 만들었지. 그래서 화포를 이용해 고려는 배 100척으로 왜구의 배 500척을 침몰시켰어.

느낀점: 재미있었다


재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4

by 아람 posted Jan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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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4

김우택 금현진 저 2014.1.28..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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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을 통일한 태조 왕건은 나라의 기틀을 잡기위해 많은 일을 했지 귀족들의 딸과 결혼을 하고 귀족들에 아들들을 자신의 곁에 두어서 귀족들이 딴마음을 품지 못하게 했어. 하지만 태조가 죽고 혜종 그다음에 정종이 왕위를 이었는데 왕건 싸움으로 동생들과 싸움이 일어났어. 그리고 4년뒤 왕위에는 광종이 즉위했어. 광종은 왕권다툼을 끝내기 위해서 개혁을 칼을 뽑았어. 노비안검법을 실시하여 부당하게 노비가 된 자들을 풀어주어서 귀족들의 힘을 약하게 하였어. 그리고 과거 시험을 만들어서 총명한 자들을 자신의 곁에 두었지. 그리고 큰 공을 세운 자들에겐 큰 상을 내렸지. 그 사람이 속한 마을에는 마을사람들 모두가 상을 받았어 그리고 또 공을 세우면 비록 낮지만 관리가 될 수 있었어. 하지만 광종은 자신의 말을 안 듣는 신하들에게는 매우 가혹했지. 박수경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박수경은 공을 아주 많이 새웠어. 태조의 목숨을 구한적도 있었지. 하지만 아들들의 모함을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 감옥에 갇힌 박수경은 화병으로 죽어버렸지. 광종은 지금까지도 자주적인 개혁 군주면서 잔인한 폭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그리고 6대와 성종때 성종은 나라의 기틀을 잡기위해 많이 노력을 하였는데. 특히 최승로의 시무 28조를 받아드려 실행하였어. 그렇게 고려는 세워진지 70년 만에 기틀이 잡혔다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당시 거란족은 흩어졌던 부족을 모두 모아서 아주 강한 나라가 되었어. 이미 송나라와의 전쟁에 이겨서 송나라는 거란에게 매해 은 10만냥과 비단 20만필을 받치는 수모를 격어야 했어. 당시 거란은 중국땅을 모두 차지하려는 야심을 품고 고려를 공격했지. 거란군은 개경까지 들어왔지만 막아냈어. 그리고 고려는 강동 6주를 세워서 거란의 친입을 대비했지. 그리고 거란이 2차 전쟁을 터트렸어. 황제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처들어왔지. 황제는 강동 6주를 뛰어넘고 바로 개경으로 처들어 갔어 개경은 결국 함락당했지만 다시 거란으로 가는 거란군을 강동 6주에서 해치웠지. 그리고 거란이 또 전쟁을 터트렸어. 하지만 이번에는 강감찬이 군대를 이끌고 나갔지. 강의 물을 소가죽으로 막고 거란족이 오기만을 기다렸어. 거란군이 강을 건너자 소가죽을 터트리고 일제히 공격을 했어. 당시 거란군은 수천만 명이 처들어왔지만, 살아남은 건 수천명 밖에 안됐다고 해. 그야말로 대승이였지. 고려는 작지만 강한 나라로 알려졌고, 주변나라에서 모두 친하게 지낼려고 했어. 그리고 고려는 벽난도를 이용해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이 되었어. 그때 아라비아 상인들이 고려를 꼬레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코리아의 시초야. 그리고 송나라의 대장경 만드는 방법을 받아드리면서 고려의 불교문화는 한층 더 발전했어. 우리가 알고 있는 팔만대장경이 가장 우수한 대장경이야. 그리고 고려는 청자를 수출했어. 고려의 청자를 만드는 기술은 세계 어느곳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세계 최고의 도자기야. 한편 동쪽에는 여진족이 세력을 키우고 있었어. 고려는 동북쪽에 9개의 성을 지어서 여진족의 침략을 대비했어. 그리고 여진족이 고려에 처들어왔어. 고려는 14만 대군을 보냈지만 이 전쟁은 고려에게 아주 불리한 전쟁이였어. 그 이유는 고려는 동북쪽의 길을 잘 모르는 것이야. 반면 여진족은 길을 잘 아니까 기습을 하면 어쩔 수 없이 당하게 되는 거야. 그리고 고려는 14만 이라는 대군을 보낸 것이야. 병사가 많은게 불리한 이유는 식량을 조달하는 데 있어. 병사들이 하루에 두 끼만 먹는다고 해도 하루에 34만명분의 식량을 조달해야되 그러다가 고려의 재정은 바닥이 나겠지. 여진족은 동북쪽의 성 9개를 주면 전쟁을 끝내겠다고 했어. 1년간 전쟁이 지속되자 결국 고려는 여진족에게 성 9개를 주고 말았지.

느낀점: 재미있었다


재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by 아람 posted Jan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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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3

2014.1.28.수 유재현 금현진 손혜정 저

신라는 당나라와 손을 잡고 삼국을 통일하려고 했어 이것이 나당 연합군이야. 나당 연합군은 먼저 백제를 공격했지. 하지만 백제의 계백장군은 나당 연합군의 대군과 싸워서 승리했어. 승리의 비결은 죽을 각오로 싸운 거야. 계백 장군은 이미 전쟁터에 나가기 전부터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이고 전쟁터에 나갔다고 해. 하지만 백제는 함락 당했어. 그리고 나당 연합군은 고구려를 공격했지. 하지만 고구려는 나당 연합군에게 밀리지 않았어. 그런데 연개소문이 죽자 고구려도 함락 당했어. 이제 신라가 삼국을 통일 했어. 이 신라를 통일 신라라고 불러. 하지만 그 때 당나라가 한반도를 모두 차지하려고 한 거야. 그걸 안 신라는 먼저 당나라군을 공격했어. 결국 당나라군은 한반도에서 추방당했어. 이제 통일신라 시대가 열린거야. 문무왕이 자신이 죽으면 동해바다에 묻어달라고 했어. 자신이 죽어서 동해의 용이 되어서 신라를 지켜주겠다고 그렇게 문무왕을 바다에 묻고 통일 신라는 평화가 계속 이어졌어. 통일신라 시대에는 불교가 퍼졌어. 많은 승려들이 당나라와 인도로 유학을 갔어. 하지만 신라에는 원효대사도 있었단다. 원효대사는 당나라 유학길을 가는 데 밤이 되었어. 그래서 동굴에 들어가서 자는데 너무 목이 마른 나머지 머리맡에 있는 물을 마셨어 그 물은 너무 달콤한 거야. 그런데 다음날 일어나 보니 그 물은 해골 썩은 물이였어. 깨달음을 얻은 원효대사는 신라로 돌아왔지. 한편 바다에는 해적들이 약탈을 일삼고 있었어. 그래서 장보고는 청해진을 세워 해적을 소탕했어. 그래서 이제 신라의 바다에는 해적들이 사라졌지. 나중에 청해진은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이 되었어. 아라비아 상인들부터 일본까지 모두 국제 무역을 할려면 청해진을 거쳐야 했어. 한편 북쪽에는 고구려 출신의 대조영이 고구려 사람들과 거란족과 함께 발해를 세웠어. 발해는 아주 강력했고 땅을 넓혀갔어 그러다 최고의 전성기 때는 신라의 땅의 3배가 되었단다. 발해는 그 뒤로 해동성국이라고 불리게 되. 하지만 발해는 사라지게 되. 한편 신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백성들이 살기가 힘들어 졌어. 그래서 농민들은 하나 둘 도적이 되기 시작하지. 그러다 결국 농민 봉기가 일어났어. 이 혼란을 틈타 호적들이 힘을 키워나갔지. 그러다가 결국 견훤이 후백제를 궁예가 후고구려를 세우면서 후삼국 시대가 펼쳐져. 궁예는 신라의 버려진 왕자인데. 어렸을 때 이 아이가 신라를 멸망시킨다고 예언을 했어. 그래서 왕은 궁예를 죽이라고 했고. 시종은 궁예를 내다 버렸어. 그런데 버리는 궁예를 유모가 받아서 키운거야. 그런데 받는 도중에 유모가 궁예의 눈을 찔러서 궁예는 에꾸눈이 되었어. 그리고 궁예는 자신을 숨기기 쉬운 승려가 되었지. 그리고 후고구려를 세운거야. 그리고 후고구려에 왕건이란 자가 있었어.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자신이 후고구려의 왕이 되었지. 그리고 나라의 이름을 후고구려에서 고려로 바꿨어. 그리고 후삼국을 통일했지

느낀점: 재미있었다


재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

by 아람 posted Jan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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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2

금현진 손정혜 주유성 글 이우일 그림 2014.1.22.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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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구절

1. 알은 그런 새의 신성함을 담고 있는거야. 그리고 알은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상징하기도 해.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태양처럼 빛나는 존재래

2. 이 진대법은 백성의 근심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귀족의 힘을 더 약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어.

3. 고국천왕은 왕위를 물려주는 방식도 바꿨어. 태조왕 때 이후로 고구려에는 왕이 죽으면 그 동생이 왕위를 잇도록 되있어. 그런데 이때부터 왕이 죽으면 그 아들이 왕위를 오르게 한 거야. 왕의 힘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지

4. 고구려는 역사상으로 가장 많은 전쟁을 한 나라였지.

5. 고구려는 민족의 방파제라고도 불려.

6. 4개월 동안이나 요동성을 공격했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는 거야.

 

낯선 구절

1. 주몽의 할아버지는 하늘의 신이고 외할아버지는 강의 신 화백이였으니까 또 주몽은 어릴 때부터 활을 무척 잘 쏘는 신동이기도 했어. 예날 사람들이 주몽을 얼마나 특별한 존재로 만들고 싶어 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지?

2. 박씨 석씨 김씨 우리 셋이 번갈아 가며 신라의 왕이 되었어.

3. 작고 약한 나라였던 백제는 한강의 장점을 이용해서 빠르게 성장했고 8대 고이왕 때에는 주변 나라들을 떨게 만들 정도로 강한 나라가 되었어.

4. 신라는 왕이라는 호칭을 22대 지증왕 때부터 사용했지.

5. 신라 사람들은 이가 많은 사람이 지혜롭다고 믿였거든.

 

내 맘에 드는 구절

1. 이미 진에 빠져버린 수나라 군은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물귀신이 되었어. 30만명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2700명 정도였다고 하니 그야말로 고구려의 완벽한 승리였지.

느낀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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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5.01.23 23:18
    이 낯선 독서록! 맘에 드네~ 눈에 쏙 들어오는걸^^ 아람! 잘 봤다~ 깔끔하게 정리 잘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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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 2015.01.24 10:42

    요즘 너희들이 읽는 책에 눈독들이고 있는 1인이다..ㅋㅋ
    이 책도 읽어보고 싶다..ㅎㅎ


재현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by 아람 posted Jan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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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금현정 손정혜 글 이우일 그림 2015.1.20.화 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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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구절

1.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요 내일의 길잡이입니다.

2. 구석기 시대에는 빙하기 이야. 지구 위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어. 이떄는 지금의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모두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일본 땅까지 걸어갈 수도 있었지

3. 고조선은 사람의 생명을 매우 소중하게 여켰던 점이야

4. 고조선은 각자 각자 재산을 가지고 있었던 거군요 어려운 말로 하면 사유재산이 있었던 거죠

5. 이것은 곧 고조선에 신분제도가 있었다는 얘기지

6. 그 당시 한나라는 같은 시기의 로마보다 강했어. 한마디로 세계최강 있였다는 거야.

 

내 맘에 드는 구절

1. ‘역사라는 어려운 말을 쓰느니, 그냥 옛날이야기라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놀라운 구절

1. 슐리만은 정말 트로이를 찾아냈어!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길 정도로 고생고생을 한 끝에, 지금의 터키 지역에서 트로이의 유적을 발굴했어. 전설 속 도시인 줄로만 알았던 트로이가 눈앞에 니타나자 온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랐지

2. 이 달력에서 지구상에 처음 사람이 생겨난 날을 찾아보면 1365일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 날이 1231일이야. 더 정확히 말하면 1231일 오후 4시쯤이지.

3. 환웅 부족은 자신들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우리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 족장은 신의 아들이다. 라고 주장했을 거야. 그리고 이롭게 했다는 건 새로운 기술을 가르쳤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어. 새로운 기술이 뭘까? 그게 바로 청동기야. 환웅 부족이 아직까지 간석기를 사용하고 있던 다른 부족 사람들에게 우수한 청동시를 만드는 기술을 전해 준 거지.

4. 철기는 석기처럼 잘 깨지지도 않았고 청동기처럼 무르지도 않았어 뿐만 아니라 아까 본 단조 방법을 거치면 이렇게 날카롭고 강하게 만들 수도 있었고 뿐만 아니라 한가지 장점이 있었는데 그건 우리 땅에 철이 풍부했다는 거야

5. 기원전 109년 한나라의 군사들이 고조선을 향해 몰려왔어 바다에서는 7천여명의 균사들이. 육지에서는 5만여명의 군사들이 밀어닥쳤어 하지만 고조선의 군사들이 용감히 싸워 승리했지

느낀점: 재미있었다


재현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by 아람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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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김지룡 정준욱 갈릴레오 SNC 2014.1.15..유재현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

낯선 구절

1. 모든 전문 용어의 난해성은 답답한 일본의 법학자들이 독일어로 된 법률 용어를 그대로 한자로 전환해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더 답답한 우리나라 법학자들은 그걸 한글로 고쳐쓰면서 발생한 일이다. 독일 법학자가 보면 황당할 일이다.

2. 현실세계에서 데스노트 같은 일이 생기면 인과 관계의 증명이 최대의 논점이 될 것이다.

3. 길거리에 바나나 껍질을 버렸는데 다른 사람이 미끄러져서 다치면 어떻게 될까? 쓰레기를 아무데다 버린 것은 잘못이지만 치료비를 물어주는 것은 면할 수 있다.

4. 아이가 커졌어요 에는 전자파를 맞아 커진 아이가 나온다. 아이가 남의 자동차를 밟아 자동차를 망가트렸다면 손해배상은 누가 할까? 아이는 미성년자이니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아이의 부모님도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어린 아기가 자동차를 밟고 피해를 입힐 거라는 예측은 할 수 없고 부모가 주의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기도 힘들다.

5. 민법은 고의인지 과실인지 따지지 않으므로 스파이더맨은 치료비와 건물비 자동차 수리비 까지 모두 물어줘야 한다.

6. 세상을 파괴하던 악당에 싸우던 과정에서 건물이 부서지고 철탑이 무너졌다면 그 피해보상 역시 불법행위를 한 악당이 해야한다.

7. 홍길동은 징역 15년 정도 살 것 같고 가난한 백성들 역시 경우의 따라 징역을 살 수 있다. 받은 것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

놀라운 구절

1.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는 것은 살인죄에 해당한다.

2.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리모컨을 주었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건물 하나가 폭파되었다. 사실 그 리모컨은 테러리스트가 건물을 파괴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것이다. 이 경우는 행인에게는 고의도 과실도 없으니 형사상 책임이 없다. 그럼 민사책임은? 건물을 파괴한 것과 건물 안에 사람이 죽은 것을 보상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그래서 민사책임도 없다.

3. 북두의 권 속에서 북두신장은 최고의 암살권이 될 것이다. 겉은 멀쩡한데 속 이 박살나는 비기다. 주인공 켄시는 폭행죄로 걸린다 해도, 상해죄와 살인죄로 잡혀가지는 않을 것이다.

4. 경찰관이 임의동행을 요구할 경우에는 거부의사를 명확히 하면 된다. 법적으로 당신은 경찰서에 갈 의무가 없다.

5. 영화 속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부순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 헐크일 것이다. 그럼 헐크는 그 많은 자동차들을 보상해줘야 할까? 그 돈은 수억원 대에 달할 것이다. 하지만 헐크는 그 돈을 안 물어줘도 된다. 왜냐하면 헐크는 법적으로 무능력자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든 구절

1. 이 부분이 어렵다고 뛰어넘지는 말자.

 

내 맘에 드는 구절

1. 부자로 살고 싶으면 노력을 해야 한다. 현실의 알리바바는 감옥행이다.

2.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개의 경우 이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다. 자유 의지로 두발을 제한한다는 계약서에 서명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당한 기본권 제한이 아닌 부당한 기본권 침해가 된다. 학교 규칙은 물론이고 일반 법률도 헌법을 넘어서는 일은 할 수 없다. 헌법은 최고의 법이기 때문이다.

3. 기본권의 제한은 명백하고 현존한 위험이 있어야 하고 단순히 장래에 위험을 발생할 염려가 있다는 것으로는 기본권을 제한 할 수는 없다. 머리를 기르면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이유로 머리 길이를 제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느낀점 : 학교 규칙이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좋았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재현

우아한 거짓말

by 아람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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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저 2014.1.13.화 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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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구절

1. MP3플레이어. 천지가 듣는 노래는 항상 다섯 곡을 넘지 않았다. 그 용량도 얼마 되지 않아 휴대전화에 저장해놓고 들었다. 신곡이 나올 때마다 다운받는 만지와는 달랐다. 그런 천지가 느닷없이 MP3플레이어를 사달라는 것이다. 보통 아이들이라면 흔한 일이겠지만 천지가 그러는 거은 매우 낯설다.

2. 공기 청정기는 있는데, 왜 마음 청정기는 없을까?

3. 선생님은 순간 흔들린 화연의 눈동자를 주시했다. 화연의 말은 이미 수경과 나눈 대화와 맞지 않았다.

4. 요즘 애들은 충분히 똑똑한 거 같은데 얼마나 더 똑똑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공부하나 몰라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든 구절

1. 내일을 준비하던 천지가 오늘 죽었다.

2. 천지는 그날 죽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내 몸에, 겁이 났습니다. 점점 흐려지는 세상이 무서웠습니다. 미안합니다. 이제, 갑니다

4, 가만 보면 남들도 다 아는 사실을 저만 아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일수록 사실은 남들보다 덜 알고 있습니다.

 

내 맘에 드는 구절

1.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오대오 곁으로 제 발로 걸어와 이웃이 돼버린 것이다.

2. 사천오백 원짜리 짜장면을 가져다주니까 배달하는 사람마저 사천오백 원짜리로 보이는지 기도 안 차는 상황이다.

3. 짜장면 배달은 예전 같지 않고, 재료비는 끝없이 오르기만 하는 데, 서민 음식이라는 공감대 때문에 가격마저 함부로 올리지 못했다.

4. 생전에 모든 일을 어린 무덤 속에 고이 묻어둘 순 없다 해도, 우박 섞인 거친 비로 무덤의 상처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5. 만지는 화연을 바라보았다. 장소도 메뉴도 똑같은데, 천지만 없다. 아팠다.

6. 비싼 거였네. 대충 사 오지

느낀점: 영화보다 책이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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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 2015.01.20 11:50
    영화보다 책이 더 재미있다니.. 꼭 보고싶은 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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