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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느 카지노 앵벌이의 고백 지은이-김완 2017년 2월 24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Feb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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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어느 카지노 앵벌이의 고백 지은이-김완 2017224일 유지호

 

나는 카지노 앵벌이이다. 우리나라에는 내국인 전용 강원랜드라는 카지노가 하나 있다. 강원랜드는 입장료를 받고 ars 서비스를 이용해서 당첨번호로 순서대로 입장시킨다. 우리나라에 내국인 카지노는 강원랜드 하나뿐이기에 사람들이 항상 몰려서 게임할수 있는 자리가 없다. 우리 앵벌이들은 ars가 당첨되면 먼저들어가서 바카라나 블랙잭 자리를 먼저 잡아놓고 들어오는 전주들에게 자리를 10~30만원정도에 판다. 또 맥시멈 배팅이 30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뒤에 서있으면서 전주가 원할 때 배팅을 해주어서 맥시멈을 늘리는 병정이라는 아르바이트도 있다. 강원랜드에는 앵벌이가 무척많다. 앵벌이들끼리 서로 손님을 연결해주기도하고 여러 정보를 공유하면서 도와준다. 나는 다른 개양아치 앵벌이들과는 다르다. 전주의 돈을 삥땅치지도 않고 뽀찌를 많이 따면 받고 오링나면 받지 않는다. 또 여러 가지 심부름도 잘하고 게임에 대해 여러 가지 충고같은 것을 하지 않고 추임새를 잘 넣는다. 나도 한때는 옷장사를 하면서 먹고 살았다. 근데 카지노에 맛을 들리기 시작하면서 카지노 귀신에게 내 모든 것을 잃고 갈곳없는 앵벌이 신세가 되었다. 게임을 하면서 4억정도를 날리고 와이프와도 이혼하였다. 결국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잃고 어떻게야하나 고민할 때 서사장을 만났다. 서사장은 앵벌이계에서는 아주 유명하고 거의 대기업 중간간부급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서사장은 나에게 앵벌이를 가르쳐주었고 찜질방에 데려가주고 밥을 사주면서 챙겨주었다. 손님들을 연결해주기도 하면서 나에게 잘해주었다. 강원랜드 근처 유흥시설은 모두 앵벌이들이 돈을 벌게 해준다. 사북에 있는 병워,약국,사우나,pc방등등은 모두 카지노 칩이나 콤프카드로 계산을 받는다. 찜질방 안에 사우나에는 항상 빨래들이 걸려있고 수면실은 365일 꽉차있다. 강원랜드도 웃긴 것이 카지노 말고는 할게 아무것도 없다. 호텔 사우나라도 24시간이 아니다. 나는 앵벌이 생활에 노하우도 생기고 손님들도 많아졌다. 어느날은 택시를 타고 내려갈려고 하는데 한 청년이 같은 방향이면 택시를 같이 태워달라고 하였다. 택시를 못타고 가는 것을 보니 딱봐도 카지노에서 돈이 오링이 난것같았다. 사정을 물어보니 사업을 하다가 카지노에 놀러와서 빚을 지고 그 빚을 장인 장모가 겨우 갚아서 장사하라고 돈을 3천만원정도를 마련해주었는데 그돈을 모두 카지노에 들고와서 다 날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살을 할려고 한다고 했다. 그 청년에 이름은 민수였다. 그래서 내가 서사장에게 은혜를 받았던 것처럼 민수를 데리고 가서 밥을 먹이고 찜찔방에 데리고 가서 재웠다. 그리고 앵벌이를 가르쳐주었는데 민수는 성격이 좋고 붙임성이 좋아서 금방금방 돈을 잘벌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민수가 사라져서 아는 앵벌이들에게 물어보니 아내가 와서 출입정지를 시켰다고 했다.

우리나라에 불법 카지노 바가 점점 생겨서 강남에는 유행처럼 번저나가 한가게에서 한건물만 건너면 바로 가게가 있다싶이 많이 생겼다. 나는 서사장을 따라 구경을 갔는데 강랜보다 맥시멈도 높고 보안도 쎄고 식사와 담배와 술과 안주 모두 무료였다. 난 거기서 옛날에 사회에서 만났던 여자를 만났는데 딱봐도 게임 초보여서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충고를 해주니 플러스 2000만원정도를 땄다. 그러자 그 여자는 같이 마카오 카지노에 가자고 하였고 같이가서 조금 따고 돌아왔는데 얼마후 또 가자고 하여서 갔는데 승승장구하다가 결국에 모든 재산을 날리고 비행기값을 겨우 빌려서 돌아왔고 그 여자와는 연락을 끊었다. 나는 다시 먹고 살기 위해 강원랜드로 향했다.

 

느낀점-우리나라 사람들이 카지노에서 앵벌이를 많이한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게되어서 좋았다. 카지노 딜러가 장래희망이여서 그런지 굉장히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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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지은이-네이선 울프 2017년 2월 24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Feb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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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지은이-네이선 울프 2017224일 유지호

 

인간과 침팬지가 사냥하는 동물이라는 공통된 특징을 띤다는 사실은 비교적 최근에야 알려졌다. 1960년대 초, 영국의 영장류학자 제인구달이 탄자니아의 곰베 국립공원에서 야생침팬지의 행동을 선도적으로 연구하며 그 침팬지들이 사냥하고 육식을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처음 발표한 때였다. 침팬지가 사냥한다는 연구 결과는 인류학자들에게 충격이었다. 우리가 침팬지에게서 갈라져 나와 침팬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후에야 사냥이 나타났다고 대다수 인류학자가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침팬지들은 사냥기술이 무척 뛰어나서 사냥술이 가장 뛰어난 침팬지 무리는 1년에 무려 1톤의 원숭이 고기를 섭취할 정도였다. 심지어 침팬지들이 사냥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하지만 침팬지는 다른 원숭이를 사냥하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시작했다. 이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되기 시작하면서 야생 유인원에 있는 에이즈 병균들이 인간에게 감염 되 에이즈가 퍼지게 되고 다른 여러 가지 바이러스들이 유인원들을 죽게 만들고 인간에게 전염병을 돌게했다.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와 중앙아메리카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과학자들이 연구 현장인 숲에서 떼죽음을 당한 개구리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어떤 종이 그처럼 대규모로 떼죽음을 당한 경우는 극히 드문 현상이었다. 세계적으로 양서류 개체군이 한동안 감소하기는 했지만, 이번 사건은 도시의 유독한 부산물이나 인간 활동에서 비롯된 환경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원시적인 서식지에서 일어난 떼죽음이었다. 1998년의 발표가 있은 후, 호상균류에 의한 피해가 개구리 개체군이 있는 모든 대륙에서 보고되었다. 호상균류는 해수면에서는 물론이고 6000미터 고도에서도 살육자로서 위력을 발휘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만 서식하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할러퀸 두꺼비 113종 중 30종이 멸종된 이유가 호상균류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무려 30종이 이 땅의 생물다양성에서 영원히 사라진 것이다.

모든 생물은 후손을 생산하는데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쏟는다. 인간 이외에 부모가 이처럼 자식을 한없이 사랑하는 생명체로는 말벌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두과의 말벌이 자식들을 보호하는 데 유난스럽다. 고치벌과와 맵시벌과, 이 두과의 말벌은 털애벌레의 등에 알을 낳는다. 알은 털애벌레의 살을 먹으면서 성장한다. 이런 진화 경쟁에 승리하기 위해서 고치벌과와 맵시벌과의 암컷말벌들은 겉으로는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다른 종류의 말벌들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전략을 구사한다. 요컨대 그들은 알을 특수한 물질로 감산 후에 털애벌레의 등에 알을 낳는다. 이 물질이 털애벌레를 서서히 죽이기 때문에 알들은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배불리 먹으면서 성장한다. 암컷 말벌이 생성하는 그 놀라운 물질은 식물성 독소나 독액이 아니다. 그것은 바이러스의 농축액이다. 폴리드나바이러스군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말벌에게는 별다른은 해가 없지만 털애벌레에게는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힌다. 말벌의 난소에서 번식하여 말벌의 알과 함께 털애벌레에 침투한다. 바이러스는 털애벌레의 면역체계를 파괴해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거나 심지어 죽게 만들어 알을 보호함으로써 암컷 말벌에게 은혜를 갚는다. 결국 말벌들이 이 바이러스를 돕고, 이 바이러스가 말벌을 돕기 때문에, 그들은 서로 공생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느낀점-생각보다 책이 재미있었다. 침팬지가 다른 원숭이들을 사냥하는게 인상적이었다. 바이러스에 대해 알게 되어서 좋았다


지호

제목-유럽의 시간을 걷다 지은이-최경철 2017년 2월 16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Feb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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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럽의 시간을 걷다 지은이-최경철 2017216일 유지호

 

건축양식은 어떤 식으로 구분하느냐에 따라 그 종류가 두 가지로 나뉠수도, 열가지가 넘는 양식으로 분화 될수도 있다. 전문가가 아닌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분류법으로 양식을 부누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로마의 건축양식은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그리스 건축양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로마의 건축양식은 다섯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이는 기둥의 종류에 따른 분류로 그중 세가지는 그리스 양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스 시대에는 연대별로 정리하면 도리아양식, 이오니아양식, 코린트 양식 순이다. 그후 로마가 그리스의 세가지 기둥양식을 바탕으로 두가지 양식을 더 발전시키면서 기존의 양식들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세시대는 로마네스크 시대와 고딕 시대로 분류해 보아야 한다. 앞서 살펴본 로마네스크 시대와 양식은 중세의 초기와 성기에 걸쳐 성립되었다면 고딕 시대와 양식은 중세시대 후기에 성립된 것이다. 중세시대는 모호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반면 문화사와 예술사가 결합된 로마네스, 고딕으로 나뉘는 시대 구분은 보다 명확하게 이해된다. 고딕의 시작은 여러 상황과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의 발달이 고딕 시대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열쇠다. 이전 시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전쟁과 민족의 갈등이 수그러들고, 각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가 형성되고,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도시 및 국가 간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도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도시에 부가 축적되면서 각종 시설들인 대성당, 시장, 성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는 분명 부의 집중이 이루어지기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고 고딕의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중세가 마무리 되는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로는 흑사병이 돌았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최초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흑사병이 5년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유럽전역을 휩쓸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고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렸다. 두 번째로는 화약의 발명이다. 화약의 발명은 전투의 양상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승패자체도 좌우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공성전은 의미가 없었다. 화포를 가진 부대가 다른 모든 부대를 전적으로 압도하게 된 것이다. 지방의 작은 성을 소유한 영주들은 그들의 권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화약과 흑사병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요인에 의해, 중세를 이끌어 나갔던 중요한 세계관은 해체되는 과정을 겪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봉건제와 그리스도교가 무너졌다.

르네상스 시대는 중세시대와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사람이 농토를 일구는 소작농이나 도시의 건설을 책임지는 노역자로 살았다. 문화와 예술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었다. 한계와 모순에도 불구하고 르네상스 이면의 놀라운 성취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르네상스가 도래하면서 이름 없이 활동하던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되찾기 시작했다. 삶에 있어 꼭 필요한 실용적인 학문도 발전했다. 과학이 새로운 학문의 영역으로 분리되면서 그간의 패러다임을 바굴 만한 중대한 발견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돈다는 천동설에 반박하여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회전한다는 지동설이 발표되었다.

아름다움은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시대,민족,국가, 심지어 지역마다 다르게 정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어떤 문화권에서는 아름답다고 여겨지던 것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추함으로 인식되는 상대성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아름다움이란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이고, 절대적이면서도 상대적인 개념이다.

 

느낀점-사진이 이뻐서 좋았다


지호

제목-세계미래 보고서2045 지은이-박영숙 2017년 1월 19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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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계미래 보고서2045 지은이-박영숙 2017119일 유지호

 

2045년의 풍경은 여러 가지 면에서 현재와 다를 것이다. 의식주에서부터 인간의 평균수명, 일거리, 지구 기온까지 지금과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래에서 하루를 살아간다면 새벽 6시에 알람과 밝은 조명이 깨우고 일어난 것이 확인되면 저절로 꺼진다. 창문과 커튼은 낮에도 밤처럼 만들어준다. 아침식사는 주방에 있는 3d프린트에서 저절로 만들어주고 문자가 팔 안에 있는 바이오컴퓨터로 전송된다. 옷들은 3d프린터로 프린트 했거나 4d프린트를 사용해 저절로 세탁이 되고 체온에 맞추어 형태가 변형된다. 출근은 이웃들과 공유하는 무인자동차로 하며 직장에서는 인공비서가 할 일을 체크해주고 화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인과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다. 집으로 돌아오면 부모님에게 전화를 건다. 그럼 부모님이 우리집 거실에 나타나서 대화를 한다. 3차원 입체 영상인 홀로그래피 영상통화이다. 그리고 요즘에 평균수명이 120세라 20대에 결혼하면 한사람과 100년을 같이 살수도 있어 이혼율도 높고 결혼을 하지 않는 추세이다. 미래에는 기계가 의사를 대신할 것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컴퓨터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표본 확장과 초대형 표본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24시간 근무가 가능하고 내원 및 대기시간이 소멸한다. 비용을 절감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의료의 많은 부분을 컴퓨터가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미래에도 의사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환자들의 불안 심리와 예외의 경우, 새로운 질병 등이 있다. 미래에 집은 20시간안에 프린트가 가능하다. 건축자재들을 재활용할 수 있고 비용은 약 4800달러 수준이다. 처음에는 호감을 사기 힘들겠지만 세상이 바바지면서 잠시 머물곳을 원하는 사람, 집에 얽매여서 매월 월세나 모기지론 등으로 팍팍한 삶을 살고 싶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생물 다양성은 언뜻 보면 인간의삶과 큰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있다. 생물 다양성은 인간을 포함한 생태계의 부양 시스템을 유지하는 필수적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연보호와 자원관리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현재 지구상의 생물종은 1300~1400만 종으로 추정되지만 인간에게 알려진 것은 약 13%으로에 불과하다. 이러한 생물 다양성은 현재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데 매년 2만종에서 5만종 정도가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대표적으로 멸종된 매머드를 빠르면 5년 이내에 늦어도 2030년에는복제가 성공할것으로 보인다. 매머드 뿐만 아니라 나그네 비둘기, 태즈매이니아 호랑이 등 멸종된 동물들의 복제 연구가 각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만 학계에서는 이런 시도의 성공률 자체를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성공하더라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도태되어 멸종된 동물을 복원하는 것이 옳은지, 윤리적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멸종동물의 복원은 각종 생물 복제, 배양육, 의료 발전 등의 기술과 맞물려서 계속 시도 될 것이다.

미래에는 일자리가 중요해진다. 로봇과 인공지능 3D 프린터에게 현재 인간의 일자리 90%를 빼앗기게 되면 인류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어디로든 이동할 것이다. 일터로 출근하기 위해 사람들이 해외로 출퇴근하는 일도 불사하면서 국경의 개념이 옅어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교통수단의 발달이다. 무인자동차,무인경량 비행기 등이 등장하고 2043년에 전 세계를 잇는 도로 인프라가 완성되며, 2050년경에는 최대 시속 6000키로에 초고속 열차가 세계를 1일 생활권으로 만들 것이다. 미국에서 알래스카를 거쳐 러시아로 연결되는 해저 터널이 완성되면 서울과 뉴욕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도 가능해진다. ET3가 구상하는 자기 부상열차는 자동차와 비슷한 크기의 탑승용 캡슐 열차가 지름 1.5의 진공에 가까운 튜브 터널을 이동하는 것이다. 자기부상기술을 이용해 지면과 떨어져서 달리게 되면 마찰과 공기저항이 거의 없으므로 훨씬 빠른 속도를 낼수 있다. 다만 자기부상 기술의 높은 비용과 장거리를 진공상태로 유지하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가능하다.

 

느낀점-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내가 만약 먼 미래로 간다면 매우 당황할 것 같다. 인공지능과 로봇들이 인간을 지배할까봐 무섭다.


지호

제목-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지은이-기욤 뮈소 2017년 1월 24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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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지은이-기욤 뮈소 2017124일 유지호

 

앨리엇은 캄보디아로 의료 봉사를 가게 된다. 봉사기간을 다 보내고 헬기가 와서 타고 가려는 데 어떤 아이가 입술이 기형으로 생겨서 할아버지가 치료를 해달라고 앨리엇을 부른다. 앨리엇은 차마 그냥 갈수 없어 헬기를 먼저 보내고 간호사 한명과 함께 남는다. 치료를 잘 마치자 할아버지가 소원이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앨리엇은 꼭 보고싶은 여자가 있다고 대답하였고 할아버지는 황금색 알약 10개가 든 통을 주었다. 앨리엇은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면서 하나를 먹어보았는데 30년전으로 돌아가서 30년 전에 앨리엇을 만나게 되었다. 예순살의 앨리엇도 이 상황을 믿지 않았고 젊은 앨리엇도 예순살의 앨리엇이 자신에 30년 후라고 믿지 않았다. 첫만남은 그렇게 끝났다. 앨리엇은 폐암이 있었고 그래서 죽기 전에 자신이 사랑한 여자인 일리나가 보고싶었고 과거로 돌아가는 이유도 오직 일리나를 보기 위해서 였다. 몇 번더 과거로돌아가서 일리나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젊은 앨리엇과 얘기를 하다가 일리나가 죽게 된다는 사실을 말해버렸다. 젊은 앨리엇은 어떻게든 일리나를 살려야 된다고 왜죽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일리나를 살리면 다른 여자와 낳은 딸 앤지가 죽는다고 안된다고 하였다. 두남자는 서로 자신의 여자를 지키기 위해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늙은 앨리엇이 일리나를 살릴수 있으면 무엇이든 포기할수 있겠냐고 물어보자 젊은 앨리엇이 무엇이든 포기할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늙은 앨리엇이 조건을 3가지 걸었는데 1번째는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면 안된다고 하였다. 절친한 친구인 매트에게도 말이다. 2번째 조건은 일리나를 살리면 헤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평생 만나면 안된다고 하였다. 일리나를 계속 만나면 자신의 딸인 앤지가 태어날 수 없다고 하였다. 3번째는 미래에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와 시간을 보내서 딸이 태어나도록 하라는 것이었다. 젊은 앨리엇은 알겠다고 하였다. 그러자 늙은 앨리엇이 자신이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고 미래로 돌아갔다. 시간이 지나고 젊은 앨리엇이 환자 때문에 일리나와 만나는 약속을 취소하려고 전화하려고 할 때 늙은 앨리엇이 와서 오늘이 일리나가 죽는 날이라고 하였고 신문기사를 보여주면서 약속을 취소하면 일리나가 일하는 동물원에서 사고가 나서 일리나가 죽게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앨리엇은 일리나와의 약속을 취소하지 않고 만나서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리나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일리나는 자신의 모든 것인 앨리엇을 포기 할수 없어서 자존심을 버리고 잡아봤지만 앨리엇은 차겁게 돌아섰다. 그렇게 앨리엇이 일리나를 살렸다고 안심하고 있을 때 병원에 한 환자가 실려왓는데 골든게이트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큰 부상을 입고 죽을지 살지 모르는 상태였다. 앨리엇은 얼굴을 슬쩍 봤는데 일리나였다. 일리나는 앨리엇을 잃고 더 이상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살을 하려고 한것이었다. 늙은 앨리엇은 미래에서 일리나를 찾으려고 전화번호부를 뒤져봤는데 일리나가 나오지않자 이상하게 생각해 옛날 신물을 뒤져보았다. 그러자 일리나가 자살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고 장기 파열로 사망했다고 나와있었다. 병원기록을 뒤져보니 장기파열이 아니라 뇌혈종을 못잡아내서 사망했다고 나와있었다. 그래서 바로 약을 먹고 과거로 돌아갔다 이게 일곱 번째였다. 젊은 앨리엇보고 바로 수술을 준비하라고 하였고 젊은 앨리엇이 의사가 없다고 하니 늙은 앨리엇이 자기가 직접할꺼라고 하였다. 그후 시간이 다되어서 미래로 갔다가 약을 먹고 수면자를 먹고 과거로 돌아와서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서 일리나는 살수 있게되었다. 그후 앨리엇은 9번째로 방문해서 이제 다시 오지 않을테니 잘살라는 말을 하고 작별했다. 그후 젊은 앨리엇은 나이를 먹어 딸 앤지도 낳고 나이를 먹어 예순살이 되었다. 결국 폐암으로 죽게 되었다. 장례식을 할 때 30년전에 연을 끊은 매트가 찾아와 마지막에 혼자남아 친구를 원망하였다. 그때 딸 앤지가 매트에게 가방을 전해주며 앨리엇이 남긴거라고 하였다. 매트가 집에 돌아와서 가방을 열어보니 노트와 포도주 두병이 있엇는데 노트에는 앨리엇이 30년동안 연을 끊고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시간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100페이지이상 써있었다. 노트를 읽으며 모든 것을 알게된 매트는 눈물을 흘리며 노트를 들고 밤새운전해서 일리나를 찾아갔다. 일리나는 더 이상 조련사를 할 수 없어 NGO에서 환경운동을 하고있었다. 일리나에게 노트를 전해주고 매트는 앨리엇을 데려오겠다고 하고 일리나에 집에서 나왔다. 앨리엇에 집으로 가서 온 집안을 다 뒤졌다. 노인이 준 약은 10개라고 하였는데 앨리엇은 시간여행을 9번만 한것이었다. 결국 지도책에서 마지막 남은 약을 찾아 먹고서 과거로 가서 앨리엇에게 폐암으로 죽는다고 담배를 그만 피라고 하였다. 미래에 돌아와서 일리나와 함께 앨리엇에 집으로갔지만 앨리엇은 없었고 실패했다고 생각한 매트는 일리나에게 미안하다고 하였다. 일리나는 자신이 뛰어내린 골든게이트를 가기로 마음먹고 바닷가를 걸었다. 거기에 한남자가 서있었다. 일리나는 설마하면서 얼굴을 보니 앨리엇이었다.

 

느낀점-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서 더 좋았다. 주인공들이 영화 주인공들과 겹치며 영화를 한번 더 본 느낌이었고 영화보다 더 자세해서 좋았다. 책을 굉장히 잘줄여서 필요한것들만 딱딱모아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영화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지호

제목-카지노 천국 지은이-김승건 2017년 1월 24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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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카지노 천국 지은이-김승건 2017124일 유지호

 

나는 1968년에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우리집은 기생집을 해서 돈을 잘벌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술집들이 생기며 우리집은 어려워졌고 엄마는 돈을 벌어온다며 홍콩에 가서 보석상을 차려서 빚을 갚으며 점점커져갔으나 누군가 신고를 해서 돈과 보석들을 모두 압수당하고 큰 빚을 지게되었다. 하지만 엄마는 포기하지않고 누나를 데리고 가서 홍콩에 여행사를 차렸다. 갈 때 나보고 영어를 잘 배우고 있으면 금방 데리러 온다고 하였다. 몇 년이 지나고 나도 비자를 끊어 홍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어느새 여행사를 매우 키워서 홍콩안에서 매우 유명해졌다. 나도 가이드 일을 열심히 하였다. 어느날은 돈 많은 한국손님들이 놀러왔다. 돈이 많은 척을 하며 뭐든지 최고급으로 달라고 하였고 스케줄을 빼고 마카오로 카지노 바카라를 하러갔다. 나는 그때 카지노를 처음 가봤는데 매우 화려하고 좋아보였다. 그때 처음 바카라를 알게되었고 바카라는 5050의 확률로 매우 쉬워보였다. 그후 홍콩으로 돌아온 나는 내 눈앞에서 카드가 춤추는 것을 참지 못하고 돈을 챙겨서 마카오로 떠났다. 난 게임을 할수잇는 시간이 9시간 정도 되었다. 그때 총 한국돈으로 70억원을 땄다. 옆에 있던 중국인들은 나를 보며 도신이라고 불렀고 카지노 측은 어디서 묵냐고 물어보고 여기 딸려있는 호텔이라고 하자 특급 스위트룸을 주면서 vip 대접을 해주었다. 다음날에는 카지노에 가보니 vip룸에서 게임을 하라고 하였다. 나는 자신감이 차있는데로 차있어서 그러겠다고 한후 바카라 테이블에 앉았다. vip룸이라 그런지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근데 한 중국인이 오더니 내 정면에 앉았다. 그후 내가 가는것마다 반대로 배팅하고 맥스 배팅을 초과해서 내가 배팅한칩을 어쩔수 없이 빼게 만들었다. 나는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그전날 딴 돈을 모두 잃고 말았다. 나는 홍콩으로 돌아와서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회사 수표를 훔쳐서 다시 카지노에 가서 몽땅잃고 돌아오고 그돈은 엄마가 매꿔주는 일을 반복했다. 다른 가게에 수표까지 빼돌려서 카지노에 갖다 바치기도 하면서 나는 감옥에 들어갈뻔도 하고 엄마는 10억원정도를 물어주었다. 엄마는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나를 태국으로 보냈다. 태국에는 카지노가 없기 때문이다. 근데 나는 중독이 될 때로 되어서 말레이시아에 있는 카지노에 가서 게임을 하였다. 거기서도 사고를 많이 쳐서 엄마가 돈을 물어주고 나는 다른 나라로 도망다니는 생활을 반복하였다. 또줄리라는 여자도 만났는데 그녀는 천사였다. 나를 항상 믿어주었으며 아무말없이 큰돈을 빌려주고 나를 따라다니며 격려해주었다. 그러다가 점점 돈이 쪼들리고 같이 도망다니고 줄리까지 바카라에 중독되게 만들었다. 결국 한국에 있는 남동생이 와서 줄리를 데려갔다. 나는 줄리를 정말로 좋아했지만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은 그냥 보내주는 일이었다. 나는 카지노에 중독되서 4여자의 인생을 망쳤다. 할머니,엄마,누나,줄리는 모두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내가 망쳤다. 나는 자살을 하기로 마음먹고 수면제를 많이사서 필리핀 다리 아래에 먹고 쓰러졌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내가 살아날때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그후 하나님이 하시는데로 살기로 마음머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어 열심히 교회에 나가며 카지노의 악몽을 떨치고 지옥으로부터 소생하고 있다.

 

느낀점-나는 바카라와 관련된 책도 여러권 읽어보고 바카라와 비슷한 5050의 사행성 게임을 나도 몇 번 해보고 친구들이 하면서 돈을 다 날리고 빌리면서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내가 카지노 딜러가 돼서도 절대로 하지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릴 때 이런책으로 바카라의 무서움을 경험해서 다행이다.


지호

제목-서울은 깊다 지은이-전우용 2017년 1월 18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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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은 깊다 지은이-전우용 2017118일 유지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들썩인다. 도대체 사람들은 이 놀이판에 열광하는 걸까 다 알다시피 올림픽 종목은 몇종목을 제외하면 다 쌈박질 놀이다. 인류평화의 제전이라는 올림픽은 역설적이게도 한갓 전쟁놀이 일뿐이다. 우리말에 특이한 단어가 한둘 이겠냐만은 놀다만큼 특이한 단어도 없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좋아한다고 하지만 놀리면기분이 나빠진다. 옛날에 큰 도시에 가장 특징적인 도시 건축물은 한해 한두차례 주변 농촌 주민들까지 끌어 모아 벌이는 대규모 놀이를 위한 시설이었다. 도시에서 가장 큰 건조물인 경기장이나 원형극장은 가장 비생산적인 건조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형 광장이나 경기장을 갖추지 않은 도시는 거의 없었다.

9.11 공격으로 무너진 세계 무역센터 빌딩의 주간 상주인구는 1800년 뉴욕시 전체인구와 거의 같고 서울 코엑스 빌딩의 하루 유동 인구는 20만명으로 100년전 서울 성내인구보다 많다. 옛날에 도시의 분뇨는 몇 가지 처리방법이 있었다. 하나는 도시의 텃밭을 만들거나 농촌에 수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물어 흘려버리는 것이며 또 하나는 성벽주변에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어 파묻어버리는 것이다 그중 물에 흘러버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널리 쓰인 방법이다. 골목길의 배수로는 한강으로 이어졌으며 그때문의 하천의 기능은 처음부터 하수도일 수밖에 없었다. 속어로 더러운 물을 똥물이라고 하는데 똥이 더러운 것을 대표하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똥물이라 한 것이 아니라 본시 똥이 흘러 다니는 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나는 10년도 훨씬 넘게 대학교 선생 노릇을 했지만 제자가 없다. 시간강사가 장기적으로 관계 맺는 일은 애당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강의실에 수십명에서 백명까지 들어와 앉아있으니 대개는 학생들의 이름은 물론 얼굴조차 기억하기 어렵다. 강의를 듣는 학생중에는 뒷자리만 골라 앉아서 내 시선을 피하는 학생도 있는 반면 맨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추임새를 넣는 학생도 있다.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건물도 마찬가지다. 건물역시 과시와 은폐의 복잡한 변주를 즐긴다. 다만 도시의 건축물의 성품은 사람의 성품보다 더 적나라 하게 권력의 소재를 반영할 뿐이다. 도시를 장악한 권력은 언제나 장대하고 미려한 건축물로 자신을 과시해왔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불교 사찰들은 숨는데 신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표지판을 보고 걸어 올라가다 보면 분명 있을 자리에 다왔는데도 절이 보이지 않는 일이 허다하다. 사찰들이 산속에 숨어든 이유는 대게 속세와 절연하는데 가치를 둔 옛 선승들의 생각에서 찾는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무렵에는 반공 글짓기 대회니 포스터 그리기 대회니 하는 대회가 무척 잦았다. 반공글짓기에서는 무지막지한 북한 공산집단에 대한 끓어 오르는 증오심을 거리낌없이 표현하기만 하면 되었다. 나는 우리나라 축구팀이 붉은 악마라고 불렸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그 단어에서 조건 반사적으로 북한 공산집단을 떠올리지 않으면 이상했다. 당연히 그때만 해도 후일 한국인들이 가슴팍에 빨갱이가 되라라는 글자를 새긴 옷을 거족적으로 차려입고 이도시 한복판을 뒤덮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현재 탑골공원과 종묘 공원은 노인의 공간이며, 이 두지점을 있는 길은 노인의 거리가 되어있다. 노인들이 탑골공원을 거점으로 삼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말부터였다. 1988년의 탑골공원 무료화가 일차적인 계기였고 1994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철 무임승차 제도로 지하철 1,3,5호선이 통과하는 종로 3가역의 노인 인구 흡인력을 배가 시켰다. 노인들이 이곳을 거점으로 삼자 노인을 상대로 하는 자선활동과 무료 봉사를 포함한 각종영업도 이주변에서 활기를 띠었다.

1968년 전차 전노선이 철거되었다. 그후 1974815일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될때까지 종로를 관통하는 도심의 공공교통에 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당시에는 젊은 여성들이 버스차장일을 했는데, 차장의 업무는 박봉에도 불구하고 기사보다 훨씬많았다. 도심의 교통지옥 상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지하철 건설이 구체적으로 모색된 것은 1970년의 일이었는데 이때 확정된 노선이 지금의 지하철 1호선이다.

 

느낀점-이제 다른 책을 읽을수 있어서 좋다.


지호

제목-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지은이-임창환 2017년 1월 14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an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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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지은이-임창환 2017114일 유지호

 

뇌공학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투자를 하고 여러 영화에서도 다루면서 발전하고 있다. 사고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 머리에 센서를 부착해서 몸을 움직이게 하는 기능도 개발중이다. 식물인간들도 연구팀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뇌파신호를 맟춰서 자기의 의사를 전달한다.

또 희귀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타자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여러 사람들이 개발에 참여하여 느리지만 희귀병을 가진 사람들이 의사를 전달할수 있게 되었다. 영화 예매 사이트나 포털 사이트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을 보고 영화를 고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필자는 영화가 몰입도와 집중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몰입도 그래프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 날이 올거같고 휴대용 뇌파측정기가 출시될것같다. 1949년 쯤에 매드트로닉이라는 회사가 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서 심장을 뛰게 만드는 기계를 개발하였다. 거짓말탐지를 mri로 할수있게 되었다. 한번 검사하는데 드는 600만원정도 들지만 정확도가 97프로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이회사를 찾는다. 뇌는 우리나라 교통망과 비슷하게 생겼다. 매우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고 어느 연구팀에서 뇌의 신경을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름을 붙이는데 20년이나 걸렸다. 치매는 나를 잃어버린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고스톱을 치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치매 노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가 개발중이다. 미래에는 휴대용 빔을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때마다 빔을 쬐어서 뇌를 자극할 수 있다. 또 뇌 건강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일상생활에서 가장쉽게 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그렇지만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것이다. 미래에는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같이 인공지능 비서가 나올것같고 인공 뇌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뇌질환을 치료할수있게 유럽연합이 13000억원을 투자해서 기술을 개발중이다.


지호

제목-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지은이-토머스 조이너 2016년 7월 16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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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왜 사람들은 자살하는가? 지은이-토머스 조이너 2016716일 유지호

 

1990년 한해, 전세계에서 1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내 아버지도 그들중 하나였다. 아버지는 자살을 하기전에 우울증 증세가 심하게 나타났었다. 어릴때는 같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내가 커서는 역에서 집까지 차로 가는 20분도 보내기 힘들었다. 아버지는 내가 묻는 말에 짧게 대답만 할뿐이고 옛날처럼 같이 스포츠 경기를 보지도 않으신다. 자살에 관한 설득력 있는 이론은 약 15년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발표된바가 없다. 나는 아버지의 죽음을 숨기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이라고 하지 않고 사고나 자연사라고 돌려말한다. 나는 내 사랑하는 아들에게도 자살이라고 알려주었다. 자살을 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들은 자살을 두려워한다. 자살을 하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한데 이와 같은 용기는 한번에 생기지 않는다. 보통 자살을 하는 사람에 대부분은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해를 했거나 자살하기 직전까지 여러번 간사람들이 자살을 한다. 보통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자살을 많이 한다. 이와같은 이유는 남자가 여자보다 총과 같은 폭력적인 물건들을 접할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자살을 결심하지 않는다. 자기가 짐이 된다는 느낌이나 절망감이 들 때 가장 자살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좋은 치료법의 에를 몇가지 들어보자 먼저 이제 고인이 된 정신과 의사 제럴드 클러만이 1970년대에 동료들과 함께 개발한 대인관계 중심 정신치료가 있다. 증상이 시작될 무렵 환자가 경험하고 있는 주된 대인관계적 문제를 치료한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핵심 개념으로 한다. 이 치료법은 한가지의 대인관계적 문제에 집중하되 그 문제 개선이 다른 영역의 개선으로 일반화될수 있다는 믿음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느낀점-잘모르돈 자살에 알게 되어서 좋았다.


지호

기분안좋은일 20와 이유(수정)

by 고백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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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른들이 꼰대짓할때-나도 다알고 있는 내용이고 어른들도 하나도 잘난게 없어보이는데 그냥 나이가 많아서 잔소리 하는거 같다고 느껴져서 짜증난다.

2.애들이 기분안좋을때 장난칠때-안그래도 기분이 안좋아서 예민한데 거기서 건들이면 진짜 짜증난다.

3.토요일날 늦게끝날때-몸과 마음이 지치고 피곤하다.

4.토요일날 혼날때-몸과 마음이 지치고 피곤하다.

5.협의 해야되는데 답이 안나올때-맨날 똑같은 주제로 협의를 하는데 나아지는게 없으면 협의를 해도 또 잘못할텐데 하는 자괴감이 든다.

6.아플때-아파서 힘들고 짜증이 나고 기분이 안좋다.

7.영어 안외워서 남아야할때-남아야 돼서 싫고 진아가 나 때문에 남아야 해서 미안하고 부끄럽다.

8.프렌즈 안외웠을때-내가 왜 안외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다은이 누나한테 미안하고 부끄럽다.

9.돈 많이 잃었을때-다른 선택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시간을 돌리고 싶다.

10.운동경기 응원하던팀이 극장으로 졌을때-다이긴경기를 마지막에 뒤집혀서 지면 정말로 화가나고 어이가 없다.

11.지각했을때-너무 부끄럽다.

12.물건잃어버렸을때-찾아도찾아도 안나오면 너무 화가난다.

13.사람이 약속을 안지킬때-약속한 것을 안지키면 짜증이난다.

14.힘든데 누군가 뭘시킬때-너무너무 하기싫은데 안할수도 없고 짜증난다.

15.자고싶은데 일어나야 할때-더 자고 싶지만 일어야하기 때문에 짜증난다.

16.복불복 졌을때-이상하고 맛없어 보이는 쥬스나 음식을 먹는 것을 상상하면 끔찍하다.

17.매맞기전에-매맞을 것을 상상하면 아플 것 같고 무섭다.

18.금요일날 수학하러 교회와야할때-금요일날에는 뭔가 들뜨고 놀아야할 것 같은 교회에 가서 수학하는 척을 해야 하니 괴로웠다.

19.영어가 잘 안외워질때-빨리 빨리 외우고 싶은데 그렇게 안되니 짜증이 난다.

20.포커 다 잃었을 때-허무하고 내가 왜그랬을까 하며 후회한다.


지호

기분 좋았을때와 이유 40개(수정)

by 고백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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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았을 때

1.고등학교 신입생 ot-여자애들이 있어서 공학을 앞으로 다닌다는 생각에 기대되고 좋았다. 2.1학년 수학여행-학교애들끼리 다같이 놀러가니 너무 재미있었다.

3.돈이 많이 생겼을때-이돈으로 뭘할 생각을 할지 생각하니 좋았고 기대되었다.

4.합반 수업을 할때-초등학교 이후로 합반수업을 한적이 없었는데 여자애들과 수업을 들으니 좋았다.

5.운동경기에서 좋아하는 팀이 극적으로 역전승을 할때-포기하고 있었는데 짜릿하게 이겼을 때는 쾌감이 없청나다.

6.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났을때-만나면 반갑고 좋다.

7.좋아하는 애를 만나서 무엇인가 같이 할때-엄청 떨리고 설렌다.

8.포커 돈이 많이 들어간판에 블러핑이 성공했을때-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블러핑을 성공하면 짜릿하다.

9.학교 안가는 휴일일때-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뒹굴뒹굴할수 있어서 행복하다.

10.학생부 없는 토요일일때-아웃도어를 갈 수 있고 학생부를 안해서 좋다.

11.야구경기 예매했을때-야구 경기를 볼 것을 상상하니 매우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되서

12.옷샀을때-전부터 사고 싶은 옷을 사서 좋고 앞으로 이옷을 입고 다닐생각에 좋다.

13.신발샀을때-새로 신발을 사서 좋고 새신발을 신고 다닐생각에 기대되서

14.맛있는거 먹기 전에-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전에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이 돼서

15.합숙이 끝났을때-합숙할 때 못했던 것들을 할수있어서

16.낮잠잘때-매우 졸릴 때 낮잠을 조금 자면 그렇게 행복하다.

17.화요일 6교시 끝난후-다음시간이 미술시간이여서 미술선생님을 만날 수 있고 6반 여자애들과 합반수업을 해서

18.일요일날 빨리 끝났을때-집에 가서 쉬거나 놀생각을 하니 좋았다.

19.시험이 끝났을때-후련하고 수업시간에 놀아서

20.금요일 학교가 끝났을때-다음날 학교를 안가고 주말에 쉴수있어서

21.합숙 토요일날 아웃도어 갔을때-금요일밤에 스케줄이 끝나고 다음날 아웃도어를 간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되고 설레서

22.토요일 모임이 일찍 끝났을때-쉬거나 포커를 칠생각을 하니 좋았다.

23.합숙에서 한 포커 우승했을때-재미있었고 상금을 따서

24.제주도 수학여행가서 새벽에 탈출했을때-뭔가 애들과 다같이 나가니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짜릿했다.

25.회장됬을때-임원수련회를 갈수 있고 회장이 됬다고 자랑할수 있어서

26.스케줄을 잘지켰을때-뿌듯했다.

27.미얀마가서 밤에 신라면 먹었을때-밤에 배가 너무 고팠는데 한 개 있는 신라면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행복했다.

28.포커칠때 마지막에 필요한카드가 나왔을때-내가 원했던 카드가 나와서 역전했을 때 짜릿했고 돈을 딸수 있어서 좋았다.

29.합숙 토요일밤에-다음날이 일요일이여서 평일보다 좀 여유롭고 자유시간도 있어서 쉴수 잇어서

30.아웃도어 가기전에-재미있을거 같아서 기대되서

31.학교 일찍끝날때-집에 가서 놀거나 쉴생각을 하니 좋았다.

32.가출초반에-내 마음대로 먹고 자고 할 생각에 좋았다.

33.동생들맛있는거 사줄때-맛있는걸 사주면 잘먹는 동생들을 보면 뿌듯하다.

34.여자친구생겼을때-여자친구와 놀거나 데이트를 할 것을 상상하니 좋았다.

35.핸두폰 바꿨을때-전보다 핸드폰이 좋아져서 더 좋을 것을 상상하니 좋았다.

36.오픈채팅으로 관심있다고 했을때-누군가 익명으로 관심이 있다고 했을 때 설레고 좋았다. 37. 썸탈때-설렜다.

38.새로산옷 입었을때-마음에 들고 잘산거 같아서 뿌듯했다.

39.해외여행가서 좋은 버스 탔을때-힘든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렇게 좋은 버스를 타고 갈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했다.

40.프렌즈 안할때-프렌즈를 안외워서 다은이 누나 보기가 미안하고 부끄러웠는데 안한다고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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