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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가면산장 살인사건

by 늘픔 posted Sep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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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산장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2017.09.10. 양진아

모리사키가 노부히코의 딸인 도모미는 발레리나가 꿈이었다. 그런데 옛날에 한 교통사고로 왼쪽다리를 잃고 말았다. 그래서 도모미는 왼쪽 발목 아래가 없다. 그런데 이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는 다카유키가 도모미를 자주 찾아왔고 도모미와 다카유키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도모미는 아버지의 별장 근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 소원이었고 그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식을 올리기 일주일 전 도모미가 이곳으로 오는 길에 절벽으로 떨어져 죽게 되었다. 그리고 도모미가 죽은 지 3개월 후에 다카유키는 노부히코로부터 별장에 초대에 받았다. 도모미가 죽은 뒤에도 모리사키가와 연을 끊지 않았던 다카유키는 초대를 응했다. 별장에는 노부히코와 그의 아내 아쓰고, 그리고 노부히코의 비서 레이코, 도모미의 오빠인 도시아키, 도모미의 친구이자 소설가인 게이코, 그녀의 사촌동생인 유키에, 육촌인 기도가 와 있었다. 그런데 그날 밤 별장에 강도 두명이 침입하게 되었다. 이들은 별장에 묵고 있던 8명을 감금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강도들은 머리가 좋아보이는 진이라는 사람과 체구가 큰 다구라는 사람이었다. 이들은 일주일 전부터 은행을 턴 뒤 이 별장에 숨기로 계획을 세워 놓았다. 그런데 우연히 모리사키가가 휴가를 와 있었던 것이다. 진과 다구는 이곳에서 동료인 후지라는 사람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 후지라는 사람이 내일이나 모레에 온다고 하였다. 결국 강도들과 이틀동안 함께 보내야 한다는 뜻이었다. 인질 8명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하지만 강도들이 총을 가지고 함부로 행동할 수도 없었다. 그리고 이들은 잠을 잘 때에도 항상 힘이 약한 여자들을 인질로 삼았고 희롱을 해댔다. 인질들은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 레이코가 진과 다구를 조사하러 경찰들이 찾아왔을 때 화장실 창문아래 sos라고 썼지만 경찰들은 보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이후에 그 글씨는 지워져 있었다. 누가 물을 흘려보내 글씨를 지운 것이었다. 인질들은 정전이라도 일으키면 어떻게 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화장실에 있는 전선과 연결된 초시계를 맞추어 정전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래서 도시아키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한 다음 초시계를 맞추기로 한 시간에 맞추어 놓았지만 맞추어 놓은 시간에는 정전이 되지 않았고 초시계는 꺼져있었다. 그러나 강도들의 짓은 아니었다. 그날 밤 다구가 수면제 같은 것을 탄 술을 먹고 쓰러져 자게 되는 바람에 진이 모든 사람들을 보고 있기에는 무리가 있어 한 사람씩 방에 들여보내 휴식을 취하게 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유키에가 등에 칼이 박힌 채로 죽어있었다. 진과 다구는 자신들은 절대 범인이 아니라고 하였고 정황으로 미루어 범인들은 강도가 아닌 인질 중에 있었다. 소설가인 게이코는 추리를 시작했고 범인을 노부히코로 지목했다. 노부히코가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다카유키를 좋아했던 유키에가 다카유키를 도모미로부터 빼앗기 위해 도모미의 필케이스에 있던 진통제와 수면제를 바꿔놓은 것을 알게 되었고 복수심에 유키에를 죽였다고 했다. 노부히코는 이렇게 말하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아래에는 호수가 있었지만 그는 올라오지 않았다. 드디어 동료인 후지가 도착했고 마지막 밤의 인질은 다카유키가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노부히코가 살아 돌아와서 다카유키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노부히코는 경찰에 자수하고 죗값을 치른다고 하였다. 가족들에게도 잘 말해보겠다며 비틀거리며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갑자기 다카유키가 노부히코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도모미를 죽인 진짜 범인이 다카유키이기 때문이었다. 다카유키는 노부히코에게 용서하라는 말을 하고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고 더 세게 목을 졸랐다. 그런데 별장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별장의 불이 켜지고 가족들이 다 내려와 다카유키를 보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다 연극이었다. 노부히코가 별장에 초대한 것부터 모두 다 말이다. 다카유키는 자신을 좋아하는 유키에에게 흔들렸다. 그래서 도모미의 필케이스에 들어있던 진통제와 수면제를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도모미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다카유키에게 배신 당한 슬픔에 자살을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도모미는 죽는 순간에도 다카유키를 보호하기 위해 필케이스에 들어있던 수면제를 버리고 자신의 의지로 절벽에서 떨어진 것이었다. 노부히코는 다카유키의 살의를 증명하기 위한 연극도 우리의 복수도 다 끝났다고 말하였고 모두가 계단을 올라갔다. 다카유키만이 라운지 한가운데에 앉아 있었다. 노부히코는 계단을 올라가다가 뒤돌아 보며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했다. 다카유키 옆에 서 있던 유키에가 눈물을 그렁거리며 도모미를 배신하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왜 그랬냐고 말하였다. 다카유키는 바닥에서 일어나 이제 막이 내렸다고 말하며 걸음을 내디뎠다. 별장을 나설 때 누군가 보고 있는 것 같아 뒤돌아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여기 왔을 때 분명히 있었던 현관문 위의 가면도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도원

반성문

by 줄기 posted Sep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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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by 줄기 posted Sep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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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지은이: 빅터 프랭클

 

나는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그곳의 카포는 절대로 굶지 않았고 나치대원보다 수감자들에게 더 가혹하고 악질적이었다. 카포가 되면 나치대원이나 감시병들을 닮아갔다. 카포는 수감자들 중 가장 성질이 난폭한 사람이 되었다. 그곳에서 일정한 수의 수감자들을 이동시킨다고 하면 사람들은 최종목적지가 가스실이라고 생각한다. 병이 들거나 쇠약해진 수감자들을 가스실과 화장터가 있는 큰 수용소로 보내기 때문이다. 수감자들에게는 모두 번호가 있다. 그들은 번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했다. 감시병이 수감자를 부를 때는 이름을 부르는 법이 없었다. 이 수용소에서 몇 년 동안 살아남다보면 양심이라고는 없는 사람들만 살아남는다. 나는 그곳에 처음 갔을 때 아우슈비츠 안이어서 놀랐고 가자마자 모두 머리를 싹싹 밀었다. 나흘 동안 받은 식량은 5온스짜리 빵 한 개였다. 몸수색을 할 때 빵 봉지를 숨겼었는데 장교가 내 앞을 지나갈 때 걸렸으면 죽는 것이었다. 나는 손가락에 의해 오른쪽에 섰는데 왼쪽에 배정받은 사람들은 화장터에 가서 죽었다. 화장터의 간판은 목욕탕이었고 들어가기 전에 비누 한 조각씩 나누어주었다고 했다. 나치대원들은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그것은 우리들이 가진 값진 시계를 뺏기 위함이었다. 어차피 가진 물건은 다 뺏길 예정이어서 순순히 주었다. 수용소에서 신발을 뺏고 수용소의 신발을 배급했는데 다 헐고 발에 맞지 않았다. 우리는 매일 추운 밖에 나가서 일을 했다. 온몸이 추운 것은 당연했고 발에 동상이 걸리는 일도 자주 있었다. 동료가 죽으면 다른 사람들은 드 사람의 외투나 신발이 좋은지 보고 자기 것보다 좋으면 바꿔 입었다. 나도 친구가 신발이 찢어져 맨발로 밖에 일을 하러 가야해서 울고 있을 때 거추장스럽게 빵을 먹고 있었다. 수용소생활을 계속 하다 보니 인간다움이 사라져 가는 것이다. 그곳의 거의 모든 카포들은 성질이 괴팍했지만 착한 카포들도 아주 가끔 있었다. 내가 정신학과여서 어떤 카포가 고민을 말해 해결책을 내놓자 그는 음식을 배급할 때 수프를 아래까지 퍼주어서 콩을 더 먹을 수 있었고 집합했을 때 자리를 가운데로 넣어주어서 감시병들에게 맞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성질 나쁜 카포와 싸운 다음날 몰래 다른 작업반으로 옮겨 주었다. 이 배려는 엄청난 것이었다. 그 당시 죽음을 3번 피한 것이다. 수용소의 사람들은 상상과 꿈으로 힘든 현실을 견뎠다. 사람들은 거의 다 먹을 것 생각을 했지만 나는 먹을 것을 생각하면 배가 더 고파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먹을 것 생각을 하지 않았다. 수용소 생활동안 신기한 점은 수감자들이 성욕이 없다는 것이다. 초기의 충격 때문일 것이다. 다른 한 사람이 아내 얘기를 할 때면 모두 아내 생각에 빠져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의사를 지원하여 환자를 돌보았다. 의사가 되는 것은 빨리 죽을 위험이 있었지만 그 때 위생사관이 의사들이 죽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보호를 하여 살게 되었다. 그래서 무리로 수감자들을 다른 수용소의 가스실로 보낼 때 나는 가지 않았고 친구들도 숨겨줄 수 있었다. 나는 정신과 의사로써 사람들에게 자살방지로 희망을 심어주었다. 그 사람들은 해방될 때까지 모두 살 수 있었다. 해방된 날 사람들은 이것이 꿈이라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부정했다. 하지만 해방은 진실이었다. 모두 보호를 받았고 카포들과 친위병, 감시병들은 옷을 민간인복으로 갈아입고 우리들에게 담배를 권하고 있었다.

 

느낀 점: 수용소의 현실이 군대보다 훨씬 위험하고 성질이 괴팍한 사람들만 카포가 되는 것이 굉장히 부당한 것 같다. 그리고 해방된 후 태세 변환하는 카포와 친위병, 감시병들이 나뻐서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만나기 싫다. 다른 책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많이 들어보았었는데 이런 고된 곳에서 정신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대단했다.


아영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by 유카이 posted Sep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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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볼레벤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홍아영 2017.09.02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어른이 되어서 나의 농장을 만들어서 동물들을 키웠다. 그리고 궁금한 것들은 나의 동물들한테 실험을 해보았다. 먼저 나는 동물이 숫자를 셀 수 있는지 궁금해서 실험을 해보았다. 염소를 실험했는데 실험 결과, 염소에게 먹이를 줄 때 항상 두 번째로 염소에게 갈 때 먹이를 주었다. 그랬더니 염소를 만나러 갔던 시간이 다른데도 두 번째로 염소에게 갈 때 나에게 반갑게 다가와 먹이를 달라는 몸짓을 했다.

큰까마귀는 보통 20년 정도 동안 사는데 이 기간 동안 한 명의 이성을 만나 생활을 한다. 이와 다르게 다른 새들은 5년 정도 산다. 이런 새들은 여러 명의 이성들을 만난다. 이유는 자신의 애인이 죽을 확률이 커져서 싱글인 새들의 수가 많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종의 번식이 어려워 져서 여러 새들을 만난다.

인간들은 상대를 부를 때 이름을 사용한다. 동물들은 이름 대신 소리를 사용한다. 예를 큰 까마귀로 들자면 이들은 80가지 정도의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래서 상대를 부를 때 내는 소리를 정해놓아서 상대를 부르고 싶을 때 그 소리를 낸다. 하지만 가끔씩 이 소리들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어떤 장난이냐면, 자신들을 잡아먹으려 하는 새가 다가오면 내는 소리가 있는데 이 소리를 아무 때나 내서 새들을 놀라게 하는 장난이다.

사람들과 같이 동물들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예를 들어서 다람쥐가 있는데 다람쥐들은 몸집이 작아서 담비들에게 공격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다른 다람쥐들이 공격을 받을 때 옆에 공격을 받고 있지 않은 다람쥐들은 공감을 할 수 있어서 공격을 받는 다람쥐를 도와준다. 이 능력은 새로 무리에 들어온 신입도 공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세포를 거울 뉴런이라고 한다. 인간들도 이 세포를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무리 지어 사는 종이 어렸을 때 보살핌을 받으면 생겨난다고 한다.

인간들은 아이들에게 독립심을 가르치지만 아이들을 독립시키는 것은 자연과 호르몬이다. 동물도 이와 같다. 동물들은 태어난 후 1년 정도 지나면 동생이 생기기 때문에 독립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엄마 곁에 있고 싶어 하는 새기들 대문에 염소들은 새끼들을 독립을 시키기 위해 자신의 젖에 실제로 쓴 맛을 내게 해서 새끼들이 풀을 먹고 자라도록 한다.

동물들의 똥에 대해서 특이한 상황들이 있다. 먼저, 말이 잘 씹지 않고 먹어서 말의 똥에 음식물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음식물을 집 까마귀가 먹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토끼는 음식물을 한번 소화시킬 때 영양분을 다 몸에서 흡수를 하지 못해서 중요한 영양분들이 똥으로 배출이 된다. 그래서 토끼는 자신의 똥을 먹음으로써 영양분을 다 흡수할 수 있게 되고 2번째의 똥은 아무 것도 없어서 딱딱하다. 이것이 토끼의 똥이 딱딱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험한 날씨에 숲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숲에 사는 동물들은 더 심하겠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동물들에게는 털이 있다. 이 털 덕분에 비를 맞아도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눈은 녹아서 털 사이사이로 들어가 흡수가 되어서 춥다. 그런데 엄청 추운 날에는 털이 곤두서서 흡수하는 것을 막아주어서 동물들은 엄청 추운 날이 덜 춥게 느껴진다.

 

느낀 점: 동물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신기하고 특이한 점들이 많았고 재미있었다.

 


규현

[정규현] 그건, 사랑이었네

by 유카이 posted Sep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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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건, 사랑이었네   지은이: 한비야   2017.9.1. 금 정규현

<난 내가 마음에 들어>

비야는 자신의 소소한 부분이 마음에 든다. 예쁜 한 씨라서, 58년 개띠라서, 셋째 딸이라 언니가 둘이나 돼서, 웃는 모습이 밝고 환해서, 160 센티미터에 50kg으로 표준 사이즈라서, 한국 사람이어서 등등, 또 상황에 따라 느끼는 기분을 마음껏 표현하고 즐겨서이다. 표현하지 않으면 허전하고 밋밋하게 느낀다. 그 순간을 느끼고 표현하며 즐기는 기술은 현재를 인생의 걱정으로부터 발목 잡히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인생은 절대 고해가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비야는 자신이 마음에 든다.

비야는 산을 무지 좋아한다. 돈이 들지 않고, 나이가 들면 못하는 것도 아니고, 평생 심심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야는 아버지로부터 산을 배우고 좋아하게 되었다. 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침과 저녁이 모두 다르다. 비야는 기회가 된다면 히말라야나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도 올라가보고 싶어한다.

<내가 날개를 발견한 순간>

가끔 매사가 귀찮고 힘들 때가 있다. 뭘 해도 시큰둥하고 작은 일에도 짜증나고 예민해진다. 이럴 때는 아주 아주 조용한, 잔잔한 응원이 필요하다. 슬픈 사람에겐 너무 큰 소리로 응원하고 위로하는 것이 좋지 않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려면 내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라고 비야의 선배가 말했었다. 한 번은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러 구호활동을 갔는데 지진이 났고 최선을 다한 결과 1550명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그 때 구호요원들은 사람들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기도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

중고등학생 때는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인데 최근 십 대들은 학원에서 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고등학교 졸업 후 하고 싶은 게 뭔지 알게 뭔가. 황당할 뿐이다. 모두 일류 학교 진학률만 가지고 판단하니 남의 꿈이 내 꿈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을 것을 찾는 좋은 방법은 먼저 내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파악하고, 자신이 머물 공간을 찾아 그곳에서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대신 결정도 혼자 하고, 그 책임도 혼자 져야 한다.

비야에게는 조증이 있다. 누구나 조와 울을 반복하지만 비야는 계속 조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항상 웃고, 마음 상한 일은 금방 잊어버리는 이유는 범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 내가 받은 축복을 한 가지씩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라. 감사할 수 있다면, 나에게 내려진 많은 축복을 깨닫기에 행복해진다.

<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

얼마 전 비야가 방문한 수단, 즉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수단은 정말로 끔찍하고 절박한 곳이었다. 물 상태는 최악이었고, 모기, 벼룩, 빈대, 전갈이며 뱀까지 나타나 편히 지낼 날이 없었으며 도로는 100% 비포장도로. 전염병이 나돌았고 성폭행이 여자아이들을 괴롭혔다. 이런 기막힌 환경,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물을 마음껏 쓰는 우리가 더 신경 써야 한다.

최근 소말리아는 전통적인 관습인 여성 할례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다. 여성 할례란 여성의 외부 성기를 잘라 꿰매어 성에 대한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남성 우월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이러한 할례로 인해 출산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졌으며 소변과 생리에 고통이 막심해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할례를 하지 않으면 불결한 여자로 간주되어 결혼도 못할뿐더러 집안이 따돌림을 받아 망한다. 아무리 아파도 신음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모든 불행한 이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느낀 점: 전에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어 이 책도 기대를 했다. 역시 한비야는 좋은 말을 많이 써놓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항상 비야처럼 이렇게 웃을 수 있을까도 궁금하여 한 번 해보고 싶다.


정안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by 유카이 posted Sep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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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지은이: 김범준

2017/08/31 이정안

사람들이 간혹 말투와 입담을 헷갈린다. 입담은 말하는 솜씨나 힘을 뜻한다. 입담은 조용히 있기보다는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필요하다. 그래서 연예인 같은 관중을 압도해 무대를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필요하다. 일요일 아침에는 늦잠을 자고 게으름을 피우며 여유 있게 시작하고 싶은데 방 밖에서 아버지의 언성 높은 말투가 심상치 않게 들려왔다. 나는 아침부터 아버지 기분이 나쁘니 빨리 일어나 아버지 편이라도 들어줘야겠다 싶어서 거실로 나왔는데 어버지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했다. 그래서 나는 누구와 싸웠냐 물어 봤는데 어버지는 친구와 약속을 잡은거라고 싸우긴 뭘 싸워 라고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대화 현상을 다니며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면서 의문이 풀렸다. 말투에도 노화 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거는 어른들은 청력이 떨어져 목소리가 커진다. 청력이 감소하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작다고 느껴 목청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대화의 상대방이 특별히 친한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하고 단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 이럴 때는 미리 그 상대방에 대한 사전지식이 충분해야 말을 하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미리 사전지식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느낌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11시에 거래처와 약속이 취소 되어서 점심을 혼자 먹게 되었다. 혼자 밥을 먹으면 아무래도 어색해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 점심시간 전에 빨리 먹어야겠다고 해서 30년 가까이 된 유명한 감자탕을 먹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전이여서 가게 안은 조용했다. 나는 감자탕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자기 가게에 전화가 왔다. 일하는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았는데 표정이 불쾌해 보였다. 아주머니 끼리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니 두 분이서 2층에 조용한 곳을 예약해달라고 하고 바로 끈어 버린거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용한 돼가 없는데 그리고 아주머니가 안 된다고 했더니 한국 아줌마 바뀌달라고 말한 것이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미친놈 이라고 말이 튀어 나왔다. 그러자 아주머니의 얼굴 표정이 밝아 지면서 그러게요 정말.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시킨 감자탕이 나올 때 사이다랑 달걀프라이 가 서비스로 나왔다. 상대의 감정을 풀어주는 사이다 말투로 상대방의 분노에 함께 당참한 것이다. 나의 약점을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안다. 그럼에도 자신의 약점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은 위로박고 싶은 것일 뿐 따끔한 충고가 필요해서가 아니다. 그런데 대화를 하다가 자신의 약한 점을 말하는 상대를 더 잔인 하게 파헤치는 예의 없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약점을 알면 그 사람에게 건네야 할 것은 솔직한 조언이 아닌 위로의 말이 어야 한다. 우리는 no 라고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거절을 할 때 말로 직접 표현 하기를 두려워 한다. 반대로 얼굴 표정과 몸짓 등으로 나타날 줄은 안다. 거절은 엄청 어렵다. 이것은 한국 사람들 특유의 말하기 습관이다. 거절할 것은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거절의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긍정적 no 말투를 기억하면 도니다. 거절을 하되 긍정을 덧붙여 표현하는 말투다.

 

느낌점: 말투에 대해 많이 알았고 어떻게 말해야지 듣는 사람이 기분이 좋고 어떻게 말하면 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쁜 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았다.


도원

반성문/이도원

by 줄기 posted Aug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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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이도원

저는 819일 당일에 60분을 하고 노싸인이 3개였습니다. 전체협의에서 엄청 많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노싸인만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맞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하고 정신 차려야 정상이지만 저는 안한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7시까지 해야 하지만 4시까지 하고 잤습니다. 그리고 동우형이 졸거면 하지 말라고 했던 롤을 8시에 일어나 했습니다. 형들에게는 6시까지 공부를 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피시방에 가려고 했습니다. 가던 중 재현이형에게 전화가 와서 정우형이 4시에 불을 껐는데 6시까지 한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저는 말이 없다가 재현이형이 구라냐고 묻자 저는 그렇다고 했습니다. 정안이형은 다시 교회에 오라고 했지만 저는 집에서 구라안치고 다할 수 있다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교회에는 330분까지 빨리 뛰어오라고 했으나 걸어와서 50분에 도착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여 공부를 할 때는 졸고 끝나기 30분전에 앞에 있던 책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826일 정안이형이 이 일을 여행계획시간에 말해서 자기가 말하지 않게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눈치를 보다가 분위기가 좋으니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련회 때 충분히 놀았습니다. 하지만 수련회가 끝나고도 이렇게 스케줄을 망쳐버리고 놀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형들에게 거짓말하고 다 안 끝냈는데 게임하고 당당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공부할 때도 딴 짓하고 집중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대기명당의 구호는 통 크게 당당하게 밝게입니다. 그런데 저는 들어올 때부터 그렇게 산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중학생 반장인데 아직도 통크게 당당하게 밝게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통크게 당당하게 밝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6학년 동생들도 할 건 다 하는데 선배인 제가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대기명당에서 도와주시는 서포터즈분들의 크고 엄청난 지원을 받으면서 거짓말만 하고 한다해놓고 안 해서 죄송합니다. 이제부터는 공부를 하는 마음을 잡고 공부를 끝내기 전에는 절대 놀지 않겠습니다. 작년에 재현이형께 많은 피해를 끼치고 일요일에 저를 봐주느라 놀지도 못했는데 이제 제 사수인 정안이형께 피해를 드리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형, 누나들이 제 말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제가 이제 거짓말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제 말을 믿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대기명당에 들어온 지 18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제가 지금까지 너무 잘못 살았습니다. 매일 거짓말만 해서 사람들이 제 말을 못 믿고 공부도 제대로 해온 적이 별로 없어 정안이형과 평일에 교회에서 같이 공부하고 제가 늦게 끝났을 때까지 기다려주었는데 이렇게 보답을 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매번 분량 100%를 채워 와서 정안이형이 맞지 않도록 하고 말 잘 듣고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영어수업시간에는 숙제를 다 해오지 않고 수학시간에는 졸고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시간을 내서 도와주시는데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이번 일을 정말 반성합니다. 이제부터는 사수인 정안이형과 담당선생님인 씨앗이모께 정해진 시간이 문자를 보내고 매번 분량 100%가 보이고 거짓말 하나 없는 문자를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조영희 목사님이 내주시는 숙제를 다 하고 영어선생님의 숙제도 토요일 수업시간에 하지 않고 평일에 다 끝내고 수학시간에도 졸지 않고 집중하겠습니다. 제가 이제부터는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정말 정안이형이 안 맞도록 분량을 채우고 문자도 착실히 보내겠습니다. 정말 잘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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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외딴방/신경숙

by 줄기 posted Aug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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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8.27.이도원

제목: 외딴방

지은이: 신경숙

 

열여섯의 나는 발에 쇠스랑이 찍혔다. 쇠스랑이 싫은 나는 쇠스랑을 우물에 던져버렸다. 나는 일을 하기 위해 외사촌과 함께 큰오빠가 있는 서울로 가서 전수학원에 갔다. 전수학원에서의 밥은 맛이 없어서 큰오빠가 빵을 많이 사주었다. 전수학원이 끝나고는 동남전기회사에 들어갔는데 외사촌과 같은 스테레오과였다. 휴가 때 집에 오자 틈만 나면 우물주변을 서성거렸다. 큰오빠는 나와 외사촌과 큰오빠가 지낼 수 있는 방을 마련했다. 나는 그 방을 외딴방이라고 불렀다. 어느 날 소꿉친구였던 창에게 편지가 왔다. 엄마는 창을 싫어했다. 창은 내게 중요한 편지를 맡겼지만 잃어버려서 사이가 어색해졌다. 그러다가 서울에 와서 편지가 온 것이다. 회사에서는 나이를 속여 들어갔기 때문에 가짜이름으로 이연미를 썼다. 회사에서 누가 가짜이름을 부르면 나는 나를 부르는지 모를 때가 많았다. 회사에서 미스최가 부당하게 해고를 당하려 하자 유채옥이 미스최의 편을 들고 미스리는 나와 외사촌에게 노조가입서류를 내밀었다. 나는 노조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회사에 들어올 때 나쁜 것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나와 외사촌은 노조에 가입했다. 집에서는 큰오빠가 이제 야간학교를 신청해 학교에 다니라고 했다. 학교에 가는 것은 회사의 책임이었지만 노조에게 맡겼다. 나는 노조지부장에게 불려가서 입사서류와 학교입학원서가 이름과 나이가 다르다고 했다. 나는 사실대로 말했다. 회사에서 노조에 가입한 사람들은 맡는다고 했다. 외사촌도 노조가 준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가 뺨을 맞았다. 회사는 방계회사를 설립한다는 이유로 우리들의 급료를 줄였다. 학교에 가는 첫날에는 매번 했던 잔업거부를 해야 해서 눈에 튈까봐 걱정되었다. 큰오빠는 이제 방위병이 되고 셋째오빠는 대락신입생이 되어 데모쟁이가 되어 버렸다. 외사촌은 화장을 다 알아버렸지만 학교에 가야 해서 화장을 지우고 교복을 입는다. 회사에서 생산계장이 말을 안 들었다고 미스최를 강간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스최는 다른 사람에게 다 알리고 일이 커졌다. 외사촌은 꼭 이곳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노조를 탈퇴해야만 월급을 준다고 했다. 나와 외사촌은 노조를 탈퇴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만난 희재언니는 우리들의 외딴방이웃이었다. 나는 희재언니와 친해졌지만 큰오빠는 희재언니를 싫어했다. tv에서 대통령의 영부인이 총을 맞고 죽었다고 했다. 전에 학교에 대통령과 영부인이 왔을 땐 착했지만 죽은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선생님은 독재정권이 무너져서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다. 큰오빠의 여자는 우리집에 왔었다. 엄마는 여자를 싫어했다. 일을 잘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셋째오빠는 외박을 자주 한다. 어느 날 큰오빠가 셋째오빠에게 화를 내며 청년 때 우리들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호소했다. 싸운 다음날 희재언니가 약을 발라놓고 갔다. 외사촌은 큰오빠 몰래 전화교환원학원에 다닌다. 대통령이 바뀐 뒤로 세상이 무서워졌다. 외딴방 앞에 있는 연탄불 때주는 아저씨는 과거전과 때문에 삼청교육대에 갔다. 아저씨의 어머니인 가겟집 할머니는 울었다. 광주에서는 참혹한 죽음이 나온다고 했다. 외사촌의 전화교환원학원은 큰오빠에게 걸려서 혼났다. 고향에 가보니 내가 창에게 보냈던 편지들이 엄마에게 있었다. 나는 너무 화가 났다. 어느 날 윤순임언니의 작업복에서 10000원을 훔쳤다. 그것이 걸려서 윤순임언니에게 돈을 돌려주고 나는 희재언니에게 돈을 빌려 부산으로 갔다가 왔다. 외사촌은 이제 다른 동네로 가서 동생과 같이 산다고 했다. 희재언니와 나와 외사촌은 송별회를 했다. 희재언니는 일하는 곳의 남자를 사귄다, 돈을 모아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그 남자는 노래를 잘했다. 어느 날 희재언니가 그 남자와 해어졌다. 큰오빠는 발령이 멀리 나가서 집에서 혼자 지내게 됬다. 그리고 점점 창백해지던 희재언니는 시골집에 간다며 오래 있다 온다고 했다. 그런데 오지 않았다. 희재언니는 우리 방에서 자살을 한 것이다. 나는 충격에 빠져 외사촌의 집으로 달려갔다.

느낀 점: 읽을 때 죽은 사람이 누군지 몰랐는데 희재언니여서 충격이었다.


규현

[정규현]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by 유카이 posted Aug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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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 다닐까? 지은이: 김기범 2017.8.25. 정규현

<그들을 이해하다>

매년 5~6월쯤 되면 동물구조센터에 전화가 빗발친다. 새끼동물을 구조했다는 전화이다. 하지만 이 새끼들은 모두 어미가 있는데 데려온 것이었다. 아무 잘못도 없이 어미와 이별하게 되는 것이다. ‘단장이란 새끼를 지극히 걱정하여 창자가 끊어짐을 말한다. 어미들의 단장을 막기 위해서는, 새끼를 발견하면 주변을 살펴 어미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불안하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연락하거나 구조 방안을 모색해본다. 발견한 곳을 기록해두면 자연으로 돌려보낼 때 좋다.

독수리와 참새가 함께 새장에 있다면? 참새는 무사하다. 사람들은 대부분 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아니다. 늘 작은 새에게 구박 당하는 독수리는 눈치 보며 먹이를 먹고 마치 순한 양들 같다. 사체만 먹고 사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자연에 잘 적응한 동물이기도 하다. 사체를 먹기 때문에 사냥에 큰 수고 없이 먹을 수 잇고 튼튼한 내장을 가지고 있어 어느 정도 부패한 사체도 끄덕 없다. 독수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동물로는 초원의 청소부라고도 불리는 하이에나가 있다.

뉴트리아는 억울하게도 괴물쥐라고 불린다. 사람들은 이 뉴트리아의 수를 줄이려고 안달이다. 뉴트리아가 농업이나 생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다. 뉴트리아는 본래 온순한 동물이다. 그저 겁에 질려 공격성을 내보일 뿐임에도 생태계 교란종으로 오인 받고 있다. 이처럼 누명을 쓰고 필요 이상의 미움을 받는 동물은 붉은귀거북, 멧돼지 등이 있다.

<죽어가는 동물들>

최근 동물실험이 잦아지고 있다. 그냥 동물실험이 아닌 끔찍하고 잔인한 동물실험 말이다. 대부분 화장품을 만들기 위함인데 동물보호단체 카라 3R원칙을 중요시하여 CRUELTY FREE(크루얼티프리) 운동을 거행하고 있다. 동물학대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돼지를 끔찍하게 도살하고 닭을 알 낳는 기계처럼 부려먹는 공장식 축산장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또 동물원의 불법포획으로부터 구출해내야 한다.

동물들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천적은? 자동차이다. 일명 로드킬(ROAD KILL)’은 동물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사람마저 위험하게 한다. 특히 작은 동물들은 차 바퀴에 밟히고 나면 알아보기 힘들어진다. 양서류, 고라니 등도 고통을 겪고 있다. 동물이 다니는 길을 만들 필요가 있다. 7~10m의 폭으로 말이다.

<위기에 빠진 동물들>

점박이물범은 70여년동안 300마리나 사라져 멸종위기이다. 심한 기후변화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고 해양오염으로 질식하기도 했고, 버려진 그물에 엉켜 숨지거나 어민들이 낚시하던 중 낚아지기도 하는 고통을 겪었다. 귀엽고 친근한 우리의 점박이물범을 보호하자.

곰 중 반달가슴곰은 특히 귀한 대접을 받는다. 반면 사육곰들은 토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기징역이라도 선고 받은 듯이 평생을 비좁고 더러운 우리에 갇혀 비참하게 지낸다. 딱 한 번 희망이 생긴 적이 있는데, ‘영산강 01-02-009’ 라는 곰은 모계혈통이 우수리종이라는 것이 밝혀져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도 있었지만 부계혈통이 달라 희망은 사라졌다. 다른 생명의 고통을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여우는 대부분 사람에게 익숙하여 야생에 돌아가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잦다. 이것은 좋지 않은 현상이다. 현재 한국에서 여우는 거의 멸종이기에 더욱 평화롭고 정상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은 야생이었다. 최근 여우 복원 사업에서 토종 여우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야생으로 방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바다로 나간 제돌이>

최근 시설이 좋아진 후로 100% 장담은 못하지만 볼 수는 있을 것이다. 돌고래를 말이다. 제돌이는 춘삼이와 함께 가두리 양식장을 탈출했다. 그 후 둘은 방류하여 야생 돌고래 무리에 합류해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고 있다. 만약 돌고래가 나를 가둔다면? 상상이 잘 되지는 않지만 얼마나 무섭고 답답할지 알 것 같다. 이처럼 우리에 갇혀 사는 돌고래는 전혀 즐겁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

<아끼고 사랑하기>

도둑고양이, 흔히 말하는 길고양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차갑다. 밤에 너무 시끄럽고 음식물 쓰레기를 들쑤셔 놓아서 귀찮은 등하지만 고양이가 제 주인을 못 알아보고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오해이다. 밤에 시끄럽다고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일명 캣맘을 폭행하고 욕하고 하는 짓은 정말 잘못된 행위이다. 이러한 반려 동물이 증가한 이유는 모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반려동물들의 끔찍한 안락사를 보기 싫다면 끝까지 내 동물을 사랑하고 지켜주자.

느낀 점: 우리나라의 동물학대나 멸종위기종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만 이 정도일 줄은..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동물원은 재미있고 실로 이 책에 나온 씨월드에 가서 돌고래쇼를 재미있게 관람했었다. 그 동물들의 심정을 생각해보면 조금 괴롭기도 한데 난 재미있는데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정민

가면산장 살인사건

by 나래 posted Aug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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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제목:가면산장 살인사건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모리사키가의 딸인 도모미는 아버지 노부히코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래서 도모미와 그녀의 약혼남 다카유키는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결혼식을 올리기 까지 불과 일주일 앞두고 도모미는 식장으로 예정된 교회에 다녀오다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자동차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그녀가 사고로 죽은 지 약 3개월 후 그녀의 약혼자였던 다카유키는 도모미의 아버지 노부히코로부터 별장에 초대 받는다. 도모미가 죽은 이후에도 모리사키가와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다카유키는 초대를 받아들여 별장으로 항했다. 그곳에는 도모미의 아버지인 노부히코와 그의 비서인 레이코, 어머니인 아스코, 도모미의 오빠인 도시아키, 그녀의 친구이자 소설가인 게이코, 사촌여동생인 유키에 그리고 그녀의 육촌인 기도가 있었다. 그런데 그날 밤 별장에 2명의 강도가 침입했다. 그들은 별장에 묵고 있던 다카유키 외 7명을 거실로 집합시킨 뒤 인질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강도는 머리가 좋아 보이는 진이라는 사람과 체격이 큰 다구라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은행털이범으로 일주일전부터 은행을 턴 뒤 이곳으로 몸을 숨기기로 계획을 했었다. 하지만 그때 우연찮게 모리사키가가 휴가를 와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공범인 후지라는 사람과 만나기로 했으며 그 후지라는 사람은 내일이나 모레 온다고 했다. 즉 다카유키 외 7명은 약 2일동안 이 강도들과 생활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강도들은 총기를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덤빌 수 없었고 여자들을 인질로 삼고 각가지의 희롱을 해댔다. 인질들은 한시라도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비서인 레이코는 화장실 창문아래 땅에다가 발로 sos라는 표시를 했고 도시아키는 초시계를 전선과 연결해 정전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어째선지 sos라는 표시는 물로 지워져 있었고 초시계는 망가져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강도들이 한 짓이 아니었다. 그날 밤 강도들은 사람들은 한방에 한명 씩 가둬서 휴식을 취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날 아침에 유키에가 등에 칼이 박혀있는 상태로 죽어있었다. 강도들은 자신들이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강도들에게는 알리바이가 있어 그들은 범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범인은 인질들 중에 있는 거라는 소리였다. 인질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추리를 시작했다. 소설가인 게이코는 여러 가지 추리를 시작했고 점점 범인 후보의 범위가 줄기 시작했다. 범인은 아버지인 노부히코였다. 범행동기는 다카유키를 좋아했던 유키에가 도모미에게서 다카유키를 빼앗기 위해 도모미에게 수면제를 먹여 도모미를 살인한 것을 알게 되어서 복수심에 그녀를 죽였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고는 노부히코는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다행히 아래 호수가 있었지만 그는 올라오지 않았다.

드디어 강도들의 공범 후지라는 사람이 도착했고 다카유키가 마지막 인질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노부히코가 살아 돌아와서 다카유키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는 가족들에게 잘 말해보겠다며 자리를 뜨는 순간 다카유키는 그의 목을 졸랐다. 진범은 다카유키였다. 갑자기 별장에 모든 불이 켜지며 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왔다.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은 연극이었던 것이다. 다카유키는 자신을 좋아한 유키에에게 반했다. 그래서 도모미의 필케이스에 몰래 수면제를 넣었다. 하지만 도모미는 이 사실을 알았다. 도모미는 배신당한 슬픔에 자살을 하려고 했다. 그래도 다카유키를 보호하려고 필케이스에 있는 수면제를 버리고 자신의 의지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느낀점: 재미있었다.


아영

서울의 건축

by 가람 posted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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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의 건축, 좋아하세요?

지은이: 최준석

홍아영 2017.08.19.

 

플래툰 쿤스트할레

마르셸 뒤샹은 변기를 <>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작품으로 내었다. 이것으로 뒤샹은 예술을 바꾼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뒤샹의 이러한 시도를 그 당시 사람들은 예술이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건축은 이해관계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예술처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미 창조되어 있는 것으로 만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의 예 중 하나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이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운송용 철재 컨테이너를 쌓아서 그 안에 창과 문을 달아서 만든 건물이다. 건물의 바닥은 도로의 아스팔트가 깔려있어서 바깥과 안을 구분하기 어려워 경계선 위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세종문화회관

우리가 계단을 생각할 때는 그냥 오르락내리락거리는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하나쯤은 도시에 넓은 여백이 되어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계단이 있다.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있는 계단과 같이 우리나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계단이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엄청나게 무거워 보이는 지붕이 있어 고인돌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 부담스럽게 보이는 데 이 부담스러움을 계단으로 시선을 돌리면 여백을 만들어 주어서 부담스러움을 덜어준다.

63빌딩

서울 올림픽 때문에 불안정한 시대 때 도시의 상징이 될 만한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시의 상징을 만들려고 63빌딩을 아시아 최고 높이로 하고 도시의 상징으로 삼았다. 63빌딩은 높이 249미터에 지진과 풍하중에 스스로 버틸 수 있다. 높이가 높아서 산이 많은 서울 지형에서 이샤가 트인 장소였다. 최고 높이 이었던 63빌딩은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목동 하이페리온이 완공 되자 그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일반인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건물 중에서는 아직도 가장 높다.

청계천

우리 인간들은 자신이 자연 중 하나인 것도 모른 체 자연을 죽이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무가 있고 꽃이 피고 물이 흐르면 다 친환경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는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청계천은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놀고 빨래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도시의 계발을 위해서 청계천을 시멘트로 덮었다. 그런 다음 몇 년이 지나자 사람들이 다시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물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덮었던 시멘트를 치웠다. 그리고 청계천을 복원하겠다고 했지만 인공적으로 물과 그 주위 환경을 만들었다.

 

느낀 점: 서울에 있는 건축물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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