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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외딴방/신경숙

by 줄기 posted Aug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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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27.이도원

제목: 외딴방

지은이: 신경숙

 

열여섯의 나는 발에 쇠스랑이 찍혔다. 쇠스랑이 싫은 나는 쇠스랑을 우물에 던져버렸다. 나는 일을 하기 위해 외사촌과 함께 큰오빠가 있는 서울로 가서 전수학원에 갔다. 전수학원에서의 밥은 맛이 없어서 큰오빠가 빵을 많이 사주었다. 전수학원이 끝나고는 동남전기회사에 들어갔는데 외사촌과 같은 스테레오과였다. 휴가 때 집에 오자 틈만 나면 우물주변을 서성거렸다. 큰오빠는 나와 외사촌과 큰오빠가 지낼 수 있는 방을 마련했다. 나는 그 방을 외딴방이라고 불렀다. 어느 날 소꿉친구였던 창에게 편지가 왔다. 엄마는 창을 싫어했다. 창은 내게 중요한 편지를 맡겼지만 잃어버려서 사이가 어색해졌다. 그러다가 서울에 와서 편지가 온 것이다. 회사에서는 나이를 속여 들어갔기 때문에 가짜이름으로 이연미를 썼다. 회사에서 누가 가짜이름을 부르면 나는 나를 부르는지 모를 때가 많았다. 회사에서 미스최가 부당하게 해고를 당하려 하자 유채옥이 미스최의 편을 들고 미스리는 나와 외사촌에게 노조가입서류를 내밀었다. 나는 노조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회사에 들어올 때 나쁜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나와 외사촌은 노조에 가입했다. 집에서는 큰오빠가 이제 야간학교를 신청해 학교에 다니라고 했다. 학교에 가는 것은 회사의 책임이었지만 노조에게 맡겼다. 나는 노조지부장에게 불려가서 입사서류와 학교입학원서가 이름과 나이가 다르다고 했다. 나는 사실대로 말했다. 회사에서 노조에 가입한 사람들은 맡는다고 했다. 외사촌도 노조가 준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가 뺨을 맞았다. 회사는 방계회사를 설립한다는 이유로 우리들의 급료를 줄였다. 학교에 가는 첫날에는 매번 했던 잔업거부를 해야 해서 눈에 튈까봐 걱정되었다. 큰오빠는 이제 방위병이 되고 셋째오빠는 대락신입생이 되어 데모쟁이가 되어 버렸다. 외사촌은 화장을 다 알아버렸지만 학교에 가야 해서 화장을 지우고 교복을 입는다. 회사에서 생산계장이 말을 안 들었다고 미스최를 강간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스최는 다른 사람에게 다 알리고 일이 커졌다. 외사촌은 꼭 이곳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노조를 탈퇴해야만 월급을 준다고 했다. 나와 외사촌은 노조를 탈퇴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만난 희재언니는 우리들의 외딴방이웃이었다. 나는 희재언니와 친해졌지만 큰오빠는 희재언니를 싫어했다. tv에서 대통령의 영부인이 총을 맞고 죽었다고 했다. 전에 학교에 대통령과 영부인이 왔을 땐 착했지만 죽은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선생님은 독재정권이 무너져서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다. 큰오빠의 여자는 우리집에 왔었다. 엄마는 여자를 싫어했다. 일을 잘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셋째오빠는 외박을 자주 한다. 어느 날 큰오빠가 셋째오빠에게 화를 내며 청년 때 우리들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호소했다. 싸운 다음날 희재언니가 약을 발라놓고 갔다. 외사촌은 큰오빠 몰래 전화교환원학원에 다닌다. 대통령이 바뀐 뒤로 세상이 무서워졌다. 외딴방 앞에 있는 연탄불 때주는 아저씨는 과거전과 때문에 삼청교육대에 갔다. 아저씨의 어머니인 가겟집 할머니는 울었다. 광주에서는 참혹한 죽음이 나온다고 했다. 외사촌의 전화교환원학원은 큰오빠에게 걸려서 혼났다. 고향에 가보니 내가 창에게 보냈던 편지들이 엄마에게 있었다. 나는 너무 화가 났다. 어느 날 윤순임언니의 작업복에서 10000원을 훔쳤다. 그것이 걸려서 윤순임언니에게 돈을 돌려주고 나는 희재언니에게 돈을 빌려 부산으로 갔다가 왔다. 외사촌은 이제 다른 동네로 가서 동생과 같이 산다고 했다. 희재언니와 나와 외사촌은 송별회를 했다. 희재언니는 일하는 곳의 남자를 사귄다, 돈을 모아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그 남자는 노래를 잘했다. 어느 날 희재언니가 그 남자와 해어졌다. 큰오빠는 발령이 멀리 나가서 집에서 혼자 지내게 됬다. 그리고 점점 창백해지던 희재언니는 시골집에 간다며 오래 있다 온다고 했다. 그런데 오지 않았다. 희재언니는 우리 방에서 자살을 한 것이다. 나는 충격에 빠져 외사촌의 집으로 달려갔다.

느낀 점: 읽을 때 죽은 사람이 누군지 몰랐는데 희재언니여서 충격이었다.


규현

[정규현]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by 유카이 posted Aug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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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 다닐까? 지은이: 김기범 2017.8.25. 정규현

<그들을 이해하다>

매년 5~6월쯤 되면 동물구조센터에 전화가 빗발친다. 새끼동물을 구조했다는 전화이다. 하지만 이 새끼들은 모두 어미가 있는데 데려온 것이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어미와 이별하게 되는 것이다. ‘단장이란 새끼를 지극히 걱정하여 창자가 끊어짐을 말한다. 어미들의 단장을 막기 위해서는, 새끼를 발견하면 주변을 살펴 어미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불안하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연락하거나 구조 방안을 모색해본다. 발견한 곳을 기록해두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때 좋다.

독수리와 참새가 함께 새장에 있다면? 참새는 무사하다. 사람들은 대부분 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늘 작은 새에게 구박 당하는 독수리는 눈치 보며 먹이를 먹고 마치 순한 양들 같다. 사체만 먹고 사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자연에 잘 적응한 동물이기도 하다. 사체를 먹기 때문에 사냥에 큰 수고 없이 먹을 수 잇고 튼튼한 내장을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부패한 사체도 끄덕 없다. 독수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동물로는 초원의 청소부라고도 불리는 하이에나가 있다.

뉴트리아는 억울하게도 괴물쥐라고 불린다. 사람들은 이 뉴트리아의 수를 줄이려고 안달이다. 뉴트리아가 농업이나 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다. 뉴트리아는 본래 온순한 동물이다. 그저 겁에 질려 공격성을 내보일 뿐임에도 생태계 교란종으로 오인 받고 있다. 이처럼 누명을 쓰고 필요 이상의 미움을 받는 동물은 붉은귀거북, 멧돼지 등이 있다.

<죽어가는 동물들>

최근 동물실험이 잦아지고 있다. 그냥 동물실험이 아닌 끔찍하고 잔인한 동물실험 말이다. 대부분 화장품을 만들기 위함인데 동물보호단체 카라 3R원칙을 중요시하여 CRUELTY FREE(크루얼티프리) 운동을 거행하고 있다. 동물학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돼지를 끔찍하게 도살하고 닭을 알 낳는 기계처럼 부려먹는 공장식 축산장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또 동물원의 불법포획으로부터 구출해내야 한다.

동물들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천적은? 자동차이다. 일명 로드킬(ROAD KILL)’은 동물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사람마저 위험하게 한다. 특히 작은 동물들은 차 바퀴에 밟히고 나면 알아보기 힘들어진다. 양서류, 고라니 등도 고통을 겪고 있다. 동물이 다니는 길을 만들 필요가 있다. 7~10m의 폭으로 말이다.

<위기에 빠진 동물들>

점박이물범은 70여년동안 300마리나 사라져 멸종위기이다. 심한 기후변화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고 해양오염으로 질식하기도 했고, 버려진 그물에 엉켜 숨지거나 어민들이 낚시하던 중 낚아지기도 하는 고통을 겪었다. 귀엽고 친근한 우리의 점박이물범을 보호하자.

곰 중 반달가슴곰은 특히 귀한 대접을 받는다. 반면 사육곰들은 토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기징역이라도 선고 받은 듯이 평생을 비좁고 더러운 우리에 갇혀 비참하게 지낸다. 딱 한 번 희망이 생긴 적이 있는데, ‘영산강 01-02-009’ 라는 곰은 모계혈통이 우수리종이라는 것이 밝혀져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도 있었지만 부계혈통이 달라 희망은 사라졌다. 다른 생명의 고통을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여우는 대부분 사람에게 익숙하여 야생에 돌아가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잦다. 이것은 좋지 않은 현상이다. 현재 한국에서 여우는 거의 멸종이기에 더욱 평화롭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은 야생이었다. 최근 여우 복원 사업에서 토종 여우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야생으로 방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바다로 나간 제돌이>

최근 시설이 좋아진 후로 100% 장담은 못하지만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돌고래를 말이다. 제돌이는 춘삼이와 함께 가두리 양식장을 탈출했다. 그 후 둘은 방류하여 야생 돌고래 무리에 합류해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고 있다. 만약 돌고래가 나를 가둔다면? 상상이 잘 되지는 않지만 얼마나 무섭고 답답할지 알 것 같다. 이처럼 우리에 갇혀 사는 돌고래는 전혀 즐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

<아끼고 사랑하기>

도둑고양이, 흔히 말하는 길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차갑다. 밤에 너무 시끄럽고 음식물 쓰레기를 들쑤셔 놓아서 귀찮은 등하지만 고양이가 제 주인을 못 알아보고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오해이다. 밤에 시끄럽다고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일명 캣맘을 폭행하고 욕하고 하는 짓은 정말 잘못된 행위이다. 이러한 반려 동물이 증가한 이유는 모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들의 끔찍한 안락사를 보기 싫다면 끝까지 내 동물을 사랑하고 지켜주자.

느낀 점: 우리나라의 동물학대나 멸종위기종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만 이 정도일 줄은..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동물원은 재미있고 실로 이 책에 나온 씨월드에 가서 돌고래쇼를 재미있게 관람했었다. 그 동물들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조금 괴롭기도 한데 난 재미있는데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정민

가면산장 살인사건

by 나래 posted Aug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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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제목:가면산장 살인사건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모리사키가의 딸인 도모미는 아버지 노부히코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래서 도모미와 그녀의 약혼남 다카유키는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리기 까지 불과 일주일 앞두고 도모미는 식장으로 예정된 교회에 다녀오다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자동차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그녀가 사고로 죽은 지 약 3개월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아버지 노부히코로부터 별장에 초대 받는다. 도모미가 죽은 이후에도 모리사키가와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다카유키는 초대를 받아들여 별장으로 항했다. 그곳에는 도모미의 아버지인 노부히코와 그의 비서인 레이코, 어머니인 아스코, 도모미의 오빠인 도시아키, 그녀의 친구이자 소설가인 게이코, 사촌여동생인 유키에 그리고 그녀의 육촌인 기도가 있었다. 그런데 그날 밤 별장에 2명의 강도가 침입했다. 그들은 별장에 묵고 있던 다카유키 외 7명을 거실로 집합시킨 뒤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강도는 머리가 좋아 보이는 진이라는 사람과 체격이 큰 다구라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은행털이범으로 일주일전부터 은행을 턴 뒤 이곳으로 몸을 숨기기로 계획을 했었다. 하지만 그때 우연찮게 모리사키가가 휴가를 와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공범인 후지라는 사람과 만나기로 했으며 그 후지라는 사람은 내일이나 모레 온다고 했다. 즉 다카유키 외 7명은 약 2일동안 이 강도들과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강도들은 총기를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덤빌 수 없었고 여자들을 인질로 삼고 각가지의 희롱을 해댔다. 인질들은 한시라도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비서인 레이코는 화장실 창문아래 땅에다가 발로 sos라는 표시를 했고 도시아키는 초시계를 전선과 연결해 정전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sos라는 표시는 물로 지워져 있었고 초시계는 망가져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강도들이 한 짓이 아니었다. 그날 밤 강도들은 사람들은 한방에 한명 씩 가둬서 휴식을 취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날 아침에 유키에가 등에 칼이 박혀있는 상태로 죽어있었다. 강도들은 자신들이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강도들에게는 알리바이가 있어 그들은 범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범인은 인질들 중에 있는 거라는 소리였다. 인질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추리를 시작했다. 소설가인 게이코는 여러 가지 추리를 시작했고 점점 범인 후보의 범위가 줄기 시작했다. 범인은 아버지인 노부히코였다. 범행동기는 다카유키를 좋아했던 유키에가 도모미에게서 다카유키를 빼앗기 위해 도모미에게 수면제를 먹여 도모미를 살인한 것을 알게 되어서 복수심에 그녀를 죽였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고는 노부히코는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다행히 아래 호수가 있었지만 그는 올라오지 않았다.

드디어 강도들의 공범 후지라는 사람이 도착했고 다카유키가 마지막 인질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노부히코가 살아 돌아와서 다카유키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는 가족들에게 잘 말해보겠다며 자리를 뜨는 순간 다카유키는 그의 목을 졸랐다. 진범은 다카유키였다. 갑자기 별장에 모든 불이 켜지며 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왔다.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은 연극이었던 것이다. 다카유키는 자신을 좋아한 유키에에게 반했다. 그래서 도모미의 필케이스에 몰래 수면제를 넣었다. 하지만 도모미는 이 사실을 알았다. 도모미는 배신당한 슬픔에 자살을 하려고 했다. 그래도 다카유키를 보호하려고 필케이스에 있는 수면제를 버리고 자신의 의지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아영

서울의 건축

by 가람 posted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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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지은이: 최준석

홍아영 2017.08.19.

 

플래툰 쿤스트할레

마르셸 뒤샹은 변기를 <>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작품으로 내었다. 이것으로 뒤샹은 예술을 바꾼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뒤샹의 이러한 시도를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술이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건축은 이해관계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예술처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미 창조되어 있는 것으로 만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의 예 중 하나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이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운송용 철재 컨테이너를 쌓아서 그 안에 창과 문을 달아서 만든 건물이다. 건물의 바닥은 도로의 아스팔트가 깔려있어서 바깥과 안을 구분하기 어려워 경계선 위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세종문화회관

우리가 계단을 생각할 때는 그냥 오르락내리락거리는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하나쯤은 도시에 넓은 여백이 되어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계단이 있다.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있는 계단과 같이 우리나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계단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엄청나게 무거워 보이는 지붕이 있어 고인돌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 부담스럽게 보이는 데 이 부담스러움을 계단으로 시선을 돌리면 여백을 만들어 주어서 부담스러움을 덜어준다.

63빌딩

서울 올림픽 때문에 불안정한 시대 때 도시의 상징이 될 만한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시의 상징을 만들려고 63빌딩을 아시아 최고 높이로 하고 도시의 상징으로 삼았다. 63빌딩은 높이 249미터에 지진과 풍하중에 스스로 버틸 수 있다. 높이가 높아서 산이 많은 서울 지형에서 이샤가 트인 장소였다. 최고 높이 이었던 63빌딩은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목동 하이페리온이 완공 되자 그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일반인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중에서는 아직도 가장 높다.

청계천

우리 인간들은 자신이 자연 중 하나인 것도 모른 체 자연을 죽이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무가 있고 꽃이 피고 물이 흐르면 다 친환경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는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청계천은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놀고 빨래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도시의 계발을 위해서 청계천을 시멘트로 덮었다. 그런 다음 몇 년이 지나자 사람들이 다시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물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덮었던 시멘트를 치웠다. 그리고 청계천을 복원하겠다고 했지만 인공적으로 물과 그 주위 환경을 만들었다.

 

느낀 점: 서울에 있는 건축물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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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by 유카이 posted 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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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은이:류시화 2017/08/19 이정안

 

차루는 허풍쟁이이다. 덜핏하면 허풍을 떨었다. 그리고 말끝마다 노 프라블럼을 외쳤다. 차루는 아침마다 릭샤를 받쳐놓고 손님을 기다렸다. 내가 호텔 문을 나설 때 차루는 운전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다른 릭샤꾼들을 제치고 재빨리 달려왔다. 나는 차라에 릭샤를 타고 가고 있을 때 차루가 계속 기침을 해대는 것이 안돼 보여서 약 사먹으라고 차비를 다 주었더니 그날부터 차루는 나를 자기 주인으로 모시기르 작정한 듯이 어딜 가나 나를 따라 다녔다. 나는 차루에 릭샤를 타고 근처 우체국을 가는 길이였다. 차루는 고무나팔을 푸옹푸옹 올려대며 인파 가득한 거리로 내달렸다. 그러다가 서류 가방을 든 관리가 비키지 않자, 차루는 그 사람에게 욕을 한 바가지 퍼부었다. 그 관리는화가 나서 차루의 왼쪽 뺨과 2대를 때렸다. 나는 그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그 관리를 밀었더니 그 관리는 뚱뚱해서 균형을 못잡고 넘어졌다. 그런데 그 넘어진 자리가 소똥이 있어서 그 관리는 소똥 위로 넘어졌다. 나와 차루는 그 모습을 보고 도망갔다. 그 뒤로 나와 차루는 더 친해졌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내 친구들이 와서 친구들을 만났다. 그리고 다음날 그 친구들이랑 남쪽 여행을 가려 버스표를 애 대한 정보를 차루한테 물어보았더니 차루는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를치며 자기가 사준다고 허풍을 떨었다. 그런데 차루가 다음날이 되어도 오지않았았다. 그래서 나와 친구들은 우리끼리 알아서 표를 사서 여행을 갔다. 그리고 여행을 갔다 왔서 차루를 만났다. 그리고 그때 왜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았더니 까먹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 나는 마드라스로 떠나야 했다. 나는 마지막으로 차루를 만나 작별 인사를 하면서 그 동안 타고 다닌 릭샤 값을 줄려고 갔다. 차루는 돈은 주고 싶은대로 주라고 했다. 나는 장난으로 30원만 줘도 되겠냐고 문자 차루는 노프라블럼이라고 말하면서 당신이 나한테 30원만 줘서 행복하다면 그러게 하라고 했다.

나는 코코넛 물이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코코넛 파는 리어카가 없었다. 인도 여행에서 물은 필수품이라지만 코코넛 열매가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것이 더 좋다. 코코넛은 값도 싸서 5루피 밖에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인도 여행을 가면 코코넛을 즐겨 먹는다. 그런데 남인도의 해변 도시 폰디체리엔 코코넛이 없었다. 나는 코코넛이 없으면 인도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폰디체리를 떠날라고 햇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콜라를 먹으로 카페에 갔다. 카페에 갔는데 인도인 가족과 합석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는 이 곳에는 코코넛도 없냐고 비난 섞인 말을 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내 숙소에 그때 그 가족이 코코넛 열 개가 빼곡이 있는 상자를 주었다. 나는 그 순간 폰디체리가 맘에 들기 시작했다. 나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코코넛 파티도 하고 코코넛을 다 먹고 머리에 쓰고 행복해 했다.

나는 복인도 바라나시의 한 여인숙에서 묵고 있었다. 근데 늙은 주인이 와서 오늘은 뭘 배웠소? 라고 물었다. 나는 귀찬아서 아무 말이나 했다. 그리고 다음날도 나한테 오늘은 뭘 배웠소? 라고 햇다 나는 또 귀찬아서 아무 말이나 했다. 그리고 다음날도 그러자 나는 짜증이나서 오늘은 쓸데 없는 걸 묻는 사람이 참 많다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주인은 정색을 하면서 묻자 나는 그냥 무시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그 주인이 질문을 들었다. 그러자 나는 그 다음부터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 자신에게 묻게 되었다. 알고 보니 그 주인은 좋은 스승이 었다,

 

느낌점: 나는 인도 사람들이 얼마나 착하고 신비한지 알았다. 인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하고 잘 친해지는거 같다 말을 잘 거는 것 같아서 좋아보였다.


정안

반성문

by 유카이 posted 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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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2017/08/12 이정안

 

2017년 여름 학습이 거의 다 끝나고 평가회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때 조영희 목사님이 중학교 학생부 성찬 대접 때 도와주신 은석님한테 아직 돈을 안드렸고, 조영희 목사님도 그때 먹었던 저녁 비를 아직 못 받았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그 일에 관련된 중학교 회계 정민이랑 대기명단 회계 정우 형이랑 중학생 반장 이정안이 대답을 했어야 했는데 정민이랑 정우형은 대답을 했는데 나는 다른 생각을 하다가 대답을 않했습니다. 그래서 조익표 목사님이 이 일에 관련된 사람들을 나오라 했습니다. 나는 앞에 나와서 목사님이 말한 거에 대답을 조금하게 했습니다. 월래 이런 일처럼 어른이 말하면 대답을 하는 거다 이거는 기초 중에 기초인데 중학교 3학년이나 먹은 나는 이것을 않했습니다. 조영희 목사님한테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어른이 말한 말에 대답을 않하고 딴 짓만 하고있으니 엄청 화가났을 것 같았습니다. 저가 이런 짓을 한거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반장이고 중학생 중에서도 나이가 제일 많은데 기초 중에 기초인 것을 않하니 나보다 어른 동생들은 이런 나쁜 짓을 배울 것 같아서 애들한테도 미안했습니다. 조영희 목사님이랑 조익표 목사님은 우리 대기명당 형 누나들이랑 동생들이 행복하고 통크고 밝고 당당하고 인간 답게 사는 것 그리고 우리가 잘되기를 바라는데 저는 그런 것을 잘 따르지도 않고 기초 중에 기초 인 것도 않한 거에 대해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조영희 목사님은 평소에도 우리 에게 좋은 얘기만 해주시고 고등학교 형들이 빠진 학생부에서도 우리가 잘되게 도와주시고 거기서 반장인 저한테도 잘대해 주시고 좋은 말만 해주시는데 저는 그런 것을 잘 안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85일 토요일 새벽에도 형들하고 나가 편이점에서 놀고 왔습니다. 그것을 조영희 목사님한테 걸려서 그때도 조영희 목사님한테 너무 너무 미안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때도 내가 왜 이런 짓을 했지 엄청 나게 후해도 하고 반성도 했는데 이번주에 또 이런 짓을 하니 저한테도 실망을하고 다른 어른들한테도 실망을 하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않좋은 일을 안 일어나고 중학생 애들한테 모법을 보이기로 다짐했는데 그런데 그 다음주 여름학습 평가회때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우리 대기명단에서는 통크고 당당하고 밝게 하는 것이 우리의 구호인데 저는 당당하지도 않고 통크지도 않고 중학교 애들한테 모범도 보이지 않고 계속 해서 이런 안좋은 일이 나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이여서 조금만 있으면 고등학생이 되는데 중학생 반장일 때 애들한테 잘해주지도 않고 모법을 보이지도 않고 분위기만 흐린거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중학생 반장이 매번 애들한테 않좋은 모습만 보이고 애들한테 실망만 주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학생부에서도 반장이여서 애들하고 잘 협의도 하면서 애들하고 팀위크를 만들면서 잘 나아가야하는데 목사님이 6주 전부터 말한 학생부 이름을 만들라고 햇는데 저는 애들하고 협의도 잘 않하고 애들을 잘 못 이끈거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계속 실수하는 저한테 엄청 실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영희 목사님은 저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않좋아하실거 같은데 저가 이런 짓만 계속하니깐 조영희 목사님한테 죄송하고 저 자신한테 부끄럽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학생부에서도 애들하고 잘 팀위크를 만들고 조용희 목사님이 저를 실망하지 않게 행동 하겠습니다. 행동 하나하나 할 때 생각하고 이게 좋은일인지 나쁜 일인지 생각하면서 행동해서 나쁜 짓은 않하고 좋은 일만 하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행동을 않하겟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민

국어시간에 소설 읽기

by 나래 posted Aug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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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제목: 국어시간에 소설 읽기

지은이: 박정애 외 9

 

오월의 훈풍 <박태원>

기순이는 철수의 어릴 적 동네 친구다. 15년 전 그러니까 당시 13살이었던 철수는 은식이란 이름을 쓰고 있었다. 은식이는 동네 친구들과 영화 명금놀이를 모방한 놀이를 했다. 은식이는 이백일흔 댓 냥의 양복 덕분에 언제나 주인공인 후레데리꾸 백작역할을 할 수 있었고 여주인공 역은 골목에서 가장 예쁜 순남이가 해왔었다. 그런데 그날은 순남이가 엄마 따라 외갓집에 가고 없어서 여주인공을 확정하는 일이 굉장히 어려웠다. 그때 넙적이, 씰룩이라는 별명을 가진 기순이가 여주인공 역할을 자청했다가 즉시 거절당한다. 은식이는 여주인공은 무조건 예뻐야 하는 데 기순이는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은식이는 기순이를 계속해서 넙적이, 씰룩이라고 놀려댔다. 그러자 기순이도 화가 나 은식이를 아이노꾸라고 놀리다가 도망간다. 화가 난 은식이는 기순이를 뒤쫓다가 밀었고 우물가에서 넘어진 기순이는 이마가 찢어지는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놀란 은식이는 집으로 도망가버렸고 그 후 기순이는 서대문 밖으로 이사를 가버렸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연락이 끊어진다. 은식이는 철수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해 동경의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고 여름에 조선을 찾게 된다. 이때 그는 기순이가 연초공장 다니는 남자의 후취로 시집을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뒤로 4년이 흘러 철수는 우연히 전차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기순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 동안 철수는 과거의 잘못 때문에 항상 기순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기순이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로보, 카람포의 이리 왕 <시튼>

미국 서남부 뉴 멕시코 주에 카람포 고원이라는 곳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로보(스페인어로 이리)와 그의 일행이 횡포를 부리고 다니고 있었다. 로보는 다른 이리들과 다르게 덩치가 크고 적은 수의 무리를 이끌고 다닌다. 그들은 양을 300마리 정도 죽인 적도 있어, 이 지역의 목장 주들은 로보가 두려움의대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로보를 잡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로보는 꽤나 똑똑하여 지능적으로 카우보이를 피하고 자기가 직접 죽인 동물만 먹고 극약과 덫도 금방 알아차렸다.

로보에 대한 현상금이 계속 커지자 사냥을 잘한다는 테너리는 울프 하운드라는 사냥개 여러 마리와 함께 로보 사냥에 나섰고 로보 일행은 고원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로보 일행은 고원 지리를 이용해 울프 하운드들을 물고 뜯어서 테너리를 항복하게 만들었다. 이런 일이 끝나고 목장 주들은 나를 부르게 되었다. 나는 로보들의 일행을 보면서 이리 한마리가 로보보다 앞질러 가는 것을 보면서 그 이리가 로보가 좋아하는 암컷 브랭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것을 이용해 나는 브랭카를 잡아 브랭카의 시신을 목장에 두었다. 로보는 밤마다 브랭카의 시신이 있는 목장 주변을 돌아다녔고 나는 그곳에 덫을 설치해 로보를 잡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잡힌 로보는 결국 죽었다.

 

느낀 점: 재미있었다.


정민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재)

by 나래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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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제목: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지은이: 이은희

 

공간적인 인간의 기원은 엄마뱃속이다. 인간은 암컷의 자궁을 빌어야만 수태와 생명의 발생이 가능하며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되어 암컷의 자궁에서 10, 280, 40주 정도를 지내다가 태어나게 된다. 남성은 1회 사정 시 정액 속에 1~3억 개의 정자를 배출하며 그중에서 50%이상이 정상이면 건강하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한 달에 한 개의 난자를 배출하며 자궁을 중심으로 양쪽에 있는 두 개의 난소에서 번갈아가며 난자를 배출한다. 정자가 여성의 몸으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정자가 질과 자궁 입구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산도를 이기지 못하고 죽어버린다고 한다. 살아남은 정자들은 머리 부분에 첨체라는 주머니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녹이는 효소를 이용해 난자의 난자막을 녹이고 난자 안으로 들어간다. 정자가 들어오는 순간 난막에서 전기 반응을 일으켜 나머지 정자들을 다 기절시키고 딱딱하게 굳어버린다고 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란을 이룬 후에도 아직 완전한 존재가 아닌 수정란의 성체가 되어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기까지 과정은 굉장히 험난하다. 그 첫 관문은 모체와의 싸움이다. 태아는 자신의 성장 발달을 위해서 모체로부터 에너지를 가급적 많이 빼앗으면서도 모체가 자신에게 안정된 생활 터전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임신 상태를 유지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반대로 모체는 2분의 1이 타인의 유전자로 이루어진 태아를 자신이 받아들여 키울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이후에 임신은 유지하면서도 태아의 엄청난 식욕과 성장 욕에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를 가진다. 그러므로 모체는 태아를 위해 생존할 장소와 성장할 에너지를 제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태아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다. 수정란에겐 자궁에 착상하는 것 자체부터가 쉽지 않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려면 수정란이 자궁까지 내려왔을 때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궁벽이 부드럽고 영양분이 풍부한 상태이면 착상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수정란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또 모체는 아기의 유전자에 들어있는 절반의 이물질을 외부의 적이라고 생각하고 항체를 만들어 아기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모체 쪽에서 공격이 진행되면 강한 생존의 열망을 가지고 있는 태아는 살아남기 위해 나름대로의 방어 전략을 세운다. 이것을 태반이라고 하는데 이 태반은 선택적 투과성이 있어 모체에게서 해로운 물질이 넘어오는 것은 방지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흡수하고 노폐물은 넘기도록 발달되어왔다. 그러므로 태아는 모체의 혈액이 직접 자신과 맞닿는 것은 피하면서 모체에게서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를 취하게 된다. 태반은 임신 4개월경이면 거의 완전하게 형성되기 때문에 자연유산의 경우 4개월이 지나면 그 발생률이 떨어진다고 한다. 임신 중기를 넘어서면서 태아의 세포들은 본격적으로 자궁벽을 뚫고 침입하여 모체가 자궁으로 보내는 혈류량을 조정할 수 없게 만든다. 따라서 임산부들은 이로 인한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하고 이들이 자궁근처의 신장까지 침범하는 경우 신장염을 앓기도 한다. 모체가 자신의 유전자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태아를 고통을 감수하면서 무사히 열 달을 견뎌낸 뒤에 태아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자연적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성별을 조사해보면 남녀의 비가 109:100으로 남자 아이들이 조금 더 많이 태어난다. 수정의 순간을 살펴보면 114:100으로 남자가 더 많이 수정되지만 남자 아이들의 유산 빈도가 좀더 높기 때문에 태어날 때는 이 비율이 조금 낮아진 것이다. 여자의 난자는 모두 X염색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와 결합하는 남성의 정자가 X를 가지고 있으면 여성이, Y를 가지고 있으면 남성이 태어나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남자아이가 더 많이 태어나는 것은 Y염색체가 X염색체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태어날 아이의 성을 인공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사람의 성은 남자의 정자가 결정하는데 XY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이 두 염색체를 따로 들어 있는 정자는 미세하게 무게의 차이가 난다. 이 정자를 적당한 속도로 원심분리하면 가벼운 Y정자는 위쪽으로 무거운 X정자는 아래쪽으로 가라 앉아 두층으로 나뉘기 때문에 원하는 염색체를 골라서 인공 수정을 하면 아기의 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원래 이 기술은 X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어 남성에게만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병을 가진 부모를 위한 것이었다. 이런 병은 주로 남자에게만 발병하기 때문에 태아의 성별을 인공적으로 여자로 바꿔 발병을 막는 것이 원래 이 기술의 목적이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몇몇 나라들은 그저 아이의 성별을 결정하는 도구로 변질되었다고 한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몇몇 동물 사회에서도 새끼의 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개미와 꿀벌이 있는데 이들 중 개미는 여왕개미가 자신의 저정낭에 결혼 비행 시에 수개미가 전해준 정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그것을 자신의 난자와 조합하여 비율을 결정해 수개미와 일개미를 원하는 숫자만큼 생산해 낸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 결정과 비슷한 현상으로 하이에나는 나이가 든 현명한 암컷이 무리를 이끄는데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자신이 수컷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짜 수컷 성기를 발달시킨다고 한다. 우두머리 하이에나는 힘이 아니면 굴복하지 않는 하이에나의 성질을 힘으로 모방한 지혜로 다스리는 것이다.

 

공작은 수컷은 화려한 반면 암컷은 수수하게 생겼다. 장끼와 까투리, 수탉과 암탉 역시 수컷은 화려하고 암컷은 수수하다. 이렇게 암수의 모양이 현저하게 다른 동물들을 살펴보면 대개의 경우 일부다처제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다처제의 사회를 이루고 있는 경우는 수컷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새끼를 직접 낳을 수 있는 암컷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수컷의 꼬리 깃은 화려하고 무거워 그만큼 생존 확률이 떨어지지만 크고 잘생긴 꼬리 깃을 가지고 있는 수컷은 그만큼 건강한 것을 증명해 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공작 암컷들은 수컷의 꼬리 깃을 보고 짝을 정한다. 물론 이렇게 꼬리 깃이 크고 화려하면 천적에게 들킬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컷 공작이 화려한 이유는 어떻게든 튀어서 유전자를 존속시켜야 되기 때문이다.

 

2000년 초,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에서 5천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랑의 유효기간은 빠르면 18개월에서 길어야 30개월 정도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사랑이란 감정을 두뇌의 화학적 작용의 결과라고 하며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 엔돌핀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느껴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랑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했던 호르몬에 의한 중독이라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고 이별 후에는 금단현상처럼 괴로운 것이다. 동물들은 일정한 기간에만 사랑을 나누지만 인간은 유일하게 평생을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존재라고 한다. 아마 그렇게 진화한 이유는 사랑이 그만큼 소중하고 행복한 감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알레르기란 원래 변형된 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1906년 프랑스 학자 폰 피케르가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 알려졌다. 알레르기의 증상은 가벼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가 가장 일반적이고 비염, 천식 등의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심한 경우 알레르기성 쇼크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는 체내의 면역계가 정상적이라면 반응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적으로 인식해 이상과민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원래 항체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 중 몸에 해롭다고 판단되는 것들만 선택적으로 골라 없애버리는 임무를 띠고 진화해왔지만 어째선지 이 항체들이 별로 해롭지 않은 것들 심지어는 체내에 원래 존재하는 것들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항체가 체내에서 공격을 시작하면 우리들은 가려움, 기침, 콧물, 통증 등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알레르기는 어떤 사람에게는 괜찮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왜 요즘 와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느낀 점: 책 내용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좋았고 중간 중간에 주제 열기로 나와 있는 신화가 재미있어서 좋았다. 특히 정자와 난자의 만남, 쌍둥이의 탄생, 성과 남녀의 진화, 우울증과 세로토닌, 생체 냉동이 인상 깊었다.


진아

서울 건축, 좋아하세요

by 늘픔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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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최준석 지음 2017.08.10. 양진아

경동교회

경동 교회는 생각보다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리고 이 교회의 외관에는 십자가가 없다. 비록 십자가는 없지만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형상의 독특한 건물 형태가 십자가의 부재를 대신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밖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구별되는, 원시적 처연함이 존재하는 새로운 공간이 나타난다. 세월의 누적이 느껴지는 아날로그적 풍경이다. 투박한 노출 콘크리트로 거칠게 마감된 내부는 외부와 완전히 대치되는 공간으로, 현재가 아닌 과거, 현실이 아닌 신의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경동교회는 건축적 질감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굳은살이 만들어지듯 꾹꾹 눌러 투박하지만 박력 있게 써 내려간 쌓기의 힘을 경동교회는 보여준다.

세빛둥둥섬

한강은 이미 그 자체로 충분한 랜드마크이다. 이럴 경우 인공적 덧칠은 신중해야 한다. 설령 덧칠이 필요하다 해도 인위적인 개발을 최대한 절제한 방식으로 해야 자연과 인공 둘 다 망가지지 않는다. 세빛둥둥섬이라는 인공섬은 마치 닭이 낳은 오리알처럼 고독한 모습으로 한강 위에 나타났다. 세빛둥둥섬에 도시 속 표류자들을 기리는 기념비로서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만든 이도 표류하고 보는 이도 표류하게 하는, 명실상부한 표류 도시로서의 상징적 표상이 되는 것이다. 이웃해 있는 선유도 공원은 밖으로 드러나는 고요함과 달리 섬의 내부는 다이내믹하고 흥미로우며 창조적인 공간으로 가득하다. 세빛둥둥섬과는 달리 도시에 꼭 필요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섬이 가져야 하는 자연적 본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장소가 되었다. 그래서 선유도 공원은 도시의 표류자들을 위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반 하이브

어반 하이브 내부에는 기둥이 없다. 이 건축물을 받치는 구조는 벌집 모양으로 만들어진 외벽이 전부이다. 벌집 형태를 취한 것은 독특한 외관을 보여주고자 한 건축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지만 구조체의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한 공학적인 목적도 있었다. 어반 하이브는 가장 보편적이고 통속적인 건물에 대응하기 위해 안에 있던 구조를 밖으로 끄집어냈다. 보여지는 것보다 어떻게 볼 것인가에 집중한 벨라스케스의 독창적인 그림처럼 말이다.

63빌딩

63빌딩은 19857월 개관 당시, 아시아 최고 높이였다. 철골 구조를 완전한 일체식으로 조립 시공하면서 지진과 풍하중에 전체적으로 유연하게 스스로 버텨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평평하고 수평성이 강조된 장소를 골라 가장 높은 수직을 세웠던 당시의 판단은 탁월했다. 특히 63빌딩의 수직은 독특하고 아름답다. 그냥 밋밋하게 죽 올라간 직선이 아니라, 아래로부터 위로 곡선을 그리며 올라가는 우아함이 있다. 63빌딩은 오히려 가장 필요로 했던 세월이 지나, 한걸음 뒤로 물러서게 되면서 점점 더 진정한 원형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서울은 급변하며 이리저리 부산하게 눈을 돌리고 우리가 가진 것보다는 자꾸만 없는 것들을 세우려 한다. 그래서 건축은 늘 한발 늦게 도시와 호흡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한발 뒤에 남는 게 진짜일 때가 있다.

느낀점: 내가 처음 강남에 있는 어반 하이브를 보았을 때 구멍이 너무 많이 뚫려 있고 징그러워서 왜 건물을 저렇게 만들었지 했는데 어반 하이브 건축가가 서울특별시 건축 대상을 받은 것을 알고 놀랐고 재미있었다.

              


아영

외딴방

by 가람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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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외딴방 홍아영 2017.08.11

 

작가가 꿈인 나는 16살에 집을 나왔다. 나오면서 아버지에게 인사도 잘하지 못한 체 나간 불효녀이다. 나는 서울에 와서 사진작가가 꿈인 외사촌과 함께 지내기로 하였다. 나와 외사촌은 서울에 올라와서 직업 훈련소에 들어갔다. 이곳은 기숙사 같은 느낌이다. 훈련소에서 직업교육과정이 끝나면 갈 수 있는 공장들의 리스트가 적혀있는 종이를 나눠주었다. 이제 그곳에서 우리는 갈 직장을 고르면 된다. 나와 외사촌은 큰 오빠의 조언을 듣고 전자회사에 취직을 하기로 했다. 취직을 해서 공장과 가까운 곳에 방 하나를 잡아서 큰 오빠, , 외사촌이 같이 살기로 했다. 큰 오빠는 지금 현재 밤에 일을 하고 일을 가기 전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작업 첫날이었다. 나는 1번이어서 컨테이너가 돌아가면 에어드라이버로 나사를 박는 일이었다. 처음에는 되게 힘들었지만 나중에 갈수록 익숙해져서 쉬워졌다. 어느 날, 중학교 때 소꿉친구이었던 창이라는 남자애에게 편지가 한 통 와있었다. 어렸을 때 창이 나에게 창의 아버지가 보내주신 소중한 편지를 맡겼는데 내가 그것을 잃어버려서 창과의 관계가 끊긴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편지가 와서 놀라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반갑고 기뻤다. , 오빠, 외사촌은 오빠가 번 돈과 나와 외사촌이 번 돈을 가지고 살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가 많이 버는 것이 아니어서 항상 아껴서 쓴다. 나는 이런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 힘써주는 큰 오빠와 집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버틴다. 공장에서 일이 하나 생겼다. 바로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일이 다 끝나면 잔업을 해야 되는데 어떤 사람이 아파서 잔업을 하지 못하게 되어서 하지 않았는데 그것 가지고 한 달 월급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공장에서 꽤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유채옥이란 사람은 거의 반란을 일으켜서 회사에 불만을 호소했다. 그래서 이 노조라는 것에 가입을 하면 이런 대우는 받을 수 없게 해준다고 사람들을 노조에 가입 하는 것을 설득시켰다. 유채옥이 나와 외사촌도 설득 했지만 큰 오빠의 말로는 나와 외사촌은 학교에 가야되기 때문에 회사와 관계가 안 좋으면 안 된다고 가입하지 말라고 하였다. 하지만 결국 가입을 했다. 이런 일들이 있자 회사에서는 편한 날이 하루도 없었다. 매일 노조지부장과 사장은 싸우고 우리는 불편하게 조용히 일 밖에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회사가 우리에게 하는 행동이 밖으로 소문이 나자 결국 노조들이 요구하는 조건의 일부분을 회사는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공장에서 시험을 통해서 몇 명을 학교로 보내주는 것이 있었는데 이 시험이 얼마 후라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이 시험은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래서 나와 외사촌은 시험에 꼭 붙어서 학교에 가기로 하였다. 우리는 학교에 가는 것이 정말 필요해서 합격자를 결정하는 노조지부장에게 편지를 쓰기로 했다. 우리는 시험 날에 아침에 일찍 가서 노조지부장 책상에다가 편지를 놓아두고 시험을 쳤다. 결과는 1등이 나였고 2등이 외사촌으로 둘 다 합격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날 우리는 교복을 사고 기분 좋게 분식집에 들러서 떡볶이까지 먹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기까지 1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갑자기 회사의 관리자인 미스 명이 나에게 찾아왔다. 미스 명이 나에게 와서 말하기를 나와 외사촌이 학교에 다니고 싶으면 노조에서 탈퇴를 해야 된다고 했다. 우리는 우리가 힘들게 얻은 노조의 조건, 우리를 칭찬해 주시던 노조지부장님, 다른 노조 회원들이 마음에 걸렸지만 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조 탈퇴를 해야 되었다. 그날부터 원래 잔업 해제였는데 나와 외사촌과 학교에 갈 사람들은 남아서 잔업을 해야 했다. 우리는 이때 수치심을 느꼈었고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이제 드디어 학교에 가는 날이 되었다. 학교에 가게 되면 공장에서 5시에 나와서 학교에 간다. 나와 외삼촌은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가 조금씩 지루해 졌지만 열심히 다녔다. 나와 외사촌이 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작은 오빠가 우리가 살고 있는 외딴방으로 왔다. 셋째 오빠는 나보다 책을 훨씬 더 많이 읽는 오빠였다. 그런데 우리의 가족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금은 법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 올 때 작은 오빠는 작은 집을 보고서는 자증을 냈지만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큰 오빠는 영어 선생님이 되었을 때 여친이 있었다. 그 여친은 아주 예뻐서 원래 남에게 무엇을 사서 주지 않은 큰 오빠도 그 여자에게 목걸이를 사다 줄 정도로 큰 오빠는 여친을 좋아했다. 하지만 나는 그 여친이 오빠에게 상처를 줄까봐 겁이 났지만 큰 오빠가 너무 좋아해서 그냥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에는 둘이 헤어져서 한동안 큰 오빠는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나중에 큰 오빠가 결혼한 여자는 단 3일 만에 약혼을 하고 1달 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희재언니는 외딴방이 있는 동네 중 하나의 집에서 살고 있는 같은 학교 선배인 언니이다. 희재언니와 나는 처음에 만났을 때 서로 말도 못 걸었지만 나중에 점차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점점 서로 잘 맞는다는 것을 알아서 더 친해졌다. 내가 외사촌에게도 부르지 않는 언니라는 호칭을 희재언니에게 써서 외사촌이 한 때 질투를 한 적이 많았다. 아직도 희재언니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희재언니는 어렸을 때 사귀었던 남자와 동거까지 했는데 희재언니가 그 남자와 하는 모든 것이 빨라서 부담스러워서 어느 날 같이 살던 집에서 그냥 뛰쳐나왔다고 했다. 그 날 이후로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얼마 전에 그 남자가 희재언니에게 찾아온 것 같았다. 나중에 희재언니에게 말을 들어보니 그 남자와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남자의 모습이 한 동안 보이지 않더니 희재언니는 그 남자가 떠났다고 다시는 그 남자에 대해서 애기를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제 희재언니는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나와 외사촌이 일하던 공장이 지금 거의 망해서 얼마 후면 폐쇄를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이 때 외사촌은 직업을 찾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 그래서 외딴방에서는 나와 큰 오빠밖에 남지 않았다. 큰 오빠는 나에게 이제 집에 사람들도 줄었고 공장도 망했다고 하니 공부를 해보라고 하였다. 나는 나에게 이런 일이 찾아오는구나 하면서 엄청 행복했다. 이제 19살인 나는 학교에서 밤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들어와야 한다. 드디어 시험 날이 왔다. 나는 체력장에서 테스트를 본 후에 학력고사를 치르러 갔다. 발표 날에 셋째오빠는 나에게 전화를 해서 축하한다고 합격을 했다고 했다. 나는 나의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이 생기면서 감격스러웠다.

 

느낀 점: 책을 읽으면서 헷갈리는 부분과 조금 이해가 안 되는 점도 있었지만, 16살인 소녀가 집을 나왔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부모님들 없이 사는데 여기에 나온 외사촌, 주인공, 큰 오빠, 작은 오빠가 정말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자녀들을 두고 시골에서 사는 부모님의 마음도 내가 잘 알진 못하지만 되게 괴롭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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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by 가람 posted Aug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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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지은이: 박해재홍

홍아영 2017.08.10

우리는 돼지를 생각하면 게으르고 더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돼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활발하고 머리가 좋고 지루함을 잘 못 참는다. 그래서 지루함을 못 참는 돼지에게 장난감은 필수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 있는 돼지들은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먹기만 한다. 그리고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다. 이렇게 사는 돼지들은 활동력이 없어서 건강이 약해지면 농장주들은 항생제를 먹여서 수명을 늘린다. 어떤 농장은 돼지 200마리를 키워야 하는 크기의 우리에서 돼지 700마리를 키우기도 한다.

우리는 닭을 생각할 때도 그리 활발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닭이 굉장히 활발해서 닭의 움직임을 춤으로 나타낸 경우도 있다. 그런데 지금 닭들이 살고 있는 곳의 크기는 A4용지 하나로 둘러싸인 크기이다. 그리고 농장주들은 닭들을 빨리 자라나게 하려고 사료를 이상한 것을 먹인다. 그래서 닭들이 질병이 많다. 대부분의 암탉들은 좁은 닭장에서 사료만 먹고 알만 낳는다. 게다가 자신의 알이 부화한 것을 보지도 못한 채 자신의 곁에서 떠나게 된다. 영국 암탉부지재단은 이런 점들을 고쳐서 넓은 사육장에서 기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소고기의 값을 늘리기 위해서 물을 억지로 먹여 소의 몸무게를 늘리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소들의 눈은 충혈이 되고 건강은 아주 악화된다. 주인은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 움직임을 없애려고 소들을 좁은 목장에서 쇠사슬로 묶어 놓는다. 역사책들을 보면 우리의 조상들도 소를 소중하게 다뤘는데 우리는 소를 굉장히 험하게 다룬다. 역사책에 의하면 소 앞에서는 소를 죽이는 것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고, 소를 죽이는 일은 마치 벌을 받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개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다른 동물들 보다 개가 사람에게 의지를 한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개를 사고 키우기가 힘들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완전히 이런 경우가 없어지진 않았지만 많이 줄어들었다. 동물이 사람의 병을 도와주는 치료를 동물매개 치료라고 한다. 이 치료는 여러 가지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 컴퓨터 중독자들까지도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치료를 도와줄 동물을 뽑는 기준은 원래 그냥 아무 병도 앓고 있지 않은 순수한 개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쓰레기장에 버려진 개를 훈련시켜서 치료를 도와줄 수 있는 개로 만들었다. 때 사람들이 이런 개들이 자신의 집에서 살면서 도와주어야 하는데 돈은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돈은 정부에서 다 지원해 주어서 부담 없이 개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 말고 다른 동물들도 동물 매개 치료를 할 수 있지만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 이런 치료를 돕는 동물들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개들도 아파서 도움이 되는 것보다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치료를 하지 못할 때에 개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노후 생활 보장은 필수이다. 사람들이 버린 개들은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데 이 보호서에서는 이 개들을 10일 안에 누군가가 찾아가지 않는 다면 안락사를 시킨다. 우리는 동물 복지 시스템이 유럽에 비해서 느리다. 하지만 요즘에는 반려견 놀이터, 애견 해수욕장 등이 생겼다.

화장품을 동물에 실험하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서 눈물샘이 없다는 이유로 토끼의 눈에 화장품을 바르고 부작용을 확인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동물들에게 너무 잔인하다고 사람들이 판단했다. 그래서 부작용을 확인할 칠요가 없는 자연 재려로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제 유럽 말고 한국도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은 쓸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의 화장품을 수입해서 우리가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우리의 책임이라고 돌리면 돈은 한국의 돈을 쓰면서 실험을 해서 쓴다.

 

느낀 점: 나는 동물들이 그리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좋지 않는 사료를 먹는다는 것은 알지 못해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화장품을 실험을 하는 것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고 중국도 빨리 동물들에게 실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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