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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시읽기2

by 명화 posted Jun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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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시읽기2

전국 국어교사모임

2016/0618 이정우

내용:

죽 한 사발

박규리

나도

언제쯤이면

타 풀어져

흔적도 없이 흐르고 흐르다가

그대 상처 깊은 그곳까지

온몸으로 스밀

, 한사발되랴

느낀점:책 자체가 매우 짧은 책이여서 빠르게 읽었다. 중간중간에 산문시가 있었는데 산문시들은 많이 보지 않은 것들이라서 신기하고 꽤나 많아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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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건하는 즐거움

by 명화 posted Jun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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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는 즐거움

리처드 파인만

2016/6/18 이 정

내용: 발견하는 즐거움]과학이란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에 흥미와 신비로움과 경이감을 더하는 것이다예를 들어서 꽃이 있다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꽃의 색깔이 곤충을 끌어들여서 가루받이를 하려고 진화한것이라는 사실에 흥미를 가지고 그러면 곤충도 색을 알아본다는 것인데 하등 생물도 미적 감각이라는 것이 있을까에 데한 흥미를 느끼고 그것에 대해서 조사해 보는 것이다나의 아버지는 내가 어릴 때 뭐든지 그냥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생생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나는 어렸을 때 그런 방법을 배워서 혼자 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그것이 실제로 무슨뜻인지 알아내려고 했었다그리고 아버지는 뭐든지 이름만 가르쳐주지 않았다이름만 아는 것과 진자로 아는 것의 차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덕분에 나는 그런 것을 일찍 깨달을 수 있었다아버지는 무었이든지 설명할 때 온갖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서 대화를 이끌었는데 그 대화에는 강요는 없었고 흥미진진한 대화였다보통 사람들은 방정식을 풀라고 하면 방정식으로만 풀려고 한다하지만 문제를 푸는 특정한 방법은 없다방법은 학교에서 그럴 듯하게 만들어 낸 것이고 시험에 통과 시킬려고 만든 것 분이다.

과학이란 무엇인가?]과학은 상식이다내가 과학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버지 덕분이다아버지는 나한테 놀이를 통해서 수학과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해주었다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말이 필요하다이것과 같이 과학도구로서 언어를 언제 가르칠 것인지 그리고 과학자체를 언제 가르칠 것인지 때를 알아야 한다요즘은 학생들한테 과학의 개념 보다는 정의를 많이 가르친다정의도 배워야 하긴 하지만 처음부터 정의를 배운다면 그것은 과학이 아니기 때문이다과학의 특성은 합리적인 사고의 가치를 가르친다는 것이다또한 사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가르친다과학은 교훈들이 전적으로 옳은지 의심해서 얻은 실증적 결과이다과학의 특성은 합리적 사고의 가치를 가르친다는 것이다. 또 사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과학은 가르친다. 사람들이 과학을 가르칠 때 반드시 구별해야 되는 것이 있는데 과학을 발전 시킬 때 가끔 사용되는 절차나 형식과 과학 자체를 구별해야 된다. 종교도 직접 가르친 내용을 잊어버리고 형식만 추구하면 퇴보하듯이 과학도 형식만 추구하다 보면 그것은 사이비 과학이 된다. 과학이 이런저런 것들을 가르친다는 말은 올바르지 않다. 과학은 가르치지 않고 보여주지 않는다. 과학이 보여주는 것은 그 실험이나 결과를 보여 준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실험에 대해서 전체적인 얘기를 듣고 그 실험이 재사용 가능한 결론에 도달했는지를 판단할 권리가 있다.

과학의 가치]과학자들은 사회 문제에대해서 생각은 하지만 해결 하는가에 노력은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는 그런 문제은 푸는 방법을 알지 못하며 사회적 문제는 과학적 문제보다 훨씬 더 어렵고 우리가 그걸 생각한다고 해서 해결책이 나오지도 않기 때문이다. 과학의 가치 중 하나는 과학 지식이 우리에게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하고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좋은 것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과학 지식을 나쁜 일에도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과학지식 안에는 그 힘을 어덯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시가 있다. 과학의 또 다른 가치는 지적 유희라고 불리는 것이다. 사람들이 과학에 대해서 읽고 배우고 생각하면서 얻는 재미 등이 그것이다. 지적 유희는 실제로도 매우 중요하고 과학자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반성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간과하는 것이다.

느낀점:이 책은 파인만이라는 과학자의 연설이나 인터뷰를 모아 논 책이다읽으면서 중간중간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나 파인만이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일한 일등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약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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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by 명화 posted Jun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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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지은이:박노자

2016/6/11 이 정우

내용:1.국가는 무엇인가]21세기의 대다수의 선진국들은 국민들에게 합법적 살 인권을 남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자국민이 아닌 경우에는 얼마든지 합법적 살인을 행사한다. 구미권에서는 합법적 살인의 대상이 주로 이방인 이지만 우리나라는 주로 저항을 시도하는 빈민들을 합법적으로 살인해서 자기 확립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돈이 없는 사람이 비국민으로 취급하는 것을 보여준 예로는 용산팜사가 있다. 이당시 국가에 의해 살해당한 사람들은 보수언론에서 도심 테러리스트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 국가의 살인은 대체로 그냥 묻힌다. 한 학생의 죽음은 미미하지만 전직 대통령의 자살은 전국적인 사건이 된다.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국가 폭력에 익숙해져있고 사망자의 지위에 다라서 죽음에 대한 의식에 차이가 얼마나 큰지 잘 보여 준다. 경찰의 사전적 의미는 공공의 안녕질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권력 이다. 그러나 근대 경찰 조직의 탄생은 자산가들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특권과 권력의 보호였다. 경찰조직이 재산가들을 보호하면서 처음부터 빈민 과 그중에서 어떤 형채로든 반반을 시도하는 빈민을 표적으로 삼았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전통적인 이민국가에서는 유색인종과 가난한 동유럽과 남유럽출신의 이등백인과 최근의 이민을 와서 덜 동화된 주민들이 경찰의 물리적에 희생될 확률이 높다.

2.전쟁에 대한 거짓말]옛날의 전쟁은 국가의 부흥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었다. 국가가 전쟁을 필요로 하는 이유로는 첫째로 전쟁에서의 승리는 약탈을 통한 승전국 지배층의 치부를 가능하게 했다. 둘째로 노비획득의 기회가 되었다. 셋째로 현대사회와 마찬가지로 무기개발을 중심으로 국가주도의 기술발전을 촉진시켰다. 하지만 모든 시민의 세금을 면제하고 점령지에서 거둬들인 재물로 국고를 채울 수 있었던 로마와 달리 삼국시대의 전쟁에서는 평민에게 가져다준 보상은 적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남을 같이 공격하는 것이 우리 집단의 계급갈등을 완화시킨 것은 어느 국가나 마찬가지였다. 전쟁에서 집단의 단결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에 대한 잔혹행위이다. 적에게 같이 잔혹행위를 함으로써 일종의 공범의식이 생겨서 단결력을 높여준다. 이것은 조폭들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현대의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는 정의로운 전쟁만을 추구한다고 한다. 하지만 정의로운 전쟁은 전쟁옹호론에 지나지 않는다. 정의로운 전쟁의 조건은 우리부족과 국가의 신의 허가 여부이다. 국가의 신이 허가하면 모든 전쟁이 정의로운 전쟁이 된다.

3.종교, 전쟁, 국가의 삼각관계]초기의 기독교는 요즘의 중세기독교의 특징인 혁명적이라기 보단 황제에게 세금을 잘내고 황제의 법을 지키는 것에 별다른 뜻이 없는 매우 온건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기독교를 로마제국의 국교로 만든 콘스탄티누스1세 이후로는 태도가 바뀌었다. 의로운 전쟁등을 하며 야만족과의 전쟁을 했다. 그렇게 해서 초기 기독교적 평화주의는 없어지고 전쟁을 의롭다고 하는 중세 교회가 시작 되었다. 그리하여 일부의 군대와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적 소수 교파는 이단으로 낙인이 찍힌 경우를 볼수 있다.

총평:이 책은 현대 국가의 어두운 곳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책은 흔히 볼수 없어서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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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 술의 과학

by 명화 posted May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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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 술의 과학

지은이:아담 로저스

2016/5/28 이정우

내용:호모]술을 만들 때 가장중요한 것은 효모이다. 군루의 한종류인 효모는 자연에 존재하는 당을 우리가 마시는 알코올로 바꿔준다. 단새포생물인 효모는 동식물도 아니고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도 아니다. 효모는 균류에 속하는데 여기에는 버섯이나 무좀균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효모는 발효를 한다. 이것은 연소 다음으로 중요한 화학 반응이다. 술을 만드는데 효모는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공장에서 효모를 잃어 버리면 술을 만들수가 없다. 그레서 맥주회사들의 효모를 모아서 효모군주를 보관하는 곳도 있다. 효모를 계발하는 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효모에 대해서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생물학 연구가 필요하다.

몸과 뇌]알코올이 우리 마음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만큼 우리의 마음 상태도 알코올의 작용에 영향을 준다. 만취한 상태의 증상은 수다스러워 지거나 말이 없어지는등 그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특성을 파악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쉽다. 즉 집중력과 조절력이 사라지고 혀가 고이고 피곤해지는 일들은 혈액1리터에 에탄올이 17밀리몰일 때 일어난다. 더 높은 농도에서는 에탄올이 중추 신경계를 가라앉힌다. 예를 들어서 혈액 100밀리리터에 250에서 300밀리그람이면 마취제로 작용된되고 사람들이 잠에 들고 통증에 무감각 해진다. 400밀리그람이면 에탄올이 용매가 된다. 이 수취가 되도록 술을 마시면 죽는다. 하지만 적은 양의 에탄올을 섭취하면 무해하거나 유익할수도 있는데 스트레스 수치를약간 떨어뜨리거나 주로 와인에 들어있는 화합물인 레스베라트롤이 생리적 노화의 1차 지표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폭음을 하거나 알코올 의존성이 있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연구자들이 적절한 범위라고 부르는 정도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4에서 0.05 정도이다. 이정도는 두 잔 정도 마신 상태인데 이러면 몸에서 약간 특별한 변화가 생긴다. 몸이 따뜻해지고 얼얼하면서 눈이 딴데로 돌아간 뒤에도 뇌는 여전히 뭔가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약간든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기고 행복해진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 지점에서 속이 울렁거리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숙취]숙취는 두통, 불편함, 설사, 식욕상실, 떨림, 피로, 메스꺼움등이 일어나고 탈수 증세와 몸이 전반적으로 느려져서 약간 멍청해지고 균형감을 잃는다.이 숙취가 심하면 엘페노르 중후군으라는 정신해리가 올수도 있다. 사람들은 숙취로 많은 고생을 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숙취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1600억 달러라고 한다. 그런데 아직 아무도 숙취가 왜 일어나고 무엇이 숙취를 만드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알코올 숙취연구 구룹인 AHRG는 지난 2년동안 숙취에 대해서 약간의 기본지식을 확립했다. 숙취는 키와 성별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이 넘으면 다음날 숙취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증상은 12시간에서 14시간 뒤에가 가장 심하다. 그리고 사람들 가운데 23%는 숙취를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아 냈는데 숙취가 없는 사람들은 알코올 탈수 효소 유전자의 다양성과 관련돼 있을것이라고 가장했다. 그리고 이들은 또 놀라운 결론에 도달했는데 지금까지 사람들이 숙취에 원인일 것 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대표적인 예로 탈수를 들을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숙취에 원인을 탈수라고 하는데 이것은 말이 되는 말이다. 알코올은 항이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작용을 억제해서 소변을 자주 보개 한다. 하지만 숙취의 관점에서 전해질 수치는 대조군의 값과 많이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음주가 탈수를 일으키는 것은 맞지만 숙취의 원인은 아니다.

느낀점:일단 이 책의 재목만 보면 뭔가 술에 관한 것을 설명해주는 책인줄 안다. 하지만 이 책은 매우 읽기 힘들정도로 변역이 이상하고 내용도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적어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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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명당 독서에 관하여

by 명화 posted May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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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by 명화 posted May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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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지은이:김용택

2016/5/15 이정우

내용:

절정

세상의 가장 깊은 곳에서

세상의 가장 슬픈 곳에서

세상의 가장 아픈 곳에서

세사의 가장 어둔 곳에서

더 이상, 피할 수 없을 때

미쳐서

꽃은 핍니다.

느낀점:이 시인의 시는 대부분 꽃이나 식물같은 것에 대해서 많이 쓴 것 같다, 그레서 봄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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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황순원 문학상

by 명화 posted May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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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황순원 문학상

2016/5/14 이정우

내용:[근처]내가 일곱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모북리에 살고 있는 숙부한태 나를 맡기고 일본으로 가시곤 오지 않았다. 숙부는 너그러우신 분이였다. 아들이 3명이나 있는데 도 나를 호적에 올려주셨다. 형들과는 나이차가 많이 났지만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 당시 모북에서는 대학에 가는 것이 상상도 못할 일이 였는데 형들은 차례차례 대학에 붙었다. 내 또래 중에서도 나 혼자 만이 대학에 갔다. 내가 대학을 갈 때 쯤부터 나는 모북에 있건 친구들과 멀어졌다. 27살때는 취업을 했다. 그 후로는 결혼도 하지 않고 무미건조하게 살았다. 그러다가 간암 말기를 판정받았다. 담배는 피우지 않았다. 그 후로 난 살고 있던 오피스텔을 처분하고 회사도 그만두었다. 그리고 모북으로 갔다. 숙부는 2년 전에 돌아가시고 막내형이 집을 관리하고 있었다. 딱히 기적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신앙이 있는 것도 아니였지만 그냥 돌아갈 곳은 모북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모북으로 내려와서는 오랜만에 예날 친구들을 만났다. 나는 옛날에 모북을 떠나기 전에 친구들과 타임캡슐을 묻은 것이 기역났다. 그레서 기억을 더듬어 옛날 그곳에 가서 타임캡슐을 열어보았다. 내가 넣어둔 것은 군용 나침반이였다. 그때 책과 나침반중 무엇을 묻을지 고민한 것이 생각났다. 일단 그 타임캡슐을 집에 가지고 갔다. 그날 밤 모북의 친구들 하고 술을 마셨다. 모두를 취해 있었를 때 도형이가 타임캡슐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도형이도 옛날에 타임캡슐을 파서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정오의 산책]한의 아버지는 한이 열두살 때 돌아가셨다. 그리고 열아홉살 때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서 한한태는 한푼도 주지 않고 집을 나갔다. 그당시 한은 서울의 사년제 대학에 합격 통지서를 받은 상태였다. 그곳은 등록금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였다. 한이 어머니한태 등록금에 대해 물어보니 집을 팔으라고 했다. 한은 어머니 한태 배신감을 느꼈다. 한과 어머니가 살던 집은 친할머니인 정의 명의로 되어 있었다. 정과 한의 어머니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오랜만에 정을만나러 갔다. 정과 할아버지인 회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 정은 그 집을 팔수 없다고 했다. 그는 그후로 여러 친척집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돈을 빌려준 사람은 없었다. 한이 납치라도 할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정이 전화를 해서 등록금을 대준다고 했다. 회는 아파트 경비일을 하였고 정은 부업으로 뜨개질을 하였다. 한도 공장에 다니면서 돈을 벌었다. 한은 졸업을 하면 취직을 해서 그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어했다. 그때 회가 페암2기를 선고받았다. 한과 정은열심히 돈을 벌었다. 한은 휴학을 하면서 돈을 벌었다. 다행히 수술을 잘되었다.

[이미테이션]그의 어미니와 아버지는 한국인 이였다. 그런데 그의 피부색은 매우 하얀색이였다. 그는 그것이 매우 큰 콤플랙스였다. 그는 고등학교때 교과서에 단일민족이라는 부분을 읽지 못해서 혼난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때 선생님이 한 말을 듣고 그는 군대에 갈 나이가 되자 병역 면제 신청서를 내려 갔다. 그곳에는 혼열이면 면제를 받을수 있다고 해서 갔지만 직원이 그의 부모님두분다 한국인일걸 알자 화를내면서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면제를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그는 어느 신문에서 개리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개리는 그와 비슷한 처지였다. 생김새가 외국인이여서 많은 차별을 받았고 미국으로 가서 살았다. 그는 그 신문기사를 보자 자신의 이름을 개리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는 개발도시에 있는 학원에서 외국인 강사로 살고 있다. 이 개발도시에는 마치 대도시처럼 보일려고 하는 듯 새로 생긴 식당이나 학원이 많았다. 그리고 게리가 일하고 있는 학원도 그렇다. 그 학원광고에 보면 원어민 선생이 4명이나 있다고 하고 이름과 사진도 다 보여준다. 하지만 그중 둘은 이미 그만둔 사람들이다. 게리자신도 원어민인척 하면서 일하고 있는 것이다.

느낀점: 매우 재미있었다. 이런 현대 단편 문학책을 더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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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한송이가 녹는 동안

by 명화 posted Ap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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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한송이가 녹는 동안

2016/4/23이정우

지은이:한강

내용:에우로파:인이를 처음 만난 것은 군대를 마치고 두달정도 되었을때였다나는 복학생이였는데 초등학교 동찬인 친구가 친구를 소개시켜 준다면서 올겨울에 결혼을 한다는 친구를 소개시켜주었다나는 만나자 마자 반말을 하면서 친해졌다그날 둘이서 엄청 많이 술을 마셨는데 인이가 술에 취해서 노래를 불렀다나는 그 노래를 듣고 놀랐는데 말을 할때는 별 특징없는 목소리가 노래를 할때는 엄청 맑았다나는 그 노래를 듣고 인이를 사랑하게 되었다인이는 악몽을 꾼다고 했다하지만 나는 인이와 같이 살고 있지 않으니까 악몽을 꾸는 것을 본적은없다오랜만에 안이가 전화를 했는데 악몽을 꾸는 것 빼고는 다 좋다고 했다.어느날 휴일 오전에 인이가 만나자고 했다우리는카페에서 만나서 인이네 집으로 갔다카페에서 만난 이유는 인이는 요리를 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인이가 결혼 생활을 할 때 약간 음식을 먹어 보았는데 맛은 있엇다우리는 인이네 집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 거리를 산책했다.

이모:결혼을 하기전까지는 태우의 와가쪽은 외할머니 한분밖에 없는줄 알았다결혼을 하고 한달정도가 지나서 태우는 큰이모와 외삼촌이 있다고 말했다두분다 우리 결혼식에 오지 안않았는데 외삼촌은 도박 때문에 수배중이고 큰이모는관계를 끊고 사라졌다는데 지금은 병에 걸려서 입원해 있다고 했다나는 한번쯤은 병문안을 가는 것이 도리 같아서 시어머니와 같이 병문안을 갔다큰이모는 내가 글을 쓴다는 것을 알고 자기 집에 한번 놀러오라고 했다이모는 빨리 퇴원했다퇴원후 나는 규칙적으로 놀러갔다월요일에 갔는데 그날은 이모가 다니는 도서관이 쉬는날이라고 했다그녀는 작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방안에는 가전제품이라고는 냉장고 와 세탁기 밖에 없었다그녀는 매우 규칙적이고 수녀같이 살으셨다나는 그녀가 죽을때까지 놀러갔다. 그녀는 한달에 64만원만 쓴다고 햇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중 30만원이 월세로 나간다는 것이였다. 내가 태우와 결혼을 하고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생각해 보니 더 엄청났다. 그녀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일상적으로 나가는 돈을 제외하면 하루에 5천원 정도를 쓴다고 했다. 언젠가 한번 쌀과 담배 그리고 음식들을 많이 사서 그녀의 집에 간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하나도 먹지 않고 내가 갈 때 다시 가져 가라고 했다. 그녀가 죽고난 후 나는 그녀가 다녔다는 도서관을 다녀왔다. 그곳에는 조용하게 다른 사람의 책넘기는 소리나 숨소리가 들리곤 했다. 창밖은 2월이라 황량했다. 나는 태우한테도 그녀한태 들은 이야기를 해줄려고 했지만 어덯게 시작해야 될지 몰라서 고민했다. 그녀는 유언으로 나와 태우한테 제산의 삼분의 일을 상속한다고 했다. 통장을 확인해 보니 그돈은 한달에 35만원만 쓰던 그녀가 95개월을 살 수 있는 돈이였다.

입동:나와 내 아내는 20여 년간 셋방에서 살았다그러다가 집을가지고 싶어서 부동산에 싸게 올라와 있는 아파트 하나를 샀다.비록 빛이 많아서 많이 값아야 하지만 내집이라는 것이 좋았다그레도 한동안은 적응이 안되었다아내는 자신이 가구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랫동안 쓰던 의자나 식탁같은 것들은 색을 다시 칠해서 느낌을 살리던지 벽에도 색을 칠하거나 벽지를 붙였다아내는 자신이 쓰는 공구에 영우가 다칠까봐 배란다에서 작업을 했다영우도 자기의 방이 생겼다이사를 하고 정신이 없을 때 어머니가 오셔서 집을 정리해 주셨다그러다가 어느날 밤 영우가 옛날에 유치원에서 받아온 오래된 복분자가 들어 있는 통을 어머니가 마시려다가 터져 버렸다그래서 아내가 재일 많이 공을 들인 부엌 벽이 핏빛으로 물들었다어머니는 매우 당황하셨지만 나는 괜찬다고 말했다그러나 아내는 짜증을 냈다다음날 아침에 어머니는 다시 내려가셨다그러다가 지난 봄에 영우가 아린이집차에 치어서 죽었다어린이 집은 담당 교사와 운전수를 바꾸고 보험을 들어놔서 많은 돈을 보상해 주었지만 어린이 집은 뭘더 바라냐는 듯했다우리는 그 돈을 쓰지 않았다아내는 한동안 집을 나가지 못했다시장을 보면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아내는 인터넷으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다아내가 일을하지 않자 돈을쓸곳도 늘엇다통장에는 많은 돈이 있었지만 쓰지는 안았다어느날 밤 아내는 벽에 시트지를 붙이자고 했다오랜만에 아내가 웃는 것을 보았다아내는 시트지를 붙이면서 통장에 있는 돈을 쓰자고 했다나는 알았다고 하고 다시 아내와 같이 시트지를 붙이는 작업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움직이지 않고 울었다. 무슨일인지 볼려고 가니 그곳에는 영우가 자신의 이름을 써놓은 것이다. 그것을 보고 나는 울었다.

느낀점:두번째 읽는 거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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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by 명화 posted Apr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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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4/16 이정우

내용: 원전 사고 지역에는 개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소나 돼지 말 같은 가축들도 많이 남겨져 있다. 돼지 축사 같은 곳은 끔찍하다. 죽은 돼지 사이에 끼인 채 움직일 수도 없는 돼지도 있었다. 끌어내어서 물을 주었지만 물을 마실 힘도 없었다. 살아남은 돼지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힘없이 조용히 기대어 있었다. 정부는 원전에서 20킬로미터 이내의 출입제한 구역 안의 가축들은 모두 처분하겠다고 발표했다. 나는 그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살고 있는지 알고 있기에 그렇게 해주기를 바랬다. 방치되어 있는 소축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가보았자. 그런데 그 축사는 조용했다. 그러다가 소들이 내 기척을 느꼈는지 일제히 울었다. 그곳은 지옥과 같았다. 50마리중 20마리는 죽은 상태였고 살아는 있지만 서잇을 힘도 없어서 앉아서 움직이지 못하는 소들도 많았다. 죽음중에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것이 굶어 죽는 것 인데 동물들은 영문도 모른체 버려져서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두달정도가 지나서 다시 가서보니 누군가 울타리를 열어줘서 소들이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그런데 풀어진 소들은 물을 마시려고 용수로에 빠져서 나오자 못하고 다시 죽어가고 있었다. 소들은 용수로 에 바지면 스스로 올라올수가 없다. 그레서 가끔 중장비로 소들을건지기도 하고 물을 마시기 쉽게 용수로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지만 매일 살필수가 없었다.

정부에서 지정한 경계구역이라고 해도 풍경이 다르다. 그 기준은 6번국도 인데 6번 국도를 경계로 바다 쪽은 쓰나미가 와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이곳은 동물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쓰나미에 쓸려갔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 것이다. 6번 국도의 반대쪽은 지진피해는 있지만 쓰나미는 오지 않았다. 그레서 지붕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진 집들도 많지만 멀정한집도 있다. 이동하다가 마을을 보면 매우 평화로운 풍경이다. 그런 곳의 개들은 사람이 다가오면 짖으면서 집을지키고 있다. 가끔 오는곳이 허용되는 지역일 경우 집을 지키라고 일부로 개를 남겨두기도 한다. 동물을 두고온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금방 다시 돌아올수 있을것이라 고 생각해서 급히 대피하느라 동물들을 놓고 온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목줄로 묶여 있어서죽거나 야생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원봉사자들한태 부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노인들이나 급하게 대피란 사람들이다.

2011311일 원전이 터지고 원전에서 2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은 경계구역으로 지정되어 피난 령이 내려졌다. 현재 사고 지역 동물에 대한 피해와 구조 살쳐분 등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는 찾기 어렵다. 조사를 하지 못한 것이다. 행정당국이 손을 쓰지 못하고 있을 때 동물보호 단체와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중성화 수술을 해서 과잉 번식을 막기도 하고 구조해서 보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이 적어져서 임시 보호나 재정후원등이 줄고 동물들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져서 포획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가축들 중애서 가장많이 죽은 것은 닭이다. 공장용 축사에 있던 산란용 닭들은 철장에 같혀 압사를 당하거나 살아있어도 정전,단수 등의 상황에서 대부분 아사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가축들은 정부에서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살퍼분 했다.

느낀점:책은 분량이 적어서 금방 읽었지만 읽으면서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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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by 명화 posted Apr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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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이정우

내용: 우리는 태어나면 누구나 미니멀 리스트였다. 그러나 살면서 필요한 것 이상의 물건을 가지게 되면서 읽는 그만큼의 자유를 빼앗긴다. 미니멀리스트들은 물건으로 행복한 것은 잠깐뿐이거나 필요이상으로 많은 물건은 에너지 와 시간을 빼앗아 간다는 것을 느낀 사람들 이다. 소유한 물건을 줄인 미니멀 리스트가 느끼는 상쾌함은 물건에 둘러싸여 사는 사람도 상상할수 있을 것이다 여행처럼 처음에는 장 정리한 배낭하나와 깨끗한 숙소에서 당장 해야 할 일도 없고 자유를 누리지만 돌아올때는 배낭의 짐은 흐트려져 있고 배냥에 다 들어가지 않은 짐들도 많고 영수증이나 입장권들은 나중에 정히 한다면서 구겨 넣는다. 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는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이다 그래서 그런지 미니멀 리스트들은 애플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잡스는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한 으로 줄였다 아이폰은 버튼이 한 개밖에 없다 맥 컴퓨터에는 불필요한 단자도 케이블도 없다 심지어 제품박스에는 설명서조차 들어 있지 않다. 잡스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았던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미니멀하지 않은 것을 싫어했다. 미니멀 리스트를 간단히 정의 하면 물건을 최소한 으로 줄이는 사람들이다 미너멀리즘에는 정방이 없어서 구체적인 기준은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 리스트는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물건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이 소중한지 알고 그 외의 물건은 과감히 줄이는 사람이다. 미니멀리스트가 될려면 물건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물건을 잘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건을 버릴수 없는 성격은 없다 단지 스스로가 버릴수 없다고 믿을 뿐이다 심리학 용어 중에 학습성 무력감이란 것이 있는데 실제로 자신이 개선할수 있는 상황이고 그럴 능력이 있는데도 많이 싶어해 봐서 상황을 개선하려는 마음조차 없어진 것이다. 버리지 못하는 것은 버리고 비우는 기술이 미숙할 뿐이고 버리는 습관 대신 버리지 않는 습관을 익혔을 뿐이다 한 번도 배운적 없는 외국어는 할수 없듯이 어느날 갑자기 전문가가 될수는 없다 외국어도 계속하면 느는 것 처럼 버리는 기술도 계속하다 보면 실력이 는다 버리는 습관을 익힐려면 쓰레기부터 버리면 버렸다는 성취감을 계속해서 쌓아 나아가는 것도 좋다 사실 버리기 힘든 것은 물건자체가 아니라 물건에 얽혀 있는 추억이다 그레서 생각한 방법이 사진을찍는 것이다. 버리기 힘든 물건들은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버리기가 훨씬 수원하다 그런데 경험상 그 사진들은 다시 보지는 않는다. 물건을 버지고 미니멀리스트가 되면 일단 시간이 생긴다 가령 청소를 할 때도 책상위를 닦는다고 하면 보통사람들은 책상위에 장식품을 밀고 닦은 다음에 다시 장식품을 밀지만 미니머리스트가 된 나는 닦는다 하나면 충분하다 매우 작은 변화 같지만 이와 같은 상황이 하나가 아니고 여러번이면 시간은 배로 늘어난다 그리고 이사를 갈때도 미리 짐을 싸지 않아도 평소생활하던 그대로의 상태에서 이사짐을 내놓으면 되니까 엄청나게 시간이 단축된다 그리고 생활이 즐거워 진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전에는 나는 게으르고 의지가 약한 사람인줄 알았다 그러나 요즘은 매일 청쇠를 돌리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한다 이것은 성격이 바뀐 것이 아니라 단지 물건수가 줄었을뿐읻고 물건수가 줄자 청소가 쉬어진 것이다 그리고 자유와 해방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사를 할때도 30분만있으면 준비가 끝나고 적은돈으로도 충분히 즑실수 있기 때문이다.

총평:매우 재미있었고 방청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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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1971-1989

by 명화 posted Mar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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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1989

이정우

내용:어떤 파리:어느날 밤에 2명의 남자가 찾아왔다 그들은 호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서 신분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는 아홉 살인 우리집 큰아이를 찾고 있었다.나는 조심스럽게 자고 있다고 했다. 우리는 그 방으로 가서 아들을 깨우고 아침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었다. 들어보니 초등학생들의 작은데모가 있었다고 한다. 초등학생들은 갑자기 안온 담임선생님을 찾으러 했었다. 그 검은 옷의 2명은 이 사건의 주동자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누가 시작했냐고 물어보았지만 아들은 모두들다 같이 했다고 했다. 그레도 계속해서 물어보니 6명을 말햇다 .검은옷의 사람들은 6명의 집으로 또 다시 나갔다.

백의민족:목포로 가는 기차는 월래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었다. 기차는 늦었는데도 엄청난 소리를 하면서 역에 멈췄다. 밤이여서 그런지 기차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칸에 들어가서 앉았다. 내옆쪽 자리에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앉았다. 기분은 별로 안좋아 보였다. 그리고 좀 있다가 30대 쯤으로 보이는 검은색 미군 잠바와 운동모자를 쓴 남자가 욕을 하면서 건너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는 모자를 얼굴에 덮어서 잠을 자려고 했다. 기차가 출발하고 얼마 후 어떤 세명의 남자들이 들어왔다. 그들은 들어와서 내 옆에 앉은 여자한태 사과를 했다. 그들은 이야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이였는데 그 여자한태 이야기를 들을까 해서 왔었는데 그 여자는 추근덕 대는줄 알고 피한것이였다. 3명은 사과의 뜻으로 술과 오징어를 주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모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여자의 화는 풀린 것 같다. 건너편에서 앉아서 잠을 자려고 하던 남자도 재미있는 듯 웃었다. 그들은 우리보고도 재미난 이야기 하나씩 해보라고 했다. 여자는 자신이 이곳에 온 것에 대한 이유를 이야기 했고 그 남자는 무장공비를 잡은 이야기를 했다. 어느날 거리를 걷다가 그 남자를 다시 만났다. 그 남자는 술을 산다고 하면서 나를 술집으로 대려갔다. 그는 화가 나 있었는데 술에 취하자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그 남자가 어느날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무장공비를 잡았을 때 죽인놈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레서 그는 그를 잡아서 경찰서에 넘겼는데 알고 보니 그는 이미 우리나라에 귀화한 사람이였고 선생님이라는 것이다.

성흔:오래전 아버지는 술에 취해서 그림 하나를 사온적이 있다. 그 그림에는 오동자도 라고 써 있었다. 아버지는 그 그림을 보고 만족해 했지만 나는 그 그림은 호떡집에나 어울리는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그 그림을 보자 형들과 동생은 자신의 포부를 말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서 아버지는 회갑을 맞았고 우리들은 아버지를 뵈러 청주로 모였다. 나의 선물은 아버지의 옷감이였는데 청주로 가는 버스에서 그만 나와 같은 포장지를 싼 사람과 바뀌어서 당구대 천을 가져와 버렸다

총평:재미잇었는데 시대적 배경이 옛날이여서 약간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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