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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by 명화 posted Oct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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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지은이:에드우드 권

출판사:북하우스

이정우

내용:청소년 시절에 내 꿈은 신부였다. 딱히 내가 종교적으로 열성적이랃가 믿고 있는 종교를 주변인 들에게 강권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어린시절 아버지가 유수한 물류업체에 다니셔서 이사를 하거나 전학을 가는 일이 많았다. 그레서 그렇다할 친구가 없었다. 그 때문에 더욱더 나는 성당을 의지했다. 지금은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대는 나름대로 절실했다. 신부가 되갰다는 내 생각은 점점더 구체화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됬을 때 나는 가톨릭 신학대학을 갈려고 했다. 그런데 부모님은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할머니의 반대로 신학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그때부터 나는 방황하기 시작했다. 비교적 상워권을 유지하던 성적도 엄청 떨어졌다. 그렇게 나는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냈고 당연히 대학진학도 불투명해졌다. 아버지는 재수를 하지말고 일단 군대를 다녀온 다음에 회사에 들어가라고 권유했지만 당시에 어렸던 나는 군대를 간다는 것이 싫어서 아버지를 설득하다가 포기하고 서울에서 재수생활을 하겠다고 원서비로 쓸 몇 만원만 들고 서울로 가출했다.서울로 올라와서는 경력도 없고 학력도 없는 내가 할수 있는 일을 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다행히 나는 우연히 왕십리에 있는 조그만 경양식집에서 숙식을 하면서 웨이터 겸 주방 보조 아르바이트를 할수있었다. 일을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내가 준비하던 돈가쓰의 한조각이 떨어져서 아직 주방 규율을 잘모르는 나는 느것을 집어 먹을려다가 맞기도 했다. 재수 생활을 하지가 6개월째 지나자 공부하는 시간보다 식당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식당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사장도 나늘 예뻐해 주셨다. 덕분에 월급도 올라갔고 그러다 보니까 재수생보다는 직장인에 가까운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른 레스토랑 매니저를 통해서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소개 받았다. 그곳에서 나는 양식을 담당하는 주방에서만 일을 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요리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곳에서도 나는 선배들로부터 일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당시에나는 잘한다라는 말은 요리에 재주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빨리빨리 일을 잘 한다는 뜻이였다. 다이 내 숙소는 공항동 근처였다. 이른 시간에 일을 시작하고 일찍 문을 닫는 식당 특성상 이전 식당 보다 시간적인 여유는 많았지만 시간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신체 검사를 받아야 돼서 고향에 있는 집으로 내려갔다. 나는 부모님을 보고 재수한다고 가출까지 하면서 서울로 갔는데 공부도 전혀 하지 않고 식당에서만 일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밤새 울었다. 부모님한태는 사실대로 고백할 수는 없었고 결국 나는 부모님께 전문대학을 들어간다고 했다. 나는 이때까지 한 일도 있어서 전문대를 선택할 때 자연스럽게 조리학과를 선택했다. 전문대를 갈려고 준비한 기간을 매우 짧았지만 다행히 운이 좋게 합격을 했다, 그리고 나는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바로 공근에 입대했다. 나는 전역을 일주일 남겨두고 다짜고짜 용평리조트 인사과에 전화를 해서 전역을 하자마자 주방에서 일을 할수 있었다. 그곳에서 나는 처음으로 진정한 주방의 모습을 보았다. 용평리조트에서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 복학 전에 필요한 기술들 충분히 경험하고 습득했다. 그리고 학교애 복학했는데 나는 학교 생활이 시시하게 느겨졌다. 2학년이 되자 여름 방학때 리츠칼튼 서울 호텔로 견습을 갔다. 한달의 실습 기간이 끝나고 나는 그냥 그곳에서 취직을 할려 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갈수가 없었다. 그레서 나는 실습비를 받지 않고 다른 호텔로 가서 실습을 하였다. 그러다 우연히 나를 눈여겨 보시던 조리과장 한분의 배려로 인태뷰 기회가 생겼고 내가 꿈에 그리던 호텔리어가 될수 있었다.

총평:이책은 어느 한 요리사가 자신이 겪었던일을 쓴 책이다. 책 내용은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이런 자서전은 자신이 보는 관점에서만 쓰는 책이니 이 책에 내용이 다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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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 다닐까?

by 명화 posted Oct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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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 다닐까?

지은이:김기범

출판사:자음과모음

이정우

내용:

첫 번째 이야기:그들을 이해하다

매년 봄철마다 전국에 있는 산과 들에서는 선의로 하는 새끼 동물 납치가 많이 일어난다특히나 5월 말에서 6월 초에는 등산이나 자연탐방을 하던 사람들이 포유류나 각종 조류의 새끼들이 버려져 있다고 생각하고 관공서나 야생동물구조센터등에 맡긴다.하지만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시끼 동물들을 위해서는 원래 있던 지리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왜냐하면 엄가 죽거나 다시 그 장소에 돌아오지 못하게 된 상황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어미는 반드시 새끼를 데리러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동물구조센터에서는 매년 어미 사체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새끼 동물들을 대러 요지 말라고 교육도 하고 캠페인도 벌이지만 봄이 되면 버려진 새끼동물을 구했다는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걸려 온다이렇게 구조한 동물435마리중에 절반정도인 214마리는 어린 동물이었다이중에서 가장 많이 구조되어 오는 동물들은 고라니나 노루너구리등 한국의 산과 들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동물들 이다고라니의 경우에는 5월에서 6월 사이에 새끼를 낳고 새끼를 풀숲이나 우거진 관목 사이에 감춰 둔 뒤 먹이를 찾으러 가는 습성이 있다이때 등산객들이 혼자 있는 새끼를 발견해 동물 구조 센터로 가져오는 것이 대부분이다둥지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새끼 새들을 대려오는 경우도 많은데 황조롱이의 경우 4월 말부터 7월까지 4개에서 6개의 알을 낳는데 새끼는 부화한 뒤 한 달여 동안 어미새에게 비행 훈련을 받은 뒤 독립한다이때 훈련 초기에는 아직 제대로 날지 못해서 딸에 떨어져 있기가 허다한대 이때 등산객들이 새끼 황조롱이를 발견하고 어미 새가 버린 것으로 착각해서 데려오는 경우도 많다.

두 번째 이야기:죽어 가는 동물들

화장품 원료가 인체에 해가 없는지를 알아보는 돌물 실험에서는 토끼와 기니피그 쥐등의 체구가 작은 동물이 주로 쓰인다실험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은 동물마다 다르고 실험에 사용된 물질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다수의 동물들은 끔찍한 고통을 겪으면서 신체가 손상된 끝에 안락사 된다안락사가 되지 전에 실험 과정에서 죽는 경우도 많다동물실험을 통해서 죽어가는 동물은 매년100만 마리가 넘는다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많은 동물에게 고통을 주고 죽이면서 실험하는 내용이 사람에게 실제 적용되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다행히도 동물자유연대나 카라 등의 동물보호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운동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화장품 회사들이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동물보호단체들이 만들어 놓은 착한 화장품회사들의 목록을 찾아 보면 된다이런 사이트에서는 화장품 회사들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곳이나 동물 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곳등이 있다물론 동물실험의 문제는 화장품에만 한정도닌 것이 아니다의학과 과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에서도 사람에게 먼저 사용할 수 없다는 이우로 많은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위기에 빠진 동물들

멸종 위기에 처함 동물들 중에서도 수달이나 반달가슴곰산양,담비 같은 귀엽거나 사람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은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다최근 몇 년 동안 보호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멸종 위기에 넣여 있다.

총평: 이책은 동물보호에 대한 책이다. 동물들이 화장품 실험에 쓰여져서 고통스럽게 죽는다는 이야기나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평소에는 생각도 하지 않고 쓰건 화장품이나 관심이 없었던 멸종 동물에 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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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by 명화 posted Oct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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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지은이:아톨 가완디

출판사:소소

이정우

내용:

파트1오류 가능성

외과의사들은 날마다 불확실한 것들과 대면한다. 정보는 충분하지 않고 과학은 모호하고 자신의 지식과 능력은 완벽하지 못한다. 그레서 가장 간단한 수술조차 성공적으로 끝난다고 하거나 환자의 생명이 무사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의사들은 수술대 앞에 섰을 때 이 수술이 환자한태 유익한지 모든 것이 과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의사는 가른다. 나는 메스를 일상처럼 익숙하고 자신 있게 휘두르는 외과의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레지던트는 그런 숙달된 느낌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분야도 모두 마찬가지지만 외과에서는 기술과 자신감은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서 얻어진다. 다른 일들과 다른점이 한가지 있다면 의학에서 연습 대상은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의료과실을 일으키는 것은 근본적으로 나쁜 의사들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변호사나 뉴스에서는 그렇게 보이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뭔가가 잘못되는 방식은 보통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그래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위험한 소수의 나쁜 의사들에게만 과실이 일어난다면 의료소송도 소수집단의 의사들에게만 집중되어 나타나야 할 것이지만 실제로는 균일한 종 모양의 분포도를 보인다 의료소송은 매우 비효울적인 방책이다. 의료소송에서 보다 깊은 문제는 과실을 죄악시함으로써 의사들이 과실을 인정하고 공공연하게 논의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레서 m&m콘퍼런스라는 회의에서는 의사들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 비록 환자들에게는 아니지만 적어도 의사들기리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곳이다. 미국의 거의 모든 수련 병원에서는 대채로 매주 한 번식 열린다. 외과의사들은 m&m회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외부인 방청을 금지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 회의에서 와과의사들은 자신의 책임 아래서 발생한 과실과 불의의 사고 및 사망 사례를 검초하고 비평한다. 책임소재를 찾고 다음을 위해서 개선책을 찾는다.

파트2 불가사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미신을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미신을 믿는 의사들은 거의 없다. 의사들은 함리주의를 맹렬하게 신봉하는 경향이 있는데 외과의사들은 특히 더하다. 과학에서 느끼는 가장 큰 만족감 특히 사람르의 몸을 가르는 수술에서 얻는 큰 만족감은 논리적인 계획과 사고에서 오는 것이다. 외과 같은 실용의학에서 의 신조가 있다면 분별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역증은 통증 다음으로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그리고 약물의 전형적인 부작용 중 하나이다. 수술환자들의 경우 마취에서 갠 후에 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복실 침대 옆에는 구토 용기가 늘 준비되어 있다. 화학요법으로 피롤를 받는 환자들도 대부분 구역증에 시달린다. 구역증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극도의 불쾌감을 일으키며 그것이 그 순간에 그치는 것리 아니라는 것이다. 구역과 구토에 대한 강한 혐오는 생물학적 목적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독하거나 썩은 것을 먹은 후의 구토의 이점은 명백하게 보인다. 이것은 독을 배출해 버리는 것이다. 안명홍조는 생리현상인 동시에 심리적 현상이다. 홍조는 불수의적이며 통제 불가능하고 외면적인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뇌 기능의 최상위인 사고와 감정과도 관계가 있다. 안면홍조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새로운 관점이 있다 창피함을 가중시키는 홍조의 효과는 부수적인 것이 아닐 수도 잇다. 어쩌면 그것이 홍조의 목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개념은 그렇게 말도 소리는 소리는 아니다. 사람들은 창피해하는 것을 싫어하고 창피함을 느낄 때 그것을 남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창피감은 도덕적인 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픔이나 분노 사랑의 감정과 달리 창피함은 궁극적으 도덕적 감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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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

by 명화 posted Oct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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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그 카타르시스의 미학

지은이:김열규

출판사:사계절

내용:욕은 있을 수 없는 소리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주절이는 것을 뜻한다. 말 같잖은 소리 같은 말이 직설적인 욕이다 그러기 위해서 욕은 이상한 것 끼리 갖다 붙인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같은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 그러니 결국 현실적으로 벌어진 어떤 일을 예사롭지 않음과 견주하면서 욕이 생겨난 것이다. 욕의 비유법은 비현실과 현실, 불가능과 실제 사이를 끼워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강하며 비길 데 없는 개성을 드러낸다. 욕은 비겨서는 안 되는 것을 엮어서 그 특유한 비유법을 만들어 낸다. 욕은 상식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나 이성이나 이치로는 있을 법하지 않는 일에 기겁한다. 세상이 가만히 있으면 욕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욕 보다 세상이 더 사나워 야지 욕이 탄생한다. 비유법을 잘 쓰는 것으로는 욕이 속담보다 더 위일 것이다. 욕의 비유법은 과장법을 겸한다. 욕의 과장법은 시적 과장법과는 다르다. 욕의 과장법은 그냥 부풀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부풀린 것을 강조하고 강하한다.

느낀점: 이책은 욕에 대해서 해석하고 욕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1장에서는 욕의 성질과 어떻게 해서 욕이 생긴지를 알려주고 2장은 욕에 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옛날 이야기 여서 공감은 되지 않지만 재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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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시대

by 명화 posted Sep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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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시대

지은이:알랭 드 보통

출판사:문학동네

이정우

내용:

정치 뉴스

인류의 역사상 사람들을 지루하게 하는 뉴스란 거의 없었다. 지금은 모두가 뉴스를 볼수 있지만 과거에는 극소수의 사람들과 고위임원 가은 사람들에게만 전달되었다. 언론은 자신이 우리에게 전하는 뉴스가 진짜 형태와 논리 구조를 대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이야기의 극히 일부만 뽑아낸 것이라는 점을 인정 하지 않는다. 그레서 많은 경우가 단편적인 문장보다 장별로 나눠진 이야기를 읽는 쪽이 더 현명하다는 점도 인정하지 않는다. 진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느냐 그러지 못하느냐는 기사 내용들이 그보다 큰 범주의 주제에 얼마나 잘 들어맞는지에 달려있다. 우리는 언론이 이것에 대한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에 대해서 도움을 주기를 원한다. 어떤 정보든지 관심을 유발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이미 알고 있는 쟁점에 해당하는 정보를 접속시킬 방법이 필요하다. 인간의 뇌를 서재로 묘사하면 우리가 날마다 접하는 것 대부분은 머릿속 서가의 어느 지점에 보관되어야 하는지 즉각적이고 무의식적으로 명쾌한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낯섥서나 비중이 작은 기사일수록 어느 서가에 꽃아야 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어럽다. 이것은 자기 보호를 위한반사작용으로 정보를 어느 서가에 꽃아야 할지 알아보기를 단념하고 내처버리는 것이다. 이때 서재의 사서의 작업 중 일부를 맡고 있는 것이 바로 언론이다. 자잘한 사건들을 포함하는 더 큰 범주의 주제에 대해서 감을 잡도록 해주는 것이다. 현대 정피의 핵심은 모든 시민이 작지만 중요한 국가의 통치자라는 사상이 있다. 누스는 이 약속을 충족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왜냐하면 뉴스는 우리가 지도자들을 만나 평가하는 더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해외 뉴스

해외 뉴스 보도를 좌우하는 첫 번째 전제는 모든 저널리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전문 기술은 정보를 정확하게 모으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언론은 자신들이 본질적으로 대중의 무지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의 수집은 언론인 교육의 우선순위에서도 첫째 자리에 있다. 두 번째는 어떤 사건이라도 소름끼치도록 비극적이거나 끔찍할수록 그 사건이 더 중요하게 여겨져야 하고 때문에 기사의 위계에서 더 높은 곳에 위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널리스트들과 편집자들은 얼마나 이레적이고 독특한지에 따라서 사건의 중요도가 결절된다고 믿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거의 예외없이 그 사건이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한지 입증되었다는 의미이다.

재난 뉴스

우리는 뉴스를 볼때마다 사람들이 한 끔찍한 사건들은 기사로 본다. 이때 진지한 언론사의 경우 인간이 여전히 분별력과 품격을 갖추고 있다는 믿음을 혹독하게 만드는 사건을 다룰 때 사생활 침해를 하지 않기 위해 신중한 어조를 채택한다. 그들은 이런 기사를 맡았을때 약간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 하지만 수백만 독자와 시청자위 일치단결된 수익성과 높은 관심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재난 뉴스는 불행한 사건을 다루는 누스 중에서는 주목도가 높고 대중적인 도 하나의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또 특정한 인물에게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극과는 구분된다.

소비자 정보 뉴스

뉴스는 소비 사회의 작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누스에는 맛집이나 여행 패션등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적기 않게 차지하고 있다. 한편 소비 욕망에 대해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이 비난하는 것은 소비자 정보 뉴스가 물질주의적인 것에 대해서 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자원 중에 얼마나 많은 부분이 필수적이지 않는 상품과 판매에 투입되고 있는지를 고려해 본다면 결코 하찮은 짓은 아닐 것이다. 뉴스는 우리가 돈을 제대로 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지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느낀점: 이책은 뉴스의 종류와 그 뉴스들을 어덯게 봐야 하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나는 평소에 뉴스에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 뉴스가 사회에 꽤나 중요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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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by 명화 posted Sep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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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지은이:월리엄 골딩

출판사:민음사

이정우

내용:랠프는 무인도에서 일어났다. 그는 다른 아이들이 있는지 찾다가 뚱뚱한 안경잡이 소년을 발견했다. 랠프는 그를 돼지라고 불렀다. 그 둘은 같이 다니다가 엄청 큰 소라 고둥을 찾아서 섬에있는 모두가 들리게 고둥을 불었다. 고둥을 불자 섬에 흩어져 있던 소년들이 왔다. 그중에는 잭이라는 소년도 있었는데 그는 성가대원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소년들이 모두 모이자 그들은 무리에 대장을 뽑을려고 했다. 잭은 대장이 되고 싶어했으나 랠프가 더 많은 표를 받아서 랠프가 대장이 되었다. 랠프는 우선 돼지가 가지고 있던 안경으로 불을 피워서 섬에 재일 꼭대기에 봉화를 만들고 돌아가면서 봉화를 지키기로 했다. 그러나 잭은 봉화보다는 사냥을 더 중요시 했다. 그래서 잭은 자신이 대리고 있었던 성가대원들을 대리고 사냥을 하러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잭이 봉화를 지키던 날에 섬 근처에 배가 나타났다. 그러나 잭은 성가대원들과 몇몇 소년들과 같이 사냥을 하러 갔었다. 결국 구조는 되지 않았고 랠프는 잭한태 왜 봉하를 지키지 않았냐고 했으나 잭은 자신이 잡아온 맷돼지를 자랑하며 이야기를 피했다. 그러던중 어느날 봉화를 지키로 간 소년들이 무서운 짐승을 봤다고 했다. 랠프는 요새를 지어야 한다고 했고 잭은 짐승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결국 소년들은 두 무리로 나누어 져서 잭은 자신을 따르는 소년들을 모아서 다른 곳으로 갔다. 랠프는 돼지와 그곳에 남아있던 소년들을 지휘해서 집을 짖고 계속해서 봉화를 피웠다. 잭과 소년들은 계속해서 맷돼지를 잡았으나 불이 없어서 먹지를 못하고 있엇다. 그러자 잭은 밤에 랠프무리가 있던 곳으로 가서 돼지의 안경을 뺏어갔다. 랠프와 돼지는 잭한태 돼지의 안경을 달라고 잭이 있는 곳으로 가다가 잭의 소년들이 던진 돌에 맞아서 돼지가 죽고 만다. 그후 잭은 랠프를 죽일려고 했다. 랠프는 계속해서 도망을 다니다가 봉화를 보고온 장교덕에 살았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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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 2015.09.14 21:32
    아~ 전체적인 스토리가 이렇게 되는 것이구나.. 난 이책을 읽겠다고 대출해가서 3주째 가지고 있는데... 독후감 잘 읽었어! 고마워

정우

호밀밭의 파수꾼

by 명화 posted Sep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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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지은이:샐린저

출판사:문예출판사

이정우

내용:나는 펜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거기에서 팬싱부 주장을 맡고 있었는데 원정 경기를 가다가 실수로 지하철에 팬싱장비를 모두 놓고와 버렸다. 그리고 시험에서 낙재를 해서 퇴학을 당했다. 나는 내가 퇴학 당한 사실을 부모님한태 알리지 않고 학교를 나오기로 했다. 나오기 전날밤 나는 내 룸배이트와 싸웠다. 다행히 모아놓은 돈은 많아서 돈 문재는 없었다. 학교를 나와서 기차를 타고 나서 역에서 택시를 타고 근처에 있는 아무 호텔로 가서 방을 잡았다. 그 호텔에는 클럽이 있는데 나는 거기에 가서 여자들을 고실려 했으나 실패했다. 아침이 되자 나는 호텔을 나와서 전에 알고 있었던 셀리와 만나서 같이 스케이트 장에 갔다. 스케이트를 타고 나오다가 나는 셀리한태 같이 살자고 하니 셀리는 않된다고 하자 나는 화를 내고 가버렸다. 그리고 어느 술집에 들어가서 술을 엄청 마셨다. 술을 마시니 갑자기 내 동생 피비가 보고 싶어졌다. 그레서 나는 술에 취해서 집으로 가다가 중간에 피비가 좋아하는 노래 래코드를 사서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던 도중 실수로 넘어져서 그만 래코드판이 부셔졌다. 집에 도착하니 다행이 부모님은 잠시 영화를 보러 나가 있었다. 나는 자고 있는 피비를 깨워서 깨진 래코드 판을 주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오셔서 나는 숨었고 보모님이 침실로 들어가셔서 갈려고 하자 피비가 나한태 돈을 주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서부로 떠날 생각을 했다. 거기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려고 했다. 나는 서부로 떠나기 전에 피비를 보고 싶어서 피비에 학교로 가서 피비한태 편지를 써서 나오라고 했다. 나는 피비를 기다리면서 박물관을 구경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어서 피비를 보로 가니 피비도 짐을 싸서 같이 가겠다고 했다. 나는 않된다고 했으나 피비가 울어서 나는 서부로 갈 마음이 사라졌다.

느낀점: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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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5.09.16 11:26
    반항기가 철철 넘치는 주인공이지만 동생에게는 약한 주인공이 알고 싶어졌어. 읽어봐야겠다^^ 고마워~

정우

미학 오디세이3

by 명화 posted Sep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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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오디세이3

지은이:진중권

출판사:휴머니스트

이정우

내용:

사라짐의 미학

과거의 예술이 세계를 창조 하려 했다면 현대 예술은 세계를 빨아들이고 있다. 1915년에 열린 어느 전시회에서 카지미르 말레비치는 하얀 바탕 에 검은 사각형만 그린 그림을 내 놓았다. 말레비치의 작품 중에는 여러 가지 가시적인 대상들을 기하학적 도형에 가깝게 단순하게 한 것고 있고 순수한 색과 기하학적 도형들로 이루어진 구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정점에 도달한 것은 구성도 포기한 채 그저 도형을 무채색으로 그리는 단계에 이르러서 이다. 그는 화면에서 가시적 대상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비대상적 세계를 지향하는 자신의 예술적 실천을 절대주의라고 불렀다. 그림에서 대상성이 사라지면서 전통적인 진리미학이 힘을 잃게 된다. 고전 회화와 달리 현대 회화에는 내용이라는 게 없기 때문이다. 이제 예술의 본질을 내용의 올바름이 아니라 형식의 아름다움에서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추상이 절대주의 의 단계에 달하면 모향과 색이 사라져 버린다. 아름다움은 즐거움을 준다. 추상이든 구상이든 미적 쾌감을 준다. 하지만 밀레비치가 그린 사각형은 아름답지 않다. 밀레비치는 사각형으로 모든 형의 차이를 지우고 검은색으로 모든 색의 차이를 무효로 만들었다.

근대에서 탈근대로

르네상스 화가들은 자연을 그대로 모방하지 않았다. 고전주의적 풍경은 실제의 자연이 아니라 화가의 머릿속에 든 이상미에 가깝다. 실제의 자연이 화폭에 옮겨지는 과정에서 미의 이상에 맞게끔 적절히 수정되는 것이다. 자연을 고치는 것은 화폭에서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매우 어렵다. 헤겔은 자연미는 불완전하고 완전한 아름다움에 도달하려면 그것을 뜯어 고쳐야 한다 그래서 예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르네상스 화가들은 예술미가 자연미를 모방한 것이라 믿었지만 헤겔은 이 관계를 뒤집었다.

포스트모던의 미학

재현회화는 두가지 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 원칙은 도상과 문자가 하나의 그림에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르네상스 이전에 그림에서는 그림과 문자가 같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 많았지만 르네상스 이후 서양 회화는 문자는 제목이나 책위의 글자 정도의 형태로 그려졌다. 이 원리를 파괴한 사람은 파울 클레였다. 그는 문자들을 다시 그림안에 넣어서 그의 그림은 색채 구성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그 안에 독일어로 된 시가 적혀 있기도 하다. 두 번째 원칙은 유사의 원리이다. 그림은 되도록 실물을 닮아야 하고 그 닮음으로서 그 대상의 기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원리를 파괴한 것은 칸딘스키였다. 그의 그림들은 아무것도 닯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현실의 대상들을 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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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5.09.10 00:36
    명화가 들려주는 미학 이야기! 재미있네^^

정우

미학 오디세이2

by 명화 posted Aug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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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오디세이2

지은이:진중권

출판사:휴머니스트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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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

현대예술은 세잔에서부터 시작되었다세잔은 그 당시 유행했던 인상주의에서 다시 고전주의로 돌아가려고 하면서 인상주의의 성과도 버리려 하지 않았다인상주의자들은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이 아니라 빛 그리려고 했다사물은 빛의 상태에 따라서 얼마드니 다른 색으로 보인다하지만 세잔은 빛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바로 그 재상 자체를 그리려고 했다세잔은 인간의 지각이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세잔은 시각적 단편들을 마치 모자이크의 단편처럼 취그하여서 그림 속에 이 조각들을하나의 구조적 전체로 짜맞추려고 했다세잔의 모자이크 단편을 쌓아올려서 대상을 구성하는 방법은 입체주의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입체주의자들은 대상을 여러 조각으로 해체해서 다시 종합하려 했다입체주의자들은 사물을 여러 시점에서 본 사각적 단편들을 모아서 그것들을 하나의 평면에 재조립하려고 했다입체주의자인 피카소의 그림에는 인물의 얼굴에 앞에서 본 모습과 옆에서 본 모습이 합께 들어가 있다세잔은 혼란스러운 단편들을 건축적으로 구성해서 대상을 제시하려 했고 피카소는 대상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마티스는 세잔에서 풍부한 색채와 비나는 표면을 발견했다마티스는 야수파라고 불렸는데 그의 그림에서는 대상의 원래 색에 관계없이 강렬한 원색 위주의 색채를 구사했다.

위로부터의 미학

예술은 정보 소통의 과정이다 모든 소통에는 두 개의 끝이 있다. 정보를 보내는 발신자와 그것을 받는 수신자 이다. 이 두 사람을 매개해주는 매체도 필요한대 이것을 전언이라고 부른다. 이 것을 예술에 적용시키면 예술가는 발신자가되고 작품을 구성하는 것을 디자인이고 이것을 청중한태 전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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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미학 오디세이

by 명화 posted Aug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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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오디세이

지은이:진중권

출판사:휴머니스트

이정우

내용:

원시예술

유희 기원설에 다르면 벽화나 집단무 같은 원시예술은 남아도는 에너지의 방출 통로이다. 실제로 몇몇 동물은 영양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놀이를 하는데 원시 예술은 결국 여기서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가설에는 과연 구석기인의 생활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할 정도로 편안했을까 라는 문제가 있다. 동굴 벽화에는 대부분 창이나 도끼로 찍은 자국이 남아있다. 이것은 가상을 통해서 현실의 소망을 이루려는 주술적인 신앙 때문이다. 이 주술은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격렬한 동작은 사냥에 필요한 신체 단련을 대신해 주었다. 원싱린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서 예술이 가진 이런 기능을 알고 있었다. 그때에는 예술이 주술이 었다.

고대 예술

이집트 예술은 그리스 예술과는 전혀 다르다. 이집트의 벽화나 그림에 그려진 인물들은 대부분 머리는 옆을 향하고 상체는 앞을 향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특이한 묘사 방식은 정면성의 원리라고 한다. 이 원리는 사물의 특징을 가장 두렷하게 보여주는 축면에서 묘사하여 되도록 사물의 형태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집트 인들은 사물을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사물을 묘사할 때 그들이 이미 여러 각도에서 보았던 시각적 정보를 분석하여 그 사물의 본질적 특징이 가장 장 드려나도록 하나의 그림안에 시각적 종합을 제시했다. 이집트 인 들은 우연적이며 일시적인 인물의 동작이나 자세는 별 의미가 없었다.

중세 예술

로마는 원래 화산 지대여서 천연 동굴이 많다. 이 동굴들은 당시엔 기독교도들의 무덤으로 사용되었다. 기독교가 박해받던 시기에 기독교도들은 이곳을 은밀한 회합 장소로 사용하곤 했는데 이 지하 무덤을 카타콤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초기 기독교도들이 그린 벽화가 여기저기 남아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어서 예배를 드릴 새로운 장소가 필료했다. 이때 로마 사람들은 바실리카의 형태를 빌려서 최초의 성당을 짓게 되었는데 이것은 서유럽 성당 건축의 바탕이 된다.

근대예술

중세까지만 해도 예술은 기술과 학문을 포함한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여기에는 조형예술은 끼지 못했다. 그런데 르네상스에 들어오면서 서형예술은 학문으로 승격한다. 물론 조형예술이 인문학에 끼려면 어떤 식으로든 양자가 같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이때 양자의 같음을 보장해준 것이 바로 원근법이었다. 원근법은 기하학을 토대로 하고 있으므로 원근법을 이용해서 3차원의 자연을 평면에 옮겨 놓는 작업은 자연에 대한 과학적 관찰이라는 것이다.

느낀점: 매우 재미있었는데 가끔씩 무슨 말인지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서 찾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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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5.08.22 19:18
    찾아가면서 읽는 태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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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15.08.23 00:14
    어려운 책인데 잘 읽었네... 정우야 이거 3권짜리니까, 시리즈로 다 읽으면 그래도 서양 미술및 미학사에 관한 내용을 어느정도 흐름을 가지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어렵다 싶어도 밀고 나가서 읽어봐

정우

여름 웍샵을 마치며

by 명화 posted Aug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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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웍샵은 전에 있었던 다른 웍샵과는 달랐다. 일단 다른 웏샵보다 짧았다. 다른 웍샵은 적어도 한달은 했는데이번 웍샵은 3주밖에 안도는 적은 기간의 웍샵이였다. 그래서 이번 웍샵의 주제인 공부도 일주일에 몫가님 강의가 2번이나 있어야 될 만큼 적은 웍샵이였더. 나는 이번 웍샵이 있기 전에 방학을 해서 3일 동안 쉴수 있었다. 3일도 긴 시간은 아니지만 다른 아이들을 보면 웍샵중에 학교를 가자가 웍샵 중에 방학을 하는 것을 보면 내가 3일 동안 쉰것은 매우 운이 좋은것 같다. 그리고 이번 웍샵에 특이한 점은 예배실을 쓴 것과 호흡을 한것이다. 이전 웍샵까지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4층을 안썻는데 지금은 11명이나 되서 4층을 쓸수가 없게 되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청소구역이 4층과 친교실에서 4층과 친교실, 예배실까지 청소해야 됬다. 또 주일마다 예배를 해서 매주 토요일에는 다시 자리를 치우고 일요일 밤이되면 다시 자리를 깔아야 했다. 물론 나는 선우와 같이 설거지를 해서 청소가 많든 적든 상관은 없지만 다른 아이들은 힘들어보였다. 또 다른 특별한 점은 호흡을 한것이다. 전에 웍샵에도 호흡을 했지만 이번웍샵에서는 호흡을 쉬는 시간마다 했다. 일어나서 하고 쉬는시간마다 하고 운동갔다 와서도 하고 지겨울만큼 호흡을 많이 했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 것인데 이번웍샵에서는 선우와 같이 설거지를 했다. 저번웍샵에서는 내가 일단 설거지고정으로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이 한번씩 돌아가면서 설거지를 했는데, 이번에는 선우와 같이 파트너가 되어 설거지를 하였다. 나는 선우가 설거지를 하고 싶어하는지 몰랐는데 선우가 정말 의욕적이었다. 그래서 설거지 마스터인 내가 선우한테 설거지 기술들을 가르쳐주었다. 그런데 선우의 기억력은 상상 이하였다. 내가 5분전에 한 말을 계속까먹는것이다. 그래도 설거지를 엄청 좋아하고 , 잘했다. 내가 좋은 님하고 수학수업이 있을 때에도 거의 도와주지 못하였는데 선우는 설거지를 열심히 묵묵히 잘해냈다. 내 생각에는 선우가 나 다음으로 설거지 마스터가 될 것 같다. 선우가 나한테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도원이가 들어오면, 선우가 도원이를 잘 가르쳐 줄것이다. 이번 합숙에는 목사님의 강의도 재미있었다. 목사님은 주마다 2번씩 강의를 해주셨는데, 그 때 마다 매우 재미있게 들은것 같다. 이번 합숙은 학교공부가 주제여서 스케줄을 쓴느것과 짜는것이 매우 쉬웠다. 왜냐하면 스케줄을 짤때 수학10문제, 밥, 운동, 사회, 밥, 강의, 이렇게만 짜게되니 매우 쉬웠다. 이번에도 운동으로 풍산 복싱장에 갔는데, 그것도 좋았던것 같다. 비록 저번에 있던 머리가 삼각형인 코치님이 그만두어서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복싱장에서 에어컨 까지 틀어주었다. 평상시에는 선풍기도 잘 안틀어주었지만 이번에는 폭염주의보도 와서인지 에어컨도 2번이나 틀어주었다. 근데 에어컨은 틀어도 에어컨의 십자 방향만 에어컨의 바람이 와서 그자리를 차지하려고 애썼다. 또 복싱의 좋은점은 복싱이 끝나면 하루도 끝난것 같다는 것이다. 이번웍샵은 비록 매우 짧았지만 많은것을 배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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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2015.08.10 01:22
    명화야!
    일빠로 글을 올리다니~~~ 멋진걸~^*^
    호흡을 자주 했구나~~~ 그래서 다른 아이들이 글을 쓴 것을 읽으며
    잠이 깬다는 것이 그래서였구나를 더 확실히 알게 되었네.
    명화가 설거지의 마스터였구나. 새로운 정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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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2015.08.13 01:48
    명화야 재미있게 잘 읽었다. 역시 목사님 수업을 열심히 듣고 동생들 챙기고 다른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도 하는 따뜻한 명화의 맘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고맙네.... 좋은 모습으로 동생들 챙기고 함께 즐겁게 지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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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5.08.19 14:13

    멋진 명화야~
    이모는 명화와 주일식탁가족으로 매주 식탁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참 좋단다^^
    복싱이 끝나면 하루도 끝난 느낌이 들어 복싱이 좋다는 구절이 인상적이네ㅎㅎ
    무더위에 수고 많았다! 그리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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