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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공과대학

by 다솜 posted May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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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공과대학

 

첫눈에 반한 공과대학 공대교수 45명 지음

2014.5.3.이지원

1부 전기, 전자, 전파공학

다른 것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전자공학에서도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태도이다. 전공해야할 전자공학의 여러 도구들을 대할 때 원리를 알려고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공이란 인생의 항로를 결정하는 것인데, 의견이나 취향과는 상관없이 점수와 대학만을 따져 무책임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후회가 없으려면 대학을 낮춰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전공이 있지만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의 반대로 고민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쉽게 포기하거나 무조건 반발하지 않고, 부모님과 타협점을 찾는다면 큰 갈등 없이 자기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마저도 안 된다면 나는 부모님 의견보다 본인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부모님 의견대로 했다가 안 좋은 결과가 나왔더라 하더라도 그것은 부모님 책임이 아니기에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정해야 하는 것이다.

2부 기계, 기계설계공학

난 젊은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바로 ‘20년 후의 자신의 명함을 만들어 두라라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명함을 가지고 다닌다. 지금 여러분이 명함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학교의 누구라고 되어 있을 것인데 20년 후에는 저마다 다른 명함을 가지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내가 꿈꾸는 미래의 성취를 위해 20년 후에 갖고 싶은 명함 한 장을 만들어 지갑에 넣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면 20년 후에는 정말 그런 명함이 당신의 지갑에 들어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난 젊은이란 항상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면서도 도전의식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만족하는 삶이란 다른 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택해서 성실하게, 창의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서둘러서도 안 되고, 남의 눈치만 봐서도 안 된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꾸준히 전진해야 그 끝에 후회 없는 삶이 있는 것이다.

3부 산업, 컴퓨터공학

우리는 자기 인생에 대하여 적어도 몇 가지 원칙과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다가온 세계에 적절히 대응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정말 좋아하고 진정으로 나에게 맞는 것을 내 나름대로 판단하며, 무언가 결정되면 자신감을 가지고 추구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나의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젊은 날에 나의 세상을 만들면 내 앞길에 대해서 후회도 없을 것이고, 더욱 신나게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4부 토목, 도시, 건축공학

어떤 전공을 하던 배우는 학생이라면 열정과 몰입이 중요하다. 열정과 몰입이 없으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손에 잡히지 않을 것이며, 목표를 이루기 힘들어진다. 열정과 몰입의 의미를 알고 그것을 자기의 인생에서 실행하는 사람의 가능성은 무한하고, 아주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나는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판단을 내리고 그 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5부 금속, 세라믹공학

나는 젊은 학생들에게 자기 힘을 집중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낼 것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일단 확신이 서면 바로 행동에 들어가 최성을 다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나는 연구실 학생들에게 자주 철이 뜨거울 때 두드려라는 말을 많이 한다. 기회를 놓치게 되면 다음 기회가 또 올 수는 있지만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 기회가 왔다는 것을 발견하면 항상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서응다해야 하고, 그런 사람에게 소중한 기회는 다시 찾아오는 법이라는 것이다.

6부 화학, 생명공학

난 어떤 분야를 선택하든 스스로 노력해서 깨우치는 공부를 하고,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남만을 따라가지 말 것을 부탁하고 싶다. 자신의 소질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기회가 없어 모를 수도 있지만 그럴 때는 좀 더 고민한 후 결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에 따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느낀 점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여러 가지 사실들을 읽어보아 좋았다.


재현

큐브

by 아람 posted Apr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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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공식보고 2시간동안 큐브 돌리다가 드디어 큐브 다 마쳤습니다

20140430_1806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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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 2014.04.30 22:03
    ㅋㅋㅋㅋ대단하네 알려주는사람도없이 혼자서
    공식만 보고 하기 상당히 까다로울텐데

선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잇는 세게지도 독후감

by 자유 posted Ap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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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김선우

<이민자의 마을 이 할리우드 가된이유>:할리우드는 날씨가 화창해 이민자들의 19세기쯤에서 건너온다. 그리고 영화의 필수요소 날씨가 화창해 영화 가많이찍힌다.

<미국의 항공우주 기지가 남부의 집중되어있는 이유는>: 미국의 나사와 관련된 항공우주 기과 들의 남부의 몰려있는 이유는 광대한 용지와 천연자원 의 남부의 집중되어 남부의 몰려있는 것이다.

<뉴욕의 빌딩의 도시가 된이유>: 미국의 맨헤튼 섬을 처음 발견한사람은 네델란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뉴욕을 뉴 암스테르담 이라 지었다. 그리고 네델란드 인들을 영국인 들이 밀어넷고 그곳을 뉴욕이라 지었다. 그리고 메해튼 은 지반의 단단하여 고층빌딩을 세우기 적합했다.

<움직이는 호수 차드호의 비밀은?>:차드호는 4국경을 마주하는 호수다 그호수가 40년 사이 10/1 로줄었다. 그래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아니라 떠도는 호수이다

<에배레스트가 왜 높아졋을까>: 에배레스트는 8,488m엿는데 2미터가 늘어났다 그이유는 기술의 발달 하여 정확헤졌나 아니면 지각의 변동했나. 하지만 마지막으로 젠게 1950년데 인도에서 쟀으니 개인적으론 기술의 발달한것같다.

,세상에서 가장 더운곳 과 추운곳>:세상에서 가장추운곳은 남극,북극 이생각날것이고 더운곳은 사막의 생각 날것이다. 추운곳은 남극의 1933년 기록된 영하 89도 이다. 더운곳은 이라크에서 1922년 의 기록된 59도이다. 이교차가 가장큰곳은 미국의 기록된 55.5도이다 느낀점; 여러 가지 사실을 알아 좋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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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4.04.26 19:35
    Goooooooooo!!!^^*

지호

제목-탈무드 옮긴이-이동민 2013년 4월 26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Ap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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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탈무드 옮긴이-이동민 2013426일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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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지킨 개

모두들 외출한 집에 개 한 마리가 집을 지키고 있었다. 그집에는 커다란 우유 통이 있었는데 독사 한 마리가 우유 통에 빠지고 말았다. 독사는 허우적 거리다가 빠져나갔지만 독사의 치명적인 독은 우유속에 남아있었다. 근데 그 사실은 개만이 알고 있었다. 가족들이 돌아왔다. 아이가 우유 통에 가까이 다가 오자 개가 무섭게 짖었다. 가족들은 개가 왜그러는지 몰랐다. 아이가 우유를 마시려 할 때, 갑자기 개가 덤비는 바람에 우유가 모두 엎질러졌다. 개는 그것을 핥아 먹었다. 그리고는 곧 죽었다. 그제야 가족들은 우유에 독이 들어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가족들은 개를 끌어안고 슬픔에 잠겼다.

행복과 불행

어떤 마을에 한 가난한 농부가 살고있었다. 그는 어느 날 마을의 랍비를 찾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호소 했다 집은 게딱지만한데 아이들은 주렁주렁 딸려있고 자기 아내같은 악처는 없을거라고 말하며 어떻하면 좋겠냐고 랍비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랍비는 키우던 염소를 집안에 들여놓고 기르라고 하였다. 농부는 이튿날 다시 찾아와서 견딜수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랍비는 키우던 닭을 전부 집안에 들여서 키우라고 하였다. 그러자 이튿날 사나이는 세상이 끝장이라며 무척 괴로워 했다. 그러자 랍비는 염소와 닭을 밖으로 내몰고 내일 찾아오라고 했다. 이튿날 가난한 농부가 찾아왔는데 혈색도 좋고 마치 황금의 산에서 나온것처럼 두 눈이 번쩍번쩍 빛나고 있었다. 농부는 염소와 닭을 내몰았더니 집은 이제 궁전 못지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여성의 힘

선량한 인품을 지닌 부부가 어쩌다가 이혼을 했다. 남편을 곧 재혼했지만 안타깝게도 악한 여인을 만나게 되어 그는 새 아내와 똑같이 악한 사나이가 되었다. 아내도 곧 재혼을 했는데, 역시 악한 사나이를 만났다. 그러나 새남편은 아내와 똑같이 선량한 사람이 되었다.

마음

인간의 모든 기관은 마음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마음은 보고,듣고,걷고,서고,굳어지고,부드러워지고,기뻐하고,슬퍼하고,화내고,두려워하고,거만해지고,설득되고,사랑하고,미워하고,부러워하고,질투하고,사색하고,반성한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수 있는 인간이다.

문병

환자에게 문병을 가면, 그환자의 병은 60분의 1쯤 낫는다. 그러나 60명이 한꺼번에 문병을 간다 해서 환자의 병이 단번에 완쾌되지는 않는다. 죽은 사람의 무덤을 찾아가는 것은 가장 고상한 행위이다. 문병에 대해서는 환자가 나으면 그로부터 감사받을 수 있지만 죽은 사람은 아무런 인사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컨대 감사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행위야 말로 아름다운 행위인 것이다.

 

느낀점-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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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디자인

by 다솜 posted Ap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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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디자인 박현택 지음

2014. 4. 26. 이지원

선비의 책상, 승려의 책상, 무슬림의 책상

조선 시대의 선비들은 주로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서안이라 하는 앉은뱅이책상을 사용했다. 이 서안은 주로 책을 읽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이 상이 놓여 있는 방에 누군가 들어왔을 때 윗사람의 자리를 알려주기도 했다. 서안은 사용자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만들어서 그 형태와 크기가 다양하지만 보통 책을 한두 권정도 펼칠 수 있는 크기에 30cm 의 높이로 만들어졌다. 방바닥에 앉아서 책을 읽기 적당한 높이이며, 크기도 자그만해서 소품이나 공예품처럼 앙증맞았다. 조선 시대에 이런 서안이 있던 것처럼 이슬람 도시 부하라에도 코란 받침대가 있다. 이동과 보관이 편리해야 하는 코란 받침대는 못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서로 맞물리는 기법으로 제작하였다. 서안이나 코란 받침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를 써서 만들었고, 책을 올려놓은 기능에 충실한 소형가구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가치가 잘 구현되고 생활태도 등을 잘 반영하여 발전할 때, 그 사회의 예술과 문화는 고유함과 품격을 가지게 된다.

지속되지 않은 지속 가능한디자인

우린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가방을 최소한 한 개씩은 가지고 있다. 갓난아기도 기저귀 가방을 가지고 다니고,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가방을 들고 다닌다. 가방으로는 비닐이나 종이로 된 단순한 형태와 재질의 일회용 가방도 있지만 가죽, 합성섬유,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가방도 있다. 가방과 형태와 기능은 좀 다르지만 물건을 담거나 넣어서 다닐 수 있는 것으로 보자기를 들 수 있다. 요즘은 모든 짐을 박스에 집어넣어 차에 실어서 이사를 하지만 옛날에는 커다란 이불을 옮기기 위한 이불 보자기라는 게 있었다. 가오리연 같이 생겼는데 여기에다 이불을 싸서 보관하기도 하고, 이사할 때는 끈으로 동여맨 뒤 이삿짐 더미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보자기는 물건을 덮거나 보관하는 용도로 더 많이 쓰였다. 손님 대접을 할 때나,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등 반찬이나 밥을 그대로 놓아둘 수는 없어서 밥상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덮어둔 것이다.

나전칠기 리바이벌

문화상품은 뛰어난 유물을 복제하거나 유물의 독특한 문양의 활용하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풍속화의 한 장면을 접시 표면에 그린다거나 티셔츠에 프린트하는 등의 상품이 출현했다. 거기다 티 테이블의 가운데를 뚫어 시계를 넣은 것들을 국악 문화상품으로 개발했다고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돌던 시절, 나는 상품개발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나전칠기 기법을 핸드폰에 적용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시도해보았지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하기 힘들 것이라 판단되어 포기하였다. 그런데 최근에 나전칠기 기법을 도입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전칠기를 통해 자신의 품격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일 것이다. 이렇게 스마트폰 커버나 냉장고 등의 표면에 나전칠기 기법이나 꽃무늬를 활용하는 방식은 고유의 공예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이라 할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혁신적인 디자인은 아닌 것이다.

빈티지 룩과 밀리터리 룩

전쟁 직후인 1950년대의 서민들은 모든 생활물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정말 피폐한 삶을 살았다. 그래서 서민들은 군용물품 등을 삶의 편의를 구하는 용도로 바꾸어 사용했다. 밀가루 포대로 옷을 만들어 입고, 군용 전화선을 꼬아 바구니를 만들어 쓰기도 하였다. 군용물품은 품질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 일상에 많이 사용되었다.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물건이지만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독특한 품격을 우린 빈티지라고 한다. 빈티지의 매력이란 오랜 친구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것처럼 그러한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빈티지는 세월만 흐른다고 가치가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든 이의 노력과 사용한 사람의 숨결이 차곡차곡 겹쳐져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느낀점

디자인 책을 처음 읽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정인

(독서록)동물병원이 알려주지 않는 30가지 비밀

by 미르 posted Ap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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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이 알려주지

동물병원이 알려주지 않는 30가지 비밀/허현회 2014.4.25.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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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부담스러운 과도한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의학적으로 반려동물에게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고 면역력을 파괴하기 때문에 오히려 질병의 위험만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의사나 수의사들은 백신의 효능을 크게 인정한다. 그러나 이것은 백신의 효능을 과대 선전한 것에 불과한다. 연구에 의하면 백신이 질병을 예방해주는 작용은 거의 없고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미국의 경우 생후 1년 이내의 아이에게 접종하는 백신이 늘어나면서 세계 34위였던 영아 사망률이 22위로 급등했다고 한다. 그 원인은 대부분 유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판결이 났는데 그것은 백신의 위험을 숨기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 예방접종은 질병을 예방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치명적인 부작용만 유발시킬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부작용은 사람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동물의약품에 대해서는 규제가 거의 없어 최근 발생하는 피부병들이 백신의 부작용으로 의심받고 있다. 백신에는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약하게 하기 위해 독성이 강한 수은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품,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약품등 갖가지 약품들이 들어가 있다. 이러한 첨가제 들은 대부분 석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드는 합성화학물질 또는 중금속이다. 이 중 어떤 물질은 1급 발암물질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법정 전염병과 관련된 백신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한 백신접종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매년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추가 접종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고양이 울리는 발톱제거 수술

수의학계에서는 안전한 수술로 고양이에게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다며 고양이에게 발톱 수술을 해줄 것을 권장한다. 발톱제거 수술은 손톱과 발톱이 나오는 마지막 관절을 레이저 또는 단순한 절단기를 이용해 절단하는 수술로 부작용으로 평생 불구가 되기도 한다. 고양이는 발톱을 잃게 되면 주체성을 상실한 데 대한 절망감으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우울증은 가장 큰 정신적 스트레스로 건강을 크게 훼손시킨다. 따라서 반려인은 발톱을 자주 깎아 주면서 훈련을 통해 할퀴는 습관을 고치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발톱은 정기적으로 깎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발톱이 길면 커튼이나 담요에 발톱이 걸려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밖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는 고양이의 발톱을 깎아서는 안 되는데 위기가 닥쳤을 때 피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내장형 칩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6퍼센트가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1년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수십만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이런 까닭에 하나의 생명체로서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족으로 인식해야 하며 그런 인식이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것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 반려동물등록제이다. 이 법이 시행되는 도시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는 경우 회고 100만원 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하는 방법은 내장형 칩을 이식하거나 목걸이를 매는 것이다. 그런데 이중 내장형 칩은 후에 후유증이 발생하여 제거수술을 할 때는 전액 개인부담이어서 20만원을 넘게 된다. 그런데 내장형 칩은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켜 감염 관절염이나 각종 암을 유발시킬 위험이 제기되고 있고 이름표는 쉽게 제거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미 오래전에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한 나라들은 내장형 칩을 몸 속에 이식한 개들에게 질병이 발병되자 의무제를 폐기하고 있는 상태다. 체내에 합성물질을 삽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느낀 점:책 내용이 재미있었고 사료 부분도 충격적이었지만 백신부분이 제일 충격적이었다. 앞으로 추가 접종은 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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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 있다

by 아람 posted Ap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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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에는 과학이 있다

아라후네 요시타키 외8명 공저

2014.4.25 유재현

맛있는 요리에는 과학

조리의 비밀

볶음

복음을 프라이팬을 달구고 강한 불로 볶는 이유는 약한 물로 볶으면 물기가 생기고 풍미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프라이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에서 재료를 넣으면 눅눅한 볶음이 된다. 하지만 프라이팬을 180도 까지 달군 후의 재료를 넣으면 바삭바삭한 볶음이 완성이 된다. 가정에서 볶음밥을 만들면 고슬고슬하지 않은 이유는 중화요리의 비법과 접대성이 있다. 그런 볶음밥을 맛있게 조리 할 수 있다는 말은 물,기름,건더기, 이 모든 것들을 잘 다룰 수 있다는 것 이다. 볶는 순서, 특히 계란과 밥을 넣는 적절한 순서의 따라 수분을 흡수한 볶음밥이 아니면 푸석한 볶음밥이 되는지가 결정된다. 볶음요리에서 재료를 순서대로 넣는 까닭은 재료를 잘게 썬다고 해서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볶으면 안된다. 제각기 볶는시간이 달라 한 번의 볶으면 기름이 쓸데없는 냄새와 맛이 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음식 재료의 비밀

육류

고기는 왜 신선할수록 맛이 없는 것까? 이유는 신선한 고기, 이른바 도살된 지 얼마 안 된 고기는 숙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맛이 좋지 않고 먹기에 적합하지 않다. 조리 전 고기를 다지거나 칼집을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리하기 전에 고기를 다져 얇게 만들거나 칼집을 넣어 근육섬유를 짧게 만드는 것은 수축으로 인한 변형을 막기 위해서이다.

어패류

붉은살 생선과 흰살 생선은 어떻게 다를까? 생선을 구별한다는 것은 붉은살 생선과 흰살 생선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 이다. 이는 생선살을 색으로 구별함에 있어 엄밀한 기준은 없다. 살이 빨간 색을 띠고 있는 것이 붉은살 생선, 하얀 색을 띠고 있는 것이 흰살 생선이 되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붉은살 생선은 단백질이 많고 수분이 적다. 흰살생선은 붉은살 생선보다 단백질이 적고 수분이 많다.

계란

계란을 씻으면 안돼는 이유는 뭘까? 계란 껍질에 막을 씌워 알맹이를 지키고 있는 큐티질이 사라지기 때문에 씻어서는 안 된다. 계란을 예쁘게 삶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계란을 물에 넣어 삶고 있는 사이 가끔 굴려주면 노른자가 중앙부분에 오는 예쁜 삶은 계란을 만들 수 있다. 다 삶아지면 바로 찬물에 식혀주는데, 이렇게 하면 껍질도 잘 벗겨지고 빛깔도 좋아진다.

간 맞추기의 비밀

소금

생선의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선의 소금을 뿌리는 것은 짠맛을 내기 위함은 물론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생선요리의 밑손질로, 소쿠리의 생선을 늘어놓고 소금을 뿌리면 반투막이라고 불리는 세포 사이의 특수한 막을 통해 생선의 비린내가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을 때 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소금을 다른 조미료와 같이 사용할 때 가장 어울리는 것은 ‘식초’ 이다. 양조절을 실패해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을때는 식초를 사용하면 짠맛을 완화할 수 있다. 소금물로 데칠 때 소금의 양은 얼마나 넣어야 할까?

재료의 따라 차이가 있지만 1~2% 정도가 적당하다. (1L=1000cc면 10~20g)

국물내기

가스오부시와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왜 맛이 좋아질까? 가스오부시와 다시마의 ‘감칠맛’성분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함께 사용하면 상승효과가 일어나 더욱 맛있어 진다. 가스오 부시를 오래 끓이면 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일까? 가스오부시는 너무 오래 끓으면 생선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살짝만 끓여야 한다.

물의 비밀

비상용 음용수로 미네랄워터보다 수돗물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미네랄워터는 놓아둘 장소가 마땅치 않으며 장기보관이 어려워 정기적으로 바꿔주어야 해서 경제적이지 못하다. 운동중에 수분 보충으로 스포츠 음료보다 맹물이 더 나은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을 하면 땀과 함께 나트륨이 배출되는데, 매우 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한 몸 안의 나트륨 양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러므로 수분만 보충하면 된다.

느낀점: 재미있었고 이책을 읽으면 요리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정우

나무

by 명화 posted Apr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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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지은이:베르나르제르제르

출판사:열린 책들

내용:<내겐 너무 좋은 세상>

뤽은 아침에 일어 날 때 자명종이 말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났다. 뤽이 일어나자 슬리퍼들은 알아서 뤽에게 신겨 졌고 문은 인사를 하면서 열렸다. 이 모든 일들은 물건들에게 인간의 대화를 흉내 낼 수 있도록 어떤 컴퓨터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물건들은 처음에 나왔을 때는 간단한 말밖에 할수 없었지만 날수록 발전해서 인간과 대화가 가능해 졌다. 뤽은 이런 물건들이 실증이 났다. 뤽은 아침을 먹다가 물건들이 떠드는 소리에 모두 닥치라고 하였고 조용히 아침을 먹었다. 그러다가 어떤 여자가 왔다. 그 여자는 설문조사를 한다고 해서 뤽이 들여 보냈지만 그녀는 강도 였다. 그녀는 뤽에 집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가 가져가 버렸다. 그사이 뤽이 묵겨 있던 의자는 스스로 떨어서 줄을 느슨하게 만들었고 주머니칼은 조용히 다가와서 줄을 끈었지만 그녀는 이미 가 버렸다. 며칠후 뤽은 다시 그녀을 만났다. 그러자 그녀는 뤽의 가슴을 갈라서 인공 심장을 꺼내어 보였다. 지구상에는 이미 살아 있는 유기체가 존재 하지 않았다. 뤽과 뤽을 시끄럽게 한 기게의 차이점은 뤽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 뿐이다. 그녀는 가면서 뤽한태 꿈에서 깨어 나야 한다고 말했다.

<투명피부>

그는 생체를 투명하게 만드는 문제에 관한 연구를 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생체를 투명하게 할려면 일단 식물들로부터 투명성에 관여하는 유전 암호를 풀어내고 색소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배열을 다른 식물들한태 대입하여서 투명한 장미나 투명한 살구나무를 만들었다. 그리고는 동물을 상대로 연구를 계속했다. 이번에는 열대어들의 투명성 dna의 염기 서열을 알아내서 투명한 개구리나 투명한 쥐를 만들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인간을 투명하게 만들려고 자기 자신한태 실험을 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되었다. 실험을 하고난 그의 몸은 생물학 강의실에 놓여 있는 인체모형과 비슷 했다. 그가 생각에 몰입을 하면 피가 경동맥을 타고 뇌로 쏠렸고 추위나 더위를 느낄때면 살갗의 모세 혈관 쪽으로 피가 쏠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그는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려고 연구를 하던 중에 아침이 되어서 청소부가 오자 그 청소부는 기절하고 말았다. 그는 외투와 검은 안경을 쓰는 등 자신의 몸을 가리고 다녔다. 그레도 보이는 부분은 청소부의 화장품으로 가렸다. 그는 갈곳이 없이 걸어다니다가 마그놈이라는 서커스단에 들어 갔다. 그는 그 서커스단에 들어가서 라택스로 된 가짜 피부를 입고 마지막에는 그 가짜 피부를 벗는 공연을 하고 다녔다.

<환혼의 반란>

몇 년 전부터 나라에서는 노인들은 배척하는 운동이 점점 노골화 되고 있었다. 정부도 처음에는 노인들을 지지했지만 얼마 안가서 한 사회학자가 사회보장의 적자는 대부분 70세 이상의 노인들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을 증명하므로서 정치인들도 노인들을 공격했다. 학자들의 분석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부는 대폭적인 예산 삭감을 했고 인공 심장의 생산을 중단 시켰다. 그 다음에는 피부와 신장과 간의 내용물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동결 시키는등 노인들을 죽이는 정책들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광고나 의료 보험도 제한을 걸어놓았다. 그러자 정부는 cdpd라는 집단을 만들었는데 정부의 관고는 이 집단은 노인들한태 여행을 시켜 준다는 것이였지만 실상은 노인들을 안락사 시키는 집단이였다. 이들이 노인들을 사냥하자 노인들 중 한사람인 프레드는 cdpd의 버스를 훔쳐서 여려명의 노인들과 동굴에서 흰여우들이라는 집단을 만들고 살았다. 이 사건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그러자 다른 노인들도 cdpd를 탈출하는 일이 벌어지고 흰여우들에 가입하는 노인들이 많아졌다. 흰여우들의 영향이 커지자 정부는 흰여우들이 살고 있는 산에다가 독감 바이러스를 퍼트려서 흰여우들을 없에기 시작했다. 나중에 경찰이 흰여우들중 살아있는 노인들을 체포하로 갈 때 흐레드도 잡히고 말았다. 프레드한태 안락사 주사를 놓는 cdpd대원은 20세 미만의 젊은이 였는데 흐레드는 죽기 직전에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 게다 라는 말을 남겼다.

느낀점:나는 이전에도 나무를 포함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이 프랑스 빡빡이는 정말 천재인 것 같다. 또 이책은 내가 긴 조선왕조 실록을 끝내고 처음으로 읽은 책이여서 더욱더 재미 있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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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독서록)아로마 냄새의 문화사

by 미르 posted Ap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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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아로마 냄새의 문화사/콘스탄스 클라센, 데이비드 하위즈, 앤소니 시노트 2014.4.19. 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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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향기들

1세기에 사람들은 향료에 많은 돈을 쏟아 붓는 현대인들조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게 달콤한 향료를 즐겼다. 서구 역사의 초창기를 산 사람들의 삶에 스며들어 있던 악취들 상당수는 현대의 제 1세계 사람들 의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장미유, 계피, 몰약 고대시에 묘사된 삼미신은 다음과 같이 향료로 치장한 옷을 입고 있다. 실제로 고대에는 이런 꽃향기들이 우아함과 연관되어 순수한 젊음과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 즉 달콤하고 신선하고 환기적인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꽃향기에 관심이 있었던 만큼 고대인들은 정원의 후각적 뉘앙스에 대해 특히 주의를 기울였다. 고대인들은 꽃의 향기뿐만 아니라 대지의 냄새 또한 음미할 줄 알았다. 그리스와 로마에서 즐겨 사용된 향료중 상당수는 재배가 가능했지만 어떤 향료들은 아라비아에서 수입해야 했다. 고대 세계에서 향기가 수행한 역할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은 대부분 그리스와 로마 작가들에게서 얻은 것이다. 그런데 고대 중동지역은 유럽보다 여러 면에서 후각전통이 더 발달했었다. 향료가 동양에서 그리스, 로마로 전해진 것과 마찬가지로 향기와 관련된 많은 관습들 또한 같은 경로를 밟았다는 사실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토종향료와 수입향료들을 이용해 고대인들은 아찔할 만큼 화려한 향료 혼합물들을 만들어 냈다. 도시의 특정지역은 그곳에서 수행되는 활동에 따르는 특징적인 냄새가 풍겼다. 고대의 가정은 어떤 점에서는 도시를 후각적으로 축소해 놓은 모형 같았다고 할 수 있다. 고대인들에게 있어 가정에서 향료를 사용하는 것은 심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살림살이 방식이었다. 고대의 연회는 모든 감각기관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실제론 만족하고도 남을 만큼 주의 깊게 준비되었다. 향료는 대중적 오락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예컨대 로마의 극장에서는 무대에 샤프란이나 여타 방향제를 뿌리는 것이 관례였다.

 

냄새의 세계

안다만 제도의 정글에서는 나무와 덩굴식물들이 차례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뚜렷한 냄새의 계기를 인식할 수 있다. 안다만 제도 사람들은 이 순환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달력을 만들었다. 따라서 그들의 1년은 냄새의 순환이며 그들의 달력은 향기의 달력이다. 냄새는 시간 속에서 존재하고 시간과 더불어 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한 공각 내에서 존재하고 변화한다. 데사나 족은 각 부족마다 고유한 독특한 냄새를 지닌다고 믿는다. 이 냄새는 한편으로는 유전, 다른 한편으로는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렵 부족인 데사나 족은 그들이 잡아먹는 사냥감의 사향 냄새를 자신들도 풍긴다고 믿는다. 인도의 카레에서 멕시코의 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에서 전통적인 음식과 소스가 지닌 향과 맛은 문화적 차이를 구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많은 문화권에서 식품이 될 물질의 냄새는 그것을 식용 또는 비식용으로 분류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된다. 콜롬비아 데사나 족의 문화에서는 냄새로 음식을 분류하는 광대한 체계가 발견된다. 데사나 족에 따르면 음식의 냄새에 따라 그 음식을 어떻게 요리할지 결정된다. 데사나 족에게 있어 후각적 요소는 식품의 선택과 가공처리는 규정하는 것은 물론 어떤 음식들을 서로 같이 먹을 수 있는지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서구의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유럽 어에는 진정으로 후각과 관련된 어휘가 없다는 선입견을 간직해 왔다. 이런 주장은 서구인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중요성을 냄새에 부여하는 사회의 후각 관련 어휘들은 유럽어의 후각 어휘와 비교할 때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느낀 점: 고대인들에게 향료가 중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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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4.04.21 17:33
    정인아~ 재미있게 잘 읽었다. 향수를 안 쓰는 나로선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지끈지끈ㅋㅋ

지호

제목-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마라 지은이-마크 고울스톤 2013년 4월 19일 유지호

by 고백 posted Ap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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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마라 지은이-마크 고울스톤 2013년 4월 19일 유지호

 

감정을 제어하는 것은 훌륭한 리더에게만 필요한 자질이 아니다. 그것은 흥미롭게도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열쇠이기도 하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지배하는 순간에는 더욱 그렇다. 냉정하고 절제된 인질협상 요원이 요지부동의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것도 그덕택이다. 반대로 투덜대며 울음을 터드리고 고함을 질러 대는 사람은 조용하고 호의적인 상대조차 등을 돌리게 된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기술 중에 하나는 바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바로 거기서부터 성공적인 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게 상황은 스트레스 상황에 맞닥뜨리고 난 지 몇분이 지나면 조금 진정이 되고 맥박이 느려지면서 호흡이 조금 차분해진다. 또 거기서 몇분 혹은 몇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자제력을 회복해 선택 가능한 대안들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간이 더흐르면 다른 방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때 쯤엔 이미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패닉 모드에서 탈출해 해결 모드로 향할수 있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 인생에서 짜증나는 인물들은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런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들이 나를 좀 그만 괴롭혀 줬으면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면 된다. 상대에게 다른 어떤 사람보다 소중하며 가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더욱 당신 인생을 짜증 나게 할 뿐이므로. 상대가 원하는 것, 즉 중요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주라 그러면 그들도 당신 필요로 하는 것을 줄 것이다.

마술은 대부분 손기술이다. 하지만 마술적 패러독스는 마음을 다루는 기술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전혀 다른 정반대의 목표를 가진 양 행동하는 것이 바로 마술적 패러독스의 핵심이다. 마술적 패러독스는 어떻게 작용하는 것일가? 상대의 입에서 예스 라는 대답이 나오게 함으로써 그의 태도를 부정에서 인정으로 변화 시킨다. 일단 내 말의 동의를 하고나면 상대는 되받아치기보다 감정적으로 협조할 준비가 된다. 이렇게 마술적 패러독스를 사용하면 상대방은 ‘저항’에서 ‘듣기’로, 다시 ‘생각’단계로 옮겨간다.

대다수의 우리는 누구라도 알아챌 약점을 감추기 위해 굉장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 결과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부변 사람들은 억지로 그 문제를 못 본 체하며 그것을 언급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재적인 문제점이나 단점을 미리 밝히면 결함을 자산으로 바꾸고 상대로 하여금 당신을 문젯거리가 아닌 존중할 만한 인간으로 보게 해줄 것이다. 더욱이 그동안 당신을 좌절하게 하던 문제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열쇠가 되어 잇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느낀점-별다른 느낌 없이 그냥 재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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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4.04.21 19:42
    고백은 재미없다지만 너의 요약은 재미있구나, 특히, 우리는 누구라도 알아챌 수 있는 약점을 감추기 위해 굉장한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말이 인상깊다. 이모는 그 에너지를 내 몸의 주인으로 사는 데 써야겠다. 고마워^^

정우

조선왕조실록20권

by 명화 posted Ap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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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망국]

지은이:박시백

출판사:휴머니스트

내용:1장동학의 확산과 농민의 각성

동학의 1대 교주였던 최제우는 혹세무민 혐의로 한양으로 압송되었다가 철종이 죽고 고종이 즉위하면서 처형되었다. 그러나 교주가 죽었어도 동학은 없어지지 않고 최시형이 2대 교주가 되었다. 최시형은 흩어진 조직을 모으고 정비하면서 확대하였다. 이때 백성들은 동학을 많이 믿었는데 이는 나라에서 금한 일이여서 수령들은 이것을 수탈의 기회로 삼았다. 그래서 동학의 지도자들은 최시형의 승낙에 의해 1892년 에 신도 1000여 명이 공주에서 모여서 집회를 가졌다. 조도부는 충청 감사 조병식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그래서 고통이 크게 줄었으나 며칠 후 삼례에서 더 큰 집회를 가지고 전라 감사에게 허락을 받을려고 했으나 전라 감사는 권한이 없다고 하여서 고종 30년에 40명의 대표가 상소문을 들고 서울로 올라와서 상소하였다. 그러나 상소는 되지 않았고 도리어 조정의 적극적인 탄압이 시작되었다. 그러자 동학 지도부들은 온 나라에서 교인들을 모아서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 일은 실재로는 일어나지 않았다.

21894 갑오년

이때는 반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전라도 고부도에 있는 군수 조병갑은 백성들을 계속해서 수탈하였다. 이 지역에는 전봉준이라는 동학 신도가 있었는데 전봉준은 조병갑의 수탈에 분노하여 고종 31년 고부 농민 봉기를 일으켰다. 이들은 쉽게 관야를 점령했고 무기고를 열어서 무장했다. 전봉준은 손화중과 김개남등 사람들을 모아서 농민군 봉기가 시작되었다. 농민군은 태인과 부안을 점령하고 황토재에서 관군과 싸웠는데 대승을 거둔다. 그리고 나서 전주성도 쉽게 점령한다. 전주가 함략되자 조정은 민영준을 시켜서 청나라의 위안스카이와 교섭을 한다은 청에 파병을 요청한다. 그리고 탠진 조약에 따라서 일본한태 통보를 했는데 갑자기 일본도 군대를 보내서 서울까지 온다. 청군과 일본군이 온다는 것을 들은 홍계훈은 외국의 힘을 빌리기 전에 전주 화약을 맺어서 농민군은 전주성에서 나왔다. 그리나 일본군을 철수하지 않고 경복궁을 점령해서 고종을 협박해서 청나라를 조선에서 내보낸다. 그리고 나서 이틀뒤 청나라의 배를 침몰시켜서 청일 전쟁이 일어난다. 그리고 나서 농민군들은 일본군과 여러번 싸웠지만 일본군의 강한 화력 때문에 패배하였다. 일본군한태 패배한 농민군을 해산되었고 고종 323월에 전봉준을 사형에 체해진다. 그리고 나서도 고종 35년에 치시형이 체포되어서 사형에 처해진다.

3장 인아거일

고종 32820일에 파성관과 한성 신보사에는 무장을 한 사복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이들은 일본군과 만나서 훈련데 연대장 홍계훈을 죽이고 궁궐에 침투했디. 일본 군대가 외부와의 통로를 봉쇄한 다음 사복무리들이 명성황후를 찾아서 불태워서 죽였다. 명성황후가 죽은다음에는 단발령이 실시 되었다. 먼저 세자와 고종이 머리를 자른다음 전국적으로 단발령이 실시 되었다. 명성황후가 죽은뒤 석 달도 되지 않고 대원군도 죽었다. 4장 대한제구고과 독립협회

고종 3410월에는 황제 즉위식이 있었다. 그리고 나서 명성황후의 장례도 차려 졌다. 황제가 된 고종은 미국에 귀화한 서재필을 불러서 중추원 고문을 맏게 하여서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였다. 세재필은 독립신문과 독립문을 세우는등 많은 일을 이루었다. 또 독립협회를 만들어서 고종의 뜻과는 다르게 러시아 군대를 해산 시켰다. 이일로 고종은 서재필을 멀리하다가 고문 직책에서 해고 하였다.

5장 스러지는 자주국의 꿈

고종은 계속 러시아의 군사적 보호를 받기 원했지만 러시아는 계속 거절했다. 러시아와 일본 사이의 전쟁이 임박해 지자 각 나라의 군사들이 자국 공사관 보호를 명분으로 서울로 올라 왔다. 그리고 러,일 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이 거의 다 이겼긴 하지만 일본과 러시아는 예산 문제로 전쟁을 계속하기 어려워 지자 미국이 중재에 나서서 전쟁을 끝냈다. 조선 내에서는 친일파인 이완용등 5명의 대신들을 죽일려는 거사가 일어났다.

6장 왕조는 무너졌으나

고종은 헤이그에서 만국 평화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준과 이상설을 불러서 헤이그에 가서 조약의 부당함을 알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일본은 장미 7조약을 받아낸 다음에 일주일 후에 군대 해산령을 내렸지만 시위대 제1연대 대대장인 박승환이 군대 해산에 항의 한다는 뜻으로 자결을 했다. 이에 분노한 병사들은 무장을 하고 일본근과 총격전을 벌였다. 지방의 군사들도 해산령에 반발해 봉기를 하거나 집단 탈영을 해 의병 부대에 대거 합류했다. 이후 고종은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고종의 아들은 순종이 황제가 되었다.

느낀점: 이재서야 긴 조선왕조실록을 다 읽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 그러나 다음 책을 읽을때 힘들까봐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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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 2014.04.21 20:00
    명화야~ 조선왕조실록 완독을 축하한다. 식탁에서 자주 만나니 더욱 반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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