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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정규현] 기억 전달자

by 유카이 posted Apr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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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억 전달자  지은이: 로이스 로리    2018.4.8.  정규현

조너스는 곧 다가오는 12월이 두려웠다. 12월 기념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 날에는 열두 살 어린이들의 지위가 발표된다. 조너스의 기분은 보다는 걱정에 가까웠다. 저녁에 그날 그날 느낀 바를 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너스의 아버지는 마을의 보육사로 마을 아기들의 신체적, 정서적 보육을 맡고 있다. 그날은 가브리엘이라는 아기의 성장이 더뎌서 임무해제 이야기까지 나왔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임무 해제란 자신의 지위가 사라지는 끔찍한 처벌을 말한다. 조너스의 어머니는 법무부에서 중요한 지위에 계신데 얼마 전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다시 범죄를 저질러서 매우 안타까웠다고 얘기했다. 조너스는 12살 기념식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조너스의 부모님들은 원로들이 꼭 맞는 지위를 정해주실 거라고 위로했다. 그 후 36번 아기인 가브리엘이 잠시 동안 조너스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가브리엘의 눈동자 색은 조너스와 같았다. 조너스는 언젠가부터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허공에서 사과가 변했는데 뭔가 이상하게 변했다. 드디어 열두 살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발표를 맡은 원로님이 조너스를 건너뛰시더니 맨 마지막에 조너스를 발표하였다. 조너스는 한 명 밖에 할 수 없는 기억 보유자 지위를 받았다. 자신에게 기억을 전달해줄 남자인 기억 전달자를 만났다. 기억 전달자는 조너스에게 눈, 썰매, 햇볕, 그리고 햇볕에 타다 의 기억을 주었다. 그리고 가끔씩 조너스가 보는 이상한 것들은 바로 색깔이 보이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조너스는 기억을 전수 받으면서 매일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대신 기억 전달자는 색깔로 가득한 기억으로 마무리 해주었다. 파멸한 이런 기억을 보존하는 이유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너스는 모든 사람이 기억을 가졌으면 했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리란 것을 잘 알았다. 어느 날 조너스는 가브리엘과 함께 잤는데 가브리엘의 등에 손을 올려놓자 기억이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 조너스에게도 기억 전달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기억 전달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기억인 사랑을 조너스에게 전해주었다. 기억 속의 사랑은 더 완벽한 가족이 있었고 너무도 따뜻했다. 하지만 조너스의 부모님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무의미해서 지금은 쓰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색깔을 볼 수 있게 된 후로부터 조너스는 전혀 새로운 행복감을 느꼈다. 또한 슬픔의 제대로 된 느낌을 알게 되었다. 조너스의 아버지는 쌍둥이가 곧 태어나기 때문에 둘 중 더 가벼운 아기를 임무 해제 시켜야 한다고 했다. 기억 전달자는 조너스에게 임무 해제의 실체를 보여주었다. 기억 전달자가 틀어준 쌍둥이의 임무 해제 기념식 영상에서 조너스의 아버지는 더 가벼운 아이의 정맥을 찔러서 죽였다. 임무 해제란 죽이는 것이었다. 조너스는 기억 전달자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마을을 떠나서 늘 같음 상태가 아닌 곳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조너스는 가브리엘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도망을 쳤고 굶어 죽는 것이 두려웠지만 늘 같음 상태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행복감을 느꼈다. 마침내 시공간을 가로질러 사랑이 있는 곳에 다다른 것이다.

느낀 점: 사람들이 꿈꾸는 유토피아가 실현된다면 매일매일이 얼마나 무색무채일지 잘 알려주는 책인 것 같고 저런 완벽한 세상이라도 사랑이 있는 게 훨씬 좋다는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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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2018.04.12 15:38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는데 잘 요약했어~

아영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by 가람 posted Apr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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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홍아영 2018.04.08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균형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잎을 먹고 산다. 이 잎의 특이한 점은 이것을 먹으면 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코알라 외 다른 동물들은 이 잎을 먹지 못한다. 코알라가 유칼립투스 잎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코알라 장 내 세균이 있어서 소화를 시키게 하는 것이다. 코알라가 태어날 때부터 이 세균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아이 때 이 유칼립투스 잎을 소화시키는 훈련은 한다. 우리가 체질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많은 경우 장내 세균 때문이다. 장 내 세균이 조절을 해서 우리의 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좋은 역할을 하는 세균도 있듯이 나쁜 역할을 하는 세균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나쁜 것과 좋은 것의 균형이다.

독일 사람들도 그랬어 나는 독일에서 유학을 했을 때 독일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하숙했다. 할머니의 이름은 마리아였고 말이 많으셔서 나의 독일어 실력이 향상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할아버지는 항상 조용하셔서 말 한번 제대로 섞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독일에서 티비로 올림픽을 보고 있었다. 나는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게 겪은 일을 말해주었다. 그 때 할아버지가 갑자기 독일도 그랬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독일도 식민지 생활을 해서 힘들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텨주는 것 우리는 가끔 물에서 헤엄치는 미꾸라지를 보고 미꾸라지가 물을 더럽힌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미꾸라지는 생물계에서 큰 역할을 한다. 이유는 미꾸라지는 더러운 물, 흙탕물에서 숨을 쉴 수 있다. 그래서 흙탕물에서 헤엄치면서 물을 순환시켜 준다. 만약 미꾸라지가 이런 하지 않는다면 더러운 물 밑에 있는 흙들은 썩고 거기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도 다 죽을 것이다. 이렇게 항상 불평을 하지는 않지만 뒤에서 아무도 하지 않으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도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버텨주는 것이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 광합성은 식물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하면 식물이 죽기도 한다. 그래서 태양의 빛을 피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일은 어떻게 일어나는 방법은 흙에서 물이 증발되어서 태양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렇게 식물이 태양으로부터 보호받듯이 일상생활에서 우리도 잠시 쉬어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금 직장인들을 보면 휴가를 아주 조금밖에 쓰지 못한다. 그러므로 직장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늦잠을 자는 이유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이런 말을 하며 늦잠을 자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청소년의 세포의 구성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밤에 늦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어른들에만 적용된다.

고통과 기억력 우리는 물고기는 고통을 느끼지 않고 기억력이 낮기 때문에 미끼를 다시 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실제로 물고기는 한번 미끼를 물어 물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풀어져 물속으로 돌아오면 3~6년 정도 미끼 근처에 가지 않는다. 그 중 다시 무는 물고기는 너무 배고파 생존을 위해 무는 것이다.

독한 감기는 없다 우리는 감기와 독감을 비슷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독감예방주사를 맞듯이 사람들은 감기도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독감과 감기는 확실히 다르다. 감기는 가벼운 증상이지만 독감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주사가 있는 것이다.

느낀 점: 새로운 것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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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자존감 수업/윤홍균

by 줄기 posted Apr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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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8.이도원

제목: 자존감 수업

지은이: 윤홍균

 

자기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연애가 힘든 사람, 자주 우울한 사함, 대인관계가 힘든 사람은 모두 자존감이 낮다. 자존감은 환경에 따라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의 인생은 참 쉬어보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과 같이 힘들다. 그러면서 힘든 것을 감추려 하고 잘못하는 것은 보이지 않게 하고 잘하는 것만 보이게 한다. 자기는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사람을 소개해줘도 핑계로 피하고 괜찮다고 말해줘도 안믿으려고 한다. 이 사람들은 사람들 사귀고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다. 자기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사랑을 놓치면 후회하고 다시 사람을 찾는다. 이를 고치려면 자기를 사랑해야 한다.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이 어떤 좋은 음식들 먹일지 어떤 좋은 옷을 입힐지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자기 자신을 챙기지 못한다. 요즘 사회에서 의존을 아예 하지 않고 사는 것은 힘들다. 의존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아기들은 의존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의존을 줄여야 하는데 어릴 적 의존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은 자기보다 낮은 사람에게 의존을 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교수가 학생에게 위안을 얻으려 하거나 직급이 높은 사람이 신입사원에게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과 다르게 세련된 의존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련된 의존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게 의존을 하고 별로 쓸데없는 의존은 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아플 때 의사에게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다. 이렇게 당연한 의존만 한다. 그리고 의존을 하고 고마움을 되돌려 준다. 의존을 하면 당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의존을 피하려고 자리를 피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보통은 도와주고 싶어한다. 이는 나르시시스트다. 의존하면 상대가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것이다. 미리 좌절하는 습관은 매우 좋지 않다. 좌절은 사람들 성숙하게 한다고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좌절하는 기회가 너무 많아졌다. 좌절하는 습관은 스트레스의 면역력을 없에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하면 힘든 것을 견디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원하면서도 저항을 하게 된다. 예로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면접장에서 면접관이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습니까?라고 물으면 모두 입사하고 싶다고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이제 아침에 늦잠을 못자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자기도 모르게 저항을 한다. 면접관이 입사하면 늦잠을 자지 못하는데 괜찮습니까?라고 물으면 마음은 크게 동요된다. 그래도 이 저항을 이기고 계속 나아가야 자기자신이 성장한다.

느낀 점: 자존감이 높아지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목사님이랑 무언가 다른 것 같아서 신기하고 새로웠다. 나도 내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미리 좌절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하며 내가 더 힘들어지는 저항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책이 생각보다 길어서 읽기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알게 돼서 좋았다.


장필

힙합 새로운 예술의 탄생

by 아모 posted Apr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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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새로운 예술의 탄생 2018.4.7. 장필 가난했기 때문에 배움의 기회도 얻지 못한 사람들은 계층의 삶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그것을 느껴보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그들은 거리의 음악, 고통과 분노를 지닌 음악을 들으며 몸이 절로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춤을 추고 싶었지만 체계화 된 춤을 정식으로 배우지는 못했다. 그래서 거리에서 나온 음악에 자신을 맡기고 몸을 움직이며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느끼는 것이 힙합 춤의 시작이었다. 그들은 완전한 춤이 아니라 서로를 알기 위해 동작을 주고 받는 춤의 형식이었다. 간단한 동작을 서로 맞추면서 집단적인 춤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런 춤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으면서 자신들의 재능인 춤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배들이라는 문화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좀 더 아름다운 무대를 원한 힙합 인들은 자신의 재능으로 클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클럽에서 만들어진 것이 비보이라는 용어이다. 거리에서 클럽으로 문화가 발전하면서 관객이 형성되자 공연장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힙합 춤이 전 세계에 알려진 것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때 공연하면서부터이다. 그 후로 힙합 춤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나오면서 급속으로 퍼지게 된 것이다.

세계 힙합 춤의 시작은 미국 힙합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 힙합 춤은 노예로부터 시작했다. 힘든 노동으로 큰 고통을 받았던 노예들에게 위안 될 만한 것들이 필요했다. 이 고통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힙합을 발전시킨 사람들은 쿨 허크와 아프리카 밤바타이다. 그러나 힙합 춤을 전 세계에 알린 사람은 마이클 잭슨이다. 1970년대 중반에 팝핀과 로봇 춤을 선보이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는 그 시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의 힙합 춤은 뉴욕, LA를 중심으로 발전해왔으면 TV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의 인기덕분에 브레이크 댄스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도 댄스 붐이 일어난다. 그 시대의 힙합 꾼들은 도건우, 박남정, 현진영, 서태지와 아이돌 등이 있다. 한국의 비보이 춤을 발전시킨 팀은 서브웨이이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TV프로그램에 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1990년대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에어포스 크루랑 최초로 배틀을 했는데 레드스핀 때문에 졌다. 2005년 이후 한국에서 전문적인 힙합 극이 생겨 수익을 올렸다. 2009년인 지금은 파워무드 하나는 가장 인정받는 부분이다. 1980년대에 미국을 휩쓸었던 힙합 열풍이 어느 순간 식어버린 것처럼 한국도 조심하게 경계해야 할 것이다.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예술을 대표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예술을 대표하는 신은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이다. 아폴론은 이성, 지식, 조화, 평온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 디오니소는 광란, 환상, 본능, 열광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 춤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육체의 강한 동작으로 이뤄진 춤의 언어를 찾아야 한다. 사람들은 연극이 춤보다 빨리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극은 디오니소스의 춤 노래에서 탄생한 것이다. 즉 연극은 고대 그리스 노래의 현태에서 발전한 공연 예술이다. 힙합이 잠깐의 유행이나 인기로 반짝였다 사라지는 문화가 되지 않기 위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힙합 예술의 주제는 육체이다. 힙합 예술의 가장 큰 주체인 육체의 표현은 관객에게 환상과 즐거움의 한계를 넘어서는 동작에 경탄과 충격을 줌으로써 몰입하게 만든다. 힙합이 공연문화로서 꾸준히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으려면 퍼포먼스 공연을 예술화 시켜 내용과 형식을 갖춘 공연으로 발전해야 한다. 현대 미술은 내용과 형식을 무너뜨리고 있지만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또한 장기 공연이 가능한 공연을 저항해야 할 것이다.

느낀 점: 힙합의 역사부터 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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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모든 이름ㅇ

by 유카이 posted Ma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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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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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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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카이 posted Mar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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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가족들과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가씨는 잠깐 혼자서 산책을 즐겼는데 그만 산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어요. 한참을 헤매던 아가씨는 너무 목이 말라 물을 찾았어요. 그러다 어떤 우물가에 이르렀는데 너무 심한 갈증을 느낀 나머지 두레박의 줄을 타고 우물 속으로 내려갔어요. 실컷 물을 마시던 아가씨는 문득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했어요. 아가씨는 울음을 터뜨렸어요.

때마침 그 옆을 지나던 젊은이가 그 소리를 듣고 그녀를 구해 주었어요. 그리고 그들은 첫눈에 반해 사랑을 맹세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얼마 후 젊은이는 먼 길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었기에 아가씨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했어요. 아가씨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말했어요. 헤어지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성실히 지킬 것을 맹세했어요. 젊은이는 두 사람의 약속을 위해 누군가 증인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때 마침 족제비 한 마리가 나타나 숲 속을 향하여 가고 있었어요.

아가씨가 말했어요.

이 우물과 저 족제비를 우리 약속의 증인으로 삼아요.”

그들은 우물과 족제비를 증인으로 삼고 자신들의 사랑을 성실히 지킬 것을 굳게 약속했어요. 그런 후 두 사람은 헤어졌어요.

시간이 많이 흘러갔지만 아가씨는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젊은이만을 기다렸어요. 그러나 젊은이는 까맣게 약속을 잊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아기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어요.

얼마 후, 젊은이에게 아들이 태어났어요. 어느 날 아이는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다가 지쳐 풀밭에 엎드려 잠이 들었어요.

그때 어디선가 족제비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자고 있는 아이의 목을 물었어요. 그만 아이는 죽고 말았어요. 젊은이와 그의 부인은 몹시 슬퍼했어요.

그러나 몇 년이 흘러 또 아들이 태어나 그들은 행복한 나날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도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물가에서 물에 비친 여러 가지의 그림자를 들여다보며 즐거워 하다가 그만 빠져 죽고 말았어요.

젊은이는 그때 비로소 옛날 아가씨와 맹세했던 약속이 생각났어요. 족제비와 우물을 증인으로 삼았던 일도 생각이 났어요. 그는 아내에게 그 일들을 고백한 뒤 아가씨가 살고 있는 마을에 가 보았어요. 그녀는 그때까지도 혼자서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젊은이는 자신의 실수로 많은 사람을 슬프게 만든 것을 뉘우치며 슬퍼했어요.

 

 


아영

원더

by 가람 posted Mar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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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 팔라시오 원더 2018.02.10.

 

어거스트는 선천성 안면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20번이 넘은 성형수술을 했다. 평범하지 않은 얼굴을 가지고 있어 길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과 비웃음을 받아야했다. 어거스트는 10살까지 홈스쿨링을 하다가 부모님의 권유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교장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갔다. 얘기를 한 뒤 어거스트의 학교 적응을 도와줄 줄리안, 샬롯, 잭이 왔다. 이 세 명의 아이들은 어거스트를 데리고 학교를 구경시켜 줬다. 학교 탐방을 하고 나니 어거스트는 학교가 더 싫어졌다. 엄마한테 얘기를 해봐도 돌아오는 것은 응원밖에 없었다. 학교 첫날이었다. 홈룸에 가 아이들과 선생님을 만났다. 어거스트가 예상한 대로 어거스트가 교실에 들어가자 아이들과 선생님은 당황했다. 암묵적으로 어거스트를 피하는 것이 느껴졌다. 유일하게 잭만 어거스트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잭마저 어거스트를 피해 어거스트는 혼자 식당에 앉았다. 그때 서머가 다가와 어거스트 앞에 앉아 친구가 되어줬다. 서머는 처음에는 어거스트가 불쌍해서 다가갔지만 얘기를 하다보니 어거스트가 멋지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어거스트는 잭과 서머와 함께 지내며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했다. 하지만 할라윈때 어거스트가 잭에게 말한 것과 다른 캐릭터를 하고 교실에 나타났다. 그 캐릭터가 어거스트인지를 모른 잭은 어거스트에 대해 나쁜 말을 줄리안에게 했다. 이것을 들은 어거스트는 화가 나 그 즉시 학교에서 나왔다. 그 다음 날 학교에 가서 어거스트는 잭을 완전히 무시하고 서머와 같이 지냈다. 이 일을 안 서머는 잭에게 살짝 말해줬다. 잭은 어거스트가 갑자기 자신을 무시해 어이가 없어했는데 서머 말을 듣고 어거스트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 당시에는 줄리안이 자신을 너무 놀려서 짜증나 한 말일 뿐이었다. 어거스트에게 사과할 말을 찾고 있는데 줄리안이 와서 어거스트와 잭에 대해 다시 놀려 잭은 짜증나 줄리안을 주먹으로 때렸다. 그 즉시 부모님과 잭은 교장실로 소환되었다. 잭이 나쁜 마음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 교장 선생님은 잭에게 사과문을 쓰라고 하고 일을 끝냈다. 집에 가서 잭은 줄리안에게 사과문을 보내고 어거스트와 화해을 했다. 그 다음 날 학교를 가니 줄리안이 자신의 편을 만들어 자기 편에게 잭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잭은 어거스트와 함께 다른 아이들에게서 오는 놀림과 비난에 맞서야 했다. 이 과정에서 잭과 어거스트는 더 친해졌다. 수학여행이 다가왔다. 집 이외에서 자는 것이 처음인 어거스트는 긴장을 많이 하고 갔다. 생각한 것과 다르게 수학여행을 재미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날 밤에 공원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가 화장실을 가는 길에 나쁜 무리의 학생들이 어거스트를 보고 놀리며 시비를 걸었다. 그래서 같이 있던 잭과 같은 반 남자아이들과 나쁜 무리의 남자아이들이 싸움이 붙었다. 어거스트도 맞았다. 무사히 도망쳐 나왔지만 어거스트에게는 악몽같은 기억이 되었다. 어거스트에게는 올리비아라는 누나가 있다. 올리비아는 부모님이 항상 어거스트를 신경써야 해서 도움을 받아 본 적이 없다. 항상 자기 혼자서 일을 해결해야 했다. 올리비아는 어거스트를 정말 좋아하지만 가끔씩 어거스트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알려질 때는 싫다. 그래서 이번에 입학한 고등학교에 공연을 하는 것을 가족에게 숨기고 있다. 하지만 결국 엄마에게 들키게 되고 긴 얘기를 했다. 올리비아는 자신이 어거스트를 미워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을 반성하고 후회했다. 그리고 엄마도 올리비아를 더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연 날 온 가족이 가 올리비아의 공연을 보고 축하해 주었다. 이렇게 한 해가 끝나고 졸업식이 다가왔다. 졸업식 날 어거스트는 전과목 성적 향상으로 상을 받았다. 어거스트는 엄마, 아빠, 누나 에게는 물론 친척한테까지 축하를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느낀 점: 일기처럼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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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2018년 베트남 여행일지 (미완성)

by 나래 posted Feb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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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교회에서 출발한 후 서울역에서 재현이 오빠가 여권 때문에 여행에 못 가게 되었다. 시작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는데 규현이가 토를 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가방까지 두고 왔다. 비행기가 30분 정도 지연되기는 했지만 우리는 무사히 하노이에 도착했다. 선우 오빠 코치님 덕분에 편하게 숙소까지 올 수 있어서 좋았다. 첫날부터 사건이 많아 혼란스러웠지만 재미도 있었기에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2/11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롱베이 투어를 하러 갔다. 버스 타는 시간이 4시간이라 엄청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잠자니까 순삭이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정차했는데 모두 버스에서 내려야 돼서 내렸더니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근데 꼭 내려야 해서 오갈 때 휴게소가 굉장히 싫었다. 오늘은 안타깝게도 날씨가 맑지 않아 살짝 아쉬웠지만 배에서 식사를 하고 하롱베이 동굴 투어를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동굴이 생각보다 커서 멋있었고 베트남에서의 첫 식사를 배에서 하고 또 맛있어서 행복했다. 우리는 카약 대신 작은 배(?) 같은 것을 탔는데 막 재미있진 않고 그냥 풍경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저녁은 뉴데이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바로 숙소 앞이라 좋았고 무엇보다 음식이 굉장히 맛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좀 남아서 야시장도 구경했는데 미얀마랑은 다른 분위기에 약간 우리나라 밤 느낌(?)이랑 닮은 점이 있어서 좀 색달랐다. 내일은 시내 구경을 하는데 기대가 된다.

 

2/12

시내구경을 기대했지만 그냥 그저 그랬다. 관광하다 먹고 먹고 관광하다 먹고 먹고 정말 규칙적인 날이었다. 그래도 내가 베트남 올 때 기대했던 것이 음식이랑 마사지여서 음식을 많이 먹었던 오늘이 굉장히 행복했다. 그래 봤자 음료랑 샌드위치, 볶음밥이지만뜬금없지만 베트남은 쌀국수랑 반미, 볶음밥, 스프링 롤이 맛있는 것 같다. 미얀마에서는 먹기 꺼리거나 좀 별로 인게 있었는데 여기는 그에 비해 참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내 생에 처음으로 슬리핑 버스도 탔는데 굉장히 신기했다. 다만 씻질 못해서 찝찝했다.

 

2/13

오늘은 드디어 후에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 다음 왕궁 투어를 했는데 그닥 재미있진 않았다. 왕궁 투어가 끝난 뒤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좀 힘들었다. 그 가게에서 새를 엄청 좋아해보이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닭 울음소리가 섞인 비트를 틀고 닭이랑 춤을 추는데 너무 웃겼다. 숙소에 돌아와서 뒹굴 뒹굴거리고 과자도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내일 다낭에 가는데 다낭은 좀더 따뜻했으면 좋겠다.

 

2/14

오늘은 후에에서 다낭으로 이동했다. 다낭으로 오니까 해가 쨍쨍해서 드디어 반팔 반바지를 입을 수 있었다. (사실 막 그렇게 날씨가 좋진 않았는데 어디선가 햇빛이 나오고 있었다. 하늘은 우중충해서 뿌옇고) 미케비치에서 수영도 하고 사람도 모래에 묻고 모래성도 쌓으며 놀았는데 재미있었다. 다만 점심을 편의점으로 때운 것이 아쉬웠다. 숙소에서 쉬다가 롯데마트에 갔는데 거기서 저녁으로 돼지고기를 먹었다. 또 간식도 적당히 샀다. 오늘은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잔잔한 날이었던 것 같다.

 

2/15

오늘은 바나힐에 갔다. 들어갈 때 케이블 카를 탔는데 경치도 좋고 좀 스릴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바나힐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놀이기구도 탔는데 놀이기구는 범퍼카, 5D, 코스터 등을 탔다. 놀이기구는 그저 그랬고 여기서 오락 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그게 특히 좋았던 것 같다. 바나힐 음식들이 비싸서 핫도그로 점심을 때우긴 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저녁은 어떤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설 연휴에 연 식당이 별로 없어서 매우 혼잡했다. 원래 오늘은 마사지를 받는 날이었는데 비싸서 못 받았다. 아쉬웠다.

 

2/16

오늘은 아침에 시내에 있는 다낭 대성당에 갔다. 외관이 핑크핑크하고 깔끔해 하노이에 있는 성요셉 성당보다 훨씬 예뻤다. 그 후 오늘이 설날이라 연 식당이나 카페나 가게가 별로 없어서 그나마 열려있는 카페에서 죽치고 있다가 동네 식당 같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뭔가 위험할 것같은 비주얼과 맛이었다. 그 후 아시아파크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곧장 호이안으로 왔다. 호텔이 엄청 좋았고 시간이 남아 방에서 연우, 규현, 필과 원카드를 했다. 저녁 먹으러 근처 식당에 갔는데 꽤나 맛있었다. 식사를 한 뒤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좀 멀어서 힘들었지만 마사지를 받아서 좋았다.

 

2/17

오늘은 아침에 여유로워 조식도 느긋하게 먹고 준비도 천천히 할 수 있었다. 내가 호이안에서 가장 기대했던 안방비치에 갔는데 날씨도 맑아 최고였다. 물에 들어가기엔 찝찝해 연우랑 같이 해변가를 걷거나 조개를 주었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식당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었다. 숙소에 돌아와 씻고 또 원카드를 했다. 그 후 야시장에 가서 음식도 먹고 쇼핑도 했는데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2/18

오늘도 아침에 11시까지 집합이라서 굉장히 여유로웠다. 여기에서는 알람없이도 8시 쯤에 깨기 때문에 좀 잤다깼다를 반복하긴 했지만 일딴 9시에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 그 다음 짐을 싸고 있는데 어제 맡긴 빨래 중에서 양말 한 짝이 사라져 좀 슬펐다. 점심으로 올드타운에 있는 카고 클럽에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었다. 그 후 올드타운 구경을 했는데 매우 힘들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발마시지를 받았는데 갑자기 예상보다 버스가 빨리와 발마사지를 받다 말고 뛰쳐나가서 정신이 없었다. 내 생에 두 번째로 슬리핑 버스에 탔는데 처음 탔던 버스가 더 좋은 것 같다.

 

2/19

오늘은 드디어 무이네에 도착했다. 나트랑에서 무이네로 오는 버스 또한 슬리핑 버스였는데 이번엔 조금 불편했다. 무이네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걸어갔는데 너무 힘들었다. 무이네 숙소는 역대급으로 자연자연했다. 숙소에 문도 없고 그냥 반 야외 느낌이었다. 뭔가 캠핑장 느낌이 나서 좋긴 한데 좋은 게 그것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하튼 그 뒤 야시장 식당에서  조개와 새우, 랍스타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2/20

오늘은 어제 못간 요정의 샘물을 갔다. 언니오빠들 말로는 엄청 시원하고 예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가보니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는지 훼손이 많이 되어있었다. 쓰레기도 둥둥 떠다니고 물도 미지근했다. 게다가 햇빛도 쨍쨍해 죽을 맛이었다. 그 뒤에는 레드샌드에 갔는데 처음으로 사막 같은 곳에 가봐서 신기했다. 막 오빠들이 썰매도 타고 뒹굴고 그래서 웃겼고 석양이 지는 게 엄청 예뻤다.

 

2/21

오늘은 아침 4:20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갔다. 호텔에서 투어를 신청해 지프차를 타고 화이트 샌드로 향했는데 아쉽게도 투어 비용에 화이트 샌드 일출 장소로 이동하는 비용이 들어 있지 않아 우리는 일출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지프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바다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주변 풍경도 그렇고 바다에서 배타고 고기 잡는 어부들도 진짜 그림 같았다. 가는 길에 피시빌리지(?)인가를 들렸는데 가까이 가진 않았고 위에서만 봤는데 그냥 수산시장 느낌이었다. 숙소로 돌아와 좀 쉬다가 호치민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신투어 쪽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다. 맛은 그저 그랬고 우리가 깜박하고 돈을 내지 않아 먹튀할 뻔했다. 호치민은 하노이보다 커 보이는 건지 큰 도시였고 내가 큰 호텔을 조사한 줄 알았는데 굉장히 슬림한 글래머 호텔이어서 좀 당황했다. 심지어 우리 방은 에어컨도 나오지 않아 죽을 맛이었다. 하지만 티비와 컴퓨터가 있어서 완전 좋았다.

 

2/22

오늘은 아침 12:30까지 모이는 거라 굉장히 좋았다. 좀 할게 없긴 했는데 원카드도 하고 티비도 보니까 시간이 훌쩍 갔다. 점심으로 우리가 가려고 했던 식당에 불이나 없어져 다른 비싸 보이는 식당에 갔는데 솔직히 나는 좀 별로었다. 그 후 타이 마사지를 했는데 이모님이랑 레슬링하는 기분이었다. 뭔가 내가 상상했던 마사지가 아니었다. 그 후 조금 쉬다 벤탄 시장에 갔는데 우리나라 동대문 느낌이었다. 여기서 쌀국수와 바나나 주스를 먹었는데 바나나 주스 양이 많아서 좋았다. 섬김 이모께 드릴 애플망고도 샀는데 판매자 분이 한국어를 잘해서 오빠들이랑 흥정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게 재미있었다. 또 오늘 가장 좋았던 점은 에어컨이 안 나오던 방에서 다른 방으로 바꿔서 시원하게 잘 수 있었다.

 

2/23~2/24

오늘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이어서 쇼핑을 하러 빈콤센타에 갔다. 내부는 매우 좋았고 점심식자로 찹스테이크처럼 생긴 고기를 먹었는데 그냥 그저 그랬다. 그 후 엄마, 친할머니께 드릴 선물인 커피와 말린 과일, 향기 주머니를 사고 내가 갖고 싶었던 곰탱이머리(?) 인형을 샀다. 촉감이 아주 굿이다. 그 후 파리바게트에서 츄츄초코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저녁은 한국 바비큐관인 고기라는 식당에서 고기를 먹었는데 좀 느끼하고 양도 많아 먹기 힘들긴 했지만 맛있었다. 그러고 나서 오락실에 갔는데 자동차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다. 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기도 했고 한국으로 귀국해서도 비행기에서 막힌 귀(?)가 뚫리지 않아 힘들기도 했지만 저번 미얀마 여행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때는 폰이 있어서 오빠언니들이 포커를 치거나 짬짬이 시간에 놀 때 계속 폰만 봤기 때문에 뭔가 친해질 그 타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뭐 언니오빠는 아니지만 동생들이랑 좀 친해진 것 같아서 뿌듯하고 조금 탈이 있긴 하지만 별 탈없이 돌아와서 좋다.


정인

여행 준비 목록

by 미르 posted Feb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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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외워와


정인

영어 단어 시험 문제

by 한가온 posted Feb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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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재현이, 아영이가 영어를 재미 있어 하고 영어를 잘 하게 되기를~.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1~4, 5, 9강 단어 시험 문제 파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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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여행계획 하노이 다낭

by 유카이 posted Feb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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